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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간격이 신생아체중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Interpregnancy Interval on Birth Weight)

  • 이광렬;사공준;김석범;김창윤;강복수;정종학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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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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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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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임신 간격이 선생아 체중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대구시내 종합병원 산부인과와 소아과에 내원한 두번 이상의 출산 경험을 가진 25-40세의 여성들은 대상으로 훈련된 간호전문 대학생들이 별도로 고안된 설문서를 통해서 조사 대상 여성의 연령, 산모의 출산시 연령, 임신전 체중, 첫째아 및 둘째아 출산시 선생아 체중, 임신 기간, 신생아의 성별, 임신간격, 조사대상 여성의 학력수준, 남편의 직업유형, 의료보장의 종류, 흡연 및 음주의 습관, 기왕병력 등을 조사하였다. 임신간격별 신생아 평균체중은 6개월 단위로 분류해서 비교하면 6개월 이하 군에서 3,250 grams로 최저치를 보였고 점차 증가하여 25-30개월 군에서 3,357grams로 최고치를 기록 하였다. 일원 분산 분석을 사용하여 평균체중의 차이를 검정한 결과 유의한 수준의 차이는 없었다(P=0.47). 연속변수인 첫째아의 출산시 체중, 임신 전 산모의 체중, 산모의 출산시 연령, 임신 기간과 임신 간격 및 신생아 체중과의 상관계수는 임신 간격과 산모의 연령, 임신 기간과 신생아 체중, 임신전 체중과 신생아 체중, 첫째아의 출산시 체중과 신생아 체중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련성을 보였으나(각각 r=0.39, 0.30, 0.16, 0.44) 산모의 연령, 임신 기간, 임신 전 체중, 첫째아의 출산시 체중이 혼란변수로는 작용하지 않았다. 이산변수인 산모의 교육수준, 남편의 직업 유형, 의료보장의 종류, 신생아의 성별과 임신 간격과의 관계는 유의한 수준의 관련성이 없었고 (각각 p=0.59, 0.75, 0.75, 0.82) 따라서 이들 변수들이 혼란변수로는 작용하지 않았다. 출산시 신생아 체중을 종속변수로 하는 stepwise방식의 다중 회귀 분석 결과 유의한 회귀 계수를 가지는 독립변수는 첫째아의 출산시 체중, 임신 기간, 신생아의 성별, 임신전 체중의 4가지 변수였고, 이들 변수들이 가지는 설명력은 28.7%였다. 1,347명의 조사대상 신생아 중 저 체중아인 경우 27명으로 저 체중아 출산율은 2%였으며 임신 간격 별로는 7-12개월 군이 3.6%로 가장 높았고 13-18개월 군이 0.6%로 가장 낮았으나 임신 간격과 관련하여 일정한 증 감의 경향은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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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유기용제에 폭로된 근로자들에 대한 신경행동학적 기능의 평가 (Neurobehavioral Performance Test of Workers Exposed to Mixed Organic Solvents)

  • 김창윤;사공준;정종학;주리;전만중;성낙정;김상규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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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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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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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복합유기용제를 취급하는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유기용제의 폭로가 신경행동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하여 대구지역의 중소규모 사업장에서 톨루엔, 크실렌, 메틸에틸케톤 및 신나에 만성적으로 폭로되는 유기용제 폭로군 48명과 폭로군과 같은 사업장에 근무하면서 유기용제에 폭로되지 않은 대조군 50명을 대상으로 1996년 8월에서 10월까지 연령, 교육수준, 음주, 흡연량 및 직업관련 변수들을 조사하고 Neurobehavioral Core Test Battery의 검사항목 중 Benton visual retention검사, 숫자부호 짝짓기, 숫자 외우기, 목적점찍기를 시행하였다. Benton visual retention검사는 폭로군이 7.9개, 대조군이 8.2개로 두군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숫자부호 짝짓기의 경우 폭로군이 55.6개, 대조군이 62.1개로서 폭로군이 유의하게 적었다(p<0.01). 숫자 외우기의 총 점수와 거꾸로 따라외우기의 점수가 폭로군에서 유의하게 적었으며(p<0.05, p<0.01) 목적점찍기의 바르게 찍은 점의 개수가 폭로군에서 유의하게 적었다(p<0.05). 연령의 변화에 따른 신경행동기능의 일관성있는 변화는 없었으나 Benton visual retention검사의 경우 젊은 연령군이 고연령군에 비해 대조군에서 유의하게 높은 성적을 보였다(p<0.05). 부호숫자짝짓기의 경우 폭로군과 대조군 모두에서 학력이 높을수록 검사성적이 유의하게 높은 경향을 보였다(p<0.05). 숫자부호짝짓기에서 섭취하는 알콜의 량이 많을수록 폭로군의 부호숫자짝짓기 검사성적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p<0.05). 목적점찍기의 경우 폭로군에서 흡연량이 증가할수록 성적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p<0.05). 