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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정림사지 오층석탑의 보존과학적 풍화훼손도 평가 (Deterioration Assessment for Conservation Sciences of the Five Storied Stone Pagoda in the Jeongrimsaji Temple Site, Buyeo, Korea)

  • 김영택;이찬희;이명성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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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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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5-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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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부여 정림사지 오층석탑은 반상 흑운모 화강섬록암으로 총 149매의 부재로 이루어져 있다. 구성암석은 페그마타이트 세맥과 염기성 포획암을 함유하고 있으며, 사장석의 반상조직이 고르게 발달되어 있다. 이 탑은 부재의 탈락 및 파손이탈은 많지 않으나 대기오염과 산성비의 영향으로 전체적으로 석질이 약화되어 표면박리와 입자박락이 왕성하게 진행 중이다. 석탑의 4층옥개석을 구성하는 부재는 뒤틀림과 이격으로 인해 구조적인 불균형이 관찰된다. 이 불균형은 석탑 상층부의 안정성에 위협을 가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암석의 용해반응으로 용출된 철과 망간산화물의 오염물질이 부재의 표면에 침착되어 화학적 풍화작용을 가중시키고 있다. 석탑의 거의 모든 표면은 황갈색, 암흑색 및 회백색 오염물로 피복되어 있으며, 특히 각층의 옥개석 하단부와 옥개받침에서 망간산화물과 회백색 침전물에 의한 표면착색이 심각하다. 부재의 표면에는 균류, 조류, 지의류나 선태류들이 기생하면서 연회색, 암회색 덴 암흑색 등 다양한 산출상태를 보인다 .기단부에는 일차적으로 균류와 조류에 의해 검게 변색된 표면 위를 회백색 고착 지의류가 밀생하고 있으며, 각층 옥개석의 상부에서는 수근식물이 자생하고 있다. 따라서 이 석탑은 구조적인 안정성을 규명하기 위해 정밀안전진단과 중장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상층부를 구성하는 부재의 거동을 면밀하게 검토해야 말 것이다. 특히 부재의 표면변색과 이차오염물질의 침착현상이 심각하여 정밀진단을 통한 종합적 보존방안의 수립과 임상실험을 통한 과학적 보존수복을 실시해야 한다.법성과 적법성 문제에 대한 갈등을 기본 서사구조로 제시한 채, 노동계를 포함한 시민사회와 정부기관이 대립적인 행위자로 등장했다. 사건의 갈등 해소 단계에서는 문제 해결을 위한 방법으로 두 신문이 대통령과 야당 지도자간의 정치적 해결과 노동법 통과에 대한 위헌론 제기를 중심으로 한 노동단체들의 지속적인 연대를 중심 서사구조로 각각 제시했다. 이 시기에서 주요 행위자들의 대립관계는 종료되었다. 조응분석 결과, 사건 발생과 위기 고조 단계, 그리고 갈등 해소 단계등 모든 시기에서 두 신문의 주요 행위자 구성에 있어서 차이가 나타났다. 다시 말해, 조선일보는 기본적으로 총파업을 둘러싼 문제의 구성과 발전, 해소 과정에서 정당이나 대통령, 야당 지도자 등과 같은 정치관련 행위자를 강조하고 있었다. 반면에, 한겨레는 대체로 로든 사건진행 단계에서 노동 관련 단체들과 시민단체의 역동적인 연대와 활동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술 후 24시간에 599.4$\pm$145.6, 678.8 $\pm$256.4였다(t-test, p < 0.05). 동종 수혈은 RAP군에서 34명 중 7명에서(20.6$\%$), 대조군에서는 46명중 16명에서(34.8$\%$) 시행되어, RAP군에서 유의하게 빈도가 낮았다(Chi-square test, p < 0.05). 결론: 역행성 자가 충전법은 심폐바이패스의 충전에 의한 혈액희석을 최소화함으로서, 개심술 후 출혈과 동종수혈을 또한 줄이는 데 효과적인 방법이 될

