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ethicillin-resistant S. aure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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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에서의 Teicoplanin의 사용 현황 조사 및 실태 평가 (The Evaluation of Teicoplanin Usage in a University Hospital)

  • 김은아;오정미
    • 한국임상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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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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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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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Teicoplanin, a glycopeptide antibiotic, has potential for use as an alternative to vancomycin in the treatment of gram-positive bacterial infections. However, unlike vancomycin, there is a lack of study on teicoplanin's efficacy and safety and the guideline for its use is not available, yet.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and evaluate the pattern of teicoplanin usage in a university hospital. A retrospective study was performed on 72 adult patients, who took teicoplanin for 3 continuous days at D. University hospital from 1 January 1999 to 30 June 2000. The microorganisms treated with teicoplanin were methicillin-resistant Staphylocorcus aureus $(69\%)$, coagulase-negative Staphylococci $(12\%)$, Enterococcus $(4\%)$, vancomycin-resistant Enterococci $(2\%)$, Streptococci $(2\%)$, and Bacillus $(1\%)$. The types of infection treated with teicoplanin were surgical wound infection $(58\%)$, lower respiratory infection $(11\%)$, bactremia $(7\%)$, urinary tract infection $(5\%)$, pleural fluid infection $(4\%)$, and peritoneal fluid infection $(2\%)$. The mean duration of teicoplanin usage was 16.5 days and teicoplanin was used with 1.4 other antibiotics, which were aminoglycosides (isepamicin, amikacin, netilmicin, astromicin) or quinolones (ciprofloxacin, tosufloxacin) or the third generation cephalosporin (ceftazidime). Only 24 cases $(28.6\%)$ met with the criteria for the justification of use, and the rest of 60 cases $(71.4\%)$ did not meet the criteria. In 84 cases $(100\%)$, blood culture tests were performed prior to the initial dose of teicoplanin. In 83 cases $(99\%)$, serum creatinine were conducted before the initial doses. In 45 cases $(53.6\%)$, serum creatinine was monitored at least twice weekly. In 55 cases $(65.5\%)$, WBC was tested at least twice weekly. In 84 cases $(100\%)$, body temperature was monitored at least once per nursing shift. In 15 cases out of 56 cases, maximum temperature decreased at least 1 degree within 3 days of teicoplanin use. In 15 case out of 35 cases, WBC values were within the normal range after treatment. In 23 cases $(27.4\%)$, dosage regimen was appropriate. Drug-related adverse effects were reported in 13 cases. Nephrotoxicity (progressively increasing SCr. or sustained SCr increase of $\geq$0.5 mg/dl from baseline) was noted in five cases. Neutropenia (absolute neutrophil count <1,500 $cells/mm^3$) was noted in one case and eosinophilia (total eosinophil count >350 $cells/mm^3$) was noted in seven cases. A more strict control on use of teicoplanin is required, considering that teicoplanin is categorized as one of restricted antibio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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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기에 발생한 골관절염의 임상 양상 및 원인균에 대한 고찰 (Clinical Presentations and Causative Organisms in Children and Adolescents with Osteoarticular Infections: A Retrospective Study)

