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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1. 문화재위원회의 역할에 관한 기초적 분석 (A Basic Analysis on the Operation of the Cultural Heritage Committee)

  • 김홍렬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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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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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1-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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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위원회제도는 현대행정국가에 있어서 행정적 판단의 독립성 공정성 및 신중성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도입되어 발전해온 제도이며, 역기능 또한 경계의 대상이 되어왔다. 이에 문화재위원회의 기능 및 역할을 분석해 볼 때, 무형문화재분과를 '예능민속문화재분과(가칭)'로 분화 발전시킬 필요가 있으며, 매장문화재분과 역시 사적분과에 흡수 통합함으로써 접근하는 것이 통일적이고 합리적인 심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제도분과의 경우 문화재 성질에 따른 분류가 아니므로 이를 폐지하고 문화재정책자문단 등으로 구성 운영함이 더 효율적일 수 있다. 문화재위원의 위족기준 역시 실용적인 '경험'을 중시함으로써 전문성은 제고되었지만 상대적으로 권위와 명예가 과거에 비해 부족하다는 지적은 합의제의 조정과 통합의 기능적 측면에서 보완할 부분이며, 객관성과 신뢰성의 확보라는 측면에서 위원후보의 추천을 공신력 있는 학계나 기관에 개방하여 참고하는 것도 소망스러운 일일 것이다. 문화재위원의 임기 또한 위원 평균 연령(59.6세)을 감안할 때 임기 4년 그리고 중임제로 8년까지의 도입을 검토할 필요가 있으며, 전문위원제도의 근본 취지에 맞는 활용 및 운영 방식 역시 상근전문위원의 분과별 중원으로 풀어보는 것도 하나의 대안일 수 있다. 문화재위원의 시 도 위원 겸직의 문제 역시 문화재를 이용한 권력행사라는 측면에서 윤리적으로 문제될 수 있다. 문화재위원은 본질적인 '심의기능'에 더하여 문화재정택 전반의 평가와 보고 등으로 확대 해석하려는 경향은 깊이 생각해 볼 문제다. 문화재위원회의 위상 정립과 관련해서는 '심의결과가 행정기관을 구속할 법적 근거가 없음'으로 인해 그 한계가 있는 만큼 법적 보완을 통하여 '의결위원회'의 효과를 갖는 '심의위원회'로 계속 존치하는 방안이 최적대안으로 보인다.

근대 전환기 한국 '工藝(공예)' 용어의 쓰임과 의미 변화에 대한 고찰 (A Literary Study on the Changes in the Meaning of Gongye During Korea's Transition to the Modern Era)

  • 노유니아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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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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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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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이 글에서는 근대 전환기 한국에서 '工藝(공예)'라는 용어의 의미가 변화하는 과정을 문헌을 통해 고찰한다. 근대이전의 용례는 『조선왕조실록』을 중심으로, 개항 후 중국과 일본을 통해 번역됐을 때 달라지는 각각의 의미는 1882년 조선과 미국이 체결한 조미수호통상조약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그 외에 『승정원일기』, 『각사등록』 등의 사료와 통감부 문서(1904~1910년), 주한일본공사관 기록(1894~1908년), 1910년 이전에 발간된 잡지와 신문을 대상으로 '공예'라는 용어가 어떻게 쓰였고 변화하게 되었는지를 검토하였다. '공예'의 의미는 개항 이후 각기 다른 분야의 사람들이 종사하는 일·직분이라는 넓은 범위에서 제조업·공업과 같은 산업의 한 분야를 나타내는 범위로 좁혀진다. 새로운 의미로 쓰인 '공예'라는 단어는 동아시아 국가 중에 가장 먼저 근대화에 성공한 일본을 본받아 서구의 문물을 수용하고 산업을 일으키자는 문맥에서 주로 사용되었다. 개항과 더불어 산업화가 국가적 과제로 부상하면서 새로운 개념을 표현할 용어가 필요해지자 일본이 서양의 개념을 번역하여 조어한 한자어를 기표 그대로 수입하여 사용하기 시작한 것이다. '공예'는 '공업'과 서로 비슷한 의미를 가지고 혼용되었다. 그러나 한일합병 후 총독부의 문화정책을 통해 미술로서의 개념이 부여되면서 '공예'는 공업으로부터 분화하게 된다. 이와 같이 용어와 개념의 성립을 살펴보는 작업은 한국 공예가 안고 있는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하기 위한 기초가 될 수 있을 것이다.

