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ultiple Trau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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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의 외상후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Posttraumatic growth in patients with cancer)

  • 한인영;이인정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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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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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9-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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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암환자의 심리사회적 고통에만 초점을 두는 기존의 병리적 관점에서 벗어나 생존을 위협하는 암이라는 외상적 경험 속에서 얻게 되는 긍정적 변화와 성장을 검토하고 이에 대한 예측 요인을 분석하여 그 결과를 바탕으로 암환자의 외상후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임상적 개입에 대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연구 참여에 동의한 암환자 206명을 연구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암환자의 외상후성장에 대한 예측요인을 검토하기 위해 인구사회학적 변인, 질병관련 변인, 대처, 사회적 지지를 독립변인으로 하여 연구모형을 구성하고 위계적 회귀분석을 통해 자료를 분석하였다. 조사 결과 암환자들의 외상후성장에 대한 주 영향요인으로 대처, 사회적 지지가 도출되었다. 이중 대처의 하위요인인 긍정적 재구조화가 암환자의 외상후성장에 대한 가장 강력한 예측요인으로 밝혀졌으며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사회복지적 함의와 후속연구에 대한 제언을 제시하였다.

복부 자상의 치료 방법에의 접근 (A Clinical Analysis of Abdominal Stab Wounds)

  • 박지연;정민;이영돈;이정남;이운기;박연호;백정흠;박흥규;김건국;강진모;최상태;이원석;박승연
    • Journal of Trauma and Inj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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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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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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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Purpose: A classic approach to abdominal stab wounds has been a routine laparotomy for the purpose of diagnosis or treatment. However, management protocols for abdominal stab wounds are still contentious in most trauma centers. We examine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character of the stab wound and the injured intraabdominal organs by retrospectively analyzing the medical records of patients with abdominal stab wounds admitted to Gil hospital, and the findings for our patients are then confronted with a review of the literature. We aimed to propose proper management protocols to approach abdominal stab wounds. Methods: The medical records of all 80 patients sustaining abdominal stab wounds, admitted at the Department of Surgery, Gil Hospital, Gachon Medical School, from January 2004 to December 2008 were retrospectively reviewed. All the abdominal stab wounds were collated based on the site and the character of the injury, investigations performed on admission, results of investigations, operations performed and findings at the time of the operation. Results: The most prevalent age group was patients in their forties and the average age of the patients was 41 years for both genders. The stab wounds were most commonly located at the periumbilical area (16.9%), followed by the epigastric area (15.6%), and 18.2% of the patients had multiple wounds. The most commonly eviscerated organ was the omentum (9 out of 16 cases); 61.7% of non-eviscerated patients underwent a therapeutic laparotomy while 81.3% of eviscerated patients underwent a therapeutic laparotomy. The small bowel was the most commonly injured organ (22.7%, 17 out of 75 injuries). The review revealed a relatively common diaphragmatic injury in abdominal stab wound patients (8 cases, 10.5%). The average hospital stay was 11 days. Conclusion: This review revealed commonly eviscerated and injured intraabdominal organs in abdominal stab wound patients and their relationship with a therapeutic laparotomy. Although the management is still controversial, the authors suggest indications for an immediate laparotomy and a protocol for managing abdominal stab wounds. Hemodynamic instability and peritoneal irritation signs are definite indicators for an immediate laparotomy, but the review revealed intraabdominal organ evisceration alone not to be a statistically significant factor. In addition, the authors suggest that abnormal CT findings can be valuable for making a decision on management of hemodynamically stable stab wound patients. Further study may clarify a role for a more selective approach to operative intervention and for a more extensive use of selective observation.

자궁 절제술을 경험한 여성의 스트레스 대처, 배우자지지, 의도적 반추와 외상 후 성장의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Stress Coping, Spouse Support, Intentional Rumination and Post-traumatic Growth in Women with Hysterectomy)

  • 채여주;김영란;이옥숙;김보람;고영심;한상미;하영미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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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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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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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자궁절제술이라는 외상사건을 경험한 대상자의 스트레스 대처, 배우자지지, 의도적 반추, 외상 후 성장 간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본 연구 대상자는 자궁절제술을 경험한 67명의 여성으로 수집된 자료는 t-검정, ANOVA 및 다중회귀분석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결과 대상자의 외상 후 성장은 스트레스 대처 중 소극적 대처(r=0.27, p=.026), 적극적 대처(r=0.34, p=.004) 그리고 의도적 반추(r=0.46, p<.001)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소극적 대처는 적극적 대처(r=0.74, p<.001)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궁절제술을 경험한 여성의 외상 후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의도적 반추(β=0.42, p<.001)인 것으로 나타났고 이들의 총 설명력은 26%로 확인되었다(F=8.68, p<.001). 그러므로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자궁절제술을 가진 대상자의 외상 후 성장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의도적 반추를 증가하여 이들이 겪는 외상에 효과적으로 직면할 수 있도록 하는 중재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뇌성마비의 임상적 고찰 (Clinical Studies of Cerebral Palsy)

