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Native spec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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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달산(경상북도 봉화군) 일대의 관속식물상 (A Flora of Vascular Plants of Seondalsan Mountain (Bonghwa-gun, Gyeongsangbuk-do))

  • 안민우;정선;김재영;조형준;허태임;이혜정;서을원;정규영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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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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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9-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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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경상북도 봉화군에 위치하는 선달산(1,236 m)에 분포하는 관속식물을 밝히고 그들의 유용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2014년 4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조사된 식물은 확증표본을 기초로 할 때 총 96과 341속 562종 18아종 53변종 5품종 638분류군으로 확인되었다. 이 중 특산식물은 20분류군,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 중 멸종위기종 1분류군, 취약종 3분류군, 약관심종 9분류군, 식물구계학적 특정 식물 중 V등급이 1분류군, IV등급이 11분류군, III등급이 28분류군으로 확인되었다. 분류군의 유용성에 따른 구분에 의하면 식용 440종류, 약용 505종류, 향료용 19종류, 산업용 234종류, 관상용 335종류, 생태복원용 214종류, 사료/퇴비용 269종류로 나타났고, 이 외에 용도를 알 수 없는 식물이 30종류로 확인되었으며, 귀화식물은 30분류군으로 파악되었다.

북한산림복구용 종자 변온침지 처리를 통한 발아특성 연구 (A Study on Germination Characteristics through Seed Variable Immersion for Restoration of North Korea Forest)

  • 최종오;박용진
    •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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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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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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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germination characteristics through the temperature change treatment compared to the general room temperature immersion treatment of the native species, the Larix kaempferi, and the Berula platyphyllavar. japonica seeds, and to obtain basic data for the production of healthy seedlings with high productivity and efficiency. As a result, the germination rate of the larch seeds showed a significant difference according to room temperature and temperature immersion treatment, and the average germination days of the birch seeds showed a significant difference according to room temperature immersion and temperature immersion treatment. On the other hand,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germinal uniformity.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results of the analysis of the fallen leaves were the highest germination rate in the treatment of 1.5 days of hot water and 1.5 days of cold water, the fastest germination rate, the lowest average germination day, and the highest germination uniformity. This is the best result in most items, and the change temperature immersion treatment of hot and cold baths was superior to the conventional room temperature immersion treatment. Second, the results of birch tree showed that the germination rate was the highest in 1.5 days of hot water and 1.5 days of cold water. The average germination day is 1.5 days of cold water 1.5 days of hot water 1.5 days, but the difference between 1.5 days of hot water and 1.5 days of cold water is 0.01 days. The highest germinated uniformity was found in 1.5 days of cold water and 1.5 days of hot water. As a result, in the case of larch and birch, the seed temperature immersion (1.5 days of hot water, 1.5 days of cold water) treatment is superior to the existing three-day immersion treatment in various analysis methods, and it is expected that productivity and efficiency can be improved at a low cost in a short period of time at the seedling production site through seeds.

조선시대 법전에 기록된 산림·조경 분야 시기별 중점 추진 사항 분석 및 의의 (A Significance of Key Milestones for by Period to Create based on the Analysis of the Details of the Forestry and Landscape Fields Described in the Law Codes of the Joseon Dynasty)

  • 이현채;윤정원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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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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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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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조선시대 법전류에 기록된 산림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을 통하여 그 당시 산림문화의 전반적인 사항을 파악 후 국민의 산림문화 충족 욕구에 부응하고자 수행하였다. 조선시대 법전류(경국대전, 속대전, 대전통편, 대전회통)에 기록된 산림 관련 조항을 통해 산림행정과 정책의 변화과정 및 산림의 경관상 변화를 고찰할 수 있었다. 경국대전(經國大典)의 분석을 통해 특수한 수종이나 특정 지역에만 생산되는 수종에 대한 관리와 특정 지역 경관 관리에 신경을 많이 기울였다는 것, 금산 관리 규정에 있어서 벌채를 금하는 수준을 넘어 재식과 배양뿐만 아니라 경관 조성에도 관심을 기울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일반적으로 산림의 사유를 금했었으나. 상·장례에 있어서 분묘 주변의 일정 범위의 산림에 대한 소유를 인정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급속내한성 유기에 의한 일본열마디개미(Solenopsis japonica)의 내한성 변화 (Cold Hardiness Change in Solenopsis japonica (Hymenoptera: Formicidae) by Rapid Cold Hardening)

