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Organic cultiv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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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논토양의 화학성 현황과 변동 (Status and Changes in Chemical Properties of Paddy Soil in Korea)

  • 강성수;노안성;최승출;김영상;김현주;최문태;안병구;김현우;김희권;박준홍;이영한;양상호;류종수;장용선;김명숙;손연규;이창훈;하상건;이덕배;김유학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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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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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8-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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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우리나라 논토양의 토양화학성을 4년 1주기로 정점조사하여 1999부터 2011년까지의 변화를 평가하였다. 2011년 논토양의 화학성 중 측정 평균값은 토양 pH가 5.7, 유기물함량은 $26.0g\;kg^{-1}$, 유효인산 함량은 $131mg\;kg^{-1}$을 나타냈다. 치환성 칼륨, 칼슘, 마그네슘 함량은 각각 0.3, 5.1, $1.25cmol_c\;kg^{-1}$이었고, 유효규산 함량은 $146mg\;kg^{-1}$이었다. 유효인산 함량은 적정범위 상한기준을 1.1배 초과하였고, 치환성 마그네슘과 유효규산 함량은 적정범위 하한기준의 각각 80%와 92% 수준이었다. 측정 평균값이 증가한 항목 중 과다와 적정범위의 비율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적정범위보다 낮음의 비율은 감소하였다. 유효인산과 치환성칼륨 및 마그네슘 함량의 과다 비율은 다소 감소하고 부족비율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따라서 양분과다 경지에 대하여는 토양검정에 의한 적정시비량을 준수하고, 규산질비료나 퇴비 등을 양분과다 경지보다는 부족한 경지로 공급될 수 있도록 하는 토양관리 또는 정책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간척지토양에서 하수슬러지 고화물 처리가 에너지작물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pplication of Solidified Sewage Sludge on the Growth of Bioenergy Crops in Reclaimed Land)

  • 안기홍;이선일;구본철;최용환;문윤호;차영록;박선태;김중곤;김병철;김상평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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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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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9-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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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수도권 매립예정 간척지 중 대규모의 유휴지에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특허 출원한 물억새의 일종인 거대억새1호, 간척지 자생 물억새 및 자생 갈대의 에너지 작물을 바이오에너지 생산 목적으로 쓰레기 매립 예정지에서 재배한 최초의 연구로서 매립예정 간척지의 적응성 및 활용가치가 높은 에너지 작물을 선정함과 동시에 간척지 토양의 하수슬러지 고화물 처리로 인한 에너지 작물의 생육 상태 모니터링 및 토양화학성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1. 각 시험구의 토양 pH범위는 6.7~8.3이었으며 하수슬러지 고화물을 처리한 시험구는 원지반토보다 낮은 pH를 나타내었다. 원지반토의 염농도는 하수슬러지 고화물을 처리한 시험구에 비해 높은 치환성 나트륨 함량을 보이며 높은 염농도를 나타내었다. 2. 하수슬러지 고화물 처리구의 토양 유기물 함량은 재식 초기에는 원지반토에 비해 4배와 7배 높았고, 생육후기에도 2.9~5.6%로 원지반토의 0.75%에 비해 많았다. 3. 각 시험구의 에너지 작물 생육조사결과 거대억새1호가 다른 에너지 작물에 비해 간척지 토양에 하수슬러지 고화물을 투입한 시험구에 대한 적응력이 우수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4. 간척지에 하수슬러지 고화물의 투입으로 인하여 염해 완충능이 향상되는 등 토양이화학성이 개선되었으며, 에너지 작물의 생육이 원지반토에 비해 양호했던 점을 보아 매립예정 간척지의 토양 복토제로서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5. 각 시험구의 에너지 작물 수확 후 마른줄기 수량을 조사한 결과 거대억새1호는 타 에너지 작물에 비해 가장 높은 바이오매스량을 나타내며, 거대억새1호는 바이오에너지 생산을 위한 최적의 에너지 작물임을 확인하였다.

