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Off-pump coronary artery bypass grafting (OPC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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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혈성 심근질환(좌심실박출지수${\leq}$35%) 환자에서 관상동맥우회술의 조기와 중기 결과 (Early and Midterm Results of Coronary Artery Bypass Grafting in Patients with Ischemic Cardiomyopathy ${(LVEF{\leq}35%)}$)

  • 조성우;이영탁;최진호;김시욱;박계현;박표원;성기익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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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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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4-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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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배경 : 최근 중재적 시술과 심부전에 대한 내과적 치료의 발전으로 관상동맥우회술의 대상이 되는 허혈성 심근질환을 가진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우리는 좌심실 기능이 감소된 이러한 환자들에 시행 된 관상동맥우회술의 결과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여 중단기 결과를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1년 1월부터 2005년 6월까지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 받은 1,143 명의 환자 중 죄심실박출지수가 35% 이하인 환자는 144명이었다. 인공심폐기를 사용하지 않고 관상동맥우회술(‘off-pump’ coronary artery bypass grafting, OPCAB) 을 시행한 경우가 66예(45.8%), 인공심폐기를 사용하고 뛰는 심장에서 관상동맥우회술(on-pump beating heart coronary artery bypass grafting)을 시행한 경우가 34예(23.6%), 전통적인 관상동맥우회술(conventional coronary artery bypass grafting)을 시행한 경우가 44예(30.6%) 였다. 동반된 심장수술로는 승모판륜 성형술을 포함하여 35명(24.3%)의 환자들에서 48건이 시행되었다. 결과: 환자당 원위 문합수는 $3.5{\pm}1.3%$개였고 술 후 중환자실 체류기간과 재원기간의 중간값은 각각 2일과 8일이었다. 조기 사망은 6명(4.2%)으로 심실성 빈맥으로 인한 경우가 5명, 소장경색이 1명이었다. 평균 추적기간은 $21{\pm}14%(2{\sim}54$개월)였다. 1년 생존율은 $95{\pm}2%$, 3년 생존율은 $83{\pm}7%$였고 심장관련 event-free 1년, 3년 생존율은 각각 ${88{\pm}3%,\;69{\pm}7%}$였다. 결론: 만족할 만한 중단기 결과에 따라 허혈성 심근질환에서도 적극적으로 관상동맥우회술이 시행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되며 술 후 심실성 빈맥에 대한 치료를 집중적으로 시행한다면 더 좋은 결과를 보이리라 생각된다.

관상동맥우회술 후 발생하는 심방 세동에 대한 분석 (Risk Factors of Atrial Fibrillation after Coronary Artery Bypass Grafting)

  • 황여주;박철현;전양빈;최창휴;이재익;박국양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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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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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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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배경: 수술 후 심방 세동은 심장 수술과 관련된 흔한 합병증으로, 저자들은 심폐체외순환기를 사용하지 않고 시행하는 관상동맥우회술(Off-pump coronary artery bypass graft; OPCAB)과 심폐체외순환기를 사용하여 시행하는 관상동맥우회술(On-pump CABG)를 시행 받은 환자에서 수술 후 심방 세동의 발생률을 조사하여 심폐체외순환기 사용 여부가 수술 후 심방 세동 발생에 미치는 영향과 위험 인자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2년 1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받은 306명의 환자 중 OPCAB을 시행 받은 178명과 On-pump CABG를 시행받은 6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두 군에서의 수술 후 심방 세동 발생률, 수술 전, 중, 후 위험 요인을 조사하였고, 각각 두 군에서의 수술 후 심방 세동의 위험 인자를 분석하였다. 결과: 수술 전 환자 변수에 관하여 두 군 사이에 차이가 없었다. 수술 후 심방 세동은 OPCAB군에서 25예(14%), On-pump CABG군에서 15예(21%)가 발생하였고, 두 군 사이에 통계적 차이는 없었다. 수술 후 심방 세동의 위험 인자로는 OPCAB 군에서는 65세 이상의 고연령, 수술 후 3일 동안의 총 수액 투입/배출의 불균형, 수술 후 3일 동안의 출혈량이, On-pump CABG군에서는 65세 이상의 고연령, 수술 후 3일 동안의 총 수액 투입/배출의 불균형이 단변량 분석에서 의미 있게 나타났으며, 다변량 분석에서는 두 군 모두에서 65세 이상의 고연령만이 수술 후 심방 세동의 위험 인자로 분석되었다. 결론 : 수술 후 심방 세동은 관상동맥우회술 후 생기는 흔한 합병증으로 OPCAB은 수술 후 심방 세동의 발생을 줄이지 않는 것으로 생각되며, 65세 이상의 고연령은 심폐체외순환기 사용 여부에 관계없이 수술 후 심방 세동 발생과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Anaortic Off-pump Coronary Artery Bypass Grafting in Patients with Takayasu's Arteritis