  • 박영진;바탄파라스트 모하매드;이지은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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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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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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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벌목 개미과의 일본열마디개미는 국내 토착종이다. 지금까지 야외에서 이 종의 월동기작을 이해하기 위한 내한성 연구는 진행되지 않았다. 저온에서 다양한 온도별 노출시간에 따른 발육태별 저온 저항성을 조사하였다. 성충인 일개미가 다른 발육태와 비교하여 5℃와 10℃의 저온에서 높은 생존율을 보였으며, 급속내한성 유기 조건인 15℃에서 12시간 노출 후 내한성을 획득하였다. 급속내한성 유기는 10℃에서 최대 44%까지 생존율이 향상되었으며, 체내과냉각점과 체내빙점은 각각 -10.0℃에서 -14.2℃, -11.3℃에서 -15.3℃까지 낮아졌다. 저온처리는 저온 또는 스트레스 관련 유전자인 글리세롤 인산화효소와 열충격 단백질의 발현을 증가시켰다. 이상의 결과는 일본열마디개미의 내한성이 급속내한성 유기에 의해 야기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참당귀(Angelica gigas Nakai) 유래 decursin, decursinol 그리고 decursinol angelate의 약리 효과 (Pharmacological Effect of Decursin, Decursinol Angelate, and Decursinol Derived from Angelica gigas Nakai)

  • 강재선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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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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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8-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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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당귀는 한국을 비롯한 동북아 지역에서 다양한 질병을 치료하는 데 전통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한약재 중 하나인데 주로 조혈, 혈행 개선 기능을 바탕으로 한 여성 건강관리 외에도 진정, 진통 그리고 강장 효과를 목적으로 사용되어왔다. 특히, 다른 국가에서 재배 생산되는 당귀에서는 decursin, decursinol 그리고 decursinol angelate와 같은 피라노쿠마린 계열의 유효 성분의 함유량이 적지만,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식물로서 참당귀(Angelica gigas Nakai)는 함유량이 많아 약효 등에서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지난 20여년간 decursin, decursinol 그리고 decursinol angelate의 약리학적 효과에 대한 연구를 통해 항암제투여 부작용으로서의 호중구감소증 예방을 포함하는 항종양 효과를 비롯하여 고지질혈증, 당뇨, 생리 불순, 신장기능 장애 등에 대한 대사 순환계 개선, 천식 등에 대한 호흡기계 개선, 인지 개선, 항염증 작용, 항산화 작용, 적혈구 및 혈소판 등 혈구세포의 수준 증가, 임신율 개선 효과 등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이들에 대한 다양한 식의약품 개발 가능성을 주시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하지만, 일정 수준 정제되지 않았거나 섭취 용량에 제한이 없는 식품류의 개발에 대해서는 이들 성분의 과용으로 일어날 수 있는 부작용과 같은 안전성 프로파일에 대한 부분도 반드시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이 글에서는 참당귀에 함유된 피라노쿠마린계 물질의 약리학적 효과와 함께 잠재적인 독성 등과 같은 특성을 요약하여 앞으로의 천연물 기반 제품의 개발 방향과의 연관성을 설명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참당귀 등의 소재를 이용한 건강기능성 식품이나 식물성 신약 등의 개발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Microbacterium elymi sp. nov., Isolated from the Rhizospheric Soil of Elymus tsukushiensis, a Plant Native to the Dokdo Islands, Republic of Korea

