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oral behav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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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쾌한 골짜기: 로봇 속성의 의인화, 마음지각 및 도덕적 처우의 관계 (Uncanny Valley: Relationships Between Anthropomorphic Attribution to Robots, Mind Perception, and Moral Care)

  • 신홍임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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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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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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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의인화는 로봇과 같이, 인간이 아닌 대상에게 인간의 속성, 정서나 의도를 부여하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로봇에게 인간 고유의 속성을 부여하는 의인화가 로봇-인간의 상호작용에 끼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연구 1에서는 다양한 로봇의 사진을 제시하고, 로봇의 외관에 따른 심리적 불쾌감, 마음지각 및 도덕적 처우를 자기보고식 질문지를 통해 분석하였다. 그 결과 로봇의 외관이 인간과 가장 유사한 안드로이드 로봇조건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의 조건과 기계적 외관의 조건보다 로봇에 대한 심리적 불쾌감이 가장 높았다. 또한 인간과 유사한 안드로이드 로봇에서 기계와 비슷한 로봇보다 로봇에 대한 마음지각이 더 높게 나타났다. 연구 2에서는 로봇의 속성을 의인화한 조건과 의인화하지 않은 조건에서 로봇에 대한 불쾌감, 마음지각과 도덕적 처우의 정도가 다르게 나타나는지를 비교하였다. 그 결과 로봇 속성의 의인화조건에서 로봇에 대한 마음지각과 도덕적 처우의 정도가 더 높게 나타났으며, 마음지각의 경험성이 높을수록 도덕적 처우의 정도가 더 높아졌다. 이 결과는 인간과 유사한 로봇의 외관은 로봇에 대한 심리적 불쾌감을 증가시키지만, 로봇의 속성에 대한 의인화는 로봇에 대한 마음지각을 증가시키고, 인간-로봇의 상호작용을 촉진 시킬 가능성을 제시한다. 논의에서는 의인화가 인간-로봇의 상호작용에 끼치는 차별화된 영향에 대한 시사점을 토론하고, 연구의 한계 및 후속연구의 방향을 다루었다.

'사람됨' 준거 위반과 도덕적 정서로서의 화(火)의 관계 분석 (The Relationship between Transgressive Behaviors of Humanity and Moral Anger in Korean Culture)

  • 김기범;임효진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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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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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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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한국 문화에서 '사람'에 대한 지각이나 평가의 차원으로 '도덕성'과 '능력' 등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사람은 어떠해야 한다'는 문화적으로 공유된 신념이나 가정 혹은 표상이 있다는 것은 어떤 행위자가 사람으로서의 기대와 신념을 위반하는 행동을 했을 때 도덕적 평가를 받게 됨을 의미한다. 이러한 도덕적 판단이나 평가와 관련된 정서 중 하나가 화(火)이다. 화 표현은 도덕적 관례 속에서 문화적이고 규범적인 양식에 따라 나타나는 것이라고 할 수 있고, 화를 내는 것은 타인의 행위에 대한 도덕적 판단이 개입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사람됨의 준거가 무엇이고 사람됨의 준거를 위반했을 때 화 반응을 분석하기 위해 두 가지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 1에서는 사람됨의 준거와 이를 위반했을 때 평가와 이유를 질적인 접근법 중 FGI와 면접을 통해 알아보았고, 연구 2에서는 사람됨의 준거 위반을 대인관계 차원과 개인의 자율 차원으로 구분하여 행위자에 대한 평가를 측정하였다. 면접 분석 결과 사람됨의 준거는 대인관계 윤리를 지키는 것이 중요한 차원으로 나타났고, 실험 결과 자율성 영역보다는 대인관계 윤리 영역을 위반했을 때 더욱 화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화 반응은 비난이나 책임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사회규범을 위반했다는 판단에 행동을 억제하거나 제지하는 심리적 기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사회와 교육적 성취 (III): 성취의 그늘, 한국 청소년 일탈행동의 형성과 심리적 역동 (The cost of pressure to achieve in Korea (III): The psychological dynamics and factors influencing delinquent behavior)

