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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의 품질평가 현황과 금후 연구방향 (Trend and Further Research of Rice Quality Evaluation)

  • 손종록;김재현;이정일;윤영환;김제규;황흥구;문헌팔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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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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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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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Rice quality is much dependent on the pre-and post harvest management. There are many parameters which influence rice or cooked rice qualitys such as cultivars, climate, soil, harvest time, drying, milling, storage, safety, nutritive value, taste, marketing, eating, cooking conditions, and each nations' food culture. Thus, vice evaluation might not be carried out by only some parameters. Physicochemical evaluation of rice deals with amy-lose content, gelatinizing property, and its relation with taste. The amylose content of good vice in Korea is defined at 17 to 20%. Other parameters considered are as follows; ratio of protein body-1 per total protein amount in relation to taste, and oleic/linoleic acid ratio in relation to storage safety. The rice higher Mg/K ratio is considered as high quality. The optimum value is over 1.5 to 1.6. It was reported that the contents of oligosaccharide, glutamic acid or its derivatives and its proportionalities have high corelation with the taste of rice. Major aromatic compounds in rice have been known as hexanal, acetone, pentanal, butanal, octanal, and heptanal. Recently, it was found that muco-polysaccharides are solubilized during cooking. Cooked rice surface is coated by the muco-polysaccharide. The muco-polysaccharide aye contributing to the consistency and collecting free amino acids and vitamins. Thus, these parameters might be regarded as important items for quality and taste evaluation of rice. Ingredients of rice related with the taste are not confined to the total rice grain. In the internal kernel, starch is main component but nitrogen and mineral compounds are localized at the external kernel. The ingredients related with taste are contained in 91 to 86% part of the outside kernel. For safety that is considered an important evaluation item of rice quality, each residual tolerance limit for agricultural chemicals must be adopted in our country. During drying, rice quality can decline by the reasons of high drying temperature, overdrying, and rapid drying. These result in cracked grain or decolored kernel. Intrinsic enzymes react partially during the rice storage. Because of these enzymes, starch, lipid, or protein can be slowly degraded, resulting in the decline of appearance quality, occurrence of aging aroma, and increased hardness of cooked rice. Milling conditions concerned with quality are paddy quality, milling method, and milling machines. To produce high quality rice, head rice must contain over three fourths of the normal rice kernels, and broken, damaged, colored, and immature kernels must be eliminated. In addition to milling equipment, color sorter and length grader must be installed for the production of such rice. Head rice was examined using the 45 brand rices circulating in Korea, Japan, America, Australia, and China. It was found that the head rice rate of brand rice in our country was approximately 57.4% and 80-86% in foreign countries. In order to develop a rice quality evaluation system, evaluation of technics must be further developed : more detailed measure of qualities, search for taste-related components, creation and grade classification of quality evaluation factors at each management stage of treatment after harvest, evaluation of rice as food material as well as for rice cooking, and method development for simple evaluation and establishment of equation for palatability. On policy concerns, the following must be conducted : development of price discrimination in conformity to rice cultivar and grade under the basis of quality evaluation method, fixation of head rice branding, and introduction of low temperature circulation.

보리 등숙기 고온에 따른 전분합성 및 동화산물 전류 특성 변화 (Changes in Starch Synthesis and the Characteristics of Photosynthate Translocation at High Temperature during the Ripening Stage in Barley)

  • 이현석;황운하;김대욱;정재혁;안승현;백정선;정한용;윤종탁;이건휘;최경진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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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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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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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등숙기 고온에 따른 전분합성 및 동화산물 전류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등숙기 평균온도가 약 $3^{\circ}C$ 상승함에 따라 등숙기간은 약 5일정도 단축되었으며, 천립중이 약 4.2 g 정도 감소하였고, 전분함량이 감소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단백질 함량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2. 등숙기 고온($+3^{\circ}C$)에 따라 전분합성 최대속도는 약 11%정도 증가하였지만, 전분합성속도가 최대가 되는 시점은 약 3일, 전분합성 완료 시점은 약 4일정도 앞당겨지는 경향을 보였다. 3. 전분합성 각 단계에 관여하는 유전자의 발현양상은 앞에서의 전분합성과 마찬가지로 고온처리에서 초기 발현량이 증가하였지만, 발현 지속정도가 빠르게 감소하는 경향을 확인하였으며, 특히 soluble starch synthase의 감소가 두드러졌다. 4. 동화산물의 이삭분배 속도는 전분합성속도와 마찬가지로 고온처리구에서 증가하였지만, 줄기 및 지엽에서의 분배비율은 고온처리구에서 급격하게 감소한 결과를 보아 동화산물의 전류속도가 고온처리구에서 빨라진 것으로 생각된다. 5. 엽신의 노화속도(Nr)는 온도가 상승할수록 크게 증가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노화속도가 등숙이 거의 완료된 이후에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보아, 고온에 따른 등숙기간의 단축은 엽신의 노화 기간에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생각된다.

