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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土壤)개량(改良)이 Fusarium solani 에 의한 인삼근부병과(人蔘根腐病)과 미생물(微生物) 변동(變動)에 미치는 효과(效果) (Effects of Amendments on Ginseng Root Rot Caused by Fusarium solani Population Changes of the Microorganisms in Soil)

  • 손서규;신현성;이민웅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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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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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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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18종(種)의 식물질(植物質)을 토양(土壤)에 첨가(添加)하여 개량(改良)한 토양(土壤)에 인삼근부병원(人蔘根腐病原)에 하나인 Fusarium solani의 후막포수(厚膜胞數)$5{\times}10^3\;Cells/g\;soil)$를 접종(接種)하고 여기에 지표(指標)가 되는 식물(植物) 로 완두(Pisium sativa L.)를 심어 이병성(罹病性) 정도(程度)에 의하여 개량효과를(改良效果) 조사하고 또한 개량물질(改良物質)의 처리(處理) 전(前)과 후(後)의 토양내(土壤內)의 미생물분포(微生物分布)의 변동(變動)을 비교(比較)하였다. 식물질(植物質)로 개량(改良)한 토양처리구(土壤處理區)에서 분쇄밀처리구에서는 대조구(對照區) 이상으로 이병성( 罹病性)이 높았고, 다음이 고구마 줄기, 배추, 인삼잎 및 콩깍지의 순이였다. 반면 마늘 뿌리를 처리한 토양에서는 이병률(罹病率)이 가장 낮아 효과적(效果的) 인 개량물질(改良物質)이었고, 다음에 파, 양배추, 들깨대, 밀짚, 보리짚등에서도 이병률(罹病率)이 감소(減少)하였다. 총균수(總菌數)는 파, 콩, 분쇄밀, 옥수수대, 배추등에서 다수(多數)하였고, 반면 밀짚, 마늘뿌리, 양배추, 보리짚 등의 처리구에서는 감소하였다. 세균수(細菌數)는 콩, 양배추, 무우줄기, 파, 분쇄밀처리구에서는 증가(增加)되었으나 보리, 담배뿌리, 인삼대, 밀짚등에서는 감소(減少)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방선균(放線菌)의 분포(分布)는 콩처리구에서만 증가(增加)하였으나 기타는 대조구(對照區) 보다 감소(減少)하고 담배뿌리와 마늘대에서는 그 수(數)가 감소(減少)되었다. Fusarium spp의 분포수(分布數)는 배추, 파, 무우줄기, 분쇄밀, 고구마줄기 등의 처리구에서는 증가(增加)하고 반대로 밀짚, 인삼잎, 양배추등의 처리구는 대조구(對照區) 보다 감소(減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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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지역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의 미생물 오염도 및 보존료 검사 (Analysis of Microbial Contamination and Preservatives in Children's Favorite Foods Around Elementary Schools in Gyeonggi and Incheon)

