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Korean international students

검색결과 1,066건 처리시간 0.026초

가족구조와 사회화가 강박구매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태국의 인생행로연구를 중심으로 (The Effects of Family Structure and Socialization Influences on Compulsive Buying: A Life Course Study in Thailand)

  • Nguyen, Hung Vu;Moschis, George P.;Shannon, Randall;Gotthelf, Kristian
    • 마케팅과학연구
    • /
    • 제19권2호
    • /
    • pp.27-39
    • /
    • 2009
  • Compulsive consumption is regarded as a global phenomenon that can adversely affect consumer well-being. Although the topic has been studied in different cultural settings, we have seen relatively little theory development and explanations of compulsive behavior Nearly all previous empirical studies attempt to explain this behavior by correlating measures of compulsive behavior with independent variables taken within the same time frame. However, recent developments in social sciences suggest that such a phenomenon may best understood in the context of the person's earlier-in-life experiences. Using the life course paradigm as an overarching framework, the present research extends previous work on this topic. Following hypotheses were drawn from literature review: H1: The earlier in childhood and adolescence a person experiences family dislocation, the greater his or her likelihood of exhibiting compulsive behaviors in adulthood. H2: The earlier in life the young person experienced family dislocation, the greater the number of family disruption events the young person experienced prior entering adulthood years. H3: Family dislocation leads to (a) increased frequency of socio.oriented family communications and (b) decreased frequency of concept-oriented family communication. H4: Young adults who were raised in families characterized by a strong socio-oriented communication structure are more likely to exhibit compulsive consumption tendencies than those who were raised in families characterized by a weak socio-oriented family communication structure. H5: Young adults who were raised in families characterized by a strong concept-oriented communication structure are less likely to exhibit compulsive consumption tendencies than those who were raised in families characterized by a week concept-oriented family communication structure. H6: The relationship between family disruption events experienced during adolescence and perceived stressfulness of these events is moderated by (a) global family support, (b) emotional family support, and (c) material family support. Those reporting higher levels of family support as teenagers are less likely to report experiencing stress due to family disruption events. H7: Perceived stressfulness of family disruption events experienced during adolescent years are associated with compulsive consumption tendencies in early adulthood. H8: The greater the number of family disruption events young adults experienced during their adolescent years the more frequent was their communication about consumption with their peers. H9: The more frequent was the young persons' communication with their peers about consumption during their adolescent years, the more likely they are to report compulsive buying tendencies as young adults. We use a sample of 120 Thai undergraduate students attending classes taught in English as part of a four-year international program. Product-moment correlations,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and partial correlation were used to analyze data. Results of testing hypotheses showed that hypothesis 2, 4, 7 and 9 were supported and hypothesis 1, 3, 5, 6 and 8 were not supported. Our study did not find a significant relationship between the age when a person experienced family dislocation and their compulsive behavior tendencies expressed as young adults. We did not find a significant relationship between family dislocation and family communication structures. But we found a significant positive relationship between socio-oriented communication structure and compulsive buying and a significant relationship between our peer communication and compulsive buying measures. Also we found perceived stressfulness due to the disruptive events to have a significant positive relationship between the perceived stressfulness and compulsive buying. Implications from these findings, limitations of this research and future research suggestions were discussed.

  • PDF

의재(毅齋) 허백련(許百鍊) 남종화(南宗畵)의 예술심미 고찰 (The foundation and Characteristic on the Aesthetic of EuiJae Huh BaekRyun' Namjonghwa)