황토와 피트모스 혼합배지가 수경재배 토마토 'Mascara'의 품질과 배액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Mixture Media of Red Clay and Peatmoss on Quality and Drainage Solution in Hydroponics of Solanum lycopersicum 'Mascara')

  • 나택상;최경주;윤봉기;조명수;김희곤;김효중;손동모;유용권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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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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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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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토마토 'Mascara' 품종을 코코피트, 피트모스, 황토와 피트모스 혼합배지에서 양액재배시 생육과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토마토 묘를 4월 29일에 정식하였고, Yamazaki 토마토 전용 양액을 EC $2.0dS{\cdot}m^{-1}$, pH 6.5로 조정하여 공급하였다. 토마토 과실은 6월 13일부터 8월 24일까지 수확하여 생육과 품질을 조사하였다. 토마토 양액재배에 있어서 배액량은 일사량이 많고 온도가 높았을때 배액량이 감소하였으나, 코코피트, 피트모스, 황토 + 피트모스 등 배지별 배액량은 차이가 없었다. 피트모스 단용 배지에서 재배기간동안 다른 배지에 비해 배액의 EC가 낮게 나타났으며, 황토와 피트모스 혼합배지에서 높게 나타났다. 황토와 피트모스 혼합배지는 다른 배지보다 고상이 많았고, 유효수분함량이 가장 높았다. 토마토의 당도는 황토와 피트모스 혼합배지에서 $5.5^{\circ}Brix$로 가장 높았고, 피트모스 배지에서 $4.7^{\circ}Brix$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산도는 황토와 피트모스 혼합배지에서 0.66%로 가장 높았다. 수확량은 황토와 피트모스 혼합배지에서 8,428kg/10a로 가장 많았고, 상품성이 있는 과실수량의 비율도 다른 배지보다 더 높았다.

혼합상토 조성과 관수 또는 관비시 배액률이 토마토 접목묘 생장에 미치는 영향 (Performance of Seedling Grafts of Tomato as Influenced by Root Medium Formulations and Leaching Fractions in Irrigation or Fertigation)

  • 최종명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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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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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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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관비 또는 관수시 배액률(LF)과 시비농도가 토마토 접목묘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묘 생장 및 근권부 화학성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피트모스+버미큘라이트(5:5, v/v, PV) 그리고 코이어 더스트+버미큘라이트(5:5, v/v, CV)를 혼합한 두 종류 상토를 조제하는 과정에서 기비를 혼합하였으며, 비료 혼합 후 50셀(셀 용량 33cc)과 105셀(셀 용량 18cc)에 충전하였다. 충전 후 대목인 'J3B Strong'은 50셀, 접수인 'Sunmyung'을 105셀 트레이에 파종한 후 재배하였다. 파종 31일 후 대목과 접수를 절단하고 단근삽접한 후 접목묘('Sunmyung' scion/'J3B Strong' rootstock)는 두 종류 상토가 충전된 50셀 플러그 트레이에 정식하였다. 접목 후 플러그 트레이를 광도를 조절한 플라스틱 터널 내부에 7일간 위치시켜 접목 부위의 활착과 새로운 부정근 형성이 이루어지도록 한 후 N 기준 0, 50, 100 그리고 $200mg{\cdot}L^{-1}$로 농도를 조절한 비료 용액을 매주 1회 관비하였다. 파종 31일 후 대목의 생장을 조사한 결과 두 종류 상토 모두 LF를 0.75로 조절한 처리에서 가장 우수하였으며 유묘당 지상부 생체중이 PV는 8.96g 그리고 CV는 7.11g으로 조사되었고, 이들 처리의 전기전도도는 각각 0.93 and $1.09dS{\cdot}m^{-1}$로 측정되었다. 파종 31일 후 조사한 접수의 평균 생체중은 PV와 CV 혼합상토의 0.50 LF 처리에서 각각 4.29g과 3.13g으로 조사되어 가장 무거웠고, 이들 두 처리의 EC는 각각 0.76과 $1.34dS{\cdot}m^{-1}$로 측정되었다. 접목 31일 후 추비농도에 영향을 받은 접목묘의 생체중은 두 종류 상토 모두 $100mg{\cdot}L^{-1}$의 시비구에서 가장 무거웠다. 생체중이 가장 무거웠던 처리의 EC는 PV 및 CV 상토가 각각 0.98과 $1.93dS{\cdot}m^{-1}$였으며 접목묘 생장을 위한 적절한 EC 범위는 CV 상토가 PV 상토 보다 높음을 의미한다. 이상의 결과는 접목묘 생장을 위한 적절한 EC범위가 상토에 따라 다르므로 소질이 우수한 접목묘를 생산하기 위하여 배액률도 상토별로 다르게 조절되어야 함을 의미한다.