신경행동학적 검사성적을 종속변수로 하고 유기용제의 폭로유모, 나이, 학력수준, 알콜 및 흡연량을 독립변수로 한 다중회귀분석에서 Benton visual retention검사는 연령이 증가할수록 그 성적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p<0.05), 숫자부호짝짓기는 학력이 높을수록 성적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 숫자외우기에서는 유기용제의 폭로가 유의한 변수로 채택되었다(p<0.01). 목적점찍기의 총점수는 흡연량과 교육수준이(p<0.01), 바르게 찍은 개수는 흡연량과 유기용제의 폭로가 유의한 변수로 채택되었다(p<0.05). 유기용제의 폭로에 의해 지각반응(perception-response)과 단기기억능력(short-term memory)이 민감하게 영향을 받는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특히 허용 농도이하에서도 장기적으로 폭로되는 경우 폭로자의 신경행동기능에 변화를 초래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NCTB에 의한 신경행동기능의 평가는 신경독성물질의 폭로이외에도 연령과 교육수준에 영향을 받으며 특히 지속적 운동능력의 경우 흡연에도 다소 영향을 받을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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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성인의 직교유도체제와 피라미드유도체제에 의한 신호 가산 평균심전도의 비교 (Comparision of Signal-Averaged Electrocardiography (SAECG) Determined by Flank Lead System (FLS) and Pyramidal Lead System (PLS) in Healthy Young Adults)

  • 장병익;강승호;김형일;신동구;김영조;심봉섭;이현우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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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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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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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고전적인 직교 유도체제를 이용하여 고해상신호가산 심전도의 95% 신뢰구간을 구하고 His 분절 활성을 잘 기록할 수 있는 피라미드 유도체제와 비교함으로써 피라미드 유도체제가 미연전이를 발견할 수 있는데 사용될 수 있는지를 알아 보고자 영남대학 의과대학에 재학중인 젊은 정상 지원자 31명을 대상으로 고해상 신호가산 평균심전도를 측정하였다. 젊은 성인에 있어 직교 유도체제를 이용한 고해상 신호가산 심정도의 여과된 총 QRS 지속시간과 고빈도 저전위 신호 지속시간은 각각 25-250 Hz 주파수 여파에서는 129.6과 22.5 msec, 40-250 Hz 주파수 여과에서는 114.4와 31.9 msec, 80-250 Hz 주파수 여과에서는 110.4와 38.4 msec 이상을 비정상 범위로 잡을수 있고, QRS 말기 40 msec의 평균전위와 RMS 전위는 각각 25-250 Hz 주파수 여과에서는 49와 68.6 uV, 40-250 Hz 주파수 여과에서는 27.9와 58.8 uV. 80-250 Hz 주파수 여과에서는 10.6와 16.3 uV 이하를 비정상 범위로 잡을 수 있었다. 피라미드 유도체제도 미연전위를 기록하는데 유용하리라 사료되지만 40-250 Hz 주파수 여과에서 고빈도 저전위 신호 지속시간과 RMS 전위는 직교 유도체제와 달라 이에 대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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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십자인대 재건술에서 반월상 연골 절제술의 영향 (The Effect of Meniscectomy on Clinical Result After ACL Reconstruction)

  • 조형준;이정환;배대경;송상준;윤경호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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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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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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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시 시행하는 반월상 연골판 전절제술 또는 아전절제술이 그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3년 2월에서 2007년 2월까지 시행한 관절경적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를 시행한 455례 중 1년 이상 추시관찰이 가능하였던 93례를 대상으로 하였다.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을 단독 시행한 군은 45례, 반월상 연골판 전절제술 또는 아전절제술을 동시에 시행한 군은 48례였고, grade 3이상의 연골 손상, 반월상 연골판 봉합술과 부분 절제술을 동반한 경우는 제외하였다.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을 단독으로 시행한 군(I군)은 45명, 외측 반월상 연골 절제를 동시에 시행한 군(II군)은 10명, 내측 반월상 연골 절제를 동시에 시행한 군(III군)은 28명, 내측과 외측 반월상 연골을 동시에 절제한 경우(IV군)는 10명이었다. 임상적 평가로 IKDC 주관적 점수, Lysholm 점수를 비교하였고, 슬관절 관절운동 범위, 전방전위검사, Lachman 검사, Pivot shift 검사, KT-1000 관절계를 이용하여 슬관절의 기능을 평가하고 비교하였다. 결과: 최종 추시 시, IV군은 I군보다 IKDC 주관적 점수와 Lysholm 점수가 낮았으며, II군보다 IKDC 주관적 점수가 낮았다. KT-1000 관절계는 I군이 IV군보다 더 향상되었으며, 전방전위검사와 Lachman 검사는 I군이 III군보다 더 향상되었다. Pivot shift 검사에서는 모든 군에서 의미있는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결론: 내측 또는 내외측 반월상 연골판 절제술은 전방전위검사, Lachman 검사 KT-1000 관절계에서 불안정성과 관계가 있었으며, 내측과 외측 반월상 연골판 절제술은 반월상 연골판이 정상인 경우보다 더 낮은 임상적 점수와 관계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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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부위장관 출혈이 의심되는 클로자핀과 부스피론의 상호작용 (Suspected Upper Gastrointestinal Bleeding by Interaction of Clozapine and Buspirone)

