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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사서직 윤리규정 방향 제안 (A New Model for Codes of Ethics for Librarians of South Korea)

  • 김혜경;남태우
    • 정보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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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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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9-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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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21세기 지식기반 사회는 사서직에게 전문직으로서의 윤리규정의 필요성과 준수를 요구하고 있다. 세계 각국의 협회 및 전문직 단체에서는 전문직의 기준과 윤리강령을 발표하고 있으며, 도서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 제시와 더불어 사서들로 하여금 명시된 기본적인 윤리 개념을 준수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미국을 비롯하여 영국, 일본, 한국 도서관의 사서직의 윤리규정을 조사하였다. 조사된 결과를 바탕으로 각국의 윤리규정과 한국의 것을 비교하여 개선된 사서직 윤리규정 모델을 제안하였다. 개선된 사서직 윤리규정은 크게 정보윤리와 전문직 윤리로 구성된다. 정보윤리는 평등한 접근 및 서비스, 검열의 거부, 사생활 보호, 사서의 중립성, 지적자유보장의 6가지 항목을 필수요소로 제안하였다. 전문직 윤리에는 개인적 이익배제, 전문지식의 계속적 발전 및 노력, 전문직 위상 유지, 전문직 임무와 소속된 기관에 대한 갈등, 동료 및 다른 업자와의 관계, 권리와 복지를 위한 고용조건 확보, 도서관간의 상호협력, 문화창조에의 공헌 등을 주요 요소로 제안하였다.

대학도서관 방문 프로그램을 통한 대학도서관과 학교도서관의 연계 방안 (Cooperative Link between the Academic and School Libraries through Academic Library Visiting Program)

  • 송기호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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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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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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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정보사회에서 대학도서관과 학교도서관은 학생의 정보활용능력 신장이라는 공통의 목적을 갖는다. 따라서 대학도서관과 학교도서관은 학생의 정보활용능력을 매개로 연계가 가능하다. 본고에서는 대학과 학교도서관의 연계 방안으로 대학도서관 방문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제안한다. 학교도서관의 입장에서 이 프로그램은 자료와 사서교사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서관 기반 학습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 대학도서관의 입장에서는 지역사회개방에 따른 자료부족 문제, 사서의 업무 증가 문제. 열람석 부족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방안이 될 수 있다. 그리고 사서의 교육적 역할 증진에 기여할 것이다.

학교도서관의 정보서비스 전개 방향과 활성화 전략 (Progress and Activation Strategies of Information Service in the School Library)

  • 송기호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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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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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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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의 목적은 학교도서관 정보서비스의 범주를 설정하여 정보서비스 현황을 분석하고 활성화 전략을 제안하는 것이다. 학교도서관의 정보서비스 범위와 내용 설정 결과 정보제공 영역과 안내 영역의 서비스 내용이 독서교육이나 교과와 연계한 정보활용교육과정 운영으로 수렴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2012전국도서관운영평가 결과 학교도서관의 정보서비스 도달률은 48.2%로 매우 낮게 나타났다. 특히 독서상담이나 독서치료 등 학생의 자아탄력성과 학교 참여를 높일 수 있는 정의적 영역과 관련된 정보서비스 내용이 매우 열악한 실정이다. 따라서 학교도서관의 정보서비스 활성화를 위해서는 사서교사 등 전문 인력자원의 지속적인 배치를 위한 제도 개선이 절실한 실정이다. 또한 학교도서관 정보서비스의 핵심 영역인 정보활용교육의 국가 수준 교육과정에서의 위상 강화, 정보서비스에 필요한 기반 확충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아울러 독서상담과 치료 등 학생의 스트레스와 문제 상황을 해결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이 필요하다. 그리고 학교도서관 정보서비스가 지역사회와 연계성을 가짐으로써 학교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차세대 목록 교육의 방향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Direction Future of Cataloging Education)

  • 조재인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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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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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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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아웃소싱, 출판계 데이타의 반입, 카피카탈로깅의 활성화는 목록 작성 업무의 비중을 감소시키고 있으며, 다른 커뮤니티와의 상호 운용성 강조, 시스템간의 비즈니스적 통합 요구는 총체적으로 전통적 도서관 목록 작성 업무의 중요성과 의의를 변화시키고 있다. 한편, 새롭게 천명된 원칙과 규칙은 AACR과 MARC을 근간으로 하는 기존 목록 체계와 큰 차이를 예고하고 있어, 차세대 목록 교육의 방향에 대한 고민이 시급해 보인다. 본 연구에서는 미래의 목록 작성 업무에 대한 예측, 사서의 새로운 역할과 역량에 대한 제 논의를 종합하여 목록 사서 양성 과정과 현업 사서 재교육 과정에서 필요로 한 차세대 목록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였다. 목록 사서 양성 과정에서는 다양한 자원의 기술과 발견을 위한 정보 조직의 기본 개념을 학습하며, 정보서비스의 미션을 파악하여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되어야 한다. 한편, 현업 사서 재교육 과정에서는 서지적 세계를 이해하는 새로운 방법과 변경된 어휘, 인코딩 방식을 학습하며, 도서관이 수용하게 된 다양한 자원에 적합한 메타데이타 스키마의 선택, 그리고 자원의 통합을 위한 능력을 제고시킬 수 있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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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교사의 허약한 직업적 존재감 실태와 출구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Status and Gates of Teacher Librarians' Frail Vocational Presence in Korea)

