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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멸구의 세대별 증식동태에 관한 연구 -기주식물의 종류와 생육단계와 증식과의 관계- (Studies on the Seasonal Increase of the Population of the Smallerbrown Planthopper, Laodelphax striatellus(Fallen))

  • 현재선;우건석;유문일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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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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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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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7
  • 줄무늬 잎마름병의 매개와 직접 관계가 있는 월동세대부터 제3세대까지의 애멸구의 세대별 증식상황을 기주식물의 종류 및 생육상태와 관련시켜 Pot시험과 유균사육을 하여 다으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월동세대, 맥류에서 우화한 제1세대, 벼에서의 제2세대 성충의 평균 수명은 13.4일, 12.9일, 10.2일로 사료교환시의 간섭으로 정상성충의 수명에 비하여 짧아졌으나 세대별 차는 적은 것으로 생각된다. 2. 월동세대, 제1세대, 그리고 제2세대 성충의 유묘상에서의 평균산란수는 각각 131.3, 124.9 그리고 142.3으로 큰 차가 없었으며 대체로 3주 이내에 전체의 $90\%$ 이상이 산란되었다. 3. 부화율은 유묘상에서 제1세대가 $77.4\%$, 제2세대가 $93.1\%$였으나 pot 실험에서 정추란수에 의한 부화율은 제1세대 $67.5\%$, 제2세대 $84.1\%$ 제3세대 $21.9\%$ 등으로 현저한 차가 있으며 보리에서 5월 17일 늦게 접종한 것에서는 란수에는 큰 차가 없었으나 부화율은 $13.5\%$로 5월 1일 이전 접종시의 $67.5\%$에 비하여 극히 낮았다. 4. 약충기간은 제1세대 19.4일, 제2세대 13.3일이었고 약충기간중의 치사율은 기주식물의 생육상태에 따라 차가 있는 듯 하였다. 5. Pot시험에서의 평균우화수는 제1세대 $37.2\%$, 제2세대 $55.3\%$, 제3세대 $11.6\%$으로 세대간차가 심하였으며 보리에서 5월 17일 접종구의 평균성충수가 $7.4\%$였음을 생각할 때 기주의 생리적 조건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6. 이상으로 보아 애멸구의 선천적 증식능에는 세대간차가 없는 것으로 생각되며 기주의 생리적 조건은 기상적 조건이나 천적과 아울러 밀도변동에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애멸구의 강한 이동성도 이와 같은 점과 유관한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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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에서 무테두리진딧물의 온도의존 발육 및 산자 단위모형 (Temperature-driven Models of Lipaphis erysimi (Hemiptera: Aphididae) Based on its Development and Fecundity on Cabbage in the Laboratory in Jeju, Korea)

  • 오성오;권순화;김태옥;박정훈;김동순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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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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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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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양배추에서 무테두리진딧물의 온도발육실험, 성충수명, 산자실험을 통해 매개변수를 추정하여, 약충의 온도발육모형, 무시성충의 산자모형 작성에 필요한 기본모형들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6개의 온도(10, 15, 20, 25, 30, $35{\pm}1^{\circ}C$, 16L:8D)에서 실험한 결과로 저온인 $10^{\circ}C$에서는 성공적으로 발육하지 못했다. 약충 발육기간은 온도가 증가할수록 $30^{\circ}C$까지는 감소하였고 $35^{\circ}C$에서는 다시 증가하였는데, $15^{\circ}C$에서 18.5일, $30^{\circ}C$에서 5.9일 이었다. 약충전체 직선회귀식에서 발육영점온도(DT)는 $7.9^{\circ}C$로 나타났으며, 유효적산온도(DD)는 126.3일이었다. 전기약충(1+2령), 후기약충(3+4령), 전체약충 발육률에 대한 비선형모형(Lactin 2 model)과 발육기간 분포 모형(Weibull model)을 작성하였다. 성충수명은 $15^{\circ}C$에서 비정상적으로 18.2일을 보였고, $20^{\circ}C$에서 24.4일, $30.0^{\circ}C$에서 16.4일의 범위에 있었으며, 성충 생리적 연령계산을 위한 노화율 모형작성에 이용되었다. 총 산자수는 $20^{\circ}C$에서 91.6마리로 최대값을 보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무테두리진딧물 무시성충 산란모형 작성에 필요한 온도별 총산자수, 연령별 누적산자율, 연령별 생존율 모형 등 3개의 기본모형을 추정하였다.

