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Lung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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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산 및 조직배양 사철쑥의 세포독성 및 면역활성 비교 (Comparison of Cytotoxin and Immune Activities between Natural and Tissue Cultured Plant in Artemisia capillaris Thunb.)

  • 김정화;김대호;유진현;김철희;권민철;황백;이현용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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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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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4-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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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자연산 인진호와 조직 배양체의 유용 생리활성을 살펴 보았다. 우선, 항암 효과를 살펴보기 위하여 인간 폐암세포(A549)와 위암세포(AGS), 인간 간암세포(Hep3B)와 유방암 세포(MCF7) 4가지 암세포주를 이용하여 세포 생육 저해능을 측정하였다. MTT assay의 경우 1.0g/l 의 농도에서 캘러스가 A549와 ACS에 대해 각각 약 45%와 42%로 모상근과 기내배양에 비해 높은 세포 생육 저해능을 나타내었고, 자연산 인진호는 약 45%와 38%로 캘러스와 비슷한 항암 활성을 나타내었다. SRB assay의 경우도 캘러스가 가장 높은 항암 효과를 나타내었는데 대체적으로 약 55% 이상의 암세포 저해율을 나타내었으며, 자연산 인진호의 항암 활성에 비해서도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면역세포를 이용한 생육도와 cytokine의 분비량을 측정한 결과 B 세포의 생육도는 6일째까지 계속적인 증가를 가져왔고, 이에 따라 cytokine의 분비량 또한 $TNF-{\alpha}$와 IL-6 모두 6일째까지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면역세포의 생육도의 경우는 자연산 인진호가 가장 높은 생육도를 나타내었고, 인진호의 기내배양, 모상근, 캘러스 중에서는 모상근에서 가장 높은 생육도를 나타내었다. Ctyokine의 경우도 $TNF-{\alpha}$에서 자연산 인진호의 분비량이 가장 많았고, 배양 방법에 따른 인진호의 경우 캘러스가 가장 많은 분비량을 나타내었다. IL-6의 경우는 모든 sample에서 control에 비해 높은 분비량을 나타내었고, 자연산 인진호와 기내배양, 모상근, 캘러스와 비교했을 때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HPLC 분석을 통한 추출물의 물질 비교 분석 결과 기내배양과 모상근에서는 자연산 인진호에 비해 주요 성분 peak인 artemisidin 면적이 모두 낮은 경향을 나타내었고, 캘러스의 경우는 일반 인진호에 비해 peak의 면적이 비슷한 경향을 나타법으로서, 캘러스가 다른 조직 배양체보다 인진호의 주요 성분인 artemisidin 성분의 함량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캘러스가 기내배양이나 모상근 보다 높은 항암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사료되어진다. 이와 같이 자연산 인진호와 조직 배양체의 항암 효과나 면역활성에서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기 때문에, 이러한 조직배양체가 자연산 인진호를 대체 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으로서 환경적인 측면과 자원 보존적인 측면에서 볼 때 가치있는 결과라고 사료된다.

곰의말채 부위별 추출물의 항암 및 면역증진 효과 (Anticancer and Immune-modulatory Activities of Extracts from Various Parts of Cornus macrophylla Wall.)

