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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외수정용 배양조건의 신속한 Q/C를 위한 정자-난자 결합분석법(OSBA) 개발 (Oocyte-sperm Binding Assay (OSBA) Technique for Rapid Q/C of IVF Culture Condition)

  • 정구민;신영수
    • 한국가축번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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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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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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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마우스 정자-난자 결합분석 법(oocytes-sperm binding assay; OSBA)을 이용하여 단백질원, 배양액의 질, 난자의 성숙도에 따라서 정자와 난자의 결합능력을 알아보고 그 유용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4~5주령의 hybrid(C57BL/6 $\times$ CBA/N) F$_1$ 암컷에서 회수된 미수정란에 0.1% hyaluronidase를 이용하여 난구세포를 제거하였으며, 제1극체의 존재유무에 따라 Met. II(mature)와 Met. I(intermediate mature)로 구분하였다. 암컷과 동일 계통의 8주령 이상 된 수컷에서 회수된 정소상체 미부정자를 37$^{\circ}C$에서 10분간 배양하였다. 배양된 정자부유액은 단백원 무첨가배양액과 1:5로 희석하여 10분간 배양한 다음 3 ${\mu}\ell$를 10$\pm$2개의 난자를 들어있는 배양액 소적(30 ${\mu}\ell$)에 넣어서 정자와 난자의 결합을 유도하였다. 정자 주입 후 3시간 혹은 24시간째에 난자를 뽑아내어 세척하였으며, 도립현미경(100$\times$)에서 난자에 부착된 정자의 수를 세었다. 수정란을 이용한 정도관리를 위하여 과배란이 유도된 암컷은 수컷과 합사시켰으며, hCG 주사 16~18시간째에 전핵기의 1세포 수정란을 회수하였다. 단백질원의 종류에 대한 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OSBA를 실시한 결과, 수정 3시간째에 난자당 하나 이상의 정자가 부착된 난자의 비율은 BSA첨가군, 무첨가군, FBS 첨가군의 순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100% vs. 60.2% vs. 2.1%). 한편, BSA 첨가군에서 정자의 결합능력이 우수하였으나 FBS는 매우 유해하였으며 FBS의 농도가 5%까지는 증가함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투명대에 정자가 부착에 있어서 단백원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며, OSBA는 정자와 난자의 결합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배양조건을 명확히 판별할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Met. II(mature)와 Met. I(intermediate mature) 난자를 단백원 무첨가, 15% FBS, 0.4% BSA 및 10% AF(양수)가 첨가된 Ham's F-10 배양액에서 OSBA를 실시한 결과, 난자의 성숙도에 상관없이 정자의 결합능력은 비슷한 양상을 보였으며, BSA첨가군, 양수첨가군, 무첨가군, FBS첨가군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OSBA에서 Met. II 난자 대신에 Met. I난자를 이용해도 비슷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생쥐 1세포기배에서 배반포까지의 배발달율을 기준으로 Ham's F-10배양액을 평가하여 일련번호 151은 불량(poor), 152는 양호(good)로 판정한 다음, 동일한 배양액에 OSBA를 실시한 결과 생쥐 1세포기배의 결과와 마찬가지로 일련번호 152 배양액이 151 배양액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OSBA는 기존의 정도관리 방법과 동일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OSBA는 배양액 조건에 따라 정자의 결합능력이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었으며, 정토관리 방법으로서의 유용성을 확인시켜 주었다. 또한 쉽게 준비할 수 있는 생쥐의 난자와 정자를 이용하였으며, 배양시간이 3시간으로 짧고, 평가방법이 간편해 시간적, 경제적으로도 효율성이 높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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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조식성 무척추동물과 해조류 간 상호작용 (Interaction between Invertebrate Grazers and Seaweeds in the East Coast of Korea)

