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eat Hard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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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떡의 재료혼합비율의 최적화 (Optimizing Ingredients Mixing Ratio of Mungbean Pancake)

  • 이진화;신은수;권병민;류홍수;장대흥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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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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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4-1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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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영양성과 경제성 및 내외국인에게 선호도가 높은 빈대떡에 대한 40대이상의 소비자들의 기호도와 물성으로 재료혼합비율을 반응표면 분석법으로 최적화하였다. 먼저 전통적 방법으로 조리된 빈대떡의 재료 혼합비율을 최적화 한 뒤, 오징어와 대두를 단백질 대체재료로 사용한 개량빈대떡의 흔합비율을 최적화하였으며, 또한 이들의 영양적인 품질을 평가하여 단백질 재료의 대체에 따른 개량빈대떡의 품질의 변화를 알아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빈대떡 재료의 3가지 요인변수(전통빈대떡, $X_{1}$ : 녹두, $X_{2}$ : 돼지고기, $X_{3}$ : 혼합채소 ; 개량빈대떡, $X'_{1}$ : 돼지고기, $X'_{2}$ : 오징어, $X'_{3}$ : 대두)의 변화에 따른 기호도의 관능적 특성($Y_{1}$ : overall acceptability, $Y_{2}$ appearance, $Y_{3}$ : color, $Y_{4}$ : flavor, $Y_{5}$ : hardness)인 반응변수의 변화를 분석한 결과, 전통빈대떡의 경우 녹두 : 돼지고기 : 채소의 비율이 0.55 : 0.13 : 0.32로 돼지고기 비율이 현저히 낮고 녹두 비율이 높은 것이 선호되었으며, 이때 예상되는 관능치는 6.7로서 양호하였다. 이를 돼지고기 대신 오징어와 대두로 부분 대체한 개량빈대떡의 경우는 돼지고기 : 오징어 : 대두의 비율이 0.03 : 0.42 : 0.55로 대두의 비율이 높은 것이 선호되었으며, 예상점수는 6.5로 전통빈대떡과 같은 정도로 양호하였다. 구성 식재료가 물성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은 전통빈대떡의 경우, 녹두와 돼지고기양이 증가할수록 탄력성, 응집성을 비롯한 모든 물성 특성치가 증가한 반면, 채소양이 증가에 따라서는 경도와 부착성을 비롯한 대부분의 물성치가 감소하다가 최소점에 도달하였다. 개량빈대떡에서는 오징어 대체량이 많아짐에 따라 대부분의 물성치가 높아진 반면, 대두양이 많아질수록 대부분의 물성치는 낮아졌다. 최적비율 빈대떡의 영양학적인 평가는 개량빈대떡이 전통빈대떡보다 조단백, 조지방, 총열량이 낮았고 회분양은 높았으며, TBA value와 갈변도는 높았지만, 단백질 효율도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나 단백질급원을 대두와 오징어로 대체하여 기대했던 긍정적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이와 같이 혼합물 실험계획법에 의한 반응표면분석으로 목표세대의 기호도에 맞춘 다양한 맛의 전통식품을 상품화 한다면,우수한 전통 식생활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 동시에, 전통음식의 세계화가 촉진될 것으로 생각된다.

보습제 종류와 첨가수준이 돈육 육포의 품질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Various Humectants on Quality Properties of Pork Jerky)

