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R Val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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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막첨 연장술을 이용한 대동맥판막 성형술의 중기성적 평가 (Aortic Valvuloplasty Using Leaflet Extension Technique)

  • 안혁;김현조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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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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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6-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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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대동맥판막 질환에 대한 판막 성형술이 판막 치환술의 대치 방법으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서을 대학교 병원 흉부외과에서는 1995년 3월부터 1996년 8월까지 14명의 환자에서 자가 심낭 편을 이용한 판막첨 연장 술로 대동맥 판막성형술을 시행하였다. 평균 연령은 34.8$\pm$15.3세이었으며, 남자가 11명, 여자가 3명이었다. 수술전 시행한 심초음파 검사 및 심도자 검사에서 협착증을 동반하지 않은 대동맥판막 폐쇄부전증 환자로 폐쇄부전 정도는 평균 3.4$\pm$0.65였으며, 이중 4명의 환자에서 중등도 이상의 승모판 폐쇄부전증을 동반하고 있었다. 수술은 0.625% glutaraldehyde 용액에 15분간 고정시킨 자가 심낭 편을 이용하였으며, 12명의 환자에 서는 세 개의 판막첨을 모두 연장시켜 주었으나, 2명의 환자에서는 상대적으로 짧은 판막의 판막첨만을 연장 시켜 주었으며, 승모판 폐쇄부전증을 동반한 4명에서 승모판 성형술을 동시에 시행하여 주었다. 14명 모두에 서 수술중 경식도 심초음파 검사를 시행하여 폐쇄부전이나 협착이 없는 것을 확인하였다. 수술 후 평균 7.4 $\pm$2.1일에 심초음파 검사를 시행하였으며, 경도의 대동맥판막 폐쇄부전이 3명에서 나타 돛만\ulcorner 승모판 성형 술을 시행한 환자 중 1명에서 경한 정도의 승모판 폐쇄부전이 나타났다. 좌심실의 수축기말과 확장기말 구획 은 수술 후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도(p<0.05)의 감소를 보였다. 수술 직후의 사망 환자는 없었다. 수술 후 평균 7.9$\pm$5.9개월간 추적 조사 기간 중 만기 합병증은 2명에서 나타났다. 심내막염 및 대동맥 판막의 증식물이 수술 후 7개월 째 발견되어 대동맥 판막 치환술을 시행 받은 환자가 1명 있었으며, Behcet증후군 환자에서 수술 후 3개월 째 갑작스런 대동맥판막 폐쇄부전증이 나타나 Ross수술을 받은 환자가 1명 있었다. 대동맥 판막의 판막첨 연장술의 조기 성적은 만족할 만한 결과를 보였으며, 특히 젊은 연령의 폐쇄부 전증 환자에서 판막치 환술의 대치술로 우수한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자가 심방편의 비후,석회화,또는 파열 등의 내구성에 대한 오랜 기간의 추적 검사가 필요하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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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ha-Fe_2O_3 /NiFe/Cu/NiFe$ 스핀밸브 박막에서의 자기저항 특성에 대한 연구 (Exchange Biasing and Magnetoresistance in $\alpha-Fe_2O_3 /NiFe/Cu/NiFe$Spin-valves)