  • 김도영
    • 문화기술의 융합
    • /
    • 제6권3호
    • /
    • pp.1-8
    • /
    • 2020
  • 호남 남종화의 상징적 거목이자 호남문화의 스승으로 추앙받는 의재 허백련(1891~1977)은 진도출신으로 소치 허련의 방계이며, 미산 허형의 제자이다. 전통 남종화 정신과 그 기법에 충실한 화격(畫格)을 자득(自得)·자화(自化)하였다. 의재(毅齋)는 광주에서 '연진회(鍊眞會)'를 발족시켜 후진양성을 도모하였고, 해방 후 무등산 아래 산장을 짓고 다도인으로서, 그리고 민족정신을 강조하고 실천했던 사회교육자로서의 또 다른 면모도 보였다. 그는 한시와 화론에 조예가 깊었고, 서예에 있어서 독특한 심미경지를 구현하는 등 시(詩)·서(書)·화(畵) 삼절(三絶)의 전형적 서화가였다. 의재(毅齋)는 특히 산수화에서 탁월한 재능을 보였다. 그의 화풍은 예황풍(倪黃風)의 갈필(渴筆)로써 기존 화법을 준수하면서도 문기(文氣)를 중요시 여겼으며, 탈진습기(脫盡習氣)하여 새로운 실험정신으로 끊임없이 도전했다. 의재(毅齋)의 작품세계는 화풍이나 추구하는 관점의 변화를 작품에 사용한 낙관(落款)을 기준으로, 고법(古法)과 사의간원(寫意簡遠)의 숙련기였던 '의재(毅齋)'시대, 실경(實景)과 남화(南畵)의 융합 화풍으로 절정기를 보였던 '의재산인(毅齋散人)'시대, 청담평안(淸談平安)한 신품경지(神品境地) 구현으로 독자적 화풍을 이룬 '의도인(毅道人)'시대 등 총 3시기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다. 의재(毅齋)의 공헌은 동양회화의 지류인 한국회화문화의 정통 남종화에 대한 한 축을 이어왔다는 미술사적인 평가를 넘어 남도화의 보편적 정신과 지역적 특성을 바탕한 실경과 정서를 살린 창의적 계승을 통하여 현대를 잇는 조종(祖宗)이었음을 인식하고, 그의 예술정신과 전통에 대한 열정과 실험정신을 계승해야 할 것이다.

국가연구개발 정률예외사업의 원가구조분석을 통한 합리적인 사업관리방안 (Analysis of Cost Structures of National R&D Programs for Effective National R&D Management)

  • 조성표;하석태;황명구
    • 기술혁신연구
    • /
    • 제25권2호
    • /
    • pp.153-179
    • /
    • 2017
  • 국가연구개발사업 규모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한 간접비 금액도 증가하고 있다. 간접비는 연구개발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에 필요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현재 국가 연구개발과제의 실제 간접비율이 고시비율보다 현저하게 낮다는 주장들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실제 간접비율의 계산에 고시된 간접비율을 적용하지 않는 간접비 예외사업이 포함되어 낮게 나타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그런데 간접비 예외사업은 고시간 접비율의 적용이 곤란한 사업적 특성을 가지고 있는 사업에 한정하여야 하는데, 이에 대한 검토가 미흡한 실정이다. 따라서 간접비 고시비율 예외 적용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당해 사업에서 간접비 발생 원인을 탐색하여 적정한 간접비 지급기준을 설정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현행 국가연구개발사업의 간접비 고시비율 예외사업을 조사하고, 정률 예외사업의 원가동인을 탐색하여 적정한 간접비 지급기준을 설정함으로써 합리적인 사업관리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원가동인을 탐색하기 위하여 우선 정률예외사업에 대한 특성과 비목구조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4개의 정률예외사업별로 각각 비목 구성의 고유한 특성이 도출되었다. 기반구축사업에서는 연구장비재료비의 비중이 50%로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인력양성사업에서는 학생인건비의 비중이 4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국제공동예산사업에서는 국제활동비를 식별할 수 없었으나, 연구장비재료비의 비중이 50%로 가장 높으며, 연구활동비가 31%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평가조정사업은 내부인건비(37%), 연구과제추진비(21%), 연구활동비(19%) 순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기관별로 큰 차이가 없어서 예외적용사업이 아닌 일반사업으로 분류하는 것이 타당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각 사업별로 비목 구성비율의 특성에 따른 원가동인을 고려하여 조정간접비율을 산정하는 식을 마련하였다. 이를 통해 다음과 같이 우리나라 정률예외사업에 적용될 고시 간접비율 설정방안 세 가지를 제시하였다. 1) 사업 특성별로 거액 비목은 간접 비율 계산에서 제외하고 고시비율 적용한다. 2) 정률예외사업을 분리하여 별도의 고정간접비율 적용한다. 3) 고시사업과 통합하되 특정 거액 비목은 제한을 설정하여 고시비율 적용한다. 본 연구는 국가연구개발 정률예외사업에 대하여 처음으로 원가구조를 분석하고, 합리적인 간접비 설정방안을 제시하였다는 데에 그 의의가 있다. 간접비는 직접비와 함께 국가연구개발사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데에 기여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제시된 간접비 고시비율 예외적용 기준안을 통해 국가연구개발사업을 수행하는 연구기관에 실소요 간접비를 지원함으로써 연구개발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모에 의한 간접흡연 및 부모의 알레르기성 질환력과 소아 천식과의 관계에 관한 연구 (Environmental Tobacco Smoking, Parental Allergy History and Pediatric Asthma and Wheezing)