논토양에서 중질소(N-15)를 이용한 표면시용 요소로부터 유래하는 질소의 행동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Behavior of Surface-Applied Urea with $^{15}N$ Isotope Dilution Technique in Paddy Soil)

  • 이상모;류순호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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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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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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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중질소(N-15)를 추적자로 사용하는 동위원소 희석법(isotope dilution technique)을 이용하여 수도를 pot 재배하면서 중질소로 표지된 요소를 15kg N/10a(관행구)와 30kg N/10a(배비구) 수준으로 사용한 후 토양과 수도체의 중질소함량을 안정동위원소비 질량분석기로 분석하여 사용한 요소로부터 유래하는 질소의 수지(balance)를 계산하였다. 수도체 중 시용한 요소로부터 유래하는 질소가 차지하는 비율(NDFF)은 관행구에서 평균 64%, 배비구에서 평균 89%로서 배비구가 높았으나, 수도체에 의한 시용된 요소의 회수율은 관행구와 배비구가 각각 65.5와 54.2%로서 시용된 요소의 효율은 관행구가 높았다. 시용된 요소 중 토양에 무기태 질소의 형태로 남아있는 잔류율은 관행구과 배비구에서 수도를 재배하지 않은 경우 각각 $13.5%(NH_4-N\;5.53%,\;NO_3-N\;7.99%)$$16.5%(NH_4-N\;7.49%,\;NO_3-N\;8.98%)$이고, 수도를 재배한 경우 각각 $2.0%(NH_4-N\;0.63%,\;NO_3-N\;1.32%)$$2.3%(NH_4-N\;0.87%,\;NO_3-N\;1.40%)$로서 수도를 수확한 직후의 토양에서 관행구와 배비구 모두 시용된 요소는 $NH_4-N$의 형태보다는 $NO_3-N$의 형태로서의 잔류율이 높았다. 시용된 요소 중 토양에 유기태 질소의 형태로 남아있는 잔류율은 수도를 재배한 경우에는 관행구와 배비구가 각각 23.65와 26.93%로서 비슷하였으나, 수도를 재배하지 않은 경우에는 각각 64.98과 41.83%로서 큰 차이가 있었다. 수도체와 토양에 의한 시용된 요소의 전체 회수율은 수도를 재배하지 않은 경우 관행구 78.5%, 배비구 58.3%이고, 수도를 재배한 경우 관행구 91.1%, 배비구 83.4%로서 시용된 요소의 전체 회수율은 관행구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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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왕송이버섯의 인공재배 (I) - 자실체 형태적 특징과 발생지 환경조사 - (Artificial Cultivation of Tricholoma giganteum Collected in Korea (I) - Morphological Charateristics of Fruitbody and Environmental Condition in Habitat of T. giganteum -)

  • 김한경;김양섭;석순자;김광포;차동렬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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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통권8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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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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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한국산 새로운 왕송이 버섯의 형태적 특정 및 서식지의 토성과 환경조건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왕송이버섯의 자실체 형태적 특징은 갓과 대가대형으로 갓의 폭은 $5.5{\sim}28.0\;cm$, 두께는 $1.5{\sim}3.7\;cm$, 색택은 연노랑색 또는 베이지색 또는 아이보리색을 띄며, 주름살의 폭은 $18{\sim}20\;mm$, 대의 길이는 $9.0{\sim}35.7\;cm$, 직경은 $1.0{\sim}3.0\;cm$로 굵다. 포자의 색은 흰색이며 크기는$3.5{\sim}4.8{\times}5.7{\sim}7.4\;{\mu}m$이고 타원형이다. 담자기의 크기는 $6.1{\sim}7.0{\times}32.2{\sim}39.2\;{\mu}m$, 주름살말단세포는 $3.5{\sim}4.4{\times}30.5{\sim}33.1\;{\mu}m$, 갓표피상층세포는 $3.3{\sim}4.4{\times}33.0{\sim}55.0\;{\mu}m$로 폭이 넓고 클램프가 있으며, 대표피상층세포는 $2.2{\sim}3.3{\times}88.0{\sim}93.1\;{\mu}m$ 이다. 이 버섯의 서식지 토성은 미사질 양토이며 서식지 토양이 일반토양에 비해 유기물 함량과 유효인산 함량이 높았다. 버섯발생시 실내온도는 $25{\sim}27^{\circ}C$, 습도는 $80{\sim}83%$, 광도는 328 Lux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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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근부병(人蔘根腐病)에 관(關)한 연구(硏究) - (IV) 인삼재배토양중(人蔘栽培土壤中)의 균류(菌類) 및 Fusarium sp.의 분포(分布)에 관(關)하여 - (Studies on the Root Rot of Ginseng - (IV) Distribution of Fungi and Fusarium sp. Population in Ginseng Cultivation Soil -)