  • 박신영;최진원;연지혜;이민정;하상도;박기환;문은숙;고명희;이지현;조유선;류경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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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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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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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경인지역 초등학교 주변의 문구점과 소형 식품점에서 판매중인 조미건어포류, 빵 및 과자류, 소시지류, 당류가공품류 및 만두를 대상으로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미생물의 오염도와 식품보존료 사용의 유무 및 함량을 조사${\cdot}$분석하였다. 총호기성균은 만두에서 가장 높은 평균 $4.81\;log_{10}\;CFU/g$의 오염도를 보였으며 그 범위는 $1.40\~6.91\;log_{10}\;CFU/g$로 높은 오염수준을 나타냈다. 대장균군은 빵 및 과자류와 조미건어포류에서 높은 오염수준인 3.73과 $5.10\;log_{10}\;CFU/g$ 오염도를 보였으며 최대 $6.60\;1og_{10}\;CFU/g$까지 검출된 제품이 있었다. S. aureus는 검사 대상 5 제품 모두에서 검출되었고 이 중 만두에서 가장 높은 $100\%(1.18\~3.31\;log_{10}\;CFU/g)$의 검출율을 보였다. B. cereus는 빵 및 과자류와 만두에서는 불검출되었고, 조미건어포류, 소시지류 및 당류가공품류에서만 각각 $20.51\%(0.70\~2.48\;log_{10}\;CFU/g)$, $50\%(0.70\;log_{10}\;CFU/g)$$11.11\%(0.30\;log_{10}\;CFU/g)$의 검출률을 보였다. E. coli와 Salmonella spp.는 모든 제품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식품보존료는 15개 제품 중 조미건어포류의 4개 제품만이 보존료의 사용 표시가 되었으나 이들 4개 제품을 포함한 13개 제품에서 보존료가 검출되지 않았으며 조미건어포류에 속하는 한 개 제품에서는 표시기준에 의거 표시된 소르빈산 $0.02\%$보다 15배$(0.30\%)$ 높은 검출결과가 나왔다. 결론적으로 경인지역 초등학교주변에서 판매되고 있는 식품은 식품의 제조단계에서부터 유통, 판매에 이르기까지 안전을 위한 관리방안이 조속히 수립되어야 한다.

소아 심경부농양의 임상적 고찰 : 일개 대학병원에서 15년간의 경험 (Clinical characteristics of deep neck abscess in children; 15 year experience in a university hospital)

  • 구민지;염정숙;김어진;박정제;서지현;박은실;임재영;박찬후;우향옥;윤희상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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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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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9-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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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 심경부농양은 진단이 늦어지거나 또는 부적절한 치료를 할 경우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저자들은 최근 15년간 경상대학교병원에서 심경부농양으로 진단받고 치료받았던 15세 이하의 소아들을 대상으로 임상 증상, 선행 질환, 원인균, 치료 및 경과 등을 연령별, 위치별로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1990년 3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경상대학교병원에서 심경부농양으로 진단받고 입원치료를 시행 한 15세 이하의 환아 35명을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이용하여 후향적으로 비교분석하였다. 결 과 : 총 35명의 환아가 본 연구에 포함되었으며 남아가 25명, 여아가 10명이었다. 발생 부위는 하악하 공간이 가장 많았으며 증상은 한가지보다는 여러 증상이나 징후를 보였으며 종물이 가장 많았다. 연하곤란, 사경, 보챔 등의 증상으로 발현된 경우도 있었다. 연령별로 증상의 차이는 없었다. 선행 질환으로는 단순한 상기도 감염이 가장 많았으나 하악하 공간 농양은 선행질환이 없는 경우가 많았다. 심경부농양 배양 검사에서 황색포도알균이 가장 많았으며 연령별로는 1세 미만에서는 사슬알균이 많았고 1세에서 5세에서는 황색포도알균이 가장 많았다. 위치별로는 하악하 공간 농양에서 황색포도알균에 의한 것이 많았다. 치료 방법으로는 보존적 요법으로 치료한 군에서 입원기간이 더 짧았으며 합병증이 생긴 경우는 없었다. 결 론 : 심경부농양의 증상으로 경부종물이 가장 많았으며 경부 종물과 동반하여 발열, 연하곤란, 인후통 등이 있는 경우, 특히 일주일이상 지속되는 설명되지 않는 사경이나 보챔,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감기 증상을 동반한 경부 종물이 있는 경우에는 심경부농양을 감별해야 할 것이다.

