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Latent class 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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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베이비부머의 소비패턴과 우울에 관한 연구 (The Effect of Baby-boomer Retirees' Consumption Patterns on Depression in Later Life)

  • 박서영;홍송이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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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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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9-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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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은퇴 베이비부머의 소비패턴을 실증적으로 탐색하고, 소비패턴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국민노후보장패널 5차 자료를 활용하여 은퇴 베이비부머 420명을 대상으로 잠재프로파일분석과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은퇴 베이비부머의 소비패턴을 분석한 결과, 기초생활중심형(26.9%), 균형소비생활형(29.3%), 사회생활중심형(18.3%), 여가생활중심형(18.5%), 교육비중심형(7.0%)의 5가지 유형이 실증적으로 구조화되었다. 그리고 우울과 관련된 인구사회적 요인, 건강상태, 가족관계, 사회관계, 경제상태를 통제한 상태에서 소비패턴과 우울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소비패턴과 우울 사이의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증명되었다. 구체적으로 교육비중심형 소비패턴보다 기초생활중심형 소비패턴의 우울수준이 유의하게 낮았다. 또한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배우자가 없는 경우, 주관적 건강상태가 나쁠수록, 신체기능에 제한이 있는 경우, 장애진단을 받은 경우, 자녀의 수가 적을수록, 여가활동에 만족하지 않을수록, 주관적 경제상태가 부정적일수록 우울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베이비부머를 표적집단으로 한 사회복지정책과 서비스 기획 실효성을 제고함과 동시에 은퇴 후 바람직한 소비패턴을 유지할 수 있는 은퇴 전 소비교육의 필요성 및 사례관리 현장에서의 노후 소비관리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제언한다.

한국 성인의 사랑유형 잠재집단 및 영향요인 분석 (Analysis of Latent Classes and Influencing Factors According to the Love Types of Korean Adults)

  • 하문선;송연주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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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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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1-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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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한국 성인 601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사랑유형에 따른 잠재집단을 분류하고, 각 집단별 우울 수준의 차이 및 잠재집단 구분에 영향을 주는 변인(성차, 연령, 결혼여부, 신경증, 불안애착, 정서조절)을 파악하고자 수행되었다. 잠재집단분석(LCA)을 실시한 결과, 한국성인의 사랑유형의 잠재집단은 친밀감, 열정, 책임감의 세 요인 모두에 대해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는 L-H(7.7%)집단, 세 요인 모두 평균보다 높은 수준을 나타내는 L-MH(33.6%)집단, 세 요인 모두 평균 수준을 나타내는 L-M(39.8%)집단, 세 요인 모두 평균보다 낮은 수준을 보이는 L-ML(14.6%)집단, 세 요인 모두가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이는 L-L(4.3%)집단으로 분류됨을 확인하였다. 또한, 한국 성인의 사랑유형 각 잠재집단에 따라 우울 수준에 차이가 있는지 ANOVA 검증 결과, L-MH집단이 L-ML집단에 비해 심리적으로 보다 건강하고 적응적인 집단으로 나타났다. 다항로지스틱 분석 결과, 여성은 남성에 비해 L-M, L-ML 및 L-L집단에 속할 가능성이 높았고, 미혼은 기혼에 비해 L-M, L-ML집단에 속할 가능성이 높았다. 또한, 불안애착 수준이 높을수록 L-H, L-MH집단보다 L-M, L-ML, L-L집단에, L-M집단보다 L-ML와 L-L집단에, L-ML집단보다 L-L집단에 속할 가능성이 높았으나, 연령과 신경증, 정서조절은 잠재집단 구분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본 연구는 한국 성인의 사랑유형에 대한 다양한 하위 잠재집단을 보다 입체적으로 파악하여 집단별 특성에 따른 차별적 개입의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Comprehensive Analysis of Epstein-Barr Virus LMP2A-Specific CD8+ and CD4+ T Cell Responses Restricted to Each HLA Class I and II Allotype Within an Individual

