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Neutrophils, lymphocy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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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지천식 환자에서 유도객담으로 평가한 기도염증과 기관지 과민성과의 관계 (Relationship Between Airway Inflammation Assessed by Induced Sputum and Airway Hyperresponsiveness in Asthmatic Patient)

  • 정이영;김현진;정경원;강미정;김휘종;정효영;이종덕;황영실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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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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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7-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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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배 경: 기관지천식은 만성적인 기도염증질환으로서 기도염증으로 인해 기도 과민성과 가역적인 기도폐쇄양상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도염증의 정도를 측정하는데 있어서 유도객담이 내시경을 이용한 방법보다 비침습적이고 안전하며 반복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믿을 만한 검사 방법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그래서 본 연구에서는 유도객담을 이용하여 기도염증과 기관지 과민성간의 상관관계를 관찰하였다. 방 법 : 기관지천식의 기왕력이 있는 1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검사 시작 4주 이내에 호흡기 감염이 있었거나 객담을 배출할 수 없는 환자는 제외시켜 15명이 연구에 참가하였다. 기도염증의 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고장성 생리식염수(3%)로 유도객담을 채취한 후 타액과 분리한 객담 1cc를 pippet을 사용하여 15ml conical tube에 옮긴다. 4cc의 dithiothreitol 0.1%용액(Sputalysin 10%, Calbiochem Corp., San Diego, California.)과 이 용액의 완충제인 Dulbecco's phosphate buffered saline 4cc를 사용하여 처리한 다음 염증세포수와 ECP를 측정하였다. 기관지 과민성을 알기 위해 메타콜린 기관지 유발시험을 시행하여 $PC_{20}$을 구하였다. 결 과 : 기저치 폐기능검사상 $FEV_1$은 예측치의 $76.3{\pm}30.3%$였고 유도객담 검사상 대식세포 수, 호중구, 호산구, 림프구는 각각 $39.1{\pm}27.0%$, $29.6{\pm}21.0%$, $28.8{\pm}18.8%$, $1.3{\pm}3.1%$였다. 유도객담 내의 ECP농도는 평균 $1,101{\pm}833\;{\mu}g/L$였고, 기하평균 $PC_{20}$은 0.56 mg/mL로 나왔다. 유도객담 내의 ECP농도는 유도객담 내의 호산구 수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r=0.81, p<0.05)가 있었고, 가저치 폐기능검사 결과($FEV_1$)와는 유의한 역상관관계(r=-0.62, p<0.05)를 보였다. 유도객담 내 호산구 수와 메타콜린 기관지 유발시험에 의한 $PC_{20}$간에는 유의한 역상관관계(r=-0.78, p<0.05)를 보였으나, 호중구 수와 $PC_{20}$사이에는 유의한 상관관계(r=0.11, p=0.69)를 나타내지 않았다. 결 론 : 유도객담은 천식환자에서 기도염증의 정도를 반영하는 안전하면서도 유용한 검사이며 호산구의 침윤으로 인한 기도염증이 기관지천식 환자에서 기관지 과민성을 유발시키는 주요한 원인인자로서 관여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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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발성 폐섬유화증환자의 기관지폐포세척액 및 폐포대식세포 배양액의 Matrix metalloproteinase의 변화 (Matrix Metalloproteinase in 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 