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L-타이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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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카로틴이 클로로젠산과 타이로신의 효소적 갈변화에 미치는 영향 연구 (Effect of $\beta$-Carotene on Enzymatic Browning of Chlorogenic Acid and Tyrosine)

  • Kim, Mee-Jeong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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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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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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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생감자주스와 감자주스에 당근주스나 물을 혼합했을 때 갈변화 반응의 속도를 실험한 결과 감자주스는 15분 이내에 빨리 갈변화하였고 30분 후에는 까맣게 되었다. 그러나 당근 주스를 첨가한 것은 서서히 갈변화가 시작되었고 45분이 지나서야 갈색화가 진하게 되었다. 첨가한 당근주스의 양이 증가함에 따라 갈변화 속도는 비례적으로 감소하였다. 당근 주스의 갈변화 억제효과가 당근주스의 베타-카로틴 인지를 알아보기 위해 모델시스뎀에서 클로로젠산과 타이로신의 갈변화 속도에 베타-카로틴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실험한 결과 클로로젠산의 초기 갈변화 속도는 베타-카로틴을 첨가한 클로로젠산의 갈변화 속도보다 빨랐다. 두 속도 사이의 차이는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증가하였다. 당근에서 추출한 카로티노이드를 클로로젠산에 가했을때도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타이로신 단독으로와 베타-카로틴을 첨가한 타이로신의 갈변화 경향도 클로로젠산의 경우와 같은 결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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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 시용 토양에서 식물체의 축산용 항생물질 흡수양상 (Antibiotic Uptake by Plants from Soil Applied with Antibiotic-Treated Animal Manure)

  • 서영호;조병욱;강안석;정병찬;정영상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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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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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6-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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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최근 축산용 항생제를 함유한 축산분뇨 퇴액비를 토양에 시용하였을 때 식물체가 항생제를 흡수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연구결과가 유럽과 미국에서 발표되었다. 클로르테트라싸이클린, 타이로신, 설파메타진 등 3종의 항생제를 처리한 돈분 액비를 처리하고, 상추, 토마토, 헤어리베치 등 3종을 기른 다음 식물체의 항생제 함량을 분석하여 항생제를 처리하지 않은 대조구와 비교하였다. 클로르테트라싸이클린 22.9 mg $L^{-1}$, 타이로신 27.8 mg $L^{-1}$, 설파메타진 32.4 mg $L^{-1}$ 수준의 항생제를 처리했을 때, 생체중 기준으로 클로르테트라싸이클린은 3.4 ng $g^{-1}$ 이하, 타이로신 20.1 ng $g^{-1}$ 이하, 설파메타진은 20.9-63.3 ng $g^{-1}$가 검출되었다.

유청을 이용한 Bacillus subtilis와 Lactobacillus plantarum의 혼합발효를 통한 γ-aminobutyric acid와 생리활성물질 강화 (Fortification of γ-aminobutyric acid and bioactive compounds in whey by co-fermentation using Bacillus subtilis and Lactobacillus plantarum)

  • 김근영;임종순;이삼빈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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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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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2-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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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모짜렐라 치즈 제조과정에서 분리된 유청을 B. subtilis HA와 L. plantarum EJ2014의 혼합 발효를 통해 ${\gamma}$-PGA, GABA 등의 기능성 물질이 강화된 발효물을 생산하고자 하였다. 유청 B. subtilis 발효 1일차의 시료 분석결과, pH는 6.51, 산도는 0.32%, 생균수는 8.39 log CFU/mL을 나타냈으며, 점질물과 점조도는 각각 6.06%와 $4.09Pas^n$로 발효 전보다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2차 L. plantarum 발효를 통해 유청 혼합발효물의 최종 pH는 4.57까지 감소하였고 산도는 L. plantarum 발효 1일째 1.39%로 증가하여 최종 산도는 1.73%를 나타내었다. B. subtilis 생균수는 2차 L. plantarum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5.83 log CFU/mL까지 감소하였으나 L. plantarum 생균수는 5.73 log CFU/mL에서 L. plantarum 발효 1일째 9.08 log CFU/mL로 급격히 증가한 후 L. plantarum 발효 7일까지 유지하였다. TLC 정성분석한 결과 L. plantarum 발효 5일 이후 MSG가 모두 소진되어 GABA로 전환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HPLC 정량분석으로 MSG는 L. plantarum 발효 초기 3.40%에서 L. plantarum 발효 7일째 거의 소진 되면서 혼합발효물의 GABA 함량은 2.21%를 보였다. 환원당과 젖당 함량은 각각 발효 전 11.07과 6.73%에서 L. plantarum 발효 7일째 각각 4.97과 3.68%로 크게 감소하는 것을 보였다. 타이로신 함량은 발효가 진행되는 동안 증가되어 L. plantarum 발효 7일째 38.24 mg%를 나타내었다. 단백질 가수분해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SDS-PAGE를 통해 발효 후 유청 단백질들이 대부분 가수분해되어 저분자화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유청의 발효 전후에 따른 항산화 활성을 측정한 결과 ABTS $RC_{50}$값은 26.81 mg/g에서 발효 후 8.78 mg/g, DPPH $RC_{50}$값 또한 발효 전 17.58 mg/g에서 발효 후 10.38 mg/g으로 감소하면서 혼합발효를 통해 전자 공여능이 향상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HPLC를 이용한 식육내 타이로신의 잔류분석법 (Determination of tylosin in edible meats by high-performance liquid chromatography)

