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Large seed g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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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antitative Trait Loci Associated with Functional Stay-Green SNU-SG1 in Rice

  • Yoo, Soo-Cheul;Cho, Sung-Hwan;Zhang, Haitao;Paik, Hyo-Chung;Lee, Chung-Hee;Li, Jinjie;Yoo, Jeong-Hoon;Lee, Byun-Woo;Koh, Hee-Jong;Seo, Hak Soo;Paek, Nam-Chon
    • Molecules and Ce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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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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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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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During monocarpic senescence in higher plants, functional stay-green delays leaf yellowing, maintaining photosynthetic competence, whereas nonfunctional stay-green retains leaf greenness without sustaining photosynthetic activity. Thus, functional stay-green is considered a beneficial trait that can increase grain yield in cereal crops. A stay-green japonica rice 'SNU-SG1' had a good seed-setting rate and grain yield, indicating the presence of a functional stay-green genotype. SNU-SG1 was crossed with two regular cultivars to determine the inheritance mode and identify major QTLs conferring stay-green in SNU-SG1. For QTL analysis, linkage maps with 100 and 116 DNA marker loci were constructed using selective genotyping with $F_2$ and RIL (recombinant inbred line) populations, respectively. Molecular marker-based QTL analyses with both populations revealed that the functional stay-green phenotype of SNU-SG1 is regulated by several major QTLs accounting for a large portion of the genetic variation. Three main-effect QTLs located on chromosomes 7 and 9 were detected in both populations and a number of epistatic-effect QTLs were also found. The amount of variation explained by several digenic interactions was larger than that explained by main-effect QTLs. Two main-effect QTLs on chromosome 9 can be considered the target loci that most influence the functional stay-green in SNU-SG1. The functional stay-green QTLs may help develop low-input high-yielding rice cultivars by QTL-marker-assisted breeding with SNU-SG1.

단경 내병 다수성 땅콩 품종 "풍산" (A New Short Stem, Disease Resistance and High Yielding Peanut "Pungsan")

  • 배석복;정영근;박장환;이명희;황정동;심강보;정찬식;강철환;박금룡;박충범;최규환;이재철;김인재;김제규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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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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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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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간식용 대립 땅콩의 선호도가 높음에 따라 대립 양질 다수성 신품종 육성을 위하여 단경인 '사토노카' 와 대립인 '예천종'를 인공교배하여 육성한 풍산의 주요 특성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풍산은 버지니아 초형으로 개화기가 빠르고 지상부 생장습성은 단경 다분지성이다. 2. 풍산은 대광땅콩에 비해 성숙협비율 100립중등이 높은 양호한 등숙특성을 보이며 100립중이 95 g 인 대립품종이다. 3. 도복에 비교적 강한 특성을 나타내며 갈반병, 그물무늬병, 흑반병에 비교적 강하고 낙엽율도 낮아 생육후기까지 녹엽 유지에 유리하였다. 4. 풍산은 단백질이 28.1 %, 기름함량이 48.5%이고 지방산은 올레산과 리놀산의 비율이 서로 비슷한 특성을 가진다. 5. 풍산은 3년간 지역적응시험 결과 대광땅콩에 비하여 전국평균 4.45MT/ha로 16% 증수되었다. 6. 풍산은 개화가 빠르고 병해에도 강한 편이나 충분한 성숙을 위하여 강원도와 산간 고냉지를 제외한 지역에서 적응성이 높은 품종이다.