  • 김종기;주호완;이기암;황도근;이상석
    • 한국자기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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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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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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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Fe$_2$O$_3$를 이용한 스핀밸브 박막에서 발생하는 교환결합력(H$_{ex}$)과 자기저항현상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XRD측정결과 제작된 시편에서 $\alpha$-Fe$_2$O$_3$가 형성되었음을 확인하였다. 바닥층으로 사용한 Fe$_2$O$_3$와 인접한 강자성층 사이에서 교환결합이 발생하였음을 확인하였고, Fe$_2$O$_3$의 두께가 400 $\AA$에서 800 $\AA$으로 증가할 경우, H$_{ex}$가 13.5 Oe에서 84.5 Oe로 증가하였다. AFM을 이용하여 박막의 표면을 조사한 결과, Fe$_2$O$_3$의 두께가 증가함에 따라 표면거칠기가 증가함을 알 수 있었다. 표면거칠기의 증가는 Fe$_2$O$_3$와 인접한 NiFe 사이에서의 정자장결합력을 증가시켜 결과적으로 교환결합력의 증가를 가져온 것으로 해석되며, 두께증가에 따라 교환결합력도 계속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자기저항비는 Fe$_2$O$_3$의 두께변화에 관계없이 약 2 %대로 일정한 값을 유지하였다. 이는 표면거칠기가 H$_{ex}$의 크기에는 영향을 미치지만 자기저항비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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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R-SV 박막내 미크론 크기의 홀 형성을 이용한 교환결합세기와 보자력 특성연구 (Properties of Exchange Bias Coupling Field and Coercivity Using the Micron-size Holes Formation Inside GMR-SV Film)

  • 벌러르마;카지드마;황도근;이상석;이원형;이장로
    • 한국자기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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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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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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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고감도 바이오센서용 거대자기저항-스핀밸브(Giant magnetoresistance-spin valve; GMR-SV) 박막소자의 미세패턴 공정으로 인한 교환결합력과 보자력 약화 문제를 해결하고자 전자사이크로트론 공명(Electron Cyclotron Resonance) Ar-이온 밀링을 이용하여 GMR-SV 박막에 지름 $35{\mu}m$인 원형 모양의 홀(Hole)을 패턴닝 하였다. GMR-SV를 4-단자법으로 측정한 자기저항 곡선으로부터 홀 개수가 많아질수록 자기저항비와 자장감응도는 홀이 없을 때 측정된 초기값과 같은 값을 유지하였고, 교환결합세기와 보자력은 120 Oe에서 190 Oe, 10 Oe에서 41 Oe로 크게 향상되었다. 이러한 현상은 GMR-SV 박막내의 자화용이축과 같은 방향을 띄고 센싱 전류의 방향과 수직인 공간에 위치하는 용이 자구영역(Easy magnetic domain; EMD)의 역할에 기인하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GMR-SV 바이오 소자 제작시 폭을 넓게 하고 소자내부에 홀의 개수를 증가시켜 발생하는 EMD 효과가 자기저항특성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어레이 IrMn 스핀밸브 소자의 자기저항특성 연구 (Magnetoresistive Properties of Array IrMn Spin Valves Devices)

  • 안명천;최상대;주호완;김기왕;황도근;이장로;이상석
    • 한국자기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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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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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6-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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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어레이(away) 자성센서 개발을 위해 고진공 스퍼터링 증착장비를 이용하여 스펙큘러형(specular type) Glass/Ta(5)/NiFe(7)/IrMn(10)/NiFe(5)/$O_2$/CoFe(5)/Cu(2.6)/CoFe(5)/$O_2$/NiFe(7)/Ta(5)(nm) 거대자기저항-스핀밸브(giant magnetoresistive-spin valves; CMR-SV)박막을 제작하였다. 다층박막 시료를 $20{\times}80{\mu}m^2$의 미세 활성영역을 가진 15개 어레이를 $8{\times}8mm^2$ 영역 내에 최적화한 제작 조건으로 광 리소그래피 패터닝 하였다. Cu를 증착하여 만든 2단자 전극법으로 측정한 자성특성은 15개 모든 소자들이 균일한 자기저항특성을 나타내었고, 5 Oe 근방에서 가장 민감한 자기저항비 자장민감도와 출력전압들은 각각 0.5%/Oe, ${\triangle}$V: 3.9 mV이었다. 형상자기이방성이 적용된 상부 자유층 $CoFe/O_2/NiFe$층은 하부 고정 자성층 $IrMn/NiFe/O_2/CoFe$층 자화 용이축과 직교하였다. 측정시 인가전류 값을 각각 1 mA에서 10 mA까지 인가하였을 때 출력 작동 전압 값은 균일하게 증가하였으며, 자장감응도도 거의 일정하여 미세 외부자장에 민감한 나노자성소자로서 좋은 특성을 띠었다.