  • 유재원;김효진;이현정;이창근;김창수;홍재상;홍정표;김동삼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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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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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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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조식동물-해조류 상호작용의 크기 분포를 추정하기 위하여 12종의 조식동물에 대하여 개체 당 일평균 섭식률 (PCGR, per capita grazing rate, g seaweeds/individual/day)을 구하고, 다른 종들의 섭식률을 추정할 수 있는 회귀모형을 만들었다. 조식동물의 생체량과 사제곱근 변환 PCGR은 power curve($y=0.2310x^{0.3290}$)에 적합되었고 모형의 r값은 0.8864였다. 이로부터 조식동물의 PCGR 변동은 생체량과 관계가 있으며, 섭식 효율성은 관찰된 생체량 범위내에서 균일하지 않다는 것이 파악되었다. 따라서 각 종별 생체량 효과가 보정된 PCGR을 추정하였고, 작은 몸체를 갖는 종일수록 보다 효율적인 섭식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서식밀도를 감안한 개체군 별 상호작용(grazing impact, $mg/m^2$)을 계산한 결과, 해조장에 가장 큰 영향을 갖는 개체군은 군소(Aplysia kurodai, 약 $2,513mg/m^2$)인 것으로 나타났고, 다음은 둥근성게(Strongylocentrotus nudus, 약 1,500 mg/)와 새치성게(S. intermedius, $733mg/m^2$)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단각류 가운데 단위 면적당 밀도가 4,000 개체 이상인 멜리타옆새우류, Elasmopus sp.와 2,000 개체 이상인 가시꼬리육질꼬리옆새우붙이, Jassa falcata의 섭식량은 각각 3.435와 $1.697mg/m^2/day$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추정한 조식동물 군집의 종 조성과 서식 밀도가 동일할 때 상호작용의 총합은 $5,045mg/m^2/day$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과 모형 연구로부터 성게류와 군소 외에도 적잖은 상호작용이 높은 밀도를 갖는 많은 수의 종들로부터 해조류에 가해지고 있음을 추정할 수 있었다. 성게류의 경우 3 개체/$m^2$의 평균 서식밀도에서 발생하는 섭식량은 국내 천해 양식업의 평균 해조류 생산량(약 5 ton/ha)을 초과하는 것으로 예측되었다. 미소 갑각류 역시 낮은 포식압 조건에서 서식밀도가 증가하면 적잖은 충격(해조류 생산량의 약 16%)을 가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해조장에 서식하는 조식동물의 밀도가 어류에 의해 강도 높게 조절되고 있음을 감안하면, 어류와 조식동물 간 상호작용에 대한 인간의 간섭(어류의 남획 등)은 해조장에 커다란 변화를 유발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무등산 숲과 도심에서 휘발성유기화합물질의 분포 특성 (Distribution characteristics on volatile organic compounds at the forest of Mt. mudeung and downtown)

  • 이대행;박강수;이세행;송형명;이기원;정희윤;서광엽;조영관;김은선
    • 분석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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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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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6-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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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무등산 탐방로 8개 지점과 도심 1개 지점에서 2013~2014년에 자연 기원 휘발성유기화합물질 (BVOCs)과 인위적인 휘발성유기화합물질 (AVOCs)의 분포특성을 GC-MSD를 사용하여 조사하였다. 자연기원 휘발성유기화합물인 테르펜 발생량은 편백숲인 PA 지점이 821 pptv으로 가장 높았고, WH 지점이 785 pptv, NZ 지점이 679 pptv, DJ 지점이 513 pptv, JB 지점이 476 pptv, SS 지점이 464 pptv 순으로 조사되었다. 