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edian Survival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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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문부 담관암 환자에서 경피경관 양측성 금속 배액관의 효과 (The Effect of Percutaneous Bilateral Metalic Stent for Hilar Cholangiocarcinoma)

  • 김금래;김주형;박원규;장재천;조재호;김태년;김준환;장병익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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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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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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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간문부 담관암 환자에서 고식적 치료로 경피경간 금속 자가 팽창성 스텐트 삽입술을 시행하여 그 효과를 알아보았다.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에 2001년 11월부터 2002년 7월까지 간문부 담관암으로 진단받은 환자 중 경피경간 양측성 금속 스텐트를 삽입한 4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의무기록과 전화조사를 이용하여 조기합병증, 기술 및 임상적인 성공률, 스텐트 개통율, 환자 생존율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금속 스텐트의 삽입은 전 예에서 가능하였으며 기술적인 성공률은 100%로 대상환자 48명 모두에서 추적 담관조영술에서 십이지장으로 조영제가 잘 내려가 경피경간 담도배액관을 제거할 수 있었다. 금속 스텐트 삽입 후 1주 배액율은 평균 72.8%, 최종 배액율은 91.1%로 모든 예에서 성공적인 배액이 이루어졌다. 30일 이내에 조기 합병증으로 경미한 복통 이외의 진통제 투여가 필요한 정도의 복통이 12예에서 있었으나 보존적 치료로 2~3일 내에 호전이 되었고, 급성 담도염이 1예서 발생하였으나 적절한 항생제의 사용으로 호전이 되었다. 후기 합병증으로 급성 담낭염이 2예, 간농양이 1예, 담즙종이 1예 발생하였으나 적절한 배액술로 치료가 가능하였다. 생존율과 개통율은 30일 이내에 사망한 3예와 추적이 되지 않은 3예를 제외한 42예에서 구하였다. 42예의 금속 스텐트의 개통 유지기간의 중앙값은 303일(60~815일)이었으며 6개월 개통율은 64%, 1년 개통율은 33%였다(Fig. 2). 생존기간의 중앙값은 338일(60~1175일)이었으며 6개월 생존율은 69%, 1년 생존율은 38%였다(Fig. 3). 근치적 절제가 불가능한 간문부 담관암 환자에서 고식적 치료로 경피경간 금속 스텐트 삽입은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술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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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발성 폐섬유화증에서 Interferon-${\gamma}$의 효과 (The Efficacy of Interferon(IFN)-${\gamma}$ in 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 박주헌;오연목;심태선;임채만;이상도;고윤석;김우성;김원동;김동순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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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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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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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서 론 : 특발성 폐섬유화증은 원인 모르게 폐 내에 섬유화가 진행하여 진단 후 중간생존기간이 3-5년 정도로 보고되는 치명적인 질환이나 생존기간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는 치료제는 아직 알려져 있지 않다. 최근 스테로이드나 다른 면역억제제 치료에 반응이 없는 IPF에서 INF-${\gamma}$이 효과가 있다는 보고가 있었으나 아직은 많은 논란이 있어 진행된 IPF 환자에서 INF-${\gamma}$ 효과를 관찰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1999년 1월부터 2001년 3월까지 IPF-UIP로 진단되었던 환자 중 스테로이드제제 및 기존의 면역억제제에 반응을 보이지 않았던 9명 (연령 $55.4{\pm}15.3$세, 남:여=8:1)을 대상으로 INF-${\gamma}$ 200만 unit를 주당 3회 피하주사로 12개월간 저용량 스테로이드와 합께 투여하였다. INF-${\gamma}$ 투여시에도 UIP가 진행되거나 심각한 부작용 시 투여를 중단하였다. 결 과 : 1) 전체 9례 중 5례는 INF-${\gamma}$ 치료를 도중에 중단하였고 총 4례만이 INF-${\gamma}$ 12개월치료를 완료하였으나, 이들에서 UIP의 호전은 관찰되지 않았다 2) 전체 9례 중 5례가 치료 시작 후 12개월 이내에 질병악화로 인해 사망하였고, 1례는 INF-${\gamma}$ 치료종료 후 폐렴으로 사망하였다. 3) INF-${\gamma}$ 치료 시작시점에 생존군에 비하여 사망군의 폐기능이 저하되어 있었다(FVC: 추정 정상치의 $61.3{\pm}5.1$ %, vs. $45.7{\pm}12.3%$, P=0.048, $D_Lco$: $45.0{\pm}5.0$ % vs. $30.8{\pm}11.2$ %, P=0.048). 결 론 : 진행된 IPF에서 INF-${\gamma}$ 치료는 효과가 없었으며, 특히 심한 폐기능의 손상과 저산소증의 동반 시 INF-${\gamma}$의 투여는 주의를 요하는 것으로 사료되었다.