대구지역 고등학생의 학교급식서비스 공급 유형에 따른 석식만족도 조사 (A Study on the Degree of Satisfaction with School Dinner by School Meal Service in Daegu)

  • 이은주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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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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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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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고등학교 학교급식서비스 공급유형에 따른 급식만족도를 비교해보기 위해 대구시내 석식 운영위탁 급식고등학교 133명과 운반위탁 급식고등학교 119명을 대상으로 총 252명(남학생 138명, 여학생 114)에게 실시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신체계측을 실시한 결과 BMI는 남학생 68.1%, 여학생 41.2%가 정상인 반면에 남학생은 10.1%, 여학생의 경우 50.0%가 저체중으로 분류되어 성별에 따른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음식 섭취 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으로 두 학교 모두에서 맛, 영양, 위생, 기호도의 순이었으며, 식습관에 영향을 주는 요인에서 가족이 가장 많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아침결식은 여학생(17.5%)이 남학생(8.0%)보다 많았다. 학교급식(석식) 만족도는 운영위탁 급식 학교의 68.4%, 운반위탁 급식학교는 9.2%가 '만족한다'고 답해 급식형태별 만족도 차이가 큰 것으로 조사되었다. 불만족한 경우 이유를 묻는 질문에서는 두 학교 모두에서 "음식의 맛'이 가장 높게 조사되었으나, 운반위탁 급식학교의 경우 '음식의 양'이 36.3%로 다음으로 높게 나타났다. 메뉴 만족도, 음식의 온도에 대한 만족도, 음식의 양에 대한 만족도에서 운반위탁 급식학교의 불만족도가 유의한 수준에서 높게 조사되었다. 학교급식(석식) 서비스 만족도, 시설 위생 관련 만족도에 대한 조사에서는 모든 항목의 만족도에서 운영위탁 급식학교의 만족도가 높게 조사되어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학교급식(석식)에서 개선되어야 할 점은 운영위탁 급식학교에서는 음식의 맛 25.6%, 식단의 다양성 21.1%, 위생상태 17.3%, 균형 잡힌 영양과 음식의 양이 각 10.5% 등이었으며, 외부운반 급식학교는 음식의 맛 62.2%, 음식의 양 17.6%, 위생상태 8.4%, 식단의 다양성 8.4%로 응답해 운영 위탁급식학교와 외부운반 위탁급식학교와의 석식 개선사항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하여 볼 때 위탁급식의 운영형태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운반위탁급식에 있어서 불만족한 응답이 많았다. 이는 운영형태에 따른 한계라고 판단하기보다는 민간위탁을 통한 학교급식서비스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평가할 수 있는 객관적 측정지표 등의 제도적 뒷받침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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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압(減壓)에 의(依)한 사과 저장중(貯藏中)의 생리화학적(生理化學的) 변화(變化)에 관(關)한연구(硏究) (Studies on the Psysio-Chemical Changes in Apple Fruits During the Storage Under Sub-atmospheric Pressure)

