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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초 선인장 분말을 첨가한 우리밀 식빵의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Bread Made from Domestic Korean Wheat Flour Containing Cactus Chounnyuncho (Opuntia humifusa) Powder)

  • 김경태;최아름;이경석;정용면;이기영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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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통권10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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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1-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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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우리밀에 천년초 선인장 분말을 첨가한 천년초 식빵의 품질 특성을 연구하기 위해 예비실험을 통해 0%, 1%, 3%, 5% 천년초 분말 첨가 함량을 설정하였고, 첨가량에 따른 수분흡수율, 물성변화 및 호화도를 측정하였다. 또한 반죽의 발효시간, 완제품의 부피측정, 굽기 손실률과 관능검사를 실시하여 기능성 천년초 식빵의 가능성을 보고자 하였다. Farinograph 상에서는 천년초 분말 첨가량에 따라 다소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흡수율 증가는 가스 보유력 및 완제품의 부피가 증가함으로서 동시에 안정도, 탄력도는 높아지고, 약화도는 떨어져야하지만 천년초 분말 첨가는 상반된 결과를 나타냈다. RVA로 측정한 반죽의 호화 개시온도는 대조구가 $52.63{\pm}2.0^{\circ}C$이었고 천년초 분말 첨가 비율의 변화에 따라 각 첨가군은 유의적인 차이가 보이지 않았다. 최고점도와 최고점도에 도달하는 시간은 대조구가 $2673{\pm}14.8$ RVA, $6.53{\pm}0.0$분이었다. 천년초 분말 첨가한 경우 호화 개시온도와는 달리 첨가 비율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최저 점도의 유지 강도는 대조구가 $2012{\pm}16.3$ RVA이었고 천년초 분말 첨가구에 따라서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 최종 점도, breakdown, setback 값에서 대조구는 각각 $3180{\pm}9.9RVA$, $661{\pm}31.1RVA$, $1169{\pm}6.4\;RVA$이었다. 천년초 분말 첨가한 경우 최종점도는 대조구와 비교하여 천년초 첨가량에 따라 감소하였으며, breakdown, setback 값은 대조구보다 증가하였고, 천년초 분말 첨가 비율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노화를 예측할 수 있는 setback 값은 천년초 첨가에 따라 노화억제를 효과가 있음을 예측할 수 있었다. 반죽의 발효 시간은 천년초 분말 증가에 따라 발효시간이 길어짐을 볼 수 있었다. 식빵 부피 변화는 대조구가 $1371.4{\pm}35.6$ mL로 가장 켰고, 천년초 분말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해 유의적 차이를 나타냈다. 굽기 손실률은 천년초 분말 첨가량이 증가할 수 록 손실률이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일반성분 검사 수분함량은 천년초를 첨가한 시료보다는 무첨가 시료가 높았지만 천년초 분말첨가량의 증가에 따라서는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탄수화물 함량은 무첨가 시료가 비교적 낮았는데 천년초 함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다. 지방과 회분함량은 천년초 함량의 증가에 따라 증가하였다. 관능평가에서는 색과 전체적인 품질은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으며 향, 맛, 질감 등에서는 0%, 1%, 3%, 5% 천년초 첨가에도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전체적인 품질 평가에서는 천년초 분말 3%첨가가 $3.9{\pm}0.994$로 평가를 받았다. 이상의 실험결과로 보아 우리밀에 천년초 분말을 첨가해 제조한 식빵은 기능성 식품으로의 이용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김밥에서의 Staphylococcus aureus에 대한 정량적 미생물위해평가 모델 개발 (Quantitative Microbial Risk Assessment Model for Staphylococcus aureus in Kimbab)