LANDSAT 위성사진을 활용한 한강하구 산남습지 인근 하안선 변화 연구 (Study of Riverline Change around Sannam Wetland in the Hangang River Estuaty using LANDSAT Image Processing)

  • 윤석준;이삼희;장창환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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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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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4-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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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하구둑 없이 자연적으로 열린 한강하구는 한강, 임진강, 예성강의 흐름과 서해의 조류가 만나는 곳이기 때문에 하도수리적인 '작용(impact)-응답(response)' 구조가 복잡하다. 민간인 통제 구간에서도 군부대 통제 하에 극히 제한된 장소와 시간에만 접근 조사가 가능하다. 2020년에는 8월 홍수에 유실된 지뢰 발견,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관계기관 대면 접촉 제약 등의 이유로 현장 조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상황을 토대로 비대면, 비접촉 하안선 변화 조사 방법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의 대응 연구 수단으로써 공간 정보 분석 프로그램인 QGIS를 기반으로 미국 USGS가 운영하는 LANDSAT의 위성사진을 수집하여 영상처리 후 복잡한 하천지형 변화 양상을 분석하는 방법을 택하였다. 연구대상은 한강하구 산남습지 인근으로 설정하였다. 결과적으로 장기적 관점에서는 산남습지를 기준으로 하류에서는 침식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상류에서는 미미한 퇴적 현상이 나타났다. 위성사진 오차를 고려한다면 하천관리 측면에서는 과거 하천측량 자료를 바탕으로 비교 검토해볼 때 거의 변화가 없는 것으로 평가되면서 이 방법의 유효성이 입증되었다. 산남습지 인근 지역은 포괄적인 시간 관점에서 볼 때 조석 영향이 상류로부터 유입되는 흐름의 영향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즉 조류에 의한 응답(사주의 거동 양상) 구조의 패턴 변화가 한강하구 인근의 하천시설물의 피해 유발에 더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향후 이를 감안한 적절한 하천관리 방안이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

마을교육공동체로서의 오산학교와 명동학교 (A Study on the Osan School and the Myeongdong School as Village Education Communities)

  • 강영택
    • 기독교교육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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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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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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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일제강점기 대표적인 민족학교였던 오산학교와 명동학교의 마을교육공동체로서의 특성을 살펴봄으로 오늘날 마을교육공동체가 지향하는 본질과 방향을 검토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이 두 학교는 국내외 민족독립운동의 거점이 된 명성 높은 기독교학교였다. 이 학교들이 억압적 상황에도 불구하고 당시 시대적 사명이었던 민족교육을 충실히 수행하여 훌륭한 졸업생들을 배출할 수 있었던 데는 학교와 마을의 친밀한 협력관계로 형성한 마을교육공동체의 영향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두 학교는 설립부터 마을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고, 학교는 좋은 교육의 기회나 문화행사가 있으면 마을주민들을 초청하였다. 학교는 주민들에게 학교의 모든 시설들을 열어주었고, 마을주민들은 학생들과 교사들을 보살핌으로 양측은 긴밀한 융합체를 이루었다. 이러한 관계를 토대로 학교와 마을은 자주와 평등이 기반이 되는 이상적 마을공동체를 만들려는 노력을 기울였음을 알 수 있다. 오산학교와 명동학교가 마을과 가졌던 유기적 관계에 대한 역사적 고찰을 통해 오늘날 마을교육공동체가 보다 성숙한 단계로 나아가는데 필요한 시사점을 제공하였다.

