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Loess-sulf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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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키다리병 방제에 관한 황토유황의 종자소독 효과 (Effect of Rice Seed Disinfection of Loess-sulfur on the Suppression of Bakanae disease caused by Fusarium fujikuroi)

  • 소현규;김용기;홍성준;한은정;박종호;심창기;김민정;김석철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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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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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5-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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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황토유황을 활용하여 벼 키다리병 발병을 최소화할 수 있는 최적 종자소독조건을 선발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키다리병에 이병된 '신동진' 품종 벼 종자를 공시하였고 황토유황 농도, 침지온도, 시간, 온탕여부를 구분하여 실내 및 온실검정을 통해 침지시간은 48시간, 침지농도는 1%로 최적 소독조건을 선발하였다. 그리고 모판과 포장시험을 수행하여 온탕처리 후 $20^{\circ}C$, 1% 황토유황에 48시간 침지 처리구와 $30^{\circ}C$, 1% 황토유황에 48시간 단독 침지할 때 가장 효과가 높았다는 것을 확인하였고 위 처리조건으로 소독한 종자가 육묘, 이앙, 출수기를 거치면서도 100%의 높은 방제효과가 유지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20^{\circ}C$에서 1% 황토유황으로 침지한 처리구에서는 포장에서 78.2%의 낮은 방제가를 보였다. 또한, 온탕소독만 수행한 처리구에서도 $60^{\circ}C$, 10분간 충실히 수행될 경우 효과적인 벼 키다리병 방제가 가능함을 보여주었지만 온탕처리 후 황토유황으로 추가 침지함으로서 많은 양의 종자를 소독할 때 좀 더 나은 키다리병 방제 효과를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농가에서 온탕소독기와 종자소독기 둘 중 한가지만 구비하더라도 황토유황을 이용하여 충분한 소독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에 현장에서 보다 쉽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제조방법이 쉽고 비용이 적게 드는 황토유황의 특성상 농가의 경영비 절감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유황자재의 인삼 탄저병 억제효과 및 적정 살포 농도 (Suppressive Effects of Sulfur-containing Compounds on Ginseng Anthracnose (Colletotrichum gloeosporioides) and Proper Application Concentration)

  • 임진수;모황성;이응호;박기춘;정찬문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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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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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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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친환경 유기농 살균제로 사용되고 있는 유황자재의 인삼탄저병 방제에 대한 효과와 약해가 발생하지 않는 적정 함량을 조사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Colletotrichum gloeosporioides균에 의해서 발생하는 탄저병은 인삼의 수확량을 급격하게 감소시키는 파괴적인 병이다. 0.06% 황토유황합제와 0.13% 발효황토유황합제를 2년근 인삼에 처리를 했을 때 어떤 약해현상을 찾아 볼 수 없었다. 친환경자재의 치료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탄저균을 접종 후에 다양한 친환경자재들을 처리했다. 석회유황합제(400배액)이 가장 높은 방제효과를 보였고 그다음은 발효황토유황합제(20배액), 발효황토유황합제(40배액), 석회유황합제(400배액) 순으로 높았다. 반면에 예방효과를 측정하기 위해서 병원균 접종 전 친환경자재들을 먼저 처리를 했다. 이 경우에는 발효황토유황합제(40배액)이 가장 높은 방제를 보였고 또한 대조구로 사용했던 기존농약과 비슷한 방제효과를 보였다. 그러므로 발효황토유황합제는 인삼탄저병을 방제하는 친환경 살균제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 된다.

유기농자재인 황토유황합제의 약해 경감 및 흰가루병 방제효과 (Reducing Phytotoxic by Adjusted pH and Control effect of Loess-Sulfur Complex as Organic Farming Material against Powdery Mildew in Tomato)

  • 심창기;김민정;김용기;홍성준;김석철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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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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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6-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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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황토유황합제 제조 5주 후 녹지 않은 잔재물을 제외하고 수용성 황토유황합제만 준비하였다. 황토유황합제 제조시 가성소당를 원래 양보다 25% 감량하여 황토유황합제의 pH를 pH 1 낮추었다. 현미식초(pH 2.8)을 이용하여 황토유황합제의 pH 수준을 pH 5.0에서11.0까지 현미식초(pH 2.8)를 이용하여 pH를 1씩 조절하였다. 황토유황합제 원액의 pH는 13으로 토마토에 살포하였을 때 신초와 꽃눈에 약해를 주었다. pH가 조정된 0.05% 황토유황합제를 E. cichoracearum에 의해 흰가루병이 발생한 토마토에 7일간격으로 2회 살포하였다. pH가 조정된 황토유황합제를 1회 살포하고 7일 후 토마토의 흰가루병이 70~95% 방제되었다. 두 번째 살포 후 토마토 흰가루병이 확연하게 방제되었다. 결론적으로 pH를 조정한 황토유황합제는 토마토에 약해를 보이지 않으며, 유기농업에서 토마토 흰가루병 방제용 자재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황토유황합제의 pH차이에 따른 급성독성평가 (Acute Toxicity Evaluation of Loess-sulfur Complex in different pH)