테르펜은 지점별로 11~15 종이 검출되었는데, 5월에 PA 지점에서는 α-pinene이 20%로 가장 높고, coumarin, sabinene, phellandrene, myrcene, borneol, eucalyptol, β-pinene, cymene, δ-limonene, γ-terpinene, camphor, camphene, mentol 순이었다. 인위적인 휘발성유기화합물질(AVOCs)은 5~7월에 숲 8개 지점에서 0.74~2.52 ppbv 이었고, 도심(JW 지점)에서는 3.14 ppbv로 나타나 도심/산림 비율은 1.9~4.0로 도심지역이 높았다. JW 지점에서 벤젠과 톨루엔만 합한 농도는 평균 2.37 ppbv로 AVOCs 10항목 전체의 75%를 차지했다. 6월 중 AVOCs 종별 분포조사 결과, 숲인 DJ 지점에서 toluene이 44.1%로 가장 많았고, 도심인 JW 지점에서도 toluene이 53.1%로 가장 많았다. 또한, 숲에서 AVOCs와 BVOCs 농도의 상관성 분석 결과, 양의 상관계수가 0.328이나 유의인자(p)는 0.184로서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숲에서의 AVOCs는 도심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농업해충에 대한 친환경유기농자재들의 살충력 및 섭식저해력 평가 (Evaluation of Insecticidal and Antifeeding Activities of Eco-friendly Organic Insecticides Against Agricultural Insect Pests)

  • 김유화;나영은;김민준;최병렬;조형찬;김순일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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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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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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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충해 또는 병충해 관리용 친환경유기농자재로 목록공시된 제품 29종의 배추좀나방과 파밤나방 유충, 복숭아혹진딧물 성충, 꽃노랑총채벌레 성충에 대한 살충과 섭식저해활성을 분무법과 잎침지법을 이용하여 실내에서 평가하였다. 배추좀나방 유충에 대해 추천농도 분무 또는 잎침지시 유효성분으로 고삼 추출물 60% 단제(EOIS)와 고삼외 3종 식물 추출물(백부근, 멀구슬나무, 개박하, EIOSm) 및 고삼외 2종 식물추출물(EOISc)을 함유한 혼합제의 살충력이 우수했다. 하지만 반량 처리 시 그 활성은 50% 이하로 감소되었다. 파밤나방 유충에 대해서는 고삼 60%단제(EOIS)만이 우수한 살충력을 보였고, 비슷하게 꽃노랑총채벌레 성충에 대해 잎침지 후 24시간과 48시간 노출 시 85%와 95%의 살충력을 나타냈다. 복숭아혹진딧물 성충에 대한 분무시험에서 고삼 외 3종 혼합제(EOISm)와 유채외 2종 혼합제(EOIR)가 93%와 68% 살충력을 보였는데, 농도를 배량 증가시켜도 살충력은 크게 향상되지 않는 경향을 보였다. 추천농도 잎침지에서는 고삼외 3종 혼합제(EIOSm)만이 100%의 강한 접촉독성을 나타냈는데, 노출 시간과 농도를 증가시키면 시트로넬라오일외 1종(EOICi)과 유채외 2종 혼합제(EOIR)들의 살충력이 증가하였다.흥미롭게도 cedar oil 16%(EOICe), 고삼 60% 단제(EOIS), 고삼외 3종 혼합제(EIOSm), 고삼외 2종 혼합제(EOISc), 미생물 89.62%(EOIM), 유채외 2종 혼합제(EOIR), 식물추출물(EOIPe), 차나무추출물 48%(EOIT)제 등은 파밤나방에 대해 분무처리 시 강한 섭식저해활성을 나타냈다. 또한 배추좀나방 유충에 대해서도 이들 혼합제들 이외에 3종 미생물제들(EOIB, EOIM, EOIBs)과 시트로넬라오일외 1종(EOICi), 겨자외 2종(EOIMc) 등의 식물 추출물 혼합제들이 70% 이상의 섭식저해활성을 나타냈다. 이상의 결과, 대상 곤충 종 및 유효성분이나 처리량에 따라 살충력과 섭식저해력이 차이를 보였으나, 전체적으로 고삼추출물외 2-3종 식물추출물을 복합적으로 함유한 혼합제들의 유효력이 우수하게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Oxyfluorfen에 대한 내성(耐性) 및 감수성(感受性) 수도품종(水稻品種)의 전기영동(電氣泳動) 표현형(表現型) 차이(差異) (Difference in Electrophoretic Phenotypes of Rice Cultivars Selected to Oxyfluorfen)