  • Ye-Ji Hwang;Soo-Yeong Lee;Jin-Soo Son;Jin-suk Youn;Woong Lee;Jae-Ho Shin;Mi-Hwa Lee;Sa-Youl Ghim
    • Journal of Microbiology and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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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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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8-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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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Microbacterium elymi KUDC0405T was isolated from the rhizosphere of Elymus tsukushiensis from the Dokdo Islands. The KUDC0405T strain was Gram-stain-positive, non-spore forming, non-motile, and facultatively anaerobic bacteria. Strain KUDC0405T was a rod-shaped bacterium with size dimensions of 0.3-0.4 × 0.7-0.8 ㎛. Based on 16S rRNA gene sequences, KUDC0405T was most closely related to Microbacterium bovistercoris NEAU-LLET (97.8%) and Microbacterium pseudoresistens CC-5209T (97.6%). The dDDH (digital DNA-DNA hybridization) values between KUDC0405T and M. bovistercoris NEAU-LLET and M. pseudoresistens CC-5209T were below 17.3% and 17.5%, respectively. The ANI (average nucleotide identity) values among strains KUDC0405T, M. bovistercoris NEAU-LLET, and M. pseudoresistens CC-5209T were 86.6% and 80.7%, respectively. The AAI (average amino acid identity) values were 64.66% and 64.97%, respectively, between KUDC0405T and its closest related type strains. The genome contained 3,596 CDCs, three rRNAs, 46 tRNAs, and three non-coding RNAs (ncRNAs). The genomic DNA GC content was 70.4%. The polar lipids included diphosphatydilglycerol, glycolipid, phosphatydilglycerol, and unknown phospholipid, and the major fatty acids were anteiso-C17:0 and iso-C16:0. Strain KUDC0405T contained MK-12 as the major menaquinone. Based on genotypic, phylogenetic, and phenotypic properties, strain KUDC0405T should be considered a novel species within the genus Microbacterium, for which we propose the name M. elymi sp. nov., and the type strain as KUDC0405T (=KCTC 49411T, =CGMCC1.18472T).

옥시페탈룸에서 발생한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국내 첫 보고 (First Report of Tomato Spotted Wilt Virus in Oxypetalum coeruleum in Korea)

  • 백이슬;;윤주연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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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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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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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2021년 5월 전북 김제시 화훼류 시설재배 농가에서 재배중인 옥시페탈룸(Oxypetalum coeruleum)에서 원형괴사 반점등의 전형적인 바이러스 감염 증상을 보이는 잎을 발견하였다. 이상 증상을 보이는 옥시페탈룸에서 원인 바이러스를 동정하기 위해 high-throughput sequencing을 수행한 결과 tomato spotted wilt virus (TSWV)에 의한 단독 감염이 확인되었다. TSWV의 감염을 확인하기 위해 TSWV 특이적인 프라이머를 이용하여 reverse transcription polymerase chain reaction (RT-PCR) 진단을 수행한 결과 777 bp의 예상 사이즈의 polymerase chain reaction 산물이 검출되었으며, TSWV의 기주인 청양고추(Capsicum annuum cv. 'Cheongyang')에 접종한 결과 TSWV의 전형적인 윤문무늬가 관찰되었으며 RT-PCR 진단법으로 고추에 감염된 TSWV를 확인할 수 있었다. 옥시페탈룸에서 분리한 TSWV (TSWV-Oxy)의 전체 염기서열을 결정하였으며, 기 보고된 13종 TSWV 분리주들의 S, M, L 유전체 염기서열과 상동성을 비교하였다. 'Oxy' 분리주는 국내 거베라에서 분리된 'Gumi' 분리주(MW048590, MW048591, MW048592)와 가장 상동성이 높았으며, 계통학적 연관성을 비교 분석한 결과 거베라 분리주 'Gumi' 및 고추 분리주인 'GS' (MF159043)와 'GC' (MF159066)와 가장 유연관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옥시페탈룸은 줄기삽목 혹은 종자로 증식되는 작물로서 시설재배지에서 연속적으로 재배되는 작물이다. TSWV는 총채벌레에 의해 잡초 등 TSWV 감염주로부터 시설 재배지로 유입되어 발생되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옥시페탈룸은 TSWV의 기주 중 하나로 보고되었으나 전 세계적으로 발생 및 증상에 관한 연구는 보고된 바 없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에서 옥시페탈룸에서 TSWV 발생에 관한 최초의 보고이다.

봉래꼬리풀의 종자 발아에 미치는 온도 조건과 화학적 처리의 영향 (Effect of Temperature Conditions and Chemical Treatments on Seed Germination of Pseudolysimachion kiusianum var. diamantiacum (Nakai) T.Yamaz.)

