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t. 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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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산 일대 지하수공내 공막힘 물질의 특징과 형성원인 (Characterization and Formation Mechanisms of Clogging Materials in Groundwater Wells, Mt. Geumjeong Area, Busan, Korea)

  • 추창오;함세영;이정환;이충모;추연우;한석종;김무진;조희남
    • 지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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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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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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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금정산 일대 지하수공으로부터 공막힘 물질(clogging material)의 형성원인과 특성을 연구하였다. 공막힘 원시료는 레이저입도측정기를 이용하여 입도분포 분석을 하였고, 광물분석, 미세구조특성분석을 위하여 X-선회절분석(XRD)과 전자현미경(SEM, TEM)분석을 실시하였다. 대부분의 시료들은 로그정규분포에 가까운 입도분포의 특성을 나타내나 일부 시료에서는 여러 구간에서 높은 빈도분포를 보인다. 이 같은 입도특징은 입자의 형성단계가 다양하여 입자의 크기가 다르거나, 물질의 종류 자체가 다름을 의미한다. XRD 분석결과에 의하면, 공막힘 물질들은 주로 침철석, 페리하이드라이트, 래피도크로사이트와 같이 결정도가 낮은 철수산화물이 우세하며, 일부는 철, 망간, 아연의 금속물질, 또는 석영, 장석, 운모 및 스멕타이트 등으로 구성된다. 적갈색 시료의 경우 철수산화물, 암적색 및 암흑색 시료는 철수산화물, 망간수산화물, 회백색 및 연갈색 시료는 스멕타이트, 석영, 장석, 철수산화물 등으로 이루어진다. SEM하에서 공막힘 물질은 주로 철수산화물과 미량의 암편으로 구성되는데, 철박테리아의 일종인 Gallionella와 Leptothrix가 철수산화물과 흔히 수반된다. TEM하에서 철박테리아는 협막과 내부에 철수산화물의 덩어리를 산점상의 형태로 보유하고 있어 대사과정에서 철의 침전작용과 밀접하게 관련됨을 보인다. 석영, 장석, 백운모와 같은 조암광물은 지하수공 분포지역인 금정산 일대의 화강암편으로부터 유래한 것으로 토양이나 대수층으로부터 유래되었다. 지하수공의 성능을 잘 유지하려면 공막힘물질의 형성원인 규명이 중요한 과제이다.

연엽산 산지계류에 있어서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의 서식특성 (Habitat Characteristics of Benthic Macroinvertebrates at a Headwater Stream in the Yeonyeopsan (Mt.))

  • 장수진;남수연;김석우;구효빈;김지현;이윤태;전근우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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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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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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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연엽산 산지계류의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은 총 24과 44종 658개체가 확인되었으며, 참납작하루살이(Ecdyonurus dracon Kluge)가 13%로 우점하였다. 서식습성군으로는 붙는 무리(56%), 굴파는 무리(19%), 헤엄치는 무리(14%) 및 기는 무리(56%)의 총 4군집이 확인되었고, 1개소(UP1)를 제외한 모든 조사지점에서 붙는 무리가 우점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서식특성은 서식처의 유속, 수심, 계상재료 등 수리학적 요인과 용존산소, 수온 등 수질 요인에 따라 달라지며, 유수가 정체하는 소(pool)보다는 유속이 빠른 여울(riffle, step-riffle)에서 그 차이가 나타났다. 즉, 여울에서는 수심과 관계없이 계상의 유속이 빠르고 계상재료의 중앙입경과 최대입경이 클수록 서식처에서 붙는 무리가, 유속이 느리고 계상재료의 중앙입경과 최대입경이 작은 서식처에서 굴파는 무리와 기는 무리가 우점하였다. 또한, 용존산소와 유속은 정의 상관관계(y = 0.6666x - 0.659, R2 = 0.0851)에 있으며, 굴파는 무리가 기는 무리와 붙는 무리보다 더 넓은 범위에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심이 얕을수록 일사량에 대한 수온의 민감도가 크기 때문에 수심과 수온은 부의 상관관계(y = -26.397x + 283.87, R2 = 0.1802)를 보였으며, pH와 수온은 정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한편, pH와 용존산소의 관계를 상·하류로 구분하여 서식특성을 파악한 결과, 군집과 상관없이 울페도가 68%로 높았던 상류에서는 높은 용존산소값과 낮은 pH를, 울페도가 51%로 상대적으로 낮았던 하류에서는 낮은 용존산소값과 높은 pH가 나타나, 계안림에 의한 부착조류의 증식과 수온상승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 연구는 산지계류에 있어서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의 서식특성을 파악함으로써, 산지계류가 청정지역으로 인식되어 연구 대상으로서의 관심도가 낮았던 부분의 자료를 보완하였다. 따라서 향후 산지계류의 보호 및 관리 측면에서의 연구 방안 마련과 학술적인 가치를 높이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지역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발생밀도 변동과 이동 (Seasonal Fluctuation of Riptortus pedestris (Hemiptera: Alydidae) in Chungbuk Province)

