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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 Tc-99m-MIBI SPECT와 Cedars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심근 기능 측정의 재현성 (Reproducibility of the Assessment of Myocardial Function Using Gated Tc-99m-MIBI SPECT and Quantitative Software)

  • 이동수;천기정;안지영;정준기;이명철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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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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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3-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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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목적: 좌심실의 부피와 구혈률을 Cedars 소프트웨어로 구하였을 때 정량한 값과 심근벽운동과 심근의 수축기 두꺼워짐을 등급으로 평가한 방법의 재현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33명의 무작위 추출된 환자를 상대로 통상의 이중동위원소 휴식/부하 심근관류 SPECT 때 부하 Tc-99m-MIBI 게이트 SPECT를 촬영한 후 이어서 같은 자리에서 게이트 SPECT를 한번 더 촬영하였다. 재구성한 후 Cedars 소프트웨어로 확장기말 부피와 수축기말 부피, 구혈률을 측정하여 연속 측정의 재현성을 평균변이계수와 Bland Altman 도표를 그려 분석하였다. 벽운동을 5등급으로 점수를 매겨 연속촬영한 영상의 판독 재현성을 조사하였다. 심근벽의 수축기 두꺼워짐을 역시 4등급으로 점수를 매겨 판독 재현성을 조사하였다. 결과: 확장기말 부피와 수축기말부피는 평균변이계수가 5.0 ml, 3.9 ml이고 구혈률의 평균변이계수는 1.9%이었다. 2표준편차 범위는 확장기말 부피는 18 ml, 수축기말부피는 17 ml이었다. 심근벽운동과 심근의 수축기 두꺼워짐은 kappa 값이 0.7로 판독재현성이 우수하였다. 결론: 이 연구의 결과로 같은 환자를 같은 위치에서 두 번 연이어 게이트 심근 Tc-99m-MIBI SPECT를 촬영할 때, 우리가 산출한 변이가 우수하고 약물효과를 판정할 때 기준으로 삼을 오차범위를 어느 정도로 정해야 하는지 확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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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20의 한국판 3종간의 신뢰도 및 타당도 비교 (Comparison of Reliability and Validity of Three Korean Versions of the 20-Item Toronto Alexithymia Scale)

  • 정운선;임효덕;이양현;김상헌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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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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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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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연구목적: 1985년 Taylor 등이 발표한 TAS는 감정표현불능증을 측정하는 도구로서 1992년 TAS-20으로 개정되어 여러 나라에서 신뢰도와 타당도가 검증되었다. 본 연구는 혼재되어 쓰이고 있는 세 가지 TAS 한국판 감정표현불능증 척도를 비교하여 가장 신뢰도와 타당도가 높은 척도를 통일하여 사용하고자 시도되었다. 첫 번째 척도는 1996년 이양현 등이 개발한 것{이후 TAS-20K(1996)}이다. 두 번째 척도는 위 연구에서 "어떤 문제를 묘사하기보다는 분석하는 편이다"라고 직역한 5번 항목의 결과가 예측치와 상반되어 '분석하다'라는 단어에 대한 우리나라와 서양의 문화적 견해 차이를 고려하여 5번 문항을 수정 제안한 것{이후 TAS-20K(2003)}으로서, 타당도와 신뢰도의 호전을 검증하지 않은 것이다. 세 번째 척도는 1997년 신현균과 원호택이 TAS-20을 번역한 것(이후 S-TAS)으로 20항목의 원래 항목 수를 23개로 수정 번역한 특성을 지니고 있다. 