  • 박경진;오덕환;하상도;박기환;정명섭;천석조;박종석;우건조;홍종해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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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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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4-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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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정량적 미생물 위해평가(Quantitative microbial risk assessment: QMRA)는 국민건강에 영향을 주는 잠재된 위해를 연구하여 식품내 존재하는 병원성미생물과 관련한 위해를 체계적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깁밥에서의 Staphylococcus aureus에 대한 QMRA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식품위생관리에서 이용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하여, 식품안전 분야에서의 QMRA의 필요성과 활용성을 알리기 위해서 실시하였다. QMRA 모델은 매장에서부터 최종소비에 이르기까지 4 단계로 구성되었으며, 미생물 성장모델과 조사자료 그리고 확률분포가 김밥의 최종소비에서의 S. aureus 수준을 평가하기 위하여 이용되었다. S. aureus에 대한 양-반응모델이 없는 관계로 최종 소비단계에서의 S. aureus의 오염수준을 잠재적인 위해를 결정하는데 이용하였다. 이를 위하여 5 log CFU/g이상을 잠재적 유해수준으로 가정하였으며, 시뮬레이션 결과 최종 소비되는 김밥에서 이 유해수준을 초과할 가능성은 30.7%로 나타났다. 김밥에서의 S. aureus의 오염수준은 평균 2.67 log CFU/g으로 나타났으며, 민감도 분석에서는 매장에서의 김밥 보관온도 및 시간이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결정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김밥 매장에서는 현실적으로 보존시간 관리가 어렵다고 한다면 보관온도를 $10^{\circ}C$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와 같이 QMRA는 식품 내 존재할 수 있는 잠재적인 위해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에 대한 평가에 이용될 수 있으며 이를 식품위생관리에 직접적으로 활용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삼의 분석방법별 기준인 ginsenoside -Rg1과 -Re의 함량비($Rg1/Re{\Leq}3.87$)에 부합되었다.도에서 MA 저해 효과는 쑥갓>미나리>참깨의 순으로, 각각 54, 48, 29%를 나타냈다. 참깨는 20, $100{\mu}g/mL$의 농도에서처럼 가장 작은 효과를 보여줬고, 쑥갓은 50% 이상의 항산화 효과를 나타냈다. Aldehyde/Carboxylic acid assay에서는 참깨가 가장 높은 효과를 보여줬지만 Lipid MA asaay에서는 그에 비해 가장 낮은 효과를 나타냈다.안전한 수준인 것으로 판단된다. 보여진다.ificantly more inclusive. As a result of the evolution of new fibers, materials, processes and markets, we assert that a new "ENGINEERING WITH FIBERS" (EwF)(중략)web.cnu.ac.kr/~fabric이다. 제작된 멀티미디어를 실제 수업에 활용한 결과 수강생(32명)의 96.9%가 보조자료로 사용된 멀티미디어 콘텐츠자료가 실험관련 교과목 수업에 효과적이라고 응답하였고, 87.5%가 활용된 멀티미디어 콘텐츠 자료에 만족하며, 75%가 기존의 교과서와 비교하여 더 많이 활용하였다고 응답하였다. 따라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한 교육은 개인차에 따른 개별화 학습을 가능하게 할 뿐만 아니라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학습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향은 패션마케팅의 정의와 적용범위를 축소시킬 수 있는 위험을 내재한 것으로 보여진다. 그런가 하면, 많이 다루어진 주제라 할지라도 개념이나 용어가 통일되지

착유시스템 유형별 세척수의 발생량과 특성 (Estimation of Influence of Milking System Type on Milking Center Effluent Amount and its Characteristics)

