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re are many modern elements in religions appeared in the early Korean modern era. From the nationalism perspective, most religions had tendencies toward anti-feudalism and anti-foreign power. Pak Eun Sik(朴殷植) emphasized the importance to explain those religions as the National Religion in his writing 《Korea Painful History(韓國痛史)》. That is, he realized those as one of Korean spirits or souls keeping Korean identities like the Jew's Judaism or the Turk's Islam. In the paper, I try to analyze religions on Kang Jeung San(姜甑山) with Daesoonjinri-hoe as the central figure from Pak's perspective. In the early Korean modern era when Kang went his own the Savior way, Korea and its society got into uncontrollable confusion because of strong demands both of a feudal-state breaking and against pillaging foreign-power especially Japan. For all countries of the world, it is difficult to change from a feudal state into the modern nation state to keep existing society order. Because the reformation under old social systems means the incomplete reformation. So in this era new religions showed the neglected class of people the vision of new society. Meanwhile Korean society try to become a modern state, and now became a recognized modern state in international society. But it is still insufficient to debate on groups and their roles for Korea modernity in that time especially new religions. Since Korea independence, new religions including Daesoonjinrihoe have not receive good reviews because of a certain religion group expansion and the government's regulation and control toward new religions. Till today, I think, Independence Movement as well as reform of modern awareness have not relatively receive reasonable reviews. So I hope to serve as a momentum that in early Korea modern era new religions receive reasonable and positive reviews.
이 논문은 두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첫째, 종교 개념을 묻는 질문의 학술적 흐름을 소개하고, 그것을 평가하는 것이다. 왜 개념으로서의 종교를 묻는 문제가 중요하게 부각되었으며, 논의된 내용은 어떤 것이 있는지 그동안 이루어진 연구 업적을 검토하는 부분이다. 둘째는 서구에서 주도하는 이런 문제의식이 우리에게 던지는 의미는 무엇인가를 살피는 것이다. 우리는 왜 그들의 문제의식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가? 백년 이상의 기간 동안 종교 개념이 수용되어 온 우리의 역사를 어떻게 평가해야 하는가? 종교 개념은 19세기 후반 동아시아의 위기 속에서 한국사회가 수용한 근대적 "지도"의 중요한 부분이다. 우리가 이 "지도"를 받아들이게 된 맥락과 과정을 살피는 것은 지금 그 역사적 유산 가운데 살고 있는 우리의 정체성을 밝히는데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그 이전에 사용하던 지도와 어떤 점에서 이동(異同)이 있는지 검토하는 것도 필수적으로 요청되는 작업이다. 이 문제의식 속에서 전통적 "교(敎)"의 의미망을 살피는 것은 필수적인 작업이다. 또한 전통적 "교(敎)"와 "종교"의 틀이 어떻게 차이를 보이는지 분석하는 작업도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이런 작업 모두에는 우리가 물려받은 "종교" 개념의 지도를 음미하면서도, 그것을 당연시 하지 않으려는 자세가 관철되어있다.
종교개혁은 근대철학과는 무관한 듯 보이지만 실상은 근대철학과 밀접한 연관을 갖고 있다. 철학적으로 볼 때, 종교개혁은 두 가지 면에서 근대철학의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종교개혁의 기본원리인 신적 이성에 대한 신적 의지의 우위를 강조하는 주의주의는 교회의 전승을 무시한 채 '오직 믿음으로'를 강조함으로써 성서와 교리에 대한 자의적 해석을 허용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극심한 종교적 분쟁이 야기되었고 근대지성인들은 이를 종식시킬 수 있는 방안으로 이른바 보편종교라 할 수 있는 이신론과 자연종교를 추구하게 되었다. 또한 주의주의는 자연에 대한 탐구에 있어 종래의 사변적 탐구를 탈피해 관찰과 실험에 근거한 실험적 탐구에 나서게 함으로써 인간 본성에 대한 실험적 탐구인 실험철학(경험론)의 단초를 제공하였다. 요컨대 종교개혁은 한편에서는 보편종교의 추구를 그리고 다른 한편에서는 실험철학의 출현을 가져왔다고 할 수 있다. 보편종교란 행동과 실천의 근거가 되는 신비적 종교가 아니라 단순히 과학적 탐구를 위한 근거가 되는 세계관에 불과한 것이기에 보편종교를 추구한 철학은 '과학을 위한 철학'이었다. 또한 실험철학은 실험과 관찰을 통해 인간본능을 탐구한 이른바 인간학이란 점에서 '과학에 의한 철학'이었다. 결국 종교개혁은 과거 철학의 안방을 차지하고 있던 종교를 쫓아내고 그 자리에 과학을 앉힌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religious motive and to clarify the relation between religion and fashion and to predict the trends in the future fashion by analyzing the religious motive in the aspects of inner meanings and methods. 1. We can see ego-superiority as inner meanings of religious motive is expressed mysterious image. Mysterious feeling is reflected in modem fashion in the form of the transparency of light and mysterious color in religious painting that is reemerged as a gorgeous and luxurious sense or it is reflected in modern fashion in the form of borrowing grand ways of art and elements of clothing. And this results from longing for aristocratic gorgeousness and from desire for light that is based on love and salvation. 2. We can see religious motive in modern fashion is a will to be converted to religion because of fin de sie-cle anxiety, and this is reemerged in modem fashion as borrowing of religious symbols in the casual wear or as combination of sacred religious motive with vulgar image and they are going to get mental satisfaction by this. 3. Religious motive has the inner meanings of ethic completion and this is reemerged through covering bodies, minimizing details and using dark tone color by having an inspiration in religious clothing. And this results from antipathy to extreme gorgeousness of modern fashion and excessive exposure and from mental desire for returning to an inner nature.