새로운 Strip (Mitracon^{(R)}$)을 이용한 승모판막 성형술 (Mitral Valvuloplasty using New Mitral Strip (Mitracon^{(R)}$))

  • 강성식;김상필;송명근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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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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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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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배경: 현재 승모판막 폐쇄부전증 치료로 사용되는 판막 링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각각 단점이 있다. 이런 단점들을 보안한 $Mitracon^{(R)}$ (ScienCity Co., Seoul, Korea)은 부드러운 재질의 C자형 strip으로써 승모판막 전엽의 움직임을 억제하지 않고, 후판막륜의 확장을 교정하고, 대동맥판막의 움직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목적-으로 개발 제작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Mitracon^{(R)}$을 사용하여 다양한 병인의 승모판막 폐쇄부전증 환자에게 시술하고 그 성적을 비교 평가함으로써 임상적 효용성을 알아보기 위함이다. 대상 및 방법 2003년 5월부터 2005년 10월까지 46명의 환자에서 한명의 외과의사에게 승모판막 성형술을 시행 받은 환자들을 연구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환자 선택을 $Mitracon^{(R)}$을 이용하여 수술한 $Mitracon^{(R)}$군(23명)과 Carpentier-Edwards ring (Edwards lifesciences, Irvine, USA, CE ring)을 이용하여 수술한 CE군(23명)으로 나누어 무작위 선발하였다. 남자가 25명, 여자가 21명이었으며 평균 연령은 $51.4{\pm}17.8$ ($Mitracon^{(R)}$$49.2{\pm}18.2$, CE군 $53.5{\pm}17.3$)세였다. 현재 임상 성적이 많이 보고된 CE ring과 새로운 $Mitracon^{(R)}$을 비교 분석하였다. 추적검사로는 심초음파 검사를 수술전, 수술 후 $7{\sim}10$일(immediate), 수술 후 6개월, 수술 후 1년, 그 이후는 1년에 1회 시행하였다. 심초음파 검사 항목 중 심구혈률(EF), 승모판막 페쇄부전 정도(MR grade), 승모판막 면적(MVA), 좌심실말기 수축기 용적(LVESV), 좌심실 말기 이완기 용적(LVEDV), 승모판막 평균 전후 압력차(Mean PG) 등을 비교 분석하였다. 추적관찰 기간의 중간 값은 18.9개월이었다. 결과: 전 예에서 링 분리(dehiscence) 등의 기구 연관 합병증((device-related complication)과 승모판막의 수축기 전방운동(systolic anterior motion, SAM), 조기사망, 재수술, 혈뇨, 혈전 색전증 등의 발생은 없었으며, 46명의 환자 전원에서 수술 중 시행한 경식도 초음파에서 승모판막 폐쇄부전은 완전 교정되었다. 수술 후 퇴원하기 전 시행한 심초음파(echocardiography) 검사 결과, 46명의 환자 전 예에서 승모판막 폐쇄부전 정도의 평균이 1 이하로 교정되었다. 수술 직후 승모판막 폐쇄부전의 정도는 $Mitracon^{(R)}$$0.6{\pm}0.7$, CE군 $0.3{\pm}0.5$ (p=0.24)이었다. 수술 1년 후 승모판막 폐쇄부전의 정도는 $Mitracon^{(R)}$$0.8{\pm}0.7$, CE군 $0.3{\pm}0.6$ (p=0.02)이었다. 심초음파 검사의 승모판막 폐쇄부전의 정도는 두 군간 통계적으로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 두 모두 승모판막 폐쇄부전의 정도의 평균이 1이 되지 않았고 임상적 증상정도는 동일하였다. 수술 1년 후 승모판막의 면적은 $Mitracon^{(R)}$$3.3{\pm}0.9cm^2$, CE군 $2.7{\pm}0.6cm^2$ (p=0.04)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수술 1년 후 승모판막의 판막 전후 평균 압력차는 $Mitracon^{(R)}$$3.1{\pm}1.3$ mmHg, CE군 $4.5{\pm}2.1$ mmHg (p=0.16)로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으나 $Mitracon^{(R)}$군이 작았다. 결론: 다양한 판막 병변에 의한 승모판막 폐쇄부전증을 치료하기 위하여 적용된 $Mitracon^{(R)}$(ScienCity Co., Seoul, Korea)은 Carpentier-Edwards ring) (Edwards lifesciences, Irvine, USA)과 비교하여 생존율과 심초음파 추적검사에서 판막폐쇄부전을 교정하고 판막 전후 평균 압력 차는 통계적 유의성에서 동등하였으며, 협착을 야기하지 않고 판막면적을 유지시키는 면에서는 우월한 성적을 나타내었다. 향후 장기 추적 검사와 다기관 공동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수직전류 인가형 나노 스핀소자의 제조 및 자기저항 특성 (The Fabrication and Magnetoresistance of Nanometer-sized Spin Device Driven by Current Perpendicular to the Plane)

