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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에너지 선형가속기의 Independent Collimator를 이용한 비대칭 방사선 조사시 방사선량 결정에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Dosimetric Characteristics of Dual Photon Energy Using Independent Collimator Jaws)

  • 김정기;최영민;이형힉;허원주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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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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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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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목적 : 의료용 선형가속기의 Independent Collimator는 현재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방사선량의 계산과 MU(Monitor Unit)의 계산에 사용되는 모든 기본 자료는 대칭 조사면를 기준으로 작성되었기 때문에 independent collimator를 사용한 비대칭적인 조사면의 경우 현재 사용하고 있는 계산 방식을 그대로 적용함에 무리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이러한 의문에 대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어 본 연구를 진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본 연구는 Dual Photon Beam(6MV와 15MV)을 산출(産出)하는 선형가속기(Linac 1800, Varian Co)에서 collimator 사용시 산란 방사선의 총채로 표현되어지는 field size factor, beam qualify에 영향을 미치는 HVL와 PDD를 조사하였다. 먼저 field size factor는 water phantom(WP 600C Wellhofer, Germany)내의 Dmax에서 field size $3{\times}3cm$에서 $35{\times}35cm$까지의 방사선량의 변화를 square field로 $1cm^2$씩 증가시켜 가며 0.6cc ion chamber(NE 2571)로 측정하였다. Beam quality는 100cm SSD(source-surface distance)에서 $5{\times}5$, $10{\times}10$, $15{\times}15$$20{\times}20cm$ field size로 0, 3 및 10cm off-axis distance와 dmax 4, 10, 15 및 20cm의 깊이에서 측정하였다. Dose distribution을 분석하기 위하여 film densitometer와 water phantom(IC 10 ion chamber)을 사용, $10{\times}10cm$ field size에서 5, 10 및 15cm의 off-axis distance까지의 방사선량의 분포를 관찰하고 대칭 방사선 조사면와 비교 분석하여 실제 isodose 분포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였다. 결과: 1) Relative field size factor는 중심 축에서 off-axis lateral distance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하였는데 6MV X-선의 경우 최대 $3.1\%$, 15MV X-선의 경우 최대 $5\%$까지의 변화를 보였다. 이때 off-axis factor를 구하여 교정을 하였을 경우 중심 축의 field size factor와 거의 유사한 값에 도달할 수 있었다. 2) Beam qualify의 변화를 관찰하기 위한 실험에서 HVL는 off-axis distance가 멀어질수록 감소하였고 PDD도 off-axis distance가 멀어지고 측정 깊이가 깊어질수록 감소되는 현상을 보였다. 통상적인 방사선 치료시에 이용되는 $5{\times}5cm$ 이상의 field size와 15cm 이내의 깊이에서는 3cm 와 l0cm의 off-axis에서 6MV X-선은 평균 $0.5\%$$2\%$, 15MV X선은 $0.4\%$$1.4\%$의 감소 현상을 보여 큰 편차를 관찰할 수 없었다. 3) Isodose distribution은 off-axis distance가 멀어질수록 depth dose의 증가치가 감소되었으며 특히 central axis의 가장자리 부위에서는 isodose curve의 위축이 확연하였다. 결론 : Independent collimator를 사용하여 비대칭 방사선 치료를 할 경우 MU의 계산은 off-axis factor와 PDD 보정이 필수적이며 임상적으로는 중심 축에서의 과소조사에 대한 정밀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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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jugated Linoleic Acid(CLA)가 축적된 돈육의 저장기간중 이화학적 특성변화 (Changes of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Conjugated Linoleic Acid(CLA) Accumulated Pork during Storage Time)

