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Obese Child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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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아동을 위한 운동 및 식이조절 효과에 관한 연구 (Effect of Exercise and Diet Control Program for Obese Children)

  • 오승호;김유섭;이성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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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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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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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본 연구는 비만아동을 위한 효과적인 운동 및 식이 요법에 관한 자료를 얻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대상자는 8~12세의 비만아동(체지방 $36.1\pm1.3%)과$ $정상아동(18.9\pm1.3%)$ 각각 5명이었으며 3일간 실험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대조기간(Control : C)을 거친후 1주간은 운동은 부하하되 에너지는 제한하지 않는 운동기간(Exercise without energy deficit : EEN)와 다음 1주간은 비만아동만을 대상으로 운동부하와 동시에 에너지를 제한하는 에너지 제한 운동기간(Exercise with energy deficit : EED)으로 나누어 실시하였다. 운동강도는 60~75%HRmax이었으며 에너지 제한량은 493kcal/day이었다. 각 실험 조건별 대사에너지 섭취량, 체중, 체성분, 체내 보유 에너지, 에너지 소비량의 변화를 측정하였다. 체지방량은 생체 전기저항 지방측정기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대변 및 소변으로의 에너지 손실량으로부터 측정한 1일 평균 대사 에너지량(ME)은 정상아동이 대조기간(C) 및 운동기간(EEN)별로 각각 $1802\pm50kcal$$1771\pm72kcal이었고$ 비만아동이 대조기간(C) 및 운동기간(EEN) 및 에너지 제한 운동기간(EED)별로 각각 $2152\pm138kcal,$ $1861\pm138kcal$$1368\pm87kcal이었다.$ 대조기간(C)에 비만 아동은 정상아동에 비해 대사에너지량(ME)이 높았으나 무지방조직(LBM) kg당 섭취량은 정상아동이 79kcal이며 비만아동이 70kcal로 오히려 비만아동의 경우가 낮았다. 대체로 운동에 의해 에너지 섭취량은 감소되었다. 동일한 운동 부하로 정상아동 및 비만아동의 체중은 각각 $1.00\pm0.20kg$$1.24\pm0.22kg씩$ 감소되어 정상아동에 비하여 비만아동의 체중감소가 더 많았다. 비만아동에서 에너지 제한(493kcal)으로 인한 체중감소량은 0.52kg이었고 체지방조직량(FM)은 0.46kg이었다. 운동기간(EEN)중 체성분 변동량으로부터 산출한 1일 1인당 체내 에너지 변동량은 정상아동이 1092kcal, 비만아동이 1270kcal 감소디어 비만아동의 에너지 소모량이 더 많았다. 비만아동에 있어 에너지제한 운동기간(EEN)에 정상아동이 $2863\pm58kcal,$ 비만아동이 $3131\pm158kcal이었으며,$ 에너지 제한 운동기간(EED)에 비만아동은 $3153\pm151kcal이었다.$ 이상의 성적으로 보아 본 실험에 적용한 운동 프로그램은 체중 감소에 효과적으로 작용하나 일부 부지방조직(LBM)의 감소를 동반하는 것으로 보아 다소 운동 부하량이 과도한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에너지 제한량(500kcal)은 체중감소에 매우 효율적인 것으로 평가되어 이후 비만아동의 체중조절에 본 실험의 에너지제한 운동 프로그램중 운동 부하량만을 다소 줄여 적용하면 매우 효과적일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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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yle modifications in an adolescent dormi­tory: a clinical trial