이유자돈에 있어서 복합 생균제(MR-1)의 사료 내 첨가가 성장 능력 및 생화학적 조성, 면역 반 응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Probiotics as an Alternative to Antibiotics on Growth Performance, Biochemical Characteristics and Immune Response in Weaning Pigs)

  • 이상범;이재성;왕도;김민정;정우석;전승우;박윤정;신택순;박상홍;이홍구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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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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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2-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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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이 연구의 목적은 이유자돈에 있어서 목장토에서 자체 분리 동정한 19종의 혼합 미생물 제제인 MR-1이 in vitro 실험(축 종별 병원성 미생물에 대한 항균효과 검정)과 in vivo 실험(성장, 혈액 생화학, 면역력 검정)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38일령 이유자돈 69두를 처리구 당 23두씩 나누어 대조구(basal diet; No-Antibiotics), 항생제구(Antibiotics), MR-1구(No-Antibiotics + MR-1)로 배치하여 45일 동안 급여시켰다. MR-1에 대한 축 종별 병원성 미생물에 대한 항균 효과 결과 E. coli K88와 S. Typhimurium균에서 약한 항균효과(+)를 나타내었으며, E. coli K99균에 대해서는 아주 강한 항균효과(++++)를 나타내었다. MR-1에 대한 일 당 증체량, 일 당 사료섭취량 및 사료요구율 결과는 MR-1의 사료 내 첨가에 의해 일 당 증체량은 증가 30 g 증가된 반면, 일 당 사료 섭취량은 감소하여 결과적으로 사료요구율이 대조구에 비해 유의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p<0.05). 혈액 생화학적 분석의 결과는 WBC (백혈구)농도가 다른 처리구보다 높게 변화하였으며, MCH (평균 혈구 헤모글로빈 량) 농도 및 MCHC (평균 혈구 헤모글로빈 농도)는 각각 항생제구와 대조구보다 유의하게 높아졌다(p<0.05). 혈장 내 cytokine production의 농도 결과 MR-1의 사료 내 첨가에 의해 $TNF{\alpha}$의 경우 처리간 변화가 없었으나, $IFN{\gamma}$의 경우 항생제구에서 다른 처리구보다 유의하게 낮아진 반면, MR-1의 경우 대조구와 동일하게 유지된 결과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이유자돈에 있어서 혼합 미생물 제제인 MR-1은 병원성 미생물에 대한 항균력이 있을 뿐 만 아니라 사료 내첨가 급여 시 생산성에서 효과가 유의하게 나타났으며, 항생제에 따른 바이러스 저항 인자인 $IFN{\gamma}$의 감소 없이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나 이유자돈에 있어서 항생제 대체제로서 산업적으로 이용이 적합할 것으로 판단된다.

독도의 자생식물의 근권에서 분리한 원핵 미생물의 다양성 분석 (Diversity and Characteristics of Rhizosphere Microorganisms Isolated from the Soil around the Roots of Three Plants Native to the Dokdo Islands)

  • 김예은;윤혁준;유영현;김현;서영교;김미애;우주리;남윤종;이리나;이경민;송진하;진영주;김종국;서영배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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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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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1-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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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독도에 자생하는 3종의 해안식물 해국(Aster sphathulifolius), 땅채송화(Sedum oryzifolium), 갯까치수영(Lysimachia mauritiana)을 연구 재료로 사용하였다. 각 식물에서 근권세균을 각 9주씩 분리하고, 동정하여 이들 세균의 다양성을 조사하고 근권 토양의 세균 집단 조성을 분석하였다. 16S rDNA의 염기서열 분석 결과, 계통학적으로 총 4문 19종의 근권세균이 분리, 동정, 확인되었다. 또한 본 실험을 통하여 독도 자생식물 근권 균주의 최적 생육 환경이 확인되었다. S. oryzifolium는 Rhodobacterales목, Micrococcales목, Corynebacteriales목, Flavobacteriales목, Oceanospirillales목, Bacillales목의 세균 균주가 확인되었으며, 자생식물 L. mauritiana에서는 Micrococcales목, Flavobacteriales목, Rhizobiales목, Oceanospirillales목, Rhodobacterales목, Bacillales목의 세균균주가 확인되었다. 자생식물 A. sphathulifolius에서는 Flavobacteriales목, Rhizobiales목, Corynebacteriales목, Micrococcales목, Alteromonadales목 및 Bacillales목의 균주가 분리, 동정, 확인되었다. 본 연구를 바탕으로 3종의 자생식물에서 방선균문(Actinobacteria)과 프로테오박테리아문(Proteobacteria)에 속하는 근권세균이 많이 존재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장수버섯 배양법에 의해 urushiol이 제거된 발효옻 추출물이 된장발효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Urushiol-Free Extracts from Fermented-Rhus verniciflua Stem Bark with Fomitella fraxinea on the Fermentation Characteristics of Doenjang (Soybean Paste))

