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odel Assess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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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수검자에서 혈청 Vitamin D 수준과 인슐린저항성 및 β-세포 기능과의 관련성 (Association of Serum Vitamin D with Insulin Resistance and Beta Cell Function in Korean Health Checkup Examinees)

  • 김한수;류소연;박종;한미아;최성우;신민호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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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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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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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농촌 지역에 거주하며 당뇨병이 없는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혈청 비타민 D와 인슐린 저항성 및 췌장의 베타세포 기능과의 관련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연구대상은 전라남도 해남군에 소재한 종합병원 건강검진실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당뇨병이 없는 20세 이상 성인 374명이었고, 분산분석과 공분산분석을 이용하여 혈청 비타민 D 수준에 따라 HOMA-IR과 $HOMA-{\beta}$을 비교하였다. 분석결과, 연구대상 중 비타민 D 결핍군, 불충분군, 충분군은 각각 38.5%, 48.1%, 13.4%이었다. 비타민 D 수준에 따른 HOMA-IR 평균은 충분군 $1.92{\pm}1.08$, 불충분군 $1.99{\pm}1.04$, 결핍군 $2.91{\pm}1.05$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다른 관련변수를 통제한 상태에서 비교한 공분산 분석 결과에서도 비타민 D 수준에 따른 HOMA-IR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비타민 D 수준에 따른 $HOMA-{\beta}$ 평균은 충분군 $84.69{\pm}1.07$, 불충분군 $78.41{\pm}1.04$, 결핍군 $80.48{\pm}1.04$ 이었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적으로 우리나라 농촌지역 성인의 혈청 비타민 D 수준은 부족한 경우가 매우 높았고, 비타민 D 수준에 따른 인슐린 저항성은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인슐린 저항성 및 당뇨병 예방을 위해서 비타민 D의 충분한 형성을 위한 보충제, 햇볕 노출과 영양 섭취 등에 대한 충분한 정보 및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고지방식이와 저용량 스트렙토조토신으로 유도된 2형 당뇨병 흰쥐에서 녹차 폴리페놀과 비타민 C 병합 투여 효과 (Effects of Green Tea Polyphenol and Vitamin C on Type 2 Diabetic Rats Induced by Low Dose Streptozotocin Following High Fat Diet)

  • 이병래;양훈;박평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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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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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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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녹차 폴리페놀과 비타민 C가 2형 당뇨병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기 위해 고지방식이와 저용량 스트렙토조토신을 이용하여 당뇨병이 유도된 흰쥐에 polyphenon 60(P60)과 sodium ascorbate(SA)를 16주간 투여한 후 공복 혈당, 혈장 인슐린, 혈청 중성지질, BUN 및 creatinine과 신장 GGT와 AP 활성도를 측정하였다. 당뇨병 흰쥐에 P60이나 SA 투여로 인한 식이섭취량과 체중의 변화는 없었다. 공복 혈당은 당뇨 대조군(DC 군)에서 대조군(NC 군)의 5배로 증가하였으며, 당뇨+녹차 폴리페놀(DM+P60) 군은 14%, 당뇨+녹차 폴리페놀+비타민 C(DM+P60+SA) 군은 28%가 DC 군보다 감소하였고, 당뇨+비타민 C(DM+SA) 군은 DC 군과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혈장 인슐린 양은 각 실험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으며, 인슐린 저항성 지수 HOMA-IR은 DC 군에서 증가하였고 DM+P60+SA 군은 DC 군보다 감소하였다. 혈청 creatinine 양은 DC 군에서 증가하였고 DM+P60 군은 DC 군보다 17% 감소하였으며, DM+P60+SA 군은 DC 군보다 43% 감소하였다. 혈청 BUN 양은 DC 군에서 증가하였고 DM+P60+SA 군은 DC 군보다 41% 감소하였다. 신장 GGT와 AP 활성도는 DC 군에서 감소하였고 DM+P60+SA 군은 DC 군보다 감소가 적었으며, DM+SA 군은 DC 군과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이상의 실험 결과 2형 당뇨병에서 녹차 폴리페놀과 비타민 C 복합 투여가 혈당, 인슐린 저항성 및 혈청 중성지질량 개선 및 신장 손상 방지효과가 녹차 폴리페놀이나 비타민 C를 단독으로 투여하였을 때보다 더 증가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녹차 폴리페놀과 비타민 C의 혈당 상승 억제와 신장 손상 방지 효과에 대한 계속된 연구가 필요하며, 녹차 폴리페놀과 비타민 C는 당뇨병 환자에게 혈당을 조절하고 신장 손상을 방지하는 기능성 식품 제재로서 개발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