  • 최동윤;곽정훈;박치호;정광화;김재환;유용희;정만순;한창배;최홍림
    • 한국축산시설환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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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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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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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시험은 젖소농가에서 보유하고 있는 여러가지 형태의 착유시스템에 대하여 계절별 세척수의 발생량과 이화학적 특성을 알아보고자 바켓식, 파이프라인식, 텐덤식, 헤링본식 등 착유시스템 유형별로 각각 3농가를 선정하여 계절별로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착유시스템 유형별 세척수 발생량은 텐덤식과 헤링본식에서 많았으며 바켓식이 적었다 (P<0.05). 2. 착유작업별 세척수 발생량은 착유기 세척에 가장 많은 량의 세척수를 사용하였으며 여름철의 경우 텐덤식 $398.8{\ell}$, 헤링본식 $407.7{\ell}$가 다른 착유시스템보다 많은 세척수를 사용하였다 (p<0.05). 3. 착유과정에서 발생하는 세척수 발생량을 조사한 결과, 평균 $15.4{\ell}$/두였으며, 계절별로는 여름이 $16.4{\ell}$로 가장 많은 세척수가 발생되었다. 4. 착유과정에서 발생하는 세척수의 $BOD_5$는 착유실 세척시 발생하는 세척수가 $906.4mg/\ell$로 가장 높았으며, 유두 세척시 가장 낮은 $212.4mg/\ell$로 나타났다. COD, SS 등도 착유실 바닥세척시 가장 높은 경향을 보였다. 5. 세척수의 이화학적 특성은 pH는 $7.3{\sim}8.2$의 범위로 착유작업 단계에 따라 차이를 나타내었으며, 착유작업 후 착유실 외부로 흘러나오는 배출수의 $BOD_5$, COD, SS, T-N, T-P는 각각 731.2, 479.0, 751.6, 79.1, $14.7mg/\ell$였다. 이상의 시험결과를 종합해 보면 착유시스템 유형별 세척수 발생량은 바켓식, 파이프 라인식, 텐덤식 및 헤링본식이 각각 143.9, 487.9, 914.0, $856.7{\ell}$로 조사되었으며, 착유과정에서 발생하는 세척수량은 착유우 두당 $15.4{\ell}$로 착유시스템 유형 및 착유우 사육두수에 따라 낙농가도 농가실정에 맞는 세척수 처리시설 및 용량을 확보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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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잎 당단백질의 항산화능과 Raw 264.7 세포에 있어서 bisphenol A에 유도된 신호전달인자의 억제 (Glycoprotein Isolated from Morus indica Linne Has an Antioxidative Activity and Inhibits Signal Factors Induced by Bisphenol A in Raw 264.7 Cells)

  • 심재웅;이세중;오필선;임계택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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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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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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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에서는 뽕잎 당단백질의 활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뽕잎 당단백질의 안정성 및 특성을 알아보고, hydroxyl 라디칼, superoxide anion 라디칼, DPPH 라디칼 등의 활성 산소종에 대한 항산화 효과를 살펴보았다. 또한 Raw 264.7 세포에 환경호르몬의 일종인 BPA와 뽕잎 당단백질(32 kDa)을 함께 처리 하여, 뽕잎 당단백질의 활성산소종과 NO의 소거 능력뿐만 아니라 염증 매개성 단백질들 [$NF-{\kappa}B(p50)$와 iNOS]의 활성 억제능력 대하여 평가하였다. 뽕이 당단백질은 금속이온에는 다소 약하지만 온도와 pH에는 안정적인 특징을 지니고 있었으며, 탁월한 hydroxyl 라디칼, superoxide anion 라디칼, DPPH 라디칼 소거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항산화 능력을 지닌 뽕잎 당단백질을 BPA와 함께 Raw 264.7 세포에 처리한 결과, BPA만 처리된 Raw 264.7 세포의 활성 산소종 양은 8시간째에, 그리고 NO 양은 24시간째에 현저히 증가한데 반해, BPA와 함께 뽕잎 당단백질을 처리한 Raw 264.7 세포에서는 같은 시간 동안에 농도에 비례하여 활성 산소종 및 NO양이 유의적으로 감소한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8시간 동안 BPA처리에 의해 활성화된 Raw 264.7 세포의 $NF-{\kappa}B(p50)$와 iNOS 단백질들은 함께 처리한 뽕잎 당단백질의 농도에 비례하여 현저히 억제되었다. 따라서, 이러한 결과를 종합해 보면, 뽕잎 당단백질은 높은 안정성과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가지고 있었으며, 이러한 항산화 효과가 환경 호르몬(BPA)에 의한 활성산소종 및 NO 생성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NF-{\kappa}B(p50)$와 iNOS의 활성을 억제함으로써 Raw 264.7 세포의 염증 신호전달을 막는데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생각 된다.

