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arine fish parasi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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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우리나라 연근해산 어류에 대한 병원체 모니터링 (Monitoring of fish pathogens in wild marine fish of Korean coastal offshore water in 2008)

  • 조미영;지보영;박경현;이창훈;이덕찬;김진우;박미선;박명애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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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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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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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우리나라 연안에서 채포되는 자연산 어류를 대상으로 주요 어류 병원체의 검출 유무를 조사하기 위해 2008년 2월부터 10월까지 질병 조사를 실시하였다. 포항, 거제, 여수 및 제주 지역의 정치망, 양망에 채포된 어류 및 공동어시장에서 판매되는 어류를 구매하여 총 401마리를 실험에 사용하였다. 전체 조사 시료 중 152마리에서 17종의 병원체가 분리되었다. 기생충, 세균 및 바이러스의 검출률은 각각 21.4%, 17.0% 및 2.7%로 나타났다. 분리된 기생충류는 Scutica, Trichodina, Cryptocaryon, Dactylogyrus, Microcotyle, Benedenia, Bivagina, Heteraxin, Caligus, Epistylis 및 nematode 이며, 세균류로는 Vibrio, Streptococcus, Photobacterium, Psuedomonas가 우점적으로 분리되었고 바이러스는 조사대상인 6종중에서 red sea bream iridovirus (RSIV) 및 lymphocystis disease virus(LDV)가 검출되었다. 과(科)별로 검사시료가 30개체 이상인 어류 중에서 양볼락과, 쥐치과, 가자미과, 도미과 및 전갱이과의 검출률이 59.2%, 48.4%, 34.2%, 30.6% 및 18.2%로 나타났다.

한국산 어류 (전어)에 기생하는 요각류 2종 (Nothobomolochus thambus, Mitrapus heteropdus) (Two species of copepods (Crustacea) parasitic on marine fish, Konosirus punctatus, from Kamak Bay in Korea)

  • 최상덕;홍성윤;노용길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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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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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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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한국산 어류 (전어) 아가미에서 기생성 요각류 2 종, Nothobomolochus thambus (Poecilostomatoida, Bomolochidae) 와 Mitrapus heteropodus (Siphonostomatoida, Lernanthropidae) 이 채집되었다. N. thambus 은 특이한 턱다리의 구조를 가지므로 Nothobomolochus 속 다른 종과 쉽게 구별된다. ; 턱다리의 큰 강모 2 개중 1 개는 잔털을 갖지 않는다. ; M. heteropodus 의 주요 특징은 4번째 다리의 구조이다 ; 4 번째 다리의 안다리는 바깥다리의 1/5 크기이다. 이들은 모두 한국 미기록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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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하구에 서식하는 수산생물의 법정전염병 및 기생충 감염 조사 (Investigation of Reportable Communicable Diseases and Parasites in Aquatic Organisms Living in the Estuary of the Han River)

  • 김진희;송준영;이정호;허준욱;권세련;권준영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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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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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6-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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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한강 하구는 오염물질과 병원성 미생물의 유입 및 확산 가능성으로 인해 이곳에 서식하는 수산생물에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이 지역 서식 생물에 대한 법정전염병 병원체 감염 여부가 조사된 자료는 찾아보기 힘들다. 본 연구에서는 한강 하구 전류리에 서식하는 수산 생물 중 잉어과 어류와 갑각류를 대상으로 법정전염병(잉어봄바이러스병, SVC; 잉어허피스바이러스병, KHVD; 유행성궤양증후군, EUS; 흰반점병, WSD) 및 기생충의 감염 여부를 조사하였다. 전류리 유역에서 채집된 어류는 잉어과 어류가 가장 많았으며 주연성 어류와 일차 담수어가 같이 관찰되었고, 갑각류는 해산종이 채집되었다. 채집된 잉어과 어류와 갑각류에 대해 PCR을 이용한 법정전염병 검사 결과 이들 질병에 감염된 개체는 없었다. 기생충성 질병 검사 결과 공중보건상 위협요인인 간흡충이 검출되지는 않았지만 일부 어류에서 다른 흡충류의 metacercaria와 nematode, cestode, copepod, 단생충 및 구두충 등의 감염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는 아직 한강 하구가 주요 수산생물 전염병 병원체에 심각하게 오염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한강의 수질 상태는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수서 생태계에 대한 전염병의 파괴력은 예측하기 힘들 정도로 위험하므로, 지속적인 방역 노력이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조사 지역을 전류리뿐만 아니라 이곳보다 상류로 확대하고 조사 개체 수를 늘려서 질병모니터링을 실시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우리나라 연근해산 어류에 대한 질병 조사 (Diseases in wild marine fish caught from Korean coastal offshore water)