백서에서 Formalin의 방광점막하주사가 방광벽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ubmucosal Formalin Injection on Bladder Wall in Rats)

  • 이동헌;박동춘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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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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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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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백서에서 formalin의 방광점막하주사가 상피의 탈락을 일으키는지의 여부와 기타 방광벽에 나타나는 변화를 알아보기 위하여 건강한 Sprague-Dawley 수컷 흰쥐(체중 350gm 내외) 36마리를 3군으로 나누어 Nembutal 복강내 마취하에 방광을 노출한 다음 생리적 식염수, 10% formalin과 4% formalin을 각각 0.01ml씩 각군 동물의 방광점막하에 주사한 후 1일, 2일, 3일, 1주, 2주 그리고 4주째에 방광을 적출하여 방광벽에 나타나는 육안적, 병리조직학적 소견을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10% formalin 주사군에서는 제 1주부터 4% formalin 주사군과 생리적 식염수 주사군에서는 제 2주부터 방광결석 형성을 볼 수 있었다. 2. 10% formalin 주사군과 4% formalin 주사군에 있어서 조직학적 소견의 차이는 없었다. 3. Formalin 주사군에서는 점막궤양 또는 현저한 정막붕괴가 24시간째에 나타나고 점막재생은 제 2일부터 시작하여 제 3일에 현저하였고 제 1주에는 거의 정상적인 상피화를 보였다. 4. 상피하 부종, 혈판확장 및 염증반응은 24시간 째에 현저하였고, 상피하 부종은 제 1주까지, 혈판확장과 염증반응은 제4주까지 중등도로 지속되었다. 섬유아세포증식은 제2일부터 나타나 제4주까지 중등도로 지속되었다. 5. 본 실험중 동물이 죽거나 방광천공을 일으킨 예는 없었다.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보아 formalin의 방광점막하 주사는 이로 인해 파괴되는 조직의 범위와 그 재생과의 관계가 보다 명백히 규명되면 재발성 표재성 방광암 환자의 선별적인 예의 치료에 응용해, 볼 가치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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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학(專門大學) 수산가공과(水產加工科) 교육과정(敎育科程) 개선(改善)에 관한 연구(硏究)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Curriculum for the Department of Fisheries Processing in Fisheries Junior College)

  • 성대환;최종덕;김정균
    • 수산해양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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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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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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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본(本) 연구(硏究)는 식생활(食生活)의 다변화 및 향상(向上)으로 새로운 수산식품(水産食品)의 개발(開發)과 가공(加工) 저장 기술(技術)의 고도화(高度化)가 요구(要求)됨에 따라 수산식품제조(水産食品製造) 관리(管理)에 유능(有能)한 중견기술인(中堅技術人)의 양성을 위하여 전문대학(專門大學) 수산가공과(水産加I科)의 교육과정(敎育課程) 개선(改善)에 목적(目的)을 두었다. 본(本) 교육과정(敎育課程) 수정개발(修正開發)은 수산식품(水産食品)의 전망에 따라 직무(職務)의 종류(種類), 산업체(産業體)와 졸업생(卒業生) 및 재학생(在學生) 및 요구(要求) 등을 설문조사(說間調査)하고 식품가공(食品加工) 관련학과(關聯學科) 교수들의 의견(意見) 등을 검토분석(檢討分析)함으로써 최적 교육과정(敎育課程) 작성하려고 하였다. 1. 식품가공업(食品加工業)을 5종(種)으로 분류(分類)하였으며 수산가공기술자(水産加工技術者)가 갖추어야할 직무(職務)는 14개종(個種)으로 구분(區分)하였다. 2. 수산식품(水産食品) 가공기술자(加工技術者)의 능력(能力)을 배양하고 산업사회(産業社會)와 졸업생(卒業生) 및 재학생(在學生)의 요구(要求)를 충족시킬 수 있는 교과목(敎科目)은 51개(個) 과목(科目)으로 보았다. 3. 51개 과목(科目)은 각각 교양(敎養) 13개 과목(科目)에 24학점(學點), 전공필수(專攻必須) 12과목(科目)에 34학점(學點), 전공선택(專攻選擇)은 24과목(科目)에 56학점(學點), 인접선택은 2과목(科目)에 5학점(學點)으로 하여 총 119학점(學點)에 142시간(時間)을 개설(開設)토록 하였다. 4. 이상(以上)의 교육과정(敎育課程)을 실현(實現)하기 위하여는 산학협동체제(産學協同體制)가 확립(確立)되어 산업체(産業體)의 시설을 학생(學生)이 학교(學校)의 시설을 산업체(産業體)가 활용(活用)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어야 한다. 5. 충분한 기술교양(技術敎養)을 위해서는 교육 년한이 1년 이상 연장되어야 하며 기사(技師) 자격(資格) 시험에 있어서 인식도(認識度)를 묻는 차원(次元)에서 행위능력(行爲能力)을 묻는 차원(次元)으로 바꾸어야 한다. 6. 전문대학(專門大學) 교육내실화(敎育內實化)를 위하여 교재(敎材)의 개발(開發), 실험(實驗) 및 실습방법(實習方法)의 개선(改善), 교육평가(敎育評價)의 개선(改善)등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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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부상을 당한 석고환자의 발꿈치뼈·목말받침돌기 관찰을 위한 Broden 촬영법 연구 (Broden photographing method for Calcaneus Subtentaculum tali observation of Ankle plaster patient)