  • 김곤섭;신선혜;김종수;라도경
    • 대한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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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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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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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A simple and rapid analytical method for the determination of tylosin in chicken, pork and muscle was established by High-Performance Liquid Chromatography(HPLC). Chicken, pork and beef muscle(5 g) were fortified by adding the $0.2{\mu}g/ml$ of standard tylosin and the drug was extracted from meats with 70% acetonitrile(ACN) and followed by liquid-liquid partition for clean-up procedure. Then $20{\mu}l$ portion of ACN elution was directly analyzed by HPLC with spectra 100 variable wavelength detector, and unfortified blank control were treated similarly. The average recovery rate of tylosin added to chicken, pork and beef muscle were $83{\pm}2.3$, $96{\pm}3.3$ and $92{\pm}1.6$(%) at the level 0.2 ppm, respectively. No tylosin residues in marketing meats. These results suggested that HPLC methodology could be acceptable for the extraction, determination and screening of tylosin residues in edible mea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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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물을 이용한 꽃송이 버섯 균사체 배양액의 항균활성 평가 (Antimicrobial Effect of the Submerged Culture of Sparassis crispa in Soybean Curd Whey)

  • 이은지;김지은;박민주;박동철;이삼빈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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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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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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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꽃송이 버섯 균사체 배양의 최적 조건을 확립하여 얻어진 꽃송이 버섯 균사체 배양액에 대한 항균활성을 검색하였다. 순물에 glucose 2%를 첨가하여 10일 배양한 꽃송이 버섯 배양액은 pH 6.91, 균사체 함량은 17.76 g/L로 나타났으나, 제한 배지에서 10일 배양 후 분석한 결과, pH 3.26, 균사체 함량은 3.45 g/L로 측정되었다. 또한 순물을 이용한 버섯 배양액의 수용성 단백질 함량은 511.85 mg%, 타이로신 59.6 mg%, 환원당 188.44 mg%이며, 베타글루칸 함량은 10.64%로 나타났다. 순물을 이용한 꽃송이 버섯 배양액의 항균활성 평가를 위해 8 종의 유해세균에 대한 꽃송이 버섯 균사체 배양액을 disk diffusion method로 항균효과를 검색하였다. B. cereus, St. aureus, L. monocytogenes, S. typhimurium 균주는 0.13 mg/disc에서 6.28 mg/disc의 범위에서 농도 의존적으로 활성이 나타났다. 배양액을 $85^{\circ}C$에서 15분, $100^{\circ}C$에서 5분간 열처리 후에도 항균 활성에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한외여과법을 이용하여 3 kDa 이하의 저분자 물질의 항균 활성을 측정한 결과, B. cereus는 34.3 mm, St. aureus는 29.3 mm, L monocytogenes는 23.7 mm, S. typhimurium는 16.7 mm로 생육 억제 환을 보였다. 미세희석법을 이용한 꽃송이 버섯의 항균물질의 최소저해농도(MIC)는 B. cereus 2.6 mg/mL, St. aureus, L. monocytogenes 12.6 mg/mL, S. typhimurium 62.8 mg/mL인 것으로 나타났다. 꽃송이 버섯 배양액의 항균물질은 열과 단백질 분해효소 처리에 안정한 저분자 물질인 것으로 나타나 천연 항균 소재로서 산업적 활용이 기대된다.