  • 손태화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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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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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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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6
  • 감압(減壓)이 사과저장(貯藏)에 미치는 영향(影響)을 보기 위하여 일정감압(一定減壓)을 유지(維持)시킬 수 있는 감압저장장치(減壓貯藏裝置)를 새로히 고안제작(考案製作)하여서 시료(試料)는 저장성(貯藏性)이 약(弱)하다는 축(祝)을 선정(選定)하여 $25^{\circ}C$에서 상압구(常壓區)와 감압구(減壓區)로 구분(區分)하고 다시 각(各) 구별(區別)로 환경기체조성(環境氣體組成)을 $CO_2$ 0%구(區) 및 $CO_2$ 5%구(區)로 조정(調整)하여 저장중(貯藏中) 호흡(呼吸), ethylene 생성량(生成量) 및 조직내기체조성(組織內氣體組成)의 변화(變化)와 아울러 성분변화(成分變化)를 조사(調査)하였던 바, 1. 조직내기체(組織內氣體)는 감압(減壓)이 설정(設定)이 동시(同時)에 급속(急速)히 조직(組織)밖으로 이동(移動)하여 5분(分) 이내(以內)에 평형(平衡)이 되었음을 보았으며, 2. 호흡량(呼吸量)은 상압구(常壓區)가 감압구(減壓區)보다 높았고 환경기체조성변화(環境氣體組成變化)에 있어서도 $CO_2$ 5%구(區)는 $CO_2$ 0%구(區)에 비하여 호흡량(呼吸量)이 적음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climacteric rise의 발현(發現)도 호흡량(呼吸量)이 낮음과 병행하여 감압구(減壓區)가 상압구(常壓區)보다 지연됨을 볼 수 있었으며 이와같은 것으로 미루어 감압(減壓)이 과실호흡(果實呼吸)을 억제(抑制)하는데 효과적(效果的)인 수단(手段)임을 알 수 있었다. 이와같은 현상(現像)은 R.Q의 변화조사(變化調査)와 조직내기체조성(組織內氣體組成)의 변화조사(變化調査)에서도 찾아 볼 수 있었다. 3. 과실(果實)의 성숙(成熟) hormone인 ethylene의 생성(生成)은 호흡(呼吸)의 climacteric pattern과 병행하는 경향(傾向)이었으며 climacteric maximum stage,에서는 감압구(減壓區)가 상압구(常壓區)보다 높은 경향(傾向)이었으나 post climacteric stage이후부터 낮아짐과 아울러 조직내(組織內) ethylene농도조사(濃度調査)에서 감압구(減壓區)가 상압구(常壓區)보다 낮음을 볼 때 감압(減壓)으로 인(因)하여 과실(果實)의 ethylene생성(生成)이 억제(抑制)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4. 그리고 외관조사(外觀調査)에서 지색(地色)의 변화(變化)가 늦어짐과 신선도(新鮮度), 부패율(腐敗率), 중량감소(重量減少), 경도(硬度)의 변화(變化)에서도 위와같은 감압(減壓)의 효과(效果)를 찾아 볼 수 있었다. 5. 성분변화(成分變化) 조사(調査)에 있어서도 당분(糖分), vitamin C 및 산(酸)의 변화(變化)가 감압(減壓)이 상압(常壓)보다 적었으며 특(特)히 유기산중(有機酸中) malic acid의 감소억제효과(減少抑制效果)가 감압구(減壓區)에서 크게 나타났다. 이와같은 효과(效果)는 감산비(減酸比)에서 뚜렷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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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군 백룡동굴에서 산출되는 종유관의 기재학적 연구 (The Petrographic Investigation of Soda Straws in Baeg-nyong Cave, Pyeongchang-gun, Gangwon-do, South Korea)

  • 조재남;조경남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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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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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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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연구에서는 국내 석회동굴 내부에서 형성되고 있는 종유관에 대한 기재학적 연구를 통해 처음으로 종유관의 특징을 기술하고 그 원인에 대해 논의하였다. 백룡동굴의 주요 굴로부터 북동방향으로 분기하는 가지 굴인 B굴에서 성장하는 종유관 156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종유관의 평균 길이는 3.05 cm (표준편차 ${\pm}1.7cm$), 평균 직경이 약 6.0 mm이다. 이러한 결과는 종유관의 직경이 기존 문헌에 기록된 것보다 약 20% 넓다는 것을 의미한다. 종유관의 끝부분(tip)으로부터 떨어지는 동굴수의 낙수율(drip rate)은 85.3%의 종유관에서 낙수 1회 당 10분 이상으로 측정되어 매우 느린 동굴수 공급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으나, 전체적으로 종유관에서도 낙수가 발생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번 연구를 통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보고되는 종유관의 성장선은 조사된 종유관 중 85.3%에서 관찰되었다. 따라서 해당 구역의 종유관의 경우, 성장선 형성이 매우 일반적인 종유관의 특징임을 보여준다. 또한, 각 종유관 별로 성장선 형성 부위 및 조직이 매우 다양하다는 점도 확인되었다. 종유관 내부에 형성되는 2차 침전물(secondary precipitation)의 경우 68.6%의 종유관에서 관찰되었다. 성장선과 2차 침전물의 형성 유무 사이에서는 강한 역의 상관관계(전체 종유관 중 70.5%)가 관찰되는데, 이는 동굴수 공급의 계절적 불연속성 또는 2차 침전물에 의한 불투명도 증가에 의한 결과로 해석된다. 각각의 특징을 바탕으로 개별 종유관은 일반적인 종유관 유형과 기형 종유관 유형으로 분류가 가능하며, 이번 백룡동굴 종유관에 대한 조사결과는 향후 다른 동굴의 종유관 기재를 위한 기초자료 및 종유관의 고기후학적 활용을 위한 선행 연구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배자와 태아에서 하악골의 형태발생 및 교원질 발현에 관한 면역조직화학적 연구 (The Immunohistochemical Expression of Collagens and the Morphogenesis in the Developing Mandible of Human Embryos and Fetuses)