  • 이정일;정재두;이진우;이제룡;정진연;양한술;주선태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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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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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6-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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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Conjugated linoleic acid(CLA)를 비육돈에 급여하여 비육돈체조직내에 CLA를 축적시키고, CLA가 축적된 돈육의 품질 특성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대조구는 80∼110 kg 까지는 일반사료회사에서 생산하는 사료를 급여하였으며, 처리구 1은 출하(출하체중: 110 kg) 2주전부터 일반사료회사에서 생산하는 사료에 CLA를 1.25% 첨가하여 급여하였으며, 처리구2는 출하 2주전부터 사료함량에 CLA를 2.5% 첨가하여 급여하였다. 처리구 3은 사료함량에 1.25% CLA를 첨가하여 4주간 급여하였으며, 처리구 4는 2.5% CLA를 4주간 급여하였다. 급여기간이 끝난 후 일괄적으로 함양도축장에서 도축하여 돈육의 등심부위를 함기포장하여 냉장온도(4'E)에서 14일간 저장하면서 각 실험항목을 조사하였다 저장기간에 따른 돈육등심의 일반성분, 이화학적 특성 및 관능평가등을조사하여 CLA가 축적된 돈육의 저장기간에 따른 품질특성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pH변화를 보면 전 저장기간동안 대조구에 비하여 CLA 급여 처리구가 유의적으로 높은 pH를 보여(p<0.05) CLA 급여가 PH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장기간에 따른 pH 변화에서 모든 처리구가 저장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pH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CLA급여 수준과 급여기간이 등심근내 조지방 함량에는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p<0.05), 대조구와 CLA 급여처리구간에는 대조구에 비하여 CLA급여 처리구가 높은 조지방 함량을 보였다(p<0.05). 보수성은 대조구에 비하여 CLA 급여 처리구가 높은 경향을 보였다. 저장 초기에는 대조구에 비하여 CLA 급여 처리구가 유의적으로(p<0.05) 낮은 육즙손실을 보였으며, 모든 처리구가 저장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육즙손실이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CLA 급여수준과 급여기간이 육색과 총육색소 함량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능적 특성평가 중 육색과 육즙참출은 대조구와 비교하여 CLA급여 처리구가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근내지방 축적 정도와 전체적인 기호성은 대조구에 비하여 CLA 급여 처리구가 유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p<0.05).

구멍쇠 미역의 변비 완화 효과 및 혈액지방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garum cribrosum on the Improvements in Treating Constipation and Plasma lipid Profiles)

  • 박성진;김봄;김민정;김영언;박성혜;박태길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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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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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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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구멍쇠 미역의 변비 개선 효능을 검정한 결과, 흰쥐의 사료섭취량과 체중 변화는 정상군에 비해 구멍쇠 미역 투여군이 유의적으로 식욕억제와 비만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장통과시간은 대조구 853.1분이었고, 구멍쇠 미역 5% 급이군에서 789.7분으로 감소하였다. 변비를 유발시키면서 식이섬유를 급이한 흰쥐의 체중 대비 간의 무게는 모든 실험군에서 정상군과 차이가 없었으며, 신장의 무게도 각 실험군에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소장 및 대장의 길이는 변비의 유무와 식이섬유 급원에 따른 군간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분변량을 측정한 결과 정상군의 1일 평균 분변량은 2.84 g, 대조군은 1.34 g, 구멍쇠 미역 5% 급이군은 1.57 g, 구멍쇠 미역 10% 급이군은 2.02 g으로 구멍쇠 미역의 섭취가 변비 증상 호전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분변의 수분함량 측정 결과, loperamide를 단독 투여한 대조군 분변의 수분함량이 정상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하여 loperamide 투여로 인해 변비가 유발된 것을 확인하였으며, 구멍쇠미역 5% 및 10%가 함유된 사료를 급이한 군은 정상군에 비해 분변의 수분함량이 각각 1.6배 및 2.1배 증가하였다. 구멍쇠 미역을 급이한 흰쥐의 혈청 중 cholesterol 및 triglyceride 함량 변화측정 결과, 혈청 중 total cholesterol 함량은 구멍쇠 미역 5% 급이군에서 loperamide로 변비를 유발한 대조군에 비해 3.5% 감소하였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며, 구멍쇠 미역 10% 급이군은 40.21 mg/dL로 33.5% 감소하여 구멍쇠 미역의 섭취량이 높아질수록 흰쥐의 혈중 cholesterol 함량이 감소하였다. GOT 및 GPT는 각 실험군에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BUN 농도는 대조군에 비해 구멍쇠 미역 10% 급이군에서 낮게 나타났으며, 혈중 포도당 농도는 각 실험군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간 조직 내의 총콜레스테롤 분석 결과, 구멍 쇠 미역 급이군 모두 정상군 및 대조군에 비해 총콜레스테롤 함량이 감소하였으며, loperamide 투여에 의해 감소되었던 HDL-콜레스테롤은 구멍쇠 미역 급이 시 대조군에 비해 증가하였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또한, 중성지방 함량은 총 콜레스테롤과 마찬가지로 구멍쇠 미역 급이군이 정상군과 대조군에 비해 감소하였다. 이와 같은 결과로 보아 구멍쇠 미역은 장 이동률을 증가시켜 장운동을 촉진하리라 생각되며, 변비 해소 작용도 나타내어 장 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멸치액젓의 레토르트 식품화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Processings of Sterilized Salt-Fermented Anchovy Sauces)