  • 백민경;심창기;이제봉;오진아;정미혜;김두호;김민정;지형진;최은지;조현조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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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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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9-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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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황토유황합제는 우리나라에서 농작물 생산에 살균살충작용을 가지는 것으로 알려져 친환경유기농자재로 널리 사용되고 있으나, 알칼리성이 강하여 작물에 약해를 보일 뿐 아니라 농업자의 피부 및 안점막에 자극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 제품으로서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높다. 본 연구에서는 작물의 약해를 저감하기 위해 pH를 조정하여 제조한 황토유황합제 3종(pH 9, pH 10, pH 11)의 인축 급성독성시험을 시행하여 인체 안전성을 확인함으로써 친환경유기농자재 개발시 최적의 제품 선정에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랫드를 이용한 급성경구독성시험 결과 황토유황합제는 $LD_{50}$이 2,000 mg/kg b.w. 이상이었으며, 급성경피독성시험 결과 또한 모두 4,000 mg/kg b.w. 이상인 저자극성으로 분류되었다. 피부 및 안점막자극성 시험 결과에서도 모두 저자극성으로 구분되었으며 pH 9~11 범위에서 제품간 독성분류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Inhibitory effects of environment-friendly materials and defense response signaling chemicals against anthracnose occurrence in Jujube (Zizyphus jujuba Miller)

  • Kim, Su Jun;Kim, Eun Su;Kim, Seung Heui;Yun, Hae Keun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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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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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5-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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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Anthracnose caused by Colletotrichum gloeosporioides, which is one of the major diseases of red dates, causes severe damages in jujube (Zizyphus jujuba Miller) production in Korea. This study was done to evaluate the inhibition of anthracnose occurrence and pathogen growth by the treatment of environment-friendly materials such as a Bordeaux mixture and loess-sulfur mixture and by defense-response signaling in jujube. The in vitro test of the environment-friendly materials and signaling molecules that were routinely applied did not exhibit any antifungal activities against the pathogen for jujube anthracnose. The Bordeaux mixture and loess-sulfur mixture at a two-fold concentration showed inhibition zones that were 16.0 and 20.3 mm in diameter, respectively. In the pathogen inoculation test with detached jujube tree leaves, while treatment with the environment-friendly materials diluted by half showed no inhibition of lesion development, they did show inhibition of lesion development when they were routinely applied to the leaves. In detached jujube fruits inoculated with the pathogen, better suppressive effects by the treatment of the environment-friendly materials were seen in the fruits at a young stage rather than in the ripening stage. The in vivo test with jujube trees in pots showed that the treatment of salicylic acid (1 mM) resulted in the best suppressive effects against lesion development. The results suggest that it is possible to manage the incidence of anthracnose by the treatment of environment-friendly materials such as the Bordeaux and loess-sulfur mixtures and signaling chemicals such as ethephon, hydrogen peroxide, methyl jasmonate, and salicylic acid in jujube trees and fruits. Consequently, these findings suggest that environment-friendly materials and defense response signaling molecules could be used as suitable candidates for sustainable agrochemicals to manage anthracnose in jujube production.

몽골 반건조 지역에서 토양 개량이 백양나무와 비술나무 묘목의 활착 및 생장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oil Amendments on Survival Rate and Growth of Populus sibirica and Ulmus pumila Seedlings in a Semi-arid Region, Mongolia)

  • 정예지;윤태경;한새롬;강호덕;이명종;손요환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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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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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3-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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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몽골 반건조 지역 현지에서 토양 개량이 묘목의 활착 및 생장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를 위하여 알칼리성 사질 토양인 연구대상지에 2년생 백양나무(Populus sibirica)와 비술나무(Ulmus pumila) 묘목을 심고 질소(시비량에 따라 2수준), 황, 인공보습제, 황토가공소재 등을 처리하였다. 4개월 뒤, 두 수종의 묘목 활착률은 질소 시비량의 증가에 따라 감소하였다. 일반적으로 질소의 시비는 양분을 공급하여 묘목의 활착률 및 생장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본 연구 결과에서 나타난 활착률 감소는 과다시비로 인한 토양 삼투압의 증가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두 수종 모두 황토가공물질 처리구에서 근원경 생장에 유의한 증가가 나타났다. 그리고 백양나무의 경우 인공보습제 처리구에서도 근원경 생장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는데, 이는 백양나무가 건조에 내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분 요구도가 높은 포플러속에 속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반면 황 처리는 두 수종의 활착률과 근원경 생장 모두에서 효과가 없는 경향이 나타났는데, 이는 건조지 토양의 낮은 황산화율 때문으로 추정된다. 향후 건조/반건조 지역에서 토양 개량의 장기적인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묘목 생장 및 토양 특성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요구되며, 연구 수종에 적합한 시비량 산정을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유기농업자재와 순지르기를 이용한 오이 노균병 방제 (Effect of Organic Materials and the Removal of Apical Shoot on Controlling Cucumber Downy Mildew)