작물학 분야 프로테오믹스의 응용과 전망 (Application and perspectives of proteomics in crop science fields)

  • 우선희
    • 한국작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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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작물학회 2004년도 춘계 학술대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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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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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Thanks to spectacular advances in the techniques for identifying proteins separated by two-dimensional electrophoresis and in methods for large-scale analysis of proteome variations, proteomics is becoming an essential methodology in various fields of plant sciences. Plant proteomics would be most useful when combined with other functional genomics tools and approaches. A combination of microarray and proteomics analysis will indicate whether gene regulation is controlled at the level of transcription or translation and protein accumulation. In this review, we described the catalogues of the rice proteome which were constructed in our program, and functional characterization of some of these proteins was discussed. Mass-spectrometry is a most prevalent technique to identify rapidly a large of proteins in proteome analysis. However, the conventional Western blotting/sequencing technique us still used in many laboratories. As a first step to efficiently construct protein data-file in proteome analysis of major cereals, we have analyzed the N-terminal sequences of 100 rice embryo proteins and 70 wheat spike proteins separated by two-dimensional electrophoresis. Edman degradation revealed the N-terminal peptide sequences of only 31 rice proteins and 47 wheat proteins, suggesting that the rest of separated protein spots are N-terminally blocked. To efficiently determine the internal sequence of blocked proteins, we have developed a modified Cleveland peptide mapping method. Using this above method, the internal sequences of all blocked rice proteins (i. e., 69 proteins) were determined. Among these 100 rice proteins, thirty were proteins for which homologous sequence in the rice genome database could be identified. However, the rest of the proteins lacked homologous proteins. This appears to be consistent with the fact that about 30% of total rice cDNA have been deposited in the database. Also, the major proteins involved in the growth and development of rice can be identified using the proteome approach. Some of these proteins, including a calcium-binding protein that fumed out to be calreticulin, gibberellin-binding protein, which is ribulose-1,5-bisphosphate carboxylase/oxygenase activate in rice, and leginsulin-binding protein in soybean have functions in the signal transduction pathway. Proteomics is well suited not only to determine interaction between pairs of proteins, but also to identify multisubunit complexes. Currently, a protein-protein interaction database for plant proteins (http://genome .c .kanazawa-u.ac.jp/Y2H)could be a very useful tool for the plant research community. Recently, we are separated proteins from grain filling and seed maturation in rice to perform ESI-Q-TOF/MS and MALDI-TOF/MS. This experiment shows a possibility to easily and rapidly identify a number of 2-DE separated proteins of rice by ESI-Q-TOF/MS and MALDI-TOF/MS. Therefore, the Information thus obtained from the plant proteome would be helpful in predicting the function of the unknown proteins and would be useful in the plant molecular breeding. Also, information from our study could provide a venue to plant breeder and molecular biologist to design their research strategies precis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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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리 품종 '중모2005'의 생육특성과 종실 및 조사료 생산성 (Growth Characteristics, Seed and Forage Productivity of New Naked Oat (Avena nuda L.) Cultivar "Jungmo2005")

  • 한옥규;박태일;박형호;박기훈;오영진;구자환;권순종;안종웅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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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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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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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중모2005'는 식용 및 조사료 겸용 다수성 귀리 품종 개발을 목표로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겉귀리 계통 '아리80'에 쌀귀리 계통인 '귀리33호'를 교잡한 잡종과 '아리80'에 겉귀리 계통 '귀리23호'를 교잡한 잡종을 복교잡하여 육성되었으며, 그 특성은 다음과 같다. '중모2005'의 좁고 긴 농녹색 잎, 중간 굵기의 황색 줄기, 그리고 중간 길이의 종실에 황백색 종피색을 가졌다. 출수기는 재배지 3개년 평균 5월 9일로 표준품종인 '선양'의 5월 11일에 비해 2일 빨랐다. 내한성은 2.7로 표준품종의 4.3보다 강하였고, 도복은 표준품종과 같은 정도로 내도복성이었다. '중모2005'는 간장이 105 cm, 수장이 21.5 cm, $m^2$당 수수가 658개, 1수립수가 82개, 천립중이 23.3 g, 리터중이 622 g 이었다. 평균 종실수량은 ha당 3.38톤으로 표준품종보다 6 %가 많았다. '중모2005'를 조사료로 이용할 경우 생초수량은 ha당 44.8톤('선양' 47.5톤), 건물수량은 평균 12.6톤으로 '선양'의 12.5톤과 큰 차이가 없었다. '중모2005'의 조단백질 함량은 7.6 %로 '선양'과 대등하나 ADF와 NDF 함량 은 각각 28.6 %와 51.5 %로 낮았으며, TDN 함량은 66.3 %, RFV는 120.3로 '선양'보다 높았다. 생산목적이 식용이건 조사료건 1월 최저평균기온이 $-4^{\circ}C$ 이상의 평야지역에서만 월동이 가능하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남부가 재배에 적합한 지역이며, 중북부지역이나 산간지역에서는 춘파재배를 하는 것이 좋다.

