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M

검색결과 36,154건 처리시간 0.079초

1998년 대전지역에서 유행한 볼거리의 임상적 연구 (An Outbreak of Mumps in Taejon. Korea. 1998)

  • 강희동;이경일;차상원;윤계남;이동준;한지환;강진한;황경태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 /
    • 제6권2호
    • /
    • pp.239-244
    • /
    • 1999
  • 목 적 : 볼거리(mumps, 유행성 이하선염)는 최근 국외 및 국내에서 지역적인 유행(outbreaks)이 보고되고 있으며, 1998년 들어 남부지방으로부터 볼거리의 발생이 급격히 증가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1989년부터 1998년까지 볼거리로 입원한 환아를 대상으로 10년간 발생빈도를 알아보고 1998년에 대전성모병원에 입원한 볼거리 환아들의 임상양상과 검사실 소견을 분석해 보았다. 방 법 : 1998년 1월부터 1998년 12월까지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소아과에 볼거리로 입원한 35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볼거리 발생시기, 성별 및 연령별 분포, 임상증상, 합병증 발생 유무 및 실험실 검사소견 등을 분석하였으며 1989년부터 1999년까지의 10년간의 발생추이를 알아보았다. 결 과 : 1998년 월별 발생수는 3~5월에 11명(31.4%), 6~8월 20명(57.1%), 9~10월에 4명(11.5%)이 발생하였다. 환아의 성별은 남아가 24명(69%)으로 남녀비는 2.2:1 이였다. 연령별로는 5~9세가 12명으로 34%, 10~12세 37%, 13~15세 29%으로 대부분 학동기 연령이었고, 평균연령은 $10.5{\pm}2.8$세 이었다. 35명중 33명(94.3%)이 생후 15 개월에 MMR 접종을 받았으며, 추가접종을 받은 경우는 한명도 없었다. 임상증상으로는 이하선 종창 100%, 발열 91.4%, 구토 77.1%, 복통 74.3% 및 두통 65.7%의 순으로 나타났다. 합병증으로는 수막염이 20명(57%), 췌장염 3명(8.6%), 부고환염이 2명(57%)에서 발생하였다. 아밀라제는 35명중 32명(91.4%)에서 증가를 보였으며 평균 $473{\pm}294IU/dL$를 보였으며, 18명에서 실시한 anti-mumps IgG는 15명에서, anti-mumps IgM은 12명에서 양성을 보였다. 최근 10년간 입원한 환자수는 1997년도까지는 산발적으로 발생하였으나 1998년도에 폭발적인 증가를 보였으며 1998년도 이전까지의 볼거리 환자의 평균 입원 환아수는 연간 $3.4{\pm}2.9$명이었다. 결 론 : 1998년 봄부터 대전지역에서도 볼거리의 유행이 있었음을 알 수 있었으며 볼거리 예방접종의 접종 실패 및 방법에 대한 전반적인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 PDF

세척방법에 따른 신선편이 슬라이스 더덕의 저장 중 품질 특성 변화 (Effect of washing methods on the quality of freshly cut sliced Deodeok (Codonopsis lanceolata) during storage)