자동합성장치를 이용한 [$^{18}F$]Fallypride의 합성 (Automated Synthesis of [$^{18}F$]Fallypride for Routine Clinical Use)

  • 박준형;문병석;이홍진;이효준;이인원;이병철;김상은
    • 핵의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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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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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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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18}F]$Fallypride는 뇌의 도파민(dopamine) $D_2/D_3$ 수용체 (receptor)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길항제(antagonist)로 대뇌피질의 도파민 기능을 규명하기 위하여 많이 사용되어지는 방사성의약품이다. 그동안 발표되어진 자동 합성화 장치를 이용한 [$^{18}F$]Fallypride 합성은 20~30%의 낮은 합성 수율과 33~63 GBq/mmol의 낮은 비방사능이 보고되어졌고, 또, 상대적으로 긴 표지시간과 높은 농도의 base를 사용하기 때문에 다양한 부산물이 생성되어 정제의 어려움이 있어 임상에 사용되기에 한계가 많았었다. 본 연구에서는 다목적 F-18 합성장치인 GE TracerLab $FX_{FN}$ 모듈을 사용하여 base 농도를 최소화할 수 있는 연구를 수행하였고, [$^{18}F$]fallypride 합성에 적용하여 높은 합성수율과 비방사능(specific activity) 및 방사화학적 순도(radiochemical purity)를 합성하는 최적의 조건을 찾을 수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66{\pm}1.4%$ (decay-corrected, n=28)의 높은 합성수율과 HPLC 분리, SPE 정제시간을 포함하여 총 $51{\pm}1.2$분에 빠르게 합성할 수 있었다. 합성 후, 품질관리 테스를 해 본 결과, 방사 화학적 순도는 95%이상, 비방사능은 166~470 $GBq/{\mu}mol$이었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합성법은 [$^{18}F$]Fallypride를 이용한 dopamine $D_2/D_3$ 연구의 임상적 사용에 도움이 될 것이며, 낮은 농도의 base를 사용한 이 F-18 추출방법은 base에 민감한 전구체의 자동합성 생산에 유용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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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티제를 이용한 포도 '캠벨얼리' 유기과수원 포도들명나방 방제효과 (Control Efficacy of Bacillus thuringiensis against Herpetogramma luctuosalis on 'Campbell Early' Organic Vineyard)

  • 송명규;박재성;이석호;이재웅;김승덕;최원호;김길하;박종호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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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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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7-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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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포도 캠벨얼리 유기포도원에서 포도들명나방(Herpetogramma luctuosalis)의 발생생태를 조사하여 효율적인 방제시기를 결정하고자 시험을 수행하였다. Fig. 3의 포도들명나방 성충 발생량과 Fig. 1, Fig. 2의 평균기온과 강수량을 비교하였을 때 간이비가림 시설이어서 발생량과 강수량과의 상관관계는 적어보이고, 온도와 발생량은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Fig. 3과 같이 포도들명나방 성충은 6월 중순 1차 피크, 8월 상순에 2차 피크, 9월 중순에 3차 피크를 보였다. 성충이 나타난 후 20일 경에 포도잎을 마는 피해가 보이기 시작했다. $25^{\circ}C$에서 알 기간이 12일, 유충은 22일로 조사되었는데, 6월 포도원에서 성충이 알을 낳고 잎을 말기까지 20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판단되었다. 비티제는 유충이 섭식을 하고 며칠간의 잠복기간을 거쳐 비티독소의 장파열과 비티균의 증식으로 유충을 죽이므로, 포도들명나방 유충이 비티제를 섭식할 수 있도록 포도잎을 말기 전에 살포해야 효과를 볼 수 있었다. 7월 상순잎을 만 상태에서 살충력은 43.6%로 매우 낮아졌고, 이른 시기에 살포하였을 경우에도 환경에 따른 분해 등이 발생해 효과가 감소되었다. 따라서 비티제를 이용해 유기포도원에서 효율적으로 포도들명나방을 방제하기 위해서는, 포도잎을 말기 전인 6월 중 하순에 살포해야 한다. 이에 유기포도원에서 나방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비티제의 활용이 유용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소아 IgA 신병증의 추적 관찰 (Clinical Course of IgA Nephropathy in Children)