학령기 입원아동의 병원관련 공포에 관한 탐색연구 (Identification and Measurement of Hospital-Related Fears in Hospitalized School-Aged Children)

  • 문영임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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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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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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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When children are admitted to hospital, they have to adapt to new and unfamiliar stimuli. Children may respond with fear to stimuli such as pain or unfamiliar experiences. One goal of nursing is to help hospitalized children to adapt effectively to their hospital experience. Accordingly, nurses need to assess childrens' fears of their hospital experience to contribute to the planning of care to alleviate these fears. The problem addressed by this study was to identify and measure hospital-related fears(hereafter called HRF) in hospitalized school-aged children. The study was conceptualized with Roy's model. A descriptive qualitative approach was used first, followed by a quantitative approach. This study was conducted from November 30, 1989 to January 12, 1991. The sample consisted of 395 hospitalized school-aged children selected through an allocated sampling technique in nine general hospitals. The HRF questionnaire (three point likert scale ) was developed by a delphi technique. The data were analyzed by an SAS program. Factor analysis was used for the examination of component factors. Differences in the HRF related to demographic variables were examined by t-test, analysis of variance and the Scheffe test. The crude scores of the HRF scale were transformed into T- scores to calculate the standard scores. The results included the following : 1. Forty-four items were derived from 188 statements identifying the childrens' hospital-re-lated fears. These items clustered into 14 factors, fear of injections, operations, bodily harm others' pain, medical rounds, physical examinations, medical staff, disease process, blood and X-rays, drugs and cockroaches, tests, harsh discipline from parents or staff, being absent from school, and separation from family. The 14 factors was classified into four categories,'pain','the unfamiliar','the un-known' and 'separation'. 2. The reliability of the HRF instruments was .92(Cronbach's alpha). In the factor analysis, Cronbach's alpha coefficients for the 14 factors ranged from .84 to .86 and Cronbach's alpha coefficients for the four categories ranged from .70 to .84.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scores for relationships among the 14 factors ranged from ,11 to .50, and among the four categories, from ,44 to ,63, indicating their relative independence. 3. The total group HRF score ranged from 45 to 130 in a possible range of H to 132, with a mean of 74.51. The fears identified by the children were, in order, injections, harsh discipline by parents or staff, bodily harm, operations, medical staff, disease process, and medical rounds ; the least feared was others' pain. The fear item with the highest mean score was surgery and the lowest was examination by a doctor. HRF scores were higher for girls than for boys, and for grade 1 students than for grade 6 students. HRF scores were lower for children whose fathers were over 40 than for those whose fathers were in the 30 to 39 age group, and whose mothers were over 35 than for those whose mothers were in the 20 to 34 age group. HRF scores were lower when the mother rather than any other person stayed with the child. The expressed fear of pain, the unfamiliar, the un-known and of separation directs nurses' concern to the threat felt by hospitalized children to their concept of self. This study contributes to the assessment of fears of hospitalized children and of stimuli impinging on those fears. Accordingly, nursing practice will be directed to the alleviation of pain, pre-admission orientation to the hospital setting and routines, initiation of information about procedures and experiences and arrangments for mothers to stay with their children. Recommendations were made for further research in different settings and for development and testing of the instru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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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자재내 포함된 천연방사성핵종에 의한 실내 공간의 방사선량 평가 (External Exposure Due to Natural Radionuclides in Building Materials in Korean Dwellings)