  • 최덕주;이윤정;김윤경;김문호;최소례;차환수;윤예리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 /
    • 제20권6호
    • /
    • pp.751-759
    • /
    • 2013
  • 세척방법 차이에 따른 신선편이 슬라이스 더덕의 저장 중 품질 변화를 알아보기 위하여 $10^{\circ}C$에서 저장 실험을 진행하였다. 저장 10일 후에 무세척구와 손세척은 전체의 80.3% 더덕이 부패되어 상품성을 상실하였을 뿐만 아니라 조직감의 연화도 급격히 진행되어 측정이 불가능하였다. 그러나 버블세척구들은 20.4~30.1%의 중량 손실만을 보였으며, 특히 마이크로버블세척구는 저장초기에 비하여 11.1%정도의 조직감만 감소하여 저장 중 변화가 가장 적었다. 슬라이스 더덕의 표면색도 갈변화를 최소화시키며 저장 중 색을 유지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저장 중 수분함량의 변화는 모든 처리구에서 감소하였는데, 특히 무세척구와 손세척은 각각 74.6, 78.3%로 수분함량이 크게 감소하였다. 저장 중 미생물의 수도 마이크로버블세척, 일반버블세척, 손세척, 무세척구 순으로 증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능검사와 video microscope system을 이용하여서도 마이크로버블 세척구는 이물질이 발견되지 않았음을 알 수 있었으며, 다른 처리구들보다 세척효과도 우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마이크로버블세척을 하여 슬라이스 더덕을 저장하는 것이 품질유지에 가장 적합하였으며, 저장수명도 10일($10^{\circ}C$ 저장시)로 가장 길게 나타났다.

사면안정 해석과 댐 거동분석을 통한 Carsington Dam 파괴의 고찰 (Assessment of Carsington Dam Failure by Slope Stability and Dam Behavior Analyses)

  • 송정락;김성인
    • 한국지반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지반공학회 1991년도 추계학술발표회 논문집 지반공학에서의 컴퓨터 활용 COMPUTER UTILIZATION IN GEOTECHNICAL ENGINEERING
    • /
    • pp.87-102
    • /
    • 1991
  • 영국 잉글랜드 지방의 Carsington Dam의 파괴원인은 설계시 발견되지 못한 댐 상류 사면 하부의 황색점토층의 존재와 이미 존재하던 전단변형에 기인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설계시 황색 점토층과 이미 존재하던 전단변형을 고려하지 않고 전통적인 원호파괴 양상으로 검토된 사면의 안전율은 1.4 이상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댐 파괴후 황색 점토층과 이미 존재하던 전단변형을 고려한 사면의 안전율은 약 1.0으로 보고되었다. 또한 파괴후 사면에 대한 유한 요소 해석결과로 부터 파괴 토괴의 절편에 작용하는 수평력은 수평에 대해서 약 10。아래로 작용하고 있음이 보고되었다. 본 고에서는 Bishop의 간편법과 Janbu 방법 및 Morgenstern-Price 방법을 이용하여 원호형 사면파괴양상과 특정 파괴면을 따라서 일어나는 쐐기형 파괴양상에 대하여 사면안정을 검토하였으며, 이미 존재하던 전단변형과 이에 따른 토괴의 연속적인 거동은 이미 주어진 지반 특성을 이용한 강도정수와 간극수압비에 의하여 고려하였다. 그 결과 확생 점토층을 무시하고 원호형 파괴 양상에 대하여 Bishop의 간편법에 의한 설계 시점에서의 안전율은 1.387로 나타났으며(STABL), 파괴 후의 지반자료를 이용하고, 황색점토층을 고려한 안전율을 Janbu 방법의 경우 1.012(STABL), 그리고 Morgenstern-Price 방법의 경우 0.969을 보여주었다(MALE). 또한 Cam-Clay Model을 이용한 유한 요소 해석용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댐 제체의 거동을 검토하였다. 이때 댐 제체의 성토 작업 및 압밀진행에 따른 간극수압변화와, 파괴시 혹은 파괴에 임박한 상태에서의 제체의 거동은 적절하게 가정된 지반의 응력-변형률 관계와 간극수압특성에 의하여 고려되었다. 그 결과 응력 및 변위가 심하게 발생하는 지역은 황색 점토층이었으며 이로부터 황색 점토층에서 부터 파괴면이 생성되어 다른 지역으로 전파되었음을 유추할 수 있었다.form trap with 2.88[eV] deep of injected space charge from the chathode in the crystaline regions. The origin of ${\alpha}$$_2$ peak was regarded as the detrapping process of ions trapped with 0.9[eV] deep originated from impurity-ion remained in the specimen during production process of the material, in the crystalline regions. The origin of ${\beta}$ peak was concluded to be due to the depolarization process of "C=0"dipole with the activation energy of 0.75[eV] in the amorphous regions. The origin of ${\gamma}$ peak was responsible to the process combined with the depolarization of "CH$_3$", chain segment, with the activation energy of carriers from the shallow trap with 0.4[eV], in he amorphous regions.의 증발산율은 우기의 기상자료를 이용하여 구한 결과 0.05 - 0.10 mm/hr 의 범위로서 이로 인한 강우손실량은 큰 의미가 없음을 알았다.재발이 나타난 3례의 환자를 제외한 9례 (75%)에서는 현재까지 재발소견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다른 보고자들과 유사한 결과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까지 증례가 많지 않기 때문에 생존율을 얻기에는 미흡

