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맘퀴스트 생산성 지수를 이용하여 지역간 철도의 노선별 생산성 변화를 분석하여, 생산성을 보다 향상시킬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정책방향을 도출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철도운송서비스가 우수한 성과를 지니는지, 구조적인 문제점이 있는지, 어느 부문에서 생산성의 개선이 발생하고 있는지,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어느 부문에 어느 정도의 목표치를 설정하여야 하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 분석결과를 보면, 한국철도의 노선별 생산성은 공공성 측면 및 수익성 측면 모두 1.1로 측정되어 미미한 수준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생산기술 변화가 가장 주요한 원인으로 분석되었다. 철도노선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생산기술 수준이 뒤처지는 노선들에 대해 시설 및 장비의 현대화, 원가절감, 직원 및 차량의 생산성 증대 등을 위한 방안의 수립이 필요하다.
글로벌네트워크 확충을 통한 물류창고 중심화 정책으로 물류창고는 합리적 위치, 합리적 시기, 탄력적 대응으로 운영하므로 부가가치를 높이고 효율성 제고를 통한 경쟁력 강화방안이 요구된다. 보관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물류창고업 자체의 생산성을 위한 연구는 아직 미흡하다. 본 연구는 글로벌 물류기업 40개 이상의 기업에서 상위 35개 물류기업을 선정한 후 2007-2010년까지 글로벌 기업의 물류창고의 운영의 성과분석을 위하여 동태분석을 하였다. 본 연구는 결과는 DEA Window모형에서 VersaCold Logistics Services가 가장 안정적이며 Fed Ex Supply Chain Services/FedEx Trade Networks가 가장 불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2009-2010년 기간은 상위 물류기업보다 하위 물류기업의 생산성이 증가하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2007-2008년 기간에는 생산성 감소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물류기업별로는 DHL Supply Chain & Global Forwarding와 Maersk Logistics/Damco의 경우 3기간 평균 생산성이 증가하였으나, SCI Group Inc.와 Schneider Logistics, Inc.의 경우 평균 생산성이 감소하였다. 그리고 순수기술효율성의 변화인 Catch-up 분석과 기술진보를 나타내는 Frontier 효과분석을 하였다. 본 연구의 창고운영 면적에 따른 분석을 하지 못한 한계점이 있다.
본 연구는 DEA 기법과 Malmquist Index를 이용하여 2003년 방카슈랑스 제도 도입 이후인 2004년부터 2007년까지의 손해보험 회사들의 효율성과 생산성 변화를 측정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CCR 효율성은 기술효율성을 나타내는데, 2004년부터 2007년까지의 CCR 효율성 결과를 살펴보면 매년 ECR 효율성이 1인 손해보험회사는 10개 손해보험 회사 가운데 1개 회사이다. 둘째, BCC 효율성은 순수기술효율성을 나타내는데, 2004년의 경우 BBC 효율성이 1인 손해보험회사는 10개 손해보험회사 가운데 5개 회사이고, 2005년의 경우 5개 회사, 2006년의 경우 4개 회사, 2007년의 경우 4개 회사로 나타났다. 셋째, 규모의 수익가변과 관련하여 2004년의 경우 DRS는 5개 회사, 2005년의 경우 DRS는 5개 회사 로 나타났다. 2006년의 경우 DRS는 6개 회사로 나타났고, 2007년의 경우 DRS는 6개 회사로 나타났다. 넷째, Malmquist Index를 통한 생산성 변화를 살펴보면 2004년부터 2005년까지의 평균이 0.99로 1보다 작으므로 생산성 감소가 이루어졌고, 2005년부터 2005년까지의 평균은 1,04, 2006년부터 2007년까지의 평균은 1.06으로 1보다 크므로 생산성 향상이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본연구는 2019~2021년 14개 국적 외항 컨테이너 선사의 생산성 변화를 MPI(Malmquist Productivity Index)를 통해 분석하였다. 분석 기간 14개 선사의 MPI는 연평균 38.4%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MPI 변화 원인을 살펴보면, TCI(Technical Change Index)는 연평균 58.3% 증가하였으나 TECI(Technical Efficiency Change Index)는 연평균 12.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선박의 효율성 또는 선대 규모 확대 효과보다는 운임상승에 의한 생산성 향상이 주원인임을 의미한다. 원양 해운선사인 HMM과 SM상선은 타 선사(아시아 역내 선사)와 달리 TECI와 TCI가 모두 생산성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아시아 역내 선사의 경우 TCI(i.e. 운임상승) 값의 증가에 의한 생산성 향상이며, TECI값 중 SECI(Scale Effieicency Change Index) 값이 낮아 이들 선사는 선대 규모(규모의 경제) 변경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를 거의 누리지 못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논문은 경제 인문사회연구회 소관 23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의 2006년도부터 2010년도까지 생산성 변화를 분석하고 생산성 변화 관련 요인을 파악하여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DEA Malmquist 생산성 지수를 통해 분석한 결과, 이 기간 중 연구기관의 평균 생산성은 6.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효율성 변화와 기술변화로 나누어 본 결과, 효율성은 평균 4.7% 향상되었지만 기술변화율이 평균 10.8% 하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기간 중 정부출연연구기관의 구조조정과 경영합리화에 대한 외부 압력이 높았다는 점을 고려해 볼 때 추격효과로 해석되는 효율성 향상은 내부적 경영합리화의 긍정적 결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기술변화율의 하락은 전체적인 생산성 저하에 영향을 주고 있어, 향후 급변하는 외부환경변화에 대응하여 핵심 연구인력 확충, 연구개발비 확대, 연구개발방식 변화 등 연구개발 기능 강화를 통한 기술진보를 도모해야 하는 정책적 시사점을 제공한다. 