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Organic pest contr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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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유기농업과 관행농업에 미치는 재배지역의 영향 (Influence of Cultivated Regions in Organic and Conventional Farming Paddy Field)

  • 이성태;서동철;조주식;김은석;송원두;이영한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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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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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8-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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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유기농 벼 재배에 유리한 지역을 찾고자 재배지역을 산간, 일반농촌 및 도시근교로 달리하여 재배하였을 때 병해충 및 잡초발생량, 벼의 생육과 쌀의 품질을 조사하였다. 재배지역에 상관없이 유기와 관행재배 모든 처리구에서 잎집무늬마름병, 도열병, 혹명나방 및 벼멸구가 발생되었다. 유기재배의 지역별 멸구류 발생 밀도는 20주당 4.4~10 마리이었지만, 관행재배에서는 10.1~19.5 마리로 유기재배보다 높았다. 유기와 관행재배 벼논에서 우점적으로 발생한 잡초는 1년생 잡초인 물달개비 (Monochoria vaginalis)와 여뀌바늘 (Ludwigia prostrata), 다년생 잡초인 알방동사니 (Cyperus difformis)이었다. 지역별로 가장 많은 잡초발생 지역은 도시근교로 유기와 관행재배에서 발생한 잡초의 밀도는 각각 $m^2$ 당 121, 79.2본 이었으며 잡초의 건물중은 각각 $m^2$ 당 50.5, 11.4 g 이었다. 벼 재배지역별 수량은 산간지역이 $2.96Mg\;ha^{-1}$으로 낮았으며 수량이 높은 처리구는 일반농촌과 도시근교의 관행 재배로서 각각 4.56, $4.31Mg\;ha^{-1}$ 이었다. Toyo 식미치는 벼 재배지역별 유의성은 없었으나 영농방법에 의한 유의성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간과 도시근교의 유기농 재배에서의 식미치는 관행재배보다 높았다. 벼 재배지역별 완전립의 비율은 유기재배와 관행재배에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완전립 비율 또한 재배지역에 따른 유의성은 나타나지 않았고, 불완전립의 비율은 27.2~33.1%이었으며, 이중에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것은 미숙립과 피해립이었다.

시설하우스 가지의 주요해충과 생물적 방제 (Biological Control of Major Pests in Eggplant Greenhouse)

  • 박채훈;이건휘;김두호;최만영;김상수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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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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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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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시설하우스 가지를 가해하는 주요 해충류의 발생양상과 이들의 천적을 이용한 생물적 방제에 대해 시험하였다. 총 7과 8종의 해충류가 동정되었으며, 이들 중에서 복숭아혹진딧물, 목화진딧물, 점박이응애, 꽃노랑총채벌레, 온실가루이가 시설재배지의 우점종으로 조사되었다. 진딧물류는 $5{\sim}6$월에 발생이 많았으나 7월 이후부터 급격히 감소하였다. 꽃노랑총채벌레는 $6{\sim}7$월에, 점박이응애와 온실가루이는 $7{\sim}9$월에 발생밀도가 높았다. 이들 해충에 대해 천적을 이용한 생물적 방제로서, 칠성풀잠자리붙이 알을 2회 방사하였을 경우 진딧물류는 $87{\sim}97%$, 애꽃노린재 성충을 3회 방사하였을 경우 꽃노랑총채벌레와 점박이응애는 각각 $76{\sim}90,\;87{\sim}91%$의 방제효과를 얻었다. 시설가지 재배기간인 $5{\sim}9$월까지 진딧물류, 점박이응애 및 음노랑총채벌레 방제를 위하여 약제처리를 3회 실시한 것은 천적인 칠성풀잠자리붙이 알을 2회, 애꽃노린재 성충을 3회 방사한 결과와 방제가가 유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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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배나무이 월동성충 산란 알의 부화 및 유기농업자재에 의한 방제효과 (Emergence Timing of overwintered adults laid eggs and Control Effect by Eco-friendly materials to Cacopsyllapyricola)