  • 박영신;김의철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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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_s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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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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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이 글은 한국심리학회지: 사회문제, 13(5), 특집호, 제 3권의 주제인 한국사회 성취의 그늘에 있는 청소년 일탈행동의 형성과 심리적인 역동에 대해 다루고 있다. 이를 위해 최근에 발표된 한국 일탈청소년과 관련된 경험과학적 연구결과들을 개관함으로써, 앞으로 한국 일탈청소년에 대한 연구 및 실제적 지도의 방향에 대한 시사점을 탐색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목적을 위해 이 글은 크게 네 부분으로 구성되었다. 첫째, 이 글의 목적과 내용을 소개하였으며, 일탈행동에서 벗어나서 질적으로 다른 성취를 해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의 세계에 주목하였다. 둘째, 일탈청소년 주변의 인간관계 특징을 부모의 거부, 또래 따돌림, 교사와의 적대적인 관계 등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셋째, 일탈행동의 형성과정에 작용하는 변인들 중에 특히 부모양육태도의 문제, 친구 일탈행동의 영향, 청소년 도덕적이탈의 심리, 과거의 일탈경험을 중심으로 선행연구 결과들을 분석 종합하였다. 넷째, 한국 일탈청소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토착심리적 접근의 중요성을 지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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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도덕적 의무감, 사회적 지지에 대한 인식이 사회적 기업가적 의도에 미치는 영향 (An Effect of Compassion, Moral Obligation on Social Entrepreneurial Intention: Examining the Moderating Role of Perceived Social Support)

  • 이채원;오혜미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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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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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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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논문은 '의도(Intention)는 행동을 예측할 수 있다'는 사회 심리학자들의 연구에 근간을 두고 사회적 기업가적 의도(Social Entrepreneurial Intention)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이 무엇인지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Ajzen의 계획된 행동이론(Theory of Planned Behavior: TPB)과 Shapero의 기업가정신행동모델(Shapero's Model of the Entrepreneurial Event: SEE)에 근간하여 많은 연구들은 기업가적 의도(Entrepreneurial Intention)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자기 효능감(Self Eficacy), 지각된 욕구(Perceived Desirability), 지각된 실현가능성(Perceived Feasibility) 등이 있음을 규명하였다. 이러한 연구에 기반하여 본 연구는 사회적 기업가정신 맥락에서 사회적 공감(Compassion), 도덕적 의무감(Moral Obligation), 사회적 지지에 대한 인식(Perceived Social Support)이 사회적 기업가적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임을 밝히고자 하였다. 공감(Compassion)은 다른 사람이 느끼는 감정이 무엇인지를 이해하는 능력으로 일반인 혹은 일반 기업인들에 비해 사회적 기업가가 갖는 두드러진 특성이다. 또한 사회적 기업가는 사회적 기업가적 활동을 하는데 있어서 도덕적 의무감을 주관적 규범으로서 중시한다. 또한 개인이 갖는 특성 변수 외에 외생적 요소로 사회적 지지에 대한 인식을 어떻게 하느냐가 사회적 기업가적 의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본 연구는 자발적으로 사회적 기업가정신 및 기업가정신 과목 수강을 선택한 대학생 271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회귀분석을 통해 가설검증을 하였다. 공감능력(인지적 공감, 정서적 공감, 사회문제 공감)과 주관적 규범으로의 도덕적 의무감은 사회적 기업가적 의도에 영향을 미치며, 외부 환경에 대한 인식 즉 사회적 지지에 대한 인식의 정도에 따라 사회적 기업가적 의도는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의 사회적 기업가정신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규명하는 연구들이 주로 기존 기업가정신 연구에서 사용된 변수를 사용함으로써 사회적 기업가정신의 특성을 잘 설명하지 못한다는 한계를 가지고 있었다. 본 연구는 공감, 도덕적 의무감, 사회적 지지에 대한 인식이 의도(Intention)에 영향요소임을 밝힘으로써 사회적 기업가적 의도 연구 분야에 기여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사회적 기업가적 의도를 파악하는데 있어서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한 것은 본 연구의 한계점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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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아퀴나스의 '지성주의(주지주의)'가 내포하는 3가지 의미 - 『진리론(이성, 양심과 의식)』을 중심으로 - (Three meanings implied by Thomas Aquinas' "intellectualism")