  • 안병주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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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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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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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발목 병변을 관찰하는 단순 방사선촬영은 여러 가지가 있다. 그 중에서 Ankle Broden법은 발꿈치뼈(Calcaneus) 및 발목뼈(Ankle Joint)의 결합상태와 발목뼈의 발꿈치뼈 골절(Calcaneus Fracture), Subtentaculum Tali Frature를 관찰하기 위하여 촬영을 한다. 이 촬영법은 전 후면과 측면뿐 아니라, 사면 상(oblique view)이나 축 상(axial view)의 촬영을 하며 잦은 부상이 발생하는 목말뼈 발꿈치뼈간, 발꿈치뼈 발배뼈간 결합상을 보기 위해 주로 촬영을 한다. 본 연구는 석고처치 환자들은 발목관절이 영상에 잘 묘출되기가 어렵기 때문에 발목뼈 사이의 관계 및 연부조직의 구조적 변화와 Subtalar joint, Calcaneus Fracture, Subtentaculum Tali Frature에 따른 목말뼈 발꿈치뼈의 골 결합 (talocalcaneal coalition)을 관찰하기 위한 Harris-Beath View($30^{\circ}{\sim}55^{\circ}$) 촬영 시 평가에 유용한 발목뼈의 결합상을 얻을 수 있는 각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의 진행은 40명의 환자에게서 획득한 영상을 평가하였으며, 평가결과 $25^{\circ}$의 촬영상은 목말밑 관절(subtalar joint)이 열려져 분리되지 않았고 또한, Subtentaculum Tali Frature에 중복되어 보였다. $30^{\circ}$의 촬영상은 발꿈치뼈 골절(Calcaneus Fracture), Subtentaculum Tali Frature, 목말밑관절(subtalar joint과 후방 관절면의 앞부분이 가장 잘 나타나고 Calcaneo Navicularcoalition, Talocal Canealcoalition, Naviculo Cuneiform coalition의 결합상태가 명확하게 보였다. $35^{\circ}$의 촬영상은 목말밑관절(subtalar joimt), 목말뼈(talus), 발뒤꿈치뼈의 뒤쪽관절면이 명확하고 발목발꿈치관절(talocalcaneal joint)의 분리정도가 좋고 발목뼈굴(sinus tarsi)이 넓게 나타나며 좋은 평가가 되었다. $45^{\circ}$영역에서는 연부조직과 석고 분리를 판별할 수 있었고 가쪽복사와 뼈 밀도가 명확하게 보였다. $35^{\circ}$에 비해 발꿈치뼈(Calcaneus)이 분리되었지만 영상이 왜곡되어 보였다. Calcaneus, Subtentaculum Tali Frature는 $25^{\circ}$에서 $1.20{\pm}0.414$, $30^{\circ}$에서는 $2.47{\pm}0.516$, $35^{\circ}$에서는 $2.87{\pm}0.352$, $45^{\circ}$에서는 $2.27{\pm}0.458$로 나타났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5). 왜곡의 정도를 포함시키면 $30^{\circ}$영역의 왜곡이 적게 나타났고, $40^{\circ}$ 영역은 심한 왜곡현상을 보였다. 따라서 Ankle(Broden)촬영에서 $30{\sim}35^{\circ}$상이 가장 좋은 영상이었으며, $30{\sim}40^{\circ}$상에서는 Calcaneus Fracture, Subtentaculum Tali Frature의 진단에 가장 좋은 영상을 묘출하였다.

