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CR det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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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약제내성 발현 암세포에서 $^{99m}Tc-sestamibi$$^{99m}Tc-tetrofosmin$ 섭취의 비교 (Comparison of the Uptakes of $^{99m}Tc-sestamibi\;and\;^{99m}Tc-tetrofosmin$ in Cancer Cell Lines Expressing Multidrug Resistance)

  • 유정아;정신영;서명랑;곽동석;안병철;이규보;이재태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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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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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8-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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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적: 다약제내성이 유발된 암세포에서 $^{99m}Tc-sestamibi$$^{99m}Tc-tetrofosmin$의 암세포 내 섭취정도를 비교하고 다약제내성 극복제로 잘 알려진 verapamil 과 cyclosporin A 처리에 의한 두 방사성 의약품의 암세포 내 섭취정도를 비교해 보았다. 재료 및 방법: Doxorubicin으로 다약제내성이 유발된 HCT15/CL02 대장암 세포와 doxorubicin과 vincristine으로 다약제내성을 유발시킨 K562(Adr)과 K562(Vcr) 백혈병 세포를 사용하였다. 다약제내성의 발현은 RT-PCR로 증명하였으며, verapamil은 1, 10, 50, 100, 200 ${\mu}M$의 농도로, cyclosporin A는 0.1, 10, 50, 100 ${\mu}M$의 농도로 각각 사용하였다. MIBI와 tetrofosmin의 암세포내 섭취는 $37^{\circ}C$에서 $1{\times}10^{6}cells/ml$ 농도의 단일세포 부유상태에서 1, 15, 30, 45, 60분 간격으로 배양하여 각 시간대별로 상층액과 침전물을 분리하여 각각의 방사능을 감마 계수기로 측정하였다. 결과: 다약제내성이 발현된 암세포에서는 모세포에 비하여 MIBI와 tetrofosmin의 섭취가 감소되었다. 두 방사성약품의 섭취정도는 HCT15/CL02세포와 K562(Adr)세포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K562(Vcr)세포에서는 MIBI가 tetrofosmin보다 다소 높았다. Verapamil과 cyclosporin A를 처리하였을 때 MIBI와 tetrofosmin의 섭취율은 기저치보다 모두 증가하였고, verapamil 에 의한 MIBI와 tetrofosmin의 섭취율(30분)을 기저치(30분)와 비교해 본 결과 HCT15/CL02 세포에서($100{\mu}M$)는 각각 11.9배와 6.8배, K562(Adr) 세포에서($50{\mu}M$)는 각각 14.3배와 8배, K562(Vcr) 세포에서($10{\mu}M$)는 각각 7배와 5.7배 증가하였다. Cyclosporin A에 의한 MIBI와 tetrofosmin의 섭취율(30분)을 기저치(30분)와 비교해 본 결과 HCT15/CL02세포에서($50{\mu}M$)는 각각 10배와 2.4배, K562(Adr)세포에서($50{\mu}M$)는 각각 44배와 13배, K562(Vcr)세포에서($10{\mu}M$)는 각각 18.8배와 11.8배 증가하여, MIBI의 섭취율이 tetrofosmin보다 1.2배에서 4배정도 높게 나타났다. 결론: 이러한 결과로 보아 MIBI와 tetrofosmin은 다약제내성의 발현을 평가할 수 있는 방사성의약품으로 판단되며, 다약제내성 극복제의 효능평가에는 MIBI가 tetrofosmin보다 더 우수할 것으로 사료되나, 세포추에 따른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보다 많은 세포주에서의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Natural Occurrence of Aflatoxigenic Aspergillus Species and Aflatoxins in Traditional Korean Fermentation Starters, Meju and Nuruk