  • 강원식;전경훈;손병희;김성원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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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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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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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저자들은 뇌성마비의 임상양상과 원인인자를 관찰함으로써 본질환의 원활한 진단과 치료에 도움이 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운동발달 지연이나 자세이상으로 성분도병원 소아과를 방문하여 뇌성마비로 진단 받고 부설 소아물리치료실에서 추적 관찰한 103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후향적인 연구를 통하여 뇌성마비 환아의 생리적 분류와 고위험요인 및 뇌단층 또는 뇌자기공명영상의 결과 등을 분석하였다. 결 과 : 1) 총 103명의 환아들 중 남아가 64명, 여아가 39명이었다. 2) 뇌성마비 환아들 중 미숙아 출생이 59명, 만삭아 출생이 44명이었다. 3) 대상 환아 103명의 생리적 국소학적 분류에서는 경직성 반신마비가 55례(53.4%)로 가장 많았다. 4) 대상 환아의 위험인자로 산전인자는 전치태반 1례(0.9%), 태반조기박리 1례(0.9%), 거대세포 바이러스 감염 1례(0.9%)였다. 주산기 인자는 미숙아 출생이 59례(52.2%), 신생아 가사 12례(10.6%), 난산 2례(1.7%), 다태임신 5례(5.5%), 둔위분만 1례(0.9%)였다. 산후인자는 두부 외상 3례(2.7%), 뇌막염 2례(1.8%)였으며, 총 103명의 환아들 중 원인을 모르는 경우도 26례(23%)였다. 5) 대상 환아의 뇌단층촬영 및 뇌자기공명영상 소견은 미숙아군 59례 중 55례에서 관찰한 결과 37례(62.7%)에서 뇌실주위연화증이 가장 많았고 정상소견도 6례(10.2%)였다. 만삭아군은 44례 중 33례에서 관찰한 결과 뇌위축이 15례(41.7%)로 가장 많았고, 정상소견을 보인 경우도 6례(13.6%)였다. 6) 대상 환아 103명 중 29례(28.2%)에서 경련을 동반하였다. 결 론: 최근의 뇌성마비 원인인자와 임상양상 등 그 특징을 이해함으로써 뇌성마비의 진단과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MTA를 이용한 미성숙 영구치의 즉일 치근단형성술 (ONE-VISIT APEXIFICATION USING MINERAL TRIOXIDE AGGREGATE)

  • 염순준;박기태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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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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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0-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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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소아청소년기에는 신체적, 정신적인 불안정성으로 인해 두개악안면부의 많은 외상이 발생하며, 종종 치아 및 주위 조직의 손상과 치수의 실활로 이어진다. 치근단이 완성된 후라면 통상의 근관치료를 시행하지만, 미성숙 치근단인 경우 치근단형성술을 통한 치근단 폐쇄가 요구된다. 기존의 수산화칼슘은 생체친화성이 우수하고, 정균적인 성질로 인해 치근단형성술에 널리 사용되어 왔으나, 많은 내원횟수에 따른 환자의 협조도가 필요하고, 강도가 낮으며, 치근단이 넓은 경우 성공률이 낮아지는 단점이 있다. 이에 반하여 IRM이나 SuperEBA등을 이용한 즉일 치근단형성술의 경우, 환자의 내원은 줄일수 있으나 치근단 적용시 생체적합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어 왔다. Mineral Trioxde Aggregate(MTA)는 우수한 생체적합성과 변연폐쇄성을 그 특징으로 하며, 적절한 강도와 더불어 현재까지 근관치료 분야에서 유일하게 손상된 치근에서 백악질의 지속적 재성장을 촉진하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본 증례에서는 넓은 치근단을 가진 수개의 실활된 미성숙 상악 영구중절치를 MTA를 이용한 즉일 치근단형성술을 시행하여 방사선투과성 및 병적인 임상증상의 감소등비교적 양호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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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relates of Lymphedema in Women with Breast Cancer: a Case Control Study in Shiraz, Southern Iran