  • Hyeong-A Jo;Seung-Joo Hyun;You-Seok Hyun;Yong-Hun Lee;Sun-Mi Kim;In-Cheol Baek ;Hyun-Jung Sohn;Tai-Gyu Kim
    • IMMUNE 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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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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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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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Latent membrane protein 2A (LMP2A), a latent Ag commonly expressed in Epstein-Barr virus (EBV)-infected host cells, is a target for adoptive T cell therapy in EBV-associated malignancies. To define whether individual human leukocyte antigen (HLA) allotypes are used preferentially in EBV-specific T lymphocyte responses, LMP2A-specific CD8+ and CD4+ T cell responses in 50 healthy donors were analyzed by ELISPOT assay using artificial Ag-presenting cells expressing a single allotype. CD8+ T cell responses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CD4+ T cell responses. CD8+ T cell responses were ranked from highest to lowest in the order HLA-A, HLA-B, and HLA-C loci, and CD4+ T cell responses were ranked in the order HLA-DR, HLA-DP, and HLA-DQ loci. Among the 32 HLA class I and 56 HLA class II allotypes, 6 HLA-A, 7 HLA-B, 5 HLA-C, 10 HLA-DR, 2 HLA-DQ, and 2 HLA-DP allotypes showed T cell responses higher than 50 spot-forming cells (SFCs)/5×105 CD8+ or CD4+ T cells. Twenty-nine donors (58%) showed a high T cell response to at least one allotype of HLA class I or class II, and 4 donors (8%) had a high response to both HLA class I and class II allotypes. Interestingly, we observed an inverse correlation between the proportion of LMP2A-specific T cell responses and the frequency of HLA class I and II allotypes. These data demonstrate the allele dominance of LMP2A-specific T cell responses among HLA allotypes and their intra-individual dominance in response to only a few allotypes in an individual, which may provide useful information for genetic, pathogenic, and immunotherapeutic approaches to EBV-associated diseases.

의료정보 이용의 잠재적 유형에 따른 의료서비스 특성분석 (Analysis of the characteristics of medical service depending on the latent classification of medical information)

  • 안창희
    • 한국병원경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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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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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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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The primary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consumers'probing actions to see what information sources consumers search for medical information when there are diverse medical service information channels, and classify consumers by information source. Its secondary purpose is to understand trust of information and attitude toward information by consumer type, value of medical service, satisfaction with medical service, and word-of-mouth intention. This study will concretely identify information utilization patterns of medical consumers, and explain the unique characteristics and behavior of segmented types of medical consumers. The significance of this study lies in the search for ways to establish information channels trusted by consumers for building an efficient medical service market in the future.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 that consumers were classified by the latent class analysis(LCA) into 5 types: low-level information seekers, word-of-mouth information seekers, mass media information seekers, digital information seekers and diverse information seekers. The reliability of information sources by type of medical consumer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and in the analysis of differences in consumer attitude, there wa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cognitive responses. The value of medical service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in health recovery and medical service word-of-mouth int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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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수학교과서의 문제해결 역량 및 과제 유형 분석: 수와 연산 영역의 도전/생각 수학과 탐구 수학을 중심으로 (Analysis of problem solving competency and types of tasks in elementary mathematics textbooks: Challenging/Thinking and inquiry mathematics in the domain of number and operation)

  • 여승현;서희주;한선영;김진호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A:수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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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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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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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초등학교 교과서가 반영하고 있는 문제해결 양상을 수와 연산 단원들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문제해결의 하위요소를 중심으로 수학적 활동에 대해 코딩을 실시한 결과 실행이 강조되는 가운데 학년별로 강조되는 하위 요소들이 다르게 나타났고, 잠재집단분석을 통해서 과제의 유형을 분류해 보았다. 향후 교과서 개발과 교사지원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한다.