  • Na, Kwon Joong;Lee, Kyung-Hak;Oh, Se Jin;Hwang, Ho Young;Kim, Ki-Bong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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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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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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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Background: Coronary involvement in Takayasu's arteritis is a rare but fatal disease.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early and mid-term results of Takayasu's arteritis patients who underwent coronary artery bypass grafting (CABG). Materials and Methods: Of 2,280 patients who underwent isolated CABG from January 1998 to June 2012, Takayasu's arteritis was identified in 5 patients. There were 3 female patients, and the mean age was $58{\pm}9$ years. Takayasu's arteritis was diagnosed during preoperative evaluation for coronary artery disease in 4 patients, and the initial manifestation was angina pectoris in 4 patients. All of the patients underwent anaortic off-pump CABG (OPCAB) using the in situ left or right internal thoracic arteries (ITA); 3 patients had severe stenosis of the proximal left subclavian artery and the in situ right ITA was used instead. Medical treatment for inflammatory arteritis during the perioperative and follow-up period was performed if indicated. Early, 1-year, and 5-year angiographic results and clinical outcomes were analyzed. Results: There was no surgical mortality, and all of the patients were discharged without complications on postoperative $8{\pm}2$ days. Early postoperative (postoperative $2{\pm}1$ days) angiography demonstrated a graft patency of 100% (12 of 12 distal anastomoses). One-year ($13{\pm}3$ months) angiography was performed in 4 patients, and all of the grafts were patent (100%, 9 of 9 distal anastomoses). Conclusion: By performing anaortic OPCAB in patients with Takayasu's arteritis, we were able to avoid complications associated with manipulating an atherosclerotic and severely calcified ascending aorta. The early and mid-term graft patency of OPCAB in Takayasu's arteritis was maintained when concomitant with medical treatment.

80세 이상 고령 환자에서 심폐바이패스 없이 시행한 관상동맥우회술의 중단기 성적 (The Clinical Outcomes of Off-Pump Coronary Artery Bypass Grafting in the Octogenarians)