  • 조윤해;김창종;윤주용;조대형;김광표
    • Journal of Radiation Protection and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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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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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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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건축자재에 포함된 천연방사성핵종은 실내공간에 거주하는 일반인의 주요 피폭선원이다. 본 연구에서는 콘크리트 벽체에 존재하는 천연방사성 핵종에 의한 한국인의 실내에서의 외부피폭 방사선량을 평가하였다. 한국인의 주거실태, 실내공간의 크기 등을 고려하여 선량평가를 위한 표준 방의 크기를 결정하였다. 표준 방 이외의 다양한 크기의 공간에 대해서도 선량평가를 실시하였다. 방사선수송 코드인 MCNPX를 사용하여 실내공간에서의 공기 중 흡수선량을 계산하였으며, 이를 이용하여 유효선량률을 계산하였다. 콘크리트 벽체로만 이루어진 $3{\times}4{\times}2.8m^3$ 크기의 표준 방의 경우, 콘크리트 내 우라늄계열, 토륨계열, $^{40}K$ 핵종의 농도에 따라 공기 중 흡수선량률은 0.80, 0.97, 0.08 nGy $h^{-1}$ per Bq $kg^{-1}$이었으며, 유효선량률은 0.57, 0.69, 0.058 nSv $h^{-1}$ per Bq $kg^{-1}$이었다. 실내공간의 크기를 $5-30m^2$로 다양하게 변화시키더라도 천장/바닥 그리고 벽에 의한 상반된 선량률 변화로 인하여 전체 방사선량률은 실내 면적의 변화에 상관없이 거의 일정한 값을 보였다. 실제 국내에서 주로 사용되는 콘크리트 내의 천연방사성 핵종의 농도 및 한국인의 실내공간에서 생활양식 등을 토대로 한국인의 실내공간에서의 외부피폭 방사선량률 및 연간 유효선량을 평가하였다. 콘크리트 내의 우라늄계열, 토륨계열, $^{40}K$ 핵종의 농도가 각각 26, 39, 596 Bq $kg^{-1}$인 경우 공기 중 흡수선량률은 대략 104 nGy $h^{-1}$이었다. 일반인의 실내 점유율이 89%인 경우, 연간 유효선량은 0.59 mSv이었다. 국내의 일반적인 실내공간에서 콘크리트 벽체 내에 존재하는 천연방사성물질에 의한 연간 유효선량은 실내점유율${\times}8760\;h\;y^{-1}{\times}(0.57C_U+0.69C_{Th}+0.058C_K)$을 이용하여 계산할 수 있다.

특발성 저신장증 환자에서 성장 호르몬 투여가 당 대사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growth hormone treatment on glucose metabolism in idiopathic short stature)

  • 권승연;김덕희;김호성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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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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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5-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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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 성장 호르몬은 탄수화물 대사에 항 인슐린 작용을 나타내어 혈당을 상승시키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성장 호르몬 결핍이 없는 환자에서의 성장 호르몬 투여로 인한 초 생리적 농도의 성장 호르몬 투여가 당 항상성 및 인슐린 저항성의 변화를 초래하리라는 우려가 생기고 있다. 저자들은 특발성 저신장증으로 진단 받은 환아들을 대상으로 성장 호르몬 투여 전후에 경구 당 부하검사 및 인슐린 농도 검사를 시행하여 성장 호르몬 투여가 당 대사 및 인슐린 저항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특발성 저신장증으로 진단되어 성장 호르몬 치료를 시작한 환아 20명에서 성장 호르몬 투여(0.6-0.7 IU/kg) 전후에 경구 당 부하 검사 및 인슐린 농도 검사를 시행하여 혈당, 인슐린 농도의 변화 및 인슐린 저항성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또한 비만 및 당뇨병의 가족력 유무에 따른 집단간의 혈당, 인슐린 농도 및 인슐린 저항성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결 과 : 성장 호르몬 투여 전후의 경구 당 부하 검사 결과 공복, 당 부하 30분 및 2시간의 혈당은 치료 전과 비교하여 의미있는 변화를 보이지 않았으나(P>0.05), 공복 및 당 부하 30분 인슐린 농도 및 인슐린 저항성은 성장 호르몬 투여 후에 투여 전보다 의미 있게 증가하였다(P=0.0001, P=0.02, P=0.01). 비만과 당뇨병의 가족력을 가진 환아들에서 성장 호르몬 투여 전후의 혈당, 인슐린 농도 및 인슐린 저항성의 변화량은 대조군과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5). 결 론 : 특발성 저신장증 환아 20명에게 평균 9.6개월 동안 성장 호르몬을 투여(0.6-0.7 IU/kg/week)한 후 분석한 결과, 성장 호르몬 투여가 혈당의 의미 있는 증가를 초래하지 않았으나, 인슐린 농도 및 인슐린 저항성을 증가시킴을 알 수 있었다. 비만이나 당뇨병의 가족력은 혈당, 인슐린 농도 및 인슐린 저항성의 변화량에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으며, 향후 이에 대한 더 많은 표본수와 장기간의 추적 관찰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비만 아동에서 leptin, adiponectin 및 resistin의 혈중농도와 인슐린 저항성과의 관계 (Serum leptin, adiponectin and resistin levels in obese children and their correlations with insulin resistance)