  • 국용인;구자옥;이도진;김영주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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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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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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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Oxyfluorfen에 대표적(代表的)인 내성군(耐性群)(Chokoto, Aichiasahi, Agabyeo, IR 3941, Tabali)과 감수성품종군(感受性品種群)(Mushakdanti, Weld pally, HP 1033, HP 857, HP 907)을 공시(供試)하여 종실단백질(種實蛋白質)(SDS-PAGE 법(法))과 동위효소(同位酵素)(acid phosphatase, peroxidase: 7% PAGE 법(法))의 전기영동(電氣泳動) pattern을 분석(分析)하고 oxyfluorfen $10^{-4}M$ 처리후(處理後)의 동위효소(同位酵素)(malate dehydrogenase, peroxidase, esterase) pattern의 특이성(特異性)을 확인(確認)하므로써 oxyfluorfen 내성차이(耐性差異)와 이들 전기영동(電氣泳動) pattern 차이(差異)가 갖는 연관성(聯關性)을 알고저 하였다.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l. 종실단백질(種實蛋白質)의 전기영동(電氣泳動)에서는 19종(種) band를 찾아볼 수 있었고, 두 품종군간(品種群間)에 비유사성(非類似性)이 있는 것으로 clustering 되었다. 이는 감수성군(感受性群)에서 G band가 없고, H, N, O, P, Q, R, S band에서 활성(活性)이 낮았던 데 기인한다. 2. 품종군간(品種群間)의 동위효소(同位酵素) 분석결과(分析結果), 4개(個)의 acid phosphatase band 가운데 내성군(耐性群)은 B band의 활성(活性)이 낮으나 특이적(特異的)으로 C band를 갖는 공통점(共通點)이 있었다. Peroxidase의 4개(個) minor band에 대하여는 내성군(耐性群)이 A, C, D band의 활성(活性)이 높고 B band의 활성(活性)은 거의 없었던 특이성(特異性)이 있었다. 3. Oxyfluorfen 처리(處理)에 기인한 동위효소(同位酵素)의 경시적(經時的) 변화(變化)로 보아, 내성(耐性)인 Chokoto에서는 malate dehydrogenase의 3개(個) band 가운데 A band의 활성(活性)은 거의 없었고 B 및 C band의 활성(活性)은 지속적(持續的)으로 높게 유지(維持)되는 특이성(特異性)이 있었다. Peroxidase의 5개(個) band 가운데 B band는 내성(耐性)인 Chokoto에서 발견되지 않았으나 A, C, D, E band는 경시적(輕視的)으로도 소실경향(消失傾向)이 크지 않았다. Esterase는 대략 4개(個)의 band로 분리(分離)되었는데 내성(耐性)인 Chokoto는 A, C, D band가 높은 활성(活性)을 갖고 지속적(持續的)으로 유지되는 특이성(特異性)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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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韓國) 12개(個) 수종(樹種) 임분내(林分內)의 외생균근(外生菌根) 버섯의 기주선택성(寄主選擇性)과 분석(分布)에 관(關)한 연구(硏究) (Host Specificity and Distribution of Putative Ectomycorrhizal Fungi in Pure Stands of Twelve Tree Species in Korea)

  • 이경준;김양섭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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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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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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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외생균근(外生菌根)버섯의 기주범위(寄主範圍)와 기주선택성(寄主選擇注)을 구명(究明)하고 주요(主要) 조림수종(造林樹種)의 균근균(菌根菌) 선택성(選擇性)을 상호비교(相互比較)하기 위하여 1981년(年)부터 1986년(年)까지 전국(全國)의 여러 곳에서 12개수종(個樹種)의 순림(純林)(소나무, 리기다소나무, 잣나무, 종비나무, 일본잎갈나무, 젓나무, 현사시, 밤나무, 갈참나무, 상수리나무, 신갈나무, 자작나무)를 대상(對象)으로 균근(菌根)버섯을 채집(採集)하여 분석(分析)을 비교(比較)하였다. 6년(年)동안 총(總) 48리(履) 196종(種) 8 품종(品種)의 균근(菌根) 버섯을 동정(同定)하였으며 그 중 Russla가 31종(種) 1 품종(品種), Amanita가 22종(種) 5 품종(品種), Lactarius가 18종(種) 1 품종(品種)이었다. 