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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의 이형예현상과 수정력 발생학적 특징에 관한 연구 (Studies on Heterostylism, Fertility, and Embryological Characteristics in Buckwheat. Fagopyrum esculentum)

  • 이만상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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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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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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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메밀의 지방재래종 55계통을 수집하여 춘파 및 하파재배후 개화한 다음 장ㆍ단주화의 분리비 또는 수정력, 대소포자모세포감수분열, 자웅배우체영성과정, 난장치 등을 조사하고 또한 상호인공교배하여 수정력, 수정현상, 원배형성 등을 비교, 조사하였던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해안지, 산간지, 평야지의 지역별 장ㆍ단주화 분리비는 큰 차는 없었으나, 평야지가 해안지나 산간지보다 불규칙하였다. 2. 계절별 장ㆍ단주화 분리비는 춘파재배는 불규칙하였으나 하파재배는 1:1로 분리하였다. 3. 양친의 화형에 따른 장ㆍ단주화 분리비는 양친화형에 관계없이 춘파재배는 단주화비율이 현저히 높았으나 하파재배는 1:1로 분리를 하였다. 4. 인공적법수분에 의한 결실율은 춘파재배 (약30%) 보다 하파재배(59∼61% ) 가 현저히 높았고, 부적법수분에서는 춘파재배에서만 0.8∼1.8 % 결실되었다. 5. 하파재배에서 개화시기별 인공적법수분에서 결실율은 초기>중기>말기순으로 높았다. 6. 장ㆍ단기별 주당입수와 입중은 입의 크기에 관계없이 장주화<단주화였고, 1,000입중은 대입종이 장주화>단주화, 중소입종은 장주화>단주화이였다. 7. 정상대소포자형성율은 춘파재배보다 하파재배가 현저히 높았다. 8. 배주는 직생배주이며 2개의 극핵은 개화전에 융합핵으로 되 었다. 9. 화분은 수분후 30분이면 주두에서 발아, 신장하고, 1.5∼2시간이면 주공내에 진입하며, 2∼3시간이면 극핵과 정핵이, 3∼5시간이면 알세포와 정핵이 수정이 되는데 가을보다 여름이 빠르다. 10. 수정란은 합점측의 상단세포와 주공측의 하단세포로 분열되는데 수분후 15∼24시간이 소요되며, 여름이 가을보다 빠르다. 11. 수분후 7-8일 이면 원배는 배로 형성되기 시작하여 15일 이면 완전한 배를 형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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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네 가지 품종의 조리방법에 따른 생리활성 변화 (Changes in the Physiological Activities of Four Sweet Potato Varieties by Cooking Condition)

  • 이영민;배지현;김정봉;김소영;정미남;박미영;고정숙;송진;김재현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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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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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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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최근에 고구마는 영양성 뿐만 아니라 기능성을 함께 갖춘 건강기능식품으로 새롭게 관심 받고 있으나, 고구마의 기능성이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찌기, 굽기 등의 조리방법에 의하여 어떻게 변화하는지에 대한 연구가 없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일반고구마인 연황미와 진홍미, 유색고구마인 주황미와 신자미 네 가지 품종에 대하여 항산화활성과 항암활성, 항균활성을 평가하고 찌기와 굽기에 의한 생리활성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총 폴리페놀 함량은 신자미 생 것이 73.6 mg/g으로 가장 높았고, 연황미 (3.8 mg/g)와 진홍미 (7.4 mg/g), 그리고 주황미 (7.9 mg/g)보다 높은 함량을 보였다. 조리유형별로는 신자미의 폴리페놀 함량이 생 것에서 가장 높았고, 그다음 찐 것 (41.0 mg/g)과 구운 것 (38.6 mg/g) 순으로 감소하여 굽기와 찌기 등의 조리에 의한 폴리페놀 함량의 감소를 보였다. 신자미는 DPPH 라디칼와 ABTS 양이온 소거능에서도 우수한 활성을 보였으며 신자미의 경우 라디칼 소거능이 찌기와 굽기에 의해서 감소하였으나, 이에 반해, 진홍미와 주황미는 찌기에 의해서 항산화능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품종과는 달리, 신자미는 SOD 유사활성이 82.5%로 높은 항산화성을 보였으나, 찐 것의 경우 55.4%, 구운 것이 45.1%로 SOD 유사활성이 생 것에 비해 감소하였다. 고구마 에탄올 추출물을 유방암 세포인 MCF-7과 간암 세포인 HepG2에 처리하였을 때 세포의 성장을 저해하지 못하였고, 품종간에 또는 조리방법간에 유의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항균 활성도 측정에서 E. coli, St. aureus, S. typhimurium 3가지 미생물에 대해 연황미, 진홍미, 주황미는 항균활성을 보이지 않았으나, 신자미는 생육을 각각 44%, 35%, 55% 저해시켰으며 찌기와 굽기에 의해서 항균 활성이 11~24% 수준으로 감소하였다. 결론적으로, 주황색고구마인 주황미나 일반고구마 연황미, 진홍미에 비해서 진한 자색을 띄는 자색고구마 신자미는 항산화능과 항균능이 우수하였고, 이러한 신자미의 생리활성은 찌기에 의한 습열처리, 굽기에 의한 건열처리에 의해서 감소하였기에, 신자미의 생리활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생 것을 우유와 섞어 마시거나 샐러드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자소(紫蘇)의 재식밀도(栽植密度)가 생육(生育) 및 수량(收量)에 미치는 영향(影響) (Influences of Planting Density on Growth and Yield of Perilla frutescens BRITTON var. acuta KUDO)