  • 박민영;안선아;조원경;조경순;박소현;한승훈;정민호;서병규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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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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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6-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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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 대사증후군은 심혈관계질환과 고지혈증, 비만, 당뇨병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증후군으로 최근 소아청소년 연령에서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대사증후군을 일으키는 주된 병태생리는 인슐린 저항성이다. 최근에 와서 체내의 지방조직은 혈중에 여러 아디포사이토카인들을 분비하여 인슐린 감수성을 조절한다고 알려졌다. 저자들은 비만 아동의 혈중 렙틴, 아디포넥틴 및 레지스틴등의 혈중 농도를 측정하여 정상 아동과 비교하였으며 이들 사이토카인들과 인슐린 저항성과의 상관관계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비만아 36명(남 17명, 여 19명)의 평균연령은 $9.3{\pm}1.9$세였고 평균 체질량지수(BMI)는 $23.2{\pm}2.6kg/m^2$ 였다. 정상대조군 35명(남 16명, 여 19명)의 평균연령은 $9.1{\pm}2.1$세였으며 평균 체질량 지수는 $16.8{\pm}1.4kg/m^2$ 였다. 결 과 : 비만군에서 정상대조군보다 체중, 신장 및 BMI가 유의하게 차이가 있었으며 공복혈당, 인슐린 농도가 높았으며 인슐린 저항성의 지표인 HOMA-IR도 유의하게 높았다. 또 비만군에서 혈중 렙틴농도가 유의하게 높았고(P<0.001) 아디포텍틴은 유의하게 낮았다(P<0.001). 혈중 레지스틴은 두 군간에 차이가 없었다. 렙틴/아디포넥틴 비는 비만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P<0.001). 또 비만군에서 HOMA-IR은 체중, 신장, BMI및 렙틴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나 연령, 아디포넥틴, 레지스틴과는 상관이 없었다. 비만군에서 렙틴은 연령, 체중, 신장 및 BMI와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나 아디포넥틴 과 레지스틴은 기타변수와 상관이 없었다. 결 론 : 비만군에서 렙틴/아디포넥틴 비는 인슐린 저항성과 의미있는 연관성이 있어 향후 비만의 예후를 추정하는 변수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비만군에서 아디포넥틴이 감소되어 있었다는 것은 아디포넥틴이 비만 발생의 억제기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된다.

한국형 신경행동검사 배터리의 개발 -면접과 컴퓨터 신경행동검사의 타당성 평가- (Development of Korean Neurobehavioral Test Battery -Assessment of the Validity of Traditional and Computerized Neurobehavioral Tests-)