  • 오광수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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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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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8-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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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멸치액젓의 품질 및 위생적 안정성 유지, 그리고 장기저장 중의 저장성 향상을 위해 멸치액젓을 레토르트 식품화할 때 필요로 하는 가열처리의 최적 조건 및 레토르트 살균 멸치액젓 시제품의 성분조성, 그리고 저장 중 품질안정성 등에 대하여 실험하였다. 멸치액젓의 산도와 총질소량은 열처리의 정도가 커질수록 약간씩 감소하였고, 아미노질소량 역시 열처리 정도가 커질수록 감소한 반면, 휘발성 염기질소량은 열처리 정도가 커질수록 약간씩 증가하였다. 저장 1년동안 생멸치액젓의 휘발성 염기질소량은 약간 증가한 반면, 가열처리 시료들은 약간씩 감소하였다. pH는 생시료가 6.81, 가열처리 시료들은 $6.94{\sim}6.97$로서 가열처리 시료쪽의 pH가 약간 높았고, L, a, b 및 ${\Delta}E$값 측정 결과, 가열처리 시료들은 저장 1년동안 흑변과 같은 색조의 변화가 거의 일어나지 않았다. 생시료에서는 생균수가 $2.9{\sim}9.1{\times}10^3/ml$ 검출되었으나, Fo 3 이상의 가열처리 시료에서는 생균수가 검출되지 않았다. 제품의 유리아미노산으로 alanine, glutamic acid, leucine, isoleucine. valine, lysine 및 phenylalanine 등의 함량이 많았고, 가열처리의 정도가 커질수록 대부분의 유리아미노산이 일정함량씩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IMP 및 hypoxanthin의 경우는 열처리에 따른 변화가 거의 없었으나, TMAO는 가열치리에 따라 열분해되어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 반면, TMA는 약간씩 증가하였다. 가열처리에 따라 냄새성분은 저.중비점 휘발성 성분의 함량이 변화되거나 다른 냄새성분으로 변화되고 있음을 보여주었고, 또한 고비점 물질은 열처리의 정도가 커질수록 더욱 그 함량이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본 실험 결과, 멸치액젓을 레토르트 살균할 경우 Fo 3 이상의 열처리는 맛 및 냄새 면에서 상당한 관능적 품질저하를 초래하였으므로 적합하지 않았고, Fo 2 정도의 열처리가 저장 중 멸치액젓 특유의 풍미성분 및 위생적 안전성 유지, 그리고 품질안전성 향상 면에서 가장 유효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자숙처리 시료의 경우는 저장 중 냄새의 신선미가 약간 저하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저장 1년 후에도 비교적 좋은 품질을 유지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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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이산화탄소 증가와 질소 시비가 백합나무 유묘의 생장과 탄소 흡수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Elevated Atmospheric CO2 and Nitrogen Fertilization on Growth and Carbon Uptake of Yellow Poplar Seedlings)

