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Life ski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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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유학생의 전공학습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연구 (A study on program development to improve learning competencies of major courses for Chinese students in Korea)

  • 임체리;;박윤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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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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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9-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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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이 연구는 우리나라에서 외국인 유학생의 70% 이상의 비율을 차지하는 중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이들의 전공학습역량 향상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목적이 있다. 교육의 국제화로 한국에 체류하며 학위과정에 있는 외국인 수는 이미 10만 명을 돌파하였으나, 이들은 대학생활의 부적응으로 중도탈락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학업에서 강의내용의 이해부족, 연구수행과 발표 능력의 부족으로 인한 학업 성취도 저하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대학원 과정에 있는 중국인 유학생들의 전공학습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Caffarella와 Daffron의 상호 작용모델을 활용하여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이를 위해 중국인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학업 측면에서의 어려움과 구체적인 요구를 파악하고자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도출된 요구(전공지식, 의사소통, 과제작성, 발표)를 반영하여 전공학습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단순한 한국어 능력 향상이나 대학생활 적응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아닌 전공학습을 지원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중점을 두었다. 이 연구의 결과는 중국인 대학원생이 전공에 대한 학업을 잘 수행함으로써 한국에서의 유학생활을 원만하게 이수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향후 중국인 유학생을 위한 구체적인 교과목 및 교육과정개발과 운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언어네트워크분석을 통한 유아놀이 관련 연구동향 탐색 (Research Trends of Young Children's Play Using the Semantic Network Analysis)

  • 김종훈;박선미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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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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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6-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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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누리과정 개정으로 인해 유아놀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연구의 양적 증대와 더불어 다각적인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최근 10년간 교육학 및 유아교육학을 포함한 사회과학, 생활과학 등 다양한 연구분야에서 발행된 등재후보지 이상의 학술지를 대상으로 언어네트워크분석을 적용하여 시기별 유아놀이 관련 연구의 핵심단어를 도출하고 핵심단어의 중심성 분석을 하고자 하였다. 분석결과로 나타난 주요특성은 다음과 같다. 첫째, 유아놀이관련 연구는 1기(2009~2013년)에 비해 최근 5년 간 큰 폭의 키워드 증가를 나타내었고 주제 분야별 학술지 게재현황을 살펴본 결과 교육학, 유아교육, 생활과학, 아동보육, 사회과학 분야의 순으로 나타났다. 둘째, 키워드 네트워크를 분석한 결과 1기(2009~2013년)에는 놀이성, 역할놀이, 유아, 창의성, 놀이, 또래놀이상호작용 등이 중점 키워드로 나타났으며 2기(2014~2018년)에는 놀이성, 유아, 놀이, 또래놀이행동, 또래놀이상호작용 순으로 높은 빈도를 나타냈다. 또한 1기와는 다르게 2기에는 교사·유아 상호작용, 언어능력, 행복감, 인지능력, 유아교육 등의 키워드가 새로이 등장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관련 연구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였다.

해외 주요국의 현황 분석에 기초한 우리나라 컴퓨터교육의 교육과정 방향 (A Study on Curriculum Guidelines for Computer Education based on the analysis of Status Quo in IT Advanced Countries)

  • 김미량
    • 컴퓨터교육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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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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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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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우리나라 컴퓨터교육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어떤 문제들이 해결되어야 하는지, 또 이러한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학교 교육과정이 어떻게 구성되어야 하는지를 살펴보기 위하여 해외 주요 15개국의 컴퓨터교육현황과 관련 교육과정을 분석해 보았다. 해외 주요국의 컴퓨터교육은 대체로 국가적, 학교적, 개인적 수준에서 차별화된 전략으로 진행되고 있었으며 IT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국가의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하에 추진되고 있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이러한 해외 주요국이 실천하고 있는 전략을 참고하여, 컴퓨터교육의 목표 및 비전의 명확화, 컴퓨터 교육과정의 차별화 및 특성화, 이를 통한 컴퓨터관련 전문 인력의 양성, 일상생활에서의 컴퓨터 활용 촉진, 체계적인 컴퓨터소양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컴퓨터 활용 마인드의 확산, 컴퓨터교육 인프라 구축 및 체계적 지원, 법 제도 정책적 지원 등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중장기적으로는 컴퓨터교육의 목표에 따라 각 목표에 준하는 차별적 접근이 가능도록 교육과정이 구성되어야 할 것이다. 즉 정보격차해소의 차원에서 컴퓨터소양이 필요한 경우에는 소양교육이, 좀 더 나아가 기본소양을 갖춘 후 자신의 필요에 따라 자유로운 활용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에는 컴퓨터 활용 교육이, 컴퓨터 전문가로 성장할 의지가 있고 컴퓨터관련 분야에 특기적성이 있거나 영재성을 보이는 경우, 이들을 위한 특별 컴퓨터전문교육이 차별적으로 제공될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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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유아교육기관 간 파트너십 실태와 형성에 대한 부모와 교사의 인식과 바람: 따뜻한 교육공동체의 토대 (The Perception and Expectation about the Realities and Formations of Partnership between the Home and Early Childhood Educational Setting of Parents and Teachers: Foundation of Warm Educational Communities)