  • 한두정;정종연;최지훈;최윤상;김학연;이미애;이의수;백현동;김천제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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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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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6-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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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돼지 후지육을 이용하여 Konjac, egg albumin 및 isolated soy protein를 다양한 수준으로 첨가하여 제조한 육포의 품질특성을 측정하여 조직감을 개선한 육포를 제조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보습제를 첨가한 처리구가 대조구에 비해 높은 건조수율을 나타내었으며(p<0.05), 그중 Konjac 처리구가 다른 보습제 처리구보다 높은 건조수율을 보였다. 명도(lightness)를 나타내는 L값은 처리구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적색도(redness)를 나타내는 a값은 isolated soy protein 처리구가 다른 처리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았다. 또한 황색도(yellowness)를 나타내는 b값은 egg albumin 0.2% 처리구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isolated soy protein처리구가 다른 처리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보습제를 첨가한 처리구가 대조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수분함량을 나타내었으며, Konjac 0.2% 처리구가 대조구와 Konjac 0.05% 처리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수분활성도를 나타내었다. 각 육포의 물성 측정 결과, 대조구가 다른 처리구들에 비해 가장 높은 hardness, cohesiveness, gumminess, chewiness값과 가장 낮은 springiness값을 나타내었으며. 관능평가에서는 연도, 다즙성 및 전체적인 기호도에서 대조구가 보습제 처리구보다 유의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았다. 따라서, 보습제로 Konjac을 첨가하여 제조한 육포가 다른 처리구에 비하여 품질특성상 우수하였으며, 첨가수준 간에 차이가 없어 최종적으로 Konjac 0.05%를 사용하여 제조한 육포가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사료된다.

열탕 가열 중 한우 홍두깨살 및 아롱사태의 중심온도가 가열감량, 보수력, 표면색도 및 조직감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Internal Temperature on Physical Properties of Hanwoo Beef Eye of Round and Center of Heel during Boiling)

  • 문윤희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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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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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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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한우의 홍두깨살과 아롱사태를 열탕에서 가열하는 동안 중심온도에 따른 물리적 특성 변화를 확인하였다. 홍두깨살과 아롱사태의 pH 값은 각각 중심온도 $40^{\circ}C$$50^{\circ}C$에서 생육의 pH 값보다 유의적(p<0.05)으로 상승하기 시작하여 각각 $70^{\circ}C$$80^{\circ}C$에서 가장 크게 변화한 후, 그 이상의 온도에서는 유의적 차이를 나타나지 않았다. 홍두깨살과 아롱사태의 표면색도에서 $L^*$값은 각각 $50^{\circ}C$$60^{\circ}C$까지 유의적으로 높아졌으나, $a^*$값 및 $b^*$값은 모두 $80^{\circ}C$까지 낮아졌으며 (p<0.05), 모두 그 이상의 온도에서는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 홍두깨살과 아롱사태의 중심온도가 각각 $60^{\circ}C$$70^{\circ}C$에서 가열감량이 가장 높은 반면 보수력은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그 이상의 온도에서는 유의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홍두깨살과 아롱사태의 조직감에서 경도, 뭉침성 및 저작성은 각각 $70^{\circ}C$$80^{\circ}C$에서 가장 크게 변하고, 응집성은 각각 $60^{\circ}C$$70^{\circ}C$에서 가장 크게 변하였으며, 그 이상의 온도에서는 유의적 차이를 나타나지 않았다. 탄력성은 홍두깨살과 아롱사태의 중심온도가 각각 $70^{\circ}C$$80^{\circ}C$에서 유의적으로 높아진 후두 부위 모두 $90^{\circ}C$부터 유의적으로 낮아졌다(p<0.05). 홍두깨살은 아롱사태보다 가열에 의한 물리적 특성 변화가 빠르게 나타났다.

NaCl 첨가량에 따른 돈육 유화물의 이화학적 특성 (Effects of NaCl Concentration on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Pork Emulsion)