허혈성 심근질환(좌심실박출지수${\leq}$35%) 환자에서 관상동맥우회술의 조기와 중기 결과 (Early and Midterm Results of Coronary Artery Bypass Grafting in Patients with Ischemic Cardiomyopathy ${(LVEF{\leq}35%)}$)

  • 조성우;이영탁;최진호;김시욱;박계현;박표원;성기익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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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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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4-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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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배경 : 최근 중재적 시술과 심부전에 대한 내과적 치료의 발전으로 관상동맥우회술의 대상이 되는 허혈성 심근질환을 가진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우리는 좌심실 기능이 감소된 이러한 환자들에 시행 된 관상동맥우회술의 결과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여 중단기 결과를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1년 1월부터 2005년 6월까지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 받은 1,143 명의 환자 중 죄심실박출지수가 35% 이하인 환자는 144명이었다. 인공심폐기를 사용하지 않고 관상동맥우회술(‘off-pump’ coronary artery bypass grafting, OPCAB) 을 시행한 경우가 66예(45.8%), 인공심폐기를 사용하고 뛰는 심장에서 관상동맥우회술(on-pump beating heart coronary artery bypass grafting)을 시행한 경우가 34예(23.6%), 전통적인 관상동맥우회술(conventional coronary artery bypass grafting)을 시행한 경우가 44예(30.6%) 였다. 동반된 심장수술로는 승모판륜 성형술을 포함하여 35명(24.3%)의 환자들에서 48건이 시행되었다. 결과: 환자당 원위 문합수는 $3.5{\pm}1.3%$개였고 술 후 중환자실 체류기간과 재원기간의 중간값은 각각 2일과 8일이었다. 조기 사망은 6명(4.2%)으로 심실성 빈맥으로 인한 경우가 5명, 소장경색이 1명이었다. 평균 추적기간은 $21{\pm}14%(2{\sim}54$개월)였다. 1년 생존율은 $95{\pm}2%$, 3년 생존율은 $83{\pm}7%$였고 심장관련 event-free 1년, 3년 생존율은 각각 ${88{\pm}3%,\;69{\pm}7%}$였다. 결론: 만족할 만한 중단기 결과에 따라 허혈성 심근질환에서도 적극적으로 관상동맥우회술이 시행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되며 술 후 심실성 빈맥에 대한 치료를 집중적으로 시행한다면 더 좋은 결과를 보이리라 생각된다.

원발성 비소세포 폐암에 있어서 미세혈판 신생의 임상적 예후인자로서의 의의 (Prognostic Significance of Angiogenesis in Non-Small Cell Lung Cancer)

  • 고혁재;박정현;국향;양세훈;정은택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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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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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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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연구배경 : 혈관신생은 종양의 성장과 전이의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환자의 생존율과 예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된다. 혈관신생의 형성 정도를 반영하는 종양내 미세혈관 밀도가 비소세포 폐암에서 예후인자로서 유용하리라 생각되어, 미세혈관 밀도의 정도에 따른 생존 기간의 차이를 확인하여 미세혈관 밀도의 예후인자로서의 의의를 검색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1년 1월부터 1997년 6월까지 원광대학병원에서 근치적 절제술을 시행받은 비소세포 폐암 50례(편평상피암 35례, 선암 12례, 대세포암 3례)를 대상으로 하여, 수술에 의해 채취된 paraffin 보관 조직의 절편을 이용하였다. 혈관신생의 정도로서 미세혈관 밀도를 혈관내피세포에 대한 표지자인 anti CD 31(PECAM, platelet endothelial cellular adhesion molecule)을 연역조직화학적 염색법으로 광학 현미경 200배 시야에서 계측하였다. 결과 : 전 대상군에서의 미세혈관 밀도는 47.1$\pm$17.7이었고 편평상피암 군은 43.9$\pm$16.2로서 선암군의 54.4$\pm$19.9 보다 유의하게 낮았으며(p<0.05), TNM 병기별 I 병기 50.6$\pm$16.2, II 병기 43.6$\pm$20.4, III 병기 43.8$\pm$17.9로서 TNM 병기별로 미세혈관 밀도의 차이는 없었다. 미세혈관 밀도가 45미만인 저밀도군(22례)과 45이상인 고밀도군(28례)의 중앙 생존기간은 61개월, 46개월이고 2년 생존율은 80%, 75%이고 5년 생존율은 40%, 12%로서, 미세혈관 저밀도군이 고밀도군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생존율이 양호하였다 (p=0.0162, Kaplan-Meier, log-rank). 전 군을 병리조직학별로, TNM 병기별로 구분하여 미세혈관 저밀도군과 고밀도군으로 중앙생존기간을 비교한 결과 각각에 있어서 저밀도군의 중앙 생존기간이 양호하였으나, 각 군의 대상 례가 적용 탓으로 통계적 유의성에 이르지는 못하였다. 결론 : 혈관신생을 반영하는 미세혈관 밀도가 낮을수록 예후 및 생존율은 유의하게 양호하였으며, 미세혈관 밀도는 비소세포 폐암 환자에 있어서 예후추정인자로서 유용 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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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소세포폐암조직에서 XIAP 발현과 고사지수 및 수술 후 예후와의 관계 (Relationship between Expression of XIAP Protein in Operable Non-small Cell Lung Carcinomas and Apoptosis Index and Postoperative Prognosis)