기주범위(寄主範圍)가 넓은 종(種)은 Russula, Amanita, Lactarius, Laccaria, Cantharellus 속(屬)에 속(屬)해 있있다. Laccaria Laccata는 12개조사수종중(個調査樹種中)에서 12개수종전분의 임분(林分)에서, Amanita vaginata group은 11개수종(個樹種)에서, Labtarius gerardii와 Russula sororia는 9 개수종(個樹種)에 서, Amanita agglutinata, Cantharellus cibarius, Russula bella, Russula bella, Russula virescens는 8개수종(個樹種)의 침개엽수임분(針開葉樹林分)에서 채집(採集)되어 기주(寄主)의 범위(範圍)가 넓은 버섯으로 분류(分類)되었다. Amanita citrina, Boletus bicolor, Boletus erythropus, Lactarius piperatus, L. subzonarius, Russula pseudodelica는 침개활수(針葉闊樹)의 $4{\sim}5$개수종(個樹種)에서 채집(採集)되어 기주(寄主)의 범위(範圍)가 중간(中間)정도(程度)인 버섯으로 분류(分類)되었으며 특히 Suillus grevillei는 잎갈나무에서서만 채집(採集)되어 기주(寄主)의 범위(範圍)가 가장 좁은 버섯으로 판명(判明)되었다. 12개수종(個樹種)의 임분중(林分中)에서 균근(菌根)버섯의 종류(種類)가 가장 많은 젓나무림(林)으로써 83종(重)의 균근(菌根)버섯을 채집(採集)했으며, 소나무(赤松)림(林)에서 66종(重)을, 리기다소나무림(林)에서 50종(種)을, 잣나무림(林)에서 49종(重)을, 갈참나무림(林)에서 46종(種)을 채집(採集)했다. 일본잎갈나무림(林)에서는 23종(種)의 균근(菌根)버섯을 채집(採集)했는데 다른 임분(林分)과 달리 Amanita, Lactarius, Russula 는 적고 대신 Laccaria 가 많이 관찰(觀察)되었다. 본(本) 실험(實驗)에서 조사(調査)된 12개수종(個樹種)의 대부분(大部分)은 다양(多樣)한 균근(菌根)버섯과 공생(共生)하는 듯하며 균선택성(菌選擇性)이 적은 것으로 사료(思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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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의 등급간, 성별간 품질 특성 및 이화학적 성분 규명 (Determination of Physico-chemical Properties and Quality Attributes of Hanwoo Beef with Grade and Sex)

  • 김중완;천용헌;장애라;민중석;이상옥;이무하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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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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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9-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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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등급판정시 객관적 평가를 하기 위해 등급판정 부위인 등심에 관한 성분의 표준을 정하고 본 부위에서의 도체의 성별간, 등급간의 특성을 규명하여 객관적인 육질 평가를 할 수 있는 품질요인을 찾아 그 기초 연구자료를 삼으며, 등급과 성별에 따라 실제 소비자들이 느끼는 품질의 특성을 알아보고자 실시되었다. 한우 등심에서의 성별간 등급간 이화학적 성분 비교를 위하여 근내지방 함량, myoglobin 함량, 전단력, 보수력, pH, 육색을 조사한 결과 근내지방도만이 등급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 또한, 한우 도체에서 성별, 등급간 품질인자의 특성을 규명하려 했지만 성별, 등급별 특징을 짓는 품질요소간 유의성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나 각각의 도체의 품질 특성을 나타내는 품질인자를 찾을 수 없었다. 한우 도체에서의 품질요인간의 상관도를 보면 수분 함량이 myoglobin 함량(0.514), 전단력(0.503)과 정(+)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고, 근내지방도(-0.957), 보수력(-0.491)과는 부(-)의 상관관계를 나타내고 있었다. 근내지방도는 전단력과 부의 상관관계(-0.565)를 가지고 있었다. 신선육의 척도묘사 결과를 보면 aroma가 제일 높은 거세우 2등급에서 기호도도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리육에서의 관능검사 결과를 보면 aroma, flavor, 다즙성, 연도 등이 기호도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보여주었고, 신선육에서 느끼는 관능적 특성이 조리육에서도 같은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리육의 관능검사 결과와 도체품질 요인간의 상관도를 보면 수분 함량은 다즙성과 연도, 기호도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지방 함량은 연도와 직접적인 상관은 없는 것으로 보여진다. 신선육의 관능검사 결과와 도체 품질요인과의 관계를 보면 육색이 육색소와 전단력에 영향(+)을 끼치고, 근내지방도는 산패취와 연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산 주요패류에 대한 독의 분포, 특성 및 제독에 관한 연구 1. 마비성패류독의 분포에 관하여 (Studies on Distribution, Characterization and Detoxification of Shellfish in Korea 1. A Study on the Distribution of Paralytic Shellfish Poison)