박주헌;심태선;임채만;이상도;고윤석;김우성;김원동;김동순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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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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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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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연구배경 : 특발성 폐섬유회증은 병리학적으로 폐구조가 파괴되면서 섬유아세포 및 교원질이 간질 및 폐포내에 침작하는 질환으로 교원질의 침착은 cytokine 및 성장촉진인자들에 의한 교원질생성의 증가 뿐 아니라 교원질의 분해흡수의 감소도로 초래될 수 있다. IPF의 또 다른 특징인 폐구조의 파괴 및 폐보내 섬유화 현상은 기저막 파괴로 인한 섬유아세포 등의 폐포내 유입 및 비정상적 증식이 기전으로 생각되므로 기저막의 주요 성분인 제4형 교훤질올 분해하는 Matrix metalloproteinase(MMP)-2와 MMP-9이 IPF의 발병기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한 병이 계속 활발히 진행되는 상태에서는 이들 효소의 농도도 높올 것이 예상되므로 본 연구는 특발성 폐섬유화증에서 질병의 진행파정에 따른 기관지폐포세척액(BALF)내 MMP 농도 및 BALF내 세포분포와의 IPF에서 MMP의 역할 및 예후인자로서의 가능성을 규명하고자 시행되었다. 방 법 : 서울중앙병원에서 진단된 41명(연령 $59.82{\pm}1.73$세, 남:여=23:18)의 IPF환자들과, IPF진단은 받았으나 1년 이상 치료하지 않고도 병이 진행되지 않았던 안정군 16명($63.6{\pm}2.8$세, 남:여=13:3) 및 정상 대조군 7명을 대상으로 BAL액과 AM배양 배지에서 MMP-2와 MMP-9농도를 zymography와 densitometry에 의한 정량분석을 시행하였고, TIMP-1 농도는 상업용 ELISA kit로 측정하였다. 결 과 : 1) BAL 액내 총 세포수(${\times}10^6/ml$)는 IPF환자군($3.40{\pm}0.20$), 안정군($2.92{\pm}0.39$), 대조군($0.91{\pm}0.15$)간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AM수효(${\times}10^5/ml$)와 호중구 수(${\times}10^5/ml$)는 IPF 환자군($24.74{\pm}1.88$, $2.15{\pm}0.35$)과 안정군($19.16{\pm}2.26$, $0.63{\pm}0.11$)에서 대조군($7.36{\pm}1.04$, $0.052{\pm}0.038$)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았다(p<0.05). 호산구비율도 IPF 환자군($2.83{\pm}0.66%$)과 안정군($1.50{\pm}0.42%$)에서 대조군($0{\pm}0%$)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았으나(p<0.05), 림파구수나 비율은 차이가 없었다. 2) Zymography에 의한 육안적 관찰에서 IPF환자군은 34/41(82.9%), 안정군은 9/15(60%), 각각 band를 관찰하여 대조군 0/6(0%)과 차이를 보였다. 3) BALF내 MMP-2는 IPF환자군($1.36{\pm}0.28$)은 안정군($0.46{\pm}0.13$)에 비하여, 또 안정군도 대조군($0.08{\pm}0.09$)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았다. MMP-9은 IPF 환자군($0.31{\pm}0.058$)과 안정군($0.22{\pm}0.078$)에서 대조군($0.002{\pm}0.004$)보다 높았다. TIMP-1도 IPF환자군($36.34{\pm}8.62{\mu}g/ml$)과 안정군($20.83{\pm}8.53{\mu}g/ml$)에서 대조군($2.80{\pm}1.05{\mu}g/ml$)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았다(p<0.05). 4) AM배양액에서는 MMP-9만이 역시 IPF군에서($0.80{\pm}0.10$) 대조군보다($0.23{\pm}0.081$) 높았다. 5) BALF내 MMP-2는 전체 세 포수(r=0.298)와 호중구수(r=0.357)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으나(p<0.05), AM수(r=0.096)나 임파구수(r=0.100)와는 상관관계가 없었고, MMP-9은 호중구수(r=0.407) 및 임파구수(r=0.574)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TIMP-1은 전체 세포수(r=0.338, p<0.05) 및 호중구수(r=0.449, p=0.059)와 상관관계의 경향을 보였다. 결 론 : 본 연구의 결과로 MMP와 TIMP는 IPF의 병인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BALF내 MMP농도는 IPF의 활성도와 연관이 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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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독소에 의한 말초혈액 단핵구의 IL-1beta, IL-6, TNF-alpha와 TGF-beta 생성에 관한 연구 (Lipopolysaccharide-induced Synthesis of IL-1beta, IL-6, TNF-alpha and TGF-beta by Peripheral Blood Mononuclear Cells)