  • Abu-Kishk, Ibrahim;Alumot-Yehoshua, Michal;Reisler, Gadi;Efrati, Shai;Kozer, Eran;Doenyas-Barak, Keren;Feldon, Michal;Dagan, Zahi;Reifen, Rami;Berkovitch, Matitiahu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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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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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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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Purpose: Childhood obesity is an increasing public health issue worldwide. We examined dietary patterns among adolescents in a dormitory school, identified obese adolescents and tried to intervene to improve food habits and physical activity. Methods: We conducted an experimental prospective longitudinal study based on 36 obese (body mass index $[BMI]{\geq}95th$ percentile) adolescents (aged 12-18 years) compared with controls (healthy children: normal age-appropriate BMI ($BMI{\leq}85th$ percentile). Six months' intervention included lifestyle-modification counseling (once a week by a clinical dietician), and an exercise regimen twice a week, 60 minutes each time, instructed by a professional pediatric trainer). Both groups underwent baseline measurements at the beginning of the study and 6 months later (arterial stiffness, blood pressure, pulse, weight and height, hemoglobin, creatinine, liver enzymes, highly sensitive C-reactive protein and complete lipid profile). Results: Twenty-one participants completed the study. Low compliance from participants, school staff and parents was observed (participation in planned meetings; 71%-83%). BMI significantly decreased from $32.46{\pm}3.93kg/m^2$ to $30.32{\pm}3.4kg/m^2$ (P=0.002) in the study group. Arterial stiffness was not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the 2 groups and did not change significantly after 6 months' intervention (P=0.494). No significant changes in CRP and lipid profile were observed after the intervention. Conclusion: Making lifestyle modifications among adolescents in a dormitory school is a complex task. Active intervention indeed ameliorates BMI parameters. However, in order to maximize the beneficial effects, a multidisciplinary well-trained team is needed, with emphasis on integrating parents and the school environment.

영유아기 수유 유형과 모유 수유 기간에 따른 유아기 비만 양상 분석 - 2008~2011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에 근거 - (Breast-feeding and Obesity in Early Childhood - Based on the KNHANES 2008 through 2011-)

  • 연미영;이행신;김도희;이지연;남지운;문귀임;홍진환;김초일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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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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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4-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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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Although there has been a significant increase in breast-feeding (BF) rate in Korea, it is plateaued since 2008 and still low compared with that of other countries. Because BF has been related to lower obesity prevalence in many studies and the increase in childhood obesity became evident in Korea, we wondered if a relatively lower BF rate has anything to do with this increase. Therefore, we looked into the relationship between mode & duration of BF during infancy and weight status of toddlers using the data from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08 through 2011. Number of 2-3 year old toddlers with complete information on BF, anthropometry and normal birth weight was 674. While 87% of them were ever-breastfed, 6.2% each of them were either obese or overweight based on the Standard Growth Chart for Korean Children. Not only the obesity prevalence was different among groups of different mode of feeding, but also the mean duration of BF was significantly longer in normal weight group (9.2 mo.) compared with obese group (5.5 mo.). Accordingly, overweight and obesity prevalence of the toddlers breast-fed for 12 months or longer was significantly lower than that of the toddlers breast-fed for less than 12 months (OR 0.53, 95% CI 0.32-0.87). This study revealed that both BF and duration of BF affect the childhood obesity and, BF for 12 months or longer should be encouraged more aggressively as one of the main strategies to prevent and/or decrease childhood obesity in Korea.

대구지역 초등학생의 저체중 현황파악 및 관련요인 분석 (Underweight Related Factors in School-Aged Children in Daegu)