  • 김영;한재건;하지혜;정향숙;김철희;권민철;이학주;강하영;최근표;이현용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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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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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9-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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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곰의말채의 항암 및 면역활성을 탐색하고자 수피, 목부, 잎의 부위별 메탄올 추출물을 이용하여 연구를 수행하였다. 인간 정상 신장세포를 이용한 세포독성 실험에서 모든 추출물이 1.0mg/ml 농도의 첨가를 통해 대략 25% 이하의 세포독성을 나타내었다. 폐암세포인 A549와 유방암세포인 MCF-7을 이용한 항암실험에서 수피 추출물이 1.0mg/ml 농도의 첨가를 통해 각각 57.4%와 58.7%의 생육저해 활성을 보였다. 모든 추출 시료가 면역세포인 B세포와 T세포의 생육을 촉진하였는데, 특히 수피 추출물 첨가를 통해 B세포와 T세포의 생육이 5일째 대조군과 비교하여 각각 38.7%와 58.7%까지 증진되었다. 면역세포 분비물인 IL-6와 TNF-$\alpha$의 분비량 측정에서도 수피 추출물 첨가군이 $1.28{\times}10^{?4}\;pg/cell$, $1.38{\times}10^{?4}\;pg/cell$를 나타내며, 각각 $0.86{\times}10^{?4}\;pg/cell$, $0.70{\times}10^{?4}$을 나타낸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적인 증가를 나타내었다. 또한 면역세포 분비물 첨가를 통한 NK-92MI세포 생육 증진에도 효과를 나타내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로써 곰의말채 추출 성분이 항암 및 면역활성에 유용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특히 수피 추출물이 유의적으로 높은 활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사료된다.

호흡조절방사선치료를 위한 피부움직임과 종양움직임 차이 평가 (Evaluation of Difference between Skin Motion and Tumor Motion for Respiration Gated Radiotherapy)

  • 권경태;임상욱;박성호;권수일;신성수;이상욱;안승도;김종훈;최은경
    • 한국의학물리학회지:의학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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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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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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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호흡조절방사선치료(Respiration gated radiotherapy)를 위해 종양의 실제 움직임과 호흡조절감시장치로 측정한 피부움직임과의 차이를 분석하여 호흡조절방사선치료 시 발생 가능한 오차를 예측하고자 하였다. 호흡에 따른 종양의 움직임을 알아보기 위해 본원에서 2007년1월 10일부터 2월 28일까지 횡경막 주위의 종양 움직임이 큰 폐부위 환자8명, 복부부위 환자 2명에 대해 투시검사기와 호흡조절감시장치를 이용하여 종양의 움직임 영상 및 복부에 위치시킨 적외선 반사장치의 움직임을 측정하였으며, 이 두 측정값의 차이를 정량적으로 비교 평가하였다. 투시검사기에서 종양의 움직임은 $1.3{\sim}3.5cm$ 종축방향(craniocaudal direction)으로 측정되었으며, 호흡조절감시장치는 $0.43{\sim}2.19cm$ 종축방향(craniocaudal direction)의 움직임이 측정되었다. 두 측정값의 비는 $1.31{\sim}5.56$으로 나타났으며 정규화 한 두 값의 표준편차는 $0.08{\sim}0.87cm$ (평균 0.204 cm)로 나타났다. 위상차가 존재한 patient 3를 제외하면 평균 0.13 cm, 최대 0.23 cm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호흡조절감시장치로 종양의 움직임을 예측할 경우 0.23 cm 차이 이내에서 잘 예측됨을 말 수 있었고, 이 결과로 호흡조절방사선치료 시 0.2cm 정도 오차범위 내에서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다만 위상차이가 있는 환자는 호흡조절방사선치료를 적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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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대 추출물들의 항돌연변이 및 항종양 효과 (Antimutagenic and Antitumor Effects of Adenophora triphylla Extracts)

