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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라피아의 해수순치시(海水馴致時) 아가미와 신장(腎臟)의 광학(光學) 및 전자현미경적(電子顯微鏡的) 관찰(觀察) (Light and Electron Microscopy of Gill and Kidney on Adaptation of Tilapia(Oreochromis niloticus) in the Various Salinities)

  • 윤종만;조강용;박홍양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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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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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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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1990년(年) 6월(月) 30일(日)부터 10월(月) 31일(日)까지 또한 1991년(年) 9월(月) 30일(日)부터 1992년(年) 4월(月) 31일(日)까지 본 실험실의 양어장(養魚場)에서 염분(鹽分) 농도(濃度)가 각각 10%o, 20%o, 30%o의 $1.5m^3$인 탱크에서 사육된 100-350g(평균 250g)인 틸라피아(Oreochromis niloticus)의 아가미 및 신장(腎臟)의 미세구조적(微細構造的) 변화(變化)를 알기 위해서 광학현미경(光學顯微鏡)과 주사(走査) 및 투과전자현미경(透過電子顯微鏡)으로 관찰하여 얻어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본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 해수(海水)에 적응(適應)된 Oreochromis nilotirus의 경우 모두 아가미엽 비대, 아가미엽 상피세포의 분리, 신사구체의 수축, 신장(腎臟)의 울혈(鬱血) 등(等)의 조직학적(組織學的) 변화(變化)가 있었다. 가장 높은 저삼투압(低渗透壓) 능력(能力)은 10%o에서 채취된 틸라피아에서 확인되었고, 이러한 현상은 외형적인 형태를 통해서 확인된 염분순치화(鹽分馴致化)(smoltification)와 일치(一致)되었으며, 실험군 중 틸라피아 저삼투조절능력(低渗透調節能力)은 10%o에서 떨어지기 시작하였다. Oreochromis niloticus의 각 군의 삼투압(渗透壓)은 모두 담수(淡水)의 수준보다 높았고, 모두 300m Osmol 이상으로 나타났다. 아가미엽의 염분세포의 발생빈도와 그 정도는 염분농도(鹽分濃度)의 증가와 더불어 빠르게 증가되었고, 염분세포의 수도 광학(光學) 및 투과전자현미경(透過電子顯微鏡)을 통해서 볼 때 NaCl의 증가와 함께 증가하였다. 삼투압(渗透壓)의 점차적인 증가에 대해서 틸라피아의 체내에 축적된 NaCl과 무기성분(無機成分)을 배출시키기 위해서 혹은 체내의 삼투압(渗透壓)의 균형을 위해서 이러한 결과가 이루어지는 것으로 사료된다. 아가미엽(葉)의 표피(表皮)는 염분농도(鹽分濃度)가 높을수록 요철(凹凸)상태가 심하게 나타났다. 이러한 생리학적 현상들은 모든 경골어류(硬骨魚類)에서 일어나는 것으로 사료되며, 틸라피아와 무지개 송어(松魚)는 조직병리학적(組織病理學的) 변화(變化)에도 불구하고 해수(海水)에 견디어내어 순치(馴致) 적응(適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사전자현미경(走査電子顯微鏡)에 의해서 해수(海水)에 적응(適應)된 틸라피아의 제 2차(次) 아가미엽(葉)의 미세구조(微細構造)는 적응기간(適應期間) 동안 표면이 울퉁불퉁한 특징을 나타내었고, 투과전자현미경(透過電子顯微鏡)에 의해서는 해수(海水)에 노출된 염분세포내(鹽分細胞內)에 길게 변형된 미토콘드리아가 관찰되었으며, 잘 발달된 cristae가 확인되었고, 담수(淡水)에 서식하던 개체의 염분세포(鹽分細胞)보다 그 수가 증가하였다. 이와같이 미토콘드리아가 풍부한 염분세포의 존재를 통해서 해수(海水)에 적응하는 동안 일어나는 저삼투압조절(低渗透壓調節) 작용(作用)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라 사료된다. 해수(海水)에 적응(適應)된 대부분의 틸라피아는 신장(腎臟)의 보우만 주머니를 가득 채운 신사구체(腎絲球體)를 가지고 있으며, 신사구체(腎絲球體)의 수축은 담수(淡水)에 적응된 개체보다 10%o, 20%o, 30%o에 적응된 개체에서 훨씬 더 많이 발생되었고, 울혈현상(鬱血現象)은 10%o보다 20%o, 30%o에 적응(適應)된 개체의 신장조직(腎臟組織)에서 더많이 발생되었다. 틸라피아의 신사구체(腎絲球體)는 담수(淡水)에서 10%o의 해수(海水)로 이주된지 14일(日) 이후에 신장(腎臟)에서 수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30%o의 해수(海水)에 적응(適應)된 틸라피아의 평균 신사구체(腎絲球體)의 면적은 담수(淡水)에 적응된 개체의 면적보다 유의성있게 나타났다. 해수(海水)에 적응(適應)된 틸라피아의 신단위(腎單位)의 사구체(絲球體)와 핵(核)의 면적이 감소하였으며, 담수(淡水)에 적응(適應)된 개체보다 신단위세포(腎單位細胞)의 핵(核)보다 크기에 있어서 작게 나타났다. 