  • 박희진;김상곤;정동희;권병선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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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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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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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전남(全南) 무안에서 1985년 4월부터 1986년 10월까지 2년간 4월 20일에 파종(播種), 5월 30일에 재식밀도(栽植密度)를 달리하여 이식(移植)하였을때 생육(生育)과 수양(收量)에 미치는 영향(影響)을 구명(究明)하였던바 그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출수기(穗期)와 개화기(開花期)는 재식밀도(栽植密度)는 차(差)에 관계없이 8월 $14{\sim}15$일에 출수(出穗)하여 8월 19일${\sim}21$일에 개화(開花)하였으나 경장(莖長)은 $70{\time}40cm$의 재식밀도(栽植密度)에서 135cm로 가장 길었고 $80{\time}40cm$의 재식밀도(栽植密度)에서는 134cm로 1cm 정도 짧았다. 2. 생경엽중(生莖葉重)과 생자실중(生子實重)은 $80{\time}40m$의 재식밀도(栽植密度)에서 531kg/10a로 수량(收量)이 가장 높았다. 3. 경장(莖長)과 생엽경중(生葉莖重), 경장(莖長)과 생자실중(生子實重), 생엽경중(生葉莖重)과 생자실중(生子實重) 간(間)에는 $0.731^*,\;0.9024^{**},\;0.7425^*$로 정(正)의 상관(相關)으로 고도(高度)의 유의성(有意性)이 인정(認定)되었다. 4. 휴폭(畦幅)의 유의성(有意性) 검정(檢定)에서 경장(莖長)의 분산(分散)은 $55.67^{**}$, 생엽경중(生葉莖重)의 분산(分散)은 $268.50^*$, 생자실중(生子實重)의 분산(分散)은 $16.00^*$으로 고도(高度)의 유의성(有意性)이 인정(認定)되었고 주간(株間)의 유의성(有意性) 검정(檢定)에서 경장(莖長)의 분산(分散)은 $54.21^*$, 생경엽중(生莖葉重)의 분산(分散)은 $2,582.00^{**}$, 생자실중(生子實重)의 분산(分散)은 $48.00^{**}$으로 고도(高度)의 유의성(有意性)이 인정(認定)되었다. 따라서 자소재배(紫蘇栽培)의 적정 재식밀도(栽植密度)는 휴폭(畦幅) $80cm{\time}$매간(妹間) 40cm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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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호박벌(Bombus ignitus Smith)의 생태적 특성 (Ecological Characteristics of Bombus ignitus Smith in Korea)