  • 함영안;최현진;김수현;정미자;함승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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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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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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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잔대의 돌연변이원성, 항돌연변이원성, 세포독성, 항종양 효과를 조사하기 위해서 수행되었다. 잔대를 70% 에탄올로 추출하여 추출용매에 따라 핵산, 클로로포름, 에틸아세테이트, 부탄올과 물층으로 분획하였다. Ames test, SRB assay와 종양 억제실험 방법을 사용하여 실험하였다. Ames test결과, 잔대 에탄올 추출물과 그 분획물들은 돌연변이원성을 나타내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MNNG와 4NQO로 돌연변이를 일으켰을 때 높은 항돌연변이 효과를 나타내었다. 잔대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은 S. Typhimurium TA98를 4NQO로 돌연변이를 유도하였을 때 66.5%의 억제율을 나타내었으며, S. Typhimurium TA100에서 MNNG와 4NQO로 돌연변이를 유도했을 때는 83.3%와 75.1%의 억제율을 나타내었다. 잔대 추출물 및 그 분획물들의 암세포 성장 억제효과를 살펴보기 위해 인간 자궁암세포 (HeLa), 인간 간암세포(Hep3B), 인간 유방암세포(MCF-7), 인간 위암세포(AGS), 인간 폐암세포(A549)와 인간 신장정상세포(293)를 사용하였다. 잔대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을 1 mg/mL를 처리하였을 때 각각 79.9%(HeLa), 74.9% (Hep3B), 66.0%(MCF-7), 71.0%(AGS)와 74.3%(A549)의 가장 높은 억제활성을 나타내었다. 반면에 인간 정상 신장세포에서는 $3{\sim}36%$의 세포독성을 나타내었다. In vivo에서 잔대 추출물의 항암효과를 시험하기 위하여 Balb/c 마우스에 sarcoma-180 종양세포로 고형암을 유발시켰다. 그 결과 잔대 에틸아세테이트 층의 최고농도 50 mg/kg에서 37.2%의 고형암 성장 억제효과를 나타내었고, 이는 모든 처리군 중가장 높은 억제율이었다.

대퇴골 근위부 전이성 종양 환자의 종양 대치물 삽입술 (Tumor Prosthetic Replacement for the Metastatic Bone Tumors Involving the Proximal Femur)

  • 성기선;장문종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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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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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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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적: 대퇴골 근위부의 광범위 골 파괴를 보이는, 전이성 골 종양에 의한 병적 골절 환자들을 대상으로 종양 대치물 삽입술 시행 후 임상 결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5년 10월부터 2006년 10월까지 전이성 골 종양에 의한 병적 골절로 진단 받은 환자 중 대퇴골 근위부에 광범위 전이를 보여 근위부 절제술 및 종양 대치물 삽입술을 시행한 6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평균 연령은 61세(범위, 48~77)였으며 평균 추시 기간은 10.5개월(범위, 6~16)이었다. 원발 종양으로는 다발성 골수종이 2예, 폐암이 1예, 유방암이 1예, 신장암이 1예, 원발 종양을 확인할 수 없었던 경우가 1예였다. 6예 모두에서 $MUTARS^{(R)}$ proximal femur system (Implantcast, Munster, Germany)를 이용하여 재건을 시행하였다. 하지 기능평가에는 Musculoskeletal Tumor Society 1993 score를 사용하였으며, 수술 전 후 동통의 정도를 Visual Analogue Scales (VAS)로 평가하였다. 결과: 최종 추시 시에 모든 환자들이 생존하였으며 하지 기능 점수는 평균 17.8(59.3%)점(범위, 12~25)이었다. VAS는 수술 전 평균 8.5에서 수술 후 최종 추시 시 평균 2.5로 호전되었다. 수술 후 가능한 한 조기 보행을 독려하여 수술 후 평균 7.3일(범위, 3~16)에 보행이 가능하였다. 수술 후 삽입물 주위 골절, 치환물의 해리 또는 감염은 없었으며, 1예에서 수술 후 재발성 탈구가 발생하였다. 결론: 전이성 골 종양의 대퇴골 근위부 광범위 침범 소견이 있는 병적 골절 환자에서 종양 대치물 삽입술은 조기에 동통의 경감 및 하지 기능 회복을 기대할 수 있으면서도 수술 후 합병증 발생이 적어 상대적으로 안전한 술식으로 전이성 골 종양의 치료 취지에 부합되는 적절한 치료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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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초진주식초 (Vinegar Produced from Chrysanthemum zawadskii and Pearl Shell)