  • 조미영;김호열;지보영;김명석;서정수;권문경;임영수;이덕찬;오윤경;박신후;김진우;박명애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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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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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9-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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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Disease surveillance was performed to monitor the prevalence of fish pathogens in wild marine fish caught in coastal offshore water in Korea. A total of 333 of fish samples were collected at set net or fish market at landing port in Pohang (East Sea), Taean (Western Sea), Goseong and Tongyeong (Southern Sea) and 21 species of pathogens causing clinical infections to farmed fish were investigated. The detection rates of fish pathogens from Mugili formes, Tetraodontiformes, Pleuroneciformes, Sorpaeniformes, erciformes and Clupeiformes were 90.9, 61.1, 47.6, 43.6, 37.2 and 11.8%, respectively. Comparing with prevalence of diseases seasonally, both the detection rates of bacteria and parasite were higher than those of virus in April but the detection rates of parasites were distinctively higher than those of bacteria in August with high water temperature. Virus were detected in fish samples caught in the Western and Southern Sea in April. The detected parasites were Trichodina, Ichthyophthirius, Dactylogyrus, Microcotyle, Bivagina, Caligus, Alella and Myxobolus. Among the bacterial pathogens, Vibrio, Streptococcus, Photobacterium, Psuedomonas were predominant. Viral nervous necrosis virus (VNNV) and flounder lymphocystis disease virus (FLDV) were detected from the 6 species of fish virus examined in this study.

해상가두리 양식장에서 배합사료 및 생사료 공급에 따른 조피볼락, Sebastes schlegeli의 병리조직학적 변화 (The Histo-Pathological Change of Rockfish, Sebastes Schlegeli fed the Extruded Pellet and a Raw Fish-based Moist Pellet in Marine Net Cage)

  • 최혜승;이무근;허민도;손맹현;안철민;김강웅;김신권;김경덕
    • 수산해양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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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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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9-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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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A histo-pathogical examination was carried out to evaluate the effect of commercial extruded pellet (EP) and a raw fish moist pellet (MP) diet on the health of juvenile rockfish cultured in marine net-cage for 7 months. Fish were distributed randomly to each net cage as a group of 76,000 fish (initial mean body weight 5.9 g). After 2 months, the hypertrophy or swelling of liver parenchymal cells was identified in most individuals and lasted until 7 months. Livers in EP fed group frequently showed hypertrophic parenchyma and fatty change with occasional atrophic cells. However, after 4 months, lymphocytic infiltration in splenic parenchyma was seen in a number of individuals. In addition, the gastric glandular epithelium was atrophied and in the lumen of renal tubules protozoan parasites were frequently identified but there was no correlation with the type of feed. Moreover, juvenile rockfish on EP diet showed gross and microscopic hypertrophy of the liver which would be due to oversupply of feed. Severe hepatic cellular hypertrophy or swelling could lead to the damage of microcirculation. Especially fatty change and atrophic change of liver could be the result from the damage, which could be responsible for immunological problem. Lymphocytic infiltration of spleen on the MP diet suggests that juvenile rockfish could be frequently exposed to infectious antigens.

Sea lice (Copepoda, Siphonostomatoida, Caligidae) new to Korea, including three new species

  • Moon, Seong Yong;Kim, Il-Hoi
    • Journal of Species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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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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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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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Thirteen species of sea lice (Copepoda, Caligidae) are described as parasites of marine fishes from Korea including three new species such as Pseudocaligus longipes n. sp. from Siganus fuscesens (Houttuyn), Lepeophtheirus tamladus n. sp. from Sebastes inermis Cuvier, and Lepeophtheirus gusevi n. sp. from Sebasetes schlegeli Hilgendorf. Remaining ten species are new to Korea: Caligus elongatus Nordmann, 1832; C. equulae Ho and Lin, 2003; C. fistulariae Yamaguti, 1936; C. laticaudus Shiino, 1960; C. rotundigenitalis Y$\ddot{u}$, 1933; Metacaligus uruguayensis (Thomsen, 1949); Lepeophtheirus atypicus Lin, Ho and Chen, 1996; L. parvulus Shiino, 1952; Anuretes quadrilaterus Shiino, 1954; and Pseudanuretes chaetodontis Yamaguti, 1936.