  • 윤영희;박경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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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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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2-1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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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학령기아동의 저체중 현황 및 관련요인을 살펴보기 위하여 대구지역 초등학교 5, 6학년을 대상으로 저체중군 86명과 정상체중군 407명의 식습관, 건강상태, 자아체형 인식 및 체중조절의지, 영양소 섭취수준과 출생 시 정보를 수집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첫째, 저체중군 비율의 66.3%가 여학생으로 남학생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고, 저체중 자녀를 둔 아버지의 신장은 정상체중군과 비교하여 약 1.8 cm 정도 더 큰 것으로 관찰되었다. 둘째, 저체중군이 정상체중군보다 최근 1년간 병원진료 및 감기증상 빈도가 유의적으로 더 높았고, 특히 저체중군에서 월 1회이상 병원진료를 경험한 비율은 14.5%로, 정상체중군 5.5%에 비해 약 9% 높은 수준을 보였다. 셋째, 저체중 남학생은 본인 체형에 대하여 비교적 정확하게 인식하고 있는 반면, 정상체중 남학생은 본인 체형에 대해 실제 체형보다 왜소하다고 평가하는 비율이 36.6%를 차지하였다. 저체중 여학생의 경우 33.3%는 본인이 마른 체형임에도 불구하고 보통체중 혹은 과체중이라고 응답하는 등 잘못된 체형 인식 수준이 비교적 높은 경향을 보였다. 넷째, 저체중 여학생은 현재 자신의 체중을 그대로 유지하거나 더 줄이려고 노력하는 비율이 31.6%였고, 정상체중 여학생의 35.5%가 정상체중임에도 체중을 더 줄이기 위하여 노력한다고 응답하였다. 다섯째, 한국인 영양섭취기준 대비 영양소 섭취비율을 남녀별 체중군에 따라 비교한 결과, 단백질은 두 체중군 모두 권장량보다 2배 가량 높은 섭취비율을 보였으나 정상체중군이 저체중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더 많이 섭취하고 있었으며, 그 차이는 남학생에게서 더 두드러졌다. 반면 식이섬유, 칼슘, 칼륨, 엽산은 두 체중군에서 권장량보다 낮은 섭취수준을 보였다. 여섯째, 출생체중과 현재체중, 현재신장, 현재 Rohrer's index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여학생의 출생체중은 현재체중과 현재신장에서 유의적인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위에 제시한 것과 같이 본 연구에서는 저체중 아동의 건강상 문제에 대한 가능성, 여학생의 왜곡된 자아체형인식 및 체중조절의지, 그리고 출생 시 체중과 현재 체중과의 연관성을 제시하였다. 따라서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가정과 학교에서 학령기 아동의 저체중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한국 소아청소년 비만에서 허리둘레-신장비의 유용성 (Usefulness of the Waist Circumference-to-Height Ratio in Screening for Obesity in Korean Children and Adolescents)

  • 길주현;이미나;이혜아;박혜숙;서정완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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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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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0-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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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 적: 2005년 소아청소년 신체 계측조사의 원자료를 분석하여, 비만을 진단하기 위한 WHTR 최적 절단값을 구하고, 허리둘레와 BMI 기준과 비교하여, 성별, 연령별 참고치를 필요로 하지 않는 간편한 단일지표로서 WHTR의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2005년 소아청소년 신체 계측조사 자료에서 신장, BMI, 허리둘레를 사용하였고 이를 통해 WHTR 값을 구하여 분석하였다. WHTR이 연령에 구애받지 않고 적용이 가능한 범위를 선정하기 위해 2~5세, 6~18세의 연령군으로 나누어 연령과의 상관성을 분석하였다. 6~18세의 소아청소년에서, ROC분석을 시행하여 비만 진단 지표로서 WHTR, 허리둘레의 정확도를 비교하였고, BMI로 정의한 과체중과 비만을 진단하기 위한 WHTR의 최적 절단값을 구하였다. 통계 분석은 SAS, STATA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결 과: 1. WHTR은 연령과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p~0.0001). 특히, 6~18세 연령군에서 2~5세 연령군에 비해 연령에 따른 WHTR의 변화의 폭이 작았고, 연령과의 상관성이 더 약하였다(남아 r=.0.16 vs .0.53, 여아 r=.0.14 vs .0.56). WHTR은 6~18세에서 허리둘레에 비해 연령과의 상관성이 더 약하였다(남아 r=.0.16 vs 0.66, 여아 r=.0.14 vs 0.65). 2. BMI로 정의한 비만과 과체중군을 진단하는 데 있어서 WHTR의 AUC가 허리둘레의 AUC에 비해 유의하게 더 컸고, 정확도가 더 좋았다(p<0.0001). 3. 연령에 구애받지 않는 WHTR의 최적 절단값을 구하기 위하여 6~18세의 연령군에서 ROC 분석을 시행하였다. 비만군(BMI 95 백분위수 이상)에 해당하는 최적 절단값은 남아 0.51, 여아 0.49, 과체중 및 비만군(BMI 85 백분위수이상)에 해당하는 최적 절단값은 남아 0.48, 여아 0.47이었다. BMI 백분위수와 무관하게 아시아 성인 비만의 기준인 BMI 25 kg/$m^2$ 이상을 적용하였을 때, 최적 절단 값은 남아 0.49, 여아 0.48이었다. 모든 값은 AUC 0.9 이상으로 매우 정확한 지표였다. 4. 비만군을 진단하는데 있어서 WHTR 최적 절단값과 허리둘레${\geq}$90백분위수를 비교했을 때, WHTR의 민감도가 더 좋았다. 결 론: 본 연구에서는 6~18세 소아청소년에서 성별, 연령별 참고치를 찾을 필요가 없으며, 연령에 따른 상관성이 약하여 허리둘레보다 민감하고, 비만을 조기에 선별할 수 있는 실용적 기준으로 WHTR (남아 0.51, 여아 0.49)을 제시하였다. WHTR은 일반인도 쉽게 사용 할 수 있어, 비만을 조기에 선별하고 중재하는데 유용할 수 있다.