  • 안용근;오문헌;이병엽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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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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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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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동과착즙액에 에탄올을 가해 초산발효시켜서 산도 5.0%의 식초를 만들고, 여기에 구절초 추출액(농도 10%)을 10%를 가한 다음, 조개껍질을 녹여서 식초를 제조하였다. 동과 식초에 대하여 꼬막껍질, 굴껍질, 전복껍질을 1% 가하면 97.2~98.4% 녹고, 2% 가하면 95.8~95.6% 녹았다. 조개껍질을 1% 녹인 식초의 산도는 3.00~3.17, 2% 녹인 것은 1.11~1.20였고, 조개껍질을 1% 녹인 식초의 pH는 4.54~4.55, 2% 녹인 식초는 4.86~4.95로 조개껍질 1%짜리의 경우 시판 식초보다 산도가 높으면서도 pH 수치가 높아서 유리산이 적었다. 초산발효시 구절초를 가하면 1%일 경우 저해율 44.4%, 0.12%일 경우 저해율 22.2%을 나타내므로 구절초는 초산발효 후 첨가해야 한다. 조개껍질 1% 식초의 칼슘함량은 0.4%, 2% 식초는 0.78%였다. 열처리하지 않은 동과는 angiotensin 전환효소 저해활성 21.7%, 항산화효소 활성 5.23%, 티로시나제 저해활성 5.5%를 나타냈고, 열처리 추출 동과는 angiotensin 전환효소 저해활성 16.1%, superoxide dismutase 활성 20.5%, 항산화 활성 23.2%, 티로시나제 저해활성 7.1%를 나타냈다. 구절초는 angiotensin 전환효소 저해활성 28.8%, xanthine oxidase 저해활성 28.2%, speroxide dismutase 활성 14.5%, 항산화 활성 3.2%, 티로시나제 저해활성 9.2%로 나타났다. 10% 시료를 인간폐암상피세포주 A549 세포에 가한 결과, 세포는 동과가열추출액의 경우, 72시간에 80%, 생동과는 48시간 뒤에 74%, 구절초 가열 추출액은 72시간 뒤에 100% 암세포를 감소시켜 항암작용을 나타냈다.

악성 기도 폐쇄에 대한 기관내 근접 조사 방사선치료의 단기 임상 경험 (Short-term Results of Endobronchial Brachytherapy for Malignant Airway Obstructions)

  • 안용찬;임도훈;최동락;김문경;김대용;허승재;김호중;정만표;권오정;이종헌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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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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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9-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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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목적 : 주요 기도의 악성 종양으로 인한 호흡기 증상은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때로는 환자의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위급한 경우가 있으며 환자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주요 원인이 된다. 이러한 호흡기 증상의 완화를 위하여 적용한 기관지 내시경을 이용한 고선량율 기관내 근접 조사 방사선차료의 단기 임상 관찰 결과를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1994년 12월부터 1996년 3월까지 원발성 또는 전이성 폐암으로 인한 기도폐쇄 와 이로 인한 주요 호흡기 증상이 있는 25명의 환자들에 대하여 고선량율 기관내 근접 조사 방사선치료를 시술하였다. 원발 병소는 비소세포성 폐암이 21례 ($84\%$), 원발성 기관암이 3례($12\%$), 재발된 식도암이 1례였다. 20명의 환자들에 대하여는 외부 조사 방사선치료를 병행하였으며, 급성 기도 폐쇄로 위급한 증상을 호소하였던 6명의 환자에 대하여는 응급 기관내 Laser 소작술을 먼저 시행하였다. 기관내 근접 조사 방사선치료는 모든 환자에서 각 3회씩 시행하도록 예정하였으며 모두 70회의 치료를 시행하였다. 결과 : 기관내 근접 조사 방사선치료의 전후로 조사한 주요 호흡기 증상은 기침, 호흡곤란, 각혈, 폐쇄성 폐렴이 각각 $88\%$ (22/25), $96\%$ (22/23), $100\%$ (15/15), $100\%$ (9/9)에서 호전되었으며, 환자의 일반 활동도 (ECOG performance score)는 전체 환자의 $56\%$에서 호전되었고 악화된 경우는 없었다. 관찰 기간 동안 15명이 사망하였으며 치료 개시로부터 사망까지 기간의 중앙값은 4개월 (범위: 1개월$\~$17개월) 이었고 10명의 생존자들의 생존 기간의 중앙값은 9개월 (범위: 5개월$\~$19개월)이었다. 치료 후 1년 이상 생존한 환자는 5명이었으며 이들 모두에선 원발 병소의 완전 관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사망자들은 모두 원발 및 전이 병소의 진행으로 인한 경우였다. 대량 각혈로 사망한 경우는 4명이었으며 이 중 3명은 응급 기관내 Laser 소작술을 선행하였던 경우였다. 결론 : 기관지 내시경을 이용한 기관내 근접 조사 방사선 치료는 기도의 악성 병변시 호흡기 증상 및 환자의 활동도를 호전시키는 데 매우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다. 저자들의 관찰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기관내 근접 조사 방사선치료는 근치적 방사선치료의 국소 추가 방사선 조사의 한 방법으로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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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 추출물과 프로바이오틱 유산균의 생리활성 및 과민성대장증후군 개선 효과 (Biological Activity and Improvement Effect on Irritable Bowel Syndrome of Wax Gourd Extract and Probiotic Lactic Acid Bacteria)