  • 정미숙;한심희;김두현;이재천;김판기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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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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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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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기후변화 하에서 우리나라 기후와 산림토양에 적합한 수종을 개발하기 위해서, 상부 개방형 온실(Open Top Chamber)을 이용하여, $CO_2$ 농도를 대기보다 1.4배와 1.8배 증가시킨 상태에서, 질소 농도에 따른 백합나무의 생리적 반응을 조사하고자 실시하였다. 백합나무 유묘의 건중량은 모든 $CO_2$ 농도 하에서, 질소 시비량의 증가와 함께 증가하였다. 그러나 $CO_2$ 농도 증가에 따른 백합나무 건중량 변화는 질소 시비 농도에 따라 다른 결과를 보였다. 총 엽록소와 카로테노이드 함량은 모든 질소 시비구에서 $CO_2$ 농도 증가와 함께 증가하였으나, 질소 시비에 대한 효과는 $CO_2$ 농도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백합나무의 광합성 특성은 $CO_2$ 측정 농도, $CO_2$ 처리 농도 및 질소 시비 농도에 따라 차이를 보였으며, 기공전도도와 증산속도는 $CO_2$ 처리에 의해 증가하였다. 백합나무의 탄소고정효율은 $CO_2$ 농도 증가와 함께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질소 시비구에서는 $CO_2$ 농도 증가에 의해 오히려 감소하였다. 백합나무의 잎, 줄기, 뿌리에 축적된 질소와 탄소 함량은 $CO_2$ 증가와 질소 시비와 함께 증가하였다. 결론적으로 $CO_2$ 농도가 높은 상태에서 백합나무의 생리적 특성과 탄소 흡수 능력은 질소 시비에 의해서 개선되거나 증가하였지만, $CO_2$ 농도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았다.

전주팔경의 시원(始原)과 변용(變容)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Origin and Transformation of Jeonju-Palkyung)

  • 노재현;손희경;신상섭;최종희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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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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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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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전주를 대상으로 한 11개 집경(集景)의 표제어 및 시어(詩語) 분석과 해석을 토대로 전주 팔경의 형식과 내용상의 시원 및 변용과정을 시계열분석으로 살핀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추재(秋齋) 조수삼(趙秀三, 1762~1849)의 팔경시 이전에는 전주팔경의 골격과 유사한 형식의 집경 사례가 발견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추재집"에 실린 여덟 편의 시를 전주팔경의 시원(始原)으로 보기에는 큰 무리가 없으며 그 시기는 1829년경으로 추정된다. 이후 19세기 말 작품인 '완산승경'과 '열녀춘향수절가에 기재된 팔경' 그리고 일제강점기의 '시인 신석정이 전하고 있는 팔경' 중 '동포귀범'만이 행정구역의 변화에 따라 동지포에서 봉동의 동촌으로 대상장이 변용되었지만 모두 조수삼의 팔경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 또한 이를 뒷받침한다. 표제어 일치율 분석 결과, 전주팔경은 최소한 19C 후반에 정착(定着)된 이후 일제강점기에도 줄곧 전주를 대표하는 경관으로 지속된 것으로 확인되며 이후 '남천표모'와 '곤지망월'이 추가되어 전주십경으로써 외연(外延)이 확산되었다. 이러한 팔경 제영의 형식성에도 불구하고 "패향십영(沛鄕十詠)"이나 "견도십영(甄都十詠)" 그리고 "빈일헌십영(賓日軒十詠)" 등 조선 전기의 집경뿐만 아니라 일제강점기 일본인 나루시마 슈쿠시(成島淑士)의 집경 속에도 경기전 건지산 조경단 오목대 그리고 기린봉 덕진연 만경대 등 조선왕조의 발생지이자 전라감영의 수부(首府)로서의 상징성이 높고 전주십경의 연원(淵源)이 되는 명소들이 자리하고 있음을 볼 때 전주팔경의 의미론적 태동기는 조선 전기까지로 그 전범이 소급(遡及)되어야 할 것이다. 이 시기에는 견훤도(甄萱都)와 같이 후백제 도읍지로서의 회고(懷古) 관성(慣性)이 큰 승경 뿐 아니라 만경대와 같이 고려말 정몽주와 이성계를 상기시키는 내용의 경물 또한 전주 팔경에 등장함으로써 후백제 도읍지로서의 전주의 위상을 높이고, 조선 왕조의 발흥지로의 역사적 간극을 좁히고 있음이 확인된다. 전주팔경은 후백제 이후 조선시대 역사문화를 담는 유기체적 존재로 다소 부침(浮沈)을 거듭하였지만 지역의 대표적인 승경으로 꾸준히 변용되어 왔다. 전주 팔경은 '전주 한풍경(韓風景)'을 이해할 수 있는 문화족보로, 이를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한 노력은 오늘을 사는 전주인의 몫이라 판단된다.