  • 홍인희;이준화;고철우;곽정식;구자훈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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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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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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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적 : 소아 IgA 신병증을 Haas에 의한 조직 병리학적 분류로 분류하고 이들의 임상 소견과 수년간의 추적 관찰을 통하여 임상 경과, 신기능저하의 빈도 및 위험인자를 알아보고자 본 조사를 시행하였다. 방법 : 대상 환아는 과거 11년간 경북대학교병원 소아과에 입원하여 신생검 소견상 IgA 신병증으로 진단된 60례로 하였으며 이들을 Haas의 subclass로 분류하고 임상 소견과 각종 검사실 성적을 비교 관찰하였고 또한 3-4년간의 추적 관찰을 통하여 각 subclass의 임상 경과, 신기능저하의 빈도 등을 알아보았다. 결과 : Haas의 조직학적 분류에 의한 subclass는 I 10례, III 36례, IV 12례, V 2례였으며 subclass II는 한 례도 없었다. 성별 분포는 남아 45례 여아 15례로 남아에 호발하였으며 (남 : 여 = 3 : 1) 평균 발병 연령은 $10.4{\pm}2.8$세로서 subclass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육안적 혈뇨가 71.7%를 차지하였으며 진단 당시 고혈압이 2례, 질소혈증이 3례에서 관찰되었다. 혈청 단백과 알부민치는 subclass IV 및 V에서 각각 $6.3{\pm}1.1,\;3.3{\pm}0.9$$4.5{\pm}1.1,\;2.1{\pm}0.3g/dL$로서 subclass가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였으며 24시간 뇨단백 배설양 ($mg/m^2/day$)은 subclass가 증가함에 따라 배설양도 증가하여 subclass IV는 $1338{\pm}1031$, subclass V는 $4500{\pm}1500$의 심한 단백뇨를 보여주었다. 혈청 IgA치는 28.3%에서 증가되어 있었으며 subclass의 정도 및 환아의 임상 경과와는 무관하였다. 추적 관찰 기간중 첫 1-2년에 14%, 3-4년에는 37.1%에서 정상 뇨소견(혈뇨의 소실)이 관찰되었으며 subclass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점진적인 신기능 저하를 보인 경우는 3례로서 이들은 Haas의 subclass III, IV 및 V가 각각 1례씩이였다. 결론 : 소아에서의 IgA신병증의 예후는 지금까지 알려져 온 것보다 만성 신부전으로의 진행이 높은 것으로 생각되며 Haas의 조직학적 분류가 예후 판정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본 연구는 대상 환아 및 추적 관찰 기간이 짧았기 때문에, 앞으로는 다 기관 공동 연구에 의하여 더 많은 예 수와 10년 이상의 장기 추적관찰에 의한 광범위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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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토양 벼재배에서 제강슬래그의 토양개량제로서의 시용 효과 (Evaluation of Basic Oxygen Furnace Slag as Soil Conditioner in the Rice Paddy Field)