  • 김종희;이민웅;김광포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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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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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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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4
  • 우리나라의 중요(重要) 인삼재배지(人蔘栽培地)인 경기도강화(京畿道江華)에 6년근(年根) 인삼포지(人蔘圃地)를 선정(選定)하여 근부병(根腐病)이 발생(發生)하였던 장소(場所)와 발생(發生)을 않은 장소(場所) 그리고 인삼경작(人蔘耕作)을 않았던 토양(土壤)을 선정(選定)하여 전균류(全菌類) 및 Fusarium sp.의 토양별(土壤別), 토층별(土層別) 분포상태(分布狀態)를 조사(調査)하고 아울러 토양(土壤)의 여러가지 이화학적(理化學的) 성질(性質)을 조사(調査)한 결과(結果), 1. 이병지토양(罹病地土壤)과 무경작지(無耕作地) 토양(土壤)은 토양성질(土壤性質)로서 수분(水分), 유기물함량(有機物含量), 토양입자(土壤粒子)크기로 Silt 함량등(含量等)은 무병지(無病地)보다 다량(多量) 함유(含有)하였으며 무병지(無病地)는 $P_2O_5$, K, Ca 및 토양입자(土壤粒子)로 Cs와 Fs함량(含量)이 이병지(罹病地)와 무경지(無耕地)보다 더 많이 함유(含有)하였다. 그러나 산도(酸度)와 Mg함량(含量)은 차(差)가 없이 모든 토양(土壤)에서 거의 균일(均一)한 상태(狀態)였다. 2. 이병지(罹病地)와 무경작지(無耕作地) 토양(土壤)이 무병지토양(無病地土壤)보다 더 많은 균류(菌類)의 분포(分布)를 나타냈다. 일반적(一般的)으로 표토(表土)에 가까울수록 분포(分布)가 많은 경향(傾向)을 보였으며 근권(根圈)에 특(特)히 많이 분포(分布)하였다. 3. Fusarium sp.는 무경작지(無耕作地) 토양(土壤)에 가장 많이 분포(分布)하였고 이병지(罹病地)가 다음으로 적고 무병지(無病地)는 그 분포(分布)가 제일(第一)적었으며 일반적(一般的)으로 표토층(表土層)에 가까울수록 다수분포(多數分布)하고 탐층(探層)에는 그 분포(分布)가 적어지는 경향(傾向)이었고 특(特)히 근권주위(根圈周圍)에 다수분포(多數分布)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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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원(環境汚染源)의 제거(除去)와 그 이용성(利用性)에 관(關)한 연구(硏究) - 제(報I)1보(第). 미생물(微生物)에 의(依)한 산업폐수(産業廢水)의 정화(淨化) 및 사료자원개발(飼料資源開發)에 개(開)하여 - (Elimination and Utilization of Pollutants - Part I Microbiological Clarification of Industrial Waste and Its Utilization as Feed Resources -)

  • 이계호;이강흡;박성오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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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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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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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0
  • 본 연구에서는 산업폐수중 유기성분이 많은 식품, 펄프 공장폐수에 대하여 유기들을 영양원으로 하는 미생물을 배양시켜 유기성분을 경감시켜 폐수 정화를 목격으로 하였다. 한편 폐수정화에서 회수되는 균체는 단백질자원으로서의 사료화를 또 다른 목적으로 하고 일련의 실험을 통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펄프, 맥주, 빵효모, 주정공장폐수의 총당은 $1.4{\sim}1.54%$, 총 질소는 $0.25{\sim}0.35%$, BOD는 $400{\sim}25,000$, COD는 $500{\sim}28,000$, pH는 $3.8{\sim}7.0$이었고 주정공장 폐수가 BOD, COD는 가장 높았다. 2. 각 폐수중 세균총수는 $4{\times}10^4{\sim}1{\times}10^9$, 효모총수는 $2{\times}10^2{\sim}7{\times}10^4$이었다. 3. 폐수별로가 생장속도 우수한 균주로는 펄프공장폐수에서는 세균을, 맥주, 빵효모, 주정공장폐수에서는 효모를 선정 하였다. 4. 주정공장폐수정화에 최적인균주로서는 Candida curvata SAFM 70, Saccharomyces cerevisiae SAFM 1008을 선정하였다. 5. 주정중류폐액 및 중류잔사에 미생물성 cellulase, xylanase, pectinase를 처리함으로서 처리전보다 잔사량을 36% 감소시키면서 가용성화를 높여서 환원당량을 1.3배 증가시켰으므로 효모배양에 좋은 조건임을 확인하였다. 6. 효소처리한 주정증류제액에 선정된 효모를 배양하면서 배양최적조건을 확인하였다. a. Candida curvata SAFM 70 및 Saccharomyces cerevisiae SAFM 1008 2균주 모두 최적 pH는 5.0이었다. b. 2균주 모두 질소원으로는 요소, 질소농도로는 0.2%가 최적조건이었고 인삼염으로서는 $KH_2PO_4$, 그의 농도는 0,1% 그러고 Mg원으로서는 $MgSO_4$, 그의 농도는 0.02% 이었다. c. 2균주 모두 최적온도는 $30^{\circ}C$이었고 통기, 교반효과는 증식도에 크게 영향끼침을 알었다. 7. 종효모의 생포수는 적어도 $1.8{\times}f10^5/ml$ 이상이어야 증식이 순조로움을 알었다. 8. 미생들 효소를 처리한 주정증류폐액에 선정효모를 배양하여 건조균체를 생산하는데는 Saccharomyces cerevisiae SAFM 1008 보다 Candida curvata SAFM 70이 우수하였다. 9. 미생물성효소를 처리한 주정증류폐액 1000ml 당 Saccharomyces cerevisiae SAFM 1008은 16g, Candida curvata SAFM 70은 17.6g의 건조균체를 해수할 수 있었다. 주정증류공장폐수의 BOD 제거율은 전자의 효모에서 46a, 후자의 효모에서 52%이었다. 10. 주정증류공장폐수에서 생산된 효모균체는 단백질 함량이 $46{\sim}$52%임으로 사료용효모로서 적당함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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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의 품종과 건조방법에 따른 화학성분 조성 (Chemical Composition of Prunus mume Flower Varieties and Drying Method)