  • 성유미;김수인;연규월;임원정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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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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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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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서론: 치료저항성 환자 치료 시 선택될 수 있는 여러 약물들의 병용 투여에 의해 예측할 수 없는 심각한 부작용을 야기하는 약물 상호작용이 일어날 수 있다. 저자들은 만성 정신분열병 환자에서 클로자핀(clozapine)과 부스피론(buspirone)을 병용 투여한 후 상부위장관 출혈이 의심되는 사례가 있어 보고하고자 한다. 증례: 망상형 정신분열병으로 진단받은 69세 여자 환자로 입원 당시 혈색소가 약간 감소된 것을 제외하고는 신체검사와 검사실 검사 상 다른 특이 소견은 없었다. 불안 증상이 심하여 부스피론 15mg을 올란자핀(olnazapine) 30mg과 같이 투여하였다. 하지만, 병력상 약물에 반응이 좋지 않고 본원 입원 치료에서 치료 반응이 없어 올란자핀을 클로자핀으로 교체하였다 인원 11주째, 클로자핀으로 교체한 지 4주가 지난 후, 환자는 클로자핀 300mg과 부스피론 60mg을 복용하고 있었다. 이 시점에서 약 4일 동안 간헐적으로 복통, 발한, 저혈압, 구토, 발열과 함께 토혈, 흑색변 소견 보였지만, 위내시경과 위장조영촬영에서 상복부위장관 출혈 소견은 발견되지 않았다. 모든 약물을 중단한 후, 상부위장관 출혈 의심 증상은 사라졌다. 이후 클로자핀만 단독으로 투여한 후, 정신병적 증상 호전을 보였고 상부위장관 출혈 소견도 재발하지 않았다. 고찰: 상부위장관 출혈은 클로자핀과 부스피론 각각의 약리학적 작용 및 부작용의 측면에서는 예상할 수 없었던 부작용이었으나, 정신분열병 치료를 위해 투여하고 있던 클로자핀에 추가적으로 항불안 효과가 있는 부스피론을 복합 투여하는 동안 발생하였으며 부스피론을 중단한 이후에는 동일한 부작용이 재발하지 않았다. 따라서, 저자들은 상부위장관 출혈 부작용의 발생 원인을 클로자핀과 부스피론 두 약물의 상호작용에 의한 것으로 보고 참고 문헌에 기초하여 몇 가지 가능한 기전들에 대해 고찰해 보았다. 두 약물의 상호작용에 대한 명백한 기전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상부위장관 출혈은 잠재적으로 생명에 치명적인 부작용이므로 클로자핀과 부스피론의 병용 투여 시 특별한 주의를 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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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환자에서 D형 인격과 신체 증상 호소와의 관련성 (Association between Type D Personality and the Somatic Symptom Complaints in Depressive Patients)

  • 박우리;정성훈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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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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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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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연구목적 D형 인격(Type D personality)은 본래 심장 질환의 예후와 관련되는 성격 인자에 관한 연구에서 처음 제안되었고 이후 연구들에서는 다양한 내과적 질환들에서 D형 인격이 관련된다는 것을 보고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우울증 환자의 신체화 증상과 D형 인격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우울 장애로 진단 받은 8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D형 인격척도인 DS-14(Type D personality scale 14)를 사용하여 D형 인격 여부를 조사하였다. PHQ-9, PHQ-15(환자 건강 설문지, Patient health questionnaire-9,15)를 사용하여 우울증의 심각도와 신체화 경향에 대하여 평가하였고, TAS-20(한국판 토론토 감정표현불능증 척도, The Korean version of 20-item Toronto alexithymia scale)으로 감정표현불능증의 정도를 측정하였다. Student t-test와 선형 회귀분석을 시행하였고, 단계적(stepwise) 변수 추출을 통해 가장 설명력이 높은 모형을 선정하여 신체 증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였다. 결 과 전체 대상자의 절반 이상(56%)이 PHQ-15에서 중증의 신체 증상을 호소하였고, 63.4%가 D형 인격으로 판정되었다. D형 인격군은 대조군에 비하여 PHQ-15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다(PHQ-15 mean=12.7, $p=8.2{\times}10^{-7}$). 회귀 분석에서 최종적으로 선정된 모형은 연령, PHQ-9, 그리고 DS-14의 하위영역인 NA가 포함된 모형이었으며, 이들 중 연령($p=1.5{\times}10^{-3}$)과 NA($p=1.5{\times}10^{-7}$)가 신체 증상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변인으로 분석되었다. 