국내 단감원에서 식나무깍지벌레의 계절적 발생과 화학적 방제 (Seasonal Occurrences and Chemical Control of Oyster Scale, Psuedaulacaspis cockerelli (Hemiptera: Diaspididae) in Sweet Persimmon Orchards in Korea)

  • 정부근;이흥수;강동완;권진혁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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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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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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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단감원에서 식나무깍지벌레의 발생을 최소화하고자 시기별 발생특성과 우수 방제약제를 선발하였다. 가지에서 월동한 약충이나 암컷 깍지는 9월 중순경에 교미 후, 월동에 들어가며 다음 해 봄철에 기온상승과 더불어 포란과 산란의 과정을 거쳐, 5월 중하순까지 산란을 마친 후 죽었다. 수컷은 대부분 9월 말까지 우화하여 암컷과 교미하고 죽었으나 낙엽에서 월동하는 개체의 경우 모두 사멸하였다. 식나무깍지벌레의 산란 특성은 매년 기상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었고, 4월 중순부터 5월 중 하순까지 산란하고, 5월 초 중순에 산란 최성기를 보였다. 산란 량은 160개 정도로 추정되며, 산란 최성기로부터 약 1주일 경과 후 부화 최성기를 보였다. 여름철에는 7월 초 중순에 시작하여 8월 중 하순까지 산란하고, 7월 말과 8월 초에 산란 최성기에 도달하며, 암컷 한 마리당 산란수는 봄철보다도 다소 적은 130개 정도이고, 난 기간은 약 4일로 추정되었다. 가는 가지에서 월동한 성충이 산란한 알로부터 부화한 1세대 약충은 가지와 잎에서 각각 10%, 90% 정도의 비율로 관찰되었다. 가는 가지에서 대부분 암컷 깍지로 발육하고 2009년 7월 27일 2세대 약충 발생 최성기에 도달한 다음 8월 중 하순경부터 월동처로 정하고 살아간다. 암컷과 수컷 깍지는 8월 이전까지 잎에서 거의 비슷한 비율로 발육하다가, 2009년 8월 12일 이후 잎에서 수컷의 약충 발생 최성기를 시작으로 8월 27일 수컷 깍지벌레 발생 최성기, 9월 14일 전후로 수컷 성충의 발생에 이르기까지 일관된 발생관계를 관계를 보여주었다. 8월 12일 잎에서 관찰되는 약충 중 75% 정도는 발육하여 수컷으로 우화하여 교미하고 죽는 것으로 나타났다. Buprofezine+dinotefurn (20+15) WP로 6월 9일과 16일 2회 방제하고 7주 후에 생사충을 판정한 결과 방제가가 90.6%로 나타났다.

전남지역 갈색날개매미충 발생현황과 친환경 방제 (Survey the Occurrences and Establishment of Environment-friendly Control System of Ricania shanthungensis in Jeonnam Province)