범이론적 모델에 기반을 둔 흡연자의 금연행동 변화단계에 대한 탐색적 연구 (Longitudinal Patterns of Stages of Changes in Smoking Behaviors among Korean Adult Smokers: Applying the Transtheoretical Model of Change)

  • 박현용;전진아;손선주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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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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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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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개인의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높은 사회경제적 비용 부담을 초래하는 흡연은 예방이 가능하다는 측면에서 중요한 사회문제로 인식되고 있지만, 성인 흡연자의 금연의도에서 행동으로의 종단적인 변화 패턴을 살펴보는 연구는 매우 제한적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3~11차의 한국복지패널 자료를 활용하여 한국 성인 흡연자 4,968명의 금연행동의 변화 패턴을 반복측정 잠재계층 모형을 사용하여 확인하였다. 반복측정 잠재계층 분석 결과, 본 연구는 (1) 지속적으로 금연 실행/유지 단계에 있는 집단(33.6%) (2) 금연 숙고/준비 단계에서 금연 실행/유지 단계로 변화하는 집단(14.8%), (3) 지속적으로 숙고/준비 단계에 머무르는 집단(29.6%), (4) 지속적으로 숙고이전 단계에 머무를 집단(22.1%)의 4개의 잠재적 집단을 확인하였다. 또한 다항로지스틱 분석을 통하여 금연행동 변화 패턴과 인구사회학적 요인 및 임상적 특성(우울수준 및 음주행동) 간 연관성을 살펴보았다. 다항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높은 우울수준과 음주를 하는 흡연자의 경우 지속적 금연 실행/유지 단계의 집단보다는 지속적 숙고 이전 단계에 속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금연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는 숙고 이전 단계의 사람들과 지속적으로 숙고/준비 단계에 머무를 사람들에 대한 타켓화된 접근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지체장애인의 경제적 노후준비에 대한 종단적 변화유형과 결정요인에 관한 연구 : 잠재계층성장분석을 활용하여 (A Study on the Types and Determinants of Longitudinal Changes in the Economic Preparations for the aging Among People with Physical Disabilities: Using Latent Class Growth Model)

  • 이계승;김동하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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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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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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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지체장애인의 경제적 노후준비의 다양성과 변화성을 고려하여 시간의 경과에 따라 나타나는 경제적 노후준비의 변화궤적을 유형화하고, 그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요인들의 영향력을 Andersen의 모형에 따라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장애인고용패널 2차년도(2009)부터 8차년도(2015)까지 총 7개년의 자료를 활용하였으며, 분석에 사용된 대상자는 총 1847명이다. 장애인의 경제적 노후준비에 관한 종단적 변화유형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잠재계층성장분석(LCGA)을 실시하였으며, 이후 분류된 유형에 대한 결정요인들의 영향력을 살펴보기 위해서는 다항로지스틱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지체장애인의 경제적 노후준비 종단적 변화유형은 노후준비감소집단, 비노후준비지속집단, 노후준비증가집단, 노후준비유지집단으로 구분되었으며, 결정요인으로는 교육수준, 소득, 사회경제적 지위, 취업, 주택소유,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수급여부, 일상생활능력정도가 각 유형의 분류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에 따라 지체장애인의 경제적 노후준비를 촉진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차별화된 대응방안과 실질적인 정책적 제언을 제시하였다.

Typology of Fashion Product Consumers: Application of Mixture-model Segmentation Analysis

  • Kim, Yeon-Hee;Lee, Kyu-Hye
    • 한국의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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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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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40-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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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Proper consumer segmentation is receiving more attention from industry professionals as markets become more diverse and consumer-centered. Researchers have recognized the limitations of the traditional cluster analysis technique and this research study analyzes market segmentation using Mixture-model or latent-class segmentation. This study used a questionnaire to determine the characteristics of clothing shoppers using a new technique that proved its superiority over traditional techniques. Questions included items measuring fashion shopping behavior, store choice criteria, apparel consumption styles, price perception by product type, and demographic characteristics. Data were collected from 1074 males and females in their 20s and 30s through an online survey. SPSS 16.0 and Latent GOLD 4.0 were used to analyze the data. The ideal typology of clothing shoppers using the Mixture-model were: 'brand loyalty orientated group', 'group of conservative late 30s', 'group of pleasure-emotion early 20s', 'value oriented consumer product with high-income group', 'group of eco/symbol oriented consumer', and 'group of utility/goal oriented male consumer'. This study showed differences in fashion product purchasing behavior by conducting market segmentation for clothing shoppers using the Mixture-model.

