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ineral Con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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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定植) 후 양상추의 품질평가 및 잔류농약 분석 (Quality Evaluation and Residual Pesticides of Lettuce during Growth after Transplanting)

  • 윤예리;김병삼;김상희;권기현;차환수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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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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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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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양상추(Lactuca Sativa L.)의 정식 후 42일 경과한 결구 초기부터 결구가 형성(정식 후 67일 경과)되어 제품으로 출하될 때까지의 품질 변화와 잔류농약에 대해 알아보았다. 양상추의 정식 후 결구가 형성되면서부터 전체 중량과 가식부 중량이 모두 증가하였는데, 결구 형성 초기에는 전체중량의 약 40% 정도가 가식부였지만 제품 출하 시점에서는 약 80%까지 큰 증가추세를 보였다. PH, 당도, 수분의 경우는 양상추 결구과정 중 약간의 증가를 보였으며, 감광체 역할을 하는chlorophyll의 SPAD값은 초기에는 16.2이었던 것이 양상추 성장과 함께 계속적인 증가를 보이다가 26.4까지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상추는 결구가 진행되면서 전체적으로 점차 투명해지고 초록빛은 감소하는 반면 노란빛은 약간 증가하였다. 또한 양상추의 겉잎부분은 결구 형성과 함께 씹힘성이 커졌으며, vitamin C함량은 정식 후 60일이 지났을 때 양상추 100g당 2.5mg이 함유되어있어 가장 높게 증가한 시점이었다. 양상추에 한 유되어 있는 무기질 중에서는 칼륨의 함량이 가장 높았으며 정식 후 60일이 지난 결구 완성기에는 양상추의 100g당 칼슘 21.1mg, 나트륨 24.5mg, 철분 0.4mg, 마그네슘 13.1mg, 칼륨 183.5mg으로 전체적으로 가장 높은 함량을 보여주었다. 위해요소인 잔류농약의 경우에는 초기에는 검출되지 않았지만 정식 후 54일 이후부터 chlorthalonil가 미량 잔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Blanching에 따른 세발나물의 이화학적 특성 변화 (Changes in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Spergularia marina Griseb by Blanching)

  • 이재준;정해옥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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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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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6-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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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주로 blanching하여 나물로 섭취되고 있는 염생식물인 세발나물을 가지고 데침 과정에 의하여 일반성분, 유리당, 구성 아미노산, 유기산, 비타민 및 무기질 등의 주요 성분 함량 변화를 측정하였다. Blanching에 의해 탄수화물의 함량은 증가하였고, 조단백질, 조지방 및 조회분의 함량은 감소되었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세발나물의 총 유리당 함량은 blanching에 의해 62.50% 감소되었고, 유리당 중 galactose의 감소가 가장 크게 나타났다. 생 세발나물에 비하여 데친 세발나물의 총 구성 아미노산 및 필수 아미노산의 함량의 함량은 각각 12.17%와 11.78% 감소되었고, 검출된 모든 구성 아미노산의 함량 모두 blanching에 의해 감소되었으나, 생 세발나물과 데친 세발나물의 총 아미노산에 대한 필수 아미노산의 비율은 비슷하게 나타났다. 총 유기산 함량은 blanching에 의해 15.75% 감소되었고, 검출된 유기산 중 acetic acid를 제외한 4종의 유기산 함량 모두 blanching에 의해 감소되었다. 비타민 C와 E의 함량은 각각 17.84%와 27.12% 감소되었고, 총 무기질 함량은 21.18% 감소되었으며 생 세발나물에 가장 많이 함유된 Na 함량의 손실이 가장 컸다. 본 연구 결과 세발나물은 다량의 유용한 영양성분들을 함유하고 있어 식품 소재로 개발 가능성이 높아 앞으로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blanching에 의해 유리당, 구성 아미노산, 유기산, 비타민 및 무기질 등의 성분들이 감소되어 앞으로 이러한 성분들의 손실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는 blanching 조건이 연구되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대추 열매와 잎의 영양성분 및 항산화 활성 (Nutritional Components and Antioxidative Activities of Jujube (Zizyphus jujuba) Fruit and Leaf)