적색종피 돌연변이 벼의 형질특성조사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of the Rice (Oryza sativa L.) with Red Pigmentation)

  • 모하마드 누룰 마틴;강상구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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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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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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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벼의 적색 종피 표현형질은 Rc 혹은 Rd 그리고 RdRc 두 개의 복수유전자에 의하여 결정된다. 본 연구에서는 종피에 색소가 있는 돌연변이 벼 7계통을 벼 표현형 돌연변이 군들로부터 분리하였다. 이들 종피색의 돌연변이 형질을 조사한 결과 두 개의 변이체가 갈색의 종피형질을 가졌으며 네 개의 변이체가 적색의 종피형질을 가졌다. 그리고 한 개의 변이체는 종피에 색깔이 없었다. 수확 후 종자의 종피색 표현형질에 관한 정밀조사를 실시한 결과 두개의 갈색종피 돌변이체는 Rc 유전자형 이었으며 네개의 적색종피 돌변이체는 RdRc 유전자형이었다. 또한 종피에 색깔이 없는 한 개의 돌변이체가 Rd 유전자형이었다. 이들 중 동일한 종피색깔을 나타내는 돌연변이 개체들이 단일 돌연변이 개체의 후손인지 여부를 판명하기 위하여 돌변이체들의 초형과 농업형질을 조사한 결과 동일 종피색 돌변이체들의 형질이 서로 상이하므로 각각 서로 다른 돌연변이 계통들로 확인되었다. 그리고 이들 종피색깔 돌연변이들은 초형, 분얼 특징, 임성과 수량성 등을 포함한 농업형질들이 정상 벼의 농업형질들보다 대체로 빈약하고 또한 높은 탈립성을 보였다. 이러한 종피색과 관련된 돌연변이 벼 유전자원은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이 풍부하므로 병충해 저항성 품종과 환경스트레스 내성 품종의 육종에 필요할 뿐만 아니라 종피의 색깔을 결정하는 유전자들의 기능을 밝히는 데 중요한 자료로 사용될 것이다.

조숙 단경 내도복 다수성 풋땅콩 "조평" (A New Short Stem, Lodging Resistance and High Yielding Vegetable Peanut cultivar, "Jopyeong")

  • 배석복;박장환;정영근;정찬식;이명희;이유영;황정동;오세관;김정태;박금룡;김욱환;최규환;이재철;정병준;김호영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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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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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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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간식용 대립 땅콩의 선호도가 높음에 따라 대립 양질 다수성 신품종 육성을 위하여 단경 다수성인 'CUP brittle'과 조숙인 '대광'를 인공교배하여 육성한 조평의 주요 특성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조평은 버지니아 초형으로 개화기가 빠르고 지상부 생장습성은 직립 단경 다분지성이다. 조평은 대광땅콩에 비해 성숙협수, 성숙협비율등 양호한 등숙특성을 보이며 100립중이 87g인 대립품종이다. 도복은 매우 강한 특성을 나타내며 갈반병, 그물무늬병, 흑반병에 비교적 강하고 낙엽율도 낮아 생육 후기까지 녹엽 유지에 유리하였다. 조평은 단백질이 30.9%, 기름함량이 43.1%이고 양질지방산중 올레산과 리놀산의 비율이 2.1로 산화안정성이 양호한 특성을 가진다. 조평은 3년간 지역적응시험 결과 대광땅콩에 비하여 전국평균 8.37ton/ha로서 11% 증수되었다. 조평은 개화가 빠르고 병해에도 강한 편이나 충분한 성숙을 위하여 강원도와 산간 고냉지를 제외한 지역에서 적응성이 높은 품종이다

