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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양육 시설의 난독증 고위험군 중·고등학생에 대한 중재 효과: 청각정보처리 개선 중재프로그램 적용 (The effects on intervening of dyslexia high-risk group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in Childcare Facilities : Apply the intervention program improves auditory processing)

  • 김은희;송선희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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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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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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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난독증 고위험군으로 판별된 중 고등학생들에 대하여 난독증의 신경학적 요인 중 청각 정보 처리 개선 중재 후에 읽기 능력과 청지각 능력에 변화가 있는지를 알아보고 난독증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중재 프로그램을 수립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대상은 경기도의 취약 계층의 학생들이 밀집되어 있는 아동 양육 시설의 중 고등학생을 중심으로 선별 검사를 통해 난독증 고위험군으로 판별된 총 168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읽기 능력 및 청지각 능력에 대한 심화 검사를 통해 최종 24명을 선정하였고, 언어 정보를 실어 나르는 청각 시스템을 강화시켜 읽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TOMATIS Method에 의한 청지각 자극 훈련과 읽기 유창성 훈련을 20회기를 실시하고 사후 검사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읽기능력과 해독 능력 그리고 청각 정보 처리 능력에서 사전 사후 점수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나 중재 효과가 있었음을 알 수 있었으며, 본 연구를 통해 난독증의 진단과 중재 방법의 모색에 있어 신경과학적 접근의 필요성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치과위생사의 물질안전보건자료 인식에 대한 융복합 연구 (The Effects of Recognition of Material Safety Data Sheets in Dental Hygienist)

  • 오나래;김해경;조민정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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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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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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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물질안전보건자료(MSDSs)의 인식정도와 영향을 미치는 근무환경특성이 무엇인지 분석함으로서 향후 치과재료에 대한 위험 유해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대구 경북지역에 근무하는 치과위생사 238명을 조사하였다. 물질안전보건자료(MSDSs)의 항목별 중요도의 평균점수가 $3.98{\pm}0.59$점, 가장 높은 항목은 '유해 위험성'으로 나타났고 개선에 대한 필요도 평균점수는 $4.34{\pm}0.57$점으로 조사되었다. 개선필요도는 경력이 길어질수록 평균점수가 높아지고 항목별 중요도 차이는 치과 병원에 근무하는 대상자가 높은 점수를 보였다(p<0.01). 치과위생사들의 치과재료의 화학물질에 대한 안전을 확보하고 근로환경 질의 향상을 위하여 치과재료의 화학물질을 설명하고 있는 물질안전보건자료(MSDSs)에 대한 좀 더 적극적인 홍보 및 교육이 필요하며, 치과 병의원 근로자의 근로 안전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및 제도가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 사료되어 진다.

난청인을 위한 문자통역서비스 제도화 연구 (A study on the Institutionalization of Speech-to-text Services for the Deaf People)

  • 전동일;서정민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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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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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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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난청인의 의사소통 증진을 위하여 문자통역서비스 활용 현황과 제도화 방안을 찾아보는데 있다. 연구결과는 첫째, 조사 대상자의 문자통역서비스 이용경험자는 17.8% 수준이었고 젊은 층일수록 이용경험률이 높았다. 문자통역서비스 제공기관은 복지기관(38.3%), 민간단체(18.3%), 공공기관(18.3%) 순이었다. 문자통역서비스를 위해 필요한 제도방안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문자통역서비스는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의 정당한 편의 중의 하나라는 것을 적극 홍보해야 한다. 둘째, "장애인복지법"의 일부 조항에 문자통역서비스를 추가 열거해 주어야 한다. 셋째, 난청인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달체계가 마련되어야 하며, 수화통역서비스와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정비되어야 한다. 대면 접촉을 위한 문자통역서비스 방식의 개선방안이나 ICT를 활용하여 문자통역서비스를 발전시킬 수 있다면, 직업재활에서의 새로운 장애 근로자의 유입뿐만 아니라 난청인의 삶의 만족도 개선될 수 있을 것이다.

결혼이주여성의 자아존중감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 가족지지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 (The Influence of Self-efficacy of Married Immigrant Women's on Quality of Life - Focusing on the Moderating Effect of Family Support -)

  • 문무현;한진환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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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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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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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결혼이주여성들의 삶의 질에 자아존중감의 영향력과 가족지지의 조절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언어 및 직업교육 등을 받는 국제 결혼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여, 그 중 279명을 유효 표본으로 선정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결혼이주여성의 자아존중감이 삶의 질에 정(+)의 영향을 미침을 확인하였다. 둘째, 가족지지의 정보적지지는 삶의 질에 유의한 부(-)의 영향을 미치고, 평가적지지, 물질적지지는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자아존중감과 상호작용항에서는 정서적지지는 유의한 부(-)의 영향을 미치며, 평가적지지, 물질적지지의 상호작용항은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정보적지지의 상호작용항은 삶의 질에 정적인 영향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결혼이주여성들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인은 한국가족이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시댁가족들이 결혼이주여성을 자신의 가족으로 받아들이고 지지를 해주어야 한국에서의 안정인 정착과 더불어 삶의 질이 높아진다고 볼 수 있겠다.