  • 정성환;박춘식;김미호;김은영;장헌수;기신영;어수택;문승혁;김용훈;이희발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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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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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6-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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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연구배경: 내독소는 생체 내에서 단구와 내피세포에 강한 자극을 주나 호중구, 림프구, 호염기구, 섬유모세포 등 여러 세포에도 자극효과가 있어 염증반응이 시작된다. 그중 대식세포는 내독소의 자극을 받아 활성화되면 interleukin-1 (IL-1), IL-6, tumor necrosis factor-alpha (TNF-$\alpha$)를 분비하여 조직손상을 일으킨다. 내독소의 작용기전은 CD14 의존성 경로와 비의존성 경로의 두 개로 나뉘어진다. 체내로 들어온 내독소는 혈청 내에서 내독소 운반에 관여하는 LPS-binding protein(LBP)과 결합하여 혈중내에서 세포와 결합되거나 조직으로 이동되어 조직내 세포와 결합하게 된다. 그러나 고농도의 LPS는 CD14항원에 비의존적으로 대식세포를 자극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까지 LPS자극에 의한 대식세포의 CD14 항원 의존성 IL-1, IL-6, TNF-$\alpha$의 형성과정은 많이 밝혀져 있으나, 내독소에 의한 TGF-$\beta$의 형성 여부는 밝혀져 있지 않으며, CD14 항원 비의존성으로 IL-1, IL-6, TNF-$\alpha$ TGF-$\beta$가 형성되는 과정도 별로 밝혀져 있지 않다. 본 연구에서는 혈청이 없는 상태 (LBP가 없는 상태)에서, 즉 LPS 자극시 LBP-CD14 비의존성으로 말초혈액단핵구에서 형성된 proinflammatory cytokines인 IL-1, IL-6, TNF-$\alpha$과 섬유화 cytokine인 TGF-$\beta$의 생성유무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방 법: 정상인의 헤파린 처리된 말초혈액정맥혈을 비중 1.077의 Ficoll-Hypaque 용액 위에 중첩시킨 후 500g에서 30분간 원심분리하여 말초혈액단핵구를 얻었다. 분리된 말초혈액단핵구를 우태아혈청이 없는 RPMI에 부유시킨 후 $37^{\circ}C$, 5% $CO_2$ 보온기에서 0.1 ${\mu}g$, 1 ${\mu}g$, 10 ${\mu}g$, 100 ${\mu}g/ML$의 LPS와 1, 2, 4, 8, 12, 24, 48 시간 혼합 배양 후 상층액을 분리하여 IL-6, TNF-$\alpha$, TGF-$\beta$의 측정 cytokines의 양을 bioassay로 측정하였다. 세포층은 slide에 고정시킨 후 단 클론 항체를 이용한 이중 면역조직화학염색법과 RNA probe를 이용한 in situ hybridization에 이용하였다. 결 과: 실험사약내 내독소 존재 여부에 대한 검증결과 내독소 함유량은 10 ng/mL 이하로 되어 있어 본 실험에서는 10 ng/mL 이상의 농도로 실험을 하였기 때문에 오염된 내독소는 실험에 영향이 없었을 것으로 사료되었다. 말초혈액단핵구에서 LPS 자극에 의하여 IL-6는 1시간째부터 형성되기 시작하였으며 96 시간까지 지속적으로 상승하였고 LPS용량의존성으로 형성됨을 알 수 있었다. TNF-$\alpha$는 LPS 자극 4시간째부터 상승하기 시작하여 시간이 갈수록 생성양은 증가하며 72 시간째까지 지속적으로 형성되었다. TGF-$\beta$형성도 LPS 용량에 의존성을 보이며 8시간째 일차로 TGF-$\beta$의 형성이 증가 한 후 12 시간째는 오히려 감소하였다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시 증가하여 2차로 96 시간에 최대 형성을 보였다. 