  • 신윤호;윤승환;박영욱;안정진;윤창만;윤영남;김길하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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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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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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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충북지역 4곳의 농경지 및 산림지를 선정하여 2010년 4월 5일부터 2011년 11월 30일까지 발생밀도를 조사하였다. 농경지(80 m, 산림경계)와 산림지(200 m, 300 m)로 이루어진 양성산 두 지역은 고도별로 집합페로몬트랩과 집합페로몬+대두트랩을 설치하였다. 2010년도에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가 6월 중순, 8월 중순, 10월 하순에 높은 발생밀도를 보였고, 2011년도에는 양성산 두 지역에서는 5월 초순, 6월 중순, 9월 중순, 10월 초순에 높은 발생밀도를 보였다. 농경지와 산림지로 구분된 청원군 오창면, 청주시 주중동 두 지역에서는 6월에서 8월까지 농경지에서, 9월에는 산림지에서 많이 포획되었다. 계절별로도 6월부터 8월까지는 농경지 쪽에서, 9월부터 11월까지는 산림지쪽에 존재하였다. 트랩별 유인력의 차이는 4곳의 지역 모두에서 집합페로몬트랩보다 집합페로몬+대두트랩에서 더 많은 수의 성충이 포획되었다. 성충 500마리에 형광페인트를 칠하여 양성산에서 고도별로 방사하고 10일과 20일 후 고도별 이동을 조사한 결과, 4월부터 월동에서 깨어나기 시작하여 6월까지는 산림지에서 농경지로 이동하였다. 8월에는 고도별로 이동하지 않았으나, 9월과 10월에는 다시 농경지에서 산림지로 이동하였다.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는 계절별로 적은 수가 이동을 하며 대부분은 주변에서 먹이를 찾는 것으로 보인다. 2011년도의 발생밀도는 환경, 특히 강우량에 영향을 많이 받았다.

수집종 쑥(Artemisia princeps. Pamp.)의 생육특성, 사료가치 및 수량성 비교 (Comparison of Agronomic Characteristics, Forage Quality and Productivity in Local Collections of Mugwort (Artemisia princeps. Pamp.))