  • 이근복;이원영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 /
    • 제34권2호
    • /
    • pp.175-187
    • /
    • 2009
  • 이 연구는 부모의 알레르기 질환력을 고려해 간접흡연 노출과 소아 천식의 관계를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를 위해 경기도의 농촌과 도시를 대표하는 두 개 지역 소재 3개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설문조사 자료를 이용하였다. 이 자료 중 이 연구는 설문에 응답한 대상자 중 평생 천명, 최근 천명, 의사진단 천식을 비롯해 간접흡연, 부모 알레르기 질환 여부에 응답한 2,301명을 최종 분석 대상으로 삼았다. 천식 및 천명을 이 분형 종속 변수로 삼고 로지스틱 회귀 분석을 통해 최근 1년간 간접흡연에의 노출과 부모의 알레르기 질환력이 천식 및 천명 질환에 미치는 독립 적인 효과를 분석하였으며 둘 간의 상호작용 효과를 추정하였다. 분석 결과 아버지와 어머니의 알레르기성 질환 병력은 평생 천명, 최근 천명에 유의한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어머니의 천식 병력의 경우에는 의사 진단 천식에도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어머니나 아버지의 최근 흡연과 소아 천식과의 관계는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지 못했다. 부모의 알레르기 질환력과 간접흡연간의 상호작용효과는 ‘부모알레르기 질환도 없고 간접흡연 노출도 없는 집단’, ‘부모 알레르기 질환력은 없지만 최근 흡연 노출은 있는 집단’, ‘부모 알레르기 질환력은 있지만 최근 흡연 노출은 없는 집단’, 그리고 ‘부모 알레르기 질환도 있으며 간접흡연 노출도 있는 집단’을 비교해 평가하였다. 분석 결과 부모의 알레르기 질환력과 간접흡연의 노출간의 상호작용효과는 어머니의 최근 흡연의 경우에 자녀의 최근 천명에서 유의한 효과를 보였으며 아버지의 최근 흡연의 경우에는 평생 천명과 최근 천명에서 유의한 효과를 타나냈다. 부모의 알레르기 질환과 최근 어머니의 흡연이 모두 없는 집단에 비해서 두 요인 다 있는 집단에서 자녀의 최근 천명이 나타날 교차비는 4.83배(95%CI:189-12.33)로 높았다. 또 아버지가 최근 1년간 흡연을 했으며 부모의 알레르기 질환력이 있는 집단에서는 아버지가 흡연하지도 않고 부모의 알레르기질환도 없는 집단에 비해 자녀의 최근 천명이 나타날 확률이 2.50배(95%CI:1.34-4.70) 높았으며 평생천명이 나타날 확률 역시 2.47배(95%CI:1.64-3.72)높았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부모의 알레르기 질환력이 있는 경우에는 간접흡연의 노출이 자녀의 천식 및 천명의 유의한 위험 요인이라는 사실을 보여 준다. 따라서 향후에는 간접흡연의 노출과 상호작용하는 특정한 유전자 군에 대한 연구가 필요 할 것이다. 또한 소아 천식의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부모의 금연을 중심으로 한 간접흡연 노출을 줄일 수 있는 개입이 필요하며 나아가 부모가 알레르기질환이 있는 집단에 대한 집중적인 금연 교육이 소아 천식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염재(念齋) 송태회(宋太會) 서화의 연원과 예술세계 (Yeomjae Song Tae-hoe Origin and art world of calligraphy and painting)

  • 김도영
    • 문화기술의 융합
    • /
    • 제9권5호
    • /
    • pp.255-262
    • /
    • 2023
  • 고창 서화는 20세기 초에 들어서 사호 송수면(宋修勉, 1847-1916)의 제자이자 한때는 양자였던 염재 송태회(念齋 宋泰會, 1872~1941)가 고창으로 이주하며 초석을 다졌고 본격적인 흐름이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염재는 전남 화순 출신으로 조선 말기와 근대기의 학자이자 서화가로서 고향인 화순과 고창을 중심으로 한문과 서화 교육자로 근무하면서 창작활동을 하며 고창 서화의 초석을 다진 인물이다. 어려서부터 총명하였으며 서예에 남다른 재능을 보였다. 16세에는 진사시에 합격(동몽진사)하여 최연소로 성균관에서 수학하였다. 그러나 강직한 성품의 그는 구한말 부정부패의 만연과 외세의 침략 등으로 인해 크게 낙담하여 세상을 등지고 낙향하여 서화로 시름을 달래었다. 고창과 전주를 기반으로 전국에서 전시회를 개최하며 활발하게 활동하였고, 민족정신과 역사를 배양시키기 위해 고창고등보통학교(현, 고창중·고등학교)를 설립하여 후학을 양성한 교육자이기도 하다. 염재는 사호 송수면(宋修勉, 1847~1916) 화풍의 절대적 영향을 받아 강건한 필치의 산수화를 그렸고, 화조화와 사군자 등 남종문인화의 다양한 화목을 다루었다. 특히 한국적 풍토미를 바탕으로 한 근대지향적 실경산수의 구현과 더불어 신문물에도 관심을 가지고 그림으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초창기 근·현대를 아우르는 대표적 서화가로서, 근·현대 고창 서화의 기틀을 다졌다. 또한 세계적 화가 고암 이응노(顧菴 李應魯, 1904~1989)는 10대 후반에 염재로부터 묵화의 기본을 사사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그의 다양한 예술적·사회적 활동에 비해 지역작가로서의 한계와 평가에 그치고 있는 점은 아쉽다.