방 법: 의학과 학생 408명을 대상으로 세 가지 척도의 서로 다른 항목, 즉 TAS-20K(1996)의 20항목, TAS-20K(2003)의 수정 제안된 1항목, S-TAS의 23항목을 무작위로 배열하여 구성된 하나의 척도를 사용하여 검사를 시행하였다. 세 가지 척도의 신뢰도를 비교하기 위해 내적 일치도(Cronbach $\alpha$ coefficients)를 구하였고 타당도를 비교하기 위해 확증적 요인 분석(confirmatory factor analysis)을 실시하였다. 결 과: TAS-20K(2003)은 TAS-20K(1996)보다 내적 일치도가 호전되었다. TAS-20K(2003)과 S-TAS는 모두 원척도의 세 요인 구조를 재현하였고, 우수한 내적 일치도와 받아들일 만한 타당도를 보여 주었다. 그러나 S-TAS는 19번 항목이 요인 2와 상관성이 낮게 나타났고, 이전 연구에서와 같이 2번 항목과 요인 1간의 상관성이 재현되지 않아 본래 요인 2에 속한 19번 항목을 요인 1에도 포함시키는 것이 타당하지 않았다. 결 론: TAS-20K(2003)과 S-TAS는 모두 원본 TAS-20의 번역판으로서 우수한 타당도와 받아들일만한 신뢰도를 보였다. 그러나 TAS-20K(2003)은 원본과 동일한 항목 수와 구조, 동일한 점수 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TAS-20은 이미 15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있는 도구이나, S-TAS는 항목 수 및 점수 체계, 요인 구조를 원본 TAS-20과 다르게 변형시켜 국제적인 비교 연구를 위해서는 제한점이 있다고 하겠다. 따라서 향후 감정표현불능증의 국내 연구에서 TAS-20K(2003), 즉 TAS-20K를 사용하는 것이 더 적절할 것으로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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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측성 순구개열 환자에서 이차 골이식후 맹출된 영구 견치의 치조골 지지도에 관한 연구 (Assessment of the permanent canine bone support after secondary bone graft In UCLP patients)

  • 박기태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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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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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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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치조골 파열을 동반한 순구개열 환자의 대부분은 영구견치 상방의 치조골 결손으로 인하여 맹출장애를 일으키게 되는데 이차적인 치조골이식을 통하여 영구견치의 맹출을 유도하게 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순구개열 환자에서 재건된 치조골을 통하여 맹출된 영구견치의 치조골 지지도(alveolar bone support)를 정상 치조골을 통하여 맹출한 영구견치의 치조골 지지도(alveolar bone support)와 비교 평가하고 치조골 파열에 인접한 측절치의 유무 또는 치조골 이식수술시의 견치의 치근발육 정도가 수술후 견치의 치조골 지지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는 것이다. 본 연구는 편측성 구개열 환자중 장골을 이용하여 이차적인 치조골 이식 수술을 받은 21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하였고 치조골 이식수술 당시의 평균 연령은 9.8세 였으며 치조골 지지도 평가시의 최소 연령은 12.4세 였다. 치조골 지지도의 평가를 위하여 치근단 방사선 사진을 이용하였으며 해부학적 치근 길이에 대한 치조골로 지지된 치근단 길이를 백분율로 환산하여 치조골 지지도로 계산하였다. 동일한 환자에 있어서 치조골 파열부위의 견치를 실험군으로 정상부위의 견치를 대조군으로 사용하여 실험군의 대조군에 대한 치조골 지지도 획득 비율을 계산하였다. 실험군 견치의 치조골 지지도($88.7\%$)와 대조군 견치의 치조골 지지도($92.9\%$)사이에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실험군 견치에서는 대조군 견치의 평균 $95\%$에 해당하는 치조골 지지도를 보였다. 치조골 파열 부위의 측절치의 존재여부와 치조골 이식당시의 환자의 나이 또는 영구견치의 치근 발육정토는 영구견치의 치조골 지지도에 유의할 만한 차이를 만들지는 않았다.음과 같다. 1 Alkaline phosphatase활성은 10, 100ng/m1의 IGF-I으로 처리한 군과 치주인대 섬유모세포의 조절배양액을 이용한 군, IGF-I으로 처리한 치주인대 섬유모세포의 조절배양액을 이용한 군에서 대조군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10, 100ng/ml의 IGF-I으로 처리한 치주인대 섬유모세포의 조절배양액을 이용한 실험군에서 유의성 있게 높게 나타났다. 2. 