  • 송기호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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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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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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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교사와 학부모 그리고 학생은 사서교사를 수업에 참여하지 않는 자료 관리자로 인식하고 있다. 따라서 사서교사는 직업 기능과 전문직의 특성을 충족하지 못한 채 존재감이 매우 허약한 실정이다. 이것은 사서교사 배치를 외면한 학교도서관 정책과 사서교사와 사서의 자격과 역할을 동일시하는 법과 제도 때문이다. 그러나 근본적인 원인은 교수자의 자질을 갖춘 유능한 사서교사를 양성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갖고 있지 않은 배경학문 공동체의 방관자적 태도이다. 따라서 사서교사의 직업적 위상 강화를 위해서는 사서직 공동체가 사서교사를 교수매체 전문가로 인정하고,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하여야 한다. 또한 사서교사 스스로 개인 역량 개발을 위한 자기평가를 활성화하고 전문 단체의 활동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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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서비스 협력체계 및 협의회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 (A Study on How to Reinforce Cooperative Network and Council of Children's Library Service)

  • 곽철완;노영희;박종범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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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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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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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의 목적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을 중심으로 국내 공공도서관의 어린이서비스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제시하여 향후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을 통한 효율적이며 효과적인 온라인 및 오프라인 협력활동을 수행하며, 국내 공공도서관의 어린이서비스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공공도서관의 어린이서비스의 발전 방안을 제시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설문조사 및 면담조사를 수행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어린이서비스 협력체계 및 전국어린이서비스 담당자 협의회 활성화 방향을 크게 협의회 위상강화 방안과 협의회 홈페이지의 서비스 개선 방안으로 구분하여 제시하였다. 먼저, 협의회 위상 강화 방안으로는 협의회 협력체계 확대 및 정립, 협의회 역할 강화 및 확대, 콘텐츠의 확보 및 공동 활용, 기타 필요한 방안 등으로 나누어 제시하였다. 다음으로 협의회 홈페이지의 서비스 개선 방향으로는 홈페이지 서비스 기능 강화, 커뮤니티 활성화 기능 강화 등으로 나누어 제시하였다.

학생의 자아 탄력성 신장을 위한 사서교사와 학부모의 협력 관계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 (A Study of Developing Collaboration Between Teacher Librarians and Parents to Increase Students' Ego-Resilience)

  • 송기호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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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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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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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사서교사와 학부모의 협력 관계는 학교도서관의 학습 공동체적 성격과 경영의 확대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경영 요소이다. 이러한 협력 관계는 학생의 스트레스와 위험요소를 완화함으로써 학생의 자아 탄력성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한다. 본 연구에서는 10명의 현직 사서교사를 대상으로 학부모와의 협력 관계를 통한 학생지도 사례를 분석하고, 관계 형성에 어떠한 공식 또는 비공식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활용하고 있는지 알아보았다. 분석 결과 사서교사는 학부모와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학생의 생활지도, 진로지도, 독서상담 및 담임교사와 학부모 간의 갈등 조정 등의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사서교사와 학부모의 공식 커뮤니케이션은 학교도서관운영위원회와 같은 제도적인 협의체 보다는 함께 참여하는 독서프로그램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서교사는 학교도서관에서 이루어지는 학부모 모임이나 연수를 통해서 학부모와 비공식적으로 만나고 있다. 학부모를 위해서 학교도서관이 제공하는 정기 프로그램은 독서관련 행사와 연수이며, 주요 홍보 수단은 가정통신문과 학교홈페이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서교사와 학부모가 협력을 통해서 학생의 자아 탄력성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학교도서관운영위원회에 학부모를 참여시킴으로써 공식적인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확보해야 한다. 그리고 학부모의 도서관 운영 참여를 단순한 일손 돕기 보다는 책 읽어주기, 도서관 이용 안내, 사서교사의 도서관 활용수업 보조, 교수매체 제작 등으로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기록관리법의 개정과 관련한 제문제 연구 (Research on the Improvement of the Law of Record Management)

  • 김성수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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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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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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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이 논문은 기록관리법의 개정과 관련하여, 우리나라 기록관리의 현황에서 개선되어야 할 방안을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하여 논술하였다. 그 세 가지 사항은 바로 1)중앙기록물관리기관으로서의 <국가기록원(National Archives & Records Service of Korea)>의 위상 문제, 2)기록관리 전문인력의 제도 및 양성 문제, 3)기록박물전시관의 설치 문제이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현재의 <국가기록원>은 국가 중앙기록물관리기관으로서, 행정자치부 내에서 최소한 차관급 이상의 청(廳) 단위인 <국가기록청>으로 그 위상이 반드시 승격되어야 함을 주장하였다. 둘째, 기록관리법에서 현재 '기록관리학 석사학위 이상 등'으로 규정된 학력제한 사항을 '기록관리학 학사학위 이상 등'으로 하향조정하여, 기록관리 전문인력의 저변확대를 꾀하여야 한다. 그리고 기록관리 전문인력의 공무원 채용을 위하여 '연구직종/기록관리직군'을 신설하거나, 현재의 '학예직' 및 '사서직' 및 '기록관리직'을 통합하여 새로운 '기록문화직군'을 독립직군으로 신설하는 방안도 검토되어야 함을 주장하였다. 셋째, 각 지방자치단체 기록관 사업에서는 각 지방자치단체 특유의 전통문화와 기록유산을 계승 발전시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로 선정되어야 가장 중요한 사명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향후 개정될 기록관리법에는, 현행 기록관리법에 명시되지 못한 각 지방자치단체에 <기록관>의 설립을 의무화함과 동시에, 이 기록관 내에 이른바 <기록박물전시관>의 설치를 의무화하도록 제안하였다. 또한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만 독특하게 형성된 유구한 문화와 역사를 그 지방자치단체의 기록관에서 특성화시킴으로써, 여타 지자체의 기록관과는 차별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각 지자체별로 특성화된 기록관의 명칭을 부여하는 방안도 아울러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