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arine net cage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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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가두리 및 육상수조 중간양성 방식에 따른 북방전복, Haliotis discus hannai 치패의 성장 및 생존율 (The Growth and Survival Rate of Juvenile Abalone, Haliotis discus hannai at Different Intermediate Culture Type in Net Cage or Indoor Tank)

  • 김병학;박민우;김태익;손맹현;이시우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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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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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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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해상가두리와 육상수조의 다양한 중간양성 방법에 대한 성장 및 생존율을 조사하여 육상수조에서의 전복치패 양성의 효율성 증가와 생산성향상을 유도하고자 실시하였다. 해상가두리 (net cage culture, NCC) 실험은 육상수조 사육은 2013년 6월부터 2014년 4월까지 10개월 (300일) 동안 실시하였고, 실험 전복은 2012년에 종묘생산 된 양성 1년생 (각장 평균 22.74-23.67 mm) 을 사용하였다. 육상수조 실험구 설정은 바닥식 양성 (floor culture, FC), 그물 바닥식 양성(net floor culture, NFC), 이중 쉘터 양성 (double shelter culture, DSC) 그리고 육상 가두리 양성 (indoor net cage culture, INCC) 을 각각 2반복구로 설정하여, 수조 당 10,000 마리를 수용하였다. 해상가두리의 월별 각장과 성장률(absolute growth rate of shell length, $AGR_{SL}$) 은 육상수조 사육방법보다 유의적으로 높았고 (P < 0.05), 육상수조 내 사육방법별 월별 중량변화는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 전복치패 각장의 일간성장률 (daily growth rate of shell length, $DGR_{SL}$), 특수생장율 (specific growth rate of shell length, $SGR_{SL}$) 에서도 NCC가 육상수조 실험구보다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P < 0.05), 각폭 성장에서의 성장률 (absolute growth rate of shell breadth, $AGR_{SB}$), $DGR_{SB}$, $SGR_{SB}$에서 NCC가 육상수조 내 실험보다 유의적으로 높았고 (P < 0.05), 육상수조 내 실험구간의 유의적 차이는 없었다. 육상수조 내 실험구에서 측정된 전복체중 성장은 FMW, WG, DWG, SWG에서는 각 실험구별로 유의적 차이가 없으며, 모든 실험구의 생존율은 실험종료 시 까지 55-60%를 유지하였다. 따라서 2 cm이상의 전복치패는 중간양성 시 동일한 밀도, 먹이를 공급한 육상수조 내에서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신선한 먹이가 공급되면서 가두리 주위로 자연먹이가 풍부하게 자랐던 해상가두리가 성장에 유리하게 작용하였던 것으로 판단된다.

해상가두리 적정 사육기술 제시를 위한 전복양식 현황 (Status of the Abalone (Haliotis discus hannai) Aquaculture for Optimal Rearing Technique in Marine Net Cage)

  • 손맹현;박민우;김강웅;김경덕;김신권
    • 수산해양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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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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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2-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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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We reviewed previous studies on well-performing aquaculture facilities, rearing environment, breeding management and feed supply to find the optimal conditions of the abalone aquaculture in marine cage. The size of marine cage varied depending on local area where the abalone farms are located. The small size cage ($2.4{\times}2.4{\times}2.5$ m) was used in Wando, Jindo and Hanam area where much of the provincial's abalone production is conducted and the middle size cage ($2.4{\times}4.8{\times}2.5$ m) was used in Huksando area. Big size group, above 2 cm in shell length, was produced from the end of October to the middle of November and small size group, below 2 cm in shell length, was produced from the end of March to the beginning of April next year in case of juvenile abalone of land production. The initial stocking density was 517-1,653 individuals/culture square meter($m^2$) in case of the big size group. The optimal rearing density was 326 and 263 individuals/culture square meter ($m^2$) after 1 year and 2 year's rearing, respectively. It is shown that relationship between individual shell length (x) and rearing density (y) is estimated to be $y=2,803.1x^{-1.4641}$ ($r^2=0.9687$). In addition, The obvious relationship was indicated between number of cage (x) and sea weed production facilities (y) as y=1.1542x+10.832 ($r^2=0.918$) in Wando, because sea mustard (Undaria pinnatifida) or japanese tangle (Laminaria japonica) was supplied as a feed for abalone culture. The general pattern of relationship between shell length (x) and shell weight (y) of cultured abalone is estimated to be $y=0.1443x^{2.9461}$ ($r^2=0.9997$).