100ng/m1농도의 IGF-I으로 직접 처리한 군에서 골모세포증식이 유의성 있게 증가하였다. 3. 총단백질량은 IGF-I투여와 상관없이 대조군, 실험군 모두 유사하였다. 4. 모든 실험군에서 BMP2,4가 발현되었고, 대조군과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IGF-I의 투여여부와는 상관없이 치주인대 섬유모세포가 유리하는 물질이 골모세포의 활성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IGF-I은 고농도일때만 유의성있게 골모세포 활성을 촉진함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이 연구를 통하여 치주인대 섬유모세포가 골모세포활성을 촉진 시키는 작용을 가지고 있음이 확인되었다.8회의 회전후 파절한다. 그 다음으로 Jinsung Stainless Steel, Unitek Hi-T, Ormco Stainless Steel, Unitek Standard(50.6회) 순이었다. 0.019x0.025의 경우 Jinsung Stainless Steel이 가장 커서 83.2회의 회전에 저항하고, Unitek Resilient, Unitek Standard의 순이고 Ormco와 Unitek Hi-T가 가장 저항력이 작았다. 6. 주사전자현미경으로 본 표면은 모든 제품에서 생산과정 중에 보이는 압흔과 pitting이 관찰되는데, 진성기업의 Stainless Steel은 가늘고 긴 압흔이 있으며 비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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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요로 감염증 환아의 항생제 치료 48시간 후 반복적 요 배양 검사의 임상적 유용성 (The Clinical Usefulness of a Repeat Urine Culture 48 Hours after Antimicrobial treatment in Anatomically Normal and Abnormal Urinary Tract Infection)

  • 박경희;염정숙;박지숙;박은실;서지현;임재영;박찬후;윤희상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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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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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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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 요로 감염증 환아를 요로계 기형이 있는 요로 감염군과 이러한 기형이 없는 요로 감염군으로 나누어 반복 요 배양검사에서 균의 재배양 양성율을 비교하여 반복 요 배양 검사의 임상적 유용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1998년 1월 1일부터 2008년 8월 1일까지 경상대학교병원에 내원하여 발열 또는 요로감염의 전형적인 임상양상을 보이고 농뇨가 있으면서 소변배양 검사에서 균이 $10^5$ colony-forming units (CFU)/mL개 이상 자란 요로 감염 환아 369명을 대상으로 2일 후에 다시 요 배양검사를 시행하였다. 요로기형이 없는 요로 감염군과 요로기형(방광요관역류, 수신증)을 동반하는 요로 감염군으로 나누어 각각의 군의 성비, 나이, 재배양 양성율을 통계적으로 분석하였다. 통계량 분석은 Students t-test와 Fishers exact test를 사용하였고 SPSS 14.0 버전을 사용하여 P값이 0.05미만인 경우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평가하였다. 결 과 : 요로 기형이 없는 요로 감염군의 성비는 M:F=1.9:1 (183/96)이었고 요로 기형을 동반하는 요로 감염군의 성비는 M:F=3.5:1 (70/20)으로 요로 기형이 있는 요로 감염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남자가 많았다(P=0.019). 나이는 요로 기형이 없는 요로 감염군이 $0.82{\pm}1.83$세이고 요로 기형이 있는 요로 감염군이 $1.18{\pm}2.57$세로 통계적으로 차이가 없었다. 재배양 양성율은 정상요로를 가진 요로 감염군이 3/279 (1.1%)이고 요로 기형이 있는 요로 감염군이 1/90 (1.1%)으로 통계적으로 차이가 없었다. 결 론 : 정상 요로를 가진 요로 감염군과 요로 기형이 있는 요로 감염군에서의 균의 재배양 양성율은 통계적으로 차이가 없을 뿐만 아니라 재배양 양성율 자체의 빈도도 매우 드물었다. 따라서 반복 요 배양 검사 결과를 치료의 성공 지표로 삼는 것은 임상적 유용성이 부족하며, 정상 요로를 가진 요로 감염군과 요로 기형이 있는 요로 감염군 모두에서 반복 요 배양 검사는 불필요한 검사라고 생각된다.