  • 신정남;고기환;김종덕;이정훈;김광식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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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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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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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시험은 2014년부터 2015년까지 경북 성주에서 수집종 쑥의 생육특성, 수량성 및 품질을 평가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시험설계는 수집종을 처리로 한 24처리 3반복으로 배치하였다. 쑥은 2014년 3월 17일에 재식하였고, 수확은 2014년에는 9월 13일, 2015년에는 1차로 5월 25일, 2차로 9월 9일에 실시하였다. 개화기는 Sajabalssuk이 8월 29일로 빨랐고 나머지는 9월 6일부터 13일이었다. 2년간 수행된 24개의 수집종 중에서 건물수량이 Seongju B.(2)보다 높은 6종과 낮은 (p<0.05) 18종 중에서 Sajabalssuk을 포함시킨 7종의 2년간 건물수량은 2014년에 Dalsung(1), Seongju B.(1), Dalsung(2) 및 Sajuarissuk이 각각 17.3, 16.8, 16.7 및 16.7톤/ha으로 나머지 3점의 수집종보다 높았으며 (p<0.05) 3점의 수집종 간에는 Sajabalssuk이 가장 낮았다 (p<0.05). 2015년에는 Dalsung(1), Dalsung(2), Seongju B.(1) 및 Sajuarissuk이 각각 19.5, 19.3, 18.4 및 18.4톤/ha으로 큰 차이가 없었으나 나머지 3점의 수량보다 높았으며 (p<0.05), 이들 3점 간에는 Sajabalssuk이 가장 낮았다 (p<0.05). DDM 함량범위는 58.4~60.8%로 Sajabalssuk이 60.8%로 Seongju B.(1)을 제외하고 가장 높았으며 (p<0.05) Seongju B.(1)의 58.8%는 Seongju B.(2)의 56.4%보다 높았고(p<0.05) Dalsung(2) 58.1%, Dalsung(1) 58.4%, Sajuarissuk 57.7%, Yeongcheon 56.9%, 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본 시험의 결과에 의하면 수집종 쑥 24점 중 건물수량과 DDM 수량이 높은 Dalsung(1), Dalsung(2), Sajuarissuk 및 Seongju B.(1)이 우수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벼 중만생 복합내병 담수직파 및 이앙재배 겸용 신품종 "황금노들" (A New Medium-late Maturity Rice Cultivar, "Hwanggeumnodeul" Suitable for Direct Seeding and with Multiple Disease Resistances)

  • 고종철;김보경;백만기;남정권;하기용;김기영;고재권;이재길;강현중;김영두;정진일;신문식;손지영;김우재;노광일;박현수;백소현;신운철;김경훈;신서호;김정곤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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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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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8-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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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황금노들" 품종은 작물과학원 호남농업연구소에서 2007년도에 육성한 중만생 복합내병성 직파 및 이앙재배 겸용 품종으로 주요특성과 수량성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출수기는 담수직파와 건답직파에서 각각 8월 17일, 8월 20일로 주안벼보다 4일 및 6일 늦으며 호남평야지 및 영남평야지 보통기보비 이앙재배에서 8월 15일로 남평벼보다 1일 빠른 중만생종이다. 2. 도열병에는 중강 흰잎마름병 레이스 $K_1,\;K_2,\;K_3$ 및 줄무늬잎마름병에는 저항성 반응을 보였으나 기타 바이러스병이나 멸구 및 매미충류에는 약한 반응을 보였다. 3. 저온발아성은 양호하고 유묘내냉성은 강하나 남평벼보다 출수 지연일수는 길고 임실율은 다소 낮다. 4. 쌀 수량은 담수직파에서 569 kg/10a로 주안벼보다 17%, 건답직파에서 561 kg/10a로 12% 증수되었으며 평야지 이앙재배에서는 586 kg/10a로 8% 증수하였다. 5. 쌀은 심복백이 없고 단백질 함량은 남평벼보다 낮다 제현율과 도정율은 남평벼보다 높고 밥맛은 남평벼와 비슷하다. 6. 황금노들은 충남 북 이남 평야지 이앙재배 및 담수직파재배에 알맞은 품종이다.

벼 조생 양질 내냉성 "운미" (A New Early Maturity, Good Quality and Cold Tolerance Rice Cultivar, "Unmi")