  • 정계숙;견주연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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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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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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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전반적인 우리 사회 교육기관의 비생명적인 문제에 대한 비판에 터하여 부모와 교사의 가정-유아교육기관 간 파트너십 실태와 형성에 대한 인식과 바람을 살펴봄으로써 종국적으로 유아교육기관을 따뜻한 교육공동체로 만들어 나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참여자는 현재 교육기관에 자녀를 보내고 있는 어머니 4명과 현직 교사 4명, 총 8명이다. 연구결과 첫째, 부모와 교사가 생각하는 파트너십 실태에 대한 인식은 4가지로 범주화 되었다: 1) '파트너십': 아이의 긍정적 성장과 발달에 필수불가결한 요소, 2) 모호함을 안은 채 수행하고 있는 서툰 파트너십, 3) 진정한 협력자 동반자로서의 자각 부족, 4) 부모-교사 간 협력을 방해하는 외적 문제가 그것이다. 둘째, 가정-유아교육기관 간 파트너십 형성을 위한 부모와 교사의 바람은 5가지로 범주화 되었다: 1) 더 나은 파트너십을 위한 공동체의식 형성, 2) 부모-교사 간 상호 이해를 돕는 공감 능력과 의사소통기술개발, 3) 다양한 부모 유형에 따른 파트너십 증진 방안 고려, 4) 지역사회의 대학과 온라인을 통한 부모교육과 교사교육의 활성화, 5) 가정-교육기관 간 새로운 관계문화 형성을 위한 국가 차원의 지원이 그것이다. 이를 토대한 다양한 방안 모색 및 현장 적용의 노력으로 구축되는 부모(가정)-교사(교육기관) 간 탄탄한 파트너십은 유아교육기관을 생명성이 보지(保持)되는 따뜻한 교육공동체로 구현해나가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학교연구보고서에 제시된 STEAM 프로그램의 핵심 역량 및 요소 분석 (An Analysis of Core Competence and Core Element on the STEAM Program in the Research Report of School)

  • 신진경;최동규;김지원;허균;박종운;주동범;원효헌
    • 수산해양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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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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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8-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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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The fusion type human resources, it is a new human resources to scientific and technical information society of the future demands, and means to enjoy life with a creativity and expertise of fusion of various fields, to communicate in consideration of others. Fusion human resource education(STEAM), of "human resources to practice respect and compassion", "human resources equipped with communication skills", "human resources to pursue creativity and innovation" "human resources to understand the knowledge of the fusion to take advantage" in training I have presented to the area of core competence of the 4C 'Creativity"," Communication","Convergence', 'Caring'. In this study, the area of c ore competency for each element by elementary, middle, and high schools around the analysis of the target can be made by each school level to develop a practical program in the sense of basic research is to conduct. The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Area of Creativity, communication area, the contents fusion region, as well as care areas, to the detailed item capacity, the design of the class that contains the entire area should be performed. Second, Elementary and secondary school level analysis, design of the class containing the entire region up to capacity detail is required. High school was required study of school full of normal. Third, In general, for STEAM class environment and teaching model was developed by applying operations. Research and methods of teaching a wider variety of form was required. Later in this study is to develop programs and organize. and It intends to become the base to be able to interest and interest in science education by structured around the status of problems that can be found in the life of around themes STEAM.