  • 이명곤
    • 철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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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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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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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윤리 도덕적인 실천의 문제에 있어서 토마스 아퀴나스의 사유는 '주지주의(지성주의)'라 불린다. 이는 다만 도덕적 실천에서 의지보다 지성이 앞서거나 중요하다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인식론적, 형이상학적으로 그리고 정신심리학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첫째는 '앎의 확실성에 관한 문제'로 '앎의 제1원리들'을 긍정하는 것을 의미한다. 토미즘에서는 이성의 영역에서뿐 아니라 실천의 영역에서도 마찬가지로 의심의 여지가 없는 확실한 앎들이 존재하는데, 그 자체로 분명한 이러한 앎들은 그 확실성으로 인하여 이후의 다른 모든 앎들의 확실성의 기초가 된다. 이러한 앎들을 알 수 있는 원리가 곧 앎의 제1원리인데, 이성과 양심이 그것이다. 따라서 토미즘의 '지성주의'는 곧 형이상학의 지반을 제공하는 근거가 된다. 이성의 경우 그 대상의 여부에 따라서 상위이성과 하위이성으로 구분되는데, 상위이성의 대상들은 인간의 자연적인 이성이 다룰 수 없는 '형이상학적인 대상'이다. 이러한 상위이성에 대한 긍정은 도덕적인 영역과 종교적인 영역에서의 인간의 '자율성'에 대한 근거를 제공하고 있는데, 그것은 자연적인 이성의 대상을 넘어서는 영역에서 조차 스스로의 추론을 통하여 확실한 앎을 도출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스스로의 선택을 통해 행위를 실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토마스 아퀴나스에게 있어서 선악판단의 제일원리로서의 양심은 상위이성과 하위이성 모두에게 적용될 수 있는 것이며, 따라서 직접적인 신의 계시에 의한 진리가 아닌 일체의 세상의 권위보다 앞서는 것으로, 올바른 양심에 의한 행위는 항상 진리와 선을 보증하고 있다. 이는 도덕적인 실천의 행위에 있어서 거의 절대적으로 자기행위의 주인이 될 수 있다는 '주체성'을 의미하는 것이다. 나아가 모든 것을 총체적으로 그리고 동시적으로 이해하는 능력을 의미하는 '의식'은 양심을 그 지반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최소한 원리적으로 토미즘에 있어서 올바른 행위 혹은 도덕적인 행위는 우선적으로 올바른 앎에서 주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토마스 아퀴나스의 사유에 있어서 진정한 앎(의식적인 앎)은 곧 실천적인 행위와 일치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거나 아니면 최소한 앎은 실천을 위한 결정적인 '동인'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이는 토미즘이 '지성주의'라는 그 정의를 가장 잘 설명해주는 것이 될 것이다.

초등학생의 다문화수용성, 친사회적 행동, 공감능력과의 관계 (Relationships between Multi-cultural Acceptance and Pro-social Behavior, and Empathy as a Mediator)

  • 박수경;양심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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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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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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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지금까지 다문화교육은 일반학생들의 도덕성 향상과 같은 근본적인 교육효과보다는 다문화에 대한 인식개선이라는 단편적인 효과에만 초점을 두었기 때문에 다문화교육의 성과는 제한적이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생의 다문화수용성이 친사회적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이 두변수 간의 관계에서 공감의 매개효과를 분석하는 데 있다. 연구대상은 경기도 I도시의 초등학교 2개교의 5, 6학년 재학생으로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그 중 457부를 다중회귀분석하였다. 분석결과, 다문화수용성과 공감능력은 친사회적 행동과 유의미한 관련이 있으며, 공감능력은 다문화 수용성이 친사회적 행동과의 관계를 부분적으로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문화교육은 단편적인 인식교육보다는 친사회적 행동과 공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상시적인 도덕교육과정을 통해서 운영할 필요가 있다.

Fake News in Social Media: Bad Algorithms or Biased Users?

  • Zimmer, Franziska;Scheibe, Katrin;Stock, Mechtild;Stock, Wolfgang G.
    • Journal of Information Science Theory and Prac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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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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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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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Although fake news has been present in human history at any time, nowadays, with social media, deceptive information has a stronger effect on society than before. This article answers two research questions, namely (1) Is the dissemination of fake news supported by machines through the automatic construction of filter bubbles, and (2) Are echo chambers of fake news manmade, and if yes, what are the information behavior patterns of those individuals reacting to fake news? We discuss the role of filter bubbles by analyzing social media's ranking and results' presentation algorithms. To understand the roles of individuals in the process of making and cultivating echo chambers, we empirically study the effects of fake news on the information behavior of the audience, while working with a case study, applying quantitative and qualitative content analysis of online comments and replies (on a blog and on Reddit). Indeed, we found hints on filter bubbles; however, they are fed by the users' information behavior and only amplify users' behavioral patterns. Reading fake news and eventually drafting a comment or a reply may be the result of users' selective exposure to information leading to a confirmation bias; i.e. users prefer news (including fake news) fitting their pre-existing opinions. However, it is not possible to explain all information behavior patterns following fake news with the theory of selective exposure, but with a variety of further individual cognitive structures, such as non-argumentative or off-topic behavior, denial, moral outrage, meta-comments, insults, satire, and creation of a new rumor.