각각 cytokine의 24시간째 생성양은 IL-6의 경우 $1{\times}10^5/mL$의 말초혈액단핵구에서 10 ${\mu}g/mL$의 LPS에 의해서 19.8 ng 이 생성되었고 LPS 자극이 없는 상태의 자연생성능도 3.2 ng이었으며, $1{\times}10^6/mL$의 말초혈액단핵구에 의해서 자연 생성양은 증가하여 24시간째에 0.38 ng/mL, 10명/mL의 농도에서 24시간째 4.1 ng/mL의 TNF-$\alpha$의 생성능을 보였다. TGF-$\beta$의 경우 $2{\times}10^6/mL$의 말초혈액단핵구에 의하여 34.4 pg/mL가 생성되었고 자연생성능은 5.2 pg/mL의 생성농을 보였다. 말초혈액단핵구의 IL-1$\beta$, IL-6, TNF-$\alpha$, TGF-$\beta$ 단백과 m-RNA 발현 IL-1$\beta$, IL-6, TNF-$\alpha$단백은 주로 단구세포에서, TGF-$\beta$ 단백은 단구세포와 림프구에서 발현되었으며, CD14항원 발현과는 상관이 없었다. TNF-$\alpha$, IL-1$\beta$, IL-6, TGF-$\beta$ m-RNA 양성세포는 주로 세포질이 풍부한 것으로 보아 단구세포로 사료되었다. TGF-$\beta$의 경우 단구세포외에도 세포질이 적은 림프구에서도 약하게 양성반응을 보여 링프구에서도 분비될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 결 론: 내독소로 말초혈액 단핵구를 자극시 IL-6, TNF-$\alpha$는 조기에 분비되기 시작하며 TGF-$\beta$는 후기에 분비되기 시작하여 96시간까지 지속적으로 분비된다. 주 분비세포는 IL-1$\beta$, IL-6, TNF-$\alpha$의 경우 단구세포가 되며 TGF-$\beta$도 단구세포가 주세포가 되나 림프구도 분비에 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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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소에 있어서 원유 중 체세포수, 스트레스 및 면역물질에 대한 환경효과와 유전모수 추정 (Estimation of environmental effects and genetic parameters for somatic cell score, stress and immunological traits in Holstein cattle)

  • 안병석;서국현;권응기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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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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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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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시험은 유질에 영향을 미치는 체세포수에 대하여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되는 면역물질에 대한 환경효과와 유전모수를 추정하고자 축산연구소에서 사육하고 있는 착유우를 공시하여 이들의 혈액과 우유 시료를 채취하여 조사 분석하였다. 분만산차는 체세포수와 호중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p<0.01), 비유기는 체세포수와 IgG, 호중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코티솔과 림프구는 산차와 유기에 의하여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세포수의 산차간 비교에서 1, 2, 3 산차간에는 차이가 없었으나 4산차 이상에서는 높아지는 경향이 있어 3산차 이하와 비교 할 시에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고 유기별 비교에서는 비유초기(90일 이하)와 비유후기(181일 이후)가 비유중기(91~180) 보다 높게 나타났다. 코티솔은 체세포수의 산차 성적과 마찬가지로 3산차 이하와 4산차 이상 간에 차이가 있었고 비유기별 성적에서는 높아지는 것처럼 보이나 차이는 없었다. 면역물질인 IgG는 1산차와 4산차 이상의 비교에서만 차이가 있었고 유기에서는 비유 초기가 비유 중기와 후기에 비하여 높은 결과를 보였고 림프구는 1산차와 4산차 이상 간에 차이가 있었으나 유기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호중구는 산차가 증가할수록 감소하는 경향으로 2산차 이하와 3산차 이상간에 차이가 있었으며 비유중기 까지는 차이가 없었고 비유 후기에는 높게 나타났다. 체세포수의 유전력은 낮은 수준이지만 유질 개량을 위하여 의미 있을 정도로 높게 추정되었으며 코티솔, 림프구와 부의 높은 유전상관을 보였다. 코티솔의 유전력은 비교적 낮은 수준이었고 림프구, 호중구간의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IgG의 유전력은 중 정도를 보였으며 림프구와 호중구와는 높은 부의 유전상관을 보였다. 