생마늘 및 증숙마늘 분말 첨가 쿠키의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Cookies Prepared with Fresh and Steamed Garlic Powders)

  • 이수정;신정혜;최덕주;권오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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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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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8-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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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생마늘 및 증숙마늘 동결건조분말을 밀가루에 대해 0, 0.5, 1, 2, 4 및 6%(w/w)로 첨가하여 제조한 마늘 쿠키의 품질특성을 분석하였다. 퍼짐성은 생마늘 분말 6% 첨가시 $8.48{\pm}0.31$, 증숙마늘 분말 0.5% 첨가시 $8.62{\pm}0.21$로 가장 높았다. 쿠키 표면색 중 L값은 대조군에 비해 마늘 분말의 첨가로 유의성 있게 감소되었으나, 마늘 분말의 종류에 따른 유의차는 없었다. a값은 마늘 분말 첨가량이 많아질수록 증가하는 경향이었으나 마늘 분말을 1, 2 및 4% 첨가했을 때 실험군간의 유의성은 없었다. b값은 증숙마늘 분말 첨가군에서 마늘 분말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경도는 마늘 분말을 첨가함으로 높아졌는데 증숙마늘 분말 2% 첨가시 가장 높았다. 관능적 특성으로 표면의 색깔은 생마늘 분말에서 2% 이상 첨가시 다소 갈색을 띄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균열정도는 증숙마늘 첨가군에서 첨가량이 많아질수록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쿠키의 마늘맛과 향은 마늘 분말을 6% 첨가시 증숙마늘 분말 첨가군에서 다소 낮았다. 전반적인 기호도는 $0.5{\sim}4%$의 마늘 분말을 첨가시 대조군에 비해 높았으며, 마늘 분말을 1% 첨가한 쿠키에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2%, 0.5% 첨가군 순이었다. 관능평가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마늘 분말 첨가 쿠키 제조시 적정 마늘 분말 첨가량은 1%이며, 생마늘 분말에 비해 증숙마늘 분말 첨가시 쿠키의 기호도가 더 높았다.

금오산(金烏山)의 산화지(山火地)에서 벌목지(伐木地)와 비벌목지(非伐木地)의 식물(植物) 군집구조(群集構造) 비교(比較) (Comparison of Plant Community Structures in Cut and Uncut Areas at Burned Area of Mt. Gumo-san)