결 론 본 연구 결과는 D형 인격이 우울증 환자의 신체 증상 호소의 강력한 예측 인자임을 시사한다. 특히 사회적 억제 성향보다 부정적 정서 성향이 신체화 경향과 더 관련성이 깊었다는 결과는 기존의 신체화에 대한 이해, 즉 부정적 정서를 표현해내는 능력이 결여된 경우 이를 신체 증상으로 표출한다는 설명과는 다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감정표현불능증이 유의한 예측인자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는 결과 또한 이러한 차이와 관련된다. 그러나 사회적 억제 성향과 부정적 정서 성향(r=0.65), 감정표현불능증(r=0.44) 간에는 높은 상관 관계를 보였기 때문에 이를 고려한 대규모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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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도시 노인복지시설 이용자들의 불면증 및 우울증에 대한 연구 (A Study of Insomnia and Depression of Elderly Welfare Facility Users in a City)

  • 조모아;김현;이강준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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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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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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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연구목적 본 연구는 일지역사회의 노인 불면 및 우울 증상과 인구사회학적 변수들과의 상관관계에 대해 분석하고, 이들 변수들이 우울증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 법 광명시에 거주 중인 60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불면 및 우울 정도를 평가하고 그와 관련되는 인구사회학적 요인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2016년 4월 20일부터 2016년 12월 1일까지의 기간 동안 ${\bigcirc}{\bigcirc}{\bigcirc}$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위탁 광명시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광명시에 위치한 복지관과 경로당을 방문하여 경기도 광명시에 거주하는 노인 총 83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면담을 시행하였다. 인구사회학적 항목과 불면 증상, 우울 증상의 연관성을 살펴보기 위해 ISI와 S-GDS를 사용하여 구조화된 면담을 시행하였다. 결 과 연령(70대 미만, 70대, 80대, 90대 이상), 의료보장형태(건강보험, 의료보호), 주거 형태(자가, 비자가), 결혼 상태(미혼, 기혼, 이혼 및 사별)에 따른 S-GDS 평균 점수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학력에 대해서는 초졸 또는 무학인 경우와 대졸 이상인 경우를 비교했을 때 평균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F=3.227, p=0.012). S-GDS 10점 이상과 미만군으로 나누어 인구사회학적 인자들을 비교한 결과, 연령, 의료보장형태, 주거 형태, 동거 가족의 수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5). ISI로 측정한 불면 증상은 인구사회학적 항목과는 유의한 관련성이 나타나지 않았으나(p>0.05), 우울 증상과는 유의한 연관성이 나타났다(p<0.05). 불면 증상이 심할수록 우울 증상이 나타날 확률이 더 높았으며 또한 우울 증상을 보이는 노인들의 경우 더 심한 불면 증상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 론 노인 우울증은 인구사회학적 요인 중 연령, 의료보장형태, 주거 형태, 결혼 상태, 학력 및 동거 가족의 수와 유의한 연관성을 갖는다. 또한 노인 우울증의 주요 증상인 불면 증상은 우울 증상의 심각도와 진단을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정신장애인 직업재활 현황 조사연구 (Current State of Vocational Rehabilitation Program for Individuals with Disabling Mental Illness in Korea)

  • 한명훈;김지웅;김도윤;박혜선;박한선;황태연;서용진;김승준;임우영;이상민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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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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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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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연구목적 정신장애인의 관리에서 있어서 탈원화와 공중보건 기반의 치료가 오랫동안 지속되어왔다. 본 연구는 국내 정신장애인 직업재활의 실태와 현황 및 효과성에 대해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 법 정신질환자에게 직업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과 수를 파악하기 위하여 전화 및 전자 메일을 통하여 기본 조사를 시행하였다. 직업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시행 중에 있는 국내 108개 기관에 설문 양식을 배포하였다. 전체 응답률은 40.74% 였다. 결 과 각 기관의 직업재활 담당은 주로 정신보건사회복지사(47.8%)였으며, 조사 대상기관 중 100만원 미만 예산이 대부분(61.5%)이었다. 가장 보편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직업재활 프로그램은 사례 관리 서비스(23.1%)였고, 그 다음은 정신사회 재활 프로그램(21.2%), 작업 훈련(17.9%) 이었다. 가장 효과가 좋다고 생각되는 프로그램은 사례관리 서비스(27.4%)였으며, 정신사회 재활 프로그램(19.8%), 작업훈련(17.9%) 순이었다. 직업 재활에 대한 주요 장애물로 조사된내용은 '국민 기초 생활 보장법 수혜 대상에서 제외되는 것에 대한 우려'였다. 결 론 본 연구 조사의 결과 직업재활프로그램이 필요하나 정부와 기관의 기본적인 지원이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요통환자들의 성생활 행태와 영향 요인 조사 (A survey on sex life behavior and factors of low back pain)