단순 비만아에서 인슐린이 지질대사 이상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Insulin Level on Dyslipidemia in Children with Simple Obesity)

  • 임중섭;신충호;양세원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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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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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4-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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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 영양과잉과 활동량의 감소로 비만한 소아가 급속히 증가하고있다. 성인에서는 비만에 의하여 인슐린 저항성과 고인슐린혈증, 당 및 지질대사 이상, 고혈압, 심혈관질환 등이 발생하며, 남녀간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아 청소년 시기에 비만이 인슐린 저항성 및 지질대사 이상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1999년부터 2001년까지 비만을 주소로 내원한 비만아 중 90 백분위수 이상인 35명의 비만아[나이 : $10.6{\pm}2.8$년; 남(n=20), 여(n=15)]에 대하여 체중과 키를 계측하였고, 공복시 혈중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고밀도 콜레스테롤, 저밀도 콜레스테롤, 혈당과 혈중 인슐린 농도를 측정하였다. 인슐린 저항성 지표로 공복 인슐린/혈당비(FIGR), HOMA-IR[$(glucose(mmol/L){\times}insulin({\mu}U/mL)$/22.5]를 이용하였다. 결 과 : 1) 체질량지수(BMI) : 전체 비만아의 BMI는 $27.1{\pm}5.4kg/m^2$(범위 20.6-44.0)로, 5명이 90-95 백분위수이었고, 30명이 95 백분위수 이상의 고도 비만을 보였으며, 남녀간에 차이는 없었다. 남녀 모두에서 연령과 상관관계가 보였다. 2) 공복시 인슐린 농도 : 인슐린 농도는 $20.7{\pm}10.6{\mu}U/mL$(범위 4.8-53.0)로, 남녀간에 차이는 없었다. 고인슐린혈증은 여아에 비하여 남아에서 유의하게 빈도가 높았다(27% vs 75%). 연령과 상관관계가 없었다. 3) 혈중 지질대사 : 혈중 중성지방이 150 mg/dL 이상인 비만아는 13명(37%), 고밀도 콜레스테롤이 40mg/dL 이하인 군은 2명(5.7%)이었다. 4) HOMA-IR과 인슐린 농도와의 관계 : 인슐린 저항성의 지표인 HOMA-IR은 인슐린 농도와 인슐린/혈당비에 대해 각각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인슐린 : r=0.960, P<0.01; 인슐린/혈당비 : r=0.842, P<0.01). 5) BMI와 HOMA-IR, 인슐린 농도, 지질대사와의 관계 : BMI는 인슐린 농도, HOMA-IR, FIGR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인슐린 r=0.629; HOMA-IR r=0.622; FIGR r=0.583; P<0.01), 남자에서 여자에 비하여 더 강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남녀 모두에서 BMI는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고밀도 콜레스테롤 및 저밀도 콜레스테롤과 상관관계가 관찰되지 않았다. 6) 공복시 혈중 인슐린 농도와 혈중 지질농도 : 중성지방은 남자에서 인슐린 농도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나(r=0.544, P=0.013), 여아에서는 상관관계가 없었으며, 고밀도 콜레스테롤도 남자에서만 인슐린 농도와 약한 상관관계가 있었다(남자 : r=-0.431, P=0.058). 결 론 : 소아와 청소년에서는 지질대사 이상을 반영하는데 있어 BMI보다 인슐린 농도가 더 연관성이 크므로, 공복시 인슐린 농도를 측정하는 것이 비만에 의한 대사 이상을 평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되며, 여자에 비하여 남자에서는 심혈관질환 및 대사 이상을 강화시킬 수 있는 고인슐린혈증의 빈도가 높기 때문에 더욱 더 적극적인 치료가 요구될 것으로 사료된다.