Mature and Bi-Sexual Phase Gonad Occurrence in Cultured Red Spotted Grouper, Epinephelus akaara

  • Hwang, In Joon;Min, Byung Hwa;Baek, Hea Ja
    • 한국발생생물학회지:발생과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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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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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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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This study reports the presence of mature and bi-sexual phase gonads in red spotted grouper, Epinephelus akaara after less than a year of cultivation in a commercial indoor tank and a net cage. In December 2018, juveniles were placed in an indoor tank and cultured for five months. In June 2019, the fish were transferred to a net cage and cultured until September. The rearing temperatures ranged from 19.86℃-24.65℃ in the indoor tank and 21.86℃-27.65℃ in the net cage. During the net cage culture period, specimens were randomly selected for histological gonad examination. The highest gonadosomatic index (GSI) value was measured in July (3.38±2.53), and dramatically decreased in August (0.44±0.21) and September (0.42±0.30). In July, some mature fish showed signs of vitellogenic stage oocyte development (vitellogenic and oil droplet stage oocytes), but immature fish were in an early developmental stage containing peri-nucleolus stage (PNS) oocytes. Bi-sexual phase gonads containing spermatocytes and spermatids were observed in the lumen and several PNS oocytes. By August and September, most specimens showed early-stage ovary development. However, mature testis (in August) and bi-sexual phase gonads (in September) were also observed. These results provide evidence for early puberty and hermaphroditism in the red spotted grouper.

3년산 북방전복, Haliotis discus hannai의 해상가두리 내 먹이공급비율에 따른 성장 및 생존율 (The Effect of Growth and Survival Rate on Feeding Rate of 3-year-old Abalone, Haliotis discus hannai rearing in Net Cage Culture)

  • 김병학;박정준;손맹현;김태익;이시우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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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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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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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3년산 북방전복의 해상가두리의 먹이공급비율에 따른 성장 및 생존율을 조사하여, 미역과 다시마등의 천연먹이의 적정 공급율을 제안하여 북방전복 성패의 생산성 향상을 유도하고자 실시하였다. 먹이공급율은 실험전복 어체중량을 기준으로 일간공급율 (daily feeding rate, DFR) 5, 10, 15, 20% (5 DFR, 10 DFR, 15 DFR, 20 DFR) 를 설정하여, 해상가두리에서 2반복으로 13개월간 실시하였다. 해상가두리에서 사육한 전복 (최초 수용 시 평균각장 $73.77{\pm}11.27mm$) 성장에서 각장과 각폭의 성장율 (growth rate, GR), 일간성장율 (daily growth rate, DGR) 및 특수생장율 (specific growth rate, SGR) 과 체중의 증중률 (weight gain, WG), 일간증중률 (daily weight gain, DWG) 및 특수증중률 (specific weight gain, SWG), 그리고 생존율에서 5 DFR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P < 0.05). 생존율은 모든 실험구가 유의적 차이가 없었으며, 30%이하로 나타났다. 따라서 3년산 북방전복을 해상가두리에서 사육 시 미역, 다시마 등의 생먹이의 일간 공급율은 어체중량의 5-10%에서 공급되는 것이 성장에 유리하지만, 생존율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다각적 검토가 필요하다.

3년산 북방전복, Haliotis discus hannai의 해상가두리 양성 시 적정 수용밀도 (Optimum Stocking Density of 3-year-old Pacific Abalone, Haliotis discus hannai Reared in Net Cage Culture)

  • 이시우;김병학;김태익;손맹현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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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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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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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3년산 북방전복을 해상가두리에서 1년 동안 수용밀도별로 양식순기에 따라 사육하여 성장 및 생존율 조사를 통해 적정 수용밀도를 구명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고자 수행하였다. 해상가두리 ($2.4{\times}1.2m$) 내 수용밀도는 셀터 단면적 (square meter, $m^2$, sq m) 당 점유율로 15, 30, 45, 60 percentage (= per)/sq m로 설정하여 2반복으로 실시하였다. 사육기간 동안 수온은 $8.2^{\circ}C-22.1^{\circ}C$, 염분은 평균 $33.5{\pm}0.6psu$, 용존산소는 평균 $7.87{\pm}0.86mg/L$이었다. 월별 각장변화에서는 2014년 5월, 7월부터 10월, 2015년 4월에 15 per/sq m, 30 per/sq m가 45 per/sq m, 60 per/sq m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P < 0.05). 각장의 FML, AGR, DGR, SGR과 각폭의 FMB, AGR, DGR은 15 per/sq m와 30 per/sq m는 45 per/sq m, 60 per/sq m보다 유의적으로 높았고 (P < 0.05), 각폭의 SGR에서 60 per/sq m는 모든 실험구 보다 낮았다 (P < 0.05). 중량에 대한 FMW, WG, DWG, SWG에서도 같은 결과를 나타내었다 (P < 0.05). 생존율에서는 15 per/sq m, 30 per/sq m가 50%이상으로 45 per/sq m, 60 per/sq m 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P < 0.05). 따라서, 본 실험결과 70 mm 이상의 3년산 북방전복의 해상가두리 내 적정 수용밀도는 셀터 총 단면적 기준으로 15 per/sq m ($2.4{\times}2.4m$, 1칸 당 354마리) 가 빠른 성장과 생존율을 위한 적정 수용밀도지만 경제성을 고려할 경우 30 per/sq m ($2.4{\times}2.4m$, 1칸 당 710마리) 수용해야 한다.