이러한 세포면적당(細胞面積當) 변화(變化)는 해수(海水) 및 담수(淡永)에 적응(適應)된 광염도성(廣鹽度性) 경골어류(硬骨魚類)의 서로 다른 삼투조절(渗透調節) 능력(能力)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고찰된다. 그 결과는 신사구체(腎絲球體) 여과율(濾過率)(GFR)과 관련(關聯)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서, 해수(海水)에 적응(適應)된 개체의 오줌이 배설되는 정도는 담수(淡水)에 적응(適應)된 개체보다 훨씬 더 적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물고기 체내와 체외 사이의 삼투압(渗透壓)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서 신사구체(腎絲球體)가 수축되는 것으로 나타난 것으로 추정된다. 담수(淡水)에 적응(適應)된 틸라피아의 신장조직(腎臟組織)은 대부분 작고, 둥근 형태의 미토콘드리아를 가지고 있고, 전자밀도(電子密度)가 높은 미토콘드리아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해수(海水)에 적응된 개체(個體)의 신장내(腎臟內)에 있는 미토콘드리아는 그 크기에 있어서 담수(淡水)에 서식하던 개체(個體)의 미토콘드리아 보다 길고, 타원형(楕圓形)으로 변형된 형태를 나타내었으며, 전자밀도(電子密度)가 높은 cristae를 가지고 있는 미토콘드리아의 수(數)가 상당히 증가하였다. 틸라피아는 적절한 염분농도(鹽分濃度)를 가진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고, 30%o의 해수(海水)에 적응된 개체의 체중의 증가는 조직병리학적(組織病理學的) 변화(變化)에도 불구하고 0%o의 해수(海水)에 적응된 개체보다 훨씬 더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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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Helicobacter pylori 감염에서 균의 유전형, 위 상피세포의 증식과 세포사 (The Genotypes of Helicobacter pylori, Gastric Epithelial Cell Proliferation and Apoptosis in Children)

  • 정지아;이미애;서정완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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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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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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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Helicobacter pylori (H. pylori)에 의한 질병 발생의 병독 인자로 cagA, picB 및 iceA 등의 유전형이 연구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위 상피세포의 증식(proliferation)과 세포사(apoptosis)의 불균형이 중요시되고 있다. 이에 H. pylori 감염 소아에서 위 상피세포 증식과 세포사 및 cagA, picB 및 iceA 유전형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1999년 8월부터 2001년 6월까지 이화여자 대학교 목동병원 소아과에서 소화기 증상으로 내시경을 시행하여 H. pylori 감염으로 진단된 20예와 감염 음성 20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H. pylori 감염 양성은 조직학적으로 H. pylori 균이 관찰되고, CLO 검사와 ureC PCR이 전부 양성인 경우로 하였다. 위생검 조직에서 개정된 시드니 체계를 이용하여 조직 소견을 분석하고, proliferating cell nuclear antigen (PCNA) 발현으로 위 상피세포 증식의 정도를 in situ terminal deoxynucleotidyl transferase-mediated dUTP nick-end labeling (TUNEL) 방법으로 세포사의 정도를 조사하였다. cagA, picB 및 iceA 유전자에 대해 중합효소연쇄반응을 시행하였다. 결 과: 1) 세포 증식 지표는 H. pylori 감염 양성에서 $77.4{\pm}13.12$로 음성 $52.3{\pm}12.20$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았다(p=0.000). 세포 증식 지표는 H. pylori 밀도가 증가할수록(r=0.624, p=0.000, 다핵형 중성구의 활동성이 증가할수록(r=0.460, p=0.005), 만성 염증이 증가할수록(r=0.433, p=0.009) 증가하였다. 