The map where so-called 'New Religion' of Korea in the Colonial Era is entangled with 'Religion (Christianity, Buddhism, Shindo)' recognized by the Japanese Government General of Korea and nationalism. Accordingly positive research on how religious ideal and ideology in 'New Religion' in Korea was practically applied and practiced in the society is a crucial task. Meanwhile there is survey data representing the status in the long term from 1860s to early 1930s in regard to 'New Religion' of Korea in the Colonial Era. In other words it is 'Pseudo Religion in Joseon' by Murayama Jijun published in 1935. Most part of them are shown through statistics data. In particular he took a look at the distribution of 'Pseudo Religion', ups and downs of religious influence, faith consciousness, its impact and religious ideological movement and social movement. Therefore, if this statistical data could be utilized through quellenkritik, it is thought to have value of significant reference in research on Korea's 'New Religion'. This paper utilizes many statistics included in the survey data among critical review on recognition in Murayama's 'New Religion in Korea' as basic texts. During the procedure this paper seeks to look at the geology of Korean 'New Religion' and attempts basic consideration in the quantitative term related to trend and ups and downs of the groups. Through this basic research I hope that 'public concern of New Religion' in modern Korea and research on re-establishment will move forward.
변찬린(1934~1985)은 한국적 정신의 근간인 '풍류(風流)' 또는 '선(僊)'의 관점에서 기독교와 불교, 도교, 유교 등의 세계종교들을 상호 텍스트적으로 회통했을 뿐만 아니라 근대 한국 민족종교들까지 포괄하는 새로운 종교관을 제시하였다. 그는 풍류라는 '대도(大道)의 정맥(正脈)'에서 벗어나서 '피안(彼岸)의 종교'로 전락한 채 특정 종교 전통에 매몰된 세계종교들의 배타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새종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증산사상을 비롯한 다양한 근대 한국의 자생신종교들을 혹세무민(惑世誣民)의 '미신(迷信)' 혹은 '신흥종교'로 폄하하던 관점에서 벗어나고자 한 '새종교'로 보면서 높이 평가하였다. 특히 제국의 지배종교가 아니라 식민지 민중의 대안종교라는 관점에서 민족종교의 후천개벽사상과 증산의 천지공사 및 해원상생사상을 세계 종교들의 모순과 한계를 극복하는 종교의 창조적 진화로 이해하면서, '종교성'의 한계에서 벗어나서 '영성'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SBNR의 시대를 예고하는 구도자적 통찰을 선보였다.
현대 국가의 목표가 개인의 기본 인권보장과 국가 공동체의 공공선 실현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한다면, 국가의 종교정책 방향도 그것에서 크게 벗어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면서도 현대 국가의 종교정책은 대부분 정교분리 원칙을 기본으로 삼고 있다. 종교와 세속을 구분하고 양자의 관계를 정립함으로써 종교의 자유보장과 정교분리를 실현하고자 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근대 국민국가의 중요한 제도적 장치인 정교분리 원칙을 집중적으로 조명하고, 이것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종교정책의 가능성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종교와 국가 그리고 정치 관계를 구조적이고 기능적인 입장에서 검토해 본 후 정교분리 원칙이 어떻게 근대 정치원리로서 자리 잡게 되었는지 그리고 각국의 정교분리 정착과정과 그 실제가 어떤지 먼저 정리해 보았다. 그런 다음 그것을 토대로 하여 한국의 정교분리 실제와 구조적 한계 그리고 그에 따른 종교 정책의 방향을 점검해 본 것이다. 한국사회에서는 정교분리 원칙에 대한 적용 경험이 일천하고 또 그것에 대한 교조적(敎條的) 인식 때문에 종교문제라면, 무조건 회피하거나 아니면 회피하지는 않는다하더라도 소극적으로 대처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종교문화는 한국사회에서 최대 문화자원이자 사회적 자산이며, 국가발전의 동력으로서도 많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종교를 그냥 내버려두기에는 아쉬운 점이 많다. 따라서 국가의 종교정책들을 제한하고 있는 정교분리 원칙의 원천적 한계들을 살펴보고, 그 한계들을 극복함으로써 종교문화의 자원을 국가발전의 동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이론적인 기반을 탐색해 보고자 하였다. 국가마다 정교분리 원칙이 얼마나 다르게 적용되고 있는가에 주목하여 한국적인 상황을 검토하였다, 한국에서의 종교정책의 근간이 되는 정교분리는 일본과 유사한 '유사분리형'에 속하고 있어서 교조적으로 해석되든가 아니면 자의적으로 해석되는 경향이 많다. 이글은 이런 파행적인 형태를 극복하고, 한국사회에 맞는 정교분리를 사회문화적 관행으로 조속히 정착시킬 필요가 있으며, 나아가 정교분리의 폭넓은 해석을 통해 적극적인 종교정책이 시행될 필요가 있다는 것을 밝히고 있다.