림프구는 높은 유전력을 보였고 호중구와도 높은 유전적 상관을 보였다. 호중구는 체세포수와 비슷한 수준의 유전력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연구 결과에서 코티솔, IgG, 림프구, 호중구가 체세포수와 유전적으로 높은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어 우유 품질 개선에 중요한 형질임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농가의 사육규모가 증가하고 두 당 생산성이 더욱 증가함에 따라 생산성과 질병을 동시에 고려하는 젖소개량 관련 연구가 수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마늘, Allium sativum이 넙치, Paralichthys olivaceus의 면역반응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garlic Allium sativum on the immune responses of olive flounder Paralichthys olivaceus)

  • 이준희;우승호;엄용환;황분옥;권문경;방종득;박수일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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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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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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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마늘 추출물과 착즙액이 넙치의 비특이적 면역력에 미치는 영향과 투여 방법에 따른 효과를 밝히고자 하였다. 마늘 추출물의 투여는 복강 주사법을, 마늘 착즙액은 침지법을 사용하였다. 마늘 착즙액 침지법은 일정 농도의 착즙액을 해수에 현탁하여 2일 간격으로 3회 침지하였다. 병원균의 공격 시험은 시험어에 마늘 추출물의 일정량을 2일 간격으로 3회 주사한 지2일 후에 실시하였다. 그 결과, 마늘 추출물의 복강 주사 시험구 중 5% 투여구에서 lysozyme의 활성이 가장 유의적인 증가를 나타내었다. 호중구의 수는 1, 5 및 10%를 주사하였을 때 유의적인 증가를 보였다 (p<0.05). SOD activity는 신장에서는 1, 3 및 5% 시험구에서, 간에서는 1 및 5% 시험구가 대조구에 비해 유의적인 증가를 나타내었다 (p<0.05). NBT 환원 시험은 3 및 5% 시험구에서 높은 NBT 환원량을 나타내었다. 마늘 착즙액의 침지 시험에서는 0.25 g/L 시험구에서 체표 점액 lysozyme 활성과 혈청 lysozyme 활성이 가장 높은 유의적인 증가를 하였다. 림프구와 호중구의 수는 0.25, 0.5 및 1.0 g/L 시험구에서 대조구에 비해 유의적인 증가를 보였다 (p<0.05). SOD activity는 신장에서는 모든 시험구에서, 간에서는 0.1, 0.25 및 0.5 g/L 시험구에서 대조구에 비해 유의적인 증가를 나타내었다 (p<0.05). NBT 환원 시험은 0.1, 0.25 및 0.5% 시험구에서 대조구와 비교하여 유의적인 증가를 나타내었다 (p<0.05). 시험구의 생존율은 S. iniae BS10과 E. tarda KE-1의 공격에 대하여 5% 마늘 추출물 복강 투여와 0.25 g/L 마늘 착즙액 침지 시험구의 상대생존율이 가장 높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마늘 추출물과 착즙액이 넙치에 면역능 향상과 어류 질병에 저항성 증강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어류 병원성 세균 Edwardsiella 에 대한 뱀장어의 면역 반응 (Immune response of eel against fish pathogen, Edwardsiella tarda)

  • 박수일;최윤정;이주석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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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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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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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뱀장어의 복강내에 Edwardsiella tarda의 FKC, HKC 및 crude LPS를 주사한 후 경시적으로 순환혈액 중 면역세포 수의 변화와 식작용, 항체가를 비교하여 항원 종류별 뱀장어의 면역 반응을 검토하였다. 