  • 전명길;이현정;정원용;김광윤;김철기
    • 한국자기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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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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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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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서브 마이크론 크기의 셀을 제조하기 위하여 종래의 방식인 전체시료구조를 증착한 후 이온밀링 방식으로 제조하는 대신에 Pt 스텐실 마스크 공정과 e-beam 리소 및 습식 식각 공정을 이용하여 배치형 submicron 셀을 lift-off 방식으로 제조하였다. $500nm{\times}500 nm,\;200nm{\times}300 nm$ 크기에 $CoFe(30 {\AA})/Cu(100{\AA})/CoFe(120{\AA}$) 3층 구조를 셀내에 증착하고 수직전류를 인가하여 자기저항 특성을 조사하였다. 자기저항 특성은 두 자성층의 보자력 차이를 이용하여 스핀의 반평형 구조를 유도하여 슈도 스핀밸브이며 각 셀의 크기에서 1.1, $0.8{\%}$의 자기저항비가 얻어졌다. 또한 전류인가에 따른 저항변화로부터 스핀전달 효과에 따른 스위칭 변화가 일어남을 확인하였으며, 이 구조에서 저항의 변화로부터 측정된 임계전류밀도는 약 $7.65{\times}10^{7}A/cm^2$였다.

스파터링 조건이 FeMn계 top 스핀 밸브의 exchange bias 및 자기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puttering conditions on the exchange bias and giant magnetoresistance in Si/Ta/NiFe/CoFe/Cu/CoFe/FeMn/Ta spin valves)

  • 김광윤;신경호;한석희;임상호;김희중;장성호;강탁
    • 한국자기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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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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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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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6개의 타겟을 가진 직류 마그네트론 방식을 이용하여 스파터링 전력 및 압력을 변화시켜 Si/Ta(50 $\AA$)NiFe(60 $\AA$)/CoFe(20 $\AA$)/Cu(26 $\AA$)/CoFe(40 $\AA$)/FeMn(150 $\AA$)Ta(50 $\AA$) 스핀 밸브 박막을 제조하여 교환자기이방성 및 자기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FeMn 층의 증착시 스파터링 전력을 증가시킴으로써 교환이방성을 증가시킬 수 있었으며, X-선 회절 실험결과 스파터링 전력 증가에 따른 교환이방성의 증가는 FeMn (111)면의 우선성장 발달에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강자성상을 사이에 두고 있는 Cu의 스파터링 압력을 1-5 mTorr 증가시 교환이방성이 급격히 감소하며, 자기저항비 및 자장민감도도 감소하였다. Si/Ta/NiFe/CoFe/Cu(t), 30 W/CoFe, 100 W/FeMn, 100 W/Ta 스핀 밸브에서 Cu 두께를 22-38 $\AA$까지 변화시켜 자기저항비를 조사한 결과 Cu의 두께가 22 $\AA$일 때 자기저항비 6.5%까지 얻을 수 있었으며, Cu 두께를 감소시켜 교환이방성을 증가시킬 수 있었다. 이와 같은 Cu 두께 감소에 따른 교환이방성의 증가는 FM-AFM 스핀-스핀 상호작용에 의하여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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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모판막폐쇄부전 환자에서 판막성형술과 판막대치술이 수술 후 혈역학과 단기 예후에 미치는 영향 비교 (Early Hemodynamic Changes and Short-term Outcomes of Mitral Valvuloplasty versus Replacement with Chordal Preservation for Patients with Mitral Regurgitation)