  • 이소영;김한울;조혜경;윤여헌;유경하;김경효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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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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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4-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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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목적: 소아청소년기의 골관절염은 드물지만 진단과 치료가 지연되는 경우 영구적인 장애를 초래할 수 있는 중요한 질환이다. 본 연구에서는 소아청소년기에 발생하는 골관절염의 임상 양상과 원인균을 분석하여 이 질환의 조기 진단과 적절한 항균제 선택에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방법: 18세 이하의 환자로 2008년 3월부터 2015년 3월까지 이화여대 목동병원 소아청소년과와 정형외과에서 골관절염으로 치료를 받은 42례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42례 중 골수염, 화농성 관절염, 화농성 관절염을 동반한 골수염이 각각 21례, 13례, 8례였다. 남아와 여아는 각각 31명과 11명이었으며, 평균 연령은 7.1세였다. 가장 흔한 임상 증상은 통증과 발병 부위의 압통이었다. 골수염은 대퇴뼈(10례, 34.5%)와 정강이뼈(7례, 24.1%), 화농성 관절염은 고관절(9례, 42.9%)과 무릎 관절(5례, 23.8%)에 주로 발생하였다. 혈청 CRP와 ESR의 상승이 각각 37례(88.1%)에서 관찰되었다. 40례에서 MRI가 시행되었고, 병변의 발견 및 진단에 유용하였다. 혈액 배양 검사가 시행된 38례 중 9례(23.7%), 감염 조직 배양 검사가 시행된 40례 중 20례(50.0%)에서 원인균이 동정되었다. 가장 흔한 원인균은 S. aureus 였으며, 혈액 배양에서 8례(88.9%), 감염 조직 배양에서 14례(70.0%)가 동정되었다. S. aureus 가 동정된 22례중 9례(41.0%)에서 메티실린 내성을 보였다. 결론: 소아청소년기의 골관절염의 가장 흔한 원인균은 S. aureus 로 MRSA의 비중이 41%에 이른다. 따라서 초기 치료제로 반코마이신을 사용할 것을 제안하며, 추후 MRSA 비율에 따른 항균제 선택의 치료 지침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소아 암 환아에서 발생한 균혈증의 분석 : 단일기관 연구 (Bacteremia in pediatric cancer patients : A single center study)

  • 박선미;최병규;김천수;김준식;김흥식;류남희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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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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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2-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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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 소아 종양 환아 치료에서 감염은 사망까지 초래할 수 있어, 균혈증에 적절히 대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에 저자들은 현 시점에서 소아 암 환아에서 발생한 균혈증을 분석하여 앞으로의 치료에 참조하기 위해 이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1998년 2월부터 2005년 5월 까지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소아과 병동에서 총 44명의 소아 종양 환아에서 발생되었던 62건의 균혈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입원 당시 감염 소견이 있거나 입원 48시간 이내 발열이 있었던 환아들은 대상군에서 제외하였다. 결 과 : 그람양성균에 의한 균혈증은 30례, 그람음성균에 의한 균혈증은 24례, 진균혈증은 8례로 그람양성균의 빈도가 가장 높았다. 그람양성균 중에서는 Staphylococcus epidermidis 19례, Staphylococcus aureus 5례, alpha-hemolytic Streptococcus 5례의 순으로 빈도가 높았으며, 그람음성균에서는 Alcaligenes xylosoxidans 10례, Klebsiella pneumoniae 5례, Stenotrophomonas maltophilia 3례의 순으로 빈도가 높았다. 절대 호중구 수치가 $500/mm^3$ 이하인 경우는 모두 28례(45.2 %)였으며 그람양성균에서는 S. epidermidis가, 그람음성균에서는 K. pneumoniae가 가장 많았다. 항생제 감수성 검사를 시행하여서는 그람양성균 모두가 vancomycin과 teicoplanin에 감수성이 있었으나 methicillin에 내성을 보이는 경우가 S. epidermidis에서 61.5%(8/13), S. aureus에서 80%(4/5)이었다. 그람음성균에서의 감수성 결과, 대부분이 imipenem에 감수성을 보였다. K. pneumoniae는 모든 경우에서 extended-spectrum beta-lactamase(ESBL)가 양성이었고 K. pneumoniae에 감염된 환아 5례 중 4례가 패혈증과 관련되어 사망하였다. 결 론 : 본원에서도 다른 기관과 마찬가지로 균혈증의 원인으로 그람양성균이 많았다. 앞으로 주기적으로 균혈증의 원인균주를 분석하고 그 균주에 대한 항생제의 감수성을 참조하여 적절한 항생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신생아 집중치료실에서 인공 환기요법 관련 폐렴의 임상양상과 기관내 삽관의 유용성에 관한 연구 (Ventilator-Associated Pneumonia in Neonatal Intensive Care Unit : Clinical Manifestations, Ddiagnostic Availability of Endotracheal Tip Culture)