  • 조영식;송장훈;임경호;최진호;이한찬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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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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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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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배 과원 문제해충의 하나인 꼬마배나무이(Cacopsylla pyricola)의 월동성충이 낳은 알에 대해 10, 13, 18, 22, $25^{\circ}C$에서 부화율을 조사하여 온도와 발육률에 대한 선형모형으로 Y=0.00319X + 0.00615(($R^2=0.809899$)(Y=temp., X=dev. rate))로 도출하였고, 알에 대한 발육영점온도는 약 -1.94로 추정되었다. 포장에서 월동성충이 낳은 알이 50%를 초과하여 부화하는 시기와 2월 1일부터 일일 최고기온 $6^{\circ}C$ 이상의 온도를 누적한 결과, 2008, 2009, 2011년에 각각 429.7, 417.6, 424.3일도였으며, 이는 만개기를 기준으로 만개 3~7일전이다. 한편 아바멕틴 유제, 석회유황합제, 기계유유제, 및 유기농업자재 13종은 월동성충이 낳은 알에 대한 살란 효과는 없는 것으로 생각되고, 배 생육기인 2012년 5월 21일, 6월 5일 2회 살포시 방제가 90% 이상을 보인 유기농업자재는 D사의 Azadiractin A+B, Nimbin, Salanin, Meliantriol, Vepol 등 혼합물 등 4종이었다.

유기 및 관행벼 재배지 충해 발생 및 방제에 관한 연구 (Insect Pests Occurrence and Control in Organic and Conventional Rice Paddy Field)

  • 이상계;이용환;김지수;이병모;김미자;신재훈;김한명;최두회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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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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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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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우리나라 벼 유기농업 실천농가의 가장 큰 애로사항은 알려져 있는 병해충의 제어기술을 정립하기 위하여 강화 등 5개 지역의 벼 유기농재배지와 관행재배지에서 해충의 발생실태와 방제실태를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벼 생육시기별 해충발생은 강화지역의 오리농법과 쌀겨농법 재배지에서 본답 중기에 애멸구의 밀도가 높았으며 여주지역의 관행재배지에서 본답초기에 벼물바구미의 밀도가 높았다. 홍성지역에서는 본답초기에 관행방제구에 비하여 유기재배지에서 끝동매미충과 벼물바구미의 밀도가 높았다. 시기별 해충발생은 본답후기에 많았으며 지역 간의 차이는 있었으나 유기재배지에서 많은 경향이었다. 2. 홍성지역에서는 오리투입시기에는 발생이 적었으나 본답초기 및 후기에 발생이 많았다. 천적류도 본답후기에 발생이 많았고 지역별로 큰 차이는 없었으며 거미류와 기생봉류가 주류를 이루었다. 홍성지역에서는 유기재배지보다 관행재배지에서 꼬마거미와 접시거미의 발생이 많았다. 논거미의 분포는 대부분 조망성 거미인 꼬마거미과, 접시거미과, 갈거미과 등이 배회성 거미인 늑대거미, 염낭거미, 닷거미 등 보다 다양한 지역에서 발생하였으며, 거미의 발생량은 지역간의 차이가 심하였고 농법간의 차이는 일관성이 없었다. 3. 일부 자재의 경우 방제효과가 높이 나타났으나, 유기농 자재에 대한 효과는 보다 과학적인 검증이 필요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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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육묘기 병해충 관리를 위한 친환경과 화학적 방제력 비교 (Comparison of Environmental-Friendly and Chemical Spray Calendar for Controlling Diseases and Insect Pests of Strawberry during Nursery Seasons)

  • 남명현;김현숙;김태일;이은모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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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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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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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딸기 육묘기에 발생하는 주요 병해충은 탄저병, 흰가루병, 시들음병, 점박이응애, 진딧물 등이 있다. 친환경과 약제 처리 방제력은 병해충이 발생할 때 처리하는 방제프로그램과 비교하여 적은 유기농업자재와 살균 살충제 사용량으로 병해충방제 효과를 높일 수 있다. 2012년과 2013년 딸기 육묘기에 설향 품종을 대상으로 병해충 방제를 위한 친환경 방제력(EFSC)과 약제 방제력(CSC)효과 시험을 실시하였다. EFSC는 육묘기간 동안 무처리 대비 병해충 발생이 감소되었다. 탄저병과 흰가루병 발생은 EFSC와 CSC처리에서 2012년과 2013년 시험동안 비슷한 이병율을 보였다. 점박이응애 발생은 2013년에 EFSC와 CSC처리간 비슷하였고 6월 중순에 높은 피해율을 보였다. 진딧물 발생은 EFSC에서 6월 초중순에 높은 발생율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로 EFSC처리는 친환경으로 딸기에 발생하는 병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하는 데 CSC를 대체할 수 있을 정도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무농약 토마토재배에서 친환경자재와 담배장님노린재를 이용한 온실가루이 방제 (Management of Greenhouse Whitefly, $Trialeurodes$ $Vaporariorum$ (Homoptera : Aleyrodidae) with Zoophytophagous Predator $Nesidiocoris$ $tenuis$ (Heteroptera : Miridae) and EFAM in Tomato Production without Pesticides)