  • 최용선;곽영란;장병철;김지호;홍용우;방서욱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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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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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9-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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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배경: 승모판막하부 구조물의 보존은 판막대치술에서 심실 기능을 보존하고 임상경과를 향상시킨다. 판막성형술에서도 구조물의 보존으로 인해 예후가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지금까지 판막성형술과 보존적 판막대치술 간에 수술 직후 심기능을 비교한 연구는 많지 않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상기 두 술식에 따른 혈역학적 차이와 임상경과를 전향적으로 비교 연구하였다. 대상 및 방법: 승모판막폐쇄부전을 진단받은 54명의 환자 중 21명에서 보존적 판막대치술을, 33명에서 판막성형술을 시행하였다. 수술 중과 후에 환자의 혈역학, 심혈관계 약물의 사용, 임상경과 및 합병증을 관찰하였다. 모든 환자에서 최소 6개월 이상 사망률과 이환율을 추적 관찰하였다. 결과: 두 군 간 환자군의 특징은 비슷하였다. 다만 심방세동과 심부전이 판막대치술군에서 많았고 술 전 좌심실박출계수가 판막대치술군에서 $64{\pm}9%$로 판막성형술군의 $69{\pm}5%$에 비해 낮았다(p=0.043). 두 군 간 수술 중과 중환자실에서의 혈역학적 차이는 없었다. 중환실에서 심근수축제 사용 빈도는 판막대치술군에서 48%로 판막성형술군의 24%에 비해 유의하게 많았다(p=0.025). 또한 중환실에서 심장박동조율기 사용은 판막대치술군에서 52%로 판막성형술군의 24%에 비해 유의하게 많았다(p=0.035). 6개월 이상의 추적관찰 중 임상경과는 비슷하였다. 결론: 보존적 판막대치술은 술 후 혈역학과 단기적 임상경과 추적관찰 소견상 판막성형술과 필적한 결과를 보였다. 이는 수술 직후에 보존적 판막대치술이 판막성형술과 비슷한 유리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으로 생각한다.

승모판막수술 시 히스티딘를 함유한 결정성 심정지액(Histidine-tryptophan-ketoglutarate Solution)과 저온 혈성 심정지액이 심근기능 보존에 미치는 영향 비교 (A Comparison of the Effects of Histidine-tryptophan-ketoglutarate Solution versus Cold Blood Cardioplegic Solution on Myocardial Protection in Mitral Valve Surgery)