  • 최덕수;마경철;김효정;이진희;오상아;김선곤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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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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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9-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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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시험은 전남지역에서 갈색날개매미충(Ricania shanthungensis) 발생현황을 조사하고 친환경 방제체계 확립을 위하여 2016년부터 2017년까지 2년간 수행하였다. 광주, 전남 도내 갈색날개매미충은 15시군 61읍면의 1,344 ha에 발생하였다. 정점지역 4개소 조사 결과 난괴나 약충밀도는 2016년에 비해 2017년에 낮아지고 부화율은 감소하고 첫 부화시기나 성충 출현, 산란 시작시기는 더 늦어지는 경향이었다. 갈색날개매미충의 알기생봉인 검정알벌류(Telenomus sp.)는 대부분의 지역에 발생하고 있으며, 기생률은 순천이 46.1%로 가장 높았고, 무안 40.6, 곡성 29.2, 구례 25.8, 광주 17 순이었다. 갈색날개매미충알 방제를 위한 살포적기는 3월 상순이었다. 살포자재와 희석배수는 친환경재배는 기계유유제 10배액, 일반재배는 클로르피리포스수화제 500배액을 살포하면 95%가 부화하지 못했다. 기계유유제, 고삼+미생물추출물제, 피마자유제의 유기농업자재가 약충에 대하여 80% 이상의 살충효과가 있었고, 성충에는 고삼+미생물추출물제, 님추출물제, 기계유유제가 좋았다. 디노테퓨란수화제 등 4종의 화학농약은 모두 약충과 성충방제에 효과적이었다. 갈색날개매미충이 가장 선호하는 주광색 등과 행동습성을 이용하여 성충 유인포획장치를 개발하였다. 포획장치 구성은 주광색 컴팩트램프 2개(30W, 20W), 황색판, 포집수반으로 구성되었으며 하루에 700마리정도 포획되었다. 이상의 조사결과를 이용해 전남지역에서 갈색날개매미충 생활환과 친환경 방제체계를 확립하였다.

온실가루이 병원성 곰팡이의 특성 및 살충제 개발을 위한 평가 (Characterization of Entomopathogenic Fungus from Trialeurodes vaporariorum and Evaluation as Insecticide)

  • 윤휘건;신태영;유미라;이원우;고승현;배성민;최재방;우수동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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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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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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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온실가루이(Trialeurodes vaporariorum)는 온실에서의 경제적 주요 해충으로, 직접적으로는 작물을 흡즙 가해하여 영양분고갈로 작물을 고사시키고 간접적으로는 많은 식물바이러스를 매개한다. 이러한 온실가루이를 방제하기 위해 최근에 다양한 합성 농약을 사용하고 있지만, 농약의 오남용으로 인해 온실가루이 개체의 저항성이 높아지고 환경오염을 초래하는 문제가 있다. 그리하여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고자 온실가루이 사충으로부터 분리된 곤충병원성 곰팡이의 생물학적 특성과 살충성을 조사하였다. 분리된 곤충병원성 곰팡이는 형태학적 조사와 ITS, ${\beta}$-tubulin, EF1-${\alpha}$ 영역의 염기서열을 이용한 분자생물학적 동정을 통하여 Isaria fumosorosea로 동정하였고, I. fumosorosea SDTv로 명명하였다. 그리고 I. fumosorosea SDTv의 온실가루이 약충에 대한 살충력과 포자의 고온, UV-B 안정성, 저온발아력에 대하여 조사 하였다. 살충력 검정은 실험실 조건에서 온실가루이 약충에 대하여 다양한 포자 농도($1{\times}10^5$ - $10^8$ conidia/ml)로 접종한 결과, 7일차에서 84-100%의 살충력을 보였으며 포자 농도가 증가할수록 살충력도 증가하는 양상을 나타내었다. 분리 균주의 포자는 $35^{\circ}C$에서 그리고 0.1 $J/cm^2$ UV-B 조사에 대하여 비교적 안정적이었으며, $4^{\circ}C$ 조건에서 8일차부터 발아하였다. 또한, I. fumosorosea SDTv의 배지에 따른 chitinases와 proteases의 생산 활성을 비교한 결과 배지에 따라 다른 효소 생산 양상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로 온실가루이에 대하여 높은 살충력을 보인 I. fumosorosea SDTv는 온실가루이에 대한 종합적 해충 방제 방법에 있어 효과적인 방제수단의 일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온도 및 먹이가 등검은황록장님노린재의 약충발육과 성충수명 및 난 포식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emperature and Food on the Nymphal Development and Adult Longevity of the Green Mirid Bug, Cyrtorhinus lividipennis Router (Hemiptera: Miridae) and Its Egg Predation)