  • 장동석;신일식;조학래;김지회;변재형;박영호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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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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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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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1985년 5월부터 1987년 10월에 걸쳐 한국산 주요패류인 진주담치, 굴, 피조개 등 13종류 506개 시료를 대상으로 마비성패류독의 시료별, 지역별, 및 수심별 분포를 밝히고 아울러 독소함량과 독소생성 원인플랑크톤 중의 하나인 Protogonyaulax tamarensis와의 관계에 대하여 실험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총 506개 시료 중 53개 시료에서 PSP가 검출 되어 약 $10.5\%$의 검출율을 나타내었으며 PSP가 검출된 시료는 진주담치, 피조개, 바지락과 키조개등 4종류 뿐이었고 나머지 시료에서는 검출되지 않았으며 이 중 PSP가 가장 빈번하게 검출된 시료는 진주담치이었다. 2. PSP가 곁출되는 시기는 주로 2-5월이었으며 특히 3월과 4월에 검출율이 높아 총양성시료의 약 $52\%$를 점하였다. 지역별로는 남해안지역에서 고루 검출되었으나 부산지역의 경우 6월과 7월에도 진주 담치에서 PSP가 검출되어 지역차를 나타내었다. 3. PSP가 검출된 53개 시료의 독소함량은 진주담치가 피조개, 바지락에 비하여 다소 높았으며 지역별로는 마산지역이 가장 높았고, 독소 함량이 가식부 100g당 $800{\mu}g$을 초과하는 시료는 전체의 $2.6\%$에 불과하였다. 4. 마산지역에시 PSP의 함량과 P.tamarensis의 수 사이에는 일정한 상관관계가 나타나지는 않았다. 5. 패류서식 수심별 패류독화을 및 독소함량은 표층이 다소 높게 나타났으나 큰 차이는 없었다. 6. 독화된 진주담치의 중장선에는 전체독소함량의 약 $70\%$가 함유되어 있었으며 g당 독성은 중장선이 나머지 육질부에 비하여 약 9배나 높았다.otease로 추정되었다. 100V에서 80V로 강압하므로서 집어등을 2m 높이에서 4m 높이로 이동시키지 않더라도 같은 집어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단독 그리고, lysozyme$(0.05\%)$ + sodium pyrophosphate $(0.5\%)$ + sodium hexametaphosphate$(0.1\%)$ 용액에 5분간 침지 처리하였을 때 약간의 방부효과는 인정되었으나 sorbic acid$(0.2\%)$을 첨가한 것보다 효과가 적었다.나타내었다., MW=0.4913 TW-0.1228 (r=0.9809)이었다.로 함량은 각각 902.2 mg/100 g, 28.3 mg/100g 및 8.6mg/100g이었다. 이외에 malic acid 등 6종의 유기산이 미량 함유되어 있었다. 제품의 유리아미노산 및 관련화합물의 조성은 histidine이 641.8 mg/100g으로 가장 많았고, alanine 214.7 mg/100g, hydroxyproline이 48.9mg/100g, 이외에 lysine, glutamic acid 및 anserine 등이 전체의 $80.8\%$를 차지하였다. 고등어분말수우프의 맛성분은 건물량 기준으로 유리아미노산 및 관련화합물이 1,279.4 mg/100g, 불휘발성유기산이 948.1mg/100g, 핵산 관련물질 672.8 mg/100g, 총 creatinine이 430.4 mg/100g, betaine 86.6mg/100g 및 미량의 TMAO로 이루어져 있었고 국물로 우려낼때 맛성분의 추출조건은 $100^{\circ}C$에서 1분간의 고온단시간 추출이 적합하였다. 증가를 나타내었는데, 저장기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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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마시기에 따른 복합레진의 표면 특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EFFECTS OF FINISHING/POLISHING TIMING ON SURFACE FEATURES OF COMPOSITE RESTORATION)