  • Woo, So Young;Lee, Sang Yoo;Tian, Fei;Jeong, A-Yeong;Yoo, Cha Nee;Kang, Seung Yoon;Chun, Hyang Sook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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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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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8-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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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메주와 누룩은 한국 전통 발효 식품에 사용되는 스타터로, Aspergillus속 곰팡이나 aflatoxin에 노출되기 쉽다.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시판되는 57개의 메주 시료와 18개의 누룩 시료로부터 Aspergillus 속 곰팡이를 분리하고 동정하였다. 분리주의 aflatoxin 생성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multiplex PCR을 통해 aflatoxin 생합성 유전자(aflO, aflP, aflR)를 확인하고, 이들 분리주에 의해 생성되는 aflatoxin 함량을 HPLC로 조사하였다. 뿐만 아니라 시판 메주와 누룩 시료 중 aflatoxin 함량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메주 시료로부터 130개, 누룩 시료로부터 47개 균주가 분리되어 총 177개의 분리주를 확인 및 동정하였다. 각각 메주와 누룩으로부터 분리된 19.2% (25/130), 10.6% (5/47)의 분리주가 3 종류의 aflatoxin 생합성 유전자를 모두 보유하였으며, 그 중 메주로부터 분리된 5개의 분리주가 실제로 aflatoxin을 생성하였다. 시판 메주와 누룩 시료 중 aflatoxin 함량을 분석한 결과, 88% (51/58)의 메주 시료의 aflatoxin 오염 수준은 모두 검출한계 미만으로 나타났고, 누룩 또한 시료의 39% (7/18)가 검출한계 미만으로 확인되었다. 메주와 누룩에서 분리된 분리주 중 aflatoxin 생합성 유전자를 모두 보유하거나 배지 상에서 aflatoxin 생성을 보여준 aflatoxigenic 균주는 존재하였으나 유통되고 있는 시료에서 aflatoxin 오염 빈도는 낮은 수준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Rifampin 내성 결핵의 진단에서 INNO-LiPA 검사법의 임상적 의미 (Clinical Meaning of INNO-LiPA Test in the Diagnosis of Rifampin Resistant Tuberculosis)

  • 장윤수;김영;이창률;최종락;김형중;안철민;김성규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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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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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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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연구배경 : Isoniazid와 rifampin에 내성인 다제내성 결핵의 유병률은 1995년 세계적으로 5.3%이며 이의 지속적인 증가는 공중보건의 중요한 문제로 대두 되고 있다. 결핵 치료의 중요한 약물의 하나인 RFP에 대한 내성은 불량한 예후를 초래한다. 이에 RFP내성을 조기에 정확하게 진단하는 임상적으로 중요하다. 최근 PCR 방법을 이용하여 약제 (RFP) 내성을 초래하는 변이를 신속하게 진단하는 방법이 가능하게 되었다. 본 연구는 결핵 초치료군, 치료 실패군 및 재발군에서 INNO-LiPA 검사법을 이용하여 RFP내성 유병률을 확인하고 기존의 약제 감수성 검사법을 이용하여 얻은 결과를 비교하여 INNO-LiPA검사의 유용성을 연구하였다. 방 법 : 1998년부터 2002년까지 본원에 내원하여 객담 도말 검사상 양성 소견으로 폐결핵으로 진단받은 46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환자는 초치료, 초치료 실패, 및 재발 환자군으로 분류하였다. RPF 내성은 INNO-LiPA Rif.TB kit을 이용하여 검사하였으며 이를 결핵균 배양을 이용한 약제 감수성 결과와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 46명의 환자중에 21명이 결핵으로 처음 진단받은 환자였으며 17명이 초치료 실패한 환자이었으며 8명이 재발한 환자이었다. 배양 검사를 이용한 약제 감수성 검사법을 기준으로 하여 비교시 INNO-LiPA 검사법을 이용한 RFP 저항성의 양성 예측률은 85.7% 이었으여 음성 예측률은 76.0% 이었다. INNO-LiPA 검사 결과 초치료 실패한 및 재발한 환자 25명의 환자중 20예 (80.0%)에서 rpoB gene의 변이를 보였으며 처음 결핵으로 진단받은 21명의 환자중 4예 (19.0%)에서 rpoB gene의 변이를 보였다. 결 론 : INNO-LiPA 검사는 비교적 신속하고 정확하게 RFP 약제 내성 정보를 제공하여 2차 항결핵 약제의 선택에 도움을 준다. 아울러 기존의 배양 검사를 이용한 약제 감수성 검사법과 함께 상호 보완적으로 사용하면 다제 내성결핵의 치료에 있어 그 유용성은 매우 클 것으로 사료된다.

