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CST-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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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드 세미르 교수 PCST 회장

  • 김일주
    • 과학과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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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호통권44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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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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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제9회 세계과학커뮤니케이션회의(PCST-9)가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지난 5월 17~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과학과 일반 대중사이의 거리를 좁히는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세계 40여 개국의 과학커뮤니케이션 관련자들이 이 자리에 모였다. 스페인 명문 폼프 파브라 대학에서 과학커뮤니케이션을 가르치고 있는 블라디미르 드 세미르(Vladimir de Semir) PCST 네트워크 회장을 지난 5월 17일 행사장에서 만나 이번 회의의 특성과 의미를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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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커뮤니케이션: 과학문화의 실행(Practice) (Science Communication as a Practice of Science Culture)

  • 조숙경
    • 과학기술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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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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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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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과학커뮤니케이션과 과학문화는 어떤 관계인가? 이 글은 최근의 한국적 상황을 출발점으로 '과학문화'와 '과학커뮤니케이션'의 관계를 새롭게 조명한다. 이를 위해 먼저 '세계시민의식과 과학문화'를 주제로 아시아 최초로 2006년 5월 서울에서 개최되었던 제 9차 세계과학커뮤니케이션회의(PCST-9)의 성과와 의의를 소개한다. 이어서 과학과 대중의 커뮤니케이션에서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출발한 PCST 네트워크와 연속선상에 있는 '대중의 과학이해(PUS: Public Understanding of Science)' 운동을 그 이전의 '과학대중화(PS: Popularization of Science)' 및 이후의 '과학과 사회(S&S: Science and Society)와 대비하며 그 주요 특징들을 살펴본다. 19세기 중반부터 영국 등에서 일어난 역사적 현상으로 과학을 지배층에서 일반 대중에게 전달하려는 일방적 움직임이 과학대중화였다면, '대중의 과학이해' 운동은 1980-90년대에 대중매체 등을 통해 과학적 지식을 널리 확산하려했던 의도적인 과학커뮤니케이션 활성화 노력이라고 할 수 있다. 반면에 최근 관심의 대상이 되는 '과학과 사회'는 양자 간의 적극적인 대화와 소통에 더 큰 강조점을 두고 있다. 이어 한국에서의 '과학문화'에 대한 다양한 이론적 혹은 기능적 정의를 소개함과 동시에 그 동안 과학커뮤니케이션이 그 방법과 내용의 확대로 보다 광의적 의미를 갖게 되었음을 설명하면서, 이로부터 과학커뮤니케이션이 사실상은 과학문화의 실천이라는 의미로 확대 재규정되어야 함을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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