  • 남정권;김기영;고종철;하기용;정진일;김보경;백만기;신문식;김영두;강현중;노광일;김우재;박현수;백소현;신운철;김경훈;고재권;신서호;김정곤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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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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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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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운미"는 작물과학원 호남농업연구소에서 2007년에 육성한 조생 양질 내냉성 품종으로 주요특성과 수량성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운미"의 출수기는 보통기 보비재배에서 평균 출수기가 7월 29일로 오대벼보다 2일 빠른 조생종이다. 2. 주당수수와 수당립수는 오대벼보다 많으며, 등숙비율은 다소 높으나 현미천립중은 오대벼보다 가벼운 중소립종이다. 3. 위조현상은 없고 성숙기 하엽노화가 늦으나 수발아는 오대벼보다 잘되는 편이다. 유묘기 내냉성과 출수지연일수는 오대벼와 비슷하나 내냉성 임실율은 오대벼에 비해 다소 낮은 편이다. 4. 잎도열병 및 흰잎마름병($K_1{\sim}K_3$)에는 저항성 반응을 보이며 줄무늬잎마름병 등 바이러스병에 약하다. 5. 쌀의 외관품위는 맑고 투명하며 아밀로스 함량은 오대벼보다 낮고 단백질 함량과 밥맛은 오대벼와 비슷하다 도정 특성은 오대벼 보다 높다. 6. 쌀수량이 5.16 MT/ha으로 오대벼 대비 4% 증수되었다.

벼 중만생 고품질 흰잎마름병 신균계(K3a) 저항성 품종 "진백" (A Mid-late Maturing Rice Cultivar with High-Quality and Bacterial Blight Resistance "Jinbaek")

  • 김기영;신문식;김보경;고재권;노태환;하기용;고종철;김우재;남정권;백만기;노광일;박현수;백소현;신운철;모영준;정진일;김영두;강현중;김정곤;황흥구;김제규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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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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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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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진백"은 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에서 2008년도에 육성한 중만생 고품질 벼흰잎마름병 신균계, K3a 저항성 품종으로 주요특성과 수량성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남서해안지, 호남 및 영남평야지 보통기 보비재배에서 평균 출수기가 8월 18일로 남평벼보다 1일 늦은 중만생종이다. 2. 간장은 71 cm로 '남평벼'에 비해 8 cm 정도 작고 주당 수수는 남평벼와 비슷하며 수당립수는 적고 등숙비율이 다소 높은 중립종에 속한다. 3. 위조현상은 나타나지 않았으며 성숙기 하엽노화가 늦고 수발아는 남평벼보다 잘 안되는 편이다. 춘천 내냉성 검정 결과 '남평벼'에 비해 유묘기 내냉성은 비슷하나 출수가 6일 정도 지연되며 내냉성 임실율이 낮은 편이다. 4. 진백은 Xa3, xa5 저항성 유전자가 집적된 품종으로 벼흰잎마름병(K1~K3, K3a)에는 강한 저항성 반응을 보였다. 5. 입형은 현미장폭비가 1.76으로 단원형이며 심복백은 거의 없고 남평벼 수준으로 맑고 투명하다. 아밀로스 및 단백질 함량은 남평벼에 비해 낮고 밥맛은 양호하며 제현율, 현백율 및 도정율은 남평벼와 비슷하나 백미완전미율은 다소 낮다. 6. 쌀수량은 보통기 보비재배에서 5.30 MT/ha로 남평벼보다 5% 낮았으나 벼흰잎마름병 발병상습지에서는 이병성인 남평벼에 비해 높은 수량을 보였다.

사무산(제천시)의 식물다양성과 식생 (Vascular Plant Diversity and Vegetation of Samusan Mt. in Jecheon-si, Korean Peninsula)

  • 김중현;김진석;남기흠;정은희;이경의;황요섭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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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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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6-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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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사무산의 관속식물상을 밝히고 주요 식물을 조사하였다. 2014년 6월부터 2015년 10월까지 총 9회에 걸쳐 현지조사를 실시한 결과 관속식물은 108과 306속 424종 8아종 48변종 4품종 1교잡종으로 총 502분류군이 확인되었다. 식물종다양성이 높은 과는 국화과(70분류군), 화본과(52분류군), 장미과(30분류군), 콩과(28분류군), 사초과(20분류군)이었다. 한반도 고유종은 10분류군이며, IUCN 평가기준에 따른 적색목록식물은 14분류군으로 확인되었다.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은 V등급 5분류군, IV등급 11분류군, III등급 14분류군, II등급 10분류군, I등급 21분류군으로 총 61분류군이 관찰되었다. 외래식물은 43분류군으로 귀화율 8.6%, 도시화지수 13.4%로 나타났다. 삼림식생은 소나무림과 굴참나무림, 상수리나무림, 신갈나무림, 느티나무림, 아까시나무림으로 대별된다. 삼림의 수직구조는 안정적이며, DBH-Class 분석 결과는 교목층의 우점종이 한동안 유지될것으로 나타났다. 사무산은 식물종다양성이 높고 고유종, 희귀식물, 호석회성식물 등 주요 식물들이 다수 분포하며, 식물지리학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생각된다. 이러함에도, 인위적인 교란과 훼손에 대한 어떠한 보호조치도 없기 때문에 생물자원이 지속적으로 소실되고 있다. 따라서 산림식생 보전을 위한 대책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