2) 세포사 지표는 H. pylori 감염 양성에서 $0.70{\pm}0.411$, 음성에서 $0.14{\pm}0.201$로 감염 양성에서 음성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00). 세포사 지표는 H.pylori 밀도가 증가할수록(r=0.691, p=0.000), 다핵형 중성구의 활동성이 증가할수록(r=0.585, p=0.000), 만성 염증이 증가할수록(r=0.535, p=0.001) 증가하였다. 3) 세포 증식 지표가 증가할수록 세포사 지표는 유의하게 증가하였다(r=0.527, p=0.001). 4) H. pylori 감염 양성에서 유전형의 양성률은 cagA 90%, picB 75%, iceA1 60% 및 iceA2 15%였으며, cagA, picB, 및 iceA 유전형에 따른 세포 증식지표, 세포사 지표, 내시경 소견 및 조직 소견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 론: H. pylori 감염 소아에서 위 상피세포 증식 지표와 세포사 지표가 균형을 이루면서 증가하였으며, cagA, pic B 및 iceA 유전형에 따른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이는 위 상피세포 증식과 세포사가 H. pylori의 병인에 중요함을 시사하며, 앞으로 세포 증식과 세포사의 기전과 유발 요인, 여러 유전형과의 관계, 성인과의 비교 연구 등이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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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집중치료실 입원아에 있어서 전신성 칸디다증의 임상적 특징 : 전신성 세균 감염증과 비교 (A Clinical Characteristics of Systemic Candidiasis in Neonatal Intensive Care Unit : Comparison with Systemic Bacterial Infection)

  • 임정화;박경필;김진경;김행미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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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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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7-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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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장기간 입원 중인 환아는 입원중 전신성 감염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 이미 항생제를 투여 받고 있는 환아에서 전신 감염 증상이 발현하면, 전신성 칸디다증은 장기간의 amphotericin B의 투여가 필요하며 세균 감염증은 감수성 있는 항생제로의 교체를 필요로 한다. 본 연구에서는 미숙아인 저출생 체중아를 대상으로 전신성 칸디다증의 임상증상과 증상 발현시의 검사 소견을 전신성 세균 감염증과 비교함으로써 이들 소견의 조기 감별 진단 상의의를 조사하였다. 방 법 : 1997년 1월부터 2001년 6월까지 경북대학교병원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입원했던 미숙아 중 저출생 체중아 중에서 배양검사로 확인된 전신성 칸디다증 20례와 전신성 세균 감염증 23례를 대상으로 하여 이들의 의무 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 과: 전신성 칸디다증 환아(이하 칸디다군)의 출생시 체중은 $1,290{\pm}290g$으로 전신성 세균 감염증 환아(이하 세균군)의 $1,530{\pm}430g$보다 유의하게 작았으며, 총 정맥 영양, 항생제 투여, 중심 카테테르, 기관 삽관, $H_2$ 차단제 사용의 빈도가 더 높았다. 임상 양상에 있어서는 서맥 동반 무호흡 및 호흡 곤란이 두 군의 주된 발현시 증상으로, 발현 빈도는 칸디다군(90%)에서 세균군(61%)에 비해 높았다. 증상 발현시 시행한 검사 소견에서 혈소판 감소증과 백혈구 감소증이 동반된 경우가 칸디다군 7례(35%), 세균군 2례(9%)로 두 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3). 균은 대부분 혈액에서 배양되었으며(칸디다군 19례, 세균군 19례), 그 외에 요, 중심 카테테르, 뇌척수액 등에서 배양되었다. 감염균은 칸디다군은 Candida albicans가 15례, 세균군은 Klebsiella pneumoniae와 Enterobacter cloacae가 각각 5례로 가장 빈번하였다. 결 론 :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장기 입원 중 전신 감염증 증상을 보이는 환아에서 호흡기 증상과 함께 검사상 혈소판 감소 단독 또는 혈소판 감소증과 백혈구 감소증이 동반된 경우에는 전신성 칸디다 감염증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사료된다.

