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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도서관 사서의 평생교육업무에 대한 인식 연구 - 인천지역을 중심으로 - (An Analysis on the Perception of Public Librarians about Lifelong Education Tasks: Focus on Incheon Metropolitan City)

  • 김남지;조재인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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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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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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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공공도서관 사서들이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평생교육 단위직무를 파악하고 동시에 재교육이 필요한 교육 내용에 대한 우선 순위를 맨휘트니(Mann Whitney U-test), 다중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 analysis)과 AHP(Analytic Hierarchy Process) 분석을 통해 제시하였다. 첫번째, 조사 대상 사서의 87%가 평생교육 직무는 보통이거나 어렵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단위 업무별로는 운영계획수립을 가장 어려운 직무로 생각하고 있었다. 두번째, 평생교육사 자격이 있는 사서가 없는 경우에 비해 업무를 수월하게 인식하고 있었으며(P=0.04), 단위업무별로는 강사섭외(P=0.04), 운영계획수립(P=0.05)에 있어 유의한 차이가 검증되었다. 또한 평생교육관련 경력이 길수록 업무를 수월하게 (R=-0.217)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일정편성(R=-0.33), 진행업무(R=-0.22)에 있어,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다. 세번째, 다중회귀분석 결과, 공공도서관 사서들이 평생교육업무 전반에 대하여 느끼는 체감 난이도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단위 직무는 운영계획수립(P=0.04)과 홍보(P=0.05) 업무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중 운영계획수립(${\beta}=0.233$)이 체감 난이도 형성에 가장 많은 영향을 주는 요인인 것으로 판명되었다. 한편, 91%의 사서가 평생교육 직무 관련 재교육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으며, 스피어만(Spearman rank-order correlation coefficient) 분석 결과(R=-0.210), 평생교육 업무에 대한 체감 난이도가 높은 사서일수록 재교육 필요성을 더욱 많이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HP 분석 결과 평생교육 직무 관련 재교육 내용은 이용자와의 소통(CU P=0.310), 기획(PL P=0.246), 마케팅(LM P=0.173) 순의 가중치를 보였으며, 도출된 CR(Consistency Ratio) 비율은 0.146으로 계산돼, 응답에 대한 일관성은 허용할 수 있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