1,2-dimethylhydrazine을 투여한 rat 장관의 증식세포 분포와 종양발생에 대한 면역조직화학적 연구 (Immunohistochemical study on distribution of proliferating cells and tumor formations in intestinal tracts of 1,2-dimethylhydrazine-treated rats)

  • 강원화;곽수동
    • 대한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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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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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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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The present investigation was focussed mainly on the development of the tumors and proliferating cells on the intestinal tracts of 1, 2-dimethyl-hydrazine(DMH)-treated young or adult rats. 26 rats(Wistar, 14 young rats weighting approximately 130~180gm and 12 adult rats weighting approximately 500~550gm) were given subcutaneously once weekly with 20mg of DMH/kg body weight(BW)/week for 8~22 weeks. Individual body weight were recorded weekly at the same day and time. The rats were killed at 8, 13, 15. 17, 19, 21 and 22 weeks. The intestinal tracts were opened longitudinally and carefully examined for tumors. The localization, number, and size of tumors were noted. Tumor-bearing areas were dissected out and fixed on neutral buffered 10% formalin and normal-looking mucosa from 8~22 weeks rats were also taken for fixation. Paraffin sections were stained by H-E for histopathological examination or with immunohistochemical stain for bromodeoxyuridine(Brdur) positive cells. 1. The growth proportion of body weight appeared to be decreased in the DMH-treated young rats than in control young rats and body weight of DMH-treated adult rats appeared to be 13.4% or less lower than weighted on 0 week. 2. Macroscopically, the developed tumors in the intestinal tracts were not observed as early as the 13 weeks after DMH treatment. The number of developed tumors per rat was found to be 14.3, 18.8, 22.3 in 15, 17 and 22 weeks. The numbers of tumors in intestinal regions per rat were 2.1, 4.3, 5.4, 2.5 in duodenum, jejunum, ilium and colon on 15 weeks, 2.3, 6.4, 7.8, 2.3, on 17 weeks, and 2.7, 9.3, 9.0, 1.3 on 22 weeks, respectively and the ileum and jejunum were higher in appearance rate of tumors and tumor types are dome shapes and diameter of largest tumor were 6.3mm. 3. Histopathologically, intestinal mucosa were thickened by the irregular distorted and distended crypts following hyperplasia. The tumors developed on the mucosa and submucosa and were recognized to be adenocarcinoma. 4. Immunohistochemically, the labeling index(LI) was calculated as the ratio of the number of Brdur-labeled cells to the total number of column cells of the crypts with longitudinal axis. LI of Brdur positive cells per crypt were 5.6%, 8.0% on small intestine of control and 22 week group, respectively and 3.7%, 12.7% on large intestine of control and 22 week group, respectively and were appeared to be increase in 22 week group than in control group and to be more number of proliferating cells in 22 week group than in control group. 5. LI of Brdur positive cells in 1, 2, 3, 4, 5 segments of crypt column were 11.7%, 10.7%, 3.8%, 0.6%, 0% in small intestine of control group and 23.5%, 11.8%, 2.3%, 2.4%, 0.8% in small intestine of 22 week group, and 5.4%, 7.4%, 3.8%, 1.0%, 0.4% in large intestine of control group and 29.5%, 20.3%, 5.9%, 6.3%, 1.3% in large intestine of 22 week group respectively. So results indicate that the number of proliferating cells by DMH treatment increase and were concentrated on the 1, 2 segments of crypt colum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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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산화수소의 농도와 적용시간이 상아질의 깊이에 따라 레진 수복물의 미세인장결합강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CONCENTRATION AND APPLICATION TIME OF HYDROGEN PEROXIDE ON THE MICROTENSILE BOND STRENGTH OF RESIN RESTORATIONS TO THE DENTIN AT DIFFERENT DEPTHS)