REM 수면 의존성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임상적 특성과 수면 변인에 관한 연구 (Clinical and Polysomnographic Characteristics of REM Sleep-Dependent Obstructive Sleep Apnea)

  • 이유진;이순정;강동진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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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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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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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배 경:수면은 크게 비렘수면(non-REM sleep)과 렘수면(REM sleep)으로 나눌 수 있으며 렘수면 중에는 근력의 소실로 상기도 확장 근육의 긴장도가 저하되고 상기도 저항은 증가하여 무호흡증이 발생하거나 악화될 수 있다.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자체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부분이 알려져 왔으나 렘수면에만 특이적으로 나타나는 렘수면 의존성 폐쇄성 수면무호흡증(REM-dependent OSA)은 그 중요성이 간과되어 왔다. 본 연구에서는 REM-dependent OSA 환자들의 임상 특성과 수면 변인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방 법:2004년 3월부터 2007년 2월까지 시립은평병원 수면검사실을 방문하여 경도나 중등도의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으로 진단받은(5$53.7{\pm}16.7$, 남성:42명)를 대상으로 하였다. REM-dependent OSA(AHIREM/AHINREM${\ge}$2) 환자군과 No REM-dependent OSA(AHIREM/AHINREM<2) 환자군의 임상적 특성과 수면 관련변인을 비교하였다. 통계분석은 Statistica 6.0 프로그램을 사용하였으며, 유의수준은 p<0.05로 하였다. 결 과:대상군 56명 중 21명(37.5%)가 REM-dependent OSA으로 진단되었다. 두 군사이의 연령, 성별, BMI (Body Mass Index)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성별, 연령, BMI, PLMI를 통제한 후, 수면 관련 변인 중 REMdependent OSA 환자군에서 AHI(Apnea Hypopnea Index), ODI(Oxygen Desaturation Index)가 유의하게 낮았다($12.1{\pm}6.4$ vs. $35.9{\pm}24.7$, p=0.010; $6.0{\pm}5.3$ vs. $24.0{\pm}20.4$, p=0.006, respectively, ANCOVA). REMdependent OSA 환자군에서유의하게 높은 2단계 수면이 관찰되었다($58.5{\pm}10.3$ vs. $51.2{\pm}13.2$, p=0.031, ANCOVA). REM-dependent OSA군으로 대상군을 한정하였을 때, 성별, 연령, BMI, PLMI를 통제한 후, 렘수면중 AHI는 전체 수면중 AHI, 비렘수면중 AHI, ODI와 유의미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r=0.720, p=0.001;r=750, p=0.001;r=0.749, p=0.001, partial correlation, respectively). 결 론 :본 연구에서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환자 중 37.5%를 REM-dependent OSA 환자로 진단할 수 있었다. REM-dependent OSA 환자는 더 경한 정도의 수면 무호흡증을 보이는 경향이 있었으며, 2단계 수면 분율의 증가 같은 수면구조의 변화와 연관되어 있었다. 또한, 렘수면중의 무호흡은 산소포화도 저하와 연관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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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미만 영아의 발열에 대한 원인 및 임상양상에 대한 단일기관 연구; 2008-2010 (Etiology and Clinical Manifestations of Fever in Infants Younger than 3 Months Old: A Single Institution Study, 2008-2010)

  • 석준영;강지은;조은영;최은화;이환종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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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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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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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 적 : 본 연구는 발열로 내원한 3개월 미만 영아에서, 그 임상 양상과 원인균을 확인함으로써 심각한 세균감염의 고위험군을 구분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방 법 : 2008년 1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발열을 주소로 서울대학교병원 응급실에 내원하거나 입원치료 받았던 3개월 미만 영아 313명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대상 환자들의 임상 양상, 검사 결과 및 원인 균주 등의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심각한 세균 감염의 위험 요인을 평가하였다. 