암기중단 처리시간에 따른 바위솔의 생장과 개화 (Effect of Night-break Period on Growth and Anthesis of Orostachys japonicus)

  • 강진호;류영섭;조부근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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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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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6-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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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인공재배된 바위솔은 자연산과 출하기간이 중복됨으로서 출하기간을 임의로 조절하거나 연장할 수 있는 방법이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 바위솔의 개화를 억제함으로써 출하기간을 연장하기 위한 효율적인 암기중단 처리기간을 설정하기 위하여 무처리의 자연일장과 암기중단 기간 (0.5시간, 1시간, 2시간)이 바위솔의 생장 및 개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시험을 실시하였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초장과 화서장은 처리 후 시간이 경과함으로써 증가하였으며, 타처리에 비하여 2시간의 암기중단에서의 증가는 완만하여 처리 2∼4주후 터 짧았던 반면, 경직경은 처리 8주 후인 10월 중순경부터 큰 것으로 조사되었다. 2. 개체당 각 부위별, 지상부 및 전체 건물중은 자연일장과 0.5시간 및 1시간의 암기중단처리에서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그러나 이들 처리에 비하여 2시간의 암기중단 처리에서 엽과 구엽중은 처리 6주후부터, 경중, 지상부 건물중 및 전체 건물중은 처리 2주후부터, 근중은 처이 4주후부터 가장 많았던 반면, 소화중은 오히려 처리 2주후부터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3. 개체당 소화수와 개화수 및 개화개체 비율도 자연일장과 0.5시간 및 1시간의 암기중단 처리에서 소화수는 처리 2주후, 개화수 및 개화개체 비율은 처리 6주후부터 상호 비슷한 비율로 급속히 증가한 반면, 2시간의 암기중단 처리에서는 처리 8주후까지 소화수가 완만히 증가한다 할지라도 개화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아 개화된 개체도 전무하였다. 4. 화서장 또는 개체당 소화수와의 상관관계에서 자연일장과 2시간의 암기중단 처리 모두 경중, 소화중 또는 지상부 건물중과 정의 상관이 있었으나, 엽과 구엽중과의 관계에서 자연일장은 상관관계가 없었던 반면, 2시간의 암기중단처리에서는 정의 상관으로 분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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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해지 토양을 기반으로 조성된 모래 지반구조에서 토양개량제 종류에 따른 토양내 염류 집적과 켄터키 블루그래스(Poa pratensis L.)의 생육 (Effects of Several Amendment Materials on Salt Accumulation and Kentucky Bluegrass (Poa pratensis L.) Growth in Sand Growing Media Established Over the Reclaimed Saline Soil)