  • 안용근;장병철;박세준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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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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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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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동아(冬瓜, wax gourd, Benincase hispida) 추출물과 프로바이오틱 유산균(Lactobacillus casei와 Bifidobacterium bifidum)(이하 유산균이라 한다)의 생리활성을 분석하였다. 동아 추출물은 안기오텐신전환효소의 활성을 47.9%, 티로시나제의 활성을 13.2% 저해하였고, 항산화 활성을 23.4% 나타냈다. 설사 증세자 120명에게 동아 추출물 제제를 72시간 복용시킨 결과 117명이 개선되었고, 6~12시간째에 개선율이 가장 높았다. 개선율은 80%가 치료되는 상태를 기준하였다. 유산균 제제는 안기오텐신전환효소의 활성을 21.4% 저해하였다. 설사 증세자 120명에게 유산균 제제를 72시간 복용시킨 결과 108명이 개선되었고, 24시간째에 개선율이 가장 높았다. 이들 결과를 바탕으로, 과민성대장증후군 개선을 위한 동아 추출물과 유산균을 함유한 제제(tablet)를 개발하였다. 이 제품은 안기오텐신전환효소의 활성을 27.1% 저해하였고, 항산화 활성을 20.3% 나타냈다. 인체폐암 A549 세포에 100 ${\mu}g/m{\ell}$ 및 250 ${\mu}g/m{\ell}$ 농도로 이 제제를 가하여 24시간 반응시킨 결과, 세포 증식을 67% 억제하였고, 동아 추출물 제제나 프로바이오틱 유산균 제제 단독으로 작용시킨 것보다 억제율이 높았다. 또 이 제제를 인체대장암 HCT116 세포에 100 ${\mu}g/m{\ell}$ 농도로 가한 결과, 24시간 후 세포 증식이 70% 억제되었고, 동아 추출물 제제나 유산균 제제 단독으로 작용시킨 것보다 개선율과 개선 속도가 높았다. 이 제제를 설사형, 변비형, 일반형의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세자 164명에게 72시간 복용시킨 결과 100% 개선시켰으며, 개선율은 3~6시간째에 가장 높았고, 동아 추출물 제제나 유산균 제제 단독으로 사용한 것보다 개선율과 개선속도가 높았다.