  • 제상훈;김원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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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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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9-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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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1994년 4월에 산불이 일어나서, 소나무림과 임상식생이 완전히 전소된 경북 김천시 부상면 금오산(976m)의 일부 지점으로 사면방위가 S10W로, 산불이 발생한 지역을 벌목지와 비벌목지로 구분, 인접한 소나무림을 대조구로 선정하여, 산불이 일어난 후 1년째인 1995년 4월부터 1996년 10월에 걸쳐 식생구조, 종다양성지수, 우점도지수, 균등성지수, 천이도 및 토양의 이화학적 변화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조사지에 출현한 식물은 벌목지가 32종, 비벌목지가 36종, 비산화자가 34종으로 나타났으며, 출현된 식물의 생활형은 벌목지 $H(G)-D_1-R_5-e$ 비벌목지가 $H(M)-D_1-R_5-e$, 비산화지가 $M(N)-D_1-R_5-e$ 형으로 나타났다. 적산우점도는 산화지, 비산화지의 출현한 식물의 층상구조로 볼 때, 산화지 중 벌목지는 초본층만 출현하여, 억새(100.00), 산거울(52.27), 졸참나무(51.19), 큰까치수영(39.40)순이었고, 비벌목지의 교목층은 상수리나무(56.91), 소나무(26.83), 관목층은 졸참나무(50.43), 감태나무(40.51), 싸리(37.85), 초본층은 억새(72.27), 고사리(69.02), 산거울(63.63)순이고, 비산화지의 경우 교목층은 소나무(99.88), 감태나무(21.07), 관목층은 졸참나무(77.47), 소나무(60.03), 청미래덩굴(56.19), 초본층은 억새(82.74), 산거울(74.02), 졸참나무(49.43)순으로 나다났다. 종다양성지수는 벌목지 1.05, 비벌목지 1.32, 비산화지 0.22, 균등성지수는 벌목지 0.70, 비벌목지 0.85, 비산화시 0.63이며, 우점도지수는 벌목지 0.15, 비벌목지 0.06, 비산화지 0.96, 천이도는 벌목지 345.19, 비벌목지 747.47, 비산화지 674.34, 각 지소별 유사도지수는 벌목지와 비벌목지간 0.66, 비산화지와 벌목지간은 0.50, 비산화지와 비벌목지간은 0.61이었다. 토양성분은 pH, 치환성양이온인 $Ca^{2+}$, $Mg^{2+}$, $Na^{2+}$, $NH{_4}^+$-N, $NO{_3}^-$-N은 벌목지가 비벌목지 보다 높게 나타냈으며, 유기물함량, 유효인산, 총질소함량, 총탄소함량, 치환성양이온인 $K^+$는 비벌목지가 벌목지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산화지의 관리에 있어서 무조건 벌목보다는 산화지의 식생회복과 재생의 정도를 고려한 선택적인 벌목이 이루어져야 된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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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삼리(足三里) 사과락약침(絲瓜絡藥鍼)이 생쥐의 Collagen-induccd Arthritis에 미치는 영향 (A Study on the Effect of Luffae Fructus Retinervus Herbal-Acupuncture at ST36 on Collagen-induced Arthritis in Mice)

  • 채충헌;최선미;임윤경
    • Journal of Acupuncture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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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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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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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족삼리(足三里) 사과락약침(絲瓜絡藥鍼)이 DBA/lJ mouse의 collagen-induced arthritis 미치는 영향(影響)을 관찰(觀察) 한 결과(結果), 다음과 같은 결론(結論)을 얻었다. 1. 세포독성(細胞毒性) 측정결과(測定結果), 사과락약침액(絲瓜絡藥鍼液) 1%의 농도(濃度)에서 가장 높은 세포생존률(細胞生存率)이 관찰(觀察)되었다. 2. In vitro screening 결과(結果), 사과락약광액(絲瓜絡藥鑛液) 1%의 농도(濃度)에서 CIA mouse 관절활막세포(關節滑膜細胞)의 TNF-${\alpha}$발현(發現)이 유의(有意)하게 감소(減少)하였다. 3. 족삼리(足三里) 사과락약침(絲瓜絡藥鍼)에 의하여 관절염(關節炎) 발병률(發病率)이 감소(減少)하였다. 4. 족삼리(足三里) 사과락약침(絲瓜絡藥鍼)에 의하여 CIA mouse의 각장(脚臟)무게가 감소(減少)하였다. 5. 족삼리(足三里) 사과락약침(絲瓜絡藥鍼)에 의하여 CIA mouse의 혈청(血淸) IL-6, INF-${\gamma}$, TNF-${\alpha}$, IgG, IgM 및 Anti-collagen Ⅱ가 유의(有意)하게 감소(減少)하였다. 6. 조직학적(組織學的) 검사(檢査) 결과(結果), 족삼리(足三里) 사과락약침(絲瓜絡藥鍼)에 의하여 CIA mouse 관절(關節)의 연골파괴(軟骨破壞)와 활막증식(滑膜增殖)이 감소(減少)되고 교원질섬유(膠原質纖維)가 정상군(正常群)과 유사(類似)하게 유지(維持)되었다. 7. 임파절내(淋巴節內) CD3e+와 CD19+세포(細胞) 비율(比率), CD4+와 CD8+세포(細胞) 비율(比率)은 사과락약광치료군(絲瓜絡藥鑛治療群)에서 정상군(正常群)과 유사(類似)하게 유지(維持)되었다. 8. 임파절내(淋巴節內) CD69+/CD3e+세포(細胞) 및 CD11a+/CD19+세포(細胞)와 관절내(關節內) CD11b+/Gr-1+세포(細胞)는 사과락약침치료군(絲瓜絡藥鍼治療群)에서 대조군(對照群)에 비하여 유의(有意) 하게 감소(減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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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출성 흉막액에서 응고 및 섬유소 용해계에 관한 연구 (Coagulation and Fibrinolysis in Exudative Pleural Effusions)