6~7세 비만아에서 혈청 지질과 영양 상태에 관한 연구 (Serum Lipid Profile and Nutritional Status in 6~7 Year Old Obese Children)

  • 임지연;문지영;이철갑;문경래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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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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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0-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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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6~7세 소아에서 영양섭취상태와 비만, 혈압, 혈중 지질 농도 등을 조사하여 비만의 예방과 치료에 필요한 정보를 얻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2007년 9월부터 10월까지 광주광역시와 전남지역의 3개 초등학교 1학년 483명(남아 233명, 여아 25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체중, 신장, 비만도 및 BMI, 혈압, 맥박 등 신체를 계측 하고 공복 시 지질, 혈당등 생화학적 검사를 시행하고, 부모가 작성한 설문지를 통해 각 아동들의 영양 상태를 평가 하였다. 결 과: 1) 비만은 9.9%이었으며 남아에서 10.3% (경도 4.7%, 중등도 이상 5.6%), 여아에서 9.6% (경도 6.4%, 중등도 이상 3.2%)이었다. 성별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반면 12%에서 영양 부족을 보였다. 평균 총 칼로리 섭취량은 남아, 여아에서 각각 1,781 kcal, 1,640 kcal이었으며 각각 35% 이상, 30%에서 권장량 이상을 섭취하고 있었으나 성별에 따른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이상지질혈증은 총 콜레스테롤이 200 mg/dL 이상인 경우 8.4%이었으며, LDL 콜레스테롤이 130 mg/dL 이상인 경우 3.1%이었다. 중성 지방이 130 mg/dL 이상인 경우 5.0%였고, HDL 콜레스테롤이 낮은 경우는 4.4%였고, 동맥경화지수가 4.0 이상인 경우는 12.1%였다. 2) 비만정도에 따라 수축기 혈압, 중성 지방, LDL 콜레스테롤이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총 섭취 열량과 영양구성과는 상관관계가 없었다. 3) 비만도에 따라 중성지방, LDL 콜레스테롤, 동맥경화지수에서 이상지질혈증 발생률이 유의하게 높은 상관관계가 있었다. 4) 고혈압은 2.1%에서 나타났으며 혈압군에서 BMI, 중성지방이 유의하게 높았다. 5) BMI는 혈압, L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비만도는 혈압, LDL 콜레스테롤, 중성 지방, 총 콜레스테롤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6) BMI는 총 섭취 열량과 섭취한 영양 구성 과 상관 관계가 없었고 통계적으로 유의하기 않았다. 결 론: 6~7세에서 비만도가 높아질수록 유의하게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의 유병률이 높았다. 따라서 6~7세에서부터 비만증과 합병증에 대한 선별검사, 관리 및 치료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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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동 및 청소년의 단백질 섭취와 과체중 및 비만과의 연관성: 2014-2019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Association between dietary protein intake and overweight and obesity among Korean children and adolescents: data from the 2014-2019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김수민;하경호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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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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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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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2014년부터 2019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아동·청소년의 단백질 섭취와 성장지표 및 비만과의 관련성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6-18세 아동 및 청소년 5,567명으로 1일 24시간 회상법 자료를 이용하여 단백질 섭취량을 평가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대상자의 평균 총 단백질 에너지섭취비율은 14.5 ± 0.1%로 청소년 및 남아에서, 교육수준 및 가구소득수준이 높을수록 높았다. 단백질 섭취량을 삼분위수로 분류했을 때, 총 단백질 섭취량이 가장 높은 그룹이 가장 적게 섭취한 그룹에 비해 과체중 및 비만의 교차비가 1.36배 높았다. 동물성 단백질은 과체중 및 비만과 양의 연관성이 있었으나, 식물성 단백질은 유의한 연관성이 없었다. 동물성 단백질을 가장 많이 섭취한 남아와 청소년에서 가장 적게 섭취한 그룹에 비해 과체중 및 비만의 교차비가 유의하게 높았으나 지방 섭취량을 보정 한 이후에는 유의성이 사라졌다. 총 단백질 섭취량이 증가하면 동물성 단백질 섭취는 증가하지만 식물성 단백질은 감소했으며, 탄수화물 섭취량은 감소하고 지방 섭취량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동물성 단백질을 가장 많이 섭취하는 그룹의 육류 섭취횟수는 4.1회로 가장 적게 섭취하는 그룹 1.2회에 비해 약 4배 높았다. 이상과 같은 결과를 통해 최근 10년간 우리나라 아동 및 청소년의 총 단백질과 동물성 단백질 섭취량은 증가하였으며, 총 단백질 및 동물성 단백질의 높은 섭취는 과체중 및 비만의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었다. 유년시절의 비만은 당뇨병, 심혈관질환 등과 같은 만성질환의 위험을 높이고, 성인 비만으로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특히, 식생활은 아동비만에 주요한 영향을 미치므로 향후 아동 및 청소년의 성장발달과 비만예방을 위해 전향적 연구수행을 통한 단백질 적정섭취 가이드라인 및 효과적인 영양교육 프로그램 마련이 필요할 것이다.

