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OECD Better Life 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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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세대의 일-삶 균형 수준과 행복 요인: OECD '더 나은 삶의 지수(Better Life Index)'와 '세계가치관조사(World Value Survey)'를 활용한 다국가 비교 (Factors of the Happiness of Youth Generations by Work-Life Balance: A Cross-National Comparison Utilizing the Better Life Index and World Value Survey)

  • 박미석;김미영;김경아;전지원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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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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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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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This study aimed for in-depth observation of the status quo of the youth generation's happiness utilizing the Better Life Index and the World Value Survey. To serve this purpose, the study selected 11 of the 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OECD) member countries (Australia, Estonia, Germany, Japan, Korea, Mexico, New Zealand, Poland, Sweden, Turkey, United States) that overlapped with the subject countries of the World Value Survey. The results of the observation first revealed that among the work-life balance levels of youth generations from across the 11 studied countries, the level for Korean youth was in a very poor state. Second, the happiness level of Korean youth also sat among the bottom ranks, with the aspects of politics, friendship, and career casting a heavy influence on importance to life; specifically, the youth generations of Turkey and Germany showed high levels of life purpose, while Korean youth displayed outstanding results in the challenge aspect. The third finding of this study reported that family, religion, power, benevolence, and challenge were commonly related to the happiness level of youth generations in countries with a higher work-life balance.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expected to contribute to the much needed attention and support for improving the happiness level of the Korean youth generation, who will eventually play the leading role in our future society.

출산율은 삶의 질과 비례하는가? OECD 국가의 삶의 질 요인과 출산율의 관계에 관한 추이분석 (Is Fertility Rate Proportional to the Quality of Life? An Exploratory Analysis of the Relationship between Better Life Index (BLI) and Fertility Rate in OECD Countries)

  • 김경희;유승호;정희태;김혜영;박형준
    • 국제지역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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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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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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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출산율 제고에 대한 정책적 고민은 OECD국가들의 공통된 관심사일 뿐 아니라 세계 최하위인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는 한국의 최대 관심사이기도 하다. 많은 국가 예산을 투입해왔고 출산율 관련 여러 연구들이 진행되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출산율은 계속 감소 추세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기존 출산율 연구에서 다루어져 왔던 출산율에 영향을 주는 세부적 요인들의 영향력 및 효과성 검증과 유럽 선진국가들의 사례를 통한 정책적 접근의 문제점을 인지하고 출산율과 삶의 질에 관한 거시적이고 구조적 접근을 통해 전체적 흐름을 다시 파악하고자 함에 그 목적이 있다. 즉 선진국의 높은 삶의 질은 출산율을 높이는지, 삶의 질과 출산율이 모두 높은 국가 모델은 어느 나라이며 그 나라의 출산에 대한 사회 및 정책적 흐름은 어떠한지를 살펴보았다. OECD국가들의 삶의 질 요인(BLI)와 CIA출산율 자료를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삶의 질 수준이 높은 국가 중에도 출산율이 낮은 국가가 많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삶의 질 수준과 출산율이 모두 높은 국가가 한국이 지향해야 할 국가 모델임을 인지하고 본 연구에서 새로 도출된 아이슬란드, 아일랜드, 뉴질랜드의 사례와 삶의 질 수준은 높지만 출산율이 낮은 독일의 사회적 특성을 비교해 본 결과 앞의 세 나라는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 수준이 높게 나타났고 그 결과로 성별에 따른 임금 차이는 낮게 나타났음을 확인하였다. 반면에 독일의 경우는 성별에 따른 임금 불평등이 비교적 더 크게, 출산율은 더 낮게 나타남으로써 양성평등을 위한 인식전환이 출산율에 주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했다. 부모- 자식 간의 '상승관계(synergy)' 에 기초하여 가정 및 노동시장에서 양성평등 의식을 고양하는 것이 정책의 최우선 순위가 되고, 여타의 삶의 질을 높이는 요소를 적극 활용하여야 한다는 결론을 도출하였다. 즉 출산율 정책의 우선순위와 인프라적 지원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해 국가의 출산율 목표를 '임신 가용한 여성의 출산율 제고'에서 '국민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것' 으로 재설정하여 행복한 사회가 되어가는 과정에서 스스로 출산을 결정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간호사 행복에 대한 국내 연구 동향 (Domestic Research Trends on Nurse Happiness)