  • 류정선;이홍렬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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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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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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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연구배경 : Plasminogen activator inhibitor-l(PAI-1) 항원은 섬유소 용해에 관여하는 tissue type plasmingen activator(t-PA)를 억제하여 흉막액에 존재하는 섬유소가 용해되는 것을 억제하며 결국 흉막액의 응고를 촉진하게되며 패혈증 환자의 혈장에서 PAI-1 항원과 관계된 섬유소 용해능의 활성용 업종의 정도와 관계가 알려져 있슴으로 본 연구에서 흉막액내 염증 정도와 흉막액의 섬유소 용해 및 응고농 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첫 흉막천자 후 얻어지는 검체와 검사 당일 환자의 혈액 3.8% citrate tube에 모은 후 즉시 2,000 rpm에서 30분간 원심 분리하였고 상층액을 분리하여 검사할 때까지 영하 $20^{\circ}C$에 보관하였다. 흉막액내 염증을 나타내는 지표로 흉막액의 포도당, LDH, pH, 총 단백질을, 염증세포의 침윤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다형핵 백혈구, 림프구 및 총 백혈구를 측정하였고 혈액의 염증을 나타내는 지표로 호중구, 피브리노겐을 측정하였다. 흉막액의 섬유소 용해 및 응고능을 측정하기 위하여 D-dimer, PAI-1 항원, 트롬빈-항트롬빈 III 복합체를 측정하였으며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결 과 : 대상환자는 30예 이었고 평균 연령은 51.4세 이었다. 흉막액의 원인 질환으로는 결핵성 흉막액 : 14예, 악성 흉막액 : 10예, 부폐렴성 흉막액 : 6예 이었다. D-dimer, PAI-1 항원, 트롬빈-항트롬빈 III 복합체는 흉막액에서 혈장치 보다 의의있게 높았으며 혈장치와 유의한 상관관계는 없었다. 혈장 PAI-1 항원과 트롬빈-항트롬빈 III 복합체는 원인질환 간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흉막액의 D-dimer와 트롬빈-항트롬빈 III 복합체는 원인에 따른 차이가 없었으나 흉막액 PAI-1 항원은 결핵성 흉막액에서 악성 및 부폐렴성 흉막액 보다 의의있게 높았다. 흉막액 염증의 경중에 따른 D-dimer(p=0.85), PAI-1 항원 (p=0.35) 및 트롬빈-항트롬빈 III 복합체(p=0.66)의 차이는 없었다. 흉막액 다형핵 백혈구, 림프구 및 총 백혈구수와 흉막액 트롬빈-항트롬빈 III 복합체는 부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결 론 : 흉막 염증시 PAI-1 항원의 국소적 생성 가능성이 높았으며, 흉막액 염증 정도와 흉막액 D-dimer, PAI-1 항원 및 트롬빈 항트롬빈 III 복합체의 농도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흉막 염증시 흉막내로 유입된 염증 세포는 PAI-1 항원과는 무관하게 섬유소 용해 및 응고 과정에 관여한다고 생각된다. 흉막액 D-dimer와 흉막액 PAI-1 항원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아 이는 PAI-1 항원 이외의 다른 요인이 섬유소 용해 및 응고에 관여하고 있음을 암시하여주는 소견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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