코로나19 위험인식에 따른 친사회적 관광행동의도 결정과정 : 규범 활성화 모델을 활용하여 (The Process of Determining of Pro-Social Tourism Behavior Intention according to the Perception of the Risk of COVID-19 : Utilizing the Norm Activation Model)

  • 전창영;송운강;양희원
    • 아태비즈니스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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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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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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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Purpose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preceding factors that form pro-social tourism behavior intent in a pendemic situation and to present theoretical and practical implications for the role of individuals for a safe tourism environment. Design/methodology/approach - This study conducted an analysis by collecting 420 valid questionnaires targeting citizens who have lived in Korea continuously for more than one year. For the analysis, a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CFA) and a structural equation model (SEM) were used, and a multi-group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MCFA) and a multi-group structural equation model (MSEM) were used to verify the difference by age group. Findings - First, cognitive and affective risk perception for Covid-19 had a significant (+) effect on the ascription of responsibility to tourists, and affective risk perception and ascription of responsibility had a significant (+) effect on personal norms. Second, personal norms have been shown to have a significant (+) influence on prosocial tourism behavior intention, and prosocial tourism behavior intention has a significant (+) influence on WTP on safety tourism. Research implications or Originality - Tourism behavior in a pendemic situation can affect the spread of infection. In this respect, this study attempted to confirm how moral norms affect pro-social tourism behavior from a personal point of view. In addition, we tried to present practical implications by identifying the impact of personal norms on willing to pay for a safe tourism environment.

항공사 승무원의 진정성리더십이 긍정심리자본 및 변화지향 조직시민행동에 미치는 영향 -긍정심리자본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Effects of Authentic Leadership on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and Change-Oriented Organizational Citizenship Behavior in Flight Attendants -Focusing on the Mediating Effect of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 박정민;하동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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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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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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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항공사 객실승무원을 대상으로 진정성리더십이 긍정심리자본 및 변화지향 조직시민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해 보고자 하였다. 특히 승무원의 진정성리더십과 변화지향 조직시민행동의 관계에 있어 긍정심리자본의 매개효과를 살펴봄으로써 진정성리더십 연구의 이론적 실무적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국내 두 대형항공사의 객실승무원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편의표본추출을 통해 390부의 설문지를 항공사 승무원을 대상으로 회수하였으며, 결측치가 있는 자료를 제외하고 377부를 활용하였다. SPSS 21.0과 AMOS 22.0을 통해 자료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분석결과는 아래와 같다. 첫째, 진정성리더십은 이론적 고찰을 통해 자기인식, 관계적 투명성, 내면화된 도덕관점, 균형적 정보처리의 하위요인으로 구분하였으며, 이 중 자기인식과 내면화된 도덕관점이 긍정심리자본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긍정심리자본은 변화지향 조직시민행동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진정성리더십과 변화지향 조직시민행동의 관계에 있어 긍정심리자본의 매개효과는 부분적으로 매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자료를 활용하여 항공승무원의 인식 및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진정성리더십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마련을 통해 항공승무원들의 긍정적인 업무태도의 활성화 추구가 필요하다.

TPB, TIB 및 중화기술의 통합적 모형에 의한 디지털 영상물 불법복제 의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Intention to Pirate Digital Video by an Integrated Model of TPB, TIB, and Neutralization)

  • 노경수;심완준;신호균
    • 한국정보시스템학회지:정보시스템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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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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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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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Despite of continuous efforts to crack down on piracy using penalties and regulations, this unauthorized piracy market is still enormous. Since the moral hazard about this phenomenon is pervasive and continually upsets the major intellectual property markets, an alternative plan is required.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ovide an objective insight for factors that affect people's digital video piracy behavior. The following two research propositions were the focus: what psychological factors affect piracy behavior and how are these factors related to one another? In order to accomplish the research aims, we reviewed literatures on the current state of piracy in South Korea, characteristics of digital contents, studies on criminal psychology and behavioral theories. Previous research in the fields of criminal theory indicated that neutralization, a form of rationalization, would help explain digital piracy intentions. Thus, this study developed a model that explains effects of neutralization techniques and tested the possibility of an integrated model with other behavioral theory such as TPB and TIB. Empirical results of the study(368 sample collected) showed that all the factors in TPB including Attitude to Piracy(+), Subjective Norm(-), Perceived Behavioral Control(+) had a significant impact on Piracy Intention. Moreover, two neutralization techniques, Condemn the Condemners(+) and Appeal to Higher Loyalties(+), had a significant effect on Piracy Intention. In addition, Past Behavior had strong impacts on Attitude(+), Perceived Behavioral Control(+) and Piracy Intention(+). In terms of Expected Profit, it had an impact on Attitude to Piracy positively. These findings suggest implications for protecting the current intellectual property markets, with many stakeholders in movies and media industries. There are some limitations as followed: first, the study did not consider other neutralization techniques, low level of deterrence and the other expected results despite the possibility of their effects. Second, the study needs improvements through longitudinal research because the cross-sectional research could not rule out the alternative explana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