조숙 내도복 다수성 풋땅콩 품종 "선안" (A New Early Maturing, Lodging Resistance and High Yielding Vegetable Peanut "Seonan")

  • 배석복;박장환;정영근;황정동;이명희;심강보;정찬식;강철환;박금룡;박충범;최규환;이재철;김인재;김선림;김제규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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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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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8-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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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간식용 대립 땅콩의 선호도가 높음에 따라 대립 양질 다수성 신품종 육성을 위하여 직립 단경 다수성인 'SP9128'과 조숙인 '대광땅콩'를 인공교배하여 육성한 선안의 주요 특성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선안은 버지니아 초형으로 개화기가 빠르고 지상부 생장습성은 직립 단경 다분지성이다. 2. 선안은 대광땅콩에 비해 성숙협수, 성숙협비율, 100협립수 등이 높아 양호한 등숙특성을 보이며 100립중이 87 g인 대립품종이다. 3. 도복은 매우 강한 특성을 나타내며 갈반병, 그물무늬병, 흑반병에 비교적 강하고 낙엽율도 낮아 생육후기까지 녹엽유지에 유리하였다. 4. 선안은 단백질이 28.5%, 기름함량이 50.6%이고 양질지방산중 올레산(54.3%)이 리놀산에 비해 23% 더 높아 산화안정성이 양호한 특성을 가진다. 5. 선안은 3년간 지역적응시험 결과 대광땅콩에 비하여 전국평균 8.59 ton/ha로서 14% 증수되었다.

단경 내도복 다수성 땅콩 품종 "참평" (A New Short Stem, Lodging Resistance and High Yielding Peanut "Charmpyeong")

  • 배석복;정영근;심강보;황정동;이명희;정찬식;강철환;박금룡;박충범;최규환;이재철;김인재;김제규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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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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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8-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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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간식용 대립 땅콩의 선호도가 높음에 따라 대립 양질 다수성 신품종 육성을 위하여 다수성인 '신대광'과 단경 다수성 'ICGA94216'를 인공교배하여 육성한 참평의 주요 특성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참평은 주경이 31 cm인 극단경 버지니아 초형으로 최근 개발한 내도복성 품종이다. 2. 참평은 대광땅콩에 비해 성숙협비율, 100협립수, 100립 중 등 양호한 등숙특성을 보이며 100립중이 88g인 대립품종이다. 3. 갈반병, 그물무늬병, 흑반병에 비교적 강하고 낙엽율도 낮아 생육후기까지 녹엽 유지에 유리하였다. 4. 참평은 단백질이 27.6%, 기름함량이 49.2%이고 지방산은 올레산과 리놀산의 비율이 같은 특성을 가진다. 5. 참평은 3년간 지역적응시험 결과 대광땅콩에 비하여 전국평균 4.35 ton/ha로서 13% 증수되었다. 6. 참평은 개화가 빠르고 병해에도 강한 편이나 충분한 성숙을 위하여 산간 고냉지를 제외한 지역에서 재배하는 것이 좋다.

쓴메밀(Fagopyrum tataricum)의 지역적 적응성 및 수량성 (Regional Adaptability and Yield of Fagopyrum tataricum in Korea)