  • 국윤아;김상철;김은철;김오환;김정기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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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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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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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치아 위치에 영향을 미치는 악안면의 성장 발육에서 Meckel 연골발생전 후의 하악골 형성과정과 교원 단백질 분포 및 발현 정도를 알아보고자 좌고를 측정하여 태령을 결정한 후 4주부터 38 주까지 50 례의 배자와 태아를 대상으로 통법에 따른 조직절편을 제작하였으며 Hematoxylin과 Eosin, Alcian blue-PAS와 Goldner의 Masson Trichrome 염색, 그리고 제 1 형과 제 2 형 교원 단백질에 대한 면역조직화학 염색을 시행하였다. 좌고 20.5 mm 배자에서 Meckel 연골이 출현하였으며, 좌고 22 mm에서 38 mm까지 하악골 외방에 신생골을 형성하고, 좌고 60 mm태아에서 Meckel 연골이 점유하던 공간이 신생골로 채워져 연골내골화가 뚜렸하게 관찰되었으나, 좌고 240 mm에서 Meckel 연골이 거의 소실되었다. 교원질에 대한 면역 염색결과에서 Meckel 연골 출현전 제 1 형 교원질 발현은 주로 상, 하악돌기의 구강상피에 국한되어 관찰되었고 제 2 형 교원질 발현은 상대적으로 약간 적었다. Meckel 연골 출현 및 신생골 형성시기는 제 1 형 교원질이 주로 치제상피와 신생골에서 약양성의 발현을 보였으며 Meckel 연골 및 신생골에서는 제 1 형보다 제 2 형의 교원질이 많이 발현되었다. 막내골화시기에는 제 1 형 교원질이 골아세포 및 골기질에서 중등도로 발현되었으나, 제 2 형에서는 경미하게 나타나 Meckel 연골형성전 후 제 2형에서 제 1 형으로 발현 전환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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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인에서 기능적 뇌 자기공명영상과 확산텐서영상 합성기법을 이용한 피질척수로의 위치에 따른 정량적 분석 (Quantitative Evaluation of the Corticospinal Tract Segmented by Using Co-registered Functional MRI and Diffusion Tensor Tractography)

  • 장성호;홍지헌;변우목;황창호;양동석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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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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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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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 기능적 뇌 자기공명영상 (fMRI)과 확산텐서영상(DTI) 합성기법을 이용하여 피질척수로의 여러 부위에서 정량적 특성을 연구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신경학적 이상이 없는 정상인 10명 (남: 8, 여: 2, 평균연령: 30세, 연령분포 : 22 -38세)을 대상으로 하였다. fMRI는 1.5T를 이용하였으며, 손의 쥐기 펴기를 수행하였다. fMRI와 확산텐서섬유로(DTT)의 합성이 가능한 DtiStudio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피질척수로를 3차원 영상화하였다. 이때, 시작 관심영역은 2차원 분할 비등방성(fractional anisotropy, FA) 색지도(color map)에서 fMRI의 운동 수행 시 활성부위가 가장 많은 곳으로, 목표 관심영역은 하부 전방 뇌교의 피질척수 부위로 설정하였다. 정량적 분석을 위하여 관심영역을 부채살부터 연수까지 좌우 각각 5곳에 설정하여 분할 비등방성과 현성 확산계수(ADC)를 측정하였다. 결과 : 모든 대상자는 fMRI에서 일차 감각운동 영역이 주로 활성화되었다. 확산텐서 영상에서 피질척수로의 경로는 일차 감각운동 영역부터 연수까지 주행하였다. 피질척수로의 FA 값은 모든 대상자에서 중뇌와 내측 섬유띠의 후지가 타 부위보다 높았다. 결론 : fMRI와 DTT의 합성기법은 피질척수로 상태의 3차원 영상화 및 각 부위에서 FA와 ADC값을 이용한 정량적 분석이 가능하였다. 앞으로, fMRI와 DTT 합성기법은 뇌손상 환자에서 피질척수로의 명확한 상태를 연구하는 데 유용하게 이용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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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터 유한 요소를 이용한 고주파 3차원 전자탐사 모델링 (Three-Dimensional High-Frequency Electromagnetic Modeling Using Vector Finite Elements)