직업성 피부질환에 대한 현황 파악 및 관리 대책 수립을 위한 연구 (A Study on the Establishment of Management Methods about Occupational Dermatoses)

  • 임현술;정해관;최병순;김지용;성열오;김양호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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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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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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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Occupational dermatosis is one of the most prevalent occupational disorders. However, the extent of the occupational dermatoses including incidences and prevalencies of each disease entity, and etiologic materials are not yet welt stated in Korea. Authors reviewed the literatures on the statistic data and reports on the occupational dermatoses, and surveyed on the occupational dermatoses in two factories, and surveyed the physicians responsible to the occupational dermatoses with formed questionnaire. The results are as follows; 1. Among medical journals published since 1964, there were 31 articles on the occupational dermatoses. Of 31 articles, 18 were case reports and all others were review articles. Of 18 case reports, 9 were epidemiologic survey. The Workers' Periodic Health Examinations revealed that prevalence of the occupational dermatoses was highest(4.36 per 10,000 workers) in 1974, but number of the cases reported were decreased sharply since 1978 with some tendency to increase since 1981. There were 2,240 reported cases of occupational dermatoses between 1966 and 1992, which is 1.90% of all the reported occupational diseases. Skin infection and injuries due to chemicals were most frequent and there were 6 cases of skin cancer. 2. In an epidemiological survey on the dermatoses among 995 workers in a metal product manufacturing factory and 225 workers in a coal chemical factory, there were 794 with dermatomycosis, 296 workers with acne, 130 workers with scar, 123 workers with deformity of toe nails. Scars, photosensitivity dermatitis, deformity of finger and toe nails, and acne were more prevalent in the metal product manufacturing factory(p<0.05). In the metal prouct manufacturing factory, workers treating organic solvents and oils had more dermatoses than those without treating the materials(p<0.05). On the skin patch performed on 16 workers in the metal product manufacturing factory, there were 8 cases of irritation dermatitis and 5 cases of contact dermatitis. Prevalence of contact dermatitis in the metal product manufacturing factory was 1.3%. 3. On the questionnaire survey, 34 dermatologists, 29 doctors of preventive medicine, and 22 family physician replied. The proportion of occupational etiology among all dermatoses assumed by the physicians were below 9%, and the most important occupational dermatosis in Korea was contact dermatitis. Main etiologic materials related to the occupational dermatosis were organic solvent, acid and alkali, and metals. The reason for the scarcity of report of occupational dermatoses were difficulty in diagnosis and physician's ignorance of the occupational etiology. They replied that to prevent the occupational dermatoses in the workplace, the use of protective devices was most important, and development of diagnostic criteria on the occupational dermatoses is urgent. Above results shows us that there is many workers with occupational dermatoses, but they are mostly unreported. Measures to prevent and manage the occupational dermatoses are not satisfactory at present. Hence, authors suggest measures