  • 김도균;이창영;이교준;주현철;유경종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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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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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0-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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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배경: 평균 수명의 증가에 따른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관상동백우회술(CABG)을 시행 받는 환자의 평균연령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고령의 환자에서 심장박동 상태로 시행하는 관상동맥우회술(OPCAB) 은 수술 후 합병증을 줄이고 좋은 임상결과를 보이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저자들은 80세 이상의 고령 환자에서 OPCAB을 시행한 중단기 임상 결과를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1년 1월부터 2004년 3월까지 심장박동 상태에서 시행하는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 받았던 환자 중 80세 이상의 환자 12명을 대상으로 하다. 대상 환자들의 수술 전 위험요인, 관상동맥질환의 정도 및 수술성적에 대해 조사하였다. 환자들의 평균 연령은 $81.0\pm1.3세(80\~84)$였고, 평균 좌심실 박출계수는 $52.9\pm15.1\% (30\~72)$였다 수술 전 흉통의 정도는 $2.9\pm0.5$였다. 대상 환자 중 11명$(91.7\%)$은 3개 혈관병변, 또는 좌주관상동맥 병변을 보였다. 수술 후 9명의 환자에서 multi-slice 컴퓨터 단층촬영을 시행하여 이식편의 개존율을 조사하였다. 추적은 외래방문 및 전화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걸과: 수술 전 환자들의 위험요소로는 과거력상 뇌경색 4예, 만성 폐쇄성 폐질환 4예 및 급성심근경색이 2예가 있었다. 심근경색 환자 중 1명은 심부전으로 폐부종이 동반되었었다. 환자 당 평균 $2.6\pm0.7$개의 문합을 시행하였다. 수술 후 사망은 없었으며 뇌경색, 심근경색, 신부전증 및 호흡부전증도 없었다. 그러나 1예에서 종격동염이 발생하여 근육 성형술을 시행 받았으며 잘 회복하여 퇴원하였다. 1예에서는 심방세동이 발생하여 약물 치료 후 동율동으로 회복되었다 평균 호흡기 사용시간은 $15.9\pm4.4$시간$(8\~20)$, 중환자실 재원기간은 $2.9\pm0.8일(2\~4)$, 그리고 입원기간은 $21.6\pm14.3일(13\~56)$이었다. 수술 후 평균 CK-MB는 $11.3\pm14.1ng/mL$였다. 수술 후 조기 혈관 개존율은 $100\% (24/24)$였다. 모든 환자에서 완전 추적이 가능하였으며 평균 추적기간은 $20.4\pm15.2개월(5\~43)$이었다. 이 기간 중 사망환자나 흉통이 재발한 환자는 없었다. 걸론: 80세 이상 고령의 환자에서 OPCAB은 수술 후 합병증을 줄이고 좋은 결과를 보여 주었다. 그러므로 고령의 환자에서도 관상동맥우회술의 적응증이 되면 적극적으로 수술을 시행할 필요가 있으며, 수술방법은 OPCAB이 좋을 것으로 생각한다

Impact of High-Dose Statin Pretreatment in Patients with Stable Angina during Off-Pump Coronary Artery Bypass

  • Youn, Young-Nam;Park, Seong-Yong;Hwang, Yoo-Hwa;Joo, Huyn-Chul;Yoo, Kyung-Jong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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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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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8-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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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Background: Periprocedural treatment with high-dose statins is known to have cardioprotective and pleiotropic effects, such as anti-thrombotic and anti-inflammatory actions. We aimed to assess the efficacy of high-dose rosuvastatin loading in patients with stable angina undergoing off-pump coronary artery bypass grafting (OPCAB). Materials and Methods: A total of 142 patients with stable angina who were scheduled to undergo surgical myocardial revascularization were randomized to receive either pre-treatment with 60-mg rosuvastatin (rosuvastatin group, n=71) or no pre-treatment (control group, n=71) before OPCAB. The primary endpoint was the 30-day incidence of major adverse cardiac events (MACEs). The secondary endpoint was the change in the degree of myocardial ischemia as evaluated with creatine kinase-myocardial band (CK-MB) and troponin T (TnT). Results: There were no significant intergroup differences in preoperative risk factors or operative strategy. MACEs within 30 days after OPCAB occurred in one patient (1.4%) in the rosuvastatin group and four patients (5.6%) in the control group, respectively (p=0.37). Preoperative CK-MB and TnT were not different between the groups. After OPCAB, the mean maximum CK-MB was significantly higher in the control group (rosuvastatin group $10.7{\pm}9.75$ ng/mL, control group $14.6{\pm}12.9$ ng/mL, p=0.04). Furthermore, the mean levels of maximum TnT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the control group (rosuvastatin group $0.18{\pm}0.16$ ng/mL, control group $0.39{\pm}0.70$ ng/mL, p=0.02). Conclusion: Our findings suggest that high-dose rosuvastatin loading before OPCAB surgery did not result in a significant reduction of 30-day MACEs. However, high-dose rosuvastatin reduced myocardial ischemia after OPCAB.