  • 김용두;정명화;구이란;조인경;곽상호;김보은;김기만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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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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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6-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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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매화의 품종과 건조방법에 따른 화학성분을 분석하여 매화차를 개발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이용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한 결과 매화의 건조별, 품종별 일반성분은 생화를 기준으로 수분 함량은 $82.5{\sim}84.2%$, 조섬유 $2.5{\sim}3.1%$, 조단백질 $2.6{\sim}3.1%$, 조지방 $0.67{\sim}0.84%$, 조회분 $0.22{\sim}0.60%$ 이었으며, 가용성 무질소물은 $10.1{\sim}11.2%$로 나타났으며, 동결 건조에서는 수분 16.4%, 음건 13.3%로 나타났다. 품종에 따른 일반성분은 회분 함량을 제외하고는 큰 차이가 없었다. 매화의 생화, 동결건조, 음건의 유리당 분석결과 fructose, glucose가 검출되었으며 sucrose는 생화를 제외한 동결건조와 음건시료에서 미량 검출되었다. 품종에 따른 유리당 함량은 큰 차이가 없었다. 청축 생화 유기산 분석결과 citric acid, malic acid가 각각 0.82%, 0.41% 검출 되었고 품종별 함량은 청축>고성>백가하순으로 나타났다. 매화의 품종별 무기성분의 함량은 3품종 모두 K가 가장 높았으며 건조별 무기성분 함량을 보면 음건한 시료가 동결 건조된 시료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다. 주요 지방산으로는 각각의 품종별로 palmitoleic acid가 가장 많았고 건조별로는 지방산 함량이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화의 비타민 C 함량은 청축의 경우 생화 64.3 mg%, 동결건조 480.5 mg%, 음건 442.3 mg%로 나타났다. 품종별로 구성 아미노산의 함량을 살펴보면 세 품종 모두 aspartic acid의 함량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유리아미노산의 경우 총 함량은 청축>백가하>고성 순으로 나타났다.

퇴비의 혼합 시비율에 따른 Urea-15N의 이용율 및 회수율 (Uptake and Recovery of Urea-15N Blended with Different Rates of Composted Manure)