  • 라하유;양근모;최준수
    • 아시안잔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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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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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8-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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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염해지 토양을 기반으로 조성된 모래 지반구조에서 토양개량제 종류에 따른 토양내 염류집적과 켄터키 블루그래스의 생육을 평가해 보고자 수행되었다. 시험에 사용된 용기는 바닥에 10 cm 높이로 간척지 논토양을 설치 하였으며, 그 위에 20 cm 높이로 염류 차단을 위해 왕사를 설치하였다. 상토 층은 20 cm 높이로 세사를 설치 하였으며, 상토용 준설모래인 세사와 각각 부피 비율로 1) 피트모스 10% 혼합 처리(SP), 2) 일반토양 10%+bottom ash 10% 혼합 처리(SSoBA) 3) 밭흙(사양토) 20% 혼합 처리(SSo), 4) 피트모스 5%+제올라이트 5% 혼합처리(SPZ), 그리고 5) Bottom ash 20% 혼합처리 (SBa)구를 조성하였다. 또한 각각 처리에는 짚섬 처리구를 추가하여 짚섬의 염 용탈 효과를 조사하였다. 상기 용기들은 전기전도도(ECw)가 $3-5dSm^{-1}$ 수준인 물에 5 cm 깊이로 침지 처리하였다. 조성된 용기에 켄터키 블루그래스 뗏장을 식재하였다. 관수용수의 염 처리는 전기 전도도가 $2dSm^{-1}$의 농도로 하였다. 관수량은 켄터키 블루그래스의 일 증발산량 대비 100% ($5.7mmday^{-1}$)로 3일 간격으로 살수되었다. 피트모스 5%+제올라이트 5% 처리구에 짚섬 살포는 모래토양의 ECe를 감소시키는 결과를 보였다. 또한 bottom ash 20% 처리구는 토양의 SAR를 감소시키는 결과를 보였다. 유기물 10% 혼합처리(SP)와 밭흙 20% 처리구에 짚섬 살포(SSoGp)시 켄터키 블루그래스의 지상부 건물중이 증가하는 효과를 보였다. 또한 밭흙 20%에 짚섬 혼합구(SSoGp) 및 피트모스 5%+제올라이트 5%에 짚섬 혼합시(SPZGp)는 켄터키 블루그래스의 뿌리 길이가 각각 26.1, 29.5 cm로 길어지는 결과를 보였다. 피트모스 10%(SP) 처리구와 bottom ash 20%+짚섬 혼합구(SBaGp)는 켄터키 블루그래스의 가시적 품질이 각각 7.8, 7.7로 높아지는 결과를 보였다. 밭흙과 bottom ash 처리구에 짚섬을 혼합시 줄기 생육이 증가되었으며, 피트모스, 밭흙 그리고 제올라이트 처리구에 짚섬 혼합시는 지하부 생육이 증가되는 결과를 보였다.

골프장의 잔디 토양에서 다양한 코팅 및 비코팅 칼륨(K) 비료의 이동성 평가 (Movement for the Various Coated and Uncoated Potassium(K) Fertilizers in the Turfgrass Soils of Golf Course)

  • 김홍기;한석순;권상문;김희정;우선희;이문순;백기태;이봉규;이상승;김인수;정근욱
    • 아시안잔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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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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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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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일반적으로, 골프장의 퍼팅그린(putting green)지역에서 사용되는 토양은 매우 낮은 CEC(양이온치환용량)와 알루미늄 및 철 수산화물의 코팅이 없는 모래로 이루어진 근권 혼합물로 구성되었다. 이러한 성질로 인해서, 그린 토양에 의한 칼륨(K)의 보유는 극히 제한될 수 밖에 없다. 새로운 상업용 칼륨 비료는 골프장의 그린지역에서 적절한 칼륨의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잔디 품종 'Floradwaf' bermudagrass(Cynodon docfyfon L. $P_{ERS}$.)을 유리 온실에서 재배하면서 상업용 칼륨 비료의 용출(leaching)과 영양분 공급 잠재력을 평가하였다. 전체 12주의 실험기간 동안 격주로 칼륨의 농도를 측정하기 위해 절취된 잔디와 용출액이 수집되었다. 깎여진 잔디는 48시간 동안 $70^{\circ}C$에서 건조되었고 건물중량 측정이 이루어졌다. $K_2SO_4$를 제외한, 사용된 칼륨 비료원들은 bermudagrass의 성장에 주목할 만한 차이를 보여 주지 못했다. 그러나 첫 번째 와 두 번째 용출액 수집 기간 동안에 칼륨의 용출은 큰 차이가 관찰되었다. 코팅이 되지 않은 0-20-20 액체 비료가 가장 많은 양의 칼륨을 용출시켰고, 두 번째로, MKP, 세 번째로 KCL, 네 번째로 $KNO_3$가 칼륨을 용출시켰다. 코팅이 된 칼륨 비료원들(CKCL, $CKNO_3$, $CK_2SO_4$)이 가장 적은 양의 칼륨을 용출시쳤다. 사용된 칼륨 비료원들에 관계없이 첫 번째 세 번의 용출 수집기간 동안에 칼륨의 80%가 용출되었다. 용출된 칼륨의 양 및 건조중량과 영양분 칼륨의 흡수와는 상관관계가 관찰 되지않았다. 칼륨의 회수율은 82%에서 104%까지 분포하였다. 그러므로, 사용된 코팅이 된 칼륨(K) 비료원들(CKCL, $CKNO_3$, $CK_2SO_4$)이 환경친화적인 칼륨(K) 비료원들로 사료되고 추천된다.