  • 박신영;김학연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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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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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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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돈육 유화물을 저염 육제품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돈육 유화물 제조 시 NaCl 첨가량에 따른 이화학적 특성을 조사하였고, 처리구별로 돈육 유화물 제조 시 NaCl 첨가량을 0%, 0.3%, 0.6%, 0.9%, 1.2%, 1.5% 첨가하여 6개의 처리구로 분류하여 제조하였다. 수분 함량은 NaCl 1.5% 첨가구가 대조구와 다른 처리구들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값을 가졌다(P<0.05). 회분 함량은 NaCl 첨가율이 증가할수록 상승하는 추세를 보였으며, 단백질 함량은 NaCl 첨가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가열 전 pH는 NaCl 0.9%, 1.2%, 1.5% 첨가구가 유의적으로 낮았으며 (P<0.05), 가열 후에는 모든 NaCl 첨가구가 대조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은 pH를 나타내었다(P<0.05). 색도 측정 결과 가열 전 명도는 모든 NaCl 처리구가 대조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으며(P<0.05), 적색도와 황색도는 대조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은 수치를 나타내었다(P<0.05). 가열 후 명도와 황색도는 NaCl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적색도는 증가 추세를 보였다. 보수력과 가열수율은 NaCl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0.9% 처리구부터 유의적으로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P<0.05). 점도는 NaCl 1.2%, 1.5% 처리구가 69.60~71.41 Pa s로, 대조구와 NaCl 0.3% 처리구의 51.13~51.61 Pa s보다 높은 점도를 가진 것으로 나타내었다. 물성 측정 결과 탄력성과 응집성은 대조구와 처리구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P>0.05), 경도와 검성, 씹음성은 NaCl 1.5% 처리구가 대조구와 다른 처리구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다(P<0.05). 이상의 연구 결과를 종합하면 돈육 유화물에 NaCl이 저염 수준인 0.9~1.2% 첨가되었을 때 NaCl 1.5% 첨가구와 이화학적으로 유사한 특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돈육 유화물을 이용한 저염육제품 제조 시 염 농도를 0.9%, 1.2% 첨가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한다.

분말된장의 첨가가 닭고기 소시지의 품질 및 저장성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Doenjang (Korean Traditional Fermented Soy Bean Paste) Powder on the Quality and Shelf-Life of Chicken Sausages during Storage)

  • 김동수;송영래;;서태수;장애라;이성기;박재인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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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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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5-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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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논문은 분말된장의 첨가가 닭고기 소시지의 품질 및 저장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분말된장을 첨가하지 않은 대조구(C)와 분말된장 2% 첨가구(DP2), 분말된장 5% 첨가구(DP5), 분말된장 8% 첨가구(DP8)로 나누어 일주일 간격으로 총 4주간 실험을 실시하였다. 실험 결과, pH에서는 분말된장 처리구가 분말된장을 첨가하지 않은 대조구(C)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은 값을 보였다(p<0.05). TBARS에서는 분말된장 첨가구가 대조구(C)에 비해 지방산패를 억제함을 알 수 있었으며(p<0.05), 분말된장 5% 처리구(DP5)가 저장 4주차에 다른 처리구들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은 TBARS 값을 나타내었다(p<0.05). 단백질 변패를 나타내는 VBN은 분말된장 8% 처리구(DP8)가 다른 처리구들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값이 나왔다(p<0.05). 닭고기 소시지의 보수력은 된장분말 첨가에 의한 영향을 받지 않았다(p<0.05). 표면육색 측정 결과, 명도 값은 분말된장 첨가구가 대조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았으며(p<0.05), 적색도 및 황색도에서는 분말된장 5% 처리구(DP5)가 다른 처리구들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값을 보였다(p<0.05). 조직감 측정 결과, 경도, 탄력성, 점성, 씹힘성 항목에서 분말된장 5% 처리구(DP5)와 분말된장 8% 처리구(DP8)가 다른 처리구들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은 값을 보였다(p<0.05). 닭고기 소시지의 저장 중 총 호기성 및 혐기성균은 분말된장 5 및 8% 첨가에 의해 증식이 억제되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닭고기 소시지 제조 시 분말된장의 첨가는 무첨가구에 비해 저장성이 우수한 소시지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한국 전통양념을 이용한 육가공 식품이 전무한 시점에서 이화학적으로 새로운 맛의 제품을 만들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등지방 두께에 따른 돈육의 품질 특성 (Pork Quality Characteristics by Different Backfat Thickness)