  • 김남영;성태정;신선희;김성구;이건희;윤혜선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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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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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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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최근 신생아학의 발달과 신생아 집중 치료의 발달로 기관내 삽관 후 인공 환기요법 치료가 빈번하게 이루어져 호흡곤란증이 있는 신생아의 사망률은 감소된 반면 이에 따른 여러 합병증이 병발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었다. 이에 저자들은 인공 환기요법을 사용한 신생아에서 VAP의 발생빈도와 위험요인 및 주된 균주에 대해 알아보았다. 방 법 : 2000년 1월 1일부터 2003년 6월 30일까지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입원하여 인공 환기요법을 사용한 신생아 50명을 대상으로 하여 입원 기록지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VAP의 진단은 기관내 삽관 당시에는 폐렴이 보이지 않으나 기관내 삽관 후 최소 48시간 경과 후 흉부 방사선상 새롭게 침윤이 발생한 경우로 정의하였다. 상기 조건에 만족하는 환아 13명을 VAP군으로, 만족하지 않는 환아 37명을 대조군으로 분류하였다. 결 과 : 인공 환기요법을 사용했던 환아 50명 중 VAP의 발생빈도는 26.0%(13명)였다. 동맥관 개존증과 뇌실내 출혈이 VAP 발생과 연관이 있었고 재태연령, 출생체중, 1분 및 5분 Apgar 점수 및 호흡곤란 증후군, 기관지폐 이형성증, 미숙아 망막증, 패혈증, 급성 신부전, 폐출혈, 공기 누출 증후군 등과는 연관이 없었다. 본 연구에서는 총 12균주가 동정되었는데 MR-CNS 4례(33.3%), E. cloacae 3례(25.0%), P. aeruginosa 2례(16.7%), MRSA 1례(8.3%), Acinetobacter baumanii 1례(8.3%), K. pneumoniae 1례(8.3%)로 MR-CNS가 가장 많았다. 결 론 : 본원 신생아 집중치료실에서 인공 환기요법 치료 후 발생한 폐렴의 빈도는 26.0%이며 MR-CNS가 가장 많이 배양되였다. 기관삽관 말단의 배양은 VAP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적절치 않을 수 있으나 신생아에게 필요한 침습적이지 않고 정확한 방법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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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 중환자실과 비화상 중환자실 폐 침윤 환자에서 기관지폐포 세척술(BAL)을 통해 획득한 호흡기 검체에서 분리된 균주에 대한 항균제 내성 실태 (Antimicrobial Resistance of Bacteria Isolated from Bronchoalveolar lavage (BAL) in Patients with Lung Infiltrations in Burn and Non-Burn Intensive Care Unit)

  • 김종엽;김철홍;박수희;고유상;김미정;강혜련;황용일;박용범;장승훈;우흥정;김동규;이명구;현인규;정기석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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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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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6-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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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연구배경: 원내 폐렴의 적절한 항균제 치료를 위해서는 원발 병소에서의 원인균 규명과 항균제에 대한 내성 유무 확인이 필수적이다. 본 연구는 원내 폐렴이 의심되는 경우 기관지내시경을 통한 정량적 기관지폐포 세척술(bronchoalveolar lavage, BAL) 배양검사를 시행하여 빈번하게 분리되는 균주와 이들의 항균제 내성 현황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2004년 1월부터 2006년 6월까지 한림의대 한강성심병원 화상 중환자실과 비화상 중환자실에서 폐 침윤의 원인규명 위해 BAL 검사를 시행하였다. 104 CFU/mL 이상의 균주가 분리되면 양성으로 판정하였다. 결 과: BAL 검사 결과 화상중환자실 27예(77.1%), 비화상중환자실 22예(59.4%)에서 배양 양성이었다. 분리되는 주요 균주는 S. aureus, Acinetobacter species 및 P. aeruginosa 였다. 화상중환자실에서 분리된 S. aureus의 경우 전부 MRSA(100%)였으며, 비화상중환자실에서는 71.4%가 MRSA로 보고되었다. P. aeruginosa의 경우 화상중환자실 및 비화상중환자실에서 amikacin 54.6% vs. 50.0%, ciprofloaxacin 100% vs. 50%, cefepime 90.9% vs. 50%, imipenem 72.7% vs. 50%, ceftazidime 45.5% vs. 25% 및 piperacillin/tazobactam 90.9% vs. 50%의 내성률을, Acinetobacter species의 경우는 amikacin 90.9% vs. 100%, ciprofloxacin 100% vs. 87.5%, cefepime 90.9% vs. 100%, imipenem 100% vs. 62.5%, ceftazidime 90.9% vs. 100% 및 piperacillin/tazobactam 81.8% vs. 62.5%의 내성률을 보여주었다. 결 론: 화상중환자실과 비화상중환자실에서 원내 폐렴이 의심되는 환자의 원인균 분포와 약제 내성 현황을 알 수 있었으며 향후 항균제 치료 전략에 도움을 줄 것으로 사료된다.