혼합상토의 pH 저하가 영양생장 중인 '싼타' 딸기의 중탄산 피해 경감에 미치는 영향 (Lowered Substrate pH Reduced the Bicarbonate Injury during Vegetative Growth of 'Ssanta' Strawberry)

  • 이희수;정종도;최종명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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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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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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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중탄산이 고농도인 수경재배용 원수의 피해를 경감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혼합상토의 pH를 조절할 때 영양번식중인 '싼타' 딸기의 생장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수행을 위해 피트모스와 수피를 5:5(v/v)로 혼합한 산성상토를 조제하였고, 조제된 상토의 pH를 교정하기 위해 혼합하는 고토석회 [$CaMg(CO_3)_2$]의 양을 0(무처리), 1, 2, 3 및 $4g{\cdot}L^{-1}$로 조절하였다. 이 후 중탄산 농도가 $240mg{\cdot}L^{-1}$로 조절된 Hoagland 용액을 공급하면서 모주와 자묘의 생육, 상토의 화학성 변화, 그리고 식물체의 무기원소 함량을 조사 및 분석하였다. '싼타' 딸기의 모주 생체중은 고토석회 $2g{\cdot}L^{-1}$ 처리구에서 102.1g으로 가장 무거웠고, $1g{\cdot}L^{-1}$ 처리, 94.7g, $3g{\cdot}L^{-1}$ 처리, 91.2g, $0g{\cdot}L^{-1}$ 처리, 75.4g, $4g{\cdot}L^{-1}$ 처리, 72.3g 처리 순으로 가벼워졌으며, 건물중도 생체중과 같은 경향이었다. 모주당 발생한 자묘수는 고토석회 0, 1, 2, 3 및 $4g{\cdot}L^{-1}$ 처리구에서 각각 5.8, 9.8, 11.8, 8.8 및 5.0개체였으며, 고토석회를 $2g{\cdot}L^{-1}$로 혼합한 처리구에서 자묘 발생이 가장 많았다. '싼타' 딸기 모주를 재배하면서 측정한 상토의 pH 는 고토석회 1 및 $2g{\cdot}L^{-1}$ 처리구에서 5.6-6.2의 적정 범위에 포함되었고, 3 및 $4g{\cdot}L^{-1}$ 처리구는 이보다 높았다. 모주의 지상부 무기물 함량은 고토석회 $2g{\cdot}L^{-1}$ 처리구에서 가장 많았으며, $4g{\cdot}L^{-1}$ 처리구에서 Fe, Mn, Zn 및 Cu의 미량원소 함량이 감소하고 모주 및 자묘에 이들 원소의 결핍증상이 발생하였다. 이상의 내용을 종합할 때 원수의 중탄산 농도가 높아 발생하는 피해를 경감하기 위해서는 pH가 약 4인 산성 상토를 조제한 후 기비로서 고토석회를 2g 혼합한 후 '싼타' 딸기를 육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하였다.

