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Nursing Health Assessment

검색결과 952건 처리시간 0.024초

노인 투석환자의 영양상태 평가 (Assessment of Nutritional Status in Elderly Dialysis Patients)

  • 노유자;하혜정;고혜영;박옥순
    • 대한간호학회지
    • /
    • 제26권2호
    • /
    • pp.304-319
    • /
    • 1996
  • It is important to evaluate nutritional status of elderly patients receiving dialysis, since wasting and malnutrition are their common problems. This study aims at assessing their nutritional status by the type and duration of dialysis. The nutritional status such as somatic fat and protein storage was evaluated with anthropometric measure including weight/height ratio, triceps skinfold thickness and midarm muscle circumference. It was also measured with albumin, transferrin, C3 and IGF-1 and calorie and protein intakes. The general clinical condition of patients was evaluated with the severity of uremia and metabolic acidosis. which were measured through the levels of serum urea, creatinine and bicarbonateion. The data were analyzed by using t-test, ANOVA, Wilcoxon-rank sums test, Scheffe test, Kruskal-Wallis test and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The results are following : 1.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calorie and protein intakes by the type and duration of dialysis received. 2. As for the anthropometric measures, no significant difference was found by the type of dialysis in body mass index triceps skinfold thickness and midarm muscle circumference. Yet these anthropometric measures differed significantly by the duration of dialysis in those elderly patients receiving hemodialysis(HD group), but this finding was not found in those receiving continuous ambulatory peritoneal dialysis(CAPD). 3. Regarding the indicators of uremia and metabolic acidosis, blood urea nitrogen(BUN) and creatinine were lower in the CAPD group than in the HD group, whereas bicarbonate ion was higher in the CAPD group than in the HD group, with no statistical significance. In the HD group, creatinine increased significantly with the increase of the duration of dialysis. 4. Serum trasferrin and C3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the CAPD group than in the HD group. However. each of biochemical indices did not show statistical significance by the duration of dialysis in both HD and CAPD groups. 5. Anthropometric measures were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dietary intake. Significant correlations were observed between biocarbonate ion, BUN and creatinine. In addition, the correlations between serum protein and albumin and between transferrin and C3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Yet, IGF-1 revealed no significant correlation with other nutritional indices. The above findings indicate that there were no difference in nutritional status measured with protein and calorie intakes between the type and duration of dialysis, but CAPD seems to benefit correcting uremia and metabolic acidosis than HD. Studies of dietary management for dialysis patients need to be pursued in order to improved the quality of aged patients receiving dialysis.

  • PDF

급성기 뇌졸중 환자의 뇌졸중 후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Influencing Post Stroke Depression in Acute Stroke Patients)

  • 박순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20권10호
    • /
    • pp.385-394
    • /
    • 2020
  • 본 연구는 급성기 뇌졸중 환자의 뇌졸중 후 우울 발생 현황을 파악하고 뇌졸중 후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연구대상자는 2개 지역병원에서 허혈성 뇌졸중으로 입원 치료 후 상태가 안정되어 퇴원 예정인 20대 이상의 성인 104명을 편의추출 하였다. 뇌졸중 후 우울 측정은 뇌졸중 후 우울척도, 사회적지지는 사회적지지 척도, 뇌졸중 심각도는 미국 국립보건원 뇌졸중 척도, 장애정도는 수정 랜킨 척도를 이용하였다. 연구결과 대상자의 뇌졸중 발병 후 입원기간은 평균 5.9±2.1일이었고 79.8%가 7일 이내였다. 뇌졸중 심각도는 평균 2.4±2.5점이었으며 69.2%가 경증 뇌졸중이었고, 장애정도는 평균 1.6±1.1점이었고 46.2%가 발병 전의 모든 업무와 일상활동 실행이 가능했다. 대상자의 32.7%가 경증 이상의 우울상태였으며, 종교가 없고(p<.004), 장애정도가 심하고(p<.031), 뇌졸중 심각도가 높으며(p<.034), 가족지지가 적을수록(p<.009) 뇌졸중 후 우울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뇌졸중 환자들에게 발병 초기 단계부터 우울이 나타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뇌졸중 급성기 단계부터 우울에 대한 지속적인 조기 사정과 종교나 가족지지 등을 포함한 급성기 뇌졸중 후 우울 중재에 대한 간호지침 개발이 필요하다.

