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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n S 정책에 대비한 오픈액세스 출판의 추진 및 과제 (Challenges and Tasks of Open Access Publishing for Plan S Policy)

  • 신은자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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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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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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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Plan S는 유럽공동체 등 특정 단체로부터 지원받은 연구논문은 반드시 오픈액세스 학술지에 출판할 것을 의무화한 정책이다. 이는 연구자에게 APC를 지원하여 오픈액세스 출판을 지원하는 것이기에 골드 오픈액세스 시대를 앞당기는 계기로 작용할 수 있고, 이것이 전환점이 되어 학술출판 생태계가 크게 변화할 가능성도 많다. 이에 이 연구는 Plan S가 연구지원기관, 학회 및 출판사, 연구자, 도서관 등 학술출판 생태계를 구성하는 주체에게 미칠 영향을 선행연구 고찰을 통해 알아보았다. 아울러 데이터를 수집하여 국내의 골드 오픈액세스 출판 현황과 구성주체별 준비상황을 파악하였다. 분석 결과, 국내 골드 오픈액세스 학술지 비중은 전체의 22%로 세계 수준인 26%에 못 미치고 있었다. 국내의 연구지원기관은 Plan S의 영향력을 인지하고 대응을 서두르고 있는 반면, 학술지의 약 70%를 생산하고 있는 국내 학회의 오픈액세스 논문 비중은 의약학(51%)을 제외하고는 높지 않았다. 국내 도서관의 이해와 대응도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어서, 연구의 생애주기에 따라 활발하게 연구지원서비스를 하는 미국을 비롯한 해외 도서관과 대비되었다. 이로써 국내 도서관도 연구자가 오픈액세스 출판을 잘 하도록 연구과제 지원서 작성을 돕고, 오픈액세스 학술지 저작권 상담을 수행하는 등 사서의 연구지원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나가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이 연구는 2021년 전격 시행을 앞 둔 Plan S의 추진 배경, 원칙, 영향 등을 알아보고, 국내의 대응 상황을 점검함으로써, 향후 국내 학술출판 생태계의 보존과 발전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는 데 연구의 의의를 두었다.

Best Practices in the Implementation of Research Infrastructure in the Academic Environment: Shortcomings and Revisions

  • Michal Lorenz;Ema Juranova;Michal Konecny;Hana Kubelkova;Veronika Wolfelova
    • International Journal of Knowledge Content Development &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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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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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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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The Digitalia MUNI ARTS - a local node of the LINDAT/CLARIAH-CZ research infrastructure at the Faculty of Arts of Masaryk University constitutes a repository in the Islandora system. It is used for long-term preservation of research data together with their research environment in the form of digital platforms. We transfer the digital outputs of humanities scholars research to the repository according to a set plan, which is based on best practice recommendations for project management and digital curation. In this paper, we present how the results of interviews with platform developers and infrastructure stakeholders translate into the curation workflow, and a resulting model for migrating digital platforms to the repository. Reflecting on three types of problems we encountered during the implementation of platforms into the repository - communication problems, problems of external dependence, and management problems - we describe a modification of the migration process. We present six recommendations for repository administrators and curators in an academic setting - holding an introductory meeting with developers, researching significant and relevant theories of knowledge domain, consulting license experts, prioritizing requirements, and preparing handover protocol and progress reports.

대학도서관의 디지털 인문학 연구지원 가이드에 관한 연구 - 미국 대학도서관 사례를 중심으로 - (A Study on Digital Humanities Research Guides of Academic Libraries in the U.S.)

  • 이지수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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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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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7-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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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미국의 연구중심 대학도서관에서 최근 증가하고 있는 디지털 인문학(Digital Humanities: DH) 연구지원 가이드 서비스를 각 기관의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조사하고, 현황을 분석하였다. 2018-2019년도 연구도서관협회(Association of Research Libraries: ARL) 통계를 기준으로 북미에서 가장 많은 양의 책을 보유한 연구중심 대학도서관의 순위를 근거로 DH 연구지원 가이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30개 기관의 서비스 내용을 분석하였다. 분석은 선행연구에서 제시된 서비스의 구성요소 8가지의 기준, (1) 도구 및 기술, (2) 펀딩, (3) 커뮤니티, (4) 교수법, (5) 프로젝트, (6) 정보원, (7) 출판 및 상담, (8) 워크숍 및 훈련 등으로 하였다. 분석 결과, DH 연구지원 가이드 서비스를 운영하는 기관 중 대다수는 'DH 정보원'을 제공하고 있고, 절반 이상의 기관에서 'DH 도구 및 기술'과 'DH 커뮤니티' 관련 정보 제공 서비스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부분의 기관은 DH 출판 및 프로젝트의 상담을 위해 도서관 자체적, 도서관과 교내 연구소 및 센터, 또는 기타 학과와 연계하는 방식으로 DH 연구지원 가이드 서비스를 운영하며, 도서관 실무진 및 연구 전문 인력이 협력하여 컨설팅을 통한 연구지원 가이드 서비스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향후 국내 도서관의 DH 연구지원 가이드의 서비스 운영 방안과 서비스 담당자의 역량에 대한 논의가 지속되어야 할 것이다.