  • 배순도;배태웅;조현제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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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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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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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온도 및 먹이가 등검은황록장님노린재의 약충발육과 성충수명 및 약충과 성충의 먹이의 종별 난 포식량에 미치는 효과를 조사하였다. 약충의 발육기간은 24$^{\circ}C$, 28$^{\circ}C$ 및 32$^{\circ}C$에서 각각 13.2-13.7일, 10.4-10.9일 및 9.0-9.3일이었다. 약충의 난 포식량은 24$^{\circ}C$, 28$^{\circ}C$ 및 32$^{\circ}C$에서 각각 10.6-14.3개, 7.5-9.2개 및 5.8-7.5개로 끝동매미충, 흰등멸구, 애멸구 및 벼멸구의 난 순으로 많았다. 약충의 탈피 횟수는 4회가 55-75%로 3회의 25-45%보다 높았으며, 온도 및 먹이에 따른 큰 차이는 없었다. 우화율은 24$^{\circ}C$, 28$^{\circ}C$ 및 32$^{\circ}C$에서 각각 52-70%, 48-66% 및 22-38%로 먹이에 따른 차이와 함께 온도가 높아질수록 낮아지는 경향이었다. 성충수명은 1종 먹이만 제공한 경우 24$^{\circ}C$, 28$^{\circ}C$ 및 32$^{\circ}C$에서 각각 19.75-22.45일, 15.55-16.95일 및 10.25-11.65일 이었으나, 4종 먹이를 함께 제공한 경우 성충수명은 1종 먹이만 제공한 것보다 약간 긴 경향이었다. 성충의 포식량을 1종 먹이만 제공한 경우 24$^{\circ}C$, 28$^{\circ}C$ 및 32$^{\circ}C$에서 각각 35.7-54.2개, 31.6-44.55개 및 18.1-28.15개로 온도조건에 관계없이 끝동매미충, 흰등멸구, 애멸구 및 벼멸구의 난 순으로 많았다. 하지만 4종 먹이를 함께 제공한 성충의 포식량은 24$^{\circ}C$, 28$^{\circ}C$ 및 32$^{\circ}C$에서 각각 3.95-28.9개, 2.9-28.95개 및 1.7-13.6개로 제공된 먹이간에 차이가 현저하였다. 따라서 먹이간 성충 포식량의 현저한 차이는 기주선호성에 따른 것으로 생각된다.

갈색여치의 발생소장 및 발육특성 (Seasonal Occurrence and Developmental Characteristics of Ussur Brown Katydid, Paratlanticus ussuriensis Uvarov (Orthoptera: Tettigoniidae))

  • 문상래;노두진;양정오;윤창만;안기수;김길하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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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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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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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충북 영동지역 과수원에 대발생하여 피해를 주고 있는 갈색여치의 발생소장, 영기별 발육특성, 온도별 발육기간, 수명 및 산란수를 조사하였다. 갈색여치는 2008년 3월 말부터 9월 초까지 발생하며 5월 중순이 발생최성기였다. 3월부터 부화약충이 나타나기 시작하여 과수를 가해하기 시작하는데 피해가 가장 많은 시기는 4-5령 약충인 5월 중순이며, 성충은 6월 상순부터 8월 중순까지 나타나며 발생최성기는 7월 중순이었다. 갈색여치의 전체밀도는 5월 중순이 가장 높았다. 1령에서 7령 약충기를 거쳐 성충이 되는 갈색여치는 4령부터 산란관이 바깥으로 노출되고 체중이 크게 증가하며, 6령부터 날개가 관찰되었다. 채집된 개체의 성비는 0.57로 암컷이 많았다. 영기별 약충 발육기간은 영기가 높아질수록 길어졌고, 20, 25, $30^{\circ}C$의 항온조건에서는 온도가 높아질수록 짧았다. 20, 25, $30^{\circ}C$순으로 온도가 높아질수록 산란전기간 역시 각각 5.0, 4.3일 그리고 3.4일로 짧아지고, 산란수는 각각 69.0, 87.1개 그리고 104.3개로 증가하였으나 성충수명은 $25^{\circ}C$조건에서 암수 각각 35.7, 32.9일로 가장 길고, $30^{\circ}C$에서 각각 30.1, 28.1일로 가장 짧았다. 암수 간 발육기간의 차이는 온도와 관계없이 암컷이 더 길었다. 산란은 토양 표면으로부터 $3{\sim}4\;cm$깊이에 가장 많이 분포하였으며, 산란초기에 알을 집중적으로 낳는 습성을 보였다.