  • 김일훈;정창호;박수정;심기환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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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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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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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대추 열매와 잎을 기능성 식품 재료로 이용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화학성분 및 항산화 활성을 조사하였다. 열매와 잎의 가용성 무질소물의 함량은 각각 71.92% 및 41.51%로 나타났으며, 열매와 잎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무기성분으로는 Ca(72.14 and 3,252.09 mg/100 g), K(899.82 and 1,708.12 mg/100 g) 및 P(172.11 and 286.28 mg/100 g).이었다. 열매의 주요 유리당은 glucose(13.01%)와 fructose(7.35%)였으며, 잎에서는 sucrose(3.94%)와 fructose(0.75%)였고, 비타민 C 함량은 열매(135.73 mg/100 g)가 잎(100.43 mg/100 g)보다 높았다. Glutamic acid, aspartic acid, proline과 필수아미노산 중에서는 leucine이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methionine과 cystine은 낮은 함량을 보였다. 대추 열매와 잎의 용매 분획물을 이용하여 ABTS 라디칼 소거활성, 환원력 및 지질과산화 억제활성을 조사한 결과 농도 의존적인 경향을 보였으며, 특히 잎 부탄올 분획물에서 가장 높은 항산화 활성을 보였는데, 이는 rutin과 quercitrin과 같은 페놀성 화합물과 매우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따라서 대추 잎의 페놀성 화합물은 효과적이면서도 안전성이 입증된 천연항산화제와 같은 기능성 식품 재료로 활용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생각된다.

블루베리 잎의 영양성분 분석 및 항산화 활성 (Nutritional Composition and in vitro Antioxidant Activities of Blueberry (Vaccinium ashei) Leaf)

  • 정희록;조유나;정지희;김현주;허호진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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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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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4-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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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블루베리 잎의 무기질은 칼슘과 칼륨의 순으로 많았으며, 유리당은 glucose가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아미노산은 glutamic acid, aspartic acid, leucine의 순으로 많이 함유되어 있었으며, 지방산 함량은 eicosenoic acid, palmitic acid순으로 높았다. vitamin C와 total flavonoid 함량은 각각 $112.64{\pm}0.02$ mg%, $13.09{\pm}0.01$ mg%이었다. 블루베리 잎 80% 에탄올 추출물을 이용한 분획물의 total phenolics 함량은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이 50.51 mg of GAE/g로 제일 높았으며, 블루베리 잎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의 ABTS 라디칼 소거활성 및 FRAP assay는 농도 의존적으로 항산화 활성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본 연구 결과를 종합해볼 때, 생리활성 소재로서의 phenolics를 함유한 블루베리 잎은 양질의 영양학적 성분 구성 및 in vitro 항산화 효과를 기초로 한 고부가가치 건강지향 식품 소재로서의 활용가치가 높다고 판단된다.

개간 및 답전윤환 인삼재배지에서 유기물처리에 따른 토양생물상 변화 (Changes in Soil Biota Affected by the Application of Organic Materials in Reclaimed Upland and Paddy-converted Soils Cultivated with Korea Ginseng)

  • 어진우;박기춘;연병열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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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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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2-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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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인삼재배에서 논전환밭의 이용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개간밭과 더불어 유기물투입의 효과를 조사할 필요가 있다. 토양생물은 유기물의 분해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유기물 시용이 토양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유박과 퇴비를 개간밭과 논전환밭에 $20Mg\;ha^{-1}$$40Mg\;ha^{-1}$로 투입하였다. 미생물상 변화는 인지 질지방산을 분석하여 검정하였고, 동물상의 변화는 미소동물의 개체밀도를 측정하였다. 미생물에 대한 PLFA 지수나 미소동물의 밀도는 개간밭보다 논전환밭에서 높았다. 개간밭에서는 유기물 투입에 의한 처리간 차이가 적었다. 논전환밭에서는 퇴비 $40Mg\;ha^{-1}$ 처리구에서 날개응애 밀도가 증가하였고, 이들의 밀도는 곰팡이 PLFA와 양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위의 결과는 개간밭에서 유기물 함량이나 토양생물의 밀도가 낮은 심토로 개간하면 유기물을 투입하여도 토양생물에 대한 효과가 적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논전환밭에서는 유기물에 대한 토양생물들의 반응이 다르며 토양의 물리화학성도 토양생태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논전환밭과 개간밭에서는 유기물에 대한 토양생물의 반응이 다르므로, 투입된 유기물의 분해나 이에 따른 양분의 순환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두 토양에서 시비방법을 다르게 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된다.