  • 임준택;이인;박인진;이충일;현규환;권병선;김학진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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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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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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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제강슬래그의 작물재배시 산성토양개량제로서의 이용 가능성을 밝히기 위해 1997년에 공시품종을 동진벼로 하여 순천시 인안동의 간척논, 보성군 유정기 깨시무늬병 대량 발생논 그리고 나주시 남평의 실험논에 무처리, 제강슬래그 4, 8, $12Mg\;ha^{-1}$ 그리고 석회 $2Mg\;ha^{-1}$를 처리하여 벼를 재배하였다. 토양 pH, Ca, Mg, Fe 그리고 규산함량은 제강슬래그 시용량이 증가할수록 높아지는 경향이었다. 토양 pH의 증가는 주로 Ca함량의 증가에서 기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Fe함량은 처리 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급격히 감소하다가 점차 안정된 값을 보였다. 토양 규산함량도 제강슬래그 시용량이 증가할수록 점차로 높아지는 경향이었고 무처리구나 석회 $2Mg\;ha^{-1}$ 처리구에 비해 유의하게 높아 제강슬래그가 산성토양 개량제, Fe 또는 Si의 공급원으로 이용가능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석회 $2Mg\;ha^{-1}$수준의 토양 Ca함량은 제강슬래그 4 또는 $8Mg\;ha^{-1}$ 처리의 그것과 비슷하여 석회 시용에 의한 토양개량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석회 시용량의 2~4 배의 제강슬래그를 시용해야 함을 알 수 있었나. 식물체내 무기화학성분 중 식물체내 무기화학성분 중 식물체내 Ca, $SiO_2$ 그리고 Fe함량은 제강슬래그 시용량이 증가할수록 높아지는 경향이었다. 제강슬래그 시용구에서는 생육후기로 갈수록 제강슬래그 4와 $8Mg\;ha^{-1}$ 처리구에서 생육이 양호하였으며 생육후기까지 지속적인 생장이 이루어져 생육후기에는 석회 처리구나 무처리구의 생육량을 능가하였다. 정조수량 및 수량관련 형질은 제강슬래그 4나 $8Mg\;ha^{-1}$ 처리에서 가장 높아 최고 수량을 얻기 위한 제강슬래그 처리수준은 $4{\sim}8Mg\;ha^{-1}$정도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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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etomidine의 투여가 흰쥐의 진통과 진정효과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Medetomidine on Analgesia and Sedation in Rats)

  • 장환수;이만기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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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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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4-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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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Medetomdine의 투여가 흰쥐의 진통과 진정효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평가하였다. 실험동물은 생리식염수 1 ml/kg 투여군 (group 'Saline'), butorphanol, 2.0 mg/kg 투여군 (group 'BUT'), medetomidine, 0.2, 0.4, 0.8 or 1.6 mg/kg 투여군 (각각 group 'MED0.2', 'MED0.4', 'MED0.8' and 'MED1.6') 등 6개의 실험군으로 나누어졌다. 진통효과는 $50^{\circ}C$ hot-water tail-flick latency test로 측정하였고, 진정효과는 numerical sedation score (NSS)와 정위반사 (righting reflex)로 평가하였다. MED0.2군을 제외한 모든 medetomidine 투여군들이 Saline군에 비해 유의적인 진통효과의 증가를 보였다. MED0.2군과 비교할 때 MED0.4와 MED0.8군은 유의적인 진통효과의 상승을 보였으나, MED1.6군은 유의적인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BUT군과 모든 medetomidine 투여군은 진통효과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Saline과 butorphanol의 투여는 진정효과와 정위반사의 소실을 유발하지 않았다. Medetomidine의 투여 용량의 증가는 진정효과를 증가시켰다. MED0.2군과 비교할 때 MED0.4, MED0.8과 MED1.6군의 NSS가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나, MED0.4군에 비해서는 MED0.8과 MED1.6군이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정위반사의 소실 시간은 MED0.2군에 비해 MED0.8과 MED1.6군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본 실험의 결과로 볼 때, 흰쥐에서 medetomidine 0.4에서 0.8 mg/kg 이내의 용량을 복강내 투여할 때 신뢰할 수 있는 진통효과와 진정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으며, 따라서 흰쥐의 진정, 진통 및 화학적 보정 목적에 적절한 용량임을 알 수 있었다.

수도(水稻) 이품종(異品種)의 재배양식(栽培樣式)에 따른 잡초(雜草) 경합구조(競合構造) 해석(解析) (Differential Weed Competition of Two Rice Cultivars under Various Cropping Patterns)