  • 남철현;우광석
    • 대한물리치료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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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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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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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discomforts and sexual life and to identify the relation between the discomforts and sexual life with low back pain.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March 2 through July 31, 2001. Four hundred forty-two questionnaires were returned (response rate=88.0%). Analysis of the data was done with SPSS PC+ and use descriptive statistics, $x^2$-test, t-test, ANOVA. regression. The statistics shows that over than 80% of the adults experienced lumbago at least one time in their life, and Back pain is known as one of the most common complaints made by the patients of all ages in the general hospital or local medical clinics throughout. However, in certain case it leads to a chronic condition which can cause a great deal of problems in management and in financial burden to individuals and society. The result of this study was summarized as follows: 1) It appeared that regarding the distribution of gender, male was the higher(63.6%) then that of female, the portion of forties was 28.5%. Sitting for long time was 23.1% in men and 21.7% in women. Unknown reason including sexual behaviour was 12.9% in men and 15.5% in women. Patients treated medicine and physical therapy were 36.4%. In level of educational background, the rate of high school was 31.0%, technical college was 28.5%. The highest proportion by occupation was 18.3% of office workers, occupation posture was 41.9% of sitting. 2) Men(26.0%) and most of women(34.8%) were not satisfied in the explanation satisfaction rate of sex life concerned disease. 23.8% in men and 23.6% in women considered flexibility of waist good. Man(33.3%) and most of woman(35.0%) considered that Health education is necessary. 32.7% in men and 27.3% in women did't mind educator is whoever. Preventing of lower back pain(LBP) and proper Health education of sex life are demanded in daily life. 3) 58.0% of man and 64.0% of woman mostly had a posture which is man over woman. 28.5% in men and 27.8% in women considered that proper information finding of LBP and sex life was very few and few. 37.7% in men and 42.7% in women have acquired information about sex life flung their friends. 4) The number of sex life was decreased from 2.96 0.98 to 2.61 1.63 and also the time of sex life was decreased from 3.65 1.89 to 226 1.64. The satisfaction rate of sex life changed from 3.60 0.86 to 2.77 1.10. In the number of sex life, The non correct group was 2.62 1.91 and the correct group was higher in 2.68 1.65. In the time of sex life, The non correct group was 2.02 1.47 and the correct group was higher in 229 1.65. The satisfaction rate of sex life was 2.76 0.86 in non correct group and 2.88 1.10 in correct group. So there was a difference. 