우리나라, 미국, 영국, 일본, 싱가포르의 과학과 교육과정 비교 (An International Comparative Study of Science Curriculum)

  • 이미경;김주훈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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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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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2-1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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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이 연구의 목적은 우리나라, 미국, 영국, 일본, 싱가포르의 과학과 교육과정을 목표 및 내용 체계를 중심으로 비교함으로써 우리나라의 과학과 교육과정을 위한 시사점을 도출하는 데 있다. 먼저, 과학 교육 목표의 진술 체제와 수준은 나라마다 서로 달랐다. 우리나라와 미국의 경우에는 여러 학년을 위한 과학 교육의 목표를 통일하게 제시하고 있으며, 목표를 비교적 폭 넓은 수준에서 진술하고 있다. 영국의 경우에는 성취 수준별로 성취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일본은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경우에는 상위 목표로 학교급별 목표를 먼저 제시하고 그 하위 목표로 학년별 또는 분야별(과목별) 목표를 제시하고 있으며, 고등학교의 경우에는 과목별로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목표의 진술 수준을 보면, 학교급별 목표는 폭 넓은 수준에서 진술되어 있는 반면, 학년별 혹은 분야별 목표는 학습 내용과 결부시켜 조금 더 상세하게 진술되어 있다. 싱가포르의 경우에는 학교급별로 과학 교육의 목표를 제시하고 있으며, 비교적 폭 넓은 수준에서 목표를 진술하고 있다. 과학 교육의 목표는 나라별로 큰 차이가 없으며, 대부분의 나라에서 과학적 소양을 기르는 것을 중요한 목표로 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 지식의 습득, 과학 탐구, 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과 관련된 내용은 모든 비교 대상국의 교육과정의 목표 속에 포함되어 있었다. 각국의 과학과 교육과정의 내용을 종합적으로 비교하였을 때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과학 탐구를 가르쳐야할 내용 체계의 하나로 포함하는 경향이 있었다. 우리나라와 일본을 제외하고 미국, 영국, 싱가포르에서는 과학 탐구를 가르쳐야 할 독립적인 내용 체계의 하나로 포함하고 있다. 둘째,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내용으로 영역을 구분하는 전통적인 내용 체계 방식에서 벗어나 내용 체계가 다양해지는 경향이 있었다. 셋째, 과학 내용과 관련하여 각국에서 가르치는 내용은 비교적 비슷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넷째, 우리나라, 일본, 싱가포르의 경우에는 학년별로 학습 내용을 제시하고 있으며, 미국과 영국의 경우에는 몇 개 학년을 묶어서 학습 내용을 제시하고 있었다.

집단미술치료가 학습장애 청소년에게 미치는 효과 -자아존중감과 사회성 향상을 중심으로- (An Effect of Group Art Therapy on Adolescents' with Learning Disabilities - Focusing on Improvement of Self-esteem and Sociability -)

  • 임현희
    • 한국임상보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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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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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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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Purpose. This study examines the effects of improving students self-esteem and sociability by conducting a Group Art Therapy Program for students with learning disabilities. This study focused on three students with learning disabilities, attending B middle school special education class located in K county. The study was conducted for two hours once a week (Friday) at B middle school during special education class from May 2, 2014 to July 18, 2014. Methods. For the tools of studying, Self-esteem and social strip forms/rubrics were filled, by students', before and after and data processing was inspected, paired t-Test using the SPSS / WIN (Ver.18.0) for quantitative analysis. Also, on the basis of content, analyzed data of the individuals' self-esteem social changes are shown in graph format. In addition, this qualitative study shows before and after of dynamic house, tree, person (K-H, T, P), dynamic family (KFD), dynamic school life of search phase (4-6 sessions) significant improvement of self-esteem and sociability in adolescents' with learning disabilities influenced by conducting a Group Art Therapy Program. Results. The result of this study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Group Art Therapy Program show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p<.05) showing that self esteem average is 2.04 before Group Art Therapy Intervention but self esteem average is 2.92 after Group Art Therapy Intervention. Second, as a result of social strip pre-post, there wasn't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compared to self esteem pre-post result, although, post examination's average level was enhanced after Group Art Therapy Program in difference examination.(p>.05). Third, as a result of analysis the indicated pre-post change of Students' pre-post dynamic house, tree, person (HTP), dynamic family (KFD), a dynamic school daily life (KSD), students' family and interpersonal relationships, self-concept shows statistical significant changes. Conclusion. As the result of this study, Group Art Therapy Program shows effective improvement in students' self-esteem and social skills learning disabilities. However, a future study on larger and more diverse group of students' with learning disabilities are advised to be conducted in order to better understand the significance of the Group Art Therapy Program.