  • 박종원;김용기;박소향;홍성준;심창기;김민정;박종호;한은정;소현규;김석철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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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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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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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비닐하우스에서 오이재배 시 유기농업자재(석회보르도액, 황토유황합제)와 순지르기가 노균병 발병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자재는 석회보르도액과 황토유황합제를 사용하였으며 석회보르도액은 최적농도를 규명하기 위해 석회와 황산구리의 배합비율을 조절하여 5가지를 만들어서 노균병 발생 후 치료위주로 처리하였다. 본 실험을 수행한 결과, 자재 중에서는 4-6식 석회보르도액이 가장 효율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고 황토유황합제는 석회보르도액보다 효과가 떨어졌으나 병에 대한 억제효과가 있었다. 순지르기가 병 발생억제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는 순지르기를 한 것이 제거하지 않은 것 보다 병 발생이 56.3% 억제되었다. 순지르기시기에 따른 오이 노균병 발생정도는 감수성 품종인 미소백다다기의 경우 순지르기를 할수록 병 발생이 감소되었고 저항성 품종인 흑룡삼척의 경우에는 병 발생이 적어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유기농업자재와 순지르기를 병행처리 한 결과, 자재와 순지르기 처리를 병행 처리한 처리구가 모두 병반면적률이 낮았으며 그 중에서도 석회보르도액 4-6식이 가장 낮은 병반면적률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를 통해 순지르기가 오이 노균병 억제에 효과가 있고 자재와 함께 병행하여 처리하였을 때 더 효과가 높았음을 알 수 있었다.

저항성 품종과 유기농업자재를 활용한 오이 노균병 방제 (Control of Cucumber Downy Mildew Using Resistant Cultivars and Organic Materials)

  • 김용기;박소향;엄다옴;홍성준;조정래;안난희;심창기;김민정;박종호;한은정;고병구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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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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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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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오이 노균병에 대한 저항성 품종을 선발하고자 자연발병되는 노지와 비닐하우스 내에서 봄 재배기간과 가을재배기간에 병 발생을 조사하여 모든 시험조건에서 낮은 발병을 보이는 8품종(흑룡삼척, 흑금솔삼척, 강력삼척 포함)을 저항성 품종으로 선발하였다. 저항성 정도를 평가하고자 이들 3품종(흑룡삼척, 흑금솔삼척, 강력삼척)을 선발하고 3종의 감수성 품종을 대조로 하여 비닐하우스 조건에서 발병 후 경과일수 별 병 진전 정도를 조사하여 병반하면적(Area under disease progress curve, AUDPC)을 산출한 결과, 감수성 품종에서는 286.7-290.3 범위의 높은 값을 보인 반면 저항성 품종에서는 10.9-23.6 범위의 낮은 값을 보여 감수성 품종에 비해 저항성 품종에서 병 진전이 현저히 억제됨을 확인하였다. 결과적으로 선발한 3종의 저항성 품종은 발병이 낮음을 확인하였다. 오이 저항성 품종 재배에 따른 유기농업자재 대체효과를 조사하기 위하여 비가림 시설 내에서 저항성 품종을 대비로 하여 감수성 품종을 공시하여 유기농 재배시 많이 사용되는 보르도액, 황토유황합제, 코사이드를 각각 1회, 2회, 3회 처리한 결과, 저항성 품종을 재배하는 것이 감수성 품종에 유기농업자재를 처리한 그 어떤 처리보다 노균병 발생이 현저히 적었다. 저항성 품종 및 유기농업자재 처리에 따른 오이 노균병 병 진전 억제효과를 평가하기 위하여 발병정도를 조사하여 병반하면적을 산출한 결과, 저항성 품종재배 시험구의 병반하면적값은 10.6인 반면, 감수성 품종에 석회보르도액처리구, 석회황합제처리구, 마늘추출액처리구 및 무처리구에서는 각각 3.5, 95.6, 24.9, 254.0을 나타냈다. 이상의 결과를 근거로 저항성 품종 3종 (흑룡삼척, 흑금솔삼척, 강력삼척) 및 석회보르도액은 농가에서 노균병 방제를 위하여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