벼 중만생 고품질 복합내병충성 신품종 '다청' (A New Mid-late Maturing Rice Cultivar with High-Quality and Multiple Resistance to Diseases and Insects, 'Dacheong')

  • 김우재;고재권;고종철;남정권;하기용;신문식;김영두;김보경;강현중;김기영;백만기;박현수;백소현;신운철;김경훈;정진일;황흥구;김정곤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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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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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9-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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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다청'은 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에서 2008년도에 육성한 중만생 고품질 복합내병충성 품종으로 주요특성과 수량성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남서해안지, 호남 및 영남평야지 보통기 보비재배에서 평균 출수기가 8월 19일로 '남평벼'보다 2일 늦은 중만생종이다. 2. 간장은 87 cm로 '남평벼'보다 크며, 수당립수는 많고 등숙비율이 다소 낮은 중립종에 속한다. 3. 위조현상은 나타나지 않았으며 성숙기 하엽노화가 늦고 수발아는 '남평벼'보다 잘 되는 편이다. 내냉성은 보통이다 4. '다청'은 도열병, 벼흰잎마름병($K_1-K_3$), 줄무늬잎마름병, 벼멸구에 저항성 반응을 보였다. 5. 입형은 현미장폭비가 1.73으로 단원형이며 복백이 약간 있으나 맑고 투명하다. 아밀로스함량 및 단백질함량은 '남평벼'에 비해 낮고 밥맛은 매우 양호하다. 6. 쌀수량은 보통기 표준재배에서 5.91 MT/ha로 '남평벼' 보다 6% 많은 편이다.

벼 중만생 고품질 내도복 신품종 "새누리" (A New Mid-late Maturing, Lodging Tolerance and Good-Quality Rice Variety "Saenuri")

  • 김기영;신문식;고재권;하기용;김보경;남정권;고종철;백만기;김영두;강현중;노광일;김우재;박현수;정진일;백소현;신운철;모영준;김경훈;김정곤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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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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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3-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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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새누리" 품종은 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에서 2007년도에 육성한 중만생 고품질 내병성 품종으로 주요특성과 수량성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새누리는 남서해안지, 호남 및 영남평야지 보통기 표준재배에서 평균 출수기가 8월 16일로 남평벼와 같은 중만생종이다. 2. 주당수수는 남평벼와 비슷하나 수당립수는 남평벼보다 많고 등숙비율은 약간 낮다. 현미 천립중은 남평벼보다 다소 무거운 중립종이다. 3. 위조현상은 나타나지 않았으며 성숙기 하엽노화가 늦고 수발아는 남평벼보다 잘 되는 편이다 남평벼에 비해 유묘기 내냉성 및 출수지연일수는 비슷하나 내냉성 임실율은 낮은 편이다. 4. 잎도열병은 중도저항성이며 잎도열병 병반면적율은 남평벼보다 낮고 친화성 균주수가 적어 내구저항성은 남평벼보다 강하며 흰잎마름병($K_1{\sim}K_3$), 줄무늬잎마름병에는 저항성이나 오갈병과 검은줄오갈병에는 약하다. 5. 심복백은 거의 없고 남평벼 수준으로 맑고 투명하다. 아밀로스 함량은 남평벼와 비슷하나 단백질함량이 낮고 밥맛이 양호하다. 도정율 및 완전미도정수율은 남평벼와 비슷하다. 6. 쌀수량은 5.71 MT/ha로 남평벼 보다 5% 증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