  • Honarvar, Behnam;Sayar, Negin;Tahmasebi, Sedigheh;Zakeri, Zeinab;Talei, Asra;Rostami, Sara;Khademi, Sahar;Sarvestani, Amene Sabzi;Sekhavati, Eghbal
    • Asian Pacific Journal of Cancer Prev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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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sup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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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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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Globally, the burden of breast cancer (BC) continues to increase. BC related lymphedema (BCRL) is currently non curable and as a life time risk it affects at least 25% of BC patients. Knowing more about BCRL and appropriate control of its modifiable risk factors can improve quality of life (QOL) of the affected patients. In this case control study to detect factors, 400 women with BCRL (as the case group) and 283 patients with BC without lymphedema (as the control group) that were referred to Shiraz University of Medical Sciences affiliated BC clinic center were assessed. The data were analyzed in SPSS. The mean age of the case group was $52.3{\pm}11.0years$ and of the control group was $50.1{\pm}10.9years$. In patients with BCRL, 203(50.7%) had left (Lt) side BC and in non- lymphedema group 151 (53.3%) had Lt side BC. Out of all BCRL patients, 204 (51%) had lymphedema in all parts of their affected upper extremities, 100 (25%) had swelling in the arm and forearm and 23 (5.7%) had edema in both the upper extremity and trunk. Edema, heaviness, concern about changing body image, pain and paresthesia were the most common signs/symptoms among patients with BCRL. In BCRL patients, the difference of circumference between the affected upper limb and non-affected limb was $4.4{\pm}2.5cm$ and the difference in volume displacement was $528.7{\pm}374.4milliliters$. Multiple variable analysis showed that moderate to severe activity (OR; odds ratio =14, 95% CI :2.6-73.3), invasiveness of BC (OR =13.7, 95% CI :7.3-25.6), modified radical mastectomy (OR=4.3, 95% CI :2.3-7.9), BMI =>25 (OR=4.2, 95% CI :2-8.7), radiotherapy (OR=3.9, 95% CI :1.8-8.2), past history of limb damage (OR=1.7, 95% CI :0.9-3.1) and the number of excised lymph nodes (OR=1.06, 95% CI :1.02-1.09) were the significant predictors of lymphedema in women with BC. Modifiable risk factors of BCRL such as non-guided moderate to severe physical activity, high BMI and trauma to the limb should be controlled as early as possible in BC patients to prevent development of BCRL and improve QOL of these patients.

Disorders in Hemostasis

  • Sung, Tae-Jung
    • Neonat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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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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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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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신생아 출혈은 신생아실에서 흔하게 경험하는 증상 중 하나이며 신생아중환자실에서는 특히 미숙아에게 종종 발생하므로 신속한 진단 및 즉각적인 치료가 필수적이다. 신생아 출혈은 이환율과 사망률의 중요한 원인이 되며 심한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특히 최근 들어 비약적인 신생아학의 발달로 인해 초극소저체중출생아를 포함한 미숙아들의 생존율이 높아지고 있어 혈액응고질환의 진단 및 치료의 중요성은 날로 높아져 간다고 하겠다. 출혈이 의심되는 신생아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출혈의 가족력, 산모의 병력, 과거 임신력, 신생아 및 산모의 약물복용여부를 포함한 자세한 병력청취가 무엇보다 주의 깊게 시행되어야 하고 특정부위에 국한되어 증상을 보이는지 아니면 광범위한 출혈인지 감별을 해야 한다. 혈소판감소증만 단독으로 보이는 신생아의 경우 자반증(petechiae)과 반상출혈(ecchymoses), 점막출혈 등이 동반될 수 있으나 대부분은 건강해 보이며 비타민 K 결핍출혈, 혈우병 같은 선천성 응고장애를 의심해 볼 수 있으며, 아파 보이는 신생아에서 폐, 위장관, 비뇨생식기계, 천자부위 등에서 출혈이 일어나는 경우는 파종성 혈관내응고증후군을 포함한 후천성 응고이상을 의심해 볼 수 있다. 특별히 외상의 흔적이나 난산의 병력이 없는 만삭아나 준미숙아 등에서 두개 내 출혈이 보이는 경우에도 반드시 혈액응고이상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저자는 본 종설을 통해 신생아출혈을 유발하는 혈액응고질환에 대해 임상유형 및 발생기전에 따라 대해 1차성 및 2차성 응고이상질환으로 나누어 알아보고 이를 다시 선천성 응고장애질환과 후천성 응고장애질환으로 나눠 각각에 대해 최신지견을 토대로 자세히 살펴보고자 한다.