for the precise diagnosis, report and prevention of the occupational dermatoses. a. Dermatologist, preventive physician, and industrial hygienist should work as a team to examine the high risk group and establish the preventive measures. b. Disease entities, diagnostic criteria of occupational dermatoses should be listed, criteria for the compensation and job fitting at recruitment should be established, and manual for the proper treatment and effective prevention of each occupational dermatosis should be developed. c. Patch test antigens against each occupational category should be developed and it should be available to any physicians responsible. d. To facilitate the diagnosis of occupational dermatoses by the doctors responsible for the Workersr Periodic Health Examination, development of standardized questionnaire, education on the techniques of the patch test, and cooperation with the dermatologist in diagnosis of occupational dermatoses is essent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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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차성 신증후군 환아의 첫 관해를 위한 4주와 6주 스테로이드 치료 비교 (Initial Prednisolone Treatment for Primary Nephrotic Syndrome in Children-4 Weeks versus 6 Weeks)

  • 최정연;박미영;김혜숙;이경훈;김준식;박용훈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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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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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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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일차성 신증후군 환아의 첫 관해를 위한 스테로이드 치료법에서 그 투여기간은 지금까지 ISKDC의 4주 투여를 주로 이용하여 왔으나, 근래에는 6주 투여의 장점이 소개되면서 사용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에서 아직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지 않는 6주 스테로이드 완해 치료의 효과와 부작용 등을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하였다. 방 법 : 대구시 지역의 4개 종합병원에서 최근 10년간 일차성 신증후군으로 진단받고 12개월 이상 경과 관찰이 가능하였던 69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관해율, 재발 유무, 재발 빈도와 약물에 의한 부작용 등에 대하여 후향적인 방법으로 임상적인 소견들을 비교 조사하였다. 결 과 : 환아는 4주군이 42명, 6주군이 27명이었다. 남아는 각각 33명, 22명이었으며, 여아는 각각 9명, 5명이었다. 평균 나이, 혈압, 혈청 총단백, 알부민, 콜레스테롤, 크레아티닌, 크레아티닌 청소율 및 평균 24시간 요단백은 두 치료군간에 차이가 없었다. 두 치료군 사이에 스테로이드의 12개월간의 누적량($mg/m^2$)은 차이가 없었다. 치료 후 재발 환아에서의 첫 재발 시기는 $5.8{\pm}5.5$개월, $12.0{\pm}8.6$개월로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6주 스테로이드 치료법에서 길었다(P<0.05). 치료 1년 후 재발은 $62\%,\;52\%$로 차이가 없었으며 12개월간의 재발 횟수는 각각 $1.5{\pm}1.8회,\;1.0{\pm}1.3회$로 차이가 없었고 재발 환아 중 총 재발 횟수는 $1.5{\pm}1.2회,\;1.1{\pm}1.2회$로 역시 차이가 없었다. 환아들에게 나타나는 스테로이드에 의한 것으로 생각되는 부작용은 식욕증가와 쿠싱 양 얼굴이 가장 많았다. 조직검사를 시행한 환아 27명 중에서 미세 변화가 21명으로 4주와 6주 모두 가장 많았다. 결 론 : 일차성 신증후군의 첫 관해를 위한 스테로이드 투여기간(4주와 6주)에 따른 비교를 한 결과 스테로이드 투여 종료 후 재발 환자에서의 첫 재발 시기는 6주 스테로이드 치료군에서 의미있게 늦게 발생하였으나, 재발 횟수나 스테로이드의 누적량은 6주 스테로이드 치료군에서 적었으나 통계학적 의미는 없었다. 스테로이드 사용에 따른 부작용은 두 군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본 연구의 경과 기간이 길지 않아 향후 성장 부전 등과 같은 만성 부작용 및 치료 방법 등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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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직업인의 건강증진생활양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연구 (A Study on the Factors Affecting Health Promoting Lifestyles of Some Workers)

  • 이은경;안병상;유택수;김성천;정재열;박용신;장두섭;송용선;이기남