백신 투여 뱀장어의 순환혈액 중 림프구 수는 백신 투여 후 6시간까지 감소하였으나 이후 증가하기 시작하여 24시간 후에는 정상치로 회복되었다. 이후 모든 면역 실험구에서는 실험기간 동안 대조구에 비하여 림프구 수가 증가된 상태로 지속되는 경향을 보였다. 한편, 호중구의 출현수를 대조구와 비교하면 백신 투여 후 12시간 이내에 최고치를 나타낸 후 서서히 정상 수준으로 회복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모든 백신 투여 실험구의 혈청중 항체가는 백신 투여 3주째에 128에 이르러 높은 항체가가 지속되었으나, HKC 면역구의 경우에는 6주후 4로 떨어졌다. 호중구의 식작용에 있어서는 LPS 면역구의 항원 주사 6시간 후와 1주후의 반응 6시간째의 식균지수가 각각 28.3과 3.9로 가장 높았다. 항원 주사 후 12시간째의 식균지수가 반응 6시간째 FKC 면역구 18.8, HKC 면역구 10.7, LPS 면역구 28.3 및 대조구 1.2로서, 1 주 후 각 면역구의 식균지수보다 높게 나타났다. 신선 항혈청의 항균작용은 FKC와 LPS 투여구에서만 나타나고, HKC 투여구에서는 세균 수의 감소를 볼 수 없었다. 그리고, 공격시험에서는 HKC, FKC 및 LPS 면역구의 RPS가 각각 10%, 20% 및 30% 이었으므로, 본 세균은 항원의 처리 방법에 따라 숙주의 방어력 증강에 미치는 효과가 다른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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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스트레스가 일반 양돈농가의 돼지 생산성 및 생리 변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heat stress on growth performance and physiological changes of pigs in commercial farm)

  • 오서영;정용대;김두완;민예진;유동조;김기현;김영화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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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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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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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고온스트레스가 일반 양돈농가의 육성돈 및 비육돈의 성장단계별 생산성 및 혈액내 생리지표에 미치는 영향 구명하고자 실시하였다. 공시동물은 각각 180두씩 3원교잡($L{\times}Y{\times}D$)의 육성돈 및 비육돈을 사용하였고 처리구는 적온기와 고온기로 나누었으며 여름철을 고온기, 가을철을 적온기로 상정하였다. 육성돈과 비육돈은 평사에 처리당 3반복, 반복당 30두씩 배치하였다. 사육기간동안 온습도변화를 통해 열량지수를 산출하였고 생산성 및 생리적 변화는 성장단계별로 확인하였다. 적온기의 평균온도와 열량지수는 각각 $16.8^{\circ}C$, 61.4이며 고온기의 평균온도는 $25^{\circ}C$ 그리고 열량지수는 74.3을 나타냈다. 육성돈의 체중, 평균일당증체량 및 평균사료섭취량은 고온기에서 적온기보다 감소했다(p<0.01). 또한, 비육돈의 모든 생산지표들은 적온기에 비해 고온기에서 저하됐다(p<0.01). 육성돈의 혈중 백혈구와 호중구는 적온기보다 고온기에서 감소했다(p<0.05). 비육돈의 혈구조성은 온도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 육성돈의 혈중 생화학적특성은 변화가 없으며 적온기에 비해 고온기의 비육돈은 혈중 총단백질 및 비에스테르형지방산 증가했고 글루오스는 감소했다. 면역글로불린 G와 코르티솔은 육성돈에서는 차이가 없으며 비육돈은 고온기에서 코르티솔이 증가했다(p<0.01). 본 실험결과, 고온은 돼지의 생산성을 저해시키며 일부 혈액내 생화학적 지표에 영향을 미친다. 그리고, 온도조절을 통한 고온스트레스 영향이 아닌 계절에 따른 사육온도에 의한 생산성저감을 의미하므로 향후 양돈농가에서 고온스트레스를 조절할 수 있는 사양기술 및 사료개발에 유용한 정보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가토(家兎)의 임신기간(妊娠期間)에 따른 혈액상(血液像)과 혈청성분(血淸成分)의 변화(變化)에 관(關)한 연구(硏究) (Studies on Changes of the Blood Pictures and Serum Components according to the Gestation Period in Rabbits)