의식 있는 상태에서 경막외 마취를 이용한 심박동하 관상동맥우회술: 초기 경험 (Awake OPCAB: Initial Experience)

  • 손국희;조광리;김기봉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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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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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8-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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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배경 : 경막외 마취를 이용하여 의식 있는 환자에서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하는 경우 기계 환기 및 전신 마취에 의한 합병증을 피할 수 있는 장점들이 기대된다. 대상 및 방법: 2005년 4월부터 2005년 9월까지 1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상흉부 경막외 마취를 이용하여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심폐바이패스를 사용하지 않는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하였다. 1명은 여자였고 11명은 남자였으며 평균 연령은 $66{\pm}6$세였다. 정중 흉골 절개술을 시행한 후 동맥도관만을 이용하여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하였다. 결과: 평균 원위부 문합수는 ${1.8{\pm}0.9\;(1{\sim}3)}$이었으며, 수술사망 예는 없었다. 수술을 시행하는 동안 모두 8 명의 환자에서 기흉이 발생하였으며, 수술 중 기흉 (n =3), 복부내장의 팽창 (n=1), 흉관 삽입 후 발생한 혈흉 (n=1) 등의 원인으로 12 명 중 5 명의 환자에서는 기관 삽관 후 전신마취로 전환이 필요하였다. 모든 환자에서 수술 후 $1.2{\pm}0.6$일째에 관상동맥조명술을 시행하였으며, 모든 우회도관은 개통되어 있었다. 결론: 본원의 초기 경험을 통해 전신 마취를 하지 않고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심폐바이패스를 사용하지 않는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하는 것이 가능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이러한 수술 방법의 적응증 및 제한점에 대해서는 향후 경험을 통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심폐바이패스 없는 관상동맥우회술의 임상성적 (Clinical Outcomes of Off-pump Coronary Artery Bypass Grafting)

  • 신제균;김정원;정종필;박창률;박순은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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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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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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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배경: 심폐바이패스 없는 관상동맥우회술의 개발은 심폐바이패스로 일어나는 부작용을 피함으로써 관상동맥우회술의 적용범위를 더 확대할 수 있게 하였다. 특히 심폐바이페스 없는 관상동맥우회술은 심근보호 폐 및 신기능의 보호, 혈액응고 장애 예방, 전신 염증 반응 및 인지기능의 예방 등에서 이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관상동맥우회수술을 좀 더 작대 적용할 수 있는지를 알기 위하여 심폐바이패스 없는 관상동맥우회술의 임상성적을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9년 5월부터 2007년 8월까지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한 310예의 한자 중 심폐바이패스 없이 시행한 10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남자가 63명, 여자가 37명이었으며 평균연령은 $62{\pm}10$세($29{\sim}82$세)이었다. 수술 전 진단은 불안정성 협심증이 77예, 안정성 협심증이 16예이었으며 급성심근경색증인 경우가 7예이었다. 동반된 질병은 고혈압이 48예, 당뇨병 42예, 신부전증의 경우가 10예이었고 만성폐쇄성폐질환이 5예, 경동맥질환이 동반된 경우가 6예이었다. 수슬 전 평균 심박출률은 $56.7{\pm}11.6%$ ($26{\sim}74%$)였다. 관상동맥조영술에서 심혈관질환이 47예, 이혈관질환이 25예이었고 단일혈관질환이 24예였으며, 이 중 좌주관상동맥협착이 있는 경우가 23예이었다. 내흉동맥은 97예에서 경상이식편으로 획득하였고 요골동맥과 대복재정맥은 각각 70예, 45예이었으며 이 중 내시경을 사용한 혈관 확보는 각각 53예, 41예 이었다. 결과: 평균 $2.7{\pm}1.2$개의 문합을 하였다. 일측 내흉동맥은 95예(95%)에서 사용되었으며 요골동맥이 62예, 대복재정맥이 39예였고 양측 내흉동맥은 2예에서 시행되었으며, 100예 중 연속문합은 46예가 있었다. 각각의 관상동맥별 문합 수는 좌전하행지가 97개소, 둔각변연지가 63개소, 대각지가 53개소, 우관상동맥이 30개소, 중간분지가 11개소, 후하행동맥이 9개소, 그리고 후측방분지가 3개소였다. 수술 중 심폐바이패스로 전환한 경우는 4예 있었다. 전체 100예 중 72예에서 퇴원 전 관상동맥조영술 혹은 다중절편 컴퓨터 단층촬영술을 이용한 관상동맥영상술로 확인하였는데 198문합 중에 184문합(92.9%)에서 개통성이 유지되었다. 수술 후 1예에서 패혈증으로 사망하였으며, 뇌경색 1예와 창상 감염 1예가 있었고 술 후 부정맥과 심근경색증은 없었다. 수술 후 평균 인공호흡기보조시간은 $20{\pm}35$시간이었으며 중환자실 체류시간은 $68{\pm}47$시간이었다. 수술 중 평균 수혈양은 $4.0{\pm}2.6\;pack$이었다. 결론: 저자들은 100예의 심폐바이패스 없는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하여 좋은 성적을 얻었기에 관상동맥우회수술의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수술이라 제시할 수 있겠다.