    • 대한예방한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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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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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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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The current industrial health service is shifting to health improvement business with 1st primary prevention-focused service from secondary and tertiary prevention-focused business, and Oriental medicine can provide such primary prevention-focused service due to the characteristics of its science. In particular, the advanced concept of health improvement can match the science of health care of Oriental medicine. Notably, what is most important in health improvement is our lifestyle, This does not underestimate the socio-environmental factors, which have lessened their importance due to modernism. The approach of Oriental medicine weighs more individuals' lifestyle and health care through self-cultivation. This matches the new model of advanced health business. Oriental medicine is less systemized than Western medicine, but it can provide ample contents that enhance health. If we conceive health-improvement program based on the advantages provided by these two medical systems, this will influence workers to the benefit of their health. Also, health Program needs to define factors that determine individual lives, and to provide information and technologies essential to our lives. The Oriental medicine approach puts more stress on a subject's capabilities than it does on the effect his surrounding environment can have. This needs to be supported theoretically by not only defining the relations between an individual's health state and his lifestyle, but also identifying the degree to which an individual in the industrial work place practices health improvement lifestyle . This is the first step toward initiating health-improvement business . In order to do this, this researcher conducted a survey by taking random samplings from workers, and can draw the following conclusions from it. 1 The sampled group is categorized into', by sender, female 6.6%, and male 93.4%, with males dominant; by marriage status , unmarried 43.9% and married 55.6%, with both similar percentage, and, by age, below 30, 48.4%, between 30 and 39, 27.4%, between 40 and 49, 18.2%, and over 50, 6.0%. The group further is categorized into; by education, middle school or under 1.7%, high school 30.5%, and junior college or higher 65.8% with high school and higher dominant: and by income, below 1.7 million won 24.2%, below 2.4 million won 14.8%, and above 2.4 million 6.3% Still, the group by job is categorized into collegians with 23.9%, office worker with 10.3%, and professionals with 65.8% , and this group does not include workers engaged in production that are needed for this research, but mostly office workers . 2. The subjects selected for this survey show their degree of practicing health-improvement lifestyle at an average of 2.63, health management pattern at 2.64, and health-related awareness at 2.62 The sub-divisions of health-improvement lifestyle show social emotion (2.87), food (2.66). favorite food (2.59), and leisure activities (2.52), in this order for higher points. It further shows health awareness (2.47) and safety awareness (2.40), lower points than those in health management pattern . 3. In the area of using leisure time for health-improvement, males, older people, married, and people with higher income earn higher marks. And, in the area of food management, the older and married earn higher marks . In the area of favorite food management, females, lower-income bracket, and lower-educated show higher degree of practice , while in the area of social emotion management, the older. married, and higher-income bracket show higher marks. In addition, in the area of health awareness, the older, married, and people with higher-income show higher degree of practice. 