  • 이규승;서길웅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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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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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8-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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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9
  • 가토(家兎)의 임신기간(姙娠期間)에 따른 혈액상(血液像)과 혈청성분(血淸成分)을 조사(調査)하여 검토(檢討)한바 다음과 같은 결론(結論)을 얻었다. 1. 적혈구수(赤血球數)와 hematocrit치(値)는 임신기간(姙娠期間)이 경과(經過)함에 따라 감소(減少)되는 경향(傾向)이었으나, 유의성(有意性)은 인정(認定)되지 않았다. 혈색소량(血色素量)은 임신(姙娠) 3주(週)와 4주후(週後)에 유의성(有意性)이 인정(認定)되는 감소(減少)를 하였다. 2. 총백혈구수(總白血球數)는 임신기간중(姙娠期間中) 계속증가(繼續增加)하였는데 임신(姙娠) 3주(週)와 4주후(週後)에서 유의성(有意性)이 인정(認定)되었고, 분만후(分娩後)에는 정상(正常)으로 부귀(復歸)하였다. 임신(姙娠) 3주후(週後)부터 중호성백혈구(中好性白血球)의 백분비(백분비)는 유의성(有意性)이 인정(認定)되는 증가(增加)를 나타냈으나, 임파구(淋巴球)의 백순비(百分比)는 유의성(有意性)이 인정(認定)되는 감소(減少)를 하였다. 3. 혈청중(血淸中)의 총단백질(總蛋白質)과 비단백태질소화합물(非蛋白態窒素化合物)의 양(量)은 임신기간(姙娠期間)이 경과(經過)될수록 계속(繼續) 감소(減少)하였는데, 임신(任振) 3주후(週後)부터 유의성(有意性)이 인정(認定)되었다. 4. 혈청총지방량(血淸總脂肪量)은 임신(任振) 3주후(週後)까지는 큰 변화(變化)가 없었으나, 임신(任振) 4주후(週後)와 분만(分娩) 5일후(日後)에 유의성(有意性)이 인정(認定)되는 증가(增加)를 보였다. 4. 혈청(血淸)cholesterol양(量)은 임신(任振) 3주후(週後)까지는 감소(減少)되는 경향(傾向)으로서 임신(任振) 3주후(週後)에 유의성(有意性)이 인정(認定)되는 감소(減少)를 하였고, 임신(任振) 4주후(週後)와 분만(分娩) 5일후(日後)에 유의성(有意性)이 인정(認定)되는 증가(增加)를 나타냈다. 6. 혈청(血淸) Calcium양(量)은 임신기간(姙娠期間)이 경과(經過)됨에 따라 계속(繼續) 감소(減少)되는 경향(傾向)을 보였는바, 임신(姙娠) 3주(週)와 4주후(週後)에는 유의성(有意性)이 인정(認定)되었다. 혈청(血淸) 인(燐)의 함량(含量)은 임신(姙娠) 4주후(週後)에 유의성(有意性)이 인정(認定)되는 감소(減少)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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랫드에서 백두옹과 청호의 경구투여에 의한 반복 투여독성 시험과 면역 활성 평가 (Evaluate a Repeated Oral Dose Toxicity and Immunomodulating Activity of $Pulsatilla$ $koreana$ and $Artemisiae$ $annuae$ in Sprague-Dawley Rats)

  • 안인정;권중기;이진석;이성호;박영석;박병권;김상기;김병수;조성대;최창순;이병희;강병곤;정지윤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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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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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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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Sprague-Dawley 계통의 암컷 랫드에서 백두옹과 청호를 반복경구투여 독성평가와 면역 활성을 평가하기 위해서 시행하였다. 랫드에 처치한 물질은 백두옹과 청호를 0.5 ml/kg, 1 ml/kg, 2 ml/kg를 D.W에 용해시켜 4주 동안 경구투여를 하였다. 백두옹과 청호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관찰 및 검사를 하였다. 검사항목으로는 체중과 사료 섭취량, 임상증상, 안과학적 검사, 혈액학적 검사, 혈청생화학적 검사를 관찰하였다. 또한 랫드에 간과 신장에서의 병리조직학적 변화를 관찰하였다. 백두옹 고용량군의 혈액학적 검사에서 호중구, 림프구, 단핵구의 증가가 관찰되었다. 이러한 증가는 면역세포의 증가로 백두옹 고용량군은 면역 활성이 일어났다고 사료된다. 체중, 사료섭취량, 혈청생화학적 검사, 병리조직학적 변화는 대조군과 비교시 유의적인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따라서 백두옹과 청호는 생리대사에 무해하며 면역 활성이 증가된 것으로 사료된다.