관상동맥질환자에 있어 수술 전 brain natriuretic peptide 농도, 심장표지자, 수술전후기 변수들 간의 상관관계와 임상적 유용성 (Relationship and Clinical Usefulness between Preoperative Levels of Brain Natriuretic Peptide, Other Cardiac Markers and Perioperative Parameters in Patients with Coronary Artery Disease)

  • 최석철;김양원;현경예;황수명;문성민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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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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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9-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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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심혈관질환 진단을 위해 여러 가지 표지자들이 이용되고 있으며 그와 같은 표지자로 cardiac troponin-I (cTNI), creatine kinase-MB (CK-MB), C-reative protein (CRP)이 있다. 최근, 심장기능부전의 표지자로서 brain natriuretic peptide (BNP)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연구는 심폐바이패스(cardiopulmonary bypass) 비적용 관상동맥우회수술을 시행한 74명의 성인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전 BNP 농도와 다른 심장 표지자들 농도, 그리고 수술 전후 표지자들 간의 상관관계를 규명하기 위해 시행하였다. 수술 전 시기의 BNP, cTNI, CK-MB, CRP 각각의 농도는 수술 전 심초음파 변수와 양 또는 음의 상관성을 보였다. 수술 전 BNP 농도와 수술 전 cTNI, CK-MB, CRP 농도 각각과 높은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수술 전 BNP, cTNI, CK-MB, CRP 농도 각각은 수술 후 기계호흡보조시간, 중환자실치료기간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 연구의 결과들은 수술 전 BNP, cTNI, CK-MB, CR과 같은 심장 표지자들의 측정 및 병용은 심혈관질환자들의 진단, 환자들의 등급화, 수술 후 예후평가에 매우 유용한 방법임을 시사하고 있다.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에서 시행한 OPCAB의 수술시기와 검색의 정도에 따른 임상성적 (Clinical Results and Optimal Timing of OPCAB in Patients with Acute Myocardial Infarction)