모빌리티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서비스 전략 방향성 연구 -한국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direction of Service Strategy according to the change of Mobility Paradigm -focused on the Korean Millennials)

  • 성소라;이지연;나건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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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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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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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모빌리티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는 미래의 모빌리티 서비스전략 방향성 도출을 위해 밀레니얼 세대가 인식하는 이동의 의미를 알아보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를 위해, 시대변화에 따른 모빌리티의 개념을 이해하고, 관련 사례를 분석하였다. 변화의 주체인 밀레니얼 세대의 특징을 이론적으로 정리하고, 한국 밀레니얼 세대 25명을 대상으로 인뎁쓰 인터뷰를 진행하여 이동에 대한 감성언어와 이미지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이들에게 모빌리티는 단순한 이동이 아닌 즐거운 경험이 있는 이동을 의미하며, 삶을 고급스럽게 만드는 모빌리티 라이프로서 감성을 만족시키는 경험재로 그 의미가 확장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들을 만족시키는 모빌리티 서비스전략 수립을 위해서는 첫째, 각기 다른 감성에 맞춘 모빌리티 라이프를 큐레이션하는 노력이 필요하며, 둘째, 감성을 담아낸 언어와 이미지를 서비스로 보여주는 전략이 필요하고, 셋째, 다양한 영역과의 연결을 통해 구현될 미래 모빌리티 라이프를 리딩하는 전문가의 역할이 필요하다. 본 연구가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

통사화용의 접합면에서 본 영어 헤지표현의 유형과 기능 (Types and Functions of English Hedges at a syntax-pragmatics Interface)

  • 홍성심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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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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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1-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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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논문의 목적은 주로 사회언어학과 화용론 분야에서 연구되어 온 영어 '헤지(Hedges)' 혹은 헤지표현을 형태통사적 관점과 화용적 관점을 연관지어 논의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헤지표현이 없는 자연언어는 없다'는 추론이 가능한데, 그것은 어떤 자연언어에나 공손성, 혹은 화자가 청자보다 낮은 자세로 말하고자 하는 문법기제가 있음이 널리 인정되고 있기 때문이다. 헤지에 대한 기존의 이론적 연구는 주로 화용적 관점에서 헤지의 유형 분류와 화용적 기능, 그리고 출현빈도 비교 등의 수준에 그치고 있다. 즉, 헤지표현을 형태통사적 개념인 자질로 나타내려는 시도는 거의 발견되지 않는다. 언어현상으로서의 헤지는 유무에 따라, 화용부와 통사부의 접합면에서 [+hedged]와 [-hedged]로 이분지화 가능하며, 이 화용자질은 형태통사부와 상호작용 하므로 협의의 통사부에서 분리될 수 없다. 본 논문에서, 헤지는 공손성이 표현되는 화용자질로서, 그 자질이 표시되는 접합면 영역이 구조적으로 있음을 지적하였다. 즉, CP+층위가 화용자질인 헤지자질이 인코딩되는 영역임을 제안하였다. 최근에는 범언어적 관점에서 혹은 영어교육의 학술적 EFL/ESL 글쓰기, 또는 담화분석 등에 헤지 표현의 식별 여부나 용례를 연구하는 경향이 있다. 본 논문은 그동안 간과되어온 동등접속문, 병렬종속문, 부분사 구문 등을 헤지에 포함시키고, 보다 구조적이고 이분지적(±)인 방식을 제안함으로서, 제2언어습득의 이해,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혹은 인공지능 자연언어 알고리즘에 화용 자질을 도입할 수 있는 구조적이고 이론적인 기반을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멀티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학습효과 연구 (A Study on the Learning Effect of Multimedia Literacy Education)

  • 정경열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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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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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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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최근 급격한 미디어의 변화에 따라 이에 부합하는 리터러시 교육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증가하는 필요성에 비해 리터러시의 효율성에 대한 충분한 연구가 이뤄지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예를 들면 통합적 미디어 리터러시가 청소년 학습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연구와 같은 실증적 접근 등을 들 수 있겠다. 이에 본 논문은 기존 영상교육과는 차별화되는 멀티미디어 교육을 연구대상으로 삼고 청소년들에게 텍스트와 비디오와 사운드 등을 융합한 교육에 대한 결과를 학습 효과적 측면에서 연구했다. 멀티미디어 교육이 과연 청소년들의 학습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한 학문적 탐구다. 연구방법으로 양적 조사와 질적 조사를 병행한 결과, 멀티미디어 교육은 학습능력 향상에 유의미하다는 결론을 얻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교육으로 언어 교육과 같은 외연 확대와 동시에 실습 위주의 학습자 참여 교육을 제시했다. 이와 같은 여러 가지 교육정책에 대한 제언은 멀티미디어 교육이 단지 기존교육의 보조수단이 아니라 전인적 인격을 달성하는 교육의 핵심으로서 모든 학습활동의 중심으로 자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확산될 것이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아두이노를 활용한 체현 기반 프로그래밍 교육 설계 (Design of Embodiment-based Programming Education using Arduino for Middle School Students)