  • 김상현;이창훈;설미영;송진미;이종협;이민기;김종민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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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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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0-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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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연구 배경 : 세포자멸사의 장애는 발암, 암의 진행, 화학치료시 내성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XIAP는 IAP군 중에 가장 강력한 caspase 억제제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비소세포폐암에서 XIAP의 면역조직화학적 발현이 종양진행이 환자생존율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해 보고자 시행되었다. 방 법 : 수술적 절제가 시행된 80예의 비소세포 폐암종의 조직에서 XIAP의 면역 조직학적 발현을 조사하여 임상병리학적 인자들[환자의 연령, TNM 병기, TNMpT, TNM-pN, VEGF, microvessel density(MVD), PCNA index, apoptotic index (AI)]과 생존율과의 연관을 분석하였다. 결 과 : 편평세포암종 46예 중 42예(91.3%)에서, 샘암종 34예 중 21예(61.8%)에서 양성을 보여 종양의 조직형별 비교시 편평세포암종은 샘암종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XIAP의 발현을 보였다(p=0.001). 각 조직형내에서 비교시 샘암종의 경우 XIAP는 58세이상의 고 연령군 및 VEGF의 발현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지만(p=0.028, p=0.014, respectively) 편평세포암종의 경우 XIAP는 모든 임상병리학적 인자들과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TUNEL 염색으로 결정된 AI는 XIAP 양성군이 $2.5{\pm}4.9%$, XIAP 음성군이 $18.5{\pm}28.9%$로서 후자에서 유의하게 높은 수치를 보였다(p=0.001). AI는 XIAP를 제외한 다른 임상병리학적 인자들과는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생존 여부의 확인이 가능했던 72예에서 XIAP 음성군의 중앙 생존기간은 29.89개월, XIAP 양성군의 중앙 생존기간은 42.5개월로서, 후자에서 술 후 생존 기간은 더 길었지만 통계학적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결 론 : 비소세포폐암종에서 XIAP는 종양의 조직형, 특히 편평세포암종에서 높은 발현과, 종양의 AI와 역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그러나 XIAP의 발현이 임상병리학적 예후인자들 및 생존율과 유의한 관련성을 보이지 않은 것은 생체 조직에서 XIAP의 생물학적 역할은 매우 복잡할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하므로 향후 이의 생물학적 역할과 관련 물질들에 대한 연구가 좀 더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제한병기 소세포암 환자의 항암화학방사선요법에 대한 후향적 분석 (Retrospective Analysis of Chemoradiotherapy for Limited-Stage Small-Cell Lung Cancer)

  • 이종훈;김성환;김수지;이주환;김훈교;심병용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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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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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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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제한병기 소세포암 환자의 흉부방사선치료 및 항암치료의 성적과 부작용을 분석하고자 연구를 진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제한병기 소세포암으로 진단받고 동시항암화학방사선요법 혹은 순차적항암화학방사선요법을 받은 35명의 환자를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방사선치료선량은 하루 1.8~2 Gy 분할선량으로 원발병소에 총 50~66 Gy 조사하였다. 환자군은 4주기 시스플라틴 및 에토포사이드 복합 항암치료를 받았다. 동시항암화학방사선요법군은 항암 제 1주기 첫 날에 흉부방사선치료를 시작하였고 순차적항암화학방사선요법군은 항암 제 4주기를 마친 후 에 흉부방사선치료를 시작하였다. 결 과: 순차적항암화학방사선요법군의 무진행생존시간의 중앙값은 16.5개월이었고 동시항암화학방사선요법군의 무진행생존시간의 중앙값은 26.3개월이었다. 동시항암화학방사선요법군의 2년 무진행생존율은 50.0%이었고 순차적항암화학방사선요법군의 2년 무진행생존율은 16.0%이었다(p=0.0950). 백혈구감소증의 정도와 빈도는 동시 항암화학방사선요법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하지만, 심한 식도염의 빈도는 양군에서 모두 높지 않았다. 동시항암화학방사선요법군은 순차적항암화학방사선요법군에 비하여 빈번하게 혈액학적독성으로 치료가 중단되었다(p=0.001). 결 론: 본 연구에서는 동시항암화학방사선요법이 제한병기 소세포암 치료에서 순차적항암화학방사선요법보다 효과적이었다. 하지만, 동시항암화학방사선요법은 부작용을 유의하게 증가시켰다.