  • 최한석;정석태;최지호;강지은;김유진;노종민;김명곤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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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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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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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된장제조공정에 발효옻 추출물을 첨가하고 염수발효기간 동안의 미생물, 효소활성, 유리아미노산, 유기산 및 일반성분 변화를 조사하였다. 염수발효 42일 경과 후 추출물 첨가군(0.7%, 2.0%, 5.0%, 10.0%, w/v)의 염수 중 총 유리아미노산 함량은 2188.3, 4634.7, 2982.7, 5070.6 mg/100 mL로 대조군 보다 각각 1.3, 2.8, 1.8, 3.1배 높게 나타났다. 염수를 걸러낸 된장의 미생물 분포는 일반세균 $0.3-12.0{\times}10^8$, 곰팡이 $3.0-21.0{\times}10^4$, 효모 $1.0-2.0{\times}10^4$, 대장균 불검출, B. cereus $3.0-25.0{\times}10^2$ cfu/g으로 추출물 첨가에 의해서 일반세균과 곰팡이의 생균수가 1 log cycle 범위 내에서 변하였을 뿐 큰 변화는 관찰되지 않았다. 발효옻 추출물 첨가에 의해서 skim milk 분해활성은 13.8-26.0%, starch 분해활성은 16.1-35.1%, acidic protease의 활성은 1.8-2.5배, 1.9, a-amylase의 효소활성은 6.4-7.0배 증가되었다. 발효옻 추출물이 첨가된 된장의 총 유리아미노산 함량은 각각 855.97, 1899.01, 1675.03, 1733.07 mg%로 추출물 첨가에 의해서 1.4-3.0배 상승하였으며, alanine, arginine, aspartic acid, citrulline, glutamic acid, glycine, histidine, isoleucine, leucine, lysine, phenylalanine, proline, serine, threonine, tyrosine, valine 등이 주요 유리아미노산이었다. 유기산은 lactic, acetic, pyroglutamic acid가 주요 유기산이었다. 일반성분은 pH, 수분, 회분, 염도, 아미노산성 질소 함량이 증가하였다.

분변오염 기저귀에서 분리한 플라스틱과 펄프의 미생물 저감화 (Reduction of the bacteria from fecal contaminated diapers through washing and heating)

  • 정유민;이호선;김경신;오한슬;주탁;강성태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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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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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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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분변이 오염된 기저귀의 플라스틱과 펄프를 재활용하기 위해서 기저귀에서 분리된 플라스틱과 펄프의 세척, 기저귀의 직접 가열 살균 후 세척, 분리된 플라스틱과 펄프의 세척 후 가열 살균의 3가지 방법으로 플라스틱, 펄프 중의 대장균군과 일반세균의 저감화를 시도하였다. 기저귀를 10% $CaCl_2$과 4% 해수염 용액에 반응시킨 뒤 1,000 ml의 희석액을 투입한 후 체에 걸러 플라스틱과 펄프 시료를 분리하였다. 분리된 플라스틱, 펄프의 미생물의 저감화에는 3회 세척이 가장 적당하였으며 3회 세척 시 플라스틱과 펄프에 잔존하는 대장균군은 92.8%과 99.8%가 감소하였고 일반세균은 97.3%과 98.5%가 감소하였다. 사용된 기저귀에서 플라스틱과 펄프를 분리하지 않고 직접 기저귀를 살균한 후 플라스틱과 펄프를 분리하여 잔존 미생물수를 측정한 결과, $60^{\circ}C$, $80^{\circ}C$, $100^{\circ}C$에서 12시간 동안 살균한 후 3회 세척 및 분리 과정을 거쳐 회수한 플라스틱과 펄프에서는 12시간 가열 후에도 $60^{\circ}C$, $80^{\circ}C$, $100^{\circ}C$에서 각각 2-3 log CFU/g, 1-2 log CFU/g으로 일반세균이 검출되어 완전 사멸이 되지 않았다. 한편 분변 오염된 기저귀로부터 얻어진 플라스틱과 펄프를 3회 세척한 후 가열하는 경우 $80^{\circ}C$에서 4시간으로 완전 살균이 되었으며, 이 방법이 분리된 플라스틱과 펄프 중의 미생물의 저감화에 가장 적합한 방법으로 확인되었다.

