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OLD-GROWTH FO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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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 물리·화학적 성질 및 기상인자에 따른 국내 6개 지역의 루브라참나무 초기 생장 특성 (Early Growth Characteristics of Quercus rubra Associated with Soil Physicochemical Properties and Meteorological Factors in Six Regions of South Korea)

  • 황환수;김태림;오창영;임혜민;이일환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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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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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7-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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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미국의 미시간주 산지로부터 도입한 종자를 이용하여 국내 6개 지역에서의 토양 물리·화학적 성질 및 기상인자에 따른 루브라참나무 초기 생장 특성을 분석하고자 수행되었다. 조사지는 화성, 양평, 평창, 삼척, 충주, 김제이며 2014년에 루브라참나무 묘목(1-0묘)은 3,000본 ha-1 밀도로 식재되었다. 2021년도에 조사된 6개 지역 8년생 루브라참나무의 평균 수고, 근원경 및 재적생장은 각각 3.52 m, 3.84 cm, 0.0023 m3로 나타났다. 조사된 국내 6개 지역 중에서 경기도 화성시에 식재된 루브라참나무의 생장이 가장 우수하며 강원도 평창군의 생장이 가장 저조하였다. 토양특성 조사에서 조림지 토양 내 모래의 비율은 21.4~64.1%, 미사는 24.9~61.1%, 점토는 9.7~21.2%로 확인되었으며, pH는 전체적으로 4.15~4.80의 범위로 약산성을 나타내었다. 지역별로는 화성이 4.15로 가장 낮았고 삼척 지역이 4.80으로 가장 높았다. 조림지 토양의 물리·화학적 특성 및 기상인자와 생장 특성과의 상관분석을 진행한 결과, 토양인자들 중 pH는 근원경과 부의 상관을 나타냈으며 다른 토양인자들은 생장특성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반면, 일 최고기온과 3~10월의 평균온도 등의 기상인자는 생장특성과 강한 정의 상관을 나타냈으며, 해발고와 지형, 3~10월의 강우 일수는 부의 상관을 보였다. 특히 화성지역은 가장 높은 일 최고온도와 3~10월의 평균온도, 낮은 고도와 산록에 가까운 지형으로 인해 가장 우수한 초기생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장이 가장 저조했던 평창의 경우 높은 고도와 낮은 일 최저기온 등으로 인한 겨울철 동해 피해와 야생동물에 의한 수목 피해가 생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던 것으로 분석되었다. 주성분 분석에서는 제 3 주성분까지 84.7%의 설명력을 나타냈으며, 생장특성인 근원경 및 재적과 생장이 가장 우수했던 화성지역이 강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종합적으로 국내 6개 지역 중에서 화성 지역의 루브라참나무 초기 생장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조림지 토양의 물리·화학적 특성보다는 온도나 고도와 같은 기상과 관련된 인자가 생장특성과 상관관계가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결과는 루브라참나무 국내 조림 적지 판정 및 환경 특성에 따른 초기생장 특성 예측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자작나무 성숙목의 근주맹아를 이용한 기내증식 (In Vitro Propagation Using Stool Shoots of Mature Betula platyphylla var. japonica)

  • 문흥규;윤양;현영일;이석구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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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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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6-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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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15년생 자작나무의 근주 맹아지 액아를 이식절편체로하여 기내배양시켜 효과적으로 증식시킬 수 있었다. 줄기증식에는 WPM에 BAP 0.5와 1.0mg/l 첨가한 배지가 효과적이었다. 기내발근에는 GD배치를 이용하였고 0.2mg/l IBA 첨가시 100% 발근되었다. 이렇게 증식된 식물체는 토양에 이식하여 95% 이상 활착되었으며 활착후 정상적인 생장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는 자작나무 성숙목의 기내 대량 증식 가능성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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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소광리 금강소나무림의 송이발생지와 능이발생지의 토양환경 비교 (Comparison to Soil Environment of Tricholoma matsutake and Sarcodon aspratus at Uljin Sokwang-ri Pinus densiflora for. erecta Uyeki Forest)