4. To look at correlation by overall and divisional health-improvement practice degree , this researcher has analyzed the data using Pe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The lifestyle shows significant correlation with its six sub-divisions, and use of leisure time, food, and health awareness all show significant correlation with their sub-divisions. And. the social emotion and safety awareness show significant correlation with all sub-divisions except favorite food mana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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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부 둔상환자에서 흉부전산화단층촬영이 진단과 치료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a Chest CT Scan on the Treatment and Diagnosis of Major Blunt Chest Trauma)

  • 박일환;오중환;이종국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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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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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6-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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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배경: 흉부 둔상은 전체 흉부 손상의 90%정도를 차지하며 외상과 관련된 사망률의 20%를 유발시킨다. 흉분 둔상에 의한 손상 후 이환율과 사망률의 주요 원인은 발견되지 못한 손상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흉부전산화단층 촬영은 외상환자의 진단적 검사에서 매우 자주 사용되어져 왔다. 그러나 흉부 컴퓨터 촬영은 가격이 비싸고, 방사선 노출을 증가시킬 수 있다. 이번 연구를 통하여 흉부둔상 환자에서 흉부단순촬영과 비교하여 흉부전산화단층촬영을 통하여 얼마나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지 조사해 보고 그리고 흉부 컴퓨터 촬영의 진단과 치료에 있어서의 역할을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6년 11월부터 2007년 7월까지 응급실로 내원한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 중 74명의 자동차 관련사고 환자와 26명의 낙상 사고 환자가 있었으며 흉부엑스선과 흉부전산화단층 촬영을 동시에 시행한 환자를 전체 응급실 환자 중에 선택하였다. 자료는 차트를 통하여 혈역학적 소견, 중재적 치료 여부, 손상의 중증도(RTS)와 종류를 조사하였으며, 초기 응급실 내원환자 중 흉부단순촬영과 흉부전산화단층촬영을 시행한 환자를 대상으로 발견되지 못한 병적 소견을 각각 질환별로 분석하였다. 결과: 100예의 환자 중 흉부엑스선 검사상 하나 이상의 병적소견을 보인 환자가 79예였으며 21예의 환자에서는 흉부엑스선 검사상 정상 소견을 보였으며, 이 21예의 환자 중 17예에서 흉부전산화단층촬영상 이상소견이 발견되었다. 흉부엑스선 검사상 발견하지 못한 소견으로는 기흉, 혈흉, 폐좌상, 흉골 골절 등이 있었으며 이러한 병적 소견의 진단은 흉부전산화단층촬영이 흉부엑스선 검사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치료에 있어서는 흉부전산화촬영 시행 후 발견된 병변으로 흉관삽입술등의 치료를 시행한 환자는 31명에 불과했고 흉관삽입술, 개흉술 등의 흉부외과적인 치료 없이 집중관찰을 위하여 입원한 환자가 42명이었으며, 흉부엑스선촬영과 환자의 이학적 소견으로 진단되어 치료를 시행한 환자가 27명이었다. 결론: 흉부전산화단층촬영은 진단에 있어서 흉부엑스선 촬영보다 통계적으로 의미 있게 진단에 도움이 되는 것을 알 수 있었으나 발견되지 못한 병변이 증가할지라도 치료의 변화와 방법의 변화가 있는 경우는 매우 소수에 불과했다. 그리하여 응급실에서의 흉부전산화단층촬영의 오남용을 막기 위하여 선별적인 흉부전산화단층 촬영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신체화 평가 척도의 개발 (Development of the Somatization Rating Scale)

  • 고경봉;박중규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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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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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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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신체화 평가 척도를 개발하고자 하는 데 있다. 방법: 일차로 성인 정상인 109명을 대상으로 신체화 평가 척도 예비설문을 시행하여 40개 문항을 추출하였다. 2차로 이 문항들이 포함된 설문을 정상인 2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결과: 이 자료들을 요인분석한 결과 5개의 하위요인 즉 심장호흡기 및 신경계 반응, 신체적 과민반응, 위장관계 반응, 일반적 신체반응, 비뇨생식기 눈 및 근육계 반응이 추출되었다. 