소아의 급성 위장관염의 원인균 진단: 단일 병원에서 1년간의 전향적 연구 (Diagnosis of Enteropathogens in Children with Acute Gastroenteritis: One Year Prospective Study in a Single Hospital)

  • 장주영;최지은;신수;윤종현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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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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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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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소아의 급성 위장관염은 매우 흔하고 입원율이 높은 중요한 질환이다. 본 연구에서는 지역 사회에서 소아의 급성 위장관염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바이러스 및 세균을 대상으로 1년간 발생 경향에 대한 최근 자료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방 법: 서울대학교 보라매병원 소아과에 3일 이내의 급성 설사를 주소로 내원한 15세 미만의 소아를 대상으로 임상 검사 및 대변 검사를 시행하였다. 입원 소아는 2003년 4월부터 2004년 3월까지 1년간, 외래 소아는 2003년 4월부터 7월까지 단일 외래를 방문한 환아들에 국한하여 연구하였다. 방문 2일 이내에 대변 검체를 얻었으며 바이러스성 원인균 검사로는 로타바이러스, 장 아데노바이러스 항원 검출법을, 세균성 원인균 검사로는 Salmonella, Shigella, Vibrio, Campylobacter 균종 및 Yersinia enterocolitica 대해 배양검사를 시행하였고 병원성 E.coli (ETEC, EHEC, EPEC) 검출을 위해서는 PCR 법을 이용하였다. 입원 환아들은 전해질 검사를 포함한 혈액 검사를 같이 시행받았다. 결 과: 전체 입원 환아는 130명, 외래 환아는 28명이 대상에 포함되었으며, 6세 미만의 환아가 각각 94.6% (123명), 92.8% (26명)로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모두 단일 원인균이 분리되었으며 그 중 로타바이러스가 가장 흔한 원인균으로 입원 환아의 42.3% (55명)에서, 외래 환아의 29.6% (8명)에서 검출되었다. 대변 배양 검사에서는 비장티푸스성 살모넬라균이 입원 환아의 3.9% (4명), 외래 환아의 3.6% (1명)에서 배양되었다. 병원성 대장균은 입원 환아의 2.1% (2명/97명), 외래 환아의 25.0% (3명/12명)에서 분리되었으며 EPEC (4명), ETEC (1명) 순이었고 EHEC는 분리되지 않았다. 이외에 장 아데노바이러스와 Campylobacter, Yersinia, Shigella 균종은 한 예도 없었다. 결 론: 로타바이러스는 국내 지역 사회 병원에서 소아기 위장관염으로 입원하게 되는 가장 흔한 원인균이며 세균성 장염의 원인균으로는 비장티푸스성 살모넬라와 병원성 대장균, 특히 EPEC와 ETEC가 중요하다. Campylobacter 균종은 급성 설사로 입원하게 되는 환아에서는 흔하게 분리되지 않는 것으로 보여지나 외래 환아를 다수 포함한 대단위의 연구가 더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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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원에 다니는 소아의 구인강 내 수막구균 보균율과 혈청군 (Carriage Rates and Serogroups of Neisseria meningitides in Children Attending Day Care Centers)