또한 개별 연구기관들도 생산성변화의 원인이 효율성변화인지 기술변화인지를 파악하여 내부 경영합리화 또는 연구개발 강화 등의 발전전략을 수립하여 생산성 제고를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이 연구는 DEA-Malmquist 분석 모형을 이용하여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패널데이터를 이용하여 한국자산관리공사 지역본부의 조세정리사업에 대한 효율성과 생산성의 지수 변화를 분석하였다. DEA 분석 결과에 따르면, 한국자산관리공사 지역본부 조세정리사업의 CCR 모형에 의한 효율성의 평균은 2017년 0.671, 2018년 0.772, 2019년 0.699으로 나타났고, BCC 모형에 의한 효율성 평균은 2017년 0.798, 2018년 0.851, 2019년 0.771로 나타났다. Malmquist 생산성 지수를 분석한 결과는 시계열 평균 생산성 지수 MPI는 4.5% 증가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순수효율 성변화의 감소 보다는 기술효율성의 변화, 기술 변화, 규모효율성의 증가에 원인이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MPI의 변화를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7-2018년에 14.6%의 감소를 보였으나, 2018-2019년에는 27.8%로 크게 증가하였다. 공기업의 구체적인 조세사업의 DEA 분석의 결과를 통해 한국자산관리공사의 각 지역본부가 상호 벤치마킹을 통해 업무역량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국적외항선사를 대상으로 DEA에 의한 Malmquist 생산성지수를 측정하여 주요 재무비율(수익성, 재무안정성, 유동성, 효율성, 생산성 간에 영향 관계와 판별력을 규명하여 생산성을 개선할 방안을 제시하였다. 2017년에 비하여 2018년에 생산성(MPI)이 증대한 선사보다 감소한 선사가 11개 많다. 생산성 감소는 주로 내부환경의 영향을 받는 기술적 효율성 변화지수(TECI)의 감소가 주요인이며, 생산성이 증대된 선사는 외부환경의 영향을 받는 기술변화지수(TCI)의 증대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생산성(MPI)과 경영효율성(CRS) 간의 강한 유의적인 상관관계를 보인다. 선사 내부요인에 의한 기술적 효율성변화지수(TEC)는 효율적인 선사가 유의적으로 높은데 순수효율성 변화가 아니고 규모효율성변화의 차이에 기인한다. 용선비/매출 비율은 생산성이 높은 선사(0.17)가 낮은 선사(0.21)에 비하여 낮고, 매출액영업이익률은 MPI>1인 선사는 7%인데 MPI<1인 선사는 1%에 불과하여 용선비 규모와 영업수익성은 생산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판명된다. 따라서 외항선사는 용선비중을 줄이고 내부적인 경영효율 개선을 통한 규모 효율과 생산성을 증대시켜야만 채산성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한국의 경제성장은 급속도로 이루어졌으며, 수도권 지역에 자원이 집중되게 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그에 반해, 지방은 수도권에 비해 협소한 경제기반을 갖추게 되었고, 인구부족의 문제점이 발견되었다. 그래서 정부에서는 2004년도에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을 발표하여 이러한 지역불균형 문제를 줄이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총 95개의 지방이전을 마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를 수집 하였으며, 이전의 연구들과 다르게 각각의 공공기관들을 이전하기 전의 생산성과 이전한 후의 생산성을 비교하기 위해 맘퀴스트 분석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맘퀴스트 분석을 통해 공공기관의 지방이전이 공공기관의 생산성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중심으로 확인하였다. 분석 결과는 대부분의 공공기관이 이전한 후에 생산성이 떨어지고 있다. 그리고 독립표본 t검증 분석을 한 결과, 지방이전 공공기관의 각 년도 별 평균 간의 변화가 통계학적으로 유의미하지 않다는 결과가 나왔다.
최근 국내 CM(건설사업관리) 시장의 규모는 전년도 대비 미비한 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CM시장에 참여하기 시작한 국내 기업들은 급격히 늘어나고 있어 본 연구에서는 CM시장의 경쟁 구조를 분석하기 위해 시장집중도 및 DEA 모형의 Malmquist 생산성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CM시장은 소수 기업에 의해 독과 점유되고 있으나 점차 완화될 것으로 나타났으며, CM시장과 기업은 생산적이지 못하지만 점차 생산성 지수가 상향되고 있다고 나타났다. 이를 통해, 본 연구는 CM시장의 이해관계자들에게 CM시장의 경쟁 흐름을 이해할 수 있는 방향 지표를 제공함으로써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정보화 사회의 도래에 따른 정보통신기술의 발전과 활용이 국가 경제구조 및 성장에 급격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추세에 맞춰 본 연구는 자료포락분석과 맘퀴스트지수를 활용하여 국가별 정보통신기술의 활용성과를 상대적 효율성 및 생산성의 관점에서 접근하고자 하였다. 투입요소로 ICT환경과 ICT이용준비도 그리고 산출물로 ICT활용도를 이용하여 총 28개 국가를 대상으로 2008년부터 2011년 동안 정보통신기술 활용성과를 진단한 결과, 자료포락분석에서는 전체적인 ICT 효율성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외형적 성장에 비해 실질적인 ICT 활용 부문은 부진한 것으로 판단되었고, 맘퀴스트지수 분석결과에서도 전체적인 ICT 생산성은 지난 3개년 구간동안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분석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볼 때, ICT 활용성과를 제고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추진해온 물리적 요소의 양적 투입에 의존하는 외형적 개발정책보다는 투입요소와 산출물을 합목적적으로 연계시키고 ICT 활용 효율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다각적인 운영 합리화 방안이 필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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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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