영적 안녕감과 죽음 준비도 그리고 내세관이 죽음의 태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n Influence the Attitude of Death of the Old Ages for Afterlife View and Death Preparation and Spiritual Wellbeing)

  • 김혜숙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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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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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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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노년기 영적안녕감과 죽음 준비도 그리고 내세관이 죽음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또한 죽음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태도를 형성하여 죽음불안을 경감시키고, 만족스러운 노년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실천적 개입기술을 개발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방법은 원주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노인들에게 설문지법으로 조사하여 SPSS 통계프로그램으로 결과를 도출하였다.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영적안녕감과 죽음준비도 그리고 내세관이 죽음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유의미한 (p<.001) 차이가 나타나 영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는 내세관, 죽음준비도, 영적 안녕감이 죽음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영향의 상대적 중요도 차이를 분석한 결과는 (P<.001)로 99.9% 신뢰수준 이상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죽음준비도, 영적 안녕감 순으로 죽음에 대한 태도에 영향을 미치며, 내세관은 다른 두변수가 영향을 미칠 경우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변수로 나타났다. 셋째는 인구사회학적 변인 포함 후 죽음준비도, 내세관, 영적 안녕감이 죽음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경제수준차이에서만 (p<.05) 통계적으로 유의한 음의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죽음 준비도, 영적 안녕감은 노인의 삶의 질을 좌우하는 부분으로서 죽음불안을 해소하는 데 큰 영향이 있음을 본 연구를 통해 확인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의 의미는 죽음에 대한 불안을 긍정적으로 해소할 수 있다는 점을 검증할 수 있었다는데 의미가 있다.

북한이탈주민의 직업문화충돌과 직업적응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Vocational Culture Conflicts and Vocational Adaptation of North Korean Defectors)

  • 조인수;손민정;최정은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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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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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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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이 연구는 북한이탈주민이 탈북 후 우리나라에 입국하여 정착하는 과정에서 어떠한 경로로 직업문화충돌을 인식하고 극복하는지, 자신의 진로와 직업생활에 적응하는 형태 등을 분석하였다. 이 연구는 질적연구 중 사례연구방법으로 북한과 우리나라에서 직업경험이 있는 북한이탈주민으로 입국한 지 5년이 경과되고, 직업을 가진 13명을 선정하였다. 면담은 총 5개월(2017. 8.~12.)에 걸쳐 진행하였으며, 반구조화 질문지로 1인당 60~120분에 걸쳐 면담진행 및 녹취, 전사 후 주제를 분석하였다. 주제 분석 결과, 북한에서의 직업환경과 개인의 진로배경, 새로운 삶을 통한 성공요인, 취업을 향해 꾸준히 노력하는 자세, 남한생활 적응의 어려움, 직업안정성을 추구하거나 남한의 문화를 수용하고 진로타협을 표출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 첫째, 북한과 남한에서 직업을 선택하는 과정이 의존적에서 자율성으로 전환된 환경으로 직업선택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겪는다. 둘째, 북한에서 축적된 진로자본을 남한에서 직업시장 진입 시 활용할 수 없고, 의사소통의 어려움, 편견이나 직업정보 부재 등의 애로점을 토로하였다. 셋째, 북한이탈주민의 직업문화충돌에 대한 주요 문제는 이질적 문화에 대한 적응력 부족, 스트레스, 경제력의 소진 등이며, 대처하는 방법은 배타성, 문화학습의 통합과정을 거친다. 넷째, 북한이탈주민은 직업적응에서 잦은 이직과 진로자본의 지속된 확장의 적응 등 부적응을 보였다. 다섯째, 북한이탈주민은 직업문화충돌을 개인별 특성에 따라 극복하고 적응하려고 하였다.

UCC를 활용한 단소 실기 원격 교육 (An Web-based Training of a short bamboo flute performance by using UCC)

  • 이용배;임성준
    • 정보교육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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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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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1-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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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최근 UCC(User-created content)는 연예, 스포츠 등의 분야에서 많이 생성되어 공유되고 있지만 그 생명주기(life cycle)는 매우 짧고 이를 교육이나 학습에 활용하는 경우는 거의 드문 상황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UCC 중에서 특히 창작 동영상을 활용하여 원격 교육에 적용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교사는 자신이 제작한 동영상을 원격 교육 시스템에 탑재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자기 주도적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학생들은 직접 만든 동영상으로 교사에게 지속적인 피드백을 받고 최종 평가를 받는다. 본 연구에서는 모형으로 원격 교육 시스템을 구현하고 초등학교 특기 계발교육 중 단소 실기 과목을 선정하여 원격 교육을 수행하였다. 원격 교육 후의 설문에서 학생들은 우선 단소 실기 능력이 향상되고 학습 및 평가 방법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단소 실기 능력 향상 이외에도 카메라/캠코더 조작기술 및 컴퓨터 활용 능력이 향상되었다고 응답하였다. 또한 동영상을 친구들 혹은 부모님과 함께 제작하고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면서 대부분의 학생들이 이전보다 관계가 더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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