  • 최용선;방서욱;장병철;이삭;박철희;곽영란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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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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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9-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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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배경: 개심술 시 불충분한 심근 보호로 인한 허혈과 재관류 손상은 술 후 심실 기능과 예후에 영향을 미친다. 본 저자들은 승모판막 수술에서 HTK 용액과 냉혈 혈성 심정지액이 심근 보호와 임상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전향적으로 비교 분석하였다. 대상 뜻 방법: 승모판막폐쇄부전으로 승모판막수술을 받는 70명의 환자 중 8명의 환자를 제외한 31명에서 HTK 용액을(HTK군), 31명에서 냉혈 혈성 심정지액을(CBC군) 사용하였다. 수술 중과 후에 환자의 혈역학, 심혈관계 약물과 심장박동조율기의 사용, 임상경과 및 합병증을 관찰하였다. 모든 환자에서 최소 6개월 이상 사망률과 이환율을 추적 관찰하였다. 결과: 혈역학적 변수는 평균폐동맥압, 중심정맥압과 폐모세혈관쐐기압이 체외순환으로부터 이탈 후 시기에 HTK군에서 유의하게 낮았던 점을 제외하고는 모든 시기에서 군 간 차이가 없었다. 심근수축제와 심장박동조율기의 사용은 모든 시기에서 군 간 차이가 없었다. 수술 후 1일과 2일째 CK-MB 수치는 HTK군에서 $77{\pm}54,\;41{\pm}23$ (ng/mL)로 CBC군의 $70{\pm}69,\;44{\pm}34$ (ng/mL)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6개월 이상의 추적관찰 중 임상경과는 비슷하였다. 결론: 이상의 결과에서 HTK 용액은 냉혈 혈성 심정지액과 비슷한 심근 보호효과를 가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

관상동맥-폐동맥 이상기시증(Anomalous Origin of Coronary Artery from Pulmonary Artery)의 수술적 치료: 중기 성적과 좌심실 및 승모판 기능의 변화 양상에 대한 연구 (Surgical Treatment of Anomalous Origin of Coronary Artery from the Pulmonary Artery: Postoperative Changes of Ventricular Dimensions and Mitral Regurgitation)

  • 강창현;김웅한;서홍주;김재현;이철;장윤희;황성욱;백만종;오삼세;나찬영;한재진;이영탁;김종환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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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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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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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배경: 이 논문의 목적은 관상동맥-폐동맥 이상기시증의 수술적 치료의 중기 성적을 확인하고 수술 후 좌심실 기능과 승모판 폐쇄부전의 변화양상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85년부터 2003년 까지 관상동맥-폐동맥 이상기시증으로 수술적 치료를 받은 15명의 환자들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1998년 이전(9명)에는 다양한 수술방법을 사용하였으나, 1998년 이후(6명)부터는 1) 대동맥과 주폐동맥 양쪽 모두 관류와 심정지액 주입을 시행하였고, 2)관상동맥의 재이식 시 주폐동맥의 일부를 이용하여 도관을 만들어 대동맥에 연결하였고, 그리고 3)승모판 폐쇄부전은 특별한 수술적 교정을 시행하지 않았다. 결과: 대상 환자들의 연령의 중앙값은 6개월(1개월∼34년)이었다. 수술방법은 좌쇄골동맥-좌전행지 문합술이 1예, 좌관상동맥 결찰술이 2예, Takeuchi 술식이 2예, 그리고 관상동맥 재이식술이 10예에서 시행되었다. 평균추적관찰 기간은 5.5 $\pm$ 5.8년(2개월 ∼ 14년)이었으며, 수술 후 조기사망이 1예, 만기사망이 1예에서 발생하여 5년 생존율은 85.6$\pm$9.6%이었다. 수술전 좌심실 이완기말과 수축기말직경은 수술 후 3개월 이내에 의미있게 감소하였고(p<0.05), 수술 전 3도 이상의 의미 있는 승모판 폐쇄부전은 6예(40.0%)에서 관찰되었으나 모두 수술 후 1개월 이내에 2도 이하로 감소하였다. 3예의 환자에서 재수술이 필요하였으며 재수술의 원인은 관상동맥 문합부위의 협착과 승모판 폐쇄부전이었다. 그러나 1998년 이후의 환자군에서는 조기사망, 만기사망, 그리고 재수술 등의 예가 없었다. 결론: 관상동맥-폐동맥 이상기시증은 수술 후 만족할 만한 생존율과 좌심실직경의 감소와 그리고 승모판 폐쇄부전의 개선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관상동맥의 문제가 승모판 폐쇄부전의 재발과 장기생존율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1998년 이후 단일화된 수술방침으로 시행한 결과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