FAH gene novel mutation을 가진 만성형 Hereditary tyrosinemia 1형 (Chronic Hereditary Tyrosinemia Type I with Novel Mutation in FAH Gene)

  • 양성민;최효원;강윤구;이진성;남궁미경
    • 대한유전성대사질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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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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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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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HT-1은 FAH의 돌연변이에 의한 FAH의 결함으로 타이로신 대사의 중간산물인 FAA, SA가 간세포, 신세뇨관 세포에 축적되어 증상을 일으키는 대사이상 질환의 일종이다. 생후 6개월 내에 증상이 발현되는 급성형의 경우 간기능 저하에 따른 간부전, 응고장애, Fanconi 증후군, FAA 축적에 의한 델타-아미노레부릭산 탈수효소의 기능 저하에 의한 포르피린증 유사 증상이 발생한다. 증상이 생후 12개월 이후 발현되는 만성형의 경우 간경화, 간세포암종, 저인산혈증 구루병, 인지기능 저하와 같은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본 증례는 생후 20개월 경 간비장비대, 내반슬, 대상산증으로 대사이상질환 감별을 위하여 시행한 탠덤매스 분석에서 특이 소견이 보고되지 않았으나, 57개월에 시행한 복부 초음파 검사에서 간경화, 소변 유기산 분석에서 SA 상승, NGS에서 FAH 돌연변이 c.107T>C (p.Ile 36Thr), c.614T>C (pPhe205Ser)가 확인되어 HT-1이 진단된 증례로, 환아는 현재까지 NTBC 및 단백제한식이를 유지하며 특이 합병증 없이 외래 추적관찰 중이다. HT-1은 혈장 타이로신 농도가 증가하지 않는 경우도 있으며, 만성형의 경우 임상양상이 생후 12개월 이후에 나타나므로 탠덤매스 검사에서 음성 소견이 보고되어도 임상적으로 의심되는 경우 소변 유기산 분석과 같은 추가적 검사가 필요하다. 또한 기존의 탠덤매스 분석을 통하여는 HT-1이 진단되지 않는 경우가 있을 수 있어, 신생아 선별검사에서 혈장 타이로신 농도뿐 아니라 SA 농도도 추가로 확인하는 것의 비용 편익에 대한 추가적 연구가 필요하다.

Oleic Acid 내성균주로부터 Tylosin 생산 (Tylosin Production by Mutant Resistant to Oleic Acid)

  • 최두복;;문옥란;윤미란;지성남;신대윤
    • 한국환경보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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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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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0-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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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Streptomyces fradiae로부터 Tylosin을 효율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지방산 내성균주을 분리 했다. 여러 지방산중에서 oleic acid 1.6 g/l 이상이 첨가될 때 세포 성장이 완전히 저해 되었다. 그러나 oleic arid 1.2 g/l에서 얻어진 TM-224-1 균주는 최대 균체농도와 tylosin 생산이 얻어졌다. 또한 oleic acid 소비속도는 parent strain 비해 3.8배 증가했다. Oleic acid 내성균주, TM-224-1 균주와 parent strain을 이용해서 jar fermentor에서 균체농도, tylosin 생산, 그리고 rapeseed oil 소비를 표준조건하에 5일동안 비교하였다. TM-224-1 균주을 이용할 경우 균체 농도는 초기에 parent strain비해 증가했으나 배양중반부터는 감소하기 시작했다. rapeseed oil 소비의 경우는 거의 비슷했다. 그러나 Tylosin 생산 수율은 parent strain 비해 약 3.2배 증가했다.

타이로신 혈증 2례; 간암이 유발된 1례와 급성 간부전으로부터 회복된 1례의 비교 (Two Cases of Tyrosinemia; One with Hepatocellular Carcinoma and the other with Acute Liver Failure)

  • 김숙자;송웅주;전영미
    • 대한유전성대사질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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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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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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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Tyrosinemia I (fumarylacetoacetate hydrolase deficiency) is an autosomal recessive inborn error of tyrosine metabolism that produces liver failure in infancy or a more chronic course of liver disease with cirrhosis, often complicated by hepatocellular carcinoma in childhood or early adolescence. We studied a 37-year-old woman with tyrosinemia I whose severe liver disease in infancy and rickets during childhood were resolved with dietary therapy. From 14 years of age, she resumed unrestricted diet with the continued presence of the biochemical features of tyrosinemia, yet maintained normal liver function. In adult years, she accumulated only a small amount of succinylacetone. Despite this evolution to a mild biochemical and clinical phenotype, she eventually developed hepatocellular carcinoma. Her fumarylacetoacetate hydrolase genotype consists of a splice mutation, IVS6-1G>T, and a novel missense mutation, p.Q279R. Studies of resected liver revealed the absence of hydrolytic activity and immunological expression of fumarylacetoacetate hydrolase in tumour. In the non-tumoral areas, however, 53% of normal hydrolytic activity and immunologically present fumarylacetoacetate hydrolase were found. This case demonstrates the high risk of liver cancer in tyrosinemia I even in a seemingly favorable biological environment. In this study of tyrosinemia I, Case 2 with negative succinylacetone accumulation and the recovery of acute liver failure was compared with Case 1. Diet restriction and NTBC treatment are crucial to prevent hepatocellular carcinoma until liver transplant can take place and cure the condition. Further studies are needed to examine cases where liver cancer did not result despite clinical symptoms/signs of tyrosinemia type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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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나무 잎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과 성분분석에 관한 연구 (Antioxidative Activity and Componential Analysis of Chamaecyparis obtusa Leaf Extract)