임부의 태아애착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Influencing Maternal-Fetal attachment among Pregnant Women)

  • 이승아;이성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16권3호
    • /
    • pp.2020-2028
    • /
    • 2015
  • 본 연구는 Mercer의 어머니되기 이론적 모델에서 제시한 태아애착행위의 영향 변수(임신스트레스, 자존감, 결혼적응도, 자아통제감, 산전우울)를 고려하여 임부의 태아애착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산전검사를 위해 산부인과와 보건소에 방문한 임부 140명을 대상으로 2014년 8월 23일에서 11월 25일에 걸쳐 자가보고식 형태의 설문조사를 하였다. 자료는 SPSS 20을 이용하여 평균과 표준편차, t-test, ANOVA, Pearson의 상관관계, 단계적 회귀분석을 통해 분석되었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태아애착행위는 30세 이하 임부에서 31세 이상 임부보다 유의하게 높았고(t=2.79, p=.004), 초임부에서 경임부보다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F=3.27, p=.041). 태아애착행위는 임신스트레스(r=-0.22, p=.009)와 역상관관계를 보였고, 자존감(r=0.45, p<.001), 결혼적응도(r=0.42, p<.001), 자아통제감(r=0.24, p=.005)과는 정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임부의 태아애착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자존감, 결혼적응도, 나이로 밝혀졌으며, 전체 모형의 26.1%를 설명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산전관리를 통해 임부의 자존감과 결혼적응도에 대한 이해 및 사정이 필요하고, 고령 임부의 태아애착행위 증진 중재의 개발 및 적용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천식환자의 증상경험, 수면의 질 및 삶의 질에 관한 연구 (Symptom Experiences, Sleep Quality and Quality of Life for Patients with Asthma)

  • 정미화;박효정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17권11호
    • /
    • pp.616-628
    • /
    • 2016
  • 본 연구는 천식환자의 증상경험, 수면의 질 및 삶의 질 간의 관련성을 조사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2015년 3월부터 6월까지 서울시 S 상급종합병원 알레르기내과 외래를 방문한 천식환자 14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천식환자의 증상경험은 오의금(1999)이 개발한 도구를, 수면의 질은 Buysse등(1988)에 의해 개발 된 Pittsburgh Sleep Quality Index를, 삶의 질은 Ware등(1992)에 의해 개발된 the Short Form 36-Items Health Survey를 본 연구에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0.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각 변수의 빈도,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t-test, ANOVA, 사후검증은 Scheffe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으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천식환자의 증상경험은 수면의 질과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고(r=.468, p<.001), 삶의 질은 신체적 구성요소(r=-495, p<.001)와 정신적 구성요소(r=-.411, p<.001)는 음의 관계를 나타냈다. 이렇듯 대상자의 천식 증상경험, 수면의 질 및 삶의 질은 서로 상관관계 및 통계적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해 천식환자의 증상경험을 다차원적인 측면에서 이해하고 천식환자의 수면의 질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간호사정 도구 및 중재 프로그램 개발에 기초적 자료로 활용 될 것이다.