물푸레나무속(屬) 수형목(秀型木)의 수심(水沈)에 의(依)한 지조맹아(枝條萌芽) 발생력(發生力)과 이를 이용(利用)한 녹지삽목(綠枝揷木) 증식시험(增殖試驗) (The Production of Adventitious Sprouts by Water-soak and Vegetative Propagation of Plus tree of Ash Species Through Cuttings of Their Sprouts)

  • 한상돈;홍성호;민영택;김영모;김홍은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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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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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8-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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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물푸레나무 및 들메나무는 결실주기(結實週期)가 길고 암수 딴 그루이므로 우수개체(優秀個體)를 유전자(遺傳子) 변화(變化)없이 대량증식(大量增植) 시킬 수 있는 효과적(效果的)인 삽목(揷木) 등(等) 무성긴식법(無性緊植法)이 요구(要求)된다. 이에 전국(全國)에 산재(散在)한 우수개체(優秀個體)인 수형목(秀型木) 지조(枝條)를 채취(採取)하여 water culture로 맹아지(萌芽枝)를 유도(誘導)하고 발생(發生)된 맹아지(萌芽枝)와 포지(圃地)에 식재(植栽)된 2년생(年生) 실생묘(實生苗) 맹아지(萌芽枝)를 이용(利用)하여 녹지삽목(綠枝揷木)을 실시(實施)하였다. 물푸레나무 및 들메나무의 평균(平均) 수령(樹齡)은 각각(各各) 45, 50년생(年生)이었는데 길이 30cm, 직경(直徑) 5-15cm의 가지에서 시료당(試料當) 3.5개(個)의 맹아지(萌芽枝)가 발생(發生)하였고, 맹아지(萌芽枝) shoot길이가 10cm 이상(以上)되어 삽목가능(揷木可能)한 맹아지(萌芽枝)는 시료당(試料當) 0.6개(個)이었다. 수령범위(樹齡範圍) 29-100년생(年生)에서 수령(樹齡)과 맹아지(萌芽枝) 발생수(發生數) 및 삽목가능(揷木可能) 본수간(本數間)에 두 수종(樹種) 모두 상관(相關)을 보이지 않았다. 환경요인별(環境要因別) 삽목시험(揷木試驗)에서는 노지(露地)의 경우 물푸레 65%, 들메 63%의 발근율(發根率)을 보였고 온실(溫室)에서는 물푸레나무 84%, 들메나무 89%의 발근율(發根率)을 나타내어 노지삽목(露地揷木)보다 온실삽목(溫室揷木)이 좋았다. 상토별(床土別) 삽목시험(揷木試驗)에서는 펄라이트와 피트모스를 2 : 1로 혼합(混合)한 상토(床土)에서의 발근율(發根率)이 평균(平均) 80% 로 가장 양호(良好)하였다. 삽목묘(揷木苗)의 뿌리발달(發達)에 있어서 비용기(非容器) 삽목묘(揷木苗)와 용기(容器) 삽목묘(揷木苗)의 발근(發根)된 뿌리수(數)는 3.6개(個), 2.9개(個)였고, 근장(根長)은 18.4cm, 12.3cm으로 비용기(非容器) 삽목묘(揷木苗)의 뿌리발달(發達)이 양호(良好)하였다 또한, 같은 조건(條件)에서는 상토공극(床土空隙)이 큰 상토삽목묘(床土揷木苗)(왕사)가 공극(空隙)이 작은 상토(床土)(펄라이트 : 버미큐라이트 : 피트모스= 1 : 1 : 1) 삽목묘(揷木苗)보다 뿌리발달(發達) 및 이듬해 shoot생장(生長)이 왕성(旺盛)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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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나리 기내배양 및 재분화 식물체의 토양순화 (In vitro Culture and Acclimatization of Regenerated Plants of Liliem cernum $K_{OMAROV}$)