해상가두리 및 실내 육상수조에서 먹이 공급비율에 따른 북방전복, Haliotis discus hannai의 성장 및 생존율 (The Effect of Growth and Survival Rate on Feeding Rate of Abalone, Haliotis discus hannai, Rearing in Net Cage Culture or Indoor Tank Culture)

  • 김병학;박민우;김태익;손맹현;이시우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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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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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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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해상가두리의 먹이공급비율에 따른 성장 및 생존율을 조사하고, 실내육상양식의 먹이 공급율과의 비교를 통해 국내 주요 북방전복 양성방법인 해상가두리와 함께 실내 사육 수조의 적정 천연먹이의 공급율을 제안하여 북방전복 생산성 향상을 유도하고자 실시하였다. 먹이공급율은 전복 어체중량을 기준으로 일간공급율 (daily feeding rate, DFR) 5, 10, 15, 20% (5DFR, 10DFR, 15DFR, 20DFR) 를 설정하여, 해상가두리와 실내육상수조에서 2반복으로 13개월간 실시하였다. 해상가두리에서 사육한 전복 (최초 수용 시 평균각장 $54.18{\pm}7.39mm$) 성장에서 각 장과 각폭의 절대성장율 (absolute growth rate, ARG), 일간 성장율 (daily growth rate, DGR) 및 특수생장율 (specific growth rate, SGR) 과 중량의 증중률 (weight gain, WG), 일간증중률 (daily weight gain, DWG) 및 특수증중률(specific weight gain, SWG), 그리고 생존율에서 20DFR이 유의적으로 낮았다 (P < 0.05). 실내육상수조에서 사육한 전복 (최초 수용 시 평균각장 $49.70{\pm}2.28mm$) 의 각장, 각폭의 ARG, DGR, SGR과 중량의 WG, DWG, SWG에서는 5DFR, 10DFR이 유의적으로 높았고 (P < 0.05), 생존율은 20DFR이 유의적으로 낮았다 (P < 0.05). 따라서 해상가두리와 실내육상수조 전복양식 자연먹이의 일간 공급율은 성장과 생존율, 그리고 경제적 측면까지 고려하면 어체중량의 5-10%에서 공급해야 한다.

동해안 참가리비, Patinopecten yessoensis의 중간육성 (Intermediate Culture of the Scallop, Patinopecten yessoensis in the East Coast of Korea)