활엽수림과 침엽수림 부식토 내 세균군집의 계통학적 특성 비교 (Comparison of Phylogenetic Characteristics of Bacterial Populations in a Quercus and Pine Humus Forest Soil)

  • 한송이;조민혜;황경숙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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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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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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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충남 계룡산 북사면 지역의 대표군락인 상수리림과 소나무림 부식토의 화학적 및 미생물학적 특성을 비교검토한 결과, 상수리림 부식토의 pH는 $5.3\pm0.4$, 소나무림의 pH는 $4.1\pm0.9$이었으며, 소나무림 부식토 내 탄질율은 $21.76\pm8%$로 상수리림보다 높게 나타났다. 상수리림과 소나무림 부식토 내 총 유기산은 각각 69.57 mM/g dry soil, 153.72 mM/g dry soil로 나타났으며 소나무림 부식토 내 glutamine, pyruvate, succinate, lactic acid 및 acetic acid의 함량이 상수리림 부식토에 비해 약 $1.5\sim4.5$배 높게 나타났다. 상수리림 부식토 내 전세균수는 소나무림 보다 약 16배, 생균수는 약 2배 높게 검출되었다. 각 부식토로부터 직접 DNA를 추출하여 16S rRNA-ARDRA법에 의한 세균군집의 계통학적 특성을 평가한 결과, 상수리림 부식토로부터 분리된 대표 clone은 ${\alpha}-$, ${\beta}-$, ${\gamma}-$, ${\delta}$-Proteobacteria, Firmicutes, Acidobacteria 및 Actinobacteria의 7개 계통군이 확인되었고, 소나무림 부식토외 대표 clone은 ${\alpha}-$, ${\beta}-$, ${\gamma}$-Proteobacteria, Actinobacteria, Acidobacteria, Planctomycetes, Verrucomicrobia 그리고 Bacteroidetes의 8개의 계통군이 확인되었다. Shannon-Wiener법에 의해 다양성 지수를 산출한 결과, 소나무림 부식토 내 세균군집의 다양도는 3.63으로 상수리림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PCA 분석을 실시한 결과, Clusters I에 속하는 모든 clone은 상수리림 부식토에서 유래된 clone이었으며, Clusters II에 속하는 clone의 67%, Clusters III에 속하는 clone의 63%가 소나무림 부식층 토양으로부터 유래된 clone으로 확인되어 상수리림과 소나무림 부식토내 세균 군집구조는 매우 특징적인 계통학적 특성을 나타내었다.

즉석 이유식 제조시 HACCP의 적용 (HACCP Application of Instant Ablactation Baby Food Processing)