청소년의 스트레스 유형에 대한 프로파일 탐색 (A Study on the Profile Analysis of Types of Adolescents' Stress)

  • 임채영;염동문;정현태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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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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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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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청소년들이 지각하는 스트레스 프로파일을 탐색하고, 프로파일에 나타난 집단별 특성변인의 영향을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한국 아동 청소년 인권실태조사(2013)' 횡단자료를 이용하여 전국의 초등학교 4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9,521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유형에 대한 프로파일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적합도 지수와 잠재계층 분류율에 따라 2개 계층 유형이 선택되었다. 1유형은 모두 낮은 수준으로 나타나 저위험집단으로, 2유형은 모두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 상대적 위험집단으로 명명하였다.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특성을 예측하기 위해 저위험집단을 기준으로 이항로지스틱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여학생이 남학생에 비해, 주관적 건강상태와 행복 정도가 낮을수록, 가출경험이 있을수록, 학업성적 수준과 가정의 경제적 사정이 낮을수록 상대적 위험집단에 속할 가능성이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중학생은 가출경험과 학업성적수준에서, 고등학생은 학업성적수준에서 집단 간 차이가 유의미하지 않게 나타났다.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전체 청소년에서 모두 저위험집단에 비해 상대적 위험집단에 속할 가능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행복정도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의 시사점, 제한점, 후속연구의 방향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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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집단분석방법을 통한 공과대학 학생들의 성별, 학년별, 공학인증제 프로그램 선택에 따른 공학 창의성 유형 탐색 (Exploring the Patterns of Engineering College Students' Engineering-Related Creativity by Gender, Academic Year, and Engineering Education Accreditation Program through Latent Class Analysis)

  • 이준기;신세인;아리프 라흐마툴라흐;하민수
    • 과학교육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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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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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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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연구에서는 공과대학생들의 공학 창의성이 성별, 학년, 공학교육인증 참여 여부와의 관련성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구체적인 연구목적을 살펴보면 첫째, Rasch 분석을 사용하여 연구에 사용된 공학 창의성 검사도구의 타당도와 신뢰도를 확인하였으며, 둘째, 삼원분산분석을 사용하여 성별, 학년별, 공학교육인증 참여 유부별로 공학 창의성의 수준을 비교하였다. 셋째, 공학 창의성 요소간의 상관관계를 확인하였으며, 넷째, 잠재집단분석(poLCA)을 활용하여 공학 창의성에 따라 구분되는 잠재집단들을 규명하고, 규명된 잠재집단과 성별, 학년별, 공학교육인증 참여가 관계가 있는지 살펴보았다. 연구에는 2098명의 공과대학 재학생이 참여하였으며, 4개의 하위 구인으로 이루어진 공학 창의성 검사도구를 활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라쉬 분석결과 공학 창의성 검사도구의 타당성과 신뢰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삼원분산분석 결과 공학창의성은 성별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냈으며, 학년의 경우 창의적 인지 외의 모든 구인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공학교육인증제 프로그램은 공학 창의성의 선택 여부는 유의미한 차이가 타나나지 않았다. 상관관계 분석 결과 공학 창의성 요소들은 상호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마지막으로 공학 창의성 요소를 근거로 잠재집단을 확인한 결과, 공과대학 학생들에게는 3가지의 공학 창의성 잠재집단이 발견되었으며, 1학년과 여학생일수록 공학 창의성이 가장 낮은 잠재집단에 소속될 확률이 높았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공과대학생들의 창의성 교육에 대해 논의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