함몰음경의 치험례 (Clinical Experience of Cryptopenis)

  • 김석권;문주봉;허정;권용석;손호성;이근철
    • Archives of Plastic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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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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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9-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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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Purpose: By virtue of good nourishment, obese boys are increasing in Korea, which may result in prevalence of cryptopenis. As milieu of economy, culture, and society changes, increased attention to the external genitalia in children should encourage surgeon to do assertive treatment for cryptopenis. But various operative methods have been devised yet to need sophistication and revision. The author performed suprapubic lipectomy and operation according to the modification of the Johnston's principle. Methods: The patient was 5 years old, 32 kg, and 122 cm. He had no pain or tenderness. The operation was done under general anesthesia. It was done with excision of suprapubic fat, cutting of retracted dartos fascia instead of removing the fascia around penile base, and anchoring of dermis and the cutting margin of the fascia to the underlying fascia such as Buck's fascia, tunica albuginea and rectus fascia at penile base. And then circumcision was performed. Results: Postoperative complication was not observed. The clinical result of the operation was satisfactory to both surgeon and parents of the patient. Conclusion: Suprapubic lipectomy and anchoring of dermis and retracted cutting dartos fascia margin to the underlying fascia in all directions at the penile base through a single suprapubic incision provide this patient with complacency.

서울시내 초등학교 6학년생들의 비만도에 따른 1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성장발달상태 비교연구 (Comparison of Growth from First to Sixth Grade Based on the Obesity Index of Sixth Grade Students at an Elementary School in Seoul)

  • 문현경;윤미옥;장민정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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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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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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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dentify differences in growth based on the obesity index in sixth grade. Heights and weights of 141 students from first to sixth grades were collected from school records. Other information was gathered by survey, and the weight length index (WLI) was calculated. Subjects were classified into three groups: underweight (n = 57, UG), normal (n = 53, NG), and obese (n = 31, OG) using the WLI. Differences in weight, height, and growth velocity were compared among the three groups from the first to sixth grades. With regard to growth, the past physical status of the three groups was maintained. More than 50% of the OG was in the overweight range when they were in the third to fifth grades. Approximately 60% of NG was in the normal weight range between the first and fifth grades. More than 70% of UG was in the underweight range when they were in the first to fifth grades (p < 0.001). Growth velocity was faster in OG than that in NG and UG (p < 0.001). The annual growth rate of children was the highest when they moved from the third to the fourth grade (p < 0.001). The results indicate that general balanced diet education should be implemented in lower grades, because physical growth formed in lower grades tended to be maintained in senior grades. It would be better to educate students about diet to prevent obesity before the fifth grade when a major change in body structure has occur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