위암의 근치적 절제술 후 발생한 골 전이 (Bone Metastasis after a Curative Resection for Gastric Cancer)

  • 김진조;송교영;진형민;김욱;전해명;박조현;박승만;박우배;임근우;김승남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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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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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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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위암의 근치적 절제술 후 발생하는 골 전이는 드물며 이에 대한 보고는 산발적인 증례보고에 머물고 있어 그 특징에 대해서는 잘 알려진 바가 없다. 이에 저자들은 위암의 그치적 절제술 후 발생한 골 전이의 형태와 치료의 효과 그리고 예후를 알아보기 위해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89년부터 2002년까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강남성모병원과 성모자애병원에서 위암으로 근치적 절제술을 시행 받은 후 골 전이가 확인된 29명의 환자들의 의무기록을 조사하여 이들의 임상병리학적인 특징을 분석하였다. 결과: 환자들의 성비는 남자는 19명 여자는 10명이었으며 평균연령은 $53\pm12$세였다. 원발암의 병리학적 특징은 Borrmann 3,4형이 많았으며 미분화형이 많았고 병기는 주로 3,4형이 많았으며 미분화형이 많았고 병기는 주로 3,4기였다. 골 전이가 가장 많이 발생한 부위는 척추였고 그 다음으로 골반, 늑골 그리고 두개골의 순으로 나타났다. 재발 후 치료는 16예($55.2\%$)에서 시행하였다. 지발 후 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생존기간의 중간값은 7개월($0\∼75$개월)로 치료를 받지 않은 환자들(2개월)에 비해 길었으나(P=0.019) 치료방법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P=0.388). 결론: 위암의 근치적 절제술 후 발생하는 골 전이는 Borrmann 3,4형에서 미분화형에서 그리고 3,4기의 진행된 암에서 많이 발생하였다. 이들의 예후는 매우 불량하나, 재발에 대한 치료를 적극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생존율의 향상을 도모하는 길이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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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세포폐암에 대한 Cisplatin과 Etoposide(PVP) 복합화학요법의 효과 (A Phase II Trial of Combination Chemotherapy with Cisplatin & Etoposide in Small Cell Lung Cancer)

  • 천은미;김형건;손태용;유영진;이상구;이춘택;김영환;이진오;강태웅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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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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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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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연구배경: 소세포폐암은 빠른 증식속도와 조기에 전신전이를 나타내지만 화학요법에 비교적 반응을 잘한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 10년간 CAV에 실패한 환자의 이차 치료로서 사용되던 cisplatin과 etoposide 복합 화학요법(PVP)을 소세포 폐암 환자에서 일차 치료로서 시행하여 높은 반응률을 보고하고 있다. 이에 저자등은 PVP요법의 유효성 및 안정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법: 1989년 11월부터 1991년 12월까지 원자력 병원에서 소세포 폐암으로 진단받은 61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cisplatin $30mg/m^2$와 etoposide $100mg/m^2$을 제1일부터 제3일까지 정주하고 매 3주 간격으로 반복 치료하여 그 결과를 판정 하였다. 결과: 총 61명의 환자중 평가가 가능한 55명에서 완전반응이 13예(24%), 부분반응이 29예(53%), 불변이 9예(16%), 진행이 4예(7%)로 총반응률은 77% 였다. 제한기에서는 완전반응이 8예(26%), 부분반응이 21예(68%)였고 확대기에서는 완전반응이 5예(21%), 부분반응이 8예(33%)였으며, 전체 생존기간의 중앙치가 55.8주, 제한기가 61.1주, 확대기가 51.3주였다. 그리고 전체 반응군의 반응유지기간은 29.1주였고 심각한 부작용은 없었다. 결론: 소세포 폐암에 있어서 PVP요법은 일차치료로 사용시 심각한 부작용이 없으면서 비교적 효과적인 복합 화학요법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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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절제된 pT1/2N1 비세포폐암에서 수술 후 재발의 위험 인자 (Risk Factors for Recurrence in Completely Resected pT1/2N1 Non-small Cell Lung Cancer)

