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Loess suspen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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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의 생장과 품질에 미치는 황토 지장수의 효과 (Effect of Filtrate of Loess Suspension on Growth and Quality of Soybean Sprouts)

  • 강정렬;강선철;박신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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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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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6-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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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황토 지장수로 콩나물을 재배하여 콩나물의 생장과 품질에 미치는 효과를 조사하였다. 황토 지장수와 대조구인 수돗물로 콩나물을 재배하여 생육을 비교한 결과, 황토 지장수로 재배한 콩나물이 수돗물로 재배한 콩나물보다 생장이 빨랐는데, $20^{\circ}C$에서 5일간 재배 시 무게와 길이에서 각각 11.4%, 14.9%의 증가를 나타내었으며, $25^{\circ}C$에서 5일간 재배 시는 무게와 길이에서 각각 9.9%, 11.0%의 증가를 나타내었다. 이에 대한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황토 지장수와 수돗물의 무기이온 함량과 pH를 비교하였는데, Ca, Mg, K, Na, Zn, Mn, Cu 등에서 차이가 없었으며 다만 P는 수돗물에서 높게 검출되었다. pH도 거의 차이가 없게 나타나, 무기이온 함량과 지장수의 pH가 콩나물의 생장에 영향을 미쳤다고 할 수 없었다. 한편 황토 지장수로 재배한 콩나물의 무기이온 함량과 아미노산 함량을 조사한 결과 수돗물로 재배한 콩나물과 차이가 없었으며, 황토 지장수와 수돗물로 재배한 콩나물의 색깔과 맛, 향, 전체적인 기호도를 관능검사로 비교한 결과, 색깔과 전체적인 기호도면에서 황토 지장수로 재배한 콩나물이 수돗물로 재배한 콩나물보다 우수했으나, 맛, 향의 경우 유의수준 5%에서 차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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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noflagellates, Cochlodinium polykrikoides의 현장 일부이동 (Diel migration of Dinoflagellates, Cochlodinium polykrikoides in situ)

  • 나기환;박경대;이숙희;김건효;남정배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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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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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7-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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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1997년 9월 1일과 2일 심한 적조가 발생된 해역의 가두리 양식어장에서 적조원인 생물인 Cochlodinium polykrikoides의 주야 수직이동을 세포수와 Chlorophyll a로 분석한 결과 낮에는 표층에서 4 m까지 농밀층이 분포하고 있었으나 저녁에는 저층 10 m, 15 m층에 주로 분포하였다. 이로 볼 때 황토를 이용한 적조방제는 저녁 18시부터 20시까지, 아침 8시부터 10시까지가 눈에 보이지 않는 위험시기이다. 조사 당시 가두리 주위에 황토를 12시부터 18시까지 연속적으로 뿌려 적조를 방제하였으나 가두리 주위에서 용존산소의 분포는 정상이었다. 이때 수질환경 중 pH는 8.45로 정상치보다 높았으며 영양염 중 암모니아와 인산은 군집유지에 효율적으로 이용되었고, 질산염과 규산염은 정상보다 다소 높은 농도를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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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황토에 의한 적종방제 연구 (A Study on Red Tide Control with Loess Suspension)

  • 나기환;최우정;전영렬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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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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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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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적조방제 대책의 하나로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점토를 적조발생해역에 뿌려 적조방제 효과가 인정된 점토 대신 남해안에 널리 분포, 매장되어 있는 황토와 난방 후 폐기물인 황토를 섞어 만든 연탄재를 사용하여 실내와 가두리 양식장에서 적조생물 발생에 필수적인 영양염(암모니아, 인산)의 흡착여부, 적조생물 제거 및 양식생물의 피해여부를 실험하였다. 영양염 흡착제거 실험에서 부유황토의 경우 암모니아와 인산은 황토 입자들과 접촉후 30분이내에 최초 농도의 절반이 황토입자에 부착 흡수된 반면 연탄재에는 암모니아만 최초 농도의 $25\%$ 만 흡수되었고 인산은 흡수되지 않았다. 실내수주 실험에서 1,000 ppm 농도의 황토, 연탄재 현탁액은 20분 후에 $80\%$가 침전되었으며, 적조생물은 황토현탁액에서 2시간 후에 $80\%$가 침전 제거된 반면, 연탄재에서는 $30\%$만 제거되어 자연산 황토가 소성과정을 거친 연탄재보다 영양염 제거능력과 적조생물 제거능력이 좋았으며, 양식생물 피해도 발견되지 않아, 적조현장에서 점토대신 황토를 살포하여도 더 효과적으로 적조를 방제할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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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ibull 함수를 이용한 입도 분리와 하안단구 퇴적층의 기원 (Grain Size Partitioning Using the Weibull Function and Origin of Fluvial Terrace Deposits)

  • 박충선;조영동;이광률
    • 한국지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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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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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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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This study tries to reveal transport mechanism and origin of components from fluvial terrace deposits in Danyang and Geum River basins, through grain size partitioning using the Weibull function. Grain size parameters suggest that the samples analyzed in this study can be grouped into the coarse, fine and medium samples. The coarse samples are partitioned into three or four components. More than 65% of the coarse samples consist of components by suspension and saltation by fluvial process, while components by attachment to coarse grains or aggregates and/or by individual grains deposited under non-flow condition are also found in the coarse samples. The fine samples consist of four components and components found in loess deposits in Korea occupy >70%, suggestive of the same transport mechanisms (westerlies and winter monsoon) and common source areas with loess deposits in Korea. However, components by aeolian process from local sources as well as by fluvial process are also found in the fine samples. The medium samples are partitioned into components with similar sizes to the coarse and fine samples, respectively.

벼 키다리병 방제에 관한 황토유황의 종자소독 효과 (Effect of Rice Seed Disinfection of Loess-sulfur on the Suppression of Bakanae disease caused by Fusarium fujikuroi)

  • 소현규;김용기;홍성준;한은정;박종호;심창기;김민정;김석철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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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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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5-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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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황토유황을 활용하여 벼 키다리병 발병을 최소화할 수 있는 최적 종자소독조건을 선발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키다리병에 이병된 '신동진' 품종 벼 종자를 공시하였고 황토유황 농도, 침지온도, 시간, 온탕여부를 구분하여 실내 및 온실검정을 통해 침지시간은 48시간, 침지농도는 1%로 최적 소독조건을 선발하였다. 그리고 모판과 포장시험을 수행하여 온탕처리 후 $20^{\circ}C$, 1% 황토유황에 48시간 침지 처리구와 $30^{\circ}C$, 1% 황토유황에 48시간 단독 침지할 때 가장 효과가 높았다는 것을 확인하였고 위 처리조건으로 소독한 종자가 육묘, 이앙, 출수기를 거치면서도 100%의 높은 방제효과가 유지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20^{\circ}C$에서 1% 황토유황으로 침지한 처리구에서는 포장에서 78.2%의 낮은 방제가를 보였다. 또한, 온탕소독만 수행한 처리구에서도 $60^{\circ}C$, 10분간 충실히 수행될 경우 효과적인 벼 키다리병 방제가 가능함을 보여주었지만 온탕처리 후 황토유황으로 추가 침지함으로서 많은 양의 종자를 소독할 때 좀 더 나은 키다리병 방제 효과를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농가에서 온탕소독기와 종자소독기 둘 중 한가지만 구비하더라도 황토유황을 이용하여 충분한 소독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에 현장에서 보다 쉽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제조방법이 쉽고 비용이 적게 드는 황토유황의 특성상 농가의 경영비 절감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