  • 노희명;최우정;윤석인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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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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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6-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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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퇴비를 효율적으로 이용하면서 작물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화학비료를 혼합 시비하는 것은 하나의 효율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퇴비를 혼합 시비할 경우 화학비료 중 질소의 이용율과 손실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해 포트실험을 하였다. 중질소로 표지된 요소 ($5.24\;^{15}N\;atom\;%$)를 $450mg\;N\;kg^{-1}$ 으로 모든 포트에 처리하였고 퇴비($0.37\;^{15}N\;atom\;%$)는 각각의 포트에 0, 200, 400, $600mg\;N\;kg^{-1}$으로 시비량을 달리하여 처리한 후에 배추 (Brassica campestirs L. cv. Samjin)를 30, 60일 동안 재배하였다. $200mg\;N\;kg^{-1}$의 퇴비를 처리했을 경우에, 배추가 흡수한 질소 중에서 처리한 요소로부터 유래한 양은 차이가 없었으나, 400과 $600mg\;N\;kg^{-1}$ 의 퇴비를 시비한 경우에는 그 양이 유의적으로 (P<0.05) 증가하였다. 퇴비의 시용으로 토양의 물리화학성이 향상되어 배추의 질소 이용이 증가하였기 때문이라고 판단하였다. 토양에서 부동화된 질소의 양 또한 퇴비의 시용율에 따라 증가하였는데, 이것은 퇴비의 유기탄소를 이용하는 미생물의 활성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배추와 토양에서 요소로부터 유래한 질소의 회수율은 퇴비 시용량에 따라 증가하였는데, 30일에는 71.5%에서 95.6%로 증가하였고, 60일에는 67.0%에서 88.2%로 증가하였다. 이 결과는 퇴비의 혼합 시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식물 및 미생물에 의한 화학비료의 이용이 증가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다음 작물을 재배하는 동안에 부동화된 질소가 어떻게 되는가에 대한 연구 또한 혼용 시용한 퇴비가 화학비료에 장기간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해서 필요하다.

Pennsylvania주 옥수수재배지(栽培地) 토양(土壤)의 질소공급능력(窒素供給能力)에 영향(影響)을 미치는 요인분석(要因分析) (Study on the Interpretation of the Features Affacting to the N-supplying Capability of Field Soils to Corn in Pennsylvania)

  • 홍순달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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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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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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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토양의 비옥도(肥沃度)를 가름할 수 있는 바람직한 질소유효도지표(窒素有效度指漂)를 개발(開發)하기 위하여 미국(美國) Pennsylvania 중부지역(中部地域)에서 1986년부터 3년간 수행(遂行)되었던 55개 옥수수 재배토양(栽培土壤)을 이용(利用)하여 토양의 질소공급능력(窒素供給能力)과 상호관계(相互關係)를 갖는 여러가지 질소유효도지표(窒素有效度指漂)들을 비교검토(比較檢討) 하였다. 작물재배전(作物栽培前) 토양중의 잔류무기능질소(殘留無機能窒素)를 나타내는 $NO_3-N$ 함량(含量)과 또한 $NO_3-N$ 함량(含量)과 밀접(密接)한 관계(關係)를 갖는 0.01M $NaHCO_3$ 침출액의 200nm자외선(紫外線) 흡광도(吸光度)값은 토양 질소공급능력(窒素供給能力)과 밀접(密接)한 상관(相關)($r=0.75^{**}$$0.74^{**}$)을 갖는 바람직한 질소(窒素) 유효도지표(有效度指標)로 확인(確認)되었다. 재배기간(栽培期間)동안 잠재적(潛在的)으로 무기화(無機化)될 수 있는 유기능질소(有機能窒素)를 평가(評價)하는 검정방법(檢定方法)들(KCLA-N, PBBA-N 및 $NaHCO_3$ UV 260nm 흡광도(吸光度)값 등)은 토양의 질소공급능력(窒素供給能力)과 양호(良好)한 상관(相關)을 보이지 않았지만(r=0.15~0.45) $NO_3-N$ 함량(含量)과 KCLA-N을 함께 고려(考慮)한 즉 무기태질소(無機態窒素)와 잠재적(潛在的)으로 무기화(無機化)될 수 있는 유기태질소(有機態窒素)를 함께 포함시킨 경우는 가장 높은 상관계수(相關係數)($r=0.78^{**}$)를 나타냈다. 검토(檢討)된 질소유효도지표(窒素有效度指標)들에 대한 상관계수(相關係數)의 년차간(年次間) 변이(變異)는 재배기간(栽培期間)동안의 강우분포(降雨分布)와 관련(關聯)되었으며 강우(降雨)가 고르게 분포(分布)된 1987년도에 상관계수(相關係數)가 가장 높았다. 조사(調査)된 토양 모두가 동일(同一)한 토성(土性)(미사질양토(微砂質壤土))으로 비교적(比較的) 다양(多樣)하지 못한 물리적특성(物理的特性)을 갖는 조건(條件)에서 토양질소(土壤窒素)의 유효도(有效度)에 영향(影響)을 미치는 경사도(傾斜度)와 Ap층(層) 깊이 등 정밀토양도(精密土壤圖) 자료(資料)를 등급점수화(等級點數化)한 다음 전체(全體) 평균치(平均値)에 대한 비율계수(比率係數)로서 화학적지표(化學的指標)들에 반영(反影)시킨 물리화학적(物理化學的) 요인(要因)들의 종합적(綜合的) 지표화(指標化) 방법(方法)은 검토(檢討)된 모든 유효도지표(有效度指標)들의 상관계수(相關係數)를 증진(增進) 시켰다. 이러한 결과(結果)로 미루어 토양(土壤) 물리적(物理的) 특성(特性)이 다양(多樣)한 포장조건(圃場條件)에서 비옥도(肥沃度)를 구분(區分)하기 위한 질소(窒素) 유효도지표(有效度指標)의 평가(評價)는 토양의 물리화학적(物理化學的) 요인(要因)들을 함께 고려(考慮)하는 접근방법(接近方法)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判斷)되며 더 많은 연구(硏究)가 추진(推進)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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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근과 버섯 그리고 국내 연구동향 (Mycorrhizae, mushrooms, and research trends in Korea)