  • 허태철;주성현
    • Current Research on Agriculture and Life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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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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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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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This study was carried out in order to produce useful material for the forest multiple use and forest protection by physico-chemical soil analysis of studied area in Sokwang-ri Forest Genetic Resource Protection Forest which was divided into in standard plots include Tricholoma matsutake and Sarcodon aspratus production forest. The result of physico-chemical soil analysis represented as following. The soil type of T. matsutake production forest was Dry brown forest soil(B1), while on the other hand the soil type of S. aspratus production forest was Moderately moist brown forest soil(B3). Between T. matsutake and S. aspratus production forest did not result in significant changes in soil pH(5.22-5.60) and soil depth(47cm), but available phosphorus, carbon, and nitrogen contents were different results. CN ratio of the fairy ring of T. matsutake was quite lower than that in S. aspratus production forests, which indicated that T. matsutake production forest was built up in the relatively immature soils which contain little organic matter. Generally, it was predicted that Pinus densiflora for. erecta forest succeeded to deciduous tree forest in stable soil environments. To conserve these T. matsutake and S. aspratus production forest, the contents of available phosphorous and exchangeable cation should be increased by continuous soil environment management and it should be established the secondary growth forests of old aged Pinus densiflora for. erecta trees as soon as possi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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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벌강도에 따른 잣나무 인공림의 생장변화 모니터링 (Growth Monitoring of Korean White Pine (Pinus koraiensis) Plantation by Thinning Intensity)

  • 최정기;이병기;이대성;최인화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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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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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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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잣나무 인공림을 대상으로 간벌강도를 다양하게 실시한 후 흉고직경, 수고, 수관폭, 수간재적, 수간바이오매스, 고사목의 생장변화를 파악하고자 실시하였다. 1차 간벌은 19년생 때 입목본수의 29~69% 강도로 실시되었으며, 간벌 직후(19년생), 5년 후(24년생), 12년 후(31년생)에 3차에 걸쳐 입목조사가 수행되었다. 흉고직경생장의 경우 대조구에 비해 강도간벌구의 평균생장량이 간벌 5년 후 19.6~19.9%, 12년 후 13.3~24.7% 높았으며 유의적인 생장차이가 나타났다. 또한 간벌 후 초기생장량이 후기생장량보다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경목 후보($DBH{\geq}25cm$) 본수를 비교한 결과, 강도간벌구에서 약 31%가 나타난 반면, 대조구에서는 단지 2%에 불과했다. 수고생장은 간벌강도에 따라 생장의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평균수관폭 생장량은 강도간벌구가 대조구에 비해 5년 후 30.6~33.3%, 12년 후 35.0~40.0% 높았다. 단목재적의 평균 생장량은 강도간벌구가 대조구에 비해 간벌 5년 후 39.8~46.8%, 12년 후 23.0~52.0% 높았다. 단위면적당 최대 임분재적 및 바이오매스량은 무간벌표준지에서 간벌 후 12년 동안 $133m^3/ha$(51 kg/ha)에서 $344m^3/ha$(132 kg/ha)로 증가하였다. 수관폭, 재적, 바이오매스는 간벌강도에 따라 모두 유의적인 생장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사목은 간벌 후 12년 동안 강도간벌구에서 전혀 발생하지 않은 반면 대조구에서는 27.9~37.8% 발생하였다. 2차 간벌시기를 결정하기 위하여 목편을 통해 연륜생장을 분석한 결과, 1차 간벌 후 10년 전후가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편백 조림목의 입지 특성에 따른 지역별 초기 생육 특성 (Regional Early Growth Performances of Planted Chamaecyparis obtusa Seedlings in Relation to Site Properties)

  • 양아람;황재홍;조민석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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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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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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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편백 조림목의 초기 생장과 부위별 질소와 인 농도 분석을 통하여 최적 생장을 위한 편백 조림지 특성을 구명하고자 수행되었다. 연구 대상지인 전라남도 해남과 장성에 2011년 3월 말 편백 노지묘(1-1)를 3,900본${\cdot}ha^{-1}$ 밀도로 식재하였다. 식재 이후 3년간 조림목의 근원경과 수고를 측정하였고, 조림지 토양 특성 및 조림목의 부위별 질소와 인 농도를 분석하였다. 해남 조사지 토양 내 전질소, 유기물 농도 및 양이온치환능력은 장성 조사지보다 양호하였으나, 조림목의 근원경과 수고 생장은 오히려 장성 조사지가 우수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장성 조사지의 유효토심이 깊고 해남 조사지가 상대적으로 연 강수량이 적으며, 강한 바람(해풍)으로 인하여 편백 조림목의 생장이 불량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편백 조림목의 부위별 질소와 인 농도는 잎 내 인 농도를 제외하고 두 조사지 간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고, 잎 > 당년생 가지 > 세근 > 줄기 2 mm 이상 뿌리의 순서로 조사되었다. 본 연구 결과는 향후 지속적으로 조림면적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편백 조림목의 최적 입지 특성을 제시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간척지 시험림에서 3년생 포플러 클론의 생육특성 및 적응능력 (Growth Characteristics and Adaptability of Three-Year-Old Poplar Clones in a Reclaimed Tidal Flat)