대순진리회는 교단 내부 구성원들에 있어서나 학계에 있어서나 '민족종교'로 인식되고 있다. 그런데 이 민족종교의 성격이 꽤 복잡하다. 곧 민족종교로서 민족주의를 중심으로 한민족의 선민사상을 강조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인류와 세계를 구제하겠다는 세계종교의 보편성도 내포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를 민족종교의 특수성과 세계종교의 보편성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특수성과 보편성의 논리는 단지 대순진리회에만 국한된 특징이 아니다. 이미 세계적으로 많은 종교들이 민족종교와 세계종교의 두 가지 측면을 동시에 가진다고 하는 이중성을 보여 왔다. 그 가운데 본고에서 주목한 것은 근대 일본에서 형성된 교파신도다. 근대 일본 정부가 국가신도체제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탄생한 교파신도는 총 13개 종파가 형성되는데, 이들의 대부분은 일본인의 민족적 전통을 계승하는 민족종교라고 하면서도, 청일전쟁과 러일전쟁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세계종교를 표방하면서 해외포교에 나선다. 그렇다면 이처럼 민족종교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세계종교를 지향했던 교파신도의 해외포교는 어떻게 귀착되었고, 이들의 세계종교화는 현재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 본고에서는 이처럼 민족종교와 세계종교의 이중성을 보여 왔던 교파신도의 사례를 통해 대순진리회의 세계종교의 가능성을 살펴보고, 이를 위해 대순진리회가 지향해야 하는 길에 대해 약간의 제언을 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한국사회에서 오랫동안 논의되어 왔던 '민족종교'론 또는 '민중종교'론의 역사적 흐름에 대해 살펴볼 것이며, 한국에서 민족종교이면서 세계종교를 지향하고 있는 원불교의 사례도 점검하는 것으로 민족종교와 세계종교의 경계에 서 있는 대순진리회의 새로운 지향점에 대해 검토해 보고자 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larify the value orientation about family life between the older generations and college student. For this purpose, questionnaire were distributed to the older generations and college students in Seoul. Among them 920 data were obtained To obtain the family value scale, item analysis through pearson's correlation and factor analysis were used in pretest, frequency distribution, percentile, mean , t-test , and step-wise multiple were used for data analysis. The results are summarized as follows. 1) Male college students show traditional tendency and female college students show modern tendency especially sex-role attitude, ancestor worship attitude, patriarchy attitude. 2) Male and female of the older generations how traditional tendency. 3) The older generations show traditional tendency, college students show modern tendency, especially sex-role attitude and kinship attitude. 4) Male adults and male college students show traditional tendency. 5) Female adults show traditional tendency , female college students show modern tendency. In female, generation gap is more serious than males. 6) the most influencial socio-demographic variables on family value consciousness of the older generations are the religion and education, In case of college students, sex, major, religion, family income grown-up area effect on their value consciousness about family life, Based on the above findings , we should develop school education and many social programs to reduce the generation gap.
The Purposes of this article are to find Christian religion and Germany expressionism which were background of Nolde's art and analyze formation and special quality, expression mode of holy picture. If synthesize contents of these analysis, we could know that faith is giving religious inspiration continuously during his lift to Protestant experience through the Bible. Though there is some difference by time but we could foretell that he accomplished modern holy picture of new sensitivity by doing individual expression with equal Bible subject traditionally in 20th century that change unlike existent holy picture with these motive power. That is, with new trend which religious inspiration as imagination which spring up in experience that is not experience of artificial Christian religion is then expressionism various that historically, he accomplished unique holy picture to related each other with the historic ev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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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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