  • 손정술;송윤호;정승환;서정희
    • 지구물리와물리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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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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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0-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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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유한요소법을 이용한 전자기장의 3차원 모델링은 전자기장의 연속조건을 수치해가 만족하지 못함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벡터 기생해(vector parasite)의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벡터 기생해로 인한 오차를 줄이기 위해, 기저함수가 크기와 방향을 가지는 벡터요소를 도입하였다. 유한요소 행렬식은 complex BCG법을 적용하여 계산시간과 기억용량을 줄이고자 하였으며, 반복적인 해의 수렴속도 향상을 위해서 Point Jacobi법을 적용하였다. 개발된 알고리듬을 수직 전기 쌍극자 송신원을 이용한 층서구조 모형에 적용하여 이를 층서구조의 해와 비교함으로써 수치 모델링 알고리듬의 타당성을 검증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기존의 유한요소법에서 발생하는 벡터 기생해의 문제점이 벡터요소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나타나지 않는 것을 확인하였다. 개발된 3차원 전자탐사 모델링 기법의 고주파수 영역으로의 적용성을 고찰하기 위하여, 100MHz의 수직 자기 쌍극자 송신원을 이용한 모델링을 유전율 이상층이 존재하는 층서구조 모형에 적용하여, 이를 층서구조 해와 비교하여 알고리듬의 타당성을 확인하였다. 검증된 3차원 전자탐사 모델링 기법을 유전율 이상체에 적용하여 이상체 주변에서의 전기장의 반응을 공간적으로 살펴보았다 이 연구에서 개발된 벡터요소를 사용한 3차원 고주파 전자탐사 모델링 기법은 기존의 전기전도도 이상체 뿐만 아니라 유전율 이상체에 대한 모델링을 가능하게 하여, 고주파 전자탐사법의 새로운 적용 및 해석의 기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급성 요로감염 환아의 신장 반흔 예측요인 (Predictive Factors of Renal Scarring in Children with Acute Urinary Tract Infection)