  • 윤형주;마영일;이만영;박인균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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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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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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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국내 서식종 호박벌(Bombus ignitus)의 생태적 특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호박벌의 여왕벌을 야외에서 채집하여 온도 $30\pm$1$^{\circ}C$, 상대습도 $55\pm$5% 및 암조건 하에서 실내사육하였다. 채집된 여왕벌의 산란율은 94.4%이었고, 채집 후 산란시기는 6.00$\pm$2.41일이었다. 산란된 알로부터 첫일벌 출현은 $18.90\pm$1.16일에, 첫수펄 출현은 $68.96\pm$3.94일이었다. 채집된 여왕벌의 봉군형성율은 86.1%이었고, 봉군을 형성한 채집 여왕벌 중에서 새여왕벌의 출현율은 96.8%였으며, 새여왕벌의 출현일은 $71.14\pm$6.88일이었다. 채집 여왕벌의 생존일수는 봉군을 형성한 여왕벌의 경우에 $86.90\pm$24.35일이었으며, 봉군을 형성하지 않은 여왕벌은 $15.67\pm$7.37일로 나타나, 봉군을 형성하는 여왕벌이 봉군을 형성하지 않는 여왕벌보다 약 5.5배 정도 수명이 길었다. 봉군의 크기를 조사한 결과, 일벌수는 $188.79\pm$18.23마리, 수펄수는 $691.10\pm$159.24마리, 여왕벌수는 $107.93\pm$47.48마리로 전체 봉군의 크기는 987.82$\pm$145.84마리였다. 여왕벌의 출현기간을 조사한 결과, $12.31\pm$6.95일의 단기형과 $74.00\pm$17.61일의 장기형의 2가지 형태가 나타났으며 이의 비율은 1:0.93이었다. 여왕벌과 수펄의 교미시간은 평균 $23.00\pm$7.33분이었다. 여왕벌이 산란한 난괴의 크기는 단경 $7.15\pm$0.88mm, 장경 $7.79\pm$1.11mm, 높이는 $3.33\pm$0.22mm이었다. 난괴당 난의 수는 평균 $8.86\pm$4.00개였으며, 난기간은 산란 후 3일이었다. 난의 크기는 단경 $1.22\pm$0.09mm, 장경 $3.51\pm$0.21mm로써 바나나형이며, 무게는 $2.70\pm$0.30mg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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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천일염으로 제조한 된장의 암세포 성장 억제 효과 (Growth Inhibitory Effects of $Doenjang$, Prepared with Various Solar Salts, on Cancer Cells)

  • 윤해훈;김인철;장해춘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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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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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8-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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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사용 소금에 따른 된장의 암세포 성장 억제효과를 조사하기 위하여 4종의 천일염(1년 숙성 천일염, 4년 숙성 천일염, 토판염, 육염)을 사용하여 된장을 제조하였다. 대조구로는 정제염을 사용한 된장을 제조하여 실험을 수행하였다. 된장의 모든 제조 조건(원료, 제조방법, 발효 미생물, 발효조건 등)을 동일하게 하여주고 소금의 종류만을 달리하여 발효된 된장이 인체 위암세포(AGS)와 대장암세포(HT-29)의 성장 억제효과와 인간 정상세포(BJ)에 미치는 세포 독성을 조사하였다. 숙성된 된장을 물과 메탄올을 이용해 추출하여 사용 소금에 따른 된장의 암세포 성장억제효과를 MTT assay를 사용해 살펴보았다. 소금의 종류를 달리한 된장의 물 추출물과 메탄올 추출물은 AGS 위암세포, HT-29 결장암세포 대해서 모두 농도 의존적으로 높은 세포생육 억제율을 나타내었다. AGS의 경우 4년 숙성 천일염 된장의 물 추출물과 메탄올 추출물이 최대 처리 농도인 1.000 mg/mL에서 53%, 55%의 억제율을 나타내어 다른 종류의 소금에 비해 암세포 생육 억제효과가 매우 뛰어남을 확인하였다. 이어서 토판염, 육염, 1년 숙성 천일염, 정제염순으로 암세포 생육 저해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HT-29의 경우 AGS에 대한 암세포 성장 억제효과보다는 다소 낮지만 물 추출물의 최대 처리 농도 시 4년 숙성 천일염이 44%의 억제율을 보여 가장 높았으며 나머지 4종의 소금으로 제조한 된장들은 30~40% 정도의 억제 효과가 관찰되었다. 또한 메탄올 추출물에서도 위와 비슷한 경향을 보임을 확인하였으며 소금의 종류를 달리한 된장의 물 추출물과 메탄올 추출물은 모두 정상세포 BJ에 대해 세포독성을 거의 나타내지 않았으며 오히려 세포 성장효과를 보였다. 모든 추출물에서 우수한 암세포 생육 억제현상을 나타낸 4년 숙성 천일염 된장의 메탄올 추출물을 AGS, HT-29, BJ 세포에 처리하였을 때, 정상세포 BJ에 대해서는 처리 전후로 큰 차이가 관찰되지는 않았으나 세포 밀도의 감소와 함께 일부 세포 수축 현상을 관찰할 수 있었다. 따라서 이러한 결과들은 천일염 된장이 암세포 생육억제에 좋으며 그 중에서도 4년 숙성 천일염 된장이 가장 뛰어난 항암효과를 지님을 시사하고 있다.