  • 이동숙;임명선;권순식;김선영;박수남
    • 공업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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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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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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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편백나무 잎 추출물의 항산화 효능 평가와 성분 분석을 통하여 편백나무 잎의 항노화 기능성 화장품 원료로서의 이용 가능성을 평가하였다. Luminol 화학발광법을 이용한 $Fe^{3+}-EDTA/H_2O_2$ 계에서 생성된 활성산소종 (reactive oxygen species, ROS)에 대한 편백나무 잎 추출물의 총항산화능은 에틸아세테이트 분획(0.22 ${\mu}g/mL$)과 아글리콘(aglycone) 분획(0.20 ${\mu}g/mL$)에서 모두 L-ascorbic acid (1.50 ${\mu}g/mL$)보다 약 7배 더 큰 항산화 효능을 나타내었다. Rose-bengal로 증감된 사람 적혈구의 광용혈에 대한 편백나무 잎 추출물의 세포 보호 효과를 측정하였을 때 에틸아세테이트 분획과 아글리콘 분획 모두 농도 의존적(5~25 ${\mu}g/mL$)으로 세포보호효과를 나타내었다. 타이로신네이즈의 활성 저해 효과($IC_{50}$)는 편백나무 잎 추출물의 에틸아세테이트 분획과 아글리콘 분획에서 각각 74.43, 53.80 ${\mu}g/mL$으로 나타났으며 아글리콘 분획의 경우 강력한 미백제로 알려진 arbutin (226.88 ${\mu}g/mL$)에 비해 약 4배 정도 더 우수한 활성을 나타냄을 확인하였다. 편백나무 잎 추출물의 분획은 TLC 크로마토그램에서 3개의 띠를 나타내었고, HPLC 크로마토그램(360 nm)은 3개의 피이크를 보여주었다. 분리된 3가지 성분은 taxifolin, quercetin, 그리고 Kaempferol로 확인되었다. 이상의 결과들은 편백나무 잎 추출물의 분획들은 $^1O_2$을 비롯한 활성산소종을 소거하고 활성산소종에 대항하여 세포막을 보호함으로써 생체계에서, 특히 태양자외선에 노출된 피부에서 항산화제로서 작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편백나무 잎 추출물의 분획들은 항산화나 미백용 화장품에 응용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야관문 잎 페놀 추출물의 항산화능 및 미백 효과 (Effect of Phenolic Extract of Dry Leaves of Lespedeza cuneata G. Don on Antioxidant Capacity and Tyrosinase Inhibition)

  • 조은정;주현미;정창호;엄석현;허호진;김대옥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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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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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8-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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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야관문은 당뇨병, 설사, 여러 염증성 질병의 치료에 널리 이용되어진 약초로서 아시아 지역에서 흔히 자라는 식물이다. 야관문의 총페놀 함량, 총플라보노이드 함량, 항산화능과 tyrosinase 활성 저해능 평가를 통한 미백효능을 연구하고자 80%(v/v) 수용성 메탄올을 이용한 페놀 추출물과 이 추출물로부터 극성이 서로 다른 5개 분획층(n-hexane, chloroform, ethyl acetate, n-butanol, 물)의 기능성을 평가하고자 총페놀 함량과 총플라보노이드 함량을 측정하였고, 아울러 항산화능을 ABTS와 DPPH radical 소거능을 이용하여 정량 평가하였다. 건조 야관문 잎 1g의 추출물은 총페놀 함량이 199.4mg GAE, 총플라보노이드 함량이 60.4mg CE, 항산화능은 416.6mg VCE(ABTS 분석)와 366.8mg VCE(DPPH 분석)을 보였다. 극성이 서로 다른 5개의 분획층에서 ethyl acetate 분획층이 총페놀 함량(240.8mg GAE), 총플라보노이드 함량(90.4mg CE), 그리고 항산화능(523.4mg VCE(ABTS 분석), 329.5mg VCE(DPPH 분석))에서 유의적으로 가장 높은 수준을 가졌다. 멜라닌 생성 초기 단계에서 가역적 산화반응에 관여하는 tyrosinase 활성 억제능을 평가하는 미백 실험에서는 야관문 페놀 추출물과 chloroform 분획층이 tyrosinase를 효과적으로 억제하였다. 본 연구는 야관문에 생리활성을 부여하는 페놀성 화합물의 항산화능 및 미백효과에 관한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함과 아울러 기능성 소재로서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였다는데 큰 의미가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