  • 양규호;최남기;박은혜;이영준;김선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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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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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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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적절한 마무리와 연마는 치아 수복물의 심미성과 내구성 향상을 위해 필수적인 과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복합레진의 마무리/연마 과정 시행에 있어서 시기적 차이를 두어 마무리/연마 시기가 복합레진의 표면 거칠기와 경도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하고자 하였다. 네 종류의 복합레진(Filtek A110, Silux Plus, Revolution formular2, Palfique Estelite)을 이용하여 시편을 제작하고 마무리/연마 과정을 거치지 않은 대조군과 중합 직후 마무리/연마를 시행한 경우와 1주 후 마무리/연마를 시행한 두 가지 실험군으로 구분하였다. 이 시편들의 표면 거칠기$(R_a\;value,\;{\mu}m)$와 경도(VHN)를 측정하고, 주사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네 가지 재료 모두 대조군에서 가장 활택한 표면을 얻었고 마무리/연마 과정을 거친 후 표면 거칠기가 증가하였으나, 마무리/연마시기에 따른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2. 표면 거칠기는 중합 직후 마무리/연마를 시행한 경우 Silux Plus와 Revolution formular 2가 차이를 보였고, 1 주 후 시행한 경우 Silux Plus와 Palfique Estelite가 차이를 나타내었다(p<0.05). 3. 경도는 재료에 따라 Palfique Estelite > Filtek A110 > Silux Plus > Revolution formular 2 순으로 감소하였으나, 마무리/연마시기에 따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4. 마무리 연마시기가 표면 거칠기와 경도에 미치는 영향은 재료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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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 일반우유와 포름알데히드로 보호 처리된 어유 첨가 사료를 먹인 DHA 강화우유의 안전성 연구 (Safety Assessments between Commercial Milk and DHA Fortified Milk of Dairy Cows Fed Feeds Containing Protected Fish Oil Treated with Formaldehyde)

  • 전수현;남미현;홍충의;양성용;유진아;서동원;정일중;이광원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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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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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9-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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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시중에서 판매된 일반우유와 포름알데히드를 처리한 참치어유 배합사료를 먹여 DHA를 강화한 DHA 강화우유내의 포름알데히드 함량을 분석함으로써 포름알데히드를 처리한 사료를 먹여 DHA를 강화한 우유의 안전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시중에서 판매된 일반우유와 DHA 강화우유를 CM, DHA-K, DHA-B로 구분하였다. 이화학 검사를 통해 세 제품이 모두 기준치 이내의 정상 수준을 나타내는 신선한 제품임을 확인하였고, 전반적인 시료간의 유의적 차이는 거의 없었으나, DHA-K를 다른 두 시료와 비교하면 지방함량은 두 시료의 지방함량의 절반 정도인 1.85%이었으며, 단백질은 약 1% 높게 나타났다. DHA 강화우유에 함유된 DHA의 함량을 분석해본 결과 DHA-B가 DHA-K보다 약 2배이상 높게 나타났으며, 이러한 차이는 연령별 섭취량 기준과 비슷한 양상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 HPLC를 이용하여 우유 내 포름알데히드를 분석한 결과, 일반우유와 포름알데히드를 처리한 참치어유배합사료를 먹인 DHA 강화우유 모두 WHO에서 정한 신선유 중 포름알데히드 함량 기준치인 0.013~0.057 ppm사이에 존재했으며, 또한 세 시료간에 유의적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아 DHA를 강화하기 위해 포름알데히드를 첨가한 참치어유 배합사료를 소에게 먹이더라도 포름알데히드가 우유로 전이되지는 않는 것으로 보이며, 포름알데히드를 처리한 사료를 먹인 DHA 강화우유의 포름알데히드에 대한 안전성은 일반우유 수준이라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