  • 이정규;노완섭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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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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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7-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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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에서는 체인점에서 판매되는 즉석 선식 중 위생상 가장 문제가 되는 즉석 이유식의 품질개선을 위하여 HACCP 체계를 적용하였다. 이를 위하여 생산단계를 규명하고, 각 단계의 소요시간과 온도를 측정하였으며, 종업원의 위생관념 기구 및 환경의 위생상태를 관찰하고, 즉석 이유식의 미생물 분석결과를 토대로 중점관리점을 규명하였으며, 이에 대한 통제관리 방법을 연구하였는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생산소요시간은 총 9분 30초였으며 그 중 2차 분쇄단계가 4분으로 가장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고 원재료의 온도상태는 30.9~31.8$^{\circ}C$였으며 1차 분쇄단계 후 38.6$^{\circ}C$로 가장 높은 온도를 나타내었다. 2. 원재료 및 각 생산단계에 있어서의 제품은 pH 3.9~7.7, 평균 pH 6.2였고, 수분활성 도는 0.23~0.63였으며 평균 0.47이였다. 3. 원재료에 대한 일반세균은 평균 1.4$\times$$10^4$CFU/g, 대장균군은 평균 5.5$\times$10CFU/g이 검출되었으며 생산단계 중의 일반세균 및 대장균군의 증가가 미미하였으나 1차 분쇄단계 이후 일반세균은 8.7$\times$$10^2$CFU/g. 대장균군은 평균 6.9$\times$10 CFU/g으로 급격히 증가하였다. 4. 기구 및 용기의 일반세균 분포는 평균 3.8$\times$$10^4$CFU/$\textrm{cm}^2$, 대장균군은 평균 8.0 $\times$10CFU/$\textrm{cm}^2$이 검출되었으며, 일반세균이 평균 3.7$\times$$10^{5}$ CFU/cm2, 대장균군은 평균 7.7$\times$$10^2$ CFU/$\textrm{cm}^2$가 검출되어 가장 높은 오염도를 나타내었다. 5. 저장온도에 따른 일반세균 및 대장균군의 변화는 4$^{\circ}C$이하에서는 미미하였으나 2$0^{\circ}C$와 3$0^{\circ}C$에서는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6.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은 사항을 제언하는 바이다. 첫째, 원재료의 보관시간을 최소화하고 저온 보관하여야 하겠으며 둘째, 1차, 2차 분쇄기의 위생적인 관리가 철저히 이루어져야 하겠으며 셋째, 즉석 이유식 생산단계 중 가열공정을 신설하여야 하겠으며 넷째, 생산된 즉석 이유식은 냉장, 냉동 보관하여야 하겠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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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S 유출사고가 해양생물에 미치는 생물독성 영향평가 : HNO3 유출사고 대상 (Marine Ecotoxicological Evaluation on HNS Spill Accident : Nitric Acid Spill Case Study)

  • 김태원;김영윤;조소은;손민호;이문진;오상우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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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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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5-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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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대표적인 HNS 중 하나인 질산($HNO_3$)의 유출사고가 해양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자, (1) 식물플랑크톤(Skeletonema costatum)을 이용한 성장저해시험, (2) 무척추 동물(Brachionus plicatilis, Monocorphium acherusicum), (3) 어류(Cyprinodon variegatus) 및 (4) 발광박테리아(Vibrio fischeri)를 이용한 급 만성 독성시험을 질산의 유출로 인한 (1) pH 변화와 사고 후 질산에서 해리된 (2) 질산염($NO_3{^-}$) 농도의 변화에 대해 각각 수행하였다. $HNO_3$를 이용한 pH 변화에 대한 독성시험 결과, M. acherusicum이 무영향농도(NOEC), 최저관찰영향농도(LOEC) 및 반수영향농도($72h-EC_{50}$) 값이 각각 pH 7(0.3 mM), pH 5(1.1 mM) 및 pH 5.2(1.4 mM)로 가장 민감한 영향이 나타났다. $NO_3{^-}$에 대한 독성시험의 결과, B. plicatilis의 만성독성시험(개체군 성장률시험)결과, NOEC, LOEC 및 $96h-EC_{50}$ 값이 각각 5.9 mM, 11.8 mM 및 32.6 mM로 가장 민감한 영향이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질산 유출사고로 인한 해양생물의 독성영향은 pH의 경우, 선박의 최단 인접지역을 제외하면 그 영향은 극히 미미할 것으로 판단되며 질산염의 경우, 해양생물의 생존 및 번식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을 정도의 농도는 일반적인 사고해역에 현실적으로 존재 할 수 없는 농도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