들깨 잎에서 목화진딧물(Aphis gossypii Glover)과 들깨진딧물(Aphis egomae Shinji)의 온도발육 및 금산지역 잎들깨 시설하우스에서 발생소장 (Temperature-dependent Development of Aphis gossypii Glover and Aphis egomae Shinji on Leaves of Green Perilla and Their Seasonal Abundance Patterns in Protected Greenhouse in Guemsan, Korea)

  • 최용석;박덕기;한광섭;최광렬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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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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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9-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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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잎들깨 시설하우스에서 발생하는 들깨진딧물과 목화진딧물의 발육실험은 $15{\sim}35^{\circ}C$, 광주기 16:8(L:D h)에서 수행하였다. 진딧물 약충의 사망률은 초기 1-2령충이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온도의 상승에 따라 사망률이 높아져 $35^{\circ}C$에서 들깨진딧물과 목화진딧물의 전체약충 누적사망률은 각각 15.6%와 50.0% 였다. 들깨진딧물의 경우 $35^{\circ}C$에서 령기별 사망률에 큰 차이는 없었으나, 목화진딧물의 경우 고온에서 1-2령충보다 3-4령충의 사망률이 각각 12.2%와 15.6%로 높았다. 들깨진딧물과 목화진딧물 전체약충의 온도별 발육기간이 $15-30^{\circ}C$까지 온도의 상승에 따라 각각 $20.8{\sim}5.4$일, $22.6{\sim}9.1$일로 짧아지는 경향을 보였고, 고온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생각되는 $35^{\circ}C$에서는 오히려 발육기간이 각각 7.i일, 10.7일로 길어졌다. 발육영점온도는 들깨진딧물이 $9.9^{\circ}C$, 목화진딧물이 $4.9^{\circ}C$였고, 유효적산온도는 들깨 진딧물이 108.0일도, 목화진딧물이 221.2일도 였다. 잎들깨 시설하우스에서의 발생시기는 목화진딧물이 들깨진딧물보다 약 15일 정도 빨랐다. 목화진딧물은 4월 초순에 발생하여 5월 하순 발생최성기를 보였고 들깨진딧물은 4월 중순 발생하여 7월 상준 발생최성기를 보였다.

식물에 대한 꽃매미의 섭식행동과 섭식자극 (Feeding Behavior of Lycorma delicatula (Hemiptera: Fulgoridae) and Response on Feeding Stimulants of Some Plants)