국소화 농흉의 외과적 치료 - 폐쇄식 늑골절제 배농술 - (Surgical Treatment of Loculated Empyema - Closed Rib Resectional Drainage)

  • 허진필;이정철;정태은;이동협;한승세;선기남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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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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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3-1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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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연구배경 : 다발성으로 국소화된 농흉은 치료를 더욱 어렵게 만들며 특히 흉막천자와 흉관배농술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는 더욱 그렇다. 재료 및 방법 : 저자들은 1991년 12월에서 1997년 12월까지 18례(남 14례, 여 4례)의 국소화된 섬유소화농성기 농흉(16례) 및 초기의 만성기 농흉(2례)환자들에 있어서 폐쇄식 늑골절제 배농술(closed rib resectional drainage)을 실시하였다. 결과 : 수술은 증상이 지속되면서 흉관을 통한 부적절한 배농(10례)이나 흉막천자가 실패(8례)한 국소화된 농흉을 가진 환자에 대하여 시행하였다. 농흉의 선행질환은 13례(72.3%)에서 폐렴, 3례(16.7%)에서 응고혈흉, 그리고 담낭절제술과 결핵성 흉막염이 각각 1례씩(5.5%)이었다. 원인균은 8례(42.1%)에서 배양이 되었는데 methicill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가 3례로 가장 많았으며, pseudomonas aeruginosa가 2례, 그리고 enterococcus aerogens, α-hemolytic streptococcus, acinetobacter baumannii가 각각 1례씩 있었다. 농흉의 크기는 매우 다양하였는데 흉부단층촬영에서 1∼4개(평균 1.78±1.00)의 국소화 소견을 보였다. 수술시간은 55∼140분(평균 102.8±30.8)으로 짧았으며 술 후 모든 환자에서 발열이 소실되었고 전신 상태의 호전을 이루었다. 술후 흉관 거치 기간은 3∼42일(평균 11.4±11.5), 재원기간은 6∼36일(평균 12.9±8.1)이었다. 합병증은 지연된 배농이 2례에서 있었고 수술사망은 없었다. 술 후 재발한 례는 없었으며 3∼6개월에 촬영한 흉부사진 소견상 14례(77.8%)에서는 정상 소견을, 그리고 4례(22.2%)에서는 경미한 흉막비후의 소견을 보여 전 례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나타내었다. 결론 : 폐쇄식 늑골절제 배농술은 수술이 간편하고 합병증이 적으며 효과는 매우 양호하여 국소화된 섬유소화농성기 및 초기의 만성기 농흉환자에게 시행할 수 있는 적절한 수술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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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Use of Inappropriate Antibiotics in Patients Admitted to Intensive Care Units with Nursing Home-Acquired Pneumonia at a Korean Teaching Hospital