데이터사서의 핵심 역량 분석 연구 (An Examination of Core Competencies for Data Librarians)

  • 박형주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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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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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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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최근 수십 년 동안 데이터 집약적인 연구 환경에서, 데이터 중심의 연구의 양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주요 연구 재단의 데이터 관리 정책이 변화되어 왔다. 따라서, 연구자들은 연구데이터를 관리하고 공유하는 데 있어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사서는 데이터 관리 지침, 데이터 큐레이션, 데이터 시각화, 데이터 교육 및 훈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사서는 데이터 서비스에서 전문가의 역할을 맡기 시작했다. 하지만, 데이터사서라는 새로운 전문직의 역할과 핵심 역량은 아직 명확하게 확립되지 않았다. 따라서, 데이터사서에 대한 핵심 역량을 식별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데이터사서 구직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파악하고자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등록된 95개의 온라인 구인 광고를 바탕으로 채용 정보를 분석했다. 데이터사서의 핵심 역량은 기술, 커뮤니케이션 및 대인 관계, 교육/컨설팅, 서비스, 메타데이터, 도서관 경영, 데이터 큐레이션이었다. 기술 역량은 통계 소프트웨어, 컴퓨터 프로그래밍 활용 역량이 중요했다. 본 연구는 데이터사서의 핵심 역량과 구직에 필요한 요구 사항을 파악하는 기초 자료로서 활용될 수 있고,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교과 과정 개발 및 개정에 활용될 수 있다.

소셜네트워크 분석과 Co-word 분석을 사용한 Altmetric 연구 개발동향 (Development Tendency of Altmetrics Research: Using Social Network Analysis and Co-word Analysis)

  • 이현창;이가배;신성윤
    • 한국정보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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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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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89-2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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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알트메트릭스는 인용을 기반으로 한 전통적인 지표를 보완하기 위한 측정 지표이면서 정략적 데이터이다. 이러한 알트메트릭스 에 관한 연구는 지난 몇 년간 전통적인 계량 정보학의 보완에 힘입어 중요한 비중을 차지해오고 있다. 본 논문은 알트메트릭스 연구 현황과 동향을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총 187건의 논문을 분석하였으며, 이를 통해 2005년이후로 알트메트릭스 연구에 지속적인 상승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소셜 네트워크 분석과 co-word 분석을 사용하여 저자 협동 네트워크와 키워드 공존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계층적 클러스터링으로 4개의 알트메트릭스 연구가 발견되었으며, 그 결과는 알트메트릭스의 추후 연구에 매우 유용할 수 있다.

대학도서관의 연구데이터관리서비스에 관한 연구 - 미국 연구중심대학도서관을 중심으로 - (A Study on Research Data Management Services of Research University Libraries in the U.S.)

  • 김지현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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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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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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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미국 연구중심대학도서관에서 최근 구축 운영되고 있는 연구데이터관리(Research Data Management, RDM) 서비스의 구성요소와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서비스의 내용을 분석하여 그 현황을 조사하였다. 미국 카네기분류에서 제시된 최고연구중심대학(RU/VH) 중 RDM 서비스를 제공하는 31개 대학도서관의 서비스 내용을 분석하였으며, 분석의 기준은 선행연구에서 제시된 서비스의 구성요소 9가지로 (1) DMP 작성지원; (2) 데이터 파일 정리; (3) 데이터 기술; (4) 데이터 저장; (5) 데이터 공유 및 접근; (6) 데이터 보존; (7) 데이터 인용; (8) 데이터관리 교육; (9) 데이터 지적재산권을 포함한다. 분석 결과 대다수의 기관에서 DMP 작성지원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었으며 절반 이상의 기관에서 데이터 기술과 데이터 보존 및 데이터관리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특히 학문분야별 데이터에 적합한 메타데이터 및 레포지터리로의 안내와 워크숍 또는 개별 컨설팅을 통한 교육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향후 기관 내 혹은 기관 간 협력에 기반을 둔 RDM 서비스 운영과 서비스 담당자의 지식 및 역량에 대한 논의와 연구가 지속되어야 할 것이다.

국회의원 기록관리 방안 연구 (A Study on the Records Management for the National Assembly Members)

  • 김장환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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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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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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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국회의원 기록관리의 현실을 짚어보고 바람직한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1999년 "공공기관의 기록물관리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기 전까지 기록관리는 행정부나 입법부 모두 문서관리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오히려 국회는 회의록과 의안문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록관리 전통이 제헌국회 이래 국회사무처를 중심으로 남아 있었다. 기록관리법이 제정된 후에도 적극 대응하여 기록관리 체제를 정비하기 시작했다. 2000년에 "국회기록물관리규칙"을 제정하여 시행하고, 영구기록물관리기관 설치가 의무사항이 아님에도 국회사무처의 보조기관 형태로 영구기록물관리기관을 설치하였다. 또한 국내에서 처음 기록연구직으로 전문요원을 배치하고, 국회기록물분류기준표도 행정부에 비해 빠르게 만들어 시행하는 등 선도적으로 대응하였다. 그러나 2007년 전부개정 법률에 따른 규칙 개정이 2011년에 이르러서야 완료될 정도로 국회사무처 시기 국회기록보존소의 기록관리 동력은 크게 떨어졌다. 국회의 경우 행정부의 직접적인 영향력이 미치지 않기 때문에 참여정부 당시 기록관리 혁신에 따른 긍정적인 영향도 거의 받지 못했다. 국회기록관리 영역 내에서도 국회의원 기록관리 분야는 실무적으로나 학술적으로 매우 미미한 상황이다. 국회의원은 기록관리법상 대상에서 아예 제외되어 있기 때문에 기록관리를 강제할 수 있는 법적 근거도 없다. 이에 본 글에서는 주로 국회기록보존소 내부에서 수립한 국회의원 기록관리 계획과 추진 현황을 중심으로 국회의원 기록관리의 문제점을 분석하였다. 그리고 원론적인 수준에서 향후 국회 영구기록물관리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국회기록보존소에서 추진해야 할 국회의원 기록관리 방안을 관련 법규 제정 개정, 국회의원실 기록관리 컨설팅 지원, 행정정보시스템 데이터세트 및 웹 기록물 이관 방안 마련 등 세 가지로 구분하여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