  • 백준현;박영하;황성수;전정수;김성훈;이성용;정수교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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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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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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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적: 본 연구는 요로 감염 환아의 추적 $^{99m}Tc$ DMSA신 피질 스캔으로 신장 반흔을 진단하고, 감염 초기 스캔 소견, 요관 역류, 신장 섭취율, 연령, 성 등 관련 요인들이 신장 반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임상증상, 소변 검사 및 뇨 배양 검사로 요로 감염으로 진단된 14세이하의 환자 8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남아 50명, 여아가 33명이었고 평균 연령은 33.7개월 이었다. 치료 시작 일주일 이내에 DMSA스캔과 배뇨성 방광 요도술을 시행하였으며, 적절한 항생제 치료 후 6개월 이후에 추적 스캔을 하였다. 추적 스캔에서 감염 초기 보였던 피질 결손이 회복되지 않은 경우를 신 반흔으로 진단하였으며, 피질 결손을 1 ; 신장상부나 하부의 큰 결손으로 신장 외연은 불분명하나 변형은 없는 경우. 2 ; 작은 결손으로 신장 외연의 뚜렷한 변형이 없는 경우. 3 ; 단일 결손으로 신장 외연의 국소적인 변형을 일으킨 경우. 4 ; 정상 혹은 작은 크기의 신장으로 외연의 변형이 있는 경우. 5 ; 다발성 피질 결손이 있는 경우. 6 ; 국소적인 이상 소견 없이 미만성으로 신장 섭취가 감소한 경우로 분류하였다. 배뇨성 방광 요도술에서 요관 역류는 5단계로 분류하였다. 결과: 166개의 신장 중 감염 초기 신 피질 스캔에서 결손을 보인 신장은 115개(69.3%) 이었고, 추적 검사에서 신장 반흔으로 진단된 신장은 65개(56.5%)였다. 신 피질 스캔에서 3, 4, 5 형태 결손의 75%, 77%, 78% 에서 신장 반흔이 발생된 반면, 1, 2, 6 형태 결손의 65%, 77%, 50%에서 결손이 회복되었다. 회복이 어려운 3, 4, 5 형태 결손으로 신장 반흔을 진단할 경우 DMSA스캔의 민감도, 특이도, 정확도는 각각 76.9%, 85.1%, 81.9%였다. 요관 역류는 감염 초기 스캔에서 3, 4, 5 형태의 결손을 보인 경우 역류 유무 및 정도가 신장 반흔과 유의한 연관성을 보인 반면, 1, 2, 6 형태의 결손을 보인 경우 신장 반흔과의 연관성은 유의하지 않았다. 로지스틱 분석에서 감염 초기 DMSA스캔에서 회복 가능성이 적은 3, 4, 5 형태의 결손이 있을 경우 그렇지 않을 경우에 비해 신장 반흔을 일으킬 19.1배였다. 경한 요관 역류 나 증증 역류가 있을 경우 신장 반흔을 일으킬 위험이 각각 3.5배, 14.4배 였다. 신장 섭취율도 신장 반흔과 연관성이 있었으나 신장 반흔 위험도는 유의하지 않았다. 연령 및 성별은 신반흔과 유의한 연관성이 없었다. 결론: 요로 감염 초기 $^{99m}Tc$ DMSA 스캔에서 결손이 신장 외연의 변형을 일으키거나 다발성일 경우, 신장 반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으며,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셀레늄급원으로 셀레늄강화버섯 폐배지의 급여가 거세한우의 도체특성, 혈중 GSH-Px활성 및 조직내 셀레늄축적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pent Composts of Se-Enriched Mushrooms on Carcass Characteristics, Plasma GSH-Px Activity, and Se Deposition in Finishing Hanwoo Steers)

  • 이성훈;박범영;김완영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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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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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9-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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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셀레늄급원으로 셀레늄강화버섯 폐배지(Se-SMC)를 거세한우에 급여하였을 때, 도체특성, 혈중 GSH-Px활성 및 조직내 셀레늄축적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본 실험에 사용된 셀레늄급원은 유기셀레늄강화버섯을 생산한 후 폐기되는 버섯폐배지를 활용하였으며, 일반폐배지(SMC)를 조합하여 실험사료의 셀레늄 농도를 0.1, 0.3, 0.6, 0.9 ppm(건물기준)의 4처리구로 설정하였다. 실험동물은 비육후기 거세한우 20두(평균체중 613 kg, 20 ${\sim}$ 24개월령)를 공시하여, 처리구간 5두씩 배치하여 실험사료를 12주간 급여하였다. 실험기간 중 채혈하여 혈중 셀레늄농도와 혈장내 GSH-Px활성을 측정하였고, 근육(등심, 후지)과 간내 셀레늄함량과 도체특성을 측정하기위해 시험 후 도축하였다. Se-SMC의 보충으로 증가된 셀레늄수즌은 건물섭취량과 증체량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고, 높은 농도의 처리군에서 중독증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도체특성 또한 처리구별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혈중 셀레늄농도와 혈장내 GSH-Px활성은 Se-SMC 급여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직선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1). 근육과 간내 셀레늄함량은 후지 및 간에서 사료중 셀레늄함량이 증가함에 따라 각각 건물 g당 0.27, 0.37, 0.40, 0.46$\mu$g 및 0.79, 1.40, 2.39, 3.10 $\mu$g를 나타내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5). 하지만, 등심내 셀레늄함량은 처리구간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상과 같이 Se-SMC에 존재하는 셀레늄은 비육후기 거세한우에서 혈중 셀레늄농도와 GSH-Px활성을 유의하게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조직내 셀레늄함량을 증가시켜 저렴한 생산비로 셀레늄강화 쇠고기의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