  • 손정룡;이계영;강유미;오영택;이광원;김태균
    • Restorative Dentistry and Endodon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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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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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6-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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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의 목적은 심부 상아질과 치수실 상아질에 $H_2O_2$를 각기 다른 적용시간과 농도로 적용하였을 때, 레진수복물과의 미세인장결합강도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것이다. 준비된 각각의 치아에 전형적인 근관와동을 형성하고 다음과 같이 무작위로 1개의 대조군과, 4개의 실험군으로 나누었다: 1군, 전처리를 시행하지 않았다; 2군, 20% $H_2O_2$를 20분, 10분, 5분간 적용하였다; 3군, 10% $H_2O_2$를 20분, 10분, 5분간 적용하였다; 4군 5% $H_2O_2$를 20분, 10분, 5분간 적용하였다; 5군, 2.5% $H_2O_2$를 20분, 10분, 5분간 적용하였다. 위와 같이 처리한 후 와동 내를 Superbond C&B(Sunmedical, Co., Shiga, Japan)로 충전하였다. 각 치아는 $37^{\circ}C$ 증류수에 24시간 저장한 뒤 심부 상아질과 치수실 상아질로 잘라 미세인장결합강도 시험을 시행하였다. 각 군에서 측정된 미세인장결합강도를 3-way ANOVA와 Tukey post hoc test로 통계 처리하였다(p < 0.05). 실험 결과 모든 군에서 심부 상아질(D1)의 미세인장 결합강도가 치수실 상아질(D2)보다 높게 나타났다. 평균 결합강도는 $H_2O_2$의 농도와 적용 시간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다. 통계분석에서 상아질의 깊이, $H_2O_2$ 농도와 적용 시간이라는 세 가지 변수간의 교호작용 효과는 없으나(p > 0.05). 상아질의 깊이와 $H_2O_2$ 농도 사이, $H_2O_2$ 농도와 적용 시간 사이에서는 교호작용 효과가 있었다(p < 0.05). SEM 관찰에서는 $H_2O_2$의 농도가 증가할수록 상아세관이 좀 더 개방된 양상을 보였다.

문화재위원회 설문조사 분석 (An Analysis on the Survey of the Cultural Heritage Committee)

  • 김홍렬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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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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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5-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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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이 논문은 문화재청의 자문기구로서 문화재위원회에 대한 위원들의 인지도(참여효과, 정책효과, 운영상의 문제점 등)를 측정하기 위하여 116명의 전현직 위원(전직 42명, 현직 74 명)이 제공한 설문조사 결과를 실증적으로 분석한 것이다. 조사결과에 의하면, 문화재위원회가 태도효과가 비교적 높을 뿐만 아니라, 정책효과에 있어서도 상당히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문 지식의 제공처로서 공정성, 대표성, 합리성을 기하는 민주적 기구임을 자임하고 위원들의 자질을 높이 샀다. 그러나, 위원들은 위원 선정 및 절차의 혁신과 심의안건 검토시간 및 의견교환의 부족 그리고 집행결과의 환류(평가, 보고)가 미흡함을 강하게 지적하고, 단순 반복적인 민원성 안건의 상정에도 상당한 불만을 나타냈다. 아울러, 문화재위원회가 의사결정 수준의 "심의가구"가 아닌 정책결정 수준의 "의결기구"로서 그 법적지위가 강화되기를 희망했으며, 심의단계는 전문위원회를 거쳐 문화재위원회(분과위원회)로 종료하는 2심제의 선호와 함께 회의록 작성에는 전적으로 동의하나 공개는 불필요하다는 응답이 압도적이었다. 이와같은 문제상황은 행정관료의 책임이 보다 크겠지만, 적어도 위원과 행정관료의 엇갈린 기대의 상호작용에서 비롯된 면도 있다는 점에서 위원과 행정관료를 위한 높은 윤리규정과 위원 선정 절차의 공정성, 투명성이 확보될 때에 기타 논리적으로 가능한 제도 및 운영상의 실천방안이 현실성을 지니게 될 것이다. 그리고 보다 구체적인 실천방안으로는 우선 1회에 심의안건을 종료하는 관례를 버리고 소위원회 또는 전문위원회를 통한 폭증하는 안건처리의 효율성을 기하는 동시에 안건의 내용이나 중요성에 비추어 필요한 경우 지속적인 회의운영을 제도화하고, 공무원들에 의한 일방적 자료제출을 통제하고 통보한 회의자료 및 검토시간 확보를 위한 지원체계를 확립하는 한편 위원들의 무책임한 발언이나 이권확보를 위한 발언 등 대외적 책임을 결여한 행태를 방지하기 위하여 원칙적으로 회의내용과 의견내용을 대외적으로 공개해야 한다는 점을 제시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