상기 척도의 신뢰도는 정상인 62명에게 2주 간격으로 검사-재검사를 시행, 분석한 결과 5개 하위척도 점수와 척도 전체 점수 간의 상관계수가 .86~.94로 모두 유의한 상관성올 보였다. 한편 내적 일치도는 5 개 하위척도의 Cronbach's ${\alpha}$가 .72~.92, 척도 전체의 Cronbach's ${\alpha}$가 .95이었다. 공존타당도는 global assessment of recent stress (GARS) scale, perceived stress questionnaire (PSQ), 스트레스반응척도 총점, symptom checklist-90-R(SCL-90-R)의 신체화 척도를 비롯한 하위척도와 전체지표 각각의 총점과 본 척도의 5개 하위척도의 점수 및 척도 전체점수 간의 상관성을 각각 비교한 결과 모두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변별타당도는 환자군 242명(불안장애 71 명, 우울장애 73명, 신체형장애 47명, 정신신체장애 51명)과 정상군 215명 간에 척도의 총점과 하위척도 점수를 비교한 결과 5개 하위척도 점수와 총점에서 각각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각 장애군이 정상군보다 척도 전체점수가 유의하게 더 높았으나, 우울장애군만이 하위척도 점수 및 척도 전체점수 모두에서 정 정상군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또한 신체적 과민반응에서는 우울장애군만이 정상군보다 점수가 유의하게 더 높고 일반적 신체반응에서는 우울장애 및 신체형장애군만이 정상군 보다 유의하게 더 높았다. 대상자들에서 여자가 남자보다 척도 전체 점수가 유의하게 더 높았다. 결론: 이상의 결과들은 신체화 평가 척도가 신뢰도 및 타당도가 모두 유의한 수준으로 스트레스 및 신체화에 관련된 분야의 연구에 효과적으로 이용될 수 있는 도구임을 시사해 준다 또한 우울장애 및 신체형장애군이 불안장애 및 정신신체장애군에 비해 더 광범위한 신체화 경향을 보임을 시사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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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역 초등돌봄교실의 급·간식 운영 현황 (Current status of meal and snack service in elementary care classes in Gyeonggi area)

  • 양희순;박혜련;송경희;안윤진;최다은;김군태;이영미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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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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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4-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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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경기도 소재 초등돌봄교실의 돌봄전담사를 대상으로 집단면담조사 및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도시와 농촌의 급 간식관리 현황을 비교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돌봄전담사 7명을 대상으로 한 집단면담조사 결과, 관련 지침이나 전문가의 도움 없이 돌봄전담사가 급 간식 운영을 전담하고 있었으며, 예산 부족으로 인한 질적 저하가 문제점으로 나타났다. 또한 초등돌봄교실의 급 간식을 공동관리할 수 있는 전문기관의 필요성이 도출되었다. 둘째, 돌봄전담사 101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학기 중 간식비는 평균 1,463원, 방학 중 급식비는 평균 4,062원이었으며, 학기 중 간식비 (p = 0.015)와 방학 중 급식비 (p = 0.039)는 농촌이 도시보다 유의적으로 적었다. 학기 중, 방학 중 급 간식 모두 완제품을 구매해서 제공하는 학교가 가장 많았으며 도시와 농촌 간 차이는 없었다. 셋째, 급식 영양관리기준이 있는 학교는 10% 미만에 불과하였다. 급식식단을 별도로 작성하고 있는 학교는 101개교 중 47개교였으며, 이 중 30개교 (63.8%)는 도시락공급업체로부터 식단을 제공받고 있었고, 17개 (19.3%)에서는 돌봄전담사가 식단을 작성하고 있었다. 간식식단을 작성하는 학교는 80개교로, 이 중 45개교 (44.6%)에서는 돌봄전담사가 식단을 작성하고 있었다. 농촌은 도시에 비해 돌봄전담사가 급식식단을 작성하는 비율이 높은 경향이 있었다 (p = 0.054). 넷째, 위생관리 기준이 있는 학교는 101개교 중 34개교 (33.7%)에 불과하였으며, 31개교는 급 간식 제공 전 검식을 하지 않고 있었고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하지 않는 돌봄전담사도 56.4%에 달했다. 급 간식 위생관리 현황은 지역에 따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다섯째, 돌봄전담사가 응답한 적정 1회 간식비는 1,924원으로 실제 간식비보다 높아 적정 간식비에 대한 검토가 필요해 보였다. 바람직한 급 간식의 운영형태에 대한 의견에서는 초등돌봄교실 전문 급 간식지원센터 설치가 바람직하다는 응답이 48개교로 가장 많았다. 본 연구결과, 초등돌봄교실의 급 간식 운영에서는 지역구분과 관계없이 식단관리 및 위생관리 등에서 문제점이 나타났다. 초등돌봄교실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에게 위생적이며 영양이 풍부한 급 간식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돌봄전담사가 식단작성 등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하여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급 간식 운영지침 마련이 시급하며, 돌봄전담사를 대상으로 한 영양 위생 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또한 초등돌봄교실 급 간식 권장패턴 및 참고식단 개발이 필요하며, 정부 차원의 효율적인 제도 마련과 지원이 요구된다. 특히 농촌은 도시에 비해 급 간식의 단가가 낮고 돌봄전담사가 식단을 작성하는 경우가 많아 급 간식 단가의 상승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으며, 체계적인 급 간식 관리를 위한 제도 도입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