  • 여진기;신한나;김현철;우관수
    • 농업생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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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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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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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간척지에 식재된 포플러 10클론을 대상으로 생육특성 및 적응능력을 평가하였다. 시험림 토양의 전기전도도(EC)는 0.51 dS/m로 높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Na^+$, $Ca^{2+}$$Mg^{2+}$ 함량은 일반 토양에 비해 각각 10.0배, 3.4배 및 1.5배 높았으며, 유기물과 총 질소 함량은 각각 22.9배, 23.0배 낮았다. 식재 후 3년째 포플러 클론의 평균 생존율은 88%로 양호하였으며, Eco28, I-476, Dorskamp 클론이 생존율 100%로 가장 우수하였고, 97-19, Suwon 클론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전체 클론의 평균 수고와 흉고직경은 각각 4.8 m와 3.6 cm로 나타났으며, 전체 10클론 중 Dorskamp 클론의 수고와 흉고직경 생장은 각각 5.9 m 및 5.0 cm로 가장 우수하였다. 간척지 환경에서 조기낙엽과 병해충 등 가시적 피해는 97-19 및 Dorskamp 클론이 가장 적었으며, Suwon 및 I-476 클론은 피해가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생존율, 생장, 가시적 피해를 대상으로 평가한 간척지 적응능력은 Dorskamp 클론이 가장 우수하게 나타났고, Suwon 클론이 가장 낮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인삼의 광환경과 생리반응 I.자생지. 임간 및 일복 재배에서 광경험과 광조절 방법의 변천 (Light environment and physiological response of Panax ginseng I. Experience on light in natural habitat,through cultivation under forest and artificial shade, and change of light control technique)

  • 박훈
    • Journal of Ginse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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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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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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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Light environment and growth of Panax ginseng In habitat and cultivation under natural shade were renewed. Grower's experiences on ginseng stand In relation to light environment were assessed. Change of shading method and grower's concepts on light requirement of ginseng plant in Korea, Manchuria and Japan was counted. Growth of wild ginseng was better under rich light. Optimum crown density index appeared to be 0.7 In natural habitat and 0.4 to 0.7 for the cultivation in forest. Change of light Intensity in forest was greatest in May and reached near to constant value (from 40% to 3% for broad leaf deciduous forest and loom 4% to 2% for pine forest). Insufficient light condition induced long and thin stem, poor flowering and seed bearing, and sequent dormancy. Relation between light and ginseng strand was not clear but light Interception with cool weather was effective. Topography and orientation of bed have been deeply considered for light environment. Panel or bark of won were used for shading in deep forest manly In Manchuria while reed blind and straw thatch were used in Korea. Kinds and number of shades material and seasonal or daily schedule have been simplified probably by labor pressure due to eulargement of plantation. Post height has been greater while width of roof, bed and ditch has changed lisle. Scientific survey in the past omitted important light control methods (complete light hardening etc) which has been practiced in specific areas. The concept and technique of light control in the past in Korea were delicate and intensive including the control of temperature and moisture. For the application of old concept in modem cultivation precise Investigation of the technique including the measurement of light, temperature and moisture is nee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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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기다소나무와 리기테다소나무 묘목(苗木)의 광합성능력(光合成能力)과 순동화율(純同化率) 비교(比較) 연구(研究) (Photosynthesis and Net Assimilation Rate in two-year-old Seedlings of Pinus rigida and Pinus rigida × P. taeda F1)

  • 윤양;이돈구;심상영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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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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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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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리기다소나무와 리기테다소나무의 유시(幼時) 및 가계간(家系間)의 생장능력(生長能力)을 예측(豫測)하기 위하여 2년생(年生) 묘목(苗木)을 대상(對象)으로 생장(生長), 광합성능력(光合成能力) 그리고 순동화율(純同化率)을 조사(調査) 비교(比較)하였다. 리기다소나무와 리기테다소나무 모두 순동화율(純同化率)과 광합성능력(光合成能力)의 유전적(遺傳的) 변이(變異)를 볼 수 있었으며, 리기다소나무 3가계(家系)를 제외한 다른 모든 가계(家系)의 광합성능력(光合成能力)은 생장(生長)함에 따라 감소(減少)하는 경향(傾向)을 보였으며 순동화율(純同化率)은 모든 가계(家系)가 감소(減少)하였다. 모든 가계(家系)의 광합성능력(光合成能力)과 순동화율(純同化率)의 순서가 실험기간(實驗期間) 동안 일정하지 않아 어느 한 시기(時期)의 측정치(測定値)로 평가(評價)할 수 없으므로 총광합성(總光合成) 능력(能力)과 총순동화율(總純同化率)로 평가(評價)하였다. 총광합성능력(總光合成能力)과 총순동화율(總純同化率)은 총건중량(總乾重量)과 각각(各各) 0.6394, 0.7998의 상관(相關)을 나타냈다. 따라서 양수종(兩樹種)의 생장력(生長力)은 총광합성능력(總光合成能力)과 총순동화율(總純同化率)의 측정(測定)에 의해 예측(豫測)할 수 있었다. 리기테다소나무의 가계(家系) 경기(京畿) 13호(號) ${\times}7-107$과 리기다소나무의 가계(家系) 경기(京畿) 1호(號)가 수종내(樹種內)에서 가장 우수한 생장능력(生長能力)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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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상림의 환경생태적 구조 분석 및 생태적 관리방안1 (Ecological Management of Sangnim Woods in Hamyang-gun, Korea by Analysis of Ecological Structure)