  • 하경희;진상근;김일석;송영민;이제룡;정구용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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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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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1-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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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재래돼지 수컷과 랜드레이스 암컷을 교배하여 생산된 $F_1$ 182두의 등지방 두께(<11.80mm, $11.80\~25.01mm$, 25.01mm<)에 따른 돼지의 도체 특성, 이화학적 특성 및 지방산 조성을 비교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등지방 두께가 25.01mm<그룹이 <11.80mm와 $11.80\~25.01mm$ 그룹에 비해 생체중, 도체중 및 지육률은 높았지만, 최종 등급은 낮았다. 등지방 두께가 25.01mm< 그룹이 <11.80mm와 $11.80\~25.01mm$그룹에 비해 pH가 높았고, 전단가는 가장 낮았다. 등지방 두께에 따른 수분, 조지방 함량 및 가열 감량은 차이가 없었다. 등지방 두께가 25.01m<그룹이 <11.80mm와 $11.80\~25.01mm$ 그룹에 비해 경도가 높았다. 등지방 두께가 25.01mm< 그룹이 <11.80mm와 $11.80\~25.01mm$ 그룹의 육 및 지방색의 황색도$(b^*)$는 낮았다. 등지방 두께가 25.01mm< 그룹이 <11.80mm와 $11.80\~25.01mm$ 그룹에 비해 stearic acid와 saturated fatty acid 함량이 높았지만 linoleic acid와 unsaturated fatty acid 함량은 낮았다. 이상의 결과를 요약하면, 등지방 두께에 따라 최종 등급, 황색도$(b^*)$ 및 지방산 조성에서 차이를 보였지만, 등지방 두께가 25.01mm< 그룹은 전단가가 낮고 pH가 높아 돈육의 품질 특성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료육 종류에 따라 알칼리 조절법으로 제조한 계육 수리미의 수율, 이화학적 및 관능적 특성 비교 (Comparison of Yield, Physico-chemical and Sensory Characteristics for Chicken Surimi Manufactured by Alkaline Adjustment with Different Raw Materials)

  • 진상근;김일석;김동훈;정기종;최영준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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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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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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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원료육 종류[SF사의 노계육을 이용한 닭가슴살(T1) 및 닭다리살(T2)과 SF사의 MDCM(mechanical deboned chicken meat, T3) 및 JY사의 MDCM]에 따라 pH 11 알칼리 조절법으로 제조한 계육 수리미의 수율, 이화학적 및 관능적 특성을 비교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수율은 T1>T2>T3>T4순이었으며(p<0.05), T1이 수율, 이화학적 및 관능적 특성의 종합적인 면에서 다른 세 처리구들에 비하여 가장 양호하였다. 특히 육색 $L^*$값과 W값, 전단가, 조직감의 모든 항목, 접기 시험 결과, 파괴 강도, 겔 강도, 파괴 강도${\times}$변형 값, 관능 검사의 맛, 육색 및 종합적인 기호도가 높고, 육색 $a^*$값, 가열감량, 콜라겐 및 Mb 함량이 낮아(p<0.05) 양호하였다. 수리미의 품질측면에서 닭가슴살 원료를 대체할 수 있는 것은 T2와 T3보다 T4가 더 효과적이었으며(p<0.05), 그 특성으로는 변형 값, 관능검사에서 향, 다즙성 및 연도는 높고, Met-Mb 함량이 낮은 장점이 있는 반면 경제적 면에서 수율이 낮았다(p<0.05). T2는 육색의 $b^*$값이 낮아 좋았으나, 조지방 함량, 가열 감량 및 Met-Mb이 많고, 조직감에서 표면경도, 경도, 검성 및 씹힘성과 접기 시험, 파괴 강도${\times}$변형 값 및 관능검사에서 향이 낮아(p<0.05) 품질에 나쁜 영향을 미쳤다. 한편 T3는 pH가 높아 좋았으나, 콜라겐과 수분 함량은 많고, 육색 $b^*$값이 높으며, 조단백질 함량, 접기 시험, 육색의 $L^*$값과 W값, 조직감의 응집성 및 관능검사의 연도가 낮아(p<0.05) 품질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결과였다. 접기 시험 결과와 다른 분석 항목간에 상관관계는 조단백질 함량, $L^*$, 전단가 및 응집성과 0.8 이상의 정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고, 수분 함량과는 부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p<0.05).