  • 정종학;김창윤;사공준;전만중;박홍진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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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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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2-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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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우리나라 근로자의 특성과 산업보건 현실에 적합한 신경행동검사들을 선택하기 위하여 지금까지 국내의 일부 연구에서 사용되었던 신경행동검사들의 타당도를 비교평가하였다. 대구지역의 중소규모 사업장에서 톨루엔, 크실렌, 메틸에틸케톤, 이소프로필알콜, 메탄올에 폭로되는 유기용제 폭로군 96명과 대조군 100명을 대상으로 인구학적 변수와 직업관련 변수를 조사하고, 컴퓨터 신경행동검사 네 가지 검사항목(숫자 더하기, 부호숫자 짝짓기, 숫자 외우기, 손가락 두드리기)과 면접식 신경행동검사 일곱 가지 검사항목(Benton visual retention 검사, 숫자 외우기, 숫자부호 짝짓기, 숫자 더하기, 목적점찍기, 핀꼽기, 막대 두드리기)을 수행하였다. 11개의 신경행동검사 항목들 중 지각과 반응속도 영역에서 컴퓨터 부호숫자 짝짓기, 운동영역에서 컴퓨터 손가락 두드리기 및 미세운동영역에서 핀꼽기의 유사영역의 다른 검사에 비해 타당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산업장 근로자의 중추신경계장애의 선별을 위한 신경행동검사의 선택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나 대상자의 폭로기간이 길지 않고 폭로력과 재현성을 고려하지 못한 제한점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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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 회귀 분석을 이용한 논산 북부 지역 지하수의 질산성 질소 오염 예측 (Prediction of Nitrate Contamination of Groundwater in the Northern Nonsan area Using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 김은영;고동찬;고경석;여인욱
    •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지:지하수토양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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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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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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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논산 북부지역의 천부 및 암반 지하수는 질산성 질소 농도가 최고 49 mg/L이고, 22%의 시료가 먹는물 수질기준을 초과해 질산성 질소 오염이 심각함을 보여 주었다. 토지 이용 별로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농도 차이를 보여 토지 이용이 이 지역 질산성 질소 오염에 대한 주요 지배 요인임을 지시하였다. 이 지역의 질산성 질소 오염을 예측하기 위해 토양 특성, 지형 구배, 토지 이용 등의 지표 수리지질 인자, 관정의 심도와 고도 등의 관정 제원 인자와 현장수질(T, pH, DO, EC)을 변수로 하며, 천부 지하수와 암반 지하수의 두 그룹으로 나누어 다중 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 수리지질 인자는 관정을 중심으로 하는 원형 버퍼내에서 차지하는 면적 비율을 구하여 변수로 결정하였다. 회귀 분석은 가능한 모든 변수 조합에 대해 실시하였으며 모형의 수정 결정 계수 기준으로 최적 모형을 선정하였다. 수리지 질 인자를 이용한 회귀 분석에서 버퍼 반경에 따라 천부지하수는 50 m, 암반지하수는 300 m에서 가장 높은 결정 계수가 나타났다. 천부 지하수는 암반 지하수보다 높은 결정계수를 보여 지표 수리지질 인자에 더 민감함을 보여 주었다. 천부 지하수에서는 토지 이용, 암반 지하수에서는 토양 특성이 주요 변수였고, 토지 이용 중 주거 지역은 두 그룹에서 모두 중요 변수였다. 수리지질 인자와 현장 수질 항목을 사용한 회귀 분석에서는 천부지하수에서는 EC, 논지역, pH 등이, 암반 지하수에서는 DO, EC, 자연지역 등이 주요 변수였다. 현장 수질 항목이 수리지질 인자보다 월등히 강한 설명력을 보여 일상적으로 측정되는 현장 수질 항목이 질산성 질소 오염 평가에서 개별 관정에 대해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음을 보여 주었다. 이번 연구에서 결정된 최적 버퍼 반경은 관정으로의 오염 물질 유입 시간 추정에 활용될 수 있다.

송사리 Tyrosine Hydroxylase: cDNA 클로닝 및 생물지표로서의 TH 유전자 발현의 분자생물학적 추적 (Ttrosine Hydroxylase in Japanese Medaka (Oryzias latipes): cDNA Cloning and Molecular Monitoring of TH Gene Expression As a Biomarker)