그람 염색과 세균 배양, 바이러스 배양, 항원 검사, 또는 중합효소연쇄반응 검사를 시행하였을 때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검체에서 양성으로 확인된 경우 원인 균주로 채택하였다. 결 과 : 전체 313례 중 127례(40.6%)에서 미생물학적 원인이 확인되었으며, 세균 감염이 39례, 바이러스 감염이 88례를 차지하였다. 세균 감염의 원인 균주로는 Escherichia coli (66.7%)와 Streptococcus agalactiae (12.8%)가 가장 많았고, 바이러스 감염은 엔테로바이러스(33.7%),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19.8%), 라이노바이러스(18.8%) 순으로 흔하게 나타났다. 심각한 세균감염군(39례)은 심각한 세균 감염이 아닌 군(274례)에 비하여 백혈구 수($14,473{\pm}6,824/mm^3$ vs. $11,254{\pm}5,775/mm^3$, P=0.002)와 C-반응단백($6.32{\pm}8.51mg/L$ vs. $1.28{\pm}2.35mg/L$, P<0.001)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심각한 세균 감염의 위험 인자로는 남자(OR 3.7, 95% CI 1.5-8.9), 신경계 증상이 있는 경우(OR 4.8, 95% CI 1.4-16.8), 가족 중 호흡기 증상이 없는 경우(OR 3.6, 95% CI 1.2-11.3) 등이 있었다. 결 론 : 본 연구를 통해 발열로 내원한 3개월 미만 영아에서의 흔한 원인 균주 및 심각한 세균 감염의 위험 인자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것은 향후 발열로 내원한 영아에 대한 치료 방침의 결정에 기초적인 자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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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감염 영아에서 일차성 방광요관역류 (Factors Related to the Resolution of Primary Vesicoureteral Reflux)

  • 정재원;우미경;구자국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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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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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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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 영아기 VUR은 다른 시기에 비해 그 유병률이 높으며 여러 가지 상반된 특징들을 가지고 있는데 영아에서는 VUR의 소실율이 크지만, 역류가 지속되면, 신결손, 신실질 내의 위축, 신기능의 저하 등 심각한 후유증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영아기 VUR의 소실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을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2002년 7월부터 2007년 7월까지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소아 청소년과에서 요로 감염으로 진단받은 1세 미만인 183명의 영아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임상적인 증상과 검사실 소견 및 요로감염 원인 균주를 조사하였고, 환아들에게 신초음파, DMSA 신스캔 및 VCUG를 시행하였으며, 이후 추적 DMSA 신스캔과 VCUG를 통해 VUR 등급, 성별, VUR 양측성 유무 및 신반흔과 VUR의 소실율의 상관 관계를 분석하였다. 결 과 : VUR이 있는 영아 51명중 I-II등급이 18명, III등급은 10명, 나머지 23명은 IV-V등급이었다. 여아들의 경우 급성기 DMSA 신스캔에서 신결손 소견과 VUR 등급간에 유의한 상관 관계를 보였으나(P<0.001), 남아의 경우 통계학적 유의성이 없었다(P=0.849). 추적 DMSA를 시행한 결과, 남아에서 여아보다 신반흔 발생이 많았으며, VUR 등급이 높을수록, 신반흔 발생이 많았다(P<0.001). 수신증 등의 초음파 이상 소견의 빈도는 남아, 여아 모두에서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51명의 VUR 환아들에게 추적 VCUG를 실시하였다. VUR을 보인 51명의 환아에서 남아 37명 중에 25명(67.6%), 여아는 전체 14명 중에서 11명(78.6%)에서 VUR이 소실되어 성별에 따른 VUR 소실율의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여아의 경우 VUR 등급에 따른 VUR 소실율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P=0.581), 남아의 경우 VUR이 심할수록 VUR 소실율이 낮았다(P=0.025). 남아는 VUR가 일측성인 경우, 양측성인 경우보다 의미 있게 높은 VUR 소실율을 나타내었으나, 여아의 경우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신반흔이 없는 경우 유의하게 VUR 소실율이 신반흔이 있는 경우보다 높았다(P<0.001). 결 론 : 영아기 일차성 VUR 환아들에 있어 신반흔이 없는 경우 VUR 소실율이 높았고, 남아의 경우 VUR 등급이 낮으며, 일측성 VUR인 경우 VUR 소실율이 높았으나, 여아의 경우에는 VUR 등급 및 VUR의 양측성 유무가 VUR 소실과 유의한 상관 관계가 없었다.