  • 엄현영;이강희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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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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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1-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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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논문은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적용한 아두이노 체현 기반 프로그래밍 실습 교육 과정을 설계하고 교육과정 진행 전과 후의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아두이노는 프로세싱 언어에서 사용하는 IDE를 통합한 오픈소스 피지컬 컴퓨팅 플랫폼으로서 다른 플랫폼에 비해 저비용(low-cost)이며 비교적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는 입출력 인터페이스와 실제적 체현성 때문에,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래밍 교육을 하기에 적합한 교육 자료이다. 이후 설문 조사를 통해 중학생들의 프로그래밍에 대한 필요성 인지 변화 및 사고능력 증진에 관한 피드백을 받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아두이노를 활용한 체현 기반 프로그래밍 교육을 1차수 당 8주 씩 진행하여, '16년부터 '17년까지 2년간 112명의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결과이다. 체현 기반 프로그래밍 교육을 이론 교육 및 체현 기반 실습 교육으로 진행하였으며, 체현기반 실습 교육은 초음파 센서를 이용한 RC카 만들기, 아두이노 쿼드로터 드론 만들기를 진행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아두이노를 활용한 체현 기반 프로그래밍 교육을 통해 중학교 학생들의 프로그래밍에 대한 인지, 필요성 및 프로그래밍 교육이 사고력 증진에 유효한가를 학생들 주관적인 지표로서 유효함을 입증하는 것이다.

유튜브 비디오 보기 활동이 영어 독해 능력 향상에 미치는 영향 (A Study on Youtube Video-Watching Activities and their Effects on Improving English Reading Comprehension Skills)

  • 김나영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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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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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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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유튜브 비디오 보기 활동이 국내 대학생의 영어 독해 능력 향상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것으로, 유튜브 비디오 보기 활동을 통해 국내 대학생의 영어 독해 능력이 실제로 상승하는지 여부를 알아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16주 동안 총 148명의 참가자가 세 개의 실험그룹과 한 개의 통제그룹으로 나뉘어 본 연구에 참여하였으며, 각각의 실험그룹은 수업 시작 전, 수업 중, 수업 종료 후 유튜브 비디오 보기 활동을 진행하였다. 연구 시작 전과 종료 후 각각 사전 사후 독해 능력 평가를 실시한 후, 대응표본 t-검증을 통해 유튜브 보기 활동의 효과를 파악하였고, 그룹 간 비교를 위해 일원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 및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사전 사후 평가 결과 모든 실험 그룹에서 영어 독해 능력이 유의미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수업 전, 수업 중, 수업 후 유튜브 비디오 보기 활동의 효과를 증명하였다. 한편 독해 능력 상승에 대한 그룹 간 차이는 유의미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본 연구는 영어 독해 능력 향상을 위한 유튜브 비디오 활용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하는데 그 의의를 갖는다.

언어표현 기반의 북미 정상회담에 관한 한미 신문사설의 비교 (A Comparison between Korean and English News Editorials with Focus on U.S.-North Korea Summit Based on Expressive Language)

  • 노보경;반현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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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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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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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2019년 하노이에서 열린 체 2차 북미회담은 공동 합의를 도출하지 못한 채 결렬되었다. 본 논문은 마틴과 화이트(2005)의 평가어 체계를 근간으로 총 8개의 사설들, 구체적으로는 4개의 주요 미국 언론들의 사설들과 4개의 한국 언론들의 사설들을 평가어들을 포함한 언어적 표현들을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뉴욕타임즈, USA투데이, 워싱턴 포스트, 월스트리트 저널의 사설들 중 월스트리트 저널을 제외한 3개의 언론들은 모두 회담 결렬의 원인을 트럼프 대통령 개인으로 귀속시키며 부정적 평가어로 입장을 전달함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4개의 신문 사설에서는 한반도의 비핵화나 평화에 대한 우려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지 않았다. 반면 한국의 언론들은 모두 회담 결렬의 원인보다는 향후 방향에 대해 중점을 두고 있었는데, 두 언론은 부정적 행위평가어를 이용하여 문제점과 우려를 제기했지만, 다른 두 언론은 한겨레신문과 경향신문은 향후 대응과 입장에 중심을 두었고 부정적 평가어보다는 당부와 조언의 언어적 자원을 활용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이를 통해, 담론 소비에 있어 양국의 언론들은 각자의 입장을 전달하는 데 있어 부정적인 평가어를 선호한다는 점, 그리고 기대와 당부를 전달할 때는 평가어보다는 보조 용언과 같은 언어적 표현을 사용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