  • 안기홍;조재한;한재구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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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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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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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균근은 지구상의 육상식물 중 약 90% 이상의 식물들과 연합 또는 공생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식물 뿌리 내에 침투하여 토양 중으로 다량의 균사를 뻗어 토양 내의 수분 및 무기양분을 흡수하여 식물에게 제공하는 대신 식물로부터 광합성 산물인 탄수화물을 얻어 살기 때문에 이론적으로 기주식물 없이는 배양이나 생육이 불가능한 절대 생물영양성이다. 균근의 종류는 기후대, 위도와 고도, 우점하는 식생 등에 따라 여러 가지 종류가 있으며 크게 내생균근과 외생균근으로 나뉜다. 균근은 일반적으로 절대적 공생이라 할 수 있으나, 일부의 외생균근은 식물의 잔해, 낙엽층 등으로부터 유기물을 분해하여 탄소원을 자체 공급할 수 있기 때문에 임의적 공생의 가능성도 제시되고 있다. 이처럼 식물로부터 획득한 탄소의 토양으로의 흐름은 균근에 의하여 중재되어지며 생태계에서 탄소순환의 중요한 기능을 수행한다. 외생균근과 수지상 내생균근은 뿌리의 표면적을 넓히거나 토양 중에 다량의 균사를 뻗음으로서 뿌리 단독으로 흡수할 수 없는 양분고갈지역 바깥의 무기양분 등을 흡수하여 식물에게 제공한다. 또한 균근은 다양한 근권 미생물들과 상호작용을 통하여 식물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일부의 토양미생물은 균근의 발아, 생육, 군집구조 등에 관여하여 식물과의 공생관계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기도 하며, 더 나아가 양분의 흡수, 식물 뿌리의 성장, 식물병원균 억제효과를 나타내어 식물의 생육을 촉진시키기도 한다. 이와 같이 균근균권 및 근권 토양 내의 다양한 미생물들과 균근과의 상호관계와 그 기능에 대해서 많은 연구들이 진행되어왔으나 아직까지도 밝혀지지 않은 부분들이 많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연구가 진행될 것으로 사료된다. 외생균근은 균근성 버섯으로 더 잘 알려져 있으며, 이 균류는 수목과 공생하며 버섯의 자실체를 발생시키며 송이, 능이와 같은 고가의 버섯을 생산하는 귀중한 산림 소득원이다. 국내 균근성 버섯의 연구는 주로 송이 인공재배 연구에 집중되어 있으며 현재까지 송이를 인공적으로 발생시킬 수 있는 방법은 송이감염묘와 송이접종묘를 이용하는 것이다. 그 이외에도 소나무 유묘의 생장력을 증대시키기 위한 우수 송이균주 선발, 송이 균사생장 조건 및 배양특성, 송이균의 탄소원 이용특성, 송이균환 또는 송이 발생 토양의 균류와 박테리아의 군집구조 분석을 통한 송이균환 및 자실체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토양미생물과 연합의 가능성에 대한 연구들이 활발히 수행되고 있다. 아직까지 균근성 버섯에 대한 인공재배기술이 완전하게 개발되지 않은 상태이지만 여러 우수한 연구자들의 꾸준한 노력이 계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국내 기후환경에 발맞추어 야생 균근성 버섯에 대한 생태를 이해하고 꾸준한 연구와 인공재배 기술 개발 시도가 계속 이루어진다면 지금까지 재배가 불가능하였던 균근성 버섯의 인공재배가 성공할 날도 멀지 않으리라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