  • Shin, Sung-Woo;Kim, Jung-Sang;Chon, Tae-Soo;Lee, Sung-Kyu;Koh, Sung-Cheol
    • Environmental Analysis Health and Toxi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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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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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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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최근 독성 유해물질의 환경으로의 방출로 인해 인간 및 생태계에 대한 위해성 문제가 심각하게 제기되고 있다. 독성화학물질을 포함한 여러 환경 오염물질의 위해성평가는 화학물질의 유해성과 노출량 측정을 동시에 측정함으로써 가능한데 이 경우 생물지표(biomarker)가 최근 각광을 받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동물의 행동에 관련된 신경전달물질의 생성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tyrosine hydroxylase(TH)및 그 유전자가 생물지표로서 이용 가능성이 있는지를 검토하였다. Ovary cDNA library의 PCR 스크리닝을 통한 송사리 TH유전자를 부분적으로 를론하였으며(327 bp), DNA염기서열 분석 결과 쥐 (rat)의 TH유전자와 동일한 염기서열을 보였다. 그리고 다이아지논 처리구 및 무처리구에서 송사리의 머리부분(head)및 몸통 부분(body)에서 추출된 총RNA에 TH mRNA가 존재함을 RT-PCR를 통하여 확인하였다. 그러나 다이아지논의 처리효과가 송사리의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보기 위해서는 TH의 발현을 보다 정량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생물지표로서 TH의 활성 및 mRNA의 기관별 또는 조직별 검출은 독성물질에 영향을 받는 어류 신경행동 변화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유용한 수단이 될 것이다. 나아가 환경관리에 있어서 신경화학물질과 분자생물학적 상관관계를 통한 이상반응행동의 분석은 환경 위해성평가에 상당히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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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소아의 혈중 아디포넥틴과 인슐린저항성에 관한 연구 (Serum Adiponectin Levels and Insulin Resistance in Obese Children)

  • 이희선;이진;강민주;최병민;이기형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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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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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1-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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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식생활과 생활양식의 서구화로 인하여 우리나라도 비만의 유병률이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이며 특히 소아비만은 이미 소아기에 합병증 발생의 위험과 더불어 성인비만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크기에 이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아디포넥틴은 최근 발견된 지방세포에서 분비되는 adipocytokine으로 비만에서 아디포넥틴의 감소가 인슐린저항성과 동맥경화증의 발병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비만아와 정상 체중아의 혈중 아디포넥틴 농도의 차이와 체질량지 수(BMI) 및 인슐린저항성과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3년 1월부터 2003년 6월까지 BMI가 95 백분위 이상인 8-15세 사이의 비만아 82명(남아 54명, 여아 28명)과 대조군으로 정상 체중아 31명(남아 21, 여아10), 총 113명을 대상으로 신체계측을 하고 공복 후 채혈하여 혈중 아디포넥틴, 인슐린, 혈당 농도를 측정하였다. 혈중 아디포넥틴 농도를 비만여부와 사춘기 시기별로 비교하였으며 아디포넥틴과 체질량지수, 인슐린, HOMA 등과의 상관관계를 알아보았다. 결 과 : 1) 비만아의 평균 혈중 아디포넥틴 농도는 19.7 mg/mL, 정상 체중아는 27.6 mg/mL로 비만군이 유의하게 낮았으며(P<0.01), 전체 대상아 중 남아와 여아의 성별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2) 사춘기 전보다 사춘기 시기의 소아에서 아디포넥틴의 농도가 의미있게 낮았다(P<0.01). 3) 비만아 중 27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경구 당부하 검사에서 공복시에 비해 식후 2시간 후 인슐린 농도는 유의하게 높았으며($17.0{\mu}IU/mL$ vs $35.8{\mu}IU/mL$, P<0.01), 아디포넥틴 농도는 반대로 유의하게 낮았다(25.8 mg/mL vs 19.8 mg/mL, P<0.01). 4) 혈중 아디포넥틴과 BMI(r=-0.39, P<0.01), 인슐린(r=-0.28, P<0.01)은 각각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혈중 지질치중 저밀도 지질단백(LDL) 콜레스테롤(r=-0.20, P<0.05)과도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총 콜레스테롤과 고밀도 지질단백(H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과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 결 론 : 혈중 아디포넥틴 농도는 비만아에서 정상 체중아보다 유의하게 낮았으며, 아디포넥틴은 BMI 및 혈중 인슐린과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혈중 아디포넥틴이 소아 비만아에서 인슐린 저항성의 예측인자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