5) In the satisfaction rate of sex life, Men who have a lower back pain were higher than women and no attack group was higher than attack group. As they had many sex life, the satisfaction rate was higher significantly in statistics. As the time of sex life was short, the satisfaction rate was lower significantly in statistics. As the age was low, the demand rate of Health education was high and as means of patient who had a lower back pain was high, the demand rate of Health education was high. As the patient who had a lower back pain had a long married life, the demand rate of Health education was high and as education level was high, the demand rate of Health education was high. It is necessary to provide patients with conservative treatment, educational teaching, and training to prevent further injuries in the future. In general, it is important to educate the public how to prevent back injuries and how to treat themselves in an onset period to prevent further injuries sliding into a chronic state. Sexuality is an integral part of normal and healthy relationships, but patients are unable to enjoy sex because they are riot able to get into a comfortable position due to back pain. Many conditions of the spine can make certain positions uncomfortable. Health educator should make the education program of the discomforts and the sexual pattern for low back pain in workplace and/or hospital. Further study Is needed on how to integrate the educational program on sexuality into the total rehabilitation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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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진목(Amelanchier asiatica) 열매 에탄올 추출물의 생리활성 (Biological Activity of Ethanol Extracts from Amelanchier asiatica Fruits)

  • 채정우;김진성;조분성;강선애;박혜진;주성현;천성숙;조영제
    • Journal of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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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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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8-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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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채진목(Amelanchier asiatica)의 항산화 활성과 xanthine oxidase, angiotensin converting enzyme 그리고 elastase 저해활성 등의 생리활성 효과를 조사해 보았다. 채진목 열매추출물에는 17.6 mg/g의 페놀성 물질이 함유되어 있으며,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 실험에서 전자공여능은 채진목 열매 추출물을 $50{\mu}g/mL$ 이상으로 처리했을 때, 50% 이상의 효과를 보였으며, $200{\mu}g/mL$ 이상 처리 하였을 때는 90% 이상의 전자공여능을 보였다. 또한 ABTS [2,2'-azinobis(3-ethylbenzothiazoline-6-sulfonic acid] radical cation decolorization 측정과 thiobarbituric acid reaction substance 측정에서도 각각 $200{\mu}g/mL$ 이상 처리하였을 때, 98%와 73%의 우수한 항산화력을 보였으며, antioxidant protection factor 측정에서는 1.03 PF의 효과를 보였다. XOase 저해활성 측정에서는 $200{\mu}g/mL$이상 처리하였을 때, 15% 이상의 저해활성을 나타냈으며, ACE 저해 활성에서는 $150{\mu}g/mL$에서 50% 이상, $200{\mu}g/mL$에서 82% 이상의 우수한 저해활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Elastase 저해활성에서는 50, 100, 150, $200{\mu}g/mL$첨가 시 각각 3.9, 18.8, 32.1, 41.3%의 저해율을 보여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그 효과 또한 증가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대조구인 Vit C가 $200{\mu}g/mL$ 첨가 시 12.6%의 낮은 저해율을 보여 상대적으로 그 효과의 우수함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로 채진목의 항산화 활성 및 통풍과 고혈압, 주름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식품 및 기능성 화장품의 개발 가능성이 확인되었으며, 안전한 천연 기능성소재로서의 활용을 기대 할 수 있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