자가면역성 갑상선질환에서 TSH 수용체 항체의 역활에 관한 연구 (The Roles of the TSH Receptor Antibodies in Autoimmune Thyroid Diseases)

  • 고창순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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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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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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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To evaluate the clinical and pathogenetic roles of TSH receptor antibodies in autoimmune thyroid diseases, TBII were measured by TSH-radioreceptor assay methods in 352 patients with Graves' disease, 108 patients with other thyroid diseases and 69 normal persons. The normal range of TBII activity was less than 15%. The frequencies of detectable TBII in 169 patients with untreated Graves' disease, 31 patients with hyperthyroidism under treatment and 70 patients with euthyrodism under treatment were 92.4%, 87.1% and 54.3% respectively. However 12 (21.8%) out of 55 patients who have been in remission more than one year after discontinuation of antithyroid drugs treatment had detectable TBII activities in their sera. In 196 patients with untreated Graves' disease, the frequency of TBII increased by increasing size of goiter and the frequency of proptosis was significantly high in patients whose TBII activities were more than 60%. TBII activities were roughly correlated with total $T_3,\;T_4$ and free $T_4$ index but low $\gamma^2$ value(less than 0.1). In 67 patients with Graves' disease who were positive TBII before antithyroid drugs treatment, TBII activities began to decrease from the third months and it was converted to negative in 35.8% of patients at 12 months after treatment.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of the declining and disappearing rates of TBII activities between high dose and conventional dose groups. TBII activities were significantly increased initially (2-4 months) and then began to decrease from 5-9 months after $^{131}I$ treatment. There were two groups, one whose TBII activities decreased gradually and the other did not change untill 12 months after subtotal thyroidectomy. Although preoperative clinical and laboratory findings of both groups were not different, TBII activities of non-decreasing group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those of decreasing group$(74.6{\pm}18.6%\;vs\;39.2{\pm}15.2%;\;P<0.01)$. Thirty three(55.9%) out of 59 patients with Graves' disease relapsed within 1 year after discontinuation of antithyroid drugs. The positive rate of TBII at the end of antithyroid drug treatment in relapse group(n=33)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ose in remission group (n=26) (63.6% vs 23.1%; P < 0.05). The mean value of TBII activities at the end of antithyroid drug treatment in relapse group was significantly elevated $(29.7{\pm}21.4%\;vs\;14.7{\pm}11.1%,\;P<0.05)$. Positive predictive value of TBII for relapse was 77.8%, which was not different from those of TRH nonresponsiveness(78.6%). The frequencies of detectable TBII in 68 patients with Hashimoto's thyroiditis, 10 patients with painless thyroiditis and 5 patients subacute thyroiditis were 14.7%, 20% and 