점토광물 조성이 상이한 토양의 점토활성도와 이화학적 특성 (Clay Activity and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Korean Soils with Different Clay Minerals)

  • 장용선;손연규;박찬원;현병근;문용희;송관철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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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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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7-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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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토양광물 종류별 토양의 점토활성도를 구분하기 위하여 우리나라 390개 토양통을 점토광물과 함수산화광물을 기준으로 점토광물 조성이 다른 7개의 토양을 선정하여 토양광물 종류에 따른 점토의 CEC와 비표면적을 비교하였다. 토양 CEC에 대한 점토의 비가 0.7 이상인 토양은 사암을 모재로 Chlorite를 주광물로 하는 토양, 안산암질반암을 모재로 Smectite를 함유한 토양, 화산재를 모재로 Allophane과 Ferrihydrite가 주광물로 이루어진 토양이었으며, 점토활성도 0.3-0.7인 토양은 회장석을 모재로 Kaolin이 주광물 토양, 하성퇴적토를 모재로 Kaolin, Illite, Vermiculite가 혼합된 토양이었다. 또한 점토활성도 0.3이하인 토양은 화강암 및 화강편마암 모재의 Kaolin을 주광물로 Geothite와 Hematite가 함유된 적황색계 토양, 석회암 모재의 Illite와 Vermiculite를 주광물로 Gibbsite, Geothite, Hematite가 함유된 적황색계 토양이었다. 토양의 점토활성도는 점토의 CEC, 점토의 비표면적과 상관이 있어서 점토활성도가 높은 토양에서는 점토의 CEC가 높고 점토의 비표면적이 넓었다. 따라서 토양의 점토활성도는 기존의 점토광물의 정성과 정량분석을 실시하지 않고도 토양의 일반적인 분석을 통하여 토양 중 점토광물의 조성을 추정하고 토양의 물리-화학적 특성을 예측하는데 유용한 기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Energy utilization, nutrient digestibility and bone quality of broiler chickens fed Tanzania-type diets in different forms with enzymes

  • Chang'a, Edwin Peter;Abdallh, Medani Eldow;Ahiwe, Emmanuel Uchenna;Al-Qahtani, Mohammed;Mbaga, Said;Iji, Paul Ade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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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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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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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A study was conducted to determine the influence of feed form and microbial enzyme supplementation on energy utilization, bone quality, and amino acid and mineral digestibility of broiler chickens. Four hundred and eighty Ross 308, day-old broiler chickens were randomly assigned to eight diets formulated from commonly used ingredients in Tanzania. A 2 (pellet or mash) ${\times}$ 4 (control, Axtra XB, Quantum Blue (QB) and Axtra XB + QB enzyme) factorial array in a completely randomized design having six replicates per treatment (10 birds per replicate) was used. Birds were raised in climate-controlled rooms in a 3-phase; starter (0-10 days), grower (11-24 days) and finisher (25-35 days). Apparent metabolizable energy (AME), metabolizable energy intake, net energy of production, energy retained as protein (REp), and efficiency of metabolizable energy use for energy and protein retention were higher (p < 0.05) in birds fed pelleted diets. The AME and REp was higher (p < 0.05) with enzyme supplementation. Ash content, weight, length, width and breaking strength of tibia bones were highest (p < 0.05) in birds on pelleted diets. Tibia bone traits were improved (p < 0.05) when enzymes were included, particularly in a combination of QB and Axtra XB. However, potassium, magnesium, and zinc contents were highest (p < 0.05) when QB was supplemented. Digestibility of all amino acids was higher (p < 0.05) in birds supplied with pellets and with enzyme supplementation for most amino acids, except for serine. There was a positive interaction (p < 0.05) between feed form and enzymes on lysine and phenylalanine digestibility. Digestibility of Ca, P, K, S, Zn, and Fe was higher (p < 0.05) in birds fed pelleted diets, while those on mashed diets had higher (p < 0.05) digestibility of Cu and B. The digestibility of P, K, and Zn was highest (p < 0.001) when QB was added, while Ca, P, S, and B digestibility was highest when a combination of Axtra XB + QB was applied. Pelleted diets with or without enzymes improved energy utilization, digestibility of amino acids, and minerals, and increased bone strength in broiler chickens.

주스착즙 방식에 따른 당근 주스의 품질 특성 변화 (Effect of extraction method on quality characteristics of the carrot juice)

  • 박혜정;김지윤;이송민;김희숙;이상현;이문현;장정수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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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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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9-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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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원심분리형, 외기어 방식 그리고 쌍기어 방식과 같은 착즙 방법에 따른 당근 주스의 품질 특성을 비교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신선한 주스의 품질은 착즙률, 영양성분 및 층 분리 안정성을 통해 평가되었다. 쌍기어 착즙 방식은 가장 높은 착즙률을 보였다. 게다가 당근 주스의 미네랄 함량은 쌍기어 착즙방식으로 제조된 당근 주스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유일하게 쌍기어 방식의 착즙이 100 g의 당근으로부터 1일 권장 섭취량 이상의 ${\beta}$-carotene이 얻어졌다. 더욱이 당근 주스의 입자 크기가 가장 작게 나타난 것은 쌍기어 방식의 착즙이었고 다음으로 외기어 방식과 원심분리형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쌍기어 방식의 착즙을 최적의 방법으로 선정하고, 이를 이용해 당근 주스의 항산화 활성 및 대사 활성 변화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당근 주스는 ${\alpha}$-tocopherol 보다 더 높은 지질과산화 저해율을 보였으며, 위장과 소장 소화를 거치면서 angiotensin I-converting enzyme(ACE) 저해 활성이 증가되었다.