전이성 척추 악성 종양의 진단 : 골스캔과 자기공명영상의 비교 (Detection of Spinal Metastases: Comparison of Bone Scan and MR Imaging)

  • 김기준;손형선;박정미;정수교;이재문;김춘열;박용휘;신경섭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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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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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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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악성 종양의 척추 전이를 진단하는 데 bone scan과 MRI의 소견을 비교하여 보았다. 20명의 악성 종양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환자의 평균 연령은 60.1 세였고 두 검사의 시행 간격은 평균 16.6일 이었다. 원발암은 폐암이 8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장암, 위암, 유방암이 각각 2명, 전립선암, 갑상선암, 악성 임파종이 각각 1명이었으며 3명은 원발 장소를 모르는 전이성 선암 환자였다. 방법으로 척추를 7개의 구역 즉 경추(Cl-C7), 상부 흉추(D1-D4), 중부 흉추(D5-D8), 하부 흉추(D9-D12), 상부 요추(L1, 2), 하부 요추(L3-5) 및 천골로 나누어 총 105개 구역을 서로 비교하였다. 총 105개 구역 중 46개 구역에서 bone scan이나 MRI에서 양성으로 나왔는데 bone scan에서는 30개 구역(65.2%), MRI에서는 44개 구역(95.7%)에서 양성으로 나와 MRI 민감도가 bone scan 보다 높았다. 비교한 105개 구역 중 87개 구역(82.9%)에서 서로 일치하는 결과를 보인 반면 18개 구역(17.1%)에서 두 검사 결과가 서로 일치하지 않았는데 2개 구역에서는 bone scan에서 양성이나 MRI 검사에는 정상인 경우이고 16개 구역에서는 MRI 검사 결과 양성치나 bone scan에서 음성인 경우였다. 일치하지 않는 구역은 경추 구역이 가장 많았으며 진단별로 보면 위암의 경우에 가장 많았다. 한편 bone scan에서 12명의 환자에서 척추 이외의 다른 골격계에 전이 소견을 보였으며 2명의 환자 3개 구역이 양성으로 나왔으나 이 부위가 MRI 검사에 포함되지 않아 비교에서 제외되었다. 악성 종양의 척추전이를 진단하는데 MRI가 bone scan보다 민감하였지만 bone scan은 전골격계에 대하여 손쉽게 전이 여부를 평가할 수 있으므로 일차적 선별 검사로 매우 유용하다. 그리고 bone scan의 결과와 임상 소견이 일치하지 않을 때 MRI를 선택적으로 시행하면 진단의 정확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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톳 유래 저분자 푸코이단의 면역활성 증진 (Enhancement of Immunomodulatory Activities of Low Molecular Weight Fucoidan Isolated from Hizikia fusiforme)

  • 하지혜;권민철;한재건;김령;정향숙;최근표;박욱연;유상권;이현용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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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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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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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톳에서 푸코이단의 추출시 초음파 공정을 이용하여 처리함으로써 유래 푸코이단의 저분자화를 통한 면역활성 및 항암활성의 증진 효과를 알아보고자 톳 유래 푸코이단 및 저분자 푸코이단(분자량 14,000 이하)을 이용하여 수행하고, 푸코이단 표준물질과 비교하였다. 시료 첨가를 통한 면역 B세포와 T세포의 생육도에서 톳 유래 저분자 푸코이단이 1.0 mg/mL의 농도에서 무첨가 대조구와 비교해 각각 367%와 387%의 생육도를 나타내며 가장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면역세포의 cytokine 분비량 측정에서도 생육도 측정에서와 유사한 결과를 나타내며 저분자 푸코이단이 가장 많은 cytokine 분비량을 나타내었으며, 이는 NK 세포의 생육에도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사료되는 바, NK 세포 생육 증진에서도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인간 정상세포를 이용한 세포독성 측정에서는 시료 간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으나 1.0 mg/mL에서 푸코이단 표준물질이 21.45%로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고, 저분자된 톳 유래 푸코이단이 19%로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인간폐암세포인 A549와 유방암세포인 MCF-7에 대한 생육억제 활성 측정에서도 저분자 푸코이단이 1.0 mg/mL의 농도에서 각각 69.8%와 83.3%를 나타내었으며, 푸코이단 표준물질도 55% 이상의 활성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푸코이단 시료는 저분자화를 통해 면역 및 항암활성의 증진이 가능함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