0%, respectively. However in 25 patients with primary nongoitrous myxedema, 11 patients(44%) showed TBII activities in their sera. 9 out of 11 patients who had TBII activities in their sera showed high TBII activities(more than 70% binding inhibition) and their IgG concentrations showing 50% binding inhibition of $^{125}I-bTSH$ to the TSH receptor were ranges of 0.1-2.6 mg/dl. One patient who had high titer of TBII in her serum delivered a hypothyroid baby due to transplacental transfer of maternal TBII. These findings suggested that 1) TSH receptor antibodies are closely related to a pathogenetic factor of Graves' hyperthyroidism and of some patients with primary non-goitrous myxedema, 2) measurement of TSH receptor antibodies is helpful in evaluating the clinical outcome of patients with Graves' disease during antithyroid drug treatment and in predicting the neonatal transient hypothyroidism of baby delivered from primary myxedema patients. 3) there are 2 or more different types of TSH receptor antibodies in autoimmune thyroid diseases including one which stimulates thyroid by binding to the TSH receptor and another which blocks adenylate cyclase stimulation by T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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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검을 받은 소아 신증후군에서 조직병리 소견과 치료 성과 (Histopathologic Diagnosis and Outcome of Renal Biopsied Pediatric Nephrotic Syndrome)

  • 정혜전;윤석;김성도;조병수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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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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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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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소아 신증후군 환아 중 신생검을 시행한 경우 그 임상적, 검사적 특징과 조직학적 소견, 그리고 치료 길과를 보기 위해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1984년부터 2004년까지 21년 동안 경희의료원 소아과에서 신생검을 시행 받은 169명(남아 130명, 여아 39명)에 대해 그 임상적 특징, 검사 소견, 병리 소견들과 치료 결과를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신생검의 적응증으로는 입원 당시 비특이적 소견을 보이거나 빈발재발형, 스테로이드 의존성, 스테로이드 저항성 등의 소견으로 세포 독성 약제 치료가 필요했던 경우였다. 결 과 : 약 반수의 환아(52.1$\%$)에서만 미세변화형을 보였고, 그 다음으로는 미만성 메산지움증식형 33.1$\%$, 초점 분절사구체신염 5.3$\%$, 막증식사구체신염 2.4$\%$, 막성신병증 2.4$\%$, Ig A 신염 1.8$\%$ 등이었다. 미세변화형의 경우보다 미세변화형이 아닌 진단명인 경우 혈뇨와 스테로이드에 저항성을 보일 확률이 높았다. 총 37명의 스테로이드 저항성 환아 중 장기간에 걸쳐 스테로이드 치료를 시행한 결과 30명(81.0$\%$)에서 마침내 완해를 보였다. 결 론 : 신생검이 필요했었던 환아의 약 절반에서 미세변화형이 아닌 결과를 보였다. 비정형적 특징들 중 혈뇨와 스테로이드 저항성이 미세변화형이 아닌 진단과 가장 연관되었다. 스테로이드 저항성 환아에서도 장기간의 메틸스테로이드 충격요법으로 좋은 완해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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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구체 기저막 비박화 소견을 보인 미세변화 신증후군에 관한 고찰 (A Study on the Association of Thin Glomerular Basement Membrane Abnormality with Minimal Change Nephrotic Syndrome)