  • 김남희;이진아;이정원;이수영;최은화;김경효;김의종;강진한;이환종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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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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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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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수막구균(Neisseria meningitides)은 패혈증, 수막염 등 침습성 질환의 중요한 원인의 하나이다. 최근에는 수막구균 다당질-단백 결합 백신이 개발되어 영아의 정기 접종에 포함된 국가도 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건강한 성인의 보유율에 관한 보고는 있으나 소아에서는 수막구균 보균율에 대한 체계적인 보고가 아직 없었다. 본 연구에서는 건강한 유소아를 대상으로 수막구균의 구인두 집락율과 혈청군을 알아 보고자 하였다. 방 법: 2005년 1-2월과 5월에 서울, 경기지역의 13개 어린이집과 유아원에 다니는 소아 90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Calcium alginated cotton으로 구인두 점막을 세게 문질러 구인두 도말 검체를 채취한 후 즉시 수막구균 선택배지(modified New York City medium)에 접종하고 $CO_2$ 보육기에서 48시간 배양하였다. 수막구균 동정은 Vitek NHI card를 이용하였으며 중합효소 연쇄 반응을 이용하여 crgA 유전자를 검출하여 확인하였다. 확인된 수막구균은 N. meningitides antisera를 이용한 agglutination test로써 혈청형 A, B, C, D, 29E, W135, X, Y, Z에 대한 검사를 하였으며, 중합효소 연쇄 반응을 이용하여 org2, siaD 유전자의 다양성에 따라 혈청형 A, B, C, W135, Y 여부를 다시 확인하였다. 결 과: 구인두 도말을 채취한 904명의 소아 중 남아는 468명(52%) 이었고 대상 유소아의 연령 분포는 2세 미만이 59명(6.5%), 2세에서 5세 미만은 486명(53.8%), 5-6세는 338명(37.4%)이었고 7세 이상은 21명(2.3%)이었다. 수막구균은 7명의 구인두 검체에서 검출되어 수막구균 보균율은 0.8%이었다. 남아 3명에서 검출되었고 연령별로는 3세 미만에서는 검출 되지 않았고 3세, 4세, 5세 소아에서 각각 1명씩, 그리고 6세 소아 4명에서 검출되었다. 혈청형은 Y군이 3균주, C군과 A군이 각각 2균주이었다. 2군데 유아원에서 각각 2명씩 분리되었고 3군데 유아원에서 1명씩 분리 되었다. 2명이 분리된 유아원 중 한군데는 모두 혈청형 Y가 분리 되었고 다른 유아원에서는 C군과 Y군이 각각 한 명씩 분리되었다. 결 론: 유아원에 다니는 건강한 소아의 구인강내 수막구균 보유율은 매우 낮았으며, 분리된 수막구균의 혈청군은 A, C, Y군이 고루 분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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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량 모근 시료 DNA 분리 체계 확립과 11 microsatellite maker를 사용하는 한우 생산이력제로의 적용가능성 검증 (Establishment of the High-Throughput Hair Roots' DNA Isolation System and Verification of Its Appicability for Hanwoo Traceability Using the 11 Microsatellite Makes)

  • 임현태;이상호;유채경;선두원;조인철;윤두학;양대용;정일정;이정규;전진태
    • 농업생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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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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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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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한우 이력추적제에 적용되는 11개의 MS marker (TGLA227, BM2113, TGLA53, ETH10, SPS115, TGLA126, TGLA122, ETH3, ETH225, BM1824 and INRA23)와 성감별을 위한 2개의 sexing primer로 조합된 하나의 Multiplex PCR set를 이용하여 모근에서 추출한 genomic DNA를 이용해 3510두의 대량 시료를 분석한 결과 3.93%의 genotyping 실패율로 성공적인 분석결과를 얻었다. 무작위교배집단으로 가정 시 동일개체출현확률 (PI)은 $1.31{\times}10^{-23}$, 반형매교배집단으로 가정 시 동일개체출현확률 ($PI_{half-sibs}$)은 $2.52{\times}10^{-16}$ 그리고 전형매교배집단으로 가정 시 동일개체출현확률 ($PI_{sibs}$)은 $1.09{\times}10^{-6}$으로 나타나 현재 사용 중인 11종의 MS marker는 범용적으로 사용하여도 무방할 것으로 재확인 되었다. 또한 생산 및 사육단계의 생우의 경우 모근을 이용하여 DNA를 추출하는 것은 시료 채취 시 소에게 주어지는 스트레스를 최소화 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립유전자형 분석에 있어서 시간적, 경제적인 효율성을 높일 수 있었다. 또한 모근 채취 부위 중 등, 배, 꼬리상부와 꼬리하부를 이용하여 검정한 결과 꼬리하부의 모근을 이용하여 5~13가닥을 사용했을 때 최적의 분석결과를 보였다. 최종적으로 한우의 사육단계 대량 유전자형 분석에 적용 가능한 96 well 단위를 기본으로 하는 모근 DNA분리 체계를 확립하였다.