단기숙성 살라미의 냉장 및 실온저장 중 품질 특성 변화 (Changes in Various Quality Characteristics of Short-ripened Salami During Storage at Chilled or Room Temperatures)

  • 이근택;이연규;손세광;최석호;이승배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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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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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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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살라미의 냉장 및 실온 저장 중 미생물의 변화 양상과 물리화학 및 관능학적 품질 변화를 조사하여 국내 위생기준에 적합 여부를 판단하고 살라미의 개별 위생기준을 마련하는데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수행되었다. 살라미와 원료학적 미생물 오염 수준을 살펴보고 이 원료로 제조된 제품을 각각 10과 $25^{\circ}C$에 120일 동안 저장하면서 미생물, 물리 화학 및 관능학적 품질 변화를 조사하였다. 살라미 시료의 10과 $25^{\circ}C$ 저장 중 초발 총균수는 7.99 Log CFU/g이었으며 저장기간의 연장에 따라 변화하여 120일째에는 7.54 Log CFU/g으로 감소하였다. 유산균은 120일째 10과 $25^{\circ}C$에서 각각 7.57 Log CFU/g과 4.05 Log CFU/g으로 변화하여 Staphylococcus spp.와 함께 살라미의 주종균 임이 확인되었다. 기타 균종들은 두 온도에서 성장이 억제되는 경향을 보였다. $25^{\circ}C$ 저장 시료의 경우 유산균과 Staphylococcus spp.의 균수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원료육의 미생물은 2-4 Log 수준이였으며, 냉동/해동육, 특히 늙은 암퇘지 돈육의 경우 총균 및 대장균의 오염이 심하였다. 원료육에서는 S. aureus가, 저장 중 육제품에서는 Clostridium perfringens가 발견되었다. 살라미 제품의 식염, 수분, 조단백, 조지방 및 회분 함량은 각각 약 3.4, 33.4, 30.8, 32.7 및 4.3% 수준이었으며 저장 기간과 온도에 따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살라미 시료의 pH는 4.79에서 5.02($10^{\circ}C$)와 5.26($25^{\circ}C$)로 저장 기간 중 각각 증가하는 대신 수분활성도는 0.91에서 0.90($10^{\circ}C$)와 0.88($25^{\circ}C$)로 각각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TBA값과 VBN값은 저장 기간에 따라 점차적으로 증가하였으나 $10^{\circ}C$ 저장 살라미의 VBN값은 120일째 18.90 mg%로 부패 단계인 20 mg%까지 도달하지는 않았다. 육색 측정 결과 $25^{\circ}C$ 시료는 $10^{\circ}C$ 시료에서보다 'a'값(적색도)이 45일째부터 뚜렷하게 감소되었다. 저장 기간이 연장될수록 경도, 부서짐성, 탄성, 응집성, 검성 및 점착성 등이 저하되는 조직감을 보였으며 $10^{\circ}C$ 시료에서 보다 $25^{\circ}C$의 시료에서 더 빨리 연화되었다. 관능검사 결과에 근거한 살라미제품의 저자 수명은 10과 $25^{\circ}C$에서 저장할 경우 각각 최장 90일과 30일로 추정되었다.

닭가슴살 Surimi의 이화학적 특성에 미치는 pH 조절의 영향 (Effect of pH Control on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of Chicken Breast Surimi)