  • Kim, Deok Hee;Kim, Ha Jeong;Koo, Hae-Won;Bae, Won;Park, So-Hee;Koo, Hyeon-Kyoung;Park, Hye Kyeong;Lee, Sung-Soon;Kang, Hyung Koo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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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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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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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Background: Use of appropriate antibiotics for the treatment of pneumonia is integral in patients admitted to intensive care units (ICUs). Although it is recommended that empirical treatment regimens should be based on the local distribution of pathogens in patients with suspected hospital-acquired pneumonia, few studies observe patients admitted to ICUs with nursing home-acquired pneumonia (NHAP). We found factors associated with the use of inappropriate antibiotics in patients with pneumonia admitted to the ICU via the emergency room (ER). Methods: We performed a retrospective cohort study of 83 pneumonia patients with confirmed causative bacteria admitted to ICUs via ER March 2015-May 2017. We compared clinical parameters, between patients who received appropriate or inappropriate antibiotics using the Mann-Whitney U, Pearson's chi-square, and Fisher's exact tests. We investigated independent factors associated with inappropriate antibiotic use in patients using multivariate logistic regression. Results: Among 83 patients, 30 patients (36.1%) received inappropriate antibiotics. NHAP patients were more frequently treated with inappropriate antibiotics than with appropriate antibiotics (47.2% vs. 96.7%, p<0.001). Methicill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 was more frequently isolated from individuals in the inappropriate antibiotics-treated group than in the appropriate antibiotics-treated group (7.5% vs. 70.0%, p<0.001). In multivariate analysis, NHAP was independently associated with the use of inappropriate antibiotics in patients with pneumonia admitted to the ICU via ER. Conclusion: NHAP is a risk factor associated with the use of inappropriate antibiotics in patients with pneumonia admitted to the ICU via the ER.

김치에서 분리한 Lactobacillus plantarum K74의 GABA 생산 및 생리적 특성 (Physiological Characteristics and GABA Production of Lactobacillus plantarum K74 isolated from Kimchi)

  • 박선영;심혜영;김기성;임상동
    • Journal of Dairy Science and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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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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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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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김치로부터 GABA 생성능이 우수한 젖산균을 분리 및 동정하고, 이 균주의 생리적 특성을 규명하여 상업적으로의 이용가능성을 검토하고자 실시하였다. 이를 위해 MSG 2%가 첨가된 MRS broth에 $37^{\circ}C$에서 18시간 배양한 후 GABA 함량이 $50{\mu}g/mL$ 이상 생산하는 75개의 균주를 1차로 선별하였으며, $90{\mu}g/mL$ 이상 생산하는 5 균주를 2차로 선별하였고, 선발된 5 균주를 MSG 1%, 2% 및 3% 함유된 MRS 배지에 각각 배양한 결과, K74 균주가 최종 선발되었다. K74 균주는 MSG 1%가 첨가된 MRS broth에서 GABA 함량이 $134.52{\mu}g/mL$이었고, MSG 2%와 3%가 첨가된 MRS broth에서GABA 함량이 각각 $212.27{\mu}g/mL$$234.63{\mu}g/mL$이었으며, 동정 결과 L. plantarum K74라고 명명되었다. L. plantarum K74의 최적 생장 온도는 $34^{\circ}C$이었으며, pH 4.4에 도달하기까지 18시간이 소요되었다. L. plantarum K74는 또한 답즙산과 산성의 pH에서 모두 우수한 생존력을 나타냈으며, 발암효소인 ${\beta}$-glucuronidase를 생성하지 않고 유당분해효소인 ${\beta}$-galactosidase를 약간 생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생제 내성 실험 결과 Kanamycin, Polymyxin B, Streptomycin에 내성을 Novobiocin, Bacitracin, Penicillin-G, Methicillin에감수성을나타냈으며, Escherichia coli와Salmonella typhimurium에 각각 54.9%와 46.3%의 억제 효과를 지니고 있고, Staphyloccous aureus에 대해서는 거의 억제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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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viola (Annona muricata) 잎 추출물의 항산화 및 미백 효과 (Antioxidant and Skin Whitening Effect of Graviola (Annona muricata) Leaf Extracts)