서울지역 화강암 풍화토 토층지반의 토질특성 (Soil Properties of Granitic Weathered Soils in the Landslide-prone Areas in Seoul)

  • 김경수
    • 지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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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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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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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우리나라의 경우 자연사면에서 발생되는 산사태는 대부분 여름철의 집중호우에 기인되며 주로 토층지반에서 발생된다. 집중호우로 인해 자연사면의 토층지반이 포화되고 지반지지력이 약화되어 사면붕괴 가능성이 높아진다. 사면안정성과 토석류 확산성 평가시에는 지반의 토질특성 분석이 필수적이다. 본 연구는 서울지역 주요 산지 관악산, 수락산과 북한산에 분포한 화강암토층지반을 대상으로 총 44개소에서 시료를 채취하여 물리 역학적 특성에 관한 지반공학시험을 통한 토질특성을 분석하였다. 그리고 산사태 발생 유발인자와 관계되는 토질의 물성과 공학특성을 산지별로 구분하여 대비하고 토질물성 간의 상관성을 분석하였다. 시험분석 결과에 따르면, 연구대상지역의 토층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입도의 모래 또는 점토질모래로 분류할 수 있다. 특히 조립토와 세립토 함유율이 각각 95%와 5%로 대부분 산지에서 점토함량이 매우 낮으며, 모래를 다량 함유한 토층지반으로 나타났다. 밀도, 액성한계, 그리고 습윤단위중량은 각각 $2.62{\sim}2.67g/cm^3$, 27.93~38.15% 및 $1.092{\sim}1.814g/cm^3$인 것으로 나타났다. 점착력과 내부 마찰각은 각각 4 kPa 및 $35^{\circ}$로서 산지별 큰 차이가 없었으며, 투수계수는 $3.07{\times}10^{-3}{\sim}4.61{\times}10^{-2}cm/sec$로서 보통~빠른 정도의 투수성지반으로 평가되었다. 투수계수는 균등계수와 반비례적 관계이고, 유효입경과는 비례적인 관계로 나타났다. 투수계수와 균등계수 관계식은 산지별로 다소 차이를 보이는 반면, 투수계수와 유효입경은 산지별로 거의 유사한 경향성을 보였다.

유기자원 사용처방 기준 적용에 따른 토양 질소 무기화 및 유기 벼 생산성 (Effect of Organic Materials Use Recommendation System on Soil N Mineralization and Rice Productivity in Organic Paddy)

  • 이초롱;이상민;황현영;권혁규;정정아;안난희
    • 유기물자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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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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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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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질소무기화 특성을 고려하여 개발된 유기자원 시비처방 시스템의 현장적용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유기 논에서 토양 무기태질소 함량과 벼(Oriza sativa L.) 생산성을 비교하였다. 표준시비량에 준하여 동일 질소량으로 자재를 처리한 2015, 2016년과 달리, 2017년은 유기자원 시비처방 시스템 적용으로 헤어리베치(HV), 호밀+유박(R+OC), 유박 기비(OC-B), 유박 분시(OC-S), 돈분퇴비(PMC), 화학비료(CHM)의 질소 투입량이 107~133 kg/ha로 상이하였다. 처리별로 유기자원 시비처방 시스템을 적용하여 벼를 재배한 결과, 정조 수량은 유박 분시(111%), 유박 기비(110), 호밀+유박(106), 헤어리베치(101), 돈분퇴비(96) 모두 화학비료(100)와 유시한 수준을 보였다. 또한, 정조 수량과 토양 내 누적 무기태질소 함량은 정의 상관관계(R2=0.803*)를 보였다. 유박 처리구(OC-B, OC-S, R+OC)의 작물 질소이용률은 화학비료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개발된 유기자원 시비처방 시스템은 유기 벼 생산에 효과적이었으며, 해당 시스템이 유기 벼 재배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추후 시스템 적용 대상을 다양한 밭작물을 대상으로 확대할 필요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