  • 한봉호;김종엽;조현서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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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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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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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함양 상림 천연기념물의 식생구조, 환경피해도 등 환경생태적 구조를 분석하여 생태적 관리방안을 제시하고자 수행되었다. 식생구조에서 현존식생은 22개 유형으로 분류되었고 졸참나무-개서어나무군집(31.8%), 졸참나무군집(14.5%)이 넓게 분포하였다 주요 식물군집은 졸참나무군집, 졸참나무-개서어나무군집, 갈참나무군집, 상수리나무군집, 개서어나무군집, 개서어나무-졸참나무군집, 느티나무-졸참나무군집, 조경수식재지 등 8개 유형이었고, 층위발달 정도에 따라 13개 식물군집으로 세분되었으며, 대경목의 수령은 61∼77년생이었다. 환경피해도에서는 등급 3이 51,950$m^2$(32.8%), 등급 4는 5,583$m^2$(3.5%), 등급 5는 4,086$m^2$(2.6%)로 인위적 복원이 필요한 등급 3∼5의 총면적은 61.619$m^2$(38.9%)이었다. 현존식생, 식물군집구조, 환경피해도를 고려하여 비오톱을 유형화한 결과 총 14개 비오톱 유형으로 구분되었으며 이 중 관목층이 훼손된 참나무류 장령림(51,246$m^2$, 32.4%), 단층구조의 낙엽활엽수 장령림(19,906$m^2$, 12.6%)의 분포면적이 넓은 반면, 다층구조의 낙엽활엽수 장령림(2,085$m^2$, 1.3%)과 참나무류 장령림(14,943$m^2$, 9.4%)은 합계 10.7%에 불과하였다. 장기적으로 함양 상림 자연생태계의 안정화를 위하여 다층구조의 낙엽활엽수 장령림 및 참나무류 장령림은 보존대상으로서 이용객 통제와 아울러 보호 관리해 나가야 할 것이며, 관목층훼손 식생지와 단층구조 식생지는 소극적 복원지로서 군집유형별로 상림내 안정된 다층구조의 자연식생구조를 모델로 하여 생태적 천이발달을 유도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잔디광장과 조경수식 재지는 적극적 복원지로서 다층구조의 참나무류군집과 낙엽활엽수군집 (개서어나무 우점)을 모델로 하여 관리해야 할 것이다.

실외 실험적 온난화 및 강수 처리에 따른 소나무와 낙엽송 유묘의 초기 생장 특성 (The Early Growth Performances of Pinus densiflora and Larix kaempferi Seedlings Under Open-field Experimental Warming and Precipitation Manipulation)

  • 권보람;조민석;양아람;장한나;안지애;손요환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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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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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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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기후변화와 관련하여 양묘과정에서 온도와 강수 변화에 따른 주요 침엽수의 생존 및 생장 특성 변화를 알아보고자 수행하였다. 소나무와 낙엽송 노지묘(1-0)를 대상으로 대조구 기준 3℃의 온도를 상승시키거나 ±40%의 강수를 조절한 6처리 생육환경[온도 2처리(대조: TC, 증가: TW) × 강수 3처리(대조: PC, 감소: PD, 증가: PI)] 실외 실험구를 조성하였으며, 생존율, 근원경, 묘고, 물질생산량 및 묘목품질지수 변화를 조사하여 이원분산분석을 수행하였다. 소나무는 온도와 강수 처리에 따른 생존율 차이가 없었지만, 강수가 증가할수록 묘목품질지수가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낙엽송은 온도 상승과 강수 감소에 따라 고사율이 증가하였으며, 묘목품질지수는 두 요인 간 상호작용을 보이면서 온도대조-강수증가 처리구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따라서 양묘과정에서 소나무는 강수 증가, 낙엽송은 온도 증가 또는 강수 감소에서 낮은 묘목 생산량과 품질이 예상되며, 기후변화에 따른 두 수종의 특이적 민감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향후 지구온난화와 가뭄·폭우 등의 강수 변화에 의해 수종별 묘목 생존과 품질의 변화가 예상되기 때문에 각 수종의 생육 반응 특성에 따른 적합한 양묘시업 대응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