  • 진상근;김일석;허선진;박기훈;하지희;강석모;최영준;김진수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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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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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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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닭가슴살을 이용하여 pH를 2.5(T1), 3.0(T2), 10.5(T3) 및 11.0(T4)으로 조절하여 제조한 수리미의 이화학적 특성을 비교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수분 함량은 T4>T1>T3>T2 순이었으며, 조단백질 및 조지방 함량은 알칼리 처리한 구들이 산 처리한 구들에 비하여 높았으며, 염용성 단백질 추출성, 보수력 및 육색 $L^*$값은 동일한 산과 알칼리 처리구 내에서 pH가 높을수록 높게 나타났다(p<0.05). 수율은 T1이 가장 높았고 T4가 가장 낮았다(p<0.05). pH는 T4가 가장 높았으며, T2, T3가 낮았고, 전단가는 알칼리 처리구들이 산 처리구들에 비하여 높았다(p<0.05). 파괴강도 및 변형값은 T1이 다른 세 처리구들에 비하여 높았다(p<0.05). 육색 $a^*$값은 T3>T2>T4>T1 순이었고, $b^*$값은 T4가 다른 세 처리구들에 비하여 낮았다(p<0.05). 조직감 중 씹힘성은 T2, T3가 T1과 T4에 비하여 높았으며, 경도는 T2>T3>T4>T1 순이었고, 응집성과 검성은 T1이 다른 세 처리구들에 비하여 낮았으며, 탄력성은 T4가 가장 높고 T2가 가장 낮았다(p<0.05). 표면경도는 T3가 가장 높고 T1이 가장 낮았다(p<0.05). 관능검사의 외관은 T2가 가장 높고 T3가 가장 낮은 것(p<0.05)을 제외하고는 전 항목에서 처리 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5). 종합적으로 볼 때 pH 11.0으로 조절한 알칼리 처리구인 T4가 다른 세 처리구들에 비하여 수리미의 이화학적 품질이 양호한 결과였다.

마 추출물 첨가가 소시지의 냉장 저장 중 품질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Dried Yam Extracts on Sausage Quality during Cold Storage)

  • 박재인;서태수;장애라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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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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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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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마 가루를 70% methanol로 추출하여 10, 30, 50, 70, 그리고 100 ${\mu}g/mL$의 농도가 되도록 제작한 후 항산화 활성검증에 사용하였으며 비교 항산화 물질로는 ascorbic acid를 이용하였다. 페놀성 화합물 함량은 $123.03{\pm}0.22$ mg/g으로 나타났으며 DPPH radical 소거능은 ascorbic acid와 다른 처리구와 비교하였을 때 100 ${\mu}g/mL$ 농도의 처리구에서 79.33%로 가장 높은 소거능을 보였다. SOD유사활성은 처리 농도의존적으로 증가하는 것을 보였으며, 100 ${\mu}g/mL$ 농도의 처리구에서 64.78%로 가장 높은 SOD유사활성을 나타났다. 마 가루를 동결 건조하여 분말화 한 다음 마 가루 추출물을 첨가하지 않은 대조구(C), 마가루 추출물 0.1% 첨가한 처리구(T1), 0.3% 첨가한 처리구(T2), 0.5% 첨가한 처리구(T3), 0.7% 첨가한 처리구(T4), 그리고 1.0% 첨가한 처리구(T5) 등 6개 처리구로 나누어 $4^{\circ}C$에서 12일간 저장하면서 3일 간격으로 저장성 실험에 사용하였다. pH 변화는 12일차에서 대조구(C)는 적정 pH 6.2를 넘긴 pH $6.31{\pm}0.03$을 나타냈고 처리구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는데 특히 T4 처리구에서 pH $6.14{\pm}0.09$로 대조구(C)와 처리구 간의 높은 유의적 차이를 나타냈다. 명도($L^*$)는 대조구(C)가 $66.73{\pm}0.03$로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고 마 가루의 첨가 비율이 높아질수록 $L^*$값은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적색도($a^*$)는 T5 처리구의 저장 12일차에서 $9.89{\pm}0.32$로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고, 갈색도($b^*$)는 T5 처리구의 저장 12일차에서 $13.21{\pm}0.17$로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지방산화도를 측정하는 TBARS 실험에서는 저장이 진행됨에 따라 대조구(C)가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T4 처리구와 비교하였을 때 가장 높은 유의적 차이를 나타냈다. 조직감 측정에서 경도는 마 가루의 첨가 비율이 높아 질수록 경도가 높아졌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찰해 보면 마 가루 methanol 추출물이 소시지 제조에 첨가된 비율이 높아질수록 지방의 산화가 감소하며 소시지의 저장성 증진에 효과적이나 경도가 증가하고 적색도와 갈색도가 증가하여 품질에 부정적인 영향이 없는 0.1-0.3% 농도의 선정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