  • 박영제;노섬;이정용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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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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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9-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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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동해안의 주문진 연안에서 1991년 1월부터 1998년 12월까지 한해성 패류인 참가리비, P. yessoensis의 지속적 생산을 위한 중간육성의 서식환경, 성장, 적정 수용밀도, 육성 적수층, 이식시기, 폐사 및 기형패 발생 등에 관한 연구가 수행되었다. 북한한류의 영향을 받는 연구해역에서 참가리비의 주서식층인 10~30m 층의 수온은 4.7~23.8$^{\circ}C$로 고수온을 보인 1994년과 1997년을 제외하고는 참가리비의 생육에 적합한 5~23$^{\circ}C$ 범위였다. 그러나 고수온과 함께 일교차가 크고 불규칙한 변동이 지속되는 시기에 나타나는 성장저하 및 폐사 현상은 수온과 일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염분은 31.5~34.5$^{o}\prime_{oo}$로 생육에 비교적 적합하였고, 투명도는 6.0~18.1m로 일반적으로 식물플랑크톤의 출현량에 따라 변화하였다. Chlorophyll-${\alpha}$의 농도는 0.04~3.51${\mu}$g/L로 빈영양 해역의 특성을 보이고 있으며, 해에 따른 변동이 크고, 특히, 여름철에 현저히 감소하는 시기에 참가리비의 폐사가 일부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수온과 함께 참가리비의 성장을 지배하는 하나의 제안인자임을 시사한다. 치패의 중간육성 이식 가능시기는 7월 중순부터 11월 초순사이로 7~8월(1차)에 고밀도로 이식한 후 9월 중순~11월 초순(2차)에 저밀도로 분산하는 것이 성장과 생존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중간육성채롱(square net cage 35${\times}$35cm)에 의한 치패의 적정 수용밀도는 각고 1.5~3cm 내외 크기에서 본 양성용은 30~40개체, 바닥 씨뿌림 양성용은 80~100개체가 적합하였다. 중간육성 기간 중 수층별 성장은 10~15m 층에서 좋았고, 25m 이하 층에서 느렸다. 그러나 수온변동이 크고, 고수온이 지속되는 시기에는 적정밀도로 분산하여 25m 이하 수층에서 관리하는 것이 폐사를 줄일 수 있었다. 중간육성 기간 중 치패의 일간 성장량은 0.019~0.381mm/day로 1~2월에 낮았고, 3~4월에 높았다. 특히, 수용밀도 50개체 이상으로 중간육성 시에는 여름철에 폐사할 위험성이 증가하므로 반드시 6월 이전에 낮은 밀도로 본 양성을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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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방전복, Haliotis discus hannai의 해상가두리 양성 시 적정 수용밀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Optimum Stocking Density of Abalone, Haliotis discus hannai, reared in Net Cage Culture)

  • 김병학;박민우;손맹현;김태익;이시우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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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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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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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해상가두리에서 2년 동안 수용밀도별로 사육된 북방전복 (Haliotis dicus hannai) 의 성장 및 생존율 조사를 통해 적정 수용밀도를 구명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고자 수행 하였다. 수용밀도는 쉘터 단면적 당 점유율로 15, 30, 45, 60 percentage $(=per.)/m^2$로 설정하여 약 1년을 기준으로 1차 양성기간 (the primary rearing period, PRP), 2차 양성시간 (the second rearing period, SRP) 으로 실시하였다. PRP와 SRP의 1년간 평균 수온은 $2^{\circ}$의 차이를 보였다. PRP의 북방전복 (평균각장 $36.14{\pm}2.28mm$) 은 성장에서 각장과 각폭의 절대성장율 (absolute growth rate, ARG), 일간성장율 (daily growth rate, DGR), 특수생장율 (specific growth rate, SGR) 에서 $15per./m^2$ 유의적으로 높았고 (P < 0.05), 생존율은 차이가 없었다. SRP의 북방전복 (평균각장 $55.26{\pm}6.93mm$) 은 ARG, DGR, SGR에서 $45per./m^2$제외한 실험구간 유의적 차이는 없었으며, 생존율은 저밀도인 15, $30per./m^2$는 70% 이상을 보였으나, 고밀도인 45, $60per./m^2$는 각각 31%, 9%이하였다. 본 실험결과 해상가두리 내에서 각장 3-4 cm 북방전복의 1차 양성기간 적정 수용밀도는 $15per./m^2$ ($2.4{\times}2.4m$, 1칸 당 750마리) 가 적정하였다. 2차 양성기간 육성용 북방전복 (각장 5-6 cm) 은 경제성을 고려하여 $30per./m^2$인 양성하는 것이 양식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동해안 참가리비, Patinopecten yessoensis의 성장 (Growth of the Scallop, Patinopecten yessoensis in Suspended Culture in the East Coast of Korea)