  • 이정은;문상래;안희근;조선란;양정오;윤창만;김길하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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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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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7-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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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꽃매미의 식물에 대한 선호도을 조사한 결과, 가죽나무와 포도나무를 가장 선호하였으며, 사과나무, 배나무, 무궁화나무, 소나무와 복숭아 나무는 선호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7종 식물에 대하여 꽃매미 약충과 성충은 가죽나무와 포도나무에서 가장 오래 생존하였고, 다른 식물에서는 생존기간이 짧았다. 과수열매에서는 거의 생존하지 못하였다. 꽃매미의 섭식행동 분석결과, 약충과 성충 모두 가죽나무와 포도나무에서 섭식하지 않는 시간(non-probing time)은 가장 짧았고, 체관부 섭식시간(phloem-feeding time)은 가장 길었다. 이를 제외한 나머지 식물과 열매에서는 체관부 섭식시간이 0분으로 섭식을 하지 못하였다. 5종 식물을 당 분석한 결과, 가죽나무는 sucrose 함량이 가장 높았고 fructose > glucose순으로, 포도나무에는 glucose > fructose > maltose > sucrose > rhamnose순이고, 사과나무는 glucose > fructose, 배나무는 glucose > unknown > fructose, 무궁화나무는 sucrose > glucose 순으로 당 성분이 존재하였다. Parafilm membrane 검정법으로 생존기간을 조사한 결과, 약충과 성충 모두 sucrose 5%용액에서 가장 생존기간이 길었으며, fructose 5%용액이 그 다음이었다. 이를 제외한 나머지 성분에서는 짧은 수명을 나타내었다. 분석된 당 성분의 조합에 의한 검정에서도 약충과 성충 모두 가죽나무와 포도나무의 당 성분조합에서 다른 당 성분조합과 비교하여 긴 수명을 보였다. 당 성분이 꽃매미가 기주를 선택하고 섭식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생각된다.

성주 지역 시설참외 연작지의 토양특성 및 토양선충 변화 (Soil Chemical Characteristics and Comparison with Infested Status of Nematode(Meloidogyne spp.) in Plastic House Continuously Cultivated Oriental Melon in Songju)

  • 전한식;박우철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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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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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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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시설참외 연작지 토양의 염류집적 해결과 뿌리혹선충 방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수행한 성주 지역 시설참외지의 연작에 대한 토양 특성 및 토양선충 변화를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참외 연작 년수에 따른 뿌리혹선충의 피해는 연작 3년 이하의 밭에서는 토양 300 mL당 91마리로 적어 피해가 거의 나타나지 않았으나 연작 $4{\sim}6$년 차에는 선충밀도가 518마리로 증가되고 참외 고사주율도 8월에 50%로 나타나 후기 수량이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2. 토양 염류집적 및 토양성분 함량은 유효인산 함량이 3년 이하 연작보다 4년 이상 연작할 때 438 mg/kg로 265% 증가되었고 질소함량과 치환성 염기함량도 연작 연수가 길수록 많이 축적되었으며, 특히 염농도는 1.20에서 4.55 mS/cm로 높아져 3년 이상 연작시에는 수량이 현저히 감소되었다. 그리고 토양유기물 함량은 9에서 16 g/kg으로 증가되고 pH가 6.1에서 6.5로, CEC는 $7.50\;cmol^+/kg$에서 $10.78\;cmol^+/kg$로 증가하였다. 3. 경시적인 선충 감염율은 2월에는 감염주율이 15%로 낮았으나 매월 $10{\sim}20%$씩 증가되었고 6월에는 45%, 7월에는 60%로 감염주율이 높았으며, 뿌리혹선충 유충 밀도는 2월 167마리이던 것이 점차 증가하여 8월에는 1,625마리로 10배의 증식율을 보였다. 4. 상토원 재료별의 선충 분리비율은 평균 35%이고 서식밀도도 300 mL당 54마리였으며, 논흙과 강변모래에서 검출 점수가 많았고 검출율은 밭흙과 논흙에 많았다. 5. 정식 본포의 토양성분 분석과 선충밀도와의 상관관계는 유효 인산, 치환상 염기는 유의성이 없었고 염농도는 사양토보다 식양토쪽으로 갈수록 3.70 mS/cm에서 5.35 mS/cm로 높았으며, 선충밀도는 사양토로 갈수록 토양 300 mL당 318에서 593 마리로 1.9배 증가되었다. 참외 고사주율도 8월 조사결과 식양토 50%인대 비하여 사양토 85%로 사양토에 갈수록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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