영암산 염건 숭어알의 가공과 조성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Processing and Compositions of Salted and Dried Mullet Roe)

  • 조상준;이종욱;김동연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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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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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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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전통식 품인 영암 어란의 제조 공정을 체계화 하여 숭어알을 염지하고 정형하여 참기름을 바르면서 건조하여 제조한 염건 숭어알과, 전처리를 동일하게 한 진공건조 숭어알을 저장하면서 지질을 분획하고 그 구성지방산을 분석하고 단백질의 구성아미노산 및 유리아미노산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숭어알을 채취하여 소금물로 씻고 10% 간장액에 24시간 염지하고 건조판 상에서 두께 1.2cm로 가압하여 정형하고 참기름을 1일 2회씩 바르면서 $20^{\circ}C$, 3m/sec 풍속과 70% R. H.에서 3주간 음건하여 제조하였다. 2. 지질함량이 40.12% 이었고, 유리지질은 62mg/100mg, 결합지질은 36mg/100mg이었으나 저장 중에는 감소하였다. 유리 및 결합지질을 분획하여 얻은 유리 중성지질이 40mg/100mg으로 최대 함량이었으나 9주째는 29mg/100mg까지 감소하였으며 결합중성 및 인지질은 각각 13mg/100mg씩, 당지질은 10mg/100mg이었으며 이들은 저장중에 감소하였다. 3. 지질을 구성하는 주요 지방산은 $C_{18:2}$, $C_{18:1}$, $C_{18:0}$$C_{16:0}$의 순서로 다량 함유되었으며, 홀수지방산은 $C_{13:0}$에서 $C_{21:0}$까지 소량 함유되어 있었다. 불포화 지방산의 함량은 55% 정도 함유되었으며 저장중 다가불포화지방산의 감소 속도는 신속하였다. 4. 구성아미노산은 18종으로 Glu가 11.17%, Pro이 8.33%, Leu이 7.38%, Lys이 7.26% 및 CySH 이 7.55%로 다량성분 이었으며, 이들의 단백가는 155%, 화학가는 109%이고 필수아미노산비(EAA/TAA)는 $0.4{\sim}0.44$이었다. 또한, 진공건조한 경우의 아미노산 함량은 3주째는 많았으나 저장중의 감소량이 많았다. 유리아미노산은 Pro이 50.6l%로 절반 이상이었고. Trp과 Tyr이 다량 함유되어 총 1,376mg%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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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박을 첨가하여 제조한 막걸리의 품질특성 및 항산화 활성 (Quality Properties and Antioxidant Activities of Korean Traditional Rice-Based Wine, Makgeolli Added with Sweet Pumpkin)