  • 김희규;임정대;현태경;이현용;이진하;유창연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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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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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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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1. Bulb 유래 식물체 재분화는 식물생장조절물질이 첨가되지 않은 1/4MS 액체 배지에서 잎과 뿌리분화 및 생장, bulb 분화가 양호하였다. 2. 캘러스 현탁배양의 경우 2,4-D 1mg/ l 를 처리한 액체배지는 배발생 캘러스를 증가하였다. 식물생장조절제가 처리되지 않은 액체배지는 캘러스가 활성을 잃었고, 활성 감소는 salt strength가 감소함에 따라 급격히 감소하였다. 그리고 생장조절제가 처리되지 않는 액체배지에서 소수의 캘러스로부터 잎의 분화가 관찰되었다. 3. 솔나리 잎, 뿌리, 인편 중 재분화 식물체 유도는 인편이 가장 적합하며, 인편을 치상하였을 때, 잎의 분화는 MS 기본 배지에 NAA 1mg/ l 첨가와 1.5%의 sucrose 첨가한 곳에서 가장 양호하였다. 잎의 생장은 MS 기본 배지에 NAA 1mg / l를 첨가와 3.0%의 sucrose를 처리한 곳에서 관찰되었다. 뿌리의 분화 및 생장, 인편의 분화는 MS기본 배지에 NAA 1mg / l 를 첨가와 6%의 sucrose를 첨가한 배지에서 가장 양호함을 나타내었다. 4. 고체배지에서 잎의 분화는 spermidine에 비해 spermine첨가가 효과적이었고, 잎의 신장은 spermidine처리가 보다 효과적이었다. 뿌리의 분화 및 생장은 spermine처리에 의해 양호한 결과를 나타내었고, 인편의 분화는 spermidine첨가에서만이 나타났다. 액체배지에서 spermine과 spermidine 1mg/ l 를 처리하였을 때 잎, 뿌리 모두 분화하였다. Spermine 1mg/ l 를 첨가한 한 플라스크에서는 체세포 배 발생 이 관찰되었는데, 이는 2, 4-D 1mg/ l 를 처리한 액체배지에서 나타나는 것과 유사함을 나타내었다. 솔나리 인편배양에서 polyamine의 처리는 액체배지보다 고체배지가 효과적이었다. 5. 솔나리 인편배양을 통해 분화된 식물체의 토양순화 실험에서, 재분화된 식물체의 생존률은 vermiculite + perlite (1 : 1 by volume)에서 96.3%를 나타내어 가장 양호한 결과를 얻었고, 순화된 식물체의 뿌리 생장은 peat moss에서 가장 양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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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토 및 트레이 종류에 따른 종실용 들깨의 육묘 특성 (Seeding Soils and Tray Types Mediate Growth Characteristics of Perilla Seedlings)

  • 박진기;한원영;한길수;류종수;원옥재;정태욱;윤영호;배진우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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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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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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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기존 채소 정식기를 활용하여 기계화율이 낮은 종실용 들깨를 대상으로 육묘 기계정식 재배 시 적합한 상토, 트레이, 육묘일수를 설정하고자 2017년부터 2018년까지 2년간 수행하였으며,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들깨의 지상부 생육은 수도용 경량인 R1 상토가 가장 좋았으며, 주요 성분비는 질석(Vermiculite) 41.0%, 코코피트(Cocopeat) 31.0%, 황토(Red-yellow soil) 20.0%, 피트모스(Peatmoss) 5.7% 등을 포함하고 있다. 2. 묘를 직접 뽑아서 공급하는 반자동 정식기를 사용할 경우 128~220공 트레이와 수도용 경량 상토에서 23일 육묘가 적정한 것으로 판단된다. 3. 128공 전용트레이를 사용하는 꽂아내기식 정식기는 매트형성과 초장을 고려하면 수도용 경량 상토에서 23일 정도 육묘가 적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4. 220공 전용트레이를 사용하는 밀어내기식 정식기는 줄기를 잡고 정식하기 때문에 초장이 15 cm 이상 되어야 가능하다. 220공에서 15 cm 이상으로 육묘하는 것이 어려워 기계정식에는 부적정한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