방사선에 의한 폐 섬유화증에서 c-Jun N-terminal Kinase(JNK)의 역할 (The Role of c-Jun N-terminal Kinase in the Radiation-Induced Lung Fibrosis)

  • 어수택;홍기영;이영목;김기업;김도진;;김용훈;박춘식;염욱;김은석;최두호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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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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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0-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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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서 론 : 폐암의 치료에 사용되는 방사선 조사는 흉곽 및 여러장기에 다양한 합병증을 발생시키며, 특히 방사선 섬유화증과 방사선 폐렴을 일으킨다. 방사선 조사의 초기 효과는 보통 염증 세포들의 침윤, 간질 및 폐포 부종, 상피세포의 탈락에 의한 방사선 폐렴이며 후기 효과는 방사선 섬유화증을 초래한다. 방사선 조사는 폐장의 염증 세포에서 TGF-beta의 단백 합성 및 활성도를 증가시키고, 생체외 실험에서 TGF-beta는 mitogen activated protein kinases(MAPKs)를 활성화시킨다는 것이 알려져 있다. c-Jun N-terminal kinase(JNK)는 MAPKs중의 하나로 핵단백질인 c-Jun을 인산화(phosphorylation) 시켜 전사(transcription)를 증가시키는데 생체외 실험에서 자외선 조사후 대식 세포에서 JNK의 활성이 증가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현재 까지 생체내에서 JNK가 방사선 조사에 의해 활성화되는지 그리고 이들 활성화가 방사선 섬유화증의 병인에 관계하는 지는 알려진 바 없다. 본 연구는 흉부에 방사선을 조사한 백서를 이용하여 방사선 섬유화증의 병인에 JNK가 신호 전달 체계에서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지를 알아보고자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 C57BL/6 백서의 전 흉부에 14 Gy의 $^{60}CO{\gamma}$-ray를 조사한 후 일정한 간격(1주, 4주, 8주)으로 폐장의 세포 분석을 위한 기관지 폐포 세척술, elastin의 합성 정도를 측정하기 위한 Verhoeff stain, collagen 합성 양을 알기 위한 hydroxyproline의 측정, JNK 활성도를 알기 위한 in vitro JNK assay를 시행하였다. 결 과 : 폐장의 기관지 폐포 세척 소견상 총세포수는 방사선 조사 4주, 8주후에 증가하는 소견을 보였다. 세포의 감별 분석상 림프구는 4주후 증가되는 경향을 보였다. Verhoeff 염색상 폐포 조직의 특이 변화 소견은 없었으며 hydroxyproline의 양은 방사선 조사전에 비해 4주, 8주후에 증가하는 소견을 보였다. 방사선 조사 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4주 후에 c-Jun N-terminal kinase(JNK)의 활성도가 가장 높았으며 8주 후에는 4주 후와 비슷한 활성도를 보였다. 결 론 : 흉곽에 방사선 조사 후 hydroxyproline양의 증가와 함께 JNK 활성도의 증가 소견을 보여 방사선 폐섬유화증의 병인에 JNK가 관여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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