미끼식물을 이용한 화상병 감염 기주 매몰지 내 화상병균 제거 효율 검증 및 병 재발 모니터링 (Monitoring the Reoccurrence of Fire Blight and the Eradication Efficiency of Erwinia amylovora in Burial Sites of Infected Host Plants Using Sentinel Plants)

  • 박인웅;송유림;응우옌 트렁 부;오엄지;황인선;함현희;김성환;박덕환;오창식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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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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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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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Erwinia amylovora에 의해 발생하는 화상병은 2015년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보고된 이후 2021년 기준으로 전국 22개 지역으로 전파되었다. 우리나라는 식물방역법에 따라 화상병이 발생한 사과 및 배 과원은 발생주율을 기준으로 모든 기주식물들을 완전히 제거하여 구덩이에 매몰처리한다. 이후, 3년간 화상병균 전파를 막기 위해 매몰지 위에 기주식물 식재를 금하고 있다. 매몰처리법에 의한 화상병균 박멸 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화상병 감수성 식물을 미끼식물로 이용하여 매몰지에 식재 후 화상병 재발 유무를 확인하였다. 이를 위해, 2019년부터 2021년에 매몰처리한 경기도 안성시와 충북 충주시 소재 매몰지 3곳을 선정하여 미끼식물 감시시설을 설치하였다. 화상병 감수성 식물인 사과(부사)를 미끼식물로 선정하고, 각 감시시설당 5주를 식재하였다. 감시시설은 울타리와 그물로 격리하였다. 또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위한 CCTV와 동작감지기, 그리고 현지 기상상황을 기록하는 센서를 설치하였다. 감시시설을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육안으로 화상병 발병 유무를 확인하였다. 미끼식물로부터 화상병 의심 증상을 나타내는 표본을 채취하고 화상병균 특이적 프라이머를 이용하여 loop-mediated isothermal amplification polymerase chain reaction (PCR)과 conventional PCR을 통해 화상병균 감염 유무를 확인하였다. 그 결과, 현재까지 어떠한 미끼식물에서도 화상병균은 검출되지 않았다. 따라서, 현재 시행되고 있는 매몰 후 화상병 기주식물 3년 식재 금지 조항을 완화하는 근거로 본 연구 결과를 제시하고자 하며, 이를 통해 국내 과수산업과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Human Papillomavirus (HPV) Type Distribution in Korean Women: a Meta-Analysis

  • Bae, Jeong-Hoon;Lee, Sung-Jong;Kim, Chan-Joo;Hur, Soo-Young;Park, Yong-Gyu;Lee, Won-Chul;Kim, Young-Tak;Ng, Timothy L.;Bock, Hans L.;Park, Jong-Sup
    • Journal of Microbiology and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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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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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8-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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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The aim of the present study is to estimate the overall prevalence and type distribution of human papillomavirus (HPV) in Korean women, through literature review and meta-analysis. We searched published data for the period between 1995 and 2007 using the following inclusion criteria; (1) studies using type-specific HPV tests, (2) data from Korean female, (3) with cytologic or pathologic results, (4) having more than 20 cases for each subgroup classified by cytologic results, and (5) HPV detection including types 16, 18, and at least one other type. In total, 18 studies (13,842 cases) published up to April 2007 were identified and selected. Adjusted overall HPV prevalence was 23.9% (95% CI: 23.8-24.1%) in women with normal cytology and 95.8% (95% CI: 95.4-96.2%) in women with cervical cancer. Type 16 was predominant regardless of cervical disease status, and type 58 occupied a significantly larger proportion in high-grade cervical intraepitheliallesions and cervical cancer in Korean women. HPV types 58, 33, and 52 together accounted for about 20% of infections in cervical cancer and high-grade intraepitheliallesions. After introduction of HPV prophylactic vaccines, extended protection, especially against types 58, 33, and 52, will be an important issue for cervical cancer prevention in Korea. The future dominant genotypes will require follow-up epidemiological studies with a large-scale, multicentered, and prospective design.