  • PDF

3차원 레이저 스캐너를 이용한 한국인 영구치의 순, 협측 치관 굴곡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labial & buccal surface contour in Korean permanent teeth using three-dimensional laser scanning)

  • 고상덕;차경석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 /
    • 제32권4호
    • /
    • pp.275-291
    • /
    • 2002
  • 스트레이트 와이어 장치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서 제시되어야 할 여러 사항 중 치관의 굴곡도에 대한 연구는 국내, 외에서 매우 미흡하다. 이에 본 연구는 한국인 영구치의 순, 협측 임상치관 굴곡도를 조사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이를 위해 정상적인 해부학적 구조를 갖고있는 구강 석고모형 36쌍을 대상으로 3차원 레이저 스캐닝 하였다. Andrews plane 과 Facial axis of clinical crown(FACC)을 각각 수평 , 수직 기준선으로 설정하고, 이들로부터 상, 하 방향과 좌, 우 방향으로 각각 1m간격으로 2개 혹은 3개씩의 선을 그었다. 이들 선이 교차하는 점들에 대한 3차원적 점 좌표를 만들어 놓고 36쌍 구강 석고모형의 각각 좌표점들의 평균을 구하였다 3차원 좌표 점(x,y,z)을 이용해 곡면 방정식을 만들어 각 치아의 곡률을 구하였고, 가로, 세로 각 방향의 2차원 곡선으로 단순화시킨 곡선에서의 곡률을 구하여 치아 부위마다의 곡률 변화를 계측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한국인 영구치 치관의 순, 협면 굴곡도의 기초자료를 얻었다. 2. 남, 녀 간에 치관 굴곡도 차이는 없었다. 3. 개개 치아의 치관 굴곡에 대한 특성 1) 상악 중절치에서 치은쪽과 절단면쪽의 곡률 차이가 다른 치아에 비해 심하였으며, 치은쪽이 더욱 심한 곡률을 보였다. 2) 상악 견치의 치관 굴곡도는 근심-절단면쪽의 굴곡이 다른면에 비해 더 심하였다. 3) 상악 제 1소구치에서는 근심-교합면쪽과 원심-치은쪽에서의 굴곡이 더 심하여 치관 표면의 굴곡이 대각선 방향으로 서로 뒤틀린 반면, 상악 제 2소구치에서는 근심 끝과 원심 끝의 치관 표면 굴곡이 비슷하여 서로 평행하게 나타났다. 4) 하악 중절치와 하악 측절치의 치관 굴곡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5) 하악 제 2소구치의 교합면-치은쪽으로의 굴곡이 하악 제 1소구치나 상악 제 2소구치에 비하여 더 둥근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하악 중절치와 측절치는 브라켓 베이스를 같게 해도 무방하다. 그러나 상악 제 1소구치와 제 2소구치, 그리고, 하악 제 1소구치와 제 2소구치는 치관 굴곡도에 차이가 있으므로 브라켓 제작시 베이스의 굴곡을 다르게 하여야 한다.

