• 제목/요약/키워드: PISA 2006 과학성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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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여고생은 과학영재교육의 소외 집단인가? : PISA 문항의 과학성취도 상위 10% 고등학생의 과학 정의적 영역의 성차 분석 (Girls Left Behind in Science Gifted Education?: Gender Differences in Science Affective Domains among Top 10% High Achievers in PISA 2006)

  • 서혜애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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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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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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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우리나라 고등학교 최우수 여학생이 과학영재교육 대상에서 소외되고 있다는 점에 문제를 제기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PISA 2006 과학성취도 공개문항을 과학성취도 검사로 구성하여 실시하고 상위 10%에 속하는 우리나라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의 과학성취도와 과학 정의적 영역의 성차를 탐색하였다. 2008년 7월 전국적으로 표집된 41개교 1,409명을 대상으로 과학성취도 검사와 과학 정의적 영역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이 가운데 상위 10% 과학성취도를 성취한 132명 결과의 성차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상위 10% 남학생과 여학생의 과학성취도에는 유의한 성차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과학성취도에 영향을 주는 과학 정의적 영역의 대부분 요인에서도 성차는 유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우리나라 최우수 여학생도 최우수 남학생만큼 과학을 즐기고 자아 개념 및 자기 효능감을 가지며 장래직업으로서 과학과목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고찰되었다. 과학 정의적 영역의 일부 문항에서는 유의한 성차가 나타났으며, 이 요인들은 가정과 학교의 교육여건이나 과학과목의 교육내용, 교사의 교수학습지도 전략을 통해 개선할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결론적으로 우리나라 최우수 여학생에게 과학영재학교, 과학고등학교 등 과학영재교육의 기회가 평등하게 제공되어야 할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의 여성교육과 정책의 흐름 : 수학, 과학, 직업선택을 중심으로 (Trends in Education and Polices for Women in Korea: Focusing on Mathematics, Science, and Career Choice)

  • 박경빈;문정화;하종덕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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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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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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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한국 여성들의 교육과 정책 변화의 흐름을 알아보는 것이다. 먼저 여성 교육에 대한 편견이 깊이 뿌리박혀 있는 한국에서의 여성 교육의 역사적 배경을 살펴보았다. PISA와 TIMSS와 같은 학업성취도 국제 비교 연구와,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연구를 통해 특별히 과학과 수학에서 남녀 학생의 성취 수준의 차이를 알아보았다. 여학생들이 일반적인 학업성취에서는 남학생보다 우수하거나 같았고, 국제평가에서는 읽기 소양에서는 남학생보다 높은 성취를 보였으나, 수학과 과학에서는 남학생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었다. 남여 학생 간의 성취도의 차이는 OECD 회원국 중에서 가장 컸다. 또한 교육 제도와 학업과 직업적 성취를 중심으로 현대사회에서 여성의 위치가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를 조사했다. 더불어 여성 전문가 양성을 지원하는 다양한 계획과 정책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끝으로, 남학생과 여학생의 학업성취 격차에 대한 원인들을 살펴보았고, 수학과 과학의 남녀 학생의 차이를 줄이기 위한 몇 가지 제안을 했다.

고등학생의 학업적 자기효능감, 외적동기, 흥미, 과학 과목 성취도의 구조적 관계와 성별에 따른 잠재평균 분석 (The Structural Relationship and Latent Means Analysis of Gender among Academic Self-Efficacy, Interest, External Motivation and Science Achievement for High School Students)

  • 주영주;정영란;이유경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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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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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6-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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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고등학교 과학 과목에서의 학업적 자기 효능감, 외적동기, 흥미 및 성취도의 성별에 따른 잠재평균 분석 및 변인들 간의 구조적 관계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PISA 2006의 한국 학생 데이터를 사용하여 잠재평균 비교 및 변인 간의 인과관계를 살펴보았다. 다집단 분석의 잠재평균 비교 결과, 남학생을 참조집단으로 삼았을 때 여학생들의 잠재평균은 학업적 자기효능감, 외적동기, 흥미에서 모두 낮게 나타났다. 또, 학업적 자기효능감, 외적 동기는 흥미에 영향을 미쳤고, 학업성취도에는 학업적 자기효능감, 흥미, 외적 동기의 순으로 영향을 미쳤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고등학교 과학과목에서 흥미 증진 및 성취도 향상을 위해 학업적 자기효능감을 높이고, 동기 진작 방안이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