  • 김도익;고숙주;최덕수;강범룡;김선곤;최경주;김상수;황인천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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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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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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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무농약 재배 토마토에서 발생이 많은 온실가루이를 방제하기 위해 유기농자재를 이용하여 방제한 결과와 천적 방사시기 및 천적과 유기농자재를 적절하게 이용하기 위해 유기농 자재가 담배장님노린재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친환경농자재를 1주 간격 3회 연속 살포하면 $Beauveria$ $bassiana$, 고삼추출물, 제충국추출물, 멀구슬+고삼추출물, 고삼+계피추출물, 고삼추출물2가 70% 이상의 방제가를 보였다. 온실가루이 밀도가 높아진 이후 담배장님노린재를 방사하면 정착이 잘 되지 않아 방제가가 59.7%로 낮아 발생초기인 정식 1주일째부터 방사한 경우 5주째에 방제가가 90.8%로 높게 나타나 온실가루이를 방제할 수 있었다. 친환경 자재의 살포 방법별 담배장님노린재의 살충율은 살포 직후나 살포 후 약액이 다 마른 이후 천적을 방사하는 경우 살충율이 아주 낮았으나 방사이후 자재를 살포하면 67.7-70.5%의 살충율을 나타내므로 주의가 필요하였다. 그러나 해충인 온실가루이가 방제가 된 이후 담배장님노린재의 밀도가 급격히 증가하여 해충화 될 경우에는 멀구슬+고삼추출물과 제충국추출물, 고삼추출물을 살포할 필요가 있었다.

차나무를 가해하는 차응애에 대한 식물추출물 단독 및 혼합처리의 살비 효과 (Acaricidal Activity of Individual and Combined treatments of Plant Extracts against the Tea Red Spider Mite, Tetranychus kanzawai (Acari : Tetranychidae), a Pest of Tea Plant)

  • 강충수;국용인;김상수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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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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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7-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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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주엽, 차나무, 계피, 란타나 등의 추출물과 이들의 혼합물들을 대상으로 차응애에 대한 살비효과를 검정하였다. 차응애에 대한 혼합액 3, 1 등의 처리 7일 후에 각각 82.0과 77.3%의 살성충 효과를 나타내었으며, 혼합액 2의 처리에서는 68.0%의 살성충 효과를 보였다. 전반적으로 식물추출물들의 단독처리에서는 혼합처리보다 낮은 살비 효과를 보였다. 혼합액 3, 1 등의 처리에서 차응애 암컷성충의 산란수는 무처리 대비 24.0~29.6%에 그쳤다. 식물추출물들의 잔효성분은 전반적으로 저조한 살성충 효과를 나타내었다(처리 7일 후 16.7~31.3%). 실험 식물추출물들의 차응애 난에 대한 살란효과는 거의 없었다. 혼합액 3, 1 등은 차응애 약충에 대한 효과가 우수하여 각각 16.7%와 22.0%의 낮은 성충 우화율을 나타내었다. 이와 같은 실험결과들로 보아 혼합액 3, 1 등은 차나무 재배지에서 차응애의 방제제로 사용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농생태계 지렁이 생물지표종 선발 (Selection of Earthworm for Bioindicators in Agroecosystem)