  • 김지윤;송민규;전은비;박신영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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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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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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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에서는 항산화 효능과 관능적 특성이 강화된 막걸리 제조를 위해 통단호박을 직접 찐 후 비율별로 첨가하여 막걸리를 제조하였다. 단호박 막걸리 제조를 위해 단호박을 쌀 중량의 5%, 10%, 20% 및 30%를 첨가하였으며 발효 및 담금 후 9일간 단호박 막걸리의 이화학적(pH, 총산 및 알코올), 미생물학적(유산균 및 효모수) 및 항산화 활성을 조사하였다. pH의 경우 모든 실험군에서 발효 및 저장기간이 늘어날수록 점차 낮아졌으며 9일차에는 단호박 무첨가군인 대조군(3.27)에 비해 단호박 첨가군(3.28-3.52)이 다소 높은 결과를 보였다. 총산도는 1일차(0.09-0.55) 및 3일차(0.81-0.86)에 급격히 증가하였으며, 그 후 서서히 증가하여 9일차에는 단호박 첨가군에서 1.16-1.32의 결과를 보였다. 알코올 함량은 9일차에 대조군 0%가 4.59로 가장 낮았고 단호박 5-30% 첨가군에서 5.20-5.77%로 단호박 첨가량이 많아질수록 알코올 함량이 높았다. 유산균수 측정의 경우 발효초반에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다가 5일차부터 다소 감소하거나 유사하여 9일차에는 단호박 첨가 0-30% 첨가군에서 7.95-8.09 log CFU/g로 나타났으며, 효모수의 경우 발효가 진행될수록 증가와 감소를 다소 반복하였으며 9일차에는 7.68-7.99 log CFU/g으로 측정되었다. DPPH 및 ABTS 라디칼 소거능은 단호박 30% 첨가군에서 85.96 및 78.97%로 각각 측정되어 단호박 무첨가군의 DPPH (48.29%) 및 ABTS (62.12%) 결과와 비교 시 높은 항산화 활성도를 보였다. 따라서 추후 단호박 첨가에 따른 각종 비타민류, 무기질 및 β-carotene 등의 영양·기능성 성분의 분석과 더불어 소비자의 관능평가 등을 통해 항산화 기능이 강화된 단호박 막걸리의 실용화를 위한 구체적인 연구개발의 확대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우리나라 Holstein 능력검정 젖소 집단의 혈통구조 및 근교계수 분석 (Analysis of Pedigree Structure and Inbreeding Coefficient for Performance Tested Holstein Cows in Korea)

  • 원정일;당창권;임현주;정연섭;임석기;이정구;김종복;조미례;민홍립;윤호백
    • 농업생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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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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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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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우리나라의 Holstein 능력검정 암소집단의 혈통자료를 이용하여 근교계수 및 혈통구조를 분석함으로써 Holstein 집단의 유전적 다양성 정도를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2002년부터 2012년 사이에 태어난 Holstein 400,029두에 대한 능력검정 자료 및 509,740두에 대한 혈통정보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국내 지역별로 혈통완성도를 분석한 결과, 선조 3대까지의 조상을 알고 있는 개체의 비율은 경기, 강원, 충남, 충북, 경북, 경남, 전남, 전북, 제주 및 우리나라 전체에 대해 각각 55.18, 23.49, 47.83, 53.62, 56.38, 51.35, 26.58, 49.41, 56.90 및 63.20%로 나타났다. 한편, 출생년도 별 평균근교계수는 2002년부터 2012년까지의 년도별 평균 및 전체에 대해 각각 0.43, 0.44, 0.58, 0.64, 0.78, 0.93, 1.08, 1.23, 1.46, 1.77, 2.03 및 0.93%로 추정되었다. 또한 아비에서 딸소까지 평균 세대간격은 8.15년으로 나타났으며, 어미에서 딸소까지 평균 세대간격은 4.20년으로 나타났다. 근교계수 및 세대간격을 이용하여 추정한 국내 능력검정 젖소 집단의 유효집단크기는 2004, 2009 및 2012년에 대해 각각 56.5, 51.3 및 32.2두로 추정되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유효집단의 크기가 감소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넙치(Paralichthys olivaceus)스테이크제품의 제조 및 품질특성 (Processing and Property of Olive Flounder Paralichthys olivaceus Steak)