  • 박영제;노섬;이채성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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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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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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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동해안의 주문진 연안에서 1991년 1월부터 1998년 12월까지 한해성 패류인 참가리비, Patinopecten yessoensis(Jay) 양식산업의 안정화와 지속적 생산을 위한 채롱식 본양성의 적정 서식환경조건, 이식시기 및 양성기간, 적정수용밀도와 성장, 양성 적수층, 상품출하시기 등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북한한류의 영향을 받는 본 연구해역에서 참가리비의 주 양식수층인 15~30m 층의 수온은 4.7~21.4$^{\circ}C$로 참가리비의 서식에 적합한 5~23$^{\circ}C$ 범위였으나 표층은 4.9~25.7$^{\circ}C$로 서식수온을 벗어났다. 양식 적정수온을 보인 해는 1993년과 1996년이었고, 고수온을 보인 해는 1994년, 1997년, 1998년이었다 특히 고수온과 함께 일교차가 크고 불규칙한 변동이 지속되는 시기에 나타나는 성장저하 및 폐사 현상은 수온과도 일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수심 15m층에서 염분은 32.0~34.4$\textperthousand$, 용존산소는 4.14~8.11 ml/L로 생육에 비교적 적합하였다. Chlorophyll a의 농도는 0.06~2.73$\mu\textrm{g}$/L로 빈영양 해역의 특성을 보이고 있으며, 해에 따른 변동이 크고 특히, 현저히 감소하는 여름시기에 참가리비의 폐사가 일부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수온과 함께 참가리비의 성장을 지배하는 하나의 제한 요인임을 시사한다. 채롱식 수하양성에 의한 성장은 봄, 가을 연중 2회의 주 성장시기가 있었다. 봄 성장기는 3~5월로 이때의 수온은 8~13$^{\circ}C$였고, 가을 성장기는 10~12월로 11~17$^{\circ}C$였다. 반면, 저성장 시기도 연간 2회로 나타났는데, 성장이 늦은 겨울시기는 1~2월로 수온 7$^{\circ}C$ 이하였고, 여름철은 7~9월로 수온 18$^{\circ}C$ 이상일 때 느렸다. 일간 각고 성장량은 수용믹도 12개체에서 0.02~0.24mm/day였고, 전중량은 -0.07~0.90g/day였다. 전중량의 주된 증가 시기는 역시 연중 2회로, 봄 성장은 2월부터 증가되기 시작하여 산란 직전인 4월에 최고에 이르고, 가을 성장은 10~12월이었으며, 고수온기인 8~9월은 중량증가가 매우 낮았다. 채롱(lantern cages ø50x20cm)에 의한 적정 양성수용밀도는 각고 5~6cm 크기의 경우 10~15개체가 적합하였다. 수증별 성장은 15~20 m 수층에서 빨랐으며, 성장촉진과 폐사를 줄이기 위해서는 고수온이 지속되는 7~10월에는 20~30m수층으로 채롱을 내려 양성하고 그 외 시기에는 15 m층 내외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품으로 출하 가능한 크기 인 각고 10 cm이상, 전중량 140 g 내외로 성장시 키기까지는 채묘후 22개월이 소요되었고, 출하시기는 전중량 증가가 최대에 이르는 3월에서 4월 중순이 경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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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evaluation of the optimum dietary protein level for maximum growth of juvenile barred knifejaw Oplegnathus fasciatus reared in cages

  • Kim, Kang-Woong;Moniruzzaman, Mohammad;Kim, Kyoung-Duck;Han, Hyon Sob;Yun, Hyeonho;Lee, Seunghan;Bai, Sungchul C.
    • Fisheries and Aquatic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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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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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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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We determined the optimum dietary protein level in juvenile barred knifejaw Oplegnathus fasciatus in cages. Five semi-purified isocaloric diets were formulated with white fish meal and casein-based diets to contain 35, 40, 45, 50, and 60 % crude protein (CP). Fish with an initial body weight of $7.1{\pm}0.06g$ ($mean{\pm}SD$) were randomly distributed into 15 net cages (each size: $60cm{\times}40cm{\times}90cm$, $W{\times}L{\times}H$) as groups of 20 fish in triplicates. The fish were fed at apparent satiation level twice a day. After 8 weeks of feeding, the weight gain (WG) of fish fed 45, 50, and 60 % CP diets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those of fish fed 35 and 40 % CP diets. However,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WG among fish fed 45, 50, and 60 % CP diets. Generally, feed efficiency (FE) and specific growth rate (SGR) showed a similar trend as WG. However, the protein efficiency ratio (PER) was inversely related to dietary protein levels. Energy retention efficiency increased with the increase of dietary protein levels by protein sparing from non-protein energy sources. Blood hematocrit content was not affected by dietary protein levels. However, a significantly lower amount of hemoglobin was found in fish fed 35 % CP than in fish fed 40, 45, 50, and 60 % CP diets. Fish fed 60 % CP showed the lowest survival rate than the fish fed 35, 40, 45, and 50 % CP diets. Broken-line analysis of WG showed the optimum dietary protein level was 45.2 % with 18.8 kJ/g diet for juvenile barred knifejaw. This study has potential implication for the successful cage culture of barred knifeja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