  • 김태흥;홍용;최낙중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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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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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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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농생태계 시설 재배지와 과수원에서 서식하고 있는 지렁이상을 확인하였는데 채집된 지렁이는 시설 재배지에서 3과 5속 11종, 과수원에서 채집된 지렁이는 3과 4속 12종으로 다음과 같다 공통적으로 채집된 종은 Aporrectodea tuberculata, Eisenia fetida, Eisenia andrei, Amynthas hupeiensis, Amynthas heteropodus, Amynthas koreanus, Amynthas agrestis, Amynthas hilgendorfi, Amynthas sp., Drawida japonica이다. 시설 재배지에서만 채집된 종은 Bimastos parvus이고, 과수원에서만 채집된 종은 Aporrectodea caliginosa, Amynthas corticis이다. 조사지역내 토양의 물리적 환경에서 유기물 함량은 시설 재배지에서 많은 편차를 보였으나 과수원에서는 비교적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경작 단계 별에서 채집된 종수와 개체수는 유기합성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무능약과 유기농단계에서 가장 많이 나타났다. 전국적인 농생태계 지렁이 개체군 조사에서 우점군으로 밝혀진 Amynthas agrestis보다 두 지역 모두 Amynthas heteropodus가 가장 많이 출현하였는데 유기합성농약을 사용한 재배지보다 사용하지 않은 재배지에서 많이 출현하였다. 본 연구 결과 Amynthas heteropodus가 작물재배지의 농생태계 생물지표 후보종으로 사용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는데. 비교적 이 종은 외부 형태적 형질로 안정되게 나타난다.

논 잡초방제용 Pomacea canaliculata의 환경 적응성과 월동 왕우렁이에 의한 작물 피해 (The Environmental Adaptability of Pomacea canaliculata used for Weed Control in Wet Rice Paddies and Crop Damage Caused by Overwintered Golden Apple Snails)

  • 이상범;이상민;박충배;이초롱;고병구;박광래;홍승길;김진호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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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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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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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왕우렁이의 월동실태 및 작물의 피해 실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왕우렁이의 도입 후 처음 월동이 확인된 지역은 2000년 해남이었다. 그 후 왕우렁이의 국내 월동 지역이 중남부지역으로 확대되었다.2017년도에 왕우렁이 개체들의 월동 지역은 전남의 강진, 고흥, 신안, 해남과 경남의 김해, 함안을 비롯한 부산과 제주, 서귀포였으며, 예외적으로 왕우렁이 월동조건이 양호하게 형성되어 있는 화성에서도 확인이 되었다. 그러나 왕우렁는 알로서 월동하지는 않았다. 왕우렁이가 저온에서 견디는 생존기간은 $-5^{\circ}C$에서 12시간, $-3^{\circ}C$에서 1일, $-1^{\circ}C$에서 2일, $0^{\circ}C$에서 10일 및 $3^{\circ}C$에서 30일 이상이었다. 왕우렁이들의 월동 환경조건은 10~20 cm의 물이 고여 있고, 추위에 숨을 수 있는 뻘이 잘 형성되어 있는 남향의 수로나 물 웅덩이였다. 월동 왕우렁이에 의한 피해는 벼와 미나리에서 발생하였으며 벼에서는 아직 우려할 수준은 아니었다. 다만, 미나리에서의 피해율은 4.26%로 벼에 비하여 높았고, 피해 면적도 많았다. 앞으로 왕우렁이의 국내 월동과 더불어 논 잡초방제용 왕우렁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찰과 연구가 요구된다.

산림농업지대에서 fenarimol, chlorothalonil 그리고 ethoprophos의 행방 (Environmental Behavior of Fenarimol, Chlorothalonil, and Ethoprophos in Agroforesty Field)

  • 김은혁;조기영;조재영
    • Journal of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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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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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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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최근 산림소득작물로 재배면적이 급증하고 있는 오미자를 대상으로 일반 농경지와 산림농업지에 살포된 3종의 농약을 대상으로 행방을 비교 평가하였다. 농약살포후 초기 유출수에서만 미량으로 농약성분이 검출되었을 뿐 그 외의 유출수에서는 검출한계미만 수준으로 농약성분이 검출되었다. 토양 중 fenarimol과 chlorothalonil은 처리후 30일째부터 검출한계 미만으로 나타났으나, ethoprophos는 처리후 135일째부터 검출한계 미만으로 나타났다. 수확한 오미자 생재를 대상으로 fenarimol, chlorothalinol, 및 ethoprophos의 오미자 작물에 대한 잔류 정도를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3종의 농약 모두 검출한계 미만으로 검출되었다. 일반 농경지 보다 산림농업재배지에서 토양중 잔류량이 더 높게 나타난 것은 100% 수광조건인 일반 농경지에 비해 90% 울폐도를 가진 산림농업 재배지에서 광분해도가 더 낮았던 점 그리고 농약성분이 산림농업지에서 비교적 풍부한 fulvic acid와 humic acid와의 흡착량이 더 많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