한국 성인 골격성 II급 부정교합자의 측모두부규격 방사선 계측학적 연구 (Cephalometric analysis of skeletal Class II malocclusion in Korean adults)

  • 김경호;최광철;윤희선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 /
    • 제32권4호
    • /
    • pp.241-255
    • /
    • 2002
  • 교정치료의 목표는 좋은 안모 균형과 치열의 안정을 얻는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부정교합의 다양한 원인에 상응한 치료를 시행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성인 골격성 II급 부정교합자의 측모두부규격 방사선학적 특징을 조사하기 위하여 성인 정상교합자 140명(남 70명, 여 70명)과 성인 골격성 II급 부정교합자 120명(남 60명, 여 60명)의 측모두부규격 방사선사진을 촬영하였으며 계측결과를 바탕으로 골격 및 치아, 연조직 59개 항목을 평가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수직적 거리 계측치 및 고경 비율은 골격 분석에서는 정상교합군과 II급 부정교합군에서 차이가 없었으나 연조직 분석에서는 다소 차이를 보였다. 2. II급 부정교합군이 정상교합군에 비해 하악골 길이는 더 작았으며 더 후방에 위치하였다. 3. 상악골의 길이와 전후방적 위치는 II급 부정교합군과 정상교합군 간에 차이가 없었다. 4. 코, 상순, 상악 연조직 부위의 전후방적 위치와 Nasolabial angle은 정상교합군과 II급 부정교합군 간에 차이가 없었으며 하악 연조직의 전후방적 위치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5. 상하악 전치의 수직적 길이(U1-HP, L1-MP)는 II급 부정교합군이 정상교합군보다 더 컸으며 제1대구치에서는 두 군간 차이가 없었다. 6.상순에 대한 상악전치의 노출도(U1-Stms), 상악전치의 치축 각도(U1-HP)는 두 군간 차이가 없었으며 하악전치의 치축 각도(IMPA)는 II급 부정교합군이 정상교합군보다 더 컸다. 7. II급 부정 교합군의 안모 유형 분류에서, 상악골은 정상 위치 하고 하악골이 후방 위치하는 경우가 43.3%로 가장 많았으며, 상악골과 하악골이 모두 정상 위치하는 경우가 28.3%, 상악골과 하악골이 모두 후방 위치하는 경우는 20.0%였다.

열적, 기계적 피로응력이 교정용 브라켓의 결합강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hermal and Mechanical Fatigue Stress on Bond Strength in Bracket Base Configurations)

  • 김정기;김상철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 /
    • 제30권5호
    • /
    • pp.625-642
    • /
    • 2000
  • 본 연구는 열적 및 기계적 피로응력이 교정용 브라켓의 전단결합강도, 인장결합강도, 전단-인장 복합 결합강도에 미치는 영향과 결합상태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접착파절 양상을 비교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기저부 형태가 다른 5종의 금속 브라켓을 교정치료를 목적으로 발거한 상$\cdot$하악 소구치에 부착하여, 계면에 200g의 전단-인장 복합 하중을 4주간 가한 기계적 피로시험과, 5,000회의 thermocycling을 시행한 열적 피로시험 후, 전단결합강도, 인장결합강도, 및 전단-인장 복합 결합강도를 측정하고, 파절양상을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정적시험에서 얻은 브라켓 접착부의 결합강도는 Photoetched base가 가장 크고, Integral base가 가장 작았다(p<0.05). 모든 종류의 브라켓에서 전단결합강도가 가장 컸으며, 전단-인장 복합 결합강도는 전단결합강도의 1/3 수준으로 가장 작았다. 2. 4주간 200g의 전단-인장 복합 하중을 가한 후의 결합강도는 Photoetched base가 가장 크고, Integral base가 가장 작았으며 (p<0.05), 기계적 피로시험 후 Photoetched base와 Micro-Etched Foil Mesh base의 전단, 인장, 전단-인장 복합 결합강도가 감소하였고, Chessboard base의 전단결합강도가 감소하였다(p<0.05). 3. 5,000회의 thermocycling 후의 결합강도는 Photoetched base가 가장 컸고, integral base가 가장 작았으며(p<0.05), 열적 피로시험 후 Photoetched base와 Chessboard base, Micro-Etched Foil Mesh base의 결합강도가 모두 감소하였다(p<0.05). 4. 정적시험의 결합강도 측정 후 접착파절은 브라켓/레진 계면에서 일어났으며, thermocycling 후에는 브라켓/레진 계면과, 법랑질/레진 계면, 레진내 파절이 혼합되어 나타나 ARI 점수가 높아졌다. 기계적 피로시험 후에는 정적시험 때와 비슷한 ARI 점수를 보였다. 5. 모든 브라켓에서 thermocycling 후 브라켓/레진 계면과 법랑질/레진 계면에서 미세 균열이 관찰되었다.