  • 윤영남;양홍석;심연희;유경종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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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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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4-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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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배경: 급성심근경색증 환자에서 수술 시기는 아직도 논란이 많으며, off pump coronary artery bypass grafting (OPCAB)은 심폐체외순환의 부작용을 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급성심근경색증에 있어서 OPCAB의 효용성은 아직 입증되지 않았다. 저자들은 급성심근경색증 환자들에서 시행한 OPCAB의 수술시기와 경색의 정도에 따른 단기 및 중기 성적을 비교 분석하여 급성심근경색에 있어서 OPCAB의 적절한 수술시기와 효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2년 1월부터 2005년 7까지 OPCAB을 시행 받은 환자 중 수술 전 급성심근경색으로 진단되었던 12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들의 평균 연령은 61.2세였고, 남성이 92명(73.0%), 여성이 34명(27.2%)이었다 대상 환자 중 109명(86.5%)에서 3개 혈관 병변 혹은 좌주관상동맥 병변을 보였고, 긴급 또는 응급 수술을 요하는 환자는 25명(19.8%)이었다. 비전층 심근경색환자(제1군)는 72명(57.1%), 전층 심근경색한자(제2군)는 54명(42.9%)이었으며, 수술 전 심장성 쇼크와 대동맥 내 풍선펌프 삽입의 빈도는 제2군에서 더 높았으나 그 외의 수술 위험인자의 유병률은 차이가 없었다. 급성 심근경색이 발생한 후 수술까지의 시간을 각각 24시간 내, 1-3일, 4-7일, 8일 이후로 나누어 사망률 및 합병증을 비교하였다. 수술까지의 평균 대기 기간은 $5.3{\pm}7.1$일이었으며, 제1군은 $4.2{\pm}5.9$일, 제2군은 $6.6{\pm}8.3$일이었다. 결과: 환자당 평균 3.21개의 문합을 시행하였으며, 수술 후 3명에서 대동맥풍선펌프를 사용하였다. 제1군에서 1명 (0.79%)의 저심박출증에 의한 수술 사망이 있었으나, 심근경색이 새로 발생한 예는 없었다. 두 군간의 주 합병증의 발생률의 차이가 없었으며, 수술 대기시간에 따른 합병증의 발생률 차이도 없었다. 평균 추적관찰 기간은 21.3개월(2-42개월)이었으며, 추적 조사 결과, 42개월 전제 생존율은 $94.9{\pm}2.4%$로 제1군은 $91.4{\pm}4.7%$, 제2군은 $98.0{\pm}2.0%$로 두 군간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p=0.26). 심장관련 사망에 대한 42개월 전체 생존율은 $97.6{\pm}1.4%$로 제1군은 $97.0{\pm}2.0%$, 제2군은 $98.0{\pm}2.0%$로 두 군간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p=0.74). 심장 관련 합병증의 42개월 전체 자유도는 $95.4{\pm}2.0%$로 제1군은 $94.8{\pm}2.9%$, 제2군은 $95.9{\pm}2.9%$로 두 군간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p=0.119). 결론: 급성심근경색환자에서 대기 시간 없이 심폐체외순환기를 사용하지 않는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하여 좋은 중 단기 성적을 확인하였으며, 심근경색의 정도는 수술 성적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저자들은 급성심근경색의 치료로써 관상동맥우회술이 필요한 경우 대기시간 없이 OPCAB을 시행하여도 안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좀 더 많은 대상군과 전향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OPCAB 시행 전 Clopidogrel 사용이 술 후 출혈경향에 미치는 임상적 고찰 (The Effect of Preoperative Clopidogrel on the Postoperative Bleeding after OPCAB)

  • 박권재;우종수;방정희;정상석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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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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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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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배경: 광범위한 clopidogrel의 사용으로 인해 관상동맥우회로술 전 많은 경우에서 clopidogrel 복용 환자들을 경험하게 된다. 그러나 clopidogrel은 그 고유한 약리 작용으로 인하여 술 후 출혈과 관련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저자들은 술 전 clopidogre니 사용이 무심폐기하 관상동맥우회로술(off-pump coronary bypass grafting, OPCAB)후의 수혈 요구량, 지혈을 위한 재수술율 및 출혈과 관련한 재입원율 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이 연구는 2005년 1월부터 2007년 11월까지 단일 수술자에 의해 시행된 무심폐기하 관상동맥우회로술을 받은 환자 중, 수술 전 clopidogrel을 복용하고 있던 10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이 중 clopidogrel을 수술 5일 전에 복용을 중단한 군을 그룹 1 (n=45)으로 하고, 수술 5일 이내에도 계속 복용한 군을 그룹 2 (n=58)로 나누어 출혈과 관련한 재수술율 및 재입원율, 혈액 투여량, 술 후 출혈양 등을 비교 검토하였다. 결과: 두 군 간의 인구학적 특성, 심초음파, 혈액학적인 특성은 비슷하였다. 술 후 출혈양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차이가 나지는 않았지만, 술 후 수혈양은 그룹 2에서 더 많았다(p=0.018). 지혈을 목적으로 한 재수술율과 출혈과 연관된 재입원율은 그룹 1에서는 각각 0%, 0%였고, 그룹 2에서는 6.9%, 5.2%였다. 그러나 두군 간의 통계적인 차이는 없었다. 결론: 무심폐기하 관상동맥우회로술 시행 전 clopidogrel의 계속적인 사용은 술 후 주요한 출혈을 일으키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는 출혈에 영향을 주고, 술 후 수혈양은 증가시켰다. 응급인 경우가 아니라면 술 전 clopidogrel을 일정 기간 끊는 것이 술 후 회복에 좋으리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