  • 윤문주;권순재;이재동;박시영;공청식;주종찬;김정균
    • 수산해양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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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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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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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넙치 육에 혼합야채류(양파, 샐러리, 당근, 마늘)를 넣고 잘 혼합한 후, 혼합부재료(빵가루, 계란, 타임분, 블랑소스, 생크림, 소금, 후추)를 첨가하여 잘 버무린 반죽을 성형하는 등의 공정을 거친 후 넙치 steak 제품을 제조하였다. 최종 제품 Steak-1(성형된 육을 올리브유를 두른 프라이팬에서 2분간 구운 후 폴리에틸렌 필름에 넣어 진공포장하여 7일간 동결 저장한 것을 전자레인지로 해동 및 데우는 공정을 거친 제품)과 Steak-2(성형된 육을 폴리에틸렌 필름에 넣어 진공포장하여 7일간 동결 저장한 것을 해동 후 올리브유를 두른 프라이팬에서 2분간 구운 제품)에 대하여 각각 이화학적 성질과 관능적 평가를 살펴보았다. Steak-1 및 Steak-2 두 제품 모두에서 생균수가 검출되지 않았으며, 일반성분의 경우 수분(69.0% 및 69.2%), 조단백질(21.9% 및 21.4%) 및 조회분(1.9% 및 1.8%)은 함량 차이가 거의 없었으나, 조지방(5.3% 및 7.8%)은 Steak-2 제품의 값이 높았다. TBA 값의 경우는 Steak-1(0.110)에 비해 Steak-2(0.069)의 값이 낮았으며, 아미노질소 함량은 Steak-1이 0.20 mg/100 g, Steak-2가 0.25 mg/100 g 으로 차이가 거의 없었다. Steak-1 및 Steak-2 두 제품의 색차의 경우 명도(L값)는 각각 45.55 및 46.11, 적색도(a값)는 각각 1.20 및 1.78, 황색도(b값)는 각각 8.52 및 9.59 그리고 색차(${\Delta}E$값)는 51.35 및 52.09로 차이는 거의 없었다. 조직감의 경우 Steak-1 보다 Steak-2의 조직감이 더 단단하였다. Steak-1 및 Steak-2의 유리아미노산은 arginine 함량이 가장 많았고, 다음이 glutamic acid, alanine 및 lysine 순이었다. 총유리아미노산 함량은 Steak-1이 346.4 mg/100 g, Steak-2가 240.5 mg/100 g이었다. 관능검사 결과 Steak-2가 Steak-1 보다 관능평가 점수가 높게 나왔으나 큰 기호도의 차이는 없었다는 것이 관능검사요원들의 지배적 의견이었다. 따라서 넙치 steak를 제조하여 판매할 경우 굽기공정 까지 완료하여 단가가 높은 제품을 구입할 것인지 단가는 낮지만 최종공정인 굽기공정을 가정에서 수행해야 하는 제품의 선택은 소비자의 판단에 맡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되었다.

남부 평야지에서 생산된 유색미 품종별 항산화 성분 및 활성 비교 (Comparison of Antioxidant Components and Antioxidant Activities of Colored Rice Varieties (Oryza sativa L.) Cultivated in Southern Plain)

  • 박지영;함현미;한상익;오성환;송유천;조준현;허연재;이유영;이병원;최용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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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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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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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남부 평야지에서 생산된 유색미의 품종별 항산화 성분으로 총폴리페놀, 총플라보노이드 및 안토시아닌을 분석하고 항산화 활성을 측정한 결과를 비교하였다. 총폴리페놀 함량은 흑미> 적미> 녹미 순이었고, 흑미 중에서도 흑진주, 조은흑미, 신토흑미 등이 높았다. 총플라보노이드 함량은 유색미 종류에 따른 차이보다는 품종별로 차이가 있었다. 흑진주와 홍진주, 건강홍미 등이 높은 결과를 나타내었다. 안토시아닌 함량은 적미와 녹미에서는 나타나지 않았고, 흑미에서는 신토흑미, 흑진주, 청풍흑찰 순으로 높은 결과를 보였다. ABTS 라디칼 소거능은 흑진주의 $IC_{50}$ 값이 낮아 항산화 활성이 높았고, 신토흑미, 신농흑찰, 홍진주, 적진주, 조생흑찰 등이 높았다. DPPH 라디칼 소거능에서는 흑진주의 $IC_{50}$ 값이 가장 낮았고, 건강홍미, 신토흑미가 다음으로 낮은 $IC_{50}$ 값을 보여 항산화 활성이 높았다. 총폴리페놀, 총플라보노이드, 안토시아닌 함량이 높은 흑미인 흑진주는 가장 높은 항산화 활성을 나타내었다. 총폴리페놀과 총플라보노이드 함량이 낮은 녹미는 흑미와 적미에 비해 유의하게 항산화 활성이 낮게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분석한 총폴리페놀, 총플라보노이드, 안토시아닌과 ABTS DPPH 라디칼 소거능에서 측정한 $IC_{50}$ 값과는 높은 부의 상관관계를 보이므로 항산화 성분과 항산화 활성은 상관관계가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