  • 박인규;정경영;김길동;주현철;김대준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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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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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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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완전절제는 pT1/2N1 비소세포폐암의 가장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지만 수술 후 5년 생존율은$40\%$정도이며 많은 환자가 암의 재발로 사망하게 된다. 완전 절제된 pT1/2Nl 비소세포폐암에서 재발에 영향을 주는 인자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0년 1월부터 2003년 7월까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흉부외과에서 pT1/2N1 비소세포폐암으로 수술받은 환자 117명을 대상으로 환자의 특성, 조직병리학적 소견, 수술방법, 림프절 전이 양상, 술 후 보조요법 등과 재발과의 관계를 후향적으로 연구하였다. 결과: 전체 환자의 평균 연령은 $59.3\pm9.1$세였으며 T1N1이 14명, T2N1이 103명이었다. 추적관찰기간은 27.5개월이었으며 5년 생존율은 $41.3\%$였다. 수술 후 재발은 44명$(37.6\%)$에서 관찰되었으며 원격전이가 40명이었다. 재발한 환자의 5년 생존율은 $3.3\%$로 재발이 없는 환자$(61.3\%)$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으며(p=0.000), 전체 환자의 5년 무재발률(freedom-from recurrence rate)은 $54.1\%$였다. 무재발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다변량 분석 결과 다림프절군 N1 (multi-station N1)이 단일림프절군 N1 (single station N1)에 비해 재발의 위험도가 1.997배 높았다(p=0.047). 걸론: 완전 절제된 pT1/2N1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에서 다림프절군 N1이 수술 후 재발의 위험인자였다.

Quantitative Vertebral Bone Density Seen on Chest CT in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Patients: Association with Mortality in the Korean Obstructive Lung Disease Cohort

  • Hye Jeon Hwang;Sang Min Lee;Joon Beom Seo;Ji-Eun Kim;Hye Young Choi;Namkug Kim;Jae Seung Lee;Sei Won Lee;Yeon-Mok Oh
    • Korean Journal of Rad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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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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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0-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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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Objective: Patients with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 are known to be at risk of osteoporosi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association between thoracic vertebral bone density measured on chest CT (DThorax) and clinical variables, including survival, in patients with COPD. Materials and Methods: A total of 322 patients with COPD were selected from the Korean Obstructive Lung Disease (KOLD) cohort. DThorax was measured by averaging the CT values of three consecutive vertebral bodies at the level of the left main coronary artery with a round region of interest as large as possible within the anterior column of each vertebral body using an in-house software. Associations between DThorax and clinical variables, including survival, pulmonary function test (PFT) results, and CT densitometry, were evaluated. Results: The median follow-up time was 7.3 years (range: 0.1-12.4 years). Fifty-six patients (17.4%) died. DThorax differed significantly between the different Global Initiative for Chronic Obstructive Lung Disease stages. DThorax correlated positively with body mass index (BMI), some PFT results, and the six-minute walk distance, and correlated negatively with the emphysema index (EI) (all p < 0.05). In the univariate Cox analysis, older age (hazard ratio [HR], 3.617; 95% confidence interval [CI], 2.119-6.173, p < 0.001), lower BMI (HR, 3.589; 95% CI, 2.122-6.071, p < 0.001), lower forced expiratory volume in one second (FEV1) (HR, 2.975; 95% CI, 1.682-5.262, p < 0.001), lower diffusing capacity of the lung for carbon monoxide corrected with hemoglobin (DLCO) (HR, 4.595; 95% CI, 2.665-7.924, p < 0.001), higher EI (HR, 3.722; 95% CI, 2.192-6.319, p < 0.001), presence of vertebral fractures (HR, 2.062; 95% CI, 1.154-3.683, p = 0.015), and lower DThorax (HR, 2.773; 95% CI, 1.620-4.746, p < 0.001) were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all-cause mortality and lung-related mortality. In the multivariate Cox analysis, lower DThorax (HR, 1.957; 95% CI, 1.075-3.563, p = 0.028) along with older age, lower BMI, lower FEV1, and lower DLCO were independent predictors of all-cause mortality. Conclusion: The thoracic vertebral bone density measured on chest CT demonstrated significant associations with the patients' mortality and clinical variables of disease severity in the COPD patients included in KOLD coh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