  • 김창우;조민현;고철우;구자훈;곽정식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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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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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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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 비박화 사구체신증은 대개 혈뇨의 가족력이 있고 우성유전하며 소아 및 성인의 무증상성 혈뇨의 가장 흔한 원인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사구체 기저막의 비박화는 정상 성인에서도 보고되고 있고 또한 Alport 증후군의 초기, IgA 신병증 및 메산지움 증식성 사구체 신염등과 같은 다른 사구체 신장질한 시에도 나타난다고 한다. 그러나 사구체 기저막의 비박화와 미세변화 신증후군이 동반된 보호는 극히 희소하여 이에 본 연구는 사구체 기저막의 비박화와 미세변화 신증후군과의 여관관계를 살펴보고자 시행되었다. 대상 및 방법 : 대상환아는 1997년부터 2001년까지 5년간 경북대학교병원 소아과에 입원하여 신조직 검사상 미세변화 신증후군으로 확진된 49예로 하였으며 환아들은 모두 스테로이드 의존성 이든가 빈번한 재발형 이었다. 이중 8예에서 사구체 기저막의 현저한 비박화(사구체 모세혈관의 $50\%$이상)가 관찰되었으며 이를 제1군으로 하고 나머지 41예를 제2군으로 하여 이들 환아의 발병연령, 신조직 검사까지의 기간, 신질환의 가족력 및 혈뇨의 동반여부, 그리고 24시간 요단백 배설량, 혈청 알부민, 콜레스테롤등의 각종 검사실 성적을 비교 관찰하였다. 결 과 : 대상환아의 발병연령 및 성별분포는 제1군 $7.l{\pm}3.5세$, 제2군 $4.8{\pm}2.9세$로 제1군에서 다소 연령이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으며(P=0.056) 남녀비는 3:1로 양군에서 차이가 없었다. 혈뇨의 가족력은 제2군에서 2예에 있어서 관찰되었고 혈뇨의 빈도는 제1군에서 8예중 2예($25\%$)였고 제2군에서는 41예중 7예($17\%$)로 제1군에서 다소 높은 비율을 보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그외 BUN, creatinine, 24시간 뇨단백 배설량, 혈청단백, 혈청 알부민 및 T4/T8 비등의 각종 검사실 소건은 양군에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신조직검사 소견도 양군에서 의미있는 차이를 발견할수 없었고 제1군에서 사구체 기저막의 두께는 평균 $188{\pm}30nm$였다. 결 론 : 8예의 MCNS 환아들에게서 TGBM의 소견이 보였으며 같은 기간중 신생검 소견상 MCNS로 진단된 49예의 $16.3\%$에 해당되는 높은 빈도로서 이는 TCBM과 MCNS가 우연히 공존한다기 보다 서로 연관성이 있음을 시사한다고 하겠다. 또한 TGBM이 동반된 MCNS 8예 모두에서 전형적인 TGBMN의 임상상을 보여주지 않았음으로 TCBM이 MCNS를 유발한다기 보다는 MCNS에 나타나는 TGBM은 MCNS 그 자체로 초래되는 이차적인 소견일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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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지역 초등학교 2학년생에게 실시된 집단 뇨검사 분석 (Analysis of Urinary Mass Screening for Second Grade of Elemantary School Children in Paju City)

  • 김성기;김영균;박용원;이종국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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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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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6-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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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 적 : 본 연구의 목적은 집단뇨검사의 대상으로 8세 전후의 어린이가 포함되는 것이 타당한지 또한 혈뇨 검사를 집단뇨검사에 포함시키는 것이 실효성이 있는지를 알아 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파주 지역 초등학생 2,804명을 대상으로 모두 3차에 걸쳐 단계적 요검사와 정밀 검사를 실시하여 단백뇨와 혈뇨의 유병율을 조사하였다. 요검사 이상자를 대상으로 정밀 검사를 시행하여 실제 신질환의 유병율을 알아보고 집단뇨검사의 유용성을 검증하였다. 결 과 : 파주 지역 초등학생 8세군에서 나타난 무증상 요검사이상 유병율은 $8.3\%$로 각각 단백뇨 $2.3\%$, 혈뇨 $5.8\%$였고 혈뇨와 단백뇨를 동시에 보인 경우는 $0.2\%$로 조사되었다. 1차 선별 검사 이상자 233명중 102명이 2차 검사에 응하여 이들 중 약 1/3인 32명이 다시 양성자로 나타났고 혈뇨가 $41.7\%$, 단백뇨가 $0\%$, 동시에 양성인 경우가 $66.7\%$로 2차 검사에 이상자로 확인되었다. 3차검사에 응한 32명중 30명은 단독 혈뇨증을 보였고 2명은 혈뇨와 단백뇨가 동시 확인되었다. 이들 단독 혈뇨증을 보인 30명 중6명은 정상으로 나타났고, 21명은 특발성 단독 현미경적 혈뇨, 나머지 3명은 요로감염증 1명, 특발성 과칼슘뇨증 1명, 단순 신낭종 1명로 확인되었다. 혈뇨와 단백뇨를 동시에 보인 2명은 만성 사구체 신염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결 론 : 본 연구의 집단뇨검사에서 단백뇨와 혈뇨의 유병율 $2.3\%,\;5.8\%$로 조사되었고 이들 중 대부분이 정상으로 나타나 집단뇨검사의 특이성이 낮은 것을 알 수 있었다. 검사 대상에 8세군을 포함시키는 문제에 관해서 본 연구에서 비교적 높은 양성율을 보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집단뇨검사에 8세군을 포함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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