  • 구자옥;권삼열;허상만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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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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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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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다양(多樣)한 재배양식하(栽培樣式下)에서 수도(水稻) 두 품종(品種)의 잡초경합진전양상(雜草競合進展樣相)을 구조적(構造的)으로 파악하기 위하여 전보(前報)와 동일(同一)한 처리하(處理下)에서 무잡초구(無雜草區)와 무제초구(無除草區)로 나누어 관리(管理)하였다. 초장(草長) 분벽(分蘗) 및 발생본수(發生本數) 생체중(生體重)을 경시적(經時的)으로 조사하고, I.V, C-Value, 생장비(生長比), 수직(垂直) 및 수평분포상(水平分布上)의 경합진전(競合進展), 순생산량(純生産量) 등(等)을 조사하였다. 결과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이앙(移秧) 6 주후(週後)까지는 관행(慣行) 및 만기이앙구(晩期移秧區)에서 경지면적당(耕地面積當)의 순생산량(純生産量)이 높았고 (수도이앙묘(水稻移秧苗)), 9 주후(週後)에는 사도미노리의 직파구(直播區)와 조기이앙구(早期移秧區)에서 높았다 (잡초군(雜草群)의 생장속도(生長速度)). 2. 관행이앙구(慣行移秧區)는 생육초기(生育初期)부터, 기계(機械) 및 조기이앙구(早期移秧區)는 이앙(移秧) 후(後) 9 ~ 12주(週)부터 작물잡초간(作物雜草間)에 등생장(等生長)을 하고 밀양(密陽) 23호(號)의 조기이앙구(早期移秧區)는 잡초(雜草)의 우생장(優生長)을, 그리고 사도미노리의 기계이앙(機械移秧)은 작물(作物)의 우생장(優生長)을 나타내었다. 3. 수직분포상(垂直分布上)의 경합(競合)은 직파(直播)에서 화본과(禾本科) 및 사초과 잡초군(雜草郡)이 작물(作物)에 우위(優位)였고, 기계(機械) 및 조기이앙(早期移秧)에서는 작물(作物)-잡초(雜草)가 등생장(等生長)을, 그리고 관행(慣行) 및 만기이앙(晩期移秧)에서는 작물(作物)이 잡초(雜草)에 우생장(優生長)하는 경향이었다. 4. 수평분포상(水平分布上)의 경합(競合)은 만기이앙(晩期移秧) 및 직파(直播)에서는 작물(作物)이 우생장(優生長)을, 그리고 조기(早期) 관행이앙구(慣行移秧區)에서는 이앙(移秧) 후(後) 9 주경(週頃)부터 사초과잡초군(雜草群)의 발생본수(發生本數) 증가에 따른 작물(作物)의 열생장(劣生長)이 인정되었다 5. 직파(直播)에서는 잡초(雜草)가, 만기(晩期)에서는 작물(作物)이 높은 군락비(群落比)를 나타내었으며, 밀양(密陽) 23 호(號)의 기계이앙(機械移秧)에서는 서서히 잡초군락비(雜草群落比)가 증가하나 사도미노리의 경우 및 관행(慣行) 조기(早期) 만기이앙구(晩期移秧區)에서는 이앙(移秧) 후(後) 6~9주(週) 사이의 유의적(有意的)인 잡초군락비(雜草群落比) 증대가 인정되었다. 6. 경합가(競合價)는 직산파(直散播)<직조파(直條播)<조기이앙(早期移秧)<기계이앙(機械移秧)<관행이앙(慣行移秧)<만기이앙(晩期移秧)의 순(順)으로 높아지는 경향이었다. 7. 대부분의 재배양식하(栽培樣式下)에서 밀양(密陽) 23호(號)보다는 사도미노리가 높은 잡초경합력(雜草競合力)을 구비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8. 수량구조경로(收量構造經路)로 보아 화목과잡초군(禾木科雜草群)의 발생은 큰 영향이 없었고 밀양(密陽) 23 호(號)는 생육(生育)이 진전(進展)되면셔 일단 야기된 잡초경합해(雜草競合害)는 회복하지 못하는 반면 사도미노 라는 빠른 회복가능성을 보였으며 두 품종(品種) 모두 작물(作物) 생체중(生體重)의 증가(增加)에 따라 면적당수수(面積當穗數)는 증대(增大)되나 등숙율(登熟率)은 감소(減少)되면셔 수량(收量)은 구성(構成)하는 특성(特性)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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