  • PDF

압출 쌀 콜렛 분말을 사용한 전통 감주의 제조 및 이화학적 품질 특성 (Physicochemical Quality Characteristics of Traditional Kamju Using Extruded Rice Collet Powder)

  • 제해수;강경훈;박시영;최병대;강영미;김정균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48권2호
    • /
    • pp.147-152
    • /
    • 2016
  • 전통 감주 제조 중 쌀 콜렛 분말 사용량과 당화시간에 따른 이화학적 특성과 관능검사를 조사하였다. pH는 동일한 당화시간과 동일 시료의 경우 불규칙하게 미미한 변화가 있었으나, 당화에 특별한 지장은 없었다. 점도는 콜렛 분말 비율의 증가 및 당화시간이 경과할수록 미세하게 높아졌으며, 쌀 콜렛 분말:엿기름 추출물에서 쌀 콜렛 분말의 비율이 25% 이상일 때는 그 값이 낮아졌다(p<0.05). 색도는 콜렛 분말이 증가할수록 L값, a값 및 b값은 동일시간에서 높아졌고, ${\Delta}E$값은 낮아졌다. 당화시간이 경과할수록 L값은 5:95는 불규칙하게 약간 높아졌으나, 그 외는 시료와 무관하게 시간이 경과할수록 낮아졌다. a값, b값 및 ${\Delta}E$값은 당화시간이 경과할수록 불규칙하지만 높아지는 경향이었다(p<0.05). 당도는 콜렛 분말의 양이 증가하거나 당화시간이 경과할수록 모든 시료에서 당도가 높아졌다. 5:95-15:85는 14.8-27.6으로 급격히 증가하였고, 15:85 이상에는 완만하게 증가되었다. 환원당은 콜렛분말의 증가 및 당화시간이 경과할수록 모든 시료에서 17.92-20.71 mg/mL로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p<0.05), 지금까지 보고된 어떠한 식혜보다 점도, 당도 및 환원당 함량은 높은 값을 보였다. 유리아미노산은 시료 중 콜렛 분말의 비율이 증가할수록 함량이 증가되는 경향이었으며, 생균수는 실활 시키지 않은 모든 시료에서 균이 검출되었으므로(p<0.05) 반드시 멸균이 필요하였다. 관능검사에서는 시료 25:75, 당화는 5시간일 때 패널의 기호도를 충족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p<0.05).

고창 갯벌에서 중국산 및 충남산 바지락의 성장, 비만도 및 폐사 특성 비교 (Comparison of growth, condition index and mortality of manila clam (Ruditapes philippinarum) between originated from China (Liaoning Dandong) and Chungnam (Taean) in Gochang tidal flats)