  • 조은희;김인혜;이재화
    • 공업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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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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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8-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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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Annona muricata 잎 추출물(graviola leaf extracts, GLE)의 항산화(antioxidant), 항균(antibacterial), 미백(whitening) 및 주름 개선(anti-wrinkle) 효과 등을 조사하였으며, 항산화(antioxidant) 효과에 대한 활성은 전자공여능 분석을 통해 측정하였다. 그 결과 GLE는 농도 의존적으로 전자공여능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GLE의 항균 활성은 paper disc법으로 측정하여 나타냈으며, 표준물질인 ampicillin과 비교하여 메티실린내성 황색포도상구균 CCARM3115에서 비교적 높은 항균 활성을 나타내었다. GLE에 대한 미백(whitening) 효과 역시 tyrosinase 저해 활성 측정을 통해 진행하였으며, 그 결과 GLE는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tyrosinase 활성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GLE 농도에 따른 L-tyrosine을 DOPA로 바꾸는 데 관여하는 hydroxylation 반응과 관련한 mushroom tyrosinase의 저해 활성은 표준물질인 arbutin에 비해 $125{\sim}250{\mu}g/mL$ 농도 범위에서 특히 높게 나타났다. B16-F10 cell에 대한 melanin 생합성 저해능은 농도 의존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100{\mu}g/mL$에서 76.7%를 나타났다. 주름 생성과 관련하여서는 elastase 저해 활성 측정을 통해 진행하였으며, 그 결과 동일한 농도에서 GLE 및 ursolic acid는 10.5, 56.5%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Annona muricata 잎 추출물(Graviola Leaf Extracts, GLE)이 항산화 및 미백 활성에 상당한 효과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미백 화장품 성분으로서 과색소침착 치료에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관 삽관 중인 환자에서 Blind Protected Specimen Brushing의 역할 (The Role of Blind Protected Specimen Brushing (PSB) in Intubated Patients)

  • 유희승;홍지현;윤장욱;엄광석;이재명;김철홍;장승훈;김동규;이명구;현인규;정기석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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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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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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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연구배경 : 기관 삽관을 한 환자에서 정확한 폐렴의 진단과 원인균을 파악하는 것이 쉽지 않다. 경기관 흡인물(endotracheal aspirate) 배양검사는 간편하지만, 객담채취시 오염의 기회가 많고, 부적절한 객담채취의 기회가 높아서 그 원인균을 알아내는데는 어려움이 많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폐렴 진단 방법의 일환으로 좀 더 간편하고 비침습적인 방법인 blind PSB를 시행하여 진단의 유용성과 치료 및 예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기관 삽관을 한 환자중에서 감염성 폐령이 의심되었던 5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blind PSB(protected specimen brushing)를 시행하였고, 경기관 흡인물(endotracheal aspirate) 배양 및 혈액 배양검사를 통한 진단 결과와 비교하였다. 대상환자에서 기관 삽관 튜브를 통하여 폐렴이 생긴 폐구역에 해당되는 기관지에 접근하여 PSB 카테터로 기관지내의 화농성 분비물을 채취하여 15분 이내에 정량적 배양검사를 의뢰하여 $10^3/ml$ 이상의 colony forming units를 보일 때 양성으로 판정하였다. 결 과 : 51명의 환자 중 병원내 감염 폐렴은 27명(52.9%)이었고, 이 중에서 VAP가 19명(37.3%)이었고, 지역사회 감염 폐렴은 15명(29.4%)이었다. 비 폐렴성 폐 침윤으로 확인된 9명(17.6%)의 환자 중 울혈성 심부전이 5명(98%), 폐결핵이 3명(5.9%), 폐출혈이 1명(2.0%) 이었다. 원인균 규명을 위한 배양검사의 민감도와 특이도는 객담에서 각각 83.3%(35/42), 77.8%(7/9), 혈액에서 각각 14.3%(6/42), 100%(9/9)였고, blind PSB에서는 각각 548%(23142), 88.9%(8/9)였다. 유사한 민감도와 특이도를 고려하면, blind PSB는 객담배양검사에 비하여 우월하다고 할 수 있다. 초기 항생제 치료는 blind PSB 배양결과에 따라서 항생제를 교체하였는데, 항생제를 교체한 환자군의 생존율은 교체하지 않았던 환자군의 생존율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 론 : Blind PSB는 기관 삽관된 환자에서 폐렴이 의심되는 경우 비감염성 폐침윤과의 감별에 도움을 주고 폐렴의 원인균을 간편하고 빠르게 확인하는데 유용하다. 또한 경기관 흡인물 배양검사에 비해 신뢰도는 낮지 않으면서 정량적 배양이 가능하여 불필요한 항균제의 사용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며, 기관지 내시경검사를 할 수 없는 환자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기관지 내시경이 필요없어 검사비용에 비한 효과면에서 유용하고 안전한 검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