지역사회 거주 노인의 치매두려움에 미치는 영향 요인 (Factors Affecting Fear of Dementia of Aged in the Community)

  • 김민숙;김정선
    • 한국노년학
    • /
    • 제40권1호
    • /
    • pp.179-196
    • /
    • 2020
  • 본 연구는 지역사회 거주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두려움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본 연구는 서술적 조사연구로서 대상은 전라남도 2개 소도시 지역에 거주하며 노인대학과 경로당을 이용하는 65세 이상의 노인 총 258명이며, 수집된 자료는 SPSS 23.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t-test, One-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본 연구에서 대상자의 치매두려움은 평균 58.97점(0-120점)이었고, 치매두려움은 성별(p<.001), 교육수준(p=.011), 종교 유무(p=.046), 현재 주관적인 건강상태(p=.004), 동년배비교 주관적 건강상태(p=.001), 치아상실 유무(p=.011), 보청기사용 유무(p<.001), 청력 수준(p=.009), 만성질환의 수(p=.040), 복용약물의 수(p=.048), 주변 치매 경험 유무(p<.001), 치매 돌봄 경험 유무(p<.001) 치매 관심도(p<.001), 치매 교육 여부(p=.001)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치매두려움은 치매불안(p<.001), 노인불안(p<.001), 노인우울(p<.05)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치매두려움에 미치는 영향 요인은 치매불안, 노인불안, 치매 경험, 보청기 사용, 종교, 치매 관심도로 나타났고, 설명력은 37.2%이었으며, 영향 요인 중 치매불안이 가장 강력한 요인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일차 보건의료현장에서 지역사회 노인의 치매두려움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치매두려움 영향 요인에 대한 간호사정과 함께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위한 다각적인 교육전략이 필요함을 시사해주었다.

재가 노졸중 환자의 환경상태, 기능적 독립, 질병으로 인한 장애영향에 관한 연구 (A study on environmental status, FIM and Illness intrusiveness of home stayed stroke patients)

  • 김금순;노국희
    • 한국노년학
    • /
    • 제25권2호
    • /
    • pp.143-154
    • /
    • 2005
  • 본 연구는 재가 뇌졸중 환자의 환경상태, 기능적 독립, 질병으로 인한 영향 정도를 파악하여 간호중재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K시와 그 인접지역에 거주하는 뇌졸중 환자 145명을 대상으로 수행된 조사연구이다. 수집된 자료는 SPS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환경 및 안전 사정에서 주거지에 위험시설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전체의 46.2%인 67명 이었고, 이들 중 위험시설을 계단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58.2%로 가장 높았고, 그 외 가스/전기 시설을 위험지역으로 응답하였다. 현 거주지의 위생상 문제가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전체의 28.2%인 41명 이었다. 이 중 현 거주지의 위생상 문제로는 집밖에 오염된 화장실이 있는 경우와 정돈되지 않고 오염된 주거환경이 22.0%로 가장 높았고, 벌레나 쥐가 있는 경우, 부적당한 음식보관, 불규칙한 쓰레기수거, 부적절한 하수도 시설도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다. 대상자들의 기능적 독립(FIM : Function Independence Measure)은 총 126점 중 평균점수는 74.52, 총 7점 중 평균평점은 4.14 이었다. 이 중 운동영역에서 가장 낮은 것은 계단오르기(3.01)와 목욕하기(3.16)였으며, 인지영역에서 가장 낮은 것은 사회활동(3.66)이었다. 질병으로 인한 장애영향은 총 91점 중 평균점수는 58.86점, 총 7점 중 평균평점은 4.52이었다. 질병으로 인한 장애영향을 가장 높게 받는 항목은 건강(5.61), 일(5.68), 활동적인 여가활동(5.56), 경제적 측면(5.45)이었다. 기능적 독립(FIM)과 질병으로 인한 장애영향과는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r=-0.66, p=0.00).