  • 안현미;기훈종;정희도;이희중;한형균;박광재;송재희
    • 한국패류학회지
    • /
    • 제32권3호
    • /
    • pp.175-184
    • /
    • 2016
  • 본 연구는, 고창갯벌에 가을에 이식한 중국산 종패를 1년간 양식 후 이듬해 가을에 전량 채취하지 않으면 월동중인 2월부터 죽기 시작하여 봄철에는 전량 폐사한다는 현지 어업인의 애로사항을 토대로, 고창갯벌에서 중국산과 충남산 종패를 같은 어장에 이식하여 양식시험을 실시하여 종패 차이로 인한 양식생산성의 차이 유무를 진단하고, 차이가 있을 경우 적합한 양식관리 방안 도출을 위하여 2014년 4월부터 2015년 8월까지 수행하였다. 이식 중에 공기 중에서 약 5일의 운반과정을 거치는 중국산 종패는 이식 1개월 이내에 20% 이상의 폐사가 발생하여 초기 손실이 컸으나, 종패 산지에서 채취 후 다음날 시험어장에 입식한 충남산 종패는 이식초기에 약 7%의 폐사가 발생하였다. 2015년에는 2014년에 비해 여름철 강수량은 감소하고 6월 중순 이후 급격한 기온 상승 등으로 인해 중국산과 충청산 모두 폐사가 급증하는 결과를 보였다. 바지락의 성장면에서는 이식초기에 장기간 절식 및 공기 중 노출 등 많은 스트레스를 받은 중국산에 비해 짧은 이식 시간 및 환경적응에 상대적으로 유리한 충청산이 이식 1년차의 성장에서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중국산 바지락의 비만도는 시험 1년차에는 6월에 최고치에 도달 후 7월에 급격한 감소를 보인 반면 2년차에는 5월에 최고치에 도달 후 6월부터 8월 사이에 지속적으로 감소하였다. 한편, 충남산의 비만도는 시험 1년차에는 5월에, 시험 2년차에는 4월에 각각 최고치에 도달 후 감소함으로써 바지락의 비만도에 가장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생식소 발달 및 산란시기가 중국산과 충청산에 약간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국산은 대개 가을에 성패를 채취하지만 부득이 월동할 경우에는 이듬해 5월까지는 채취하는 것이 폐사에 의한 손실을 줄일 수 있는 방법으로 판단된다. 한편, 고창 어업인들 사이에서는 충청산 바지락이 중국산에 비해 봄부터 가을까지 성장이나 비만도면에서 떨어진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지만 본 연구에서는 산란 직후인 7월과 월동중인 12월부터 2월 사이를 제외한 나머지 기간에는 충청산이 전반적으로 우수하거나 비슷한 결과를 나타낸 점도 유의할 만하다. 본 연구는 고창갯벌의 동일지점에서 종패의 원산지 차이가 양식 생산성에 영향을 주는지를 구명하기 위하여 약 18개월간 수행되었으나 원산지가 다른 두 지역의 바지락이 양식기간이 경과하면서 새로운 환경에 충분히 적응하는 지를 밝히기 위해서는 치패 단계부터 성패단계까지 최소한 3년 이상의 시험기간이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옥수수수염에 함유된 Flavonoids의 분리 및 동정 (Isolation and Identification of Flavonoids from Corn Silk)