견관절 충돌 증후군 및 회전근 개 파열의 병인 (Impingement Syndrome & Rotator Cuff Tear: Etiology)

  • 조남수;이상훈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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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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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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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회전근 개는 비교적 좁은 견봉하 공간에 위치하며 신체의 다른 관절에서와 마찬가지로 노화에 따른 구조적인 변화를 겪게 된다. 일단 회전근 개 파열이 발생하면 파열된 건의 자연 치유는 기대하기 힘들며 다양한 요인들이 이 질환의 경과에 관여한다. 파열된 건 섬유는 지속적인 긴장 하에 놓여 파열의 크기는 시간이 흐를수록 증가하는 것이 보통이고 전형적으로 파열부의 퇴축이 진행된다. 영상 검사상의 소견과 증상의 발현과는 서로 상관 관계가 크지 않고, 견봉하 점액낭염 또는 관절와 상완 관절의 정상적인 역학에 변화가 초래되어 증상이 발생한다. 회전근 개 질환의 병인과 관련하여 많은 의견들이 있다. 회전근 개 질환이 실제 동일 경과를 밟는 일관된 양상을 보이기 보다는 각기 다른 경과를 보이는 이 질환의 다양성 때문에 그 병인과 관련된 다양한 관점이 있음을 부분적으로 설명하게 해 준다. 회전근 개 질환의 발병 원인은 노화에 따른 퇴행성 변성으로 대표되는 내인성 요인과 역학적 요인, 즉 외인성 요인으로 구분하여 설명하고 있으며, 이들은 서로 상호 작용을 하면서 질환을 진행시키는 것으로 보인다. 회전근 개 질환의 성공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회전근 개의 구조, 기능, 병태 생리, 그리고 이 질환의 자연 경과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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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골 골절 후 발생한 늑간 신경병증의 임상적 연구 (A Clinical Study of Intercostal Neuropathy after Rib Fracture)

  • 강정훈;이석기;서민범;나정엽;장재혁;김권영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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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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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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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배경: 이 연구는 늑골 수상 후 발생하는 늑간 신경병증에 대한 평가를 위하여 숫자통증등급, 통증 기간 및 체질량 지수에 따른 늑간 신경병증에 대한 심한 정도를 알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늑골 골절 수상 후 3개월 이상 동안 보존적인 치료에도 불구하고 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 47명을 대상으로 근전도 검사를 시행하여 흉부의 늑간 및 척추 주위 근육에 대한 평가를 하였다. 결과: 47명 중에서 11명에 대하여 늑간 신경병증의 진단을 얻을 수 있었으며, 남자 8명과 여자 3명이었으며, 그 연령은 직업적으로 활동적인 연령대였다. 늑간 신경병증이 호발하는 부위는 7번부터 12번 부위 늑골 골절의 늑간이었다. 그 빈도는 단일 골절보다는 다발성 골절과 밀접한 상관 관계를 알 수 있었다. 그 증상으로는 흉통(90.9%), 감각이상(81.8%), 무감각(63.6%), 후부 흉통(27.2%), 그리고 근위축(18.2%) 순이었다. 근전도에 의한 숫자통증등급, 통증 기간 및 체질량 지수와 관계는 없었다. 결론: 늑골 골절수상 후 3개월 이상 지속적인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에서 지속적인 늑간 신경통에 대한 진단을 위한 평가로 근전도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제 1형 신경 섬유종증 환자에서 발생한 재발성 견관절 탈구 및 근위 상완골 골절 - 1예 보고 - (Recurrent Shoulder Dislocation and Proximal Humerus Fracture in Neurofibromatosis Type I - A Case Report -)

  • 황태혁;조형래;왕태현;양희순
    • Clinics in Shoulder and El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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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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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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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제 1형 신경 섬유종증 환자에서 발생한 재발성 견관절 탈구 및 동반된 근위 상완골 골절 1예를 보고하고자 한다. 제 1형 신경 섬유종증으로 진단된 20세 남자로 가벼운 외상 후 발생한 우측 견관절의 탈구와 근위 상완골 골절로 내원하였다. 수상측 주관절부에는 큰 망상형 신경 섬유종들이 있었으며 견관절 탈구는 재발성 병변이었다. 단순 방사선과 컴퓨터 단층 촬영 소견 상 상완골과 견갑골의 골성 변형을 보였고 자기 공명 영상 검사 상 삼각근과 회전근 개에 다발성 신경 섬유종성 변화가 관찰되었다. 관혈적 정복술 및 관절막 재건술을 시행하였으며 근위 상완골 골절은 재건 금속판을 이용하여 고정하였다. 골유합과 만족스런 기능 회복을 보였으며 수술 후 7개월 추시 상 견관절 탈구의 재발은 관찰되지 않았다. 제 1형 신경 섬유종증 환자에서 발생한 견관절 재발성 탈구와 근위 상완골 골절은 드문 합병증이나 질환의 정형외과적 접근 시 고려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