신장이식 환자의 수술 후 자가간호 어플리케이션 개발 (Development of Postoperative Self Care Mobile App for Kidney Transplantation Patients)

  • 노세희;박정숙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17권12호
    • /
    • pp.316-326
    • /
    • 2016
  • 본 논문은 신장이식 환자의 수술 후 자가간호를 위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전문가와 사용자의 타당도 검증을 받고자 실시되었다. 문헌고찰과 대상자 요구도 조사를 바탕으로 ADDIE모형에 따라 분석-설계-개발-구현-평가의 5단계 과정을 거쳐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였다. 문헌고찰과 초점집단 면담을 통해 어플리케이션 콘텐츠와 교육내용 선정 후 전문가 7명에게 내용타당도를 평가 받아 어플리케이션을 구현하였다. 콘텐츠는 교육, 측정, 자가간호 매일점검, 조회, 알람, 앱정보의 6가지 영역으로 구성하였다. 전문가 9명, 신장이식 환자 5명에게 개발된 수술 후 자가관리 어플리케이션을 1주일간 사용 후 건강관리용 스마트폰 앱 평가설문지를 통해 평가를 실시하였다. 자료분석은 기술통계, 측정도구 신뢰도 Cronbach's alpha, 어플리케이션 평가지 내용타당도 지수(Content Validity Index, CVI)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만족도 평가에서 4점 만점에 전문가 3.2점, 사용자 3.4점으로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신장이식 환자의 수술 후 자가간호 어플리케이션은 자가간호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만족도가 높은 어플리케이션으로 추후 본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여 자가간호 지식 및 자가 간호 수행의 효과를 검증하는 실험연구가 필요하다.

Development of Self-Questionnaire for Internal Dose Assessment by Food Ingestion

  • JiEun Lee;Hyo Jin Kim;Yong-Uk Kye;Dong-Yeon Lee;Wol Soon Jo;Chang-Geun Lee;Jung-Ki Kim;Yeong-Rok Kang
    • Journal of Radiation Protection and Research
    • /
    • 제47권4호
    • /
    • pp.204-213
    • /
    • 2022
  • Background: The accident at the Fukushima Daiichi nuclear power plant increased the level of anxiety related to the radioactive contamination of various foods sourced in Japan. Particularly, after the accident, the detection of artificial radionuclides in locally produced foods raised food safety concerns. In this study, the radioactivity concentrations and annual ingestions of 40K and 137Cs in food products commonly and frequently consumed by the general public were investigated, and the annual effective dose of each was evaluated. Materials and Methods: The 2016-2018 data from the Radiation Safety Management Report released by the Korea Nuclear Safety Technology Center was referenced for the evaluation of the amounts of 40K and 137Cs contained in food. Using the food-ingestion survey mentioned above as a reference, we selected 62 foods to include in our radioactivity concentration and dose assessment. We also developed a questionnaire and evaluated the responses from the subjects who answered the questionnaire. Results and Discussion: The radioactivity concentration of 137Cs was found to be close to or below the level of minimum detectable activity. Additionally, the annual ingestion of 62 foods was 294.77 kg/yr, the effective doses from 40K and 137Cs were 136.4 and 0.163 μSv/yr, respectively. Conclusion: Thus, the findings confirmed that the effective dose from 40K and 137Cs in food tends to be lower than the effective dose limit of 1 mSv/yr suggested by the International Commission on Radiological Protection (ICRP) Publication 60. The questionnaire developed in this study is expected to be useful for estimating the annual effective dose status of Korean adults who consume foods containing 40K and 137Cs.

임상의사의 삶의 만족도 자가평가 수준과 관련 요인 (Levels of Physicians' Self-assessment of Life Satisfaction and Associated Factors)