  • 김선림;김미정;이유영;정건호;손범영;이진석;권영업;박용일
    • 한국작물학회지
    • /
    • 제59권4호
    • /
    • pp.435-444
    • /
    • 2014
  • 본 연구는 옥수수수염에 함유된 flavonoid 계열의 물질인 maysin, luteolin 7-O-neohesperidoside, luteolin 3'-methyl ether 7-glucuronosyl-($1{\rightarrow}2$)-glucuronide 및 polyphenol성 물질인 chlorogenic acid을 추출 및 분리하는 방법에 관한 것으로,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수정되지 않은 옥수수수염의 메이신 함량은 출사 후 3일에 함량이 최대치에 도달하고, 그 후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방임수분된 옥수수수염의 메이신 함량은 출사후 지속적으로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나 화분의 수분 여부에 따라 메이신 함량에 많은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2. 채취한 옥수수수염에 에탄올을 가하여 9일간 상온에서 추출 후 엽록소, 지질 및 당질 등을 제거시키고, $C_{18}$ column chromatography를 수행하여 분취물 I, II, III, IV를 얻었다. 3. 분취물의 흡광도를 분석한 결과 분취물 I은 327 nm 및 239 nm에서 최대 흡수 파장(${\lambda}_{max}$)을 나타내었고, 분취물 II는 339 nm 및 274 nm, 분취물 III는 345 nm 및 277 nm, 분취물 IV는 352 nm, 270 nm, 및 257 nm 에서 최대 흡수파장을 나타내었다. 4. 분취물 I은 m/z $355[M+H]^+$인 chlorogenic acid(3-(3,4-dihydroxycinnamoyl)quinic acid, $C_{16}H_{18}O_9$)이었으며, 분취물 II는 chlorogenic acid와 m/z $653[M+H]^+$인 luteolin 3'-methyl ether 7-glucuronosyl-($1{\rightarrow}2$)-glucuronide ($C_{28}H_{28}O_{18}$)를 함유한 혼합물, 분취물 III는 chlorogenic acid와 m/z $595[M+H]^+$인 luteolin 7-O-neohesperidoside ($C_{27}H_{30}O_{15}$) 및 luteolin 3'-methyl ether 7-glucuronosyl-($1{\rightarrow}2$)-glucuronide를 함유한 혼합물이었고, 분취물 IV는 m/z $577[M+H]^+$인 maysin ($C_{27}H_{28}O_{14}$, 2"-O-${\alpha}$-L-rhamnosyl-6-C-(6-deoxy-xylo-hexose-4-ulosyl)luteolin 임을 각각 확인 하였다. 5. 옥수수수염의 알코올 추출물로부터 분리된 분취물 I은 옥수수수염 생체 100 g 당 (수분함량 약 92%) 35 mg/100 g, 분취물 II는 48 mg/100 g, 분취물 III는 46 mg/100 g, 분취물 IV는 138 mg/100 g을 얻을 수 있었다.

광음향 및 네펠로미터 방식을 이용한 에어로졸 흡수 및 산란계수 측정 (Aerosol Light Absorption and Scattering Coefficient Measurements with a Photoacoustic and Nephelometric Spectrometer)

  • 김지형;김상우;허정화;남지현;김만해;유영석;임한철;이철규;허복행;윤순창
    • 대기
    • /
    • 제25권1호
    • /
    • pp.185-191
    • /
    • 2015
  • 고산기후관측소에서 2008년 8월과 9월의 Cheju ABC Plume Monsoon Experiment (CAPMEX) 기간 동안 3파장 photoacoustic soot spectrometer (PASS)로 측정된 에어로졸 흡수계수(${\sigma}_a$)와 에어로졸 산란계수(${\sigma}_s$)를 기존의 연구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aethalometer 및 nephelometer의 동시관측 결과와 비교하였다. PASS ${\sigma}_a$의 관측결과는 aethalometer ${\sigma}_a$와 시간 변화 경향성이 매우 잘 일치했으나, 532 nm의 경우 절대값 면에서 PASS ${\sigma}_a$가 약 53% 큰 값을 보여 다소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PASS ${\sigma}_s$의 관측결과는 nephelometer ${\sigma}_s$와 비교했을 때, 근소한 차이로 매우 잘 일치함을 확인하였다(Bias Difference: $13.6Mm^{-1}$). 대기 중의 상대습도(RH)가 증가함에 따라 ${\sigma}_a$보다는 ${\sigma}_s$에 대한 영향이 큰 것으로 사료된다. Nephelometer ${\sigma}_s$와 PASS ${\sigma}_s$의 비율은 상대습도가 증가할수록 명확히 증가하는 경향성을 보였다. 이는 RH가 증가함에 따라서 PASS의 ${\sigma}_s$가 nephelometer ${\sigma}_s$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감소하였음을 의미하며, 이러한 경향성은 RH가 70~80%를 넘어서면서 차이가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Nephelometer와 aethalometer의 ${\sigma}_a$${\sigma}_s$ 관측 결과 보다 PASS의 측정 결과로부터 산출한 $A{\AA}E$$S{\AA}E$가 더 크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