  • 장광진;박종인;강윤규;박철호
    • 현장농수산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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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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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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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1. 토양 pH는 수원 6.52, 춘천 5.65, 강릉 5.7, 연천 5.89, 태안 5.82이었으며 춘천, 강릉은 메밀의 적정 pH 보다 산도가 낮은 조건이었다. 유기물 함량은 수원 1.96%, 춘천 4.51%, 강릉 3.76%, 연천 1.89%, 태안 1.12%로 춘천, 강릉이 다른 지역보다 높아서 유리한 조건이었다. 2. 일조시간은 수원이 4-10월 총 일조시수가 1,409시간으로 춘천 1,329시간, 연천 1,361시간보다는 높게 나타났으나 강릉 1,440시간, 태안 1,475보다 낮게 나타났다. 수원 평균기온은 4~10월 평균 18.4℃로, 강수량은 4-10월 평균 140mm으로, 춘천 160.83mm, 강릉 195mm, 연천 139mm 및 태안 155mm로 큰 편차는 보이지 않았으나 강릉지역은 6, 7, 8월에 집중 호우 현상을 보였다. 3. 지역별 쓴메밀 재배시 주당 수량은 춘천이 7.8g으로 가장 높았으며, 연천 6.7g, 강릉 5.5g, 수원 4.63g, 태안 4.5g으로 나타났다. 4. 단메밀 종자의 평균 루틴 함량은 44.9mg/100g이였으나 쓴메밀의 평균 루틴 함량은 1475.5mg/100g로 단메밀에 비해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주요 고농서를 통한 조선시대의 도작기술 전개 과정 연구 V. 재배양식 (Transition of Rice Culture Practices during Chosun Dynasty through Old References V. Cultivation and Cropping Patterns)

  • 이숭겸;구자옥;이은웅;이홍석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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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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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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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도작법은 한도수경법, 만도수경법, 만도건경법 한도(산도)법, 묘종법, 건앙법, (수도)건파농법으로 분화발전하였으며 특히 건앙법과 수도건파농법은 1600년대(경제)와 1800년대 전반(요지)에 우리나라에서 독창적으로 발달한 농법이다. 한도수경법에서는 침종$\longrightarrow$최아$\longrightarrow$구조가 중국의$\longrightarrow$3$\longrightarrow$3$\longrightarrow$3 일(계 9일)과 달리 3$\longrightarrow$적의$\longrightarrow$적의일(단 침종 3일만 회정)로 신축성있게 체계화하였고 상경전에서의 수확 직후 추경법, 유교분얼과 추비에 대한 인식, 인분 이용, 시회에 의한 출아촉진법이 추가되었고, 3-4회의 정밀한 배수후 제초법과 내풍내한성을 증진키 위한 중간낙수법 및 탈립손실을 막기 위한 즉시예취법과 직조파법의 실현이 우리나라 실정을 고려한 독특한 재배기술이었다. 만도수경법은 적품종선택, 증파에 의한 입묘확보, 강세분얼 유도, 족종법의 적용 등이 중국전래의 기술을 향상 발전시킨 내용이며, 여기에 평안도 속력을 체계화시킨 '수도건파재배법'은 우리선조들이 실현했던 탁월한 한지도작법의 하나로 평가될 수 있다. 한도(산도)재배법은 중국전래의한 농법이지만 족종법과 뿌리 자극법과 뿌리 내재해적 혼작법을 결합시키고 품종론을 적용시켜 독특한 기술로 현실화 시켰다. 표종법(이앙법)은 이미 $\ulcorner$직설$\lrcorner$이전부터도 있었고 그 이점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었지만 한발이 잦고 수원이 불충분한 여건하에서의 의외의 흉작을 수용할 수 없었기 때문에 선초부터도 원칙적으로는 금지시켰다. 그러나 수시로 특정수전(물이 항상 있거나 광작농인 경우)에는 허가되었고, 특히 삼남에서는 지속적으로 묘종법이 확대보급되어 선말에는 대부분의 도작이 묘종법으로 시행되기에 이르렀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도 선초부터 선말까지의 묘종법 기술에서는 제초, 분양(추비포함), 물관리, 정조시이앙법 등의 내용변화와 발전이 이룩되었고, 이들을 기초고 하여 농업생산력은 5배에 이르는 증대가 이룩될 수 있었다. 건앙법은 조한만수의 우리나라 도작여건에 맞추어 독특하게 창안발전시킨 도작법의 하나로서 최근의 '육묘대이앙법'으로 확립되기까지 지속적으로 발전해 온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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