  • 옥종선;김형수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 /
    • 제48권1호
    • /
    • pp.28-40
    • /
    • 2023
  • 본 연구에서는 2016년 KPS 자료를 이용하여 우리나라 임상의사의 삶의 만족도 자가 평가 수준과 이와 관련된 요인을 파악하였다. KPS는 우리나라 전체 의사를 대상으로 근무 현황 및 환경, 보건의료체계·정책 인식 및 평가수준, 보건의료정보시스템 가용 현황 및 활용 정도, 직업 및 직무만족도, 활동 계획 및 진로, 생활습관 및 건강상태, 특정 직역(개원의, 은퇴자) 문항 등을 조사하였다. 설문지는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E-mail을 통해 발송되었고 최종 응답자는 8,564명으로 응답률은 13.8%였다. 본 연구에서는 현재 환자를 직접 진료하고 있는 임상의사 중에서 수련의와 공보의를 제외한 총 7,228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결과 임상의사의 삶의 만족도는 만족 36.1%(2,609명), 보통 42.8%(3,095명), 불만족 21.1%(1,524명)이었다. 임상의사의 삶의 만족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은 신체적 요인으로는 60대이며, 여성이고, 평소 건강상태를 좋다고 평가하는 경우였다. 심리적 요인으로는 스트레스가 적었다. 사회적 요인으로는 가족과 함께 거주하며, 가족과 보낼 수 있는 시간에 대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의사로서 받게 되는 사회적인 존경에 대해 만족하고 있었다. 조직적 요인은 교수이며, 16년 이상 근무 경력을 가진 경우였다. 직업적 요인으로는 근무시간 및 업무량, 의료자원 지원, 동료 및 직원과의 관계에 만족하는 경우였다. 경제적 요인으로는 소득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건강행태 요인으로는 현재 흡연을 하지 않으며, 음주횟수는 한 달에 1번 미만이었다. 임상의사의 삶의 만족도는 단순히 개인의 삶을 떠나 의사를 만나는 환자의 진료행위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감안할 때 임상의사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각도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를 통해 임상의사들은 우리 사회 구성원 중 하나로 균형 있는 삶을 영위하고, 나아가 우리 사회 구성원들에게 보다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농촌 조손가정의 양육, 건강 및 영양중재서비스의 효과 (The effect of rearing, health and nutrition intervention services on grandparents-grandchildren families in a rural Korean area)

  • 조유향;박윤창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 /
    • 제35권3호
    • /
    • pp.274-286
    • /
    • 2010
  • 본 연구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지역개발형 사업으로 중재서비스를 제공하는 작전연구의 일환으로 조손가정의 양육, 건강 및 영양중재서비스 효과를 분석한 분석적 연구이다. 연구대상자와 연구기간은 서비스제공집단과 비제공집단 간의 비교는 2008년 1월 현재 양육과 건강중재서비스 효과를 보았으며, 서비스제공집 단만의 조사는 2009년 1월에는 건강중재서비스의 효과를, 7월에는 영양중재서비스효과를 보았다. 조손가정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은 서비스제공집단과 비제공집단 간에 동질성이 확인되었으며, 조부모는 조모가 많은 편으로 평균 연령은 68.3세-70.1세이었고, 생활수준은 못 사는 편에 속하는 가정이 전체의 2/3 정도로 경제적 어려움을 보여주었으며, 교육수준은 "무학"이 가장 많았고, 배우자가 있는 조부모는 과반수이상이었다. 조부모의 양육스트레스는 서비스 제공집단과 비제공집단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아동이 지각한 조부모의 양육태도는 서비스를 받은 아이들의 우울수준이 현격하게 낮았다(t=2.90, df=116, p<.01). 부모영역의 스트레스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t=1.85, df=116, p<.10), 학업영역에서는 현격한 차이를 보여 중재서비스의 효과(t=3.98, df=116, p<.001)가 검증되었다. 조부모의 건강상태에 대한 서비스제공집단과 비제공집단간에는 우울, 급성질환이환율, 수단적 일상생활수행 능력, 인지기능 및 운동실천율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중재서비스의 효과가 나타났다. 하지만, 서비스제공집단만의 1년 후의 효과에서는 중재서비스의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상태는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중재서비스는 총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효과는 없었으나, 하부영역인 주관적 영양 평가항목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검정되었다(t=18.230, p<.0001). 결론적으로 조손가정의 양육, 건강과 영양중재서비스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조손 가정을 위한 중재서비스가 정책적으로 시도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