  • 김동학;김영은;조승주;이종원;김상준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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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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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1-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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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산림청 지정 희귀·특산식물 봉래꼬리풀(Pseudolysimachion kiusianum var. diamantiacum (Nakai) T.Yamaz.)을 대상으로 광조건, 온도와 전처리에 따른 발아 특성을 조사하였다. 광조건에 따른 발아실험결과, 봉래꼬리풀은 암조건에서 전혀 발아하지 않는 광발아성 종자로 판단되었다. 봉래꼬리풀의 최적 발아온도는 최종 발아율과 발아세를 고려하여 20-25℃임을 확인하였다. 봉래꼬리풀 종자의 발아율 향상을 위해 생장조절제 3종(IAA, GA3, kinetin)과 무기염류 2종(KNO3, KCl)을 전처리하였다. 생장조절제 IAA와 kinetin은 봉래꼬리풀 종자의 발아율 향상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반면 GA3는 농도와 관계없이 최종 발아율과 발아세를 유의미한 수준으로 증가시켰고, 특히 20℃에서 500 mg·L-1 이상 처리한 것은 무처리구에 비해 4배 이상 효과적이었다. 무기염류 KNO3과 KCl는 저농도에서 봉래꼬리풀 종자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못했지만 고농도(각40 mM, 300 mM) 이상에서는 발아율과 발아세를 무처리구에 비해 1.5배 이상 향상시켰다. 본 연구의 결과는 복원용 자생식물로 활용 가치가 있는 봉래꼬리풀의 대량증식에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다.

낙동강 수계 위천에 서식하는 긴몰개 Squalidus gracilis majimae의 난발생 및 자치어 형태발달 (Development of Eggs, Larvae and Juveniles of the Squalidus gracilis majimae from Wicheon Stream, Nakdong-River)

  • 박재민;한경호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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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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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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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이 연구는 긴몰개의 난발생과 자치어 형태발달을 관찰하여 초기생활사를 규명하고자 실시하였다. 연구에 사용된 긴몰개는 2021년 6월 경북 의성군에 위치한 낙동강 수계 위천으로 유입되는 지류에서 포획하였다. 인공수정을 위해 호르몬 Ovaprim은 kg당 0.5 mL 농도로 주사하였고, 주사 후 12시간 후에 채란하였다. 성숙란의 크기는 0.80~0.85 mm (0.83±0.01 mm, n=30)였고, 수온 22±1℃에서 부화 소요시간은 62시간 30분에서 69시간이 소요되었다. 부화 직후 자어크기는 전장 2.39~2.53 mm (2.44±0.04 mm, n=30)였고, 부화 후 18일째 후기자어는 전장 8.51~9.84 mm (8.95±0.42 mm, n=30)로 척추 끝부분이 완전히 휘어지면서 후기자어로 이행하였다. 부화 후 22일째 치어는 전장 12.6~13.6 mm (13.0±0.36 mm, n=30)로 지느러미 기조 수는 등지느러미 iii7개, 뒷지느러미 i7개로 정수에 달했다. 긴몰개는 난 및 부화자어 크기는 점몰개와 유사하였고, cupulae는 유연종들 가운데 가장 늦게 소실되었다.

영덕오십천 소하천인 대서천에 서식하는 자가사리 Liobagrus mediadiposalis의 자치어 형태발달 (Development of Larvae and Juveniles of the Liobagrus mediadiposalis from Daeseocheon Stream in Yeongdukosipcheon)

  • 박재민;한경호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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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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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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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에 사용된 시료는 2021년 4월 21일과 5월 16일 2회에 걸쳐 경북 영덕군에 위치한 대서천에서 자가사리와 난괴를 채집하였다. 수정란 크기는 3.30~3.92 (3.57±0.19) mm (n=30)였고, 수온 17.0~20.0℃에서 부화까지 소요된 시간은 152~155시간이었다. 부화 직후 자어는 전장 6.43~6.67 (평균 6.55±0.07) mm (n=30)로 입과 항문은 완전히 열리지 않았고, 난황을 가지고 있었다. 부화 후 9일째 후기자어는 전장 11.0~13.8 (12.3±0.70) mm (n=30)로 꼬리 끝의 미부봉상골이 위쪽을 향해 45°로 완전히 휘어졌다. 부화 후 16일째 치어는 전장 15.8~18.2 (16.8±0.77) mm (n=30)로 지느러미 줄기 수는 등지느러미 8개, 뒷지느러미 17개, 배지느러미 8개로 정수에 도달하였다. 연구 결과 근연종들 간 초기생활사에서 부화자어 크기, 지느러미 반문형태 등에서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