  • 이선혜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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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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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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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국내에서 연구된 간호사의 행복에 관한 문헌을 고찰함으로써 간호사 행복의 주요 특성과 추후 연구의 방향을 모색하고자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은 국내 검색데이터 베이스(NANET, RISS, KSI-KISS, DBpia)에서 '간호사'와 '행복' 또는 'nurses' and 'happiness'로 각각 조합하여 발표된 학술논문 중 온라인상에서 검색된 총 8편을 선정하였다. 2013년 이후부터 간호사 행복 논문이 출판되었다. 주요 연구결과, 연구출처는 '간호학 저널', '기타 간호학 저널'이, 연구도구는 Lyuvomirsky & Lepper(1999)와 OECD Better Life Index (2012), 생명윤리위원회의 '승인'과 '미승인'이 각각 50% 차지하였다. 추후 연구에서는 간호사의 조직문화를 고려한 행복측정도구개발과 간호사의 행복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중재방안 모색 등이 요구된다.

'M'의 재앙: 사회·문화적 관점에서 본 일과 삶의 균형과 정책 방향 (Curse of 'M': Work-Life Balance and Essential Development of Policies in Social and Cultural Aspects)

  • 김경희;유승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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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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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6-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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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웰빙(well-being)은 이제 전 세계적으로 국가의 중요 정책이 되고 있다. 대표적 국제기구들 중 하나인 OECD는 GDP가 더 이상 국민들의 행복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그 대체지수로서 더 나은 삶 지표(Better Life Index)를 고안하여 세계 각국에 권고하고 있다. 그 지표들 중 하나인 일과 삶의 균형(work-life balance)은 부양가족을 지닌 근로자들의 행복을 위한 매우 중요한 지표들로 간주하여 11개의 지표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그러나 한국의 경우 일과 삶의 균형 지표는 다른 지표과 비교했을 때 공동체 지표와 함께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한국인의 일과 삶의 균형에서 당면한 문제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적 방안들을 탐구하고자 한다. 연구 과제는 첫째, 일과 삶의 균형의 개념은 무엇인가, 둘째, 한국 근로자들이 처해있는 한국사회 고유의 특성과 일과 삶 균형에 관련된 정책은 어떠한가, 셋째, 기존의 관련 정책을 한국 사회의 특성에 맞춰 어떻게 변화 또는 발전시켜야 하는가이다. 논의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우선 정부 차원에서의 문화적 접근이 부족했다. 즉 적극적 캠페인을 통해 전통적 성 역할에 대한 인식을 전환시키려는 실질적인 노력이 없었다. 회사 차원에서는 권위적인 조직 문화를 역이용하여 근로자들의 일과 삶의 균형에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 다시 말해 근로시간의 준수, 출산 및 육아휴직의 사용을 회사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권고하는 것을 제도화 할 필요가 있다. 일하는 여성이 직장인과 엄마 역할 사이에서 갈등하는 상황을 남편 및 가족의 이해와 지지로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가족지원책이 필요한 것이다.

영유아 행복을 위한 부모역량 실태 (The Current Status of Parental Capacity for Children's Happiness)

  • 장혜진;윤은주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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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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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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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영유아 부모역량 제고를 위하여 영유아의 행복이라는 관점에서 부모역량 Self-checklist 를 개발하여 영유아 행복을 위한 부모역량 현황을 조사하였다. 연구방법으로 관련 선행연구 고찰을 바탕으로 학계 전문가, 유치원 어린이집 교사, 영유아 부모, 유아를 대상으로 면담을 실시하였으며 Self-checklist 최종 문항 선정을 위해 48인의 델파이 조사를 실시하였다. 부모역량 현황 조사를 위해 전국단위 지역별로 할당하여 영유아 부모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모 580명, 부 420명이 참여하였다. 부모역량 현황을 살펴보면 유형면에서는 인식, 실행, 성장역량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내용면에서는 영유아 발달과 건강과 안전 영역 점수가 높았고 생활지도나 지역사회 연계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부모 관련 변인별로는 모든 측면에서 모에 비해 부의 역량이 낮았으며 전반적으로 부모 연령이 낮을수록, 부모 학력이 높을수록,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부모역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