남해안 어류(용치놀래기, 조피볼락)에 기생하는 요각류 2종 (Two Species of Parasitic Copepods (Neobrachiella incurva and Peniculus ostraciontis) from the Marine Fishes, Halicheores poecilopterus and Sebastes shlegeli, of the South Coast of Korea)

  • 최상덕;서해립;홍성윤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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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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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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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Two species of the copepod parasite were observed from two marine fishes in Korea. A siphonostomatoid copepod Neobrachiella incurva (Shiino, 1956) (Lernaeopodidae) and a cyclopoid copepod Peniculus ostraciontis Yamaguti 1939 (Lernaeidae) were found on the gills of Halichoeres poecilopterus and the fins of Sebastes schlegeli, respectively. The most distinct features of N. incurva are bipartite of maxillule, 2 ventro-posterior processes and conical genital process. P. ostraciontis is very distinguishable in the body shape, antenna, and fused trunk. Both species of copepods are newly observed from the Korean wa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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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해안산 농어에 기생한 흡충류 2종 (Two digenean parasites infestations of sea bass, Lateolabrax japonicus(Cuvier), form the Korean southern sea)

  • 김기홍;최은석;지보영;허성회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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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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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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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한국 남해안에서 채집된 농어의 장에서 흡충류 2종-Tergestia laticollis, Biovarium cryptocotyle-이 검출되었다. T. laticollis는 구흡반의 주위로 거꾸로된 왕관모양의 두엽들과 인두주변에 6쌍의 판자모양 구조물 및 충란의 크기 등에 의해 다른 종들과 구분되어졌으며, B. cryptocotyle의 가장 특징적인 점은 난소가 2분지된 점이었다. 이 두 종은 우리나라에서 처음 기록되는 미기록종들이었으며, 농어는 T.laticollis의 새로운 종숙주임이 금번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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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 사육 무지개송어(Oncorhynchus mykiss)의 위팽창증후군 (Stomach Distension Syndrome of Seawater Farmed Rainbow Trout(Oncorhynchus mykiss))

  • 김위식;공경희;오명주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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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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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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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2014년 제주도에 위치한 양식장에서 해수로 사육 중인 무지개송어에서 만성질병으로 인해 약 10%의 누적 폐사가 발생하였다. 병어는 복부가 팽만되어 있었고 위가 심하게 팽창되어 있었다. 질병 검사 결과, 기생충, 세균,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으나 팽창된 위에서 다수의 Candida sp.가 분리되었다. Candida sp.를 사용하여 감염 실험을 실시한 결과, 대부분 개체에서 폐사가 발생하지 않았고 위 팽창 증상이 관찰되지 않아 Candida sp.는 본 질병의 원인 병원체가 아닌 것으로 사료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해수 사육 무지개송어에서 위팽창증후군이 발생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Pantotheic acid 결핍에 의한 동자개(Pseudobagrus fulvidraco)치어의 사료성 아기미병 (Gill Disease of Pseudobagrus fulvidraco Fingerlings by Deficiency of Pantothenic acid)

  • 이경희;박성우;김영길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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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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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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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1997년 9월 전북 부안군 소재의 동자개(Pseudobagrus fulvidraco) 양어장에서 작은 소리에도 과도하게 놀라고, 새변의 유착과 곤봉화를 특징으로 하는 질병이 발생하여 대량폐사를 초래한 pantothenic acid 결핍에 의한 사료성 아가미병의 병리상과 사망률을 줄이기 위한 방책을 수립하였다. 질병이 발생한 양어장의 수질은 다른 양어장의 수치와 비슷하였고, 병어에서 세균이 분리되지 않았다. 병어는 적혈구 수, Hb, Ht 및 간중량지수의 감소, 적혈구의 소형화와 간의 위축을 나타내는 전형적인 pantothenic acid 결핍에 의한 사료성 아가미병으로 판명되었다. 새변의 상피세포의 증생과 유착을 완화시키기 위해 0.5%와 0.6% 식염을 첨가하여 10일간 사육한 결과 0.5%와 대조구(식염 무첨가구)는 100% 사망하였으나, 0.6% 식염 첨구가구는 75%의 생존율을 나타냄과 동시에 새변 상피세포의 증생과 유착이 감소하였다. Pantothenic acid 10 mg/kg 사료를 25일간 급이하며 5, 10, 15, 25일 간격으로 채취하여 질병의 호전상태를 혈액학적, 병리조직학적으로 검사한 결과 pantothenic acid 첨가사료 급이 25일 후 적혈구 수, Hb, Ht, 간중량지수와 아가미 조직도 정상의 상태로 회복되었다. 병리조직학적 검사에서는 15일부터 상피세포의 증생이 줄어들어 호흡면적이 현저하게 증가하였고 급이 25일 후에는 거의 정상상태로 회복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 동자개의 pantothenic acid 결핍에 의한 사료성 아가미병의 경우 식염 0.6%에서 사육하는것과 pantothenic acid 10 mg/kg 사료 첨가하여 최소한 25일간 사육하는 것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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