돼지 mtDNA D-loop 지역의 Large White 특이 중복현상 탐지 (Detection of a Large White-Specific Duplication in D-loop Region of the Porcine MtDNA)

  • 김재환;한상현;이성수;고문석;이정규;전진태;조인철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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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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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7-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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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돼지 6품종(Landrace, Duroc, Large White, 한국재래돼지, Berkshire, Hampshire)을 대상으로 기존에 보고된 서열을 바탕으로 제작한 primer를 이용하여 mtDNA D-loop 전체영역을 증폭하였다. 증폭된 PCR product를 cloning 및 DNA sequencing, 다중염기서열비교를 통하여 분석한 결과, mtDNA에서 heteroplasmy가 나타나는 D-loop 내 tandem repeat region 이후에 11-bp 중복이 존재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런 중복현상은 일본재래돼지와 Duroc에서 보고되었지만, 이를 이용한 돼지 품종별 중복현상의 빈도 및 분포에 관한 연구는 이루어져있지 않다. 품종별 11-bp 중복현상을 분석하기 위해서 6품종을 대상으로 중복지역을 포함한 약 150 bp 절편을 증폭하였으며, PAGE 방법을 통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본 연구에서 사용한 품종들 중 모든 Large White에서 중복현상이 발생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Duroc인 경우 11.2% (9/80)에서 중복현상이 확인되었다. 반면에 Landrace, 한국재래돼지, Berkshire 및 Hampshire에서는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이런 결과로서, 11-bp 중복현상의 분석은 현재 구별이 불가능한 Landrace와 Large White를 구별할 수 있는 유용한 DNA marker로서 사용이 가능할 것이다.

레토르트 및 감마선 조사에 의한 화닭 덮밥 소스의 미생물 제어 효과 비교 (Antimicrobial Effects of Retort and Gamma Irradiation on Bacterial Populations in Spicy Chicken Sauce)

  • 김영식;김현주;윤요한;신명곤;김천제;신미혜;이주운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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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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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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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극한 환경에서 취식이 가능하도록 안전성 및 기호성이 확보된 덮밥 소스류 개발을 위한 기초연구로 많이 소비되고 있는 화닭 덮밥소스의 위생화를 위해 감마선 조사 기술을 적용하고 레토르트 살균과의 비교연구를 진행하였다. 화닭 덮밥 소스의 미생물 오염도 평가 결과 레토르트 비처리군은 총세균수가 4.5 log CFU/g 검출되었고 레토르트 처리군은 2.1 log CFU/g의 총 세균이 검출되었다. 반면 3 kGy의 감마선 처리군 에서는 검출한계 이하의 세균이 검출되었다. 검출된 미생물을 동정한 결과 Bacillus spp.로 확인되었으며, B. cereus 및 B. subtilis에 대한 방사선 감수성 측정 결과 각각 0.39 및 0.28 kGy로 확인되었다. SOS chromotest를 이용한 유전독성학적 안전성 평가 결과 감마선 조사에 의한 돌연변이원성은 관찰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화닭 덮밥 소스의 효과적인 위생화를 위하여 3 kGy의 감마선 조사처리가 레토르트 처리보다 효과적으로 미생물을 사멸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