소비자의 부정적 브랜드 루머의 수용과 확산 (Consumer's Negative Brand Rumor Acceptance and Rumor Diffusion)

  • 이원준;이한석
    • Asia Marketing Journal
    • /
    • 제14권2호
    • /
    • pp.65-96
    • /
    • 2012
  • 루머는 신뢰할 만한 타당한 근거나 이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광범위하게 이야기되는 일상적인 대화나 의견으로서 오랜기간 소비자 개개인의 사적 영역의 문제였다. 그러나 대중의 사랑과 주목을 받는 기업이나 브랜드는 선천적으로 소비자의 관심으로부터 멀어질 수 없으며, 항상 루머의 주요한 소재가 되어 왔다. 그 결과 현대의 소비자 커뮤니케이션 환경에서 루머는 기업 경영활동에 중요한 위기 요인이 되고 있다. 기업과 브랜드들이 당면하는 소비자 루머들은 크게 기업과 관련된 음모성 루머와 상품과 직접적 관련이 있는 오염성 루머로 나누어지며 국내외에서 많은 위기 사례들이 발견되고 있다. 심지어 P&G, SK, 현대, 삼성처럼 잘 정비된 홍보 조직을 갖춘 굴지의 대기업들조차 이런 루머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며, 기존의 대응방식 역시 적절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부정적 루머가 주목받아야 하는 이유는 해당 기업의 매출 및 점유율 하락은 물론 주식 가격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오랜기간 구축해온 소비자와의 관계마저 황폐화시킬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최근 인터넷,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확산과 더불어 브랜드와 관련된 루머의 중요성은 더욱 증대하고 있으나 루머 연구는 지금까지 기업이나 마케팅 연구자의 정당한 주목을 받지 못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루머의 다각적인 측면을 고려하는 상황주의자적 연구 패러다임을 기반으로 지각된 유용성, 원천 신뢰성, 메시지 신뢰성, 걱정, 생동감과 같은 루머와 관련된 속성들이 루머 수용강도와 루머 구전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이를 위하여 가상 브랜드와 루머가 제시되었으며, 실증조사를 통한 데이터 수집과 분석이 이루어졌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원천 신뢰성, 메시지 신뢰성, 걱정, 생동감 같은 루머 특성 변수들은 루머 수용 강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루머 수용강도는 루머 구전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지각된 중요성은 루머 수용강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며, 상품 관여도의 조절효과 역시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주요한 실무적, 학문적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첫째, 루머를 자연발생적인 사회 현상이 아니라 소비자의 주요 활동의 일부이며, 마케터의 관심과 대응 커뮤니케이션 전략이 필요한 브랜드 관련 현상임을 주장하였다. 둘째, 브랜드 루머의 심리적, 사회적인 다차원적 구성 요인과 확산되는 경로를 제시함으로서 루머에 대한 능동적인 관리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셋째, 온라인상의 루머 활동이 기업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제시함으로서 기업들의 적극적인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활동과 평판 관리의 필요성을 주장하였다. 넷째, 소비자의 걱정과 같은 부정적 정서가 루머의 온상이 되고 있음을 규명함으로서 소비자의 의혹을 불식시키기 위하여 정확하고 진실된 정보를 제공해야 함을 주장하였다. 다섯째, 루머의 유용성이 확산에 미치는 영향 가설이 기각되었으며, 상품 관여도의 조절 효과 역시 기각되었다. 이는 루머를 접하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볼 때, 루머 자체가 무의미하더라도 단순한 재미나 호기심만으로도 얼마든지 확산될 가능성을 암시하고 있다. 일부 기업들은 사실이 아니라는 이유만으로 루머를 무시하거나 간과하는 경우들이 있으나, 기업의